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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라운지]세계지역학회, ‘세계 질서 재편과 한반도’ 동계 학술회의 개최

    한국세계지역학회가 28일 ‘세계 질서 재편과 한반도’를 주제로 동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세계지역학회와 한양대 통일교육선도대학, 동아시아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한양대에서 이날 열린 학술회의에서 이호령 세계지역학회장(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국제체제 변화의 가시적 전환기와 그에 따른…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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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 명당 58명(8.3%)이 손상 사망 …0~44세에선 사망원인 1위

    10만 명당 58명(8.3%)이 손상 사망 …0~44세에선 사망원인 1위

    작년 손상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58.3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4위로 나타났다. 특히 44세 이하 인구에서는 사망원인 1위였다.질병관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손상 발생 현황 통계자료집 ‘손상 발생 현황 INJURY FACTBOOK 2025’을 27일 발간했다.손상은 질병을 제외한…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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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의 대가? 유명 가수, 비(非) 유명 가수보다 수명 4.6년 짧다

    인기의 대가? 유명 가수, 비(非) 유명 가수보다 수명 4.6년 짧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 가수들이 비슷한 조건의 비(非) 유명 가수들보다 평균 수명이 거의 5년 짧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사생활 붕괴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 부족, 알코올과 약물에 노출되기 쉬운 생활방식 등 가수라는 직업이 갖는 고유의 위험성과는 별개…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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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파킨슨병 경고신호…양압기 치료 시 위험 30% 감소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파킨슨병 경고신호…양압기 치료 시 위험 30% 감소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거의 두 배 더 높으며, 진단 초기에 양압기 치료를 시작하면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신경학(JAMA Neurology)에 24일(현지시각) 게재된 이번 연구는…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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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뉴욕타임스 ‘2025년의 책 100선’ 선정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뉴욕타임스 ‘2025년의 책 100선’ 선정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0선에 선정됐다.25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역판 ‘WE DO NOT PART’가 이 신문의 서평 담당 에디터들이 선정한 ‘2025년의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뽑혔다.N…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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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뇌, 32세가 최대 전환점…9·66·83세도 중요 분기점

    인간의 뇌, 32세가 최대 전환점…9·66·83세도 중요 분기점

    인간의 뇌는 인생에서 다섯 가지 ‘단계’를 거치며, 9·32·66·83세가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뇌과학자들은 0세부터 90세까지 총 3802명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해 얻은 결론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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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화가 만든 ‘진화적 부작용’…“현대도시가 몸과 뇌 병들게 해”

    산업화가 만든 ‘진화적 부작용’…“현대도시가 몸과 뇌 병들게 해”

    산업화 이후 문명의 눈부신 발전이 인간의 생활환경을 극적으로 바꿔놓았으며, 그 변화 속도가 인간의 생물학적 적응 속도를 앞질러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됐다.영국 러프버러대학교와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바이오로지컬 리뷰(Biological R…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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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부지방 적고 근육량 많다면 ‘뇌 노화’ 더디다

    복부지방 적고 근육량 많다면 ‘뇌 노화’ 더디다

    내장지방과 근육량의 비율이 뇌 건강을 보여주는 단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근육량이 많고, 내장지방 대 근육 비율이 낮은 체형이 뇌 나이가 젊다는 것. 내장지방 대 근육 비율이 낮다는 것은 내장지방을 전체 근육량으로 나눴을 때 그 값이 작다는 뜻이다. 즉 내장지방은 적고 근육량…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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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 김치의 놀라운 면역 강화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발효 김치의 놀라운 면역 강화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김치가 인체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한국 연구자들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건강한 면역 체계는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나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대응하는 신체 방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세계김치연구소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을 통해 김치 섭…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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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 치료제 끊고 임신, 체중 급증·임신 합병증 위험 증가”

    “비만 치료제 끊고 임신, 체중 급증·임신 합병증 위험 증가”

    임신 전이나 임신 중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면 처음부터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임신 기간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고, 조산(조기 분만)과 임신성 당뇨병 위험 등 임신 합병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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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스토스테론 높은 남성, 체취로 타인에 ‘지배적’ 이미지 풍겨

