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유행성독감 비상이 걸렸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산에 사는 이모군(12) 등 4명에게서 A형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10월20일부터 지금까지의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발생빈도로 볼 때 조만간 전국에서 유행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려면 과로를 피하고 외출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으며 양치질을 거르지 않는 등 몸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복지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천식 만성심장질환 등 만성폐질환자 △암 빈혈 당뇨병 신부전증 면역억제제투여자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할 것을 권유했다.
〈이철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