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식중독으로 7명 사망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7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 반 자치령 잔지바르의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7명이 숨지고 3명이 입원했다. 사건은 지난 25일 다섯 가족이 거북 고기를 나눠 먹은 뒤 일…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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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7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 반 자치령 잔지바르의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7명이 숨지고 3명이 입원했다. 사건은 지난 25일 다섯 가족이 거북 고기를 나눠 먹은 뒤 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보다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아직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
결혼식을 앞둔 30세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 1차 백신을 맞고 15일 만에 사망했다는 모친의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해당 여성의 어머니라고 밝힌 A 씨는 29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백신접종 15일 만에 제 딸이 사망하였습니다. 억울합니다’라는…
한때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미국의 유명 육상선수 출신 남성이 친구와 말다툼 끝에 서로 총격을 가해 두 사람 모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NBC스포츠에 따르면, 앨러배마주 제퍼슨카운티 검시관은 에미트 킹(62)과 윌리 앨버트 웰스(60)가 전날 앨러배마머주 베세…
미국에서 한 여성이 같은 상점에서 산 복권에 3번 당첨돼 총 1억 7850만 원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사는 61세 여성은 최근 로또에 당첨돼 1등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 원)를 받았다. 은퇴한 가정부인 이 여성…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 대응을 부실하게 해 논란을 빚은 경찰관 2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인천경찰청은 3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실의무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직위해제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와 B 순경을 해임 처분했다. 경찰 공무원 징계로는 견책,…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인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입국한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 대해 변이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 26일부터 해외유입자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검체에 대해서는 전수 분석하…
중남미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394년 만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바베이도스는 30일(현지시간) 영국 연방을 벗어나 공화국으로 탈바꿈한다. 3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베이도스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입헌군주국에서 공화국으로 전환했다. 초대 대통령으로는 샌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른바 ‘당 대표 패싱’ 논란 등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둘러싸고 당 내홍이 깊어지는 것을 두고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 ‘파리떼’ ‘잡탕’ 등의 강도 높은 표현으로 맹폭을 가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이날 ‘지금 국민의힘…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한 업체가 선정적인 옷차림을 한 모델들을 내세워 상품을 홍보해 주최 측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30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지난 27일 행사에 참여한 한 업체에 대해 모델 의상 관련 경고 조치를 하고 모…
청와대는 30일 한국과 미국 등 7개국이 대만의 잠수한 건조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 부품 등을 비밀리에 조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외신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 여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된 가격은 억압할 필요 없이 존중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30일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 계정에서 “부동산 문제로 국민이 고통 받지 않도록 하겠다. 정치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국민이 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에 대해 질책했다. 정쟁이 아닌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이사장은 30일 페이스북에 “나는 헌정사상 이런 야당을 본 적이 없고 이런 야당 대표를 만난 …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깊어지는 것에 대해 선거대책위원회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태호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까지 설 자리를 잃으면 대선을 어떻게 치르려는 건가”라며 “누구든 말을 삼가고 자중하길 바란다”고 당내 …
제주 서귀포시 최고 재력가 행세를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투자금 등을 받아 가로챈 5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0일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54·여)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현재로서 추가적인 입국제한 조치는 없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입국제한 강화 조치와 관련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Omicron)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일본 국적 남성이 오미크론…
강원도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십여 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 모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69명은 의제 강간과 성 매수 등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의제 강간은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