    테스토스테론 높은 남성, 체취로 타인에 ‘지배적’ 이미지 풍겨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타인에게 ‘더 지배적이고 강한 남자’로 인식되는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제 학술지 진화와 인간 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논문을 발표한 캐나다·영국 공동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74명을…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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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식단 병행해야 내장지방 잡는다…케임브리지 7년 추적 연구

    운동+식단 병행해야 내장지방 잡는다…케임브리지 7년 추적 연구

    식단 개선과 신체 활동 증가를 함께 실천하는 것이 체중 증가, 특히 건강에 매우 중요한 내장지방 증가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단 질 향상과 신체 활동 증가는 각각 독립적으로 체지방 증가 억제와 관련이 있었지…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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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세 이상은 ‘이것’ 늘리면 치매 위험 최대 40% 줄어

    45세 이상은 ‘이것’ 늘리면 치매 위험 최대 40% 줄어

    중년기(45~64세)와 노년기(65세 이상)에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은 활동량이 가장 적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40%~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몸을 움직이면 정신을 날카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신체활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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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마운자로’ 18개월 복용 결과, 체중 약 10% 감량”

    “‘먹는 마운자로’ 18개월 복용 결과, 체중 약 10% 감량”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중 감량 주사제보다 더 저렴하고 복용이 간편한 ‘하루 한 알’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18개월 동안 체중의 약 10%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21일(현지 시각 20일) 나왔다.임상 시험에 사용한 약물은 식욕을 억제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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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의지로 끝내자”…불치병과 싸운 25세 여성의 마지막 선택

    “내 의지로 끝내자”…불치병과 싸운 25세 여성의 마지막 선택

    극심한 통증 속에 25년을 살아 온 호주 여성이 자발적 조력 자살(VAT)을 승인받았다.애널리스 홀랜드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때문에 병원에서 보냈다. 나이가 들수록 증상은 점점 더 악화했고, 매일 이어지는 만성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 수많은 문제를 겪었다…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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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넘기 1분=느린 걷기 90분…고강도 운동, 짧아도 효과 강력

    줄넘기 1분=느린 걷기 90분…고강도 운동, 짧아도 효과 강력

    걷기는 훌륭한 운동이다. 하지만 건강 개선 효과를 보려면 ‘강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예방 효과만 따져도 줄넘기 같은 격렬한 신체활동 1분은 약 1시간 30분의 느린 걷기와 맞먹는 효과를 낸다.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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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곰도 하는 ‘키스’, 언제부터 누가 왜 시작하게 된걸까?

    북극곰도 하는 ‘키스’, 언제부터 누가 왜 시작하게 된걸까?

    인간도 하고, 원숭이도 하고, 심지어 북극곰도 한다.바로 ‘키스’(kiss)다. 낭만적 의미를 모두 거둬낸 키스의 기술적 정의는 “음식 전달 없이, 공격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입과 입이 맞닿아 입술이나 입 주변이 움직이는 행동”이다.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자들이 키스의 기원을 추적한 결…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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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침 시각만 같아도 혈압 ‘뚝’…운동·염분 제한 못지않은 효과

    취침 시각만 같아도 혈압 ‘뚝’…운동·염분 제한 못지않은 효과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증상이 거의 없지만 동맥 경화, 뇌졸중, 신장 손상, 인지 저하,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인 1300만 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산된다. 고혈압 완화를 위해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건강 개입 …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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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 신경치료, 뜻밖의 부수 효과 “당뇨·심장병 위험 감소”

    치아 신경치료, 뜻밖의 부수 효과 “당뇨·심장병 위험 감소”

    충치 등으로 치아 내부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겼을 때.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치근관을 정리해 세균을 제거하고 치아를 보존하는 신경치료(근관치료)가 심장질환 관련 염증을 줄이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문제를 일으키는 세균을 제거함으로써 제2형 당…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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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하루 2개비도 사망 위험 60% 껑충…한 갑 피우면 2배 넘어

    담배 하루 2개비도 사망 위험 60% 껑충…한 갑 피우면 2배 넘어

    담배를 하루에 2~5개비만 피우는 가벼운 흡연자라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1~20개비를 피우면 비흡연자 대비 사망위험이 130%까지 증가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시카론 심혈관 질환 예방센터 마이클 블라하(Michael Blah…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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