예총,회장에 사진작가 이명복씨 선출

  • 입력 1998년 4월 9일 16시 34분


9일 오후 서울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실시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회장보궐선거에서 사진작가 李明福씨(70.前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가 당선됐다.

2백75명의 재적의원중 2백5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신임 李회장은 1백63표를 얻어 93표를 얻은 朴洸眞씨(63.前한국미술협회 이사장)를 압도적 표차이로 누르고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보궐선거는 申榮均 前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신임 李회장의 임기는 오는 2000년 3월까지다.

이 보선에서는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등 10개 회원협회와 84개 전국 지회-지부의 대의원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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