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한은 금리 인상 깜빡이… ‘영끌’ 투자자 ‘이자 폭탄’ 대비할 때
한국은행 내에서 기준금리 인상 깜빡이가 켜졌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3일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인 부총재가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거론한 것이다. 한은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네 차례에 걸…
-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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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내에서 기준금리 인상 깜빡이가 켜졌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3일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인 부총재가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거론한 것이다. 한은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네 차례에 걸…
최근 5년간 로펌 취업을 희망한 84개 국가기관 퇴직자들의 취업심사 결과를 동아일보가 전수 분석한 결과 607명 중 482명(79.4%)이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청와대 국회 감사원 국세청 금융감독원 국가정보원 법무부 국방부 등 8개 핵심 규제·감독·인허가 기관 퇴직…
![[박중현 칼럼]‘공정수당’은 결과까지 공정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6702.1.jpg)
내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채용된 근로자는 한 달만 일해도 그만둘 때 약 38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1년 미만 단기 근로자에게 정규직보다 최대 10%를 더 보상하는 ‘공정수당’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규직은 안정성이라는 보상을 받으니, 비정규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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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무간도, 미스 에이전트. 한국 홍콩 미국으로 배경은 다르지만 모두 범죄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수사 요원들의 활약을 다룬 영화들이다. 한국의 경우 영화와 달리 위장수사는 특정 범죄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조주빈 일당의 ‘n번방’ 사건을 계기로 2021년 아동·청소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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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는 이제 끝났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nuclear state)으로 인정하고 있다. 미국에선 북한 비핵화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미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불가능한 목표에 매달리…
![트럼프 팔순 맞아 백악관서 UFC 격투 경기… “강한 이미지 활용”[글로벌 현장을 가다/신진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6/133867016.1.jpg)
《4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엘립스 광장.탁 트인 타원형 잔디 공원인 이 광장은 백악관에서 남쪽으로 약 200m 거리에 있다.광장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백악관 남쪽 잔디밭 ‘사우스론’이 나온다.이 잔디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이기도 한 다음 달 1…
![이름을 기억한다는 건[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5274.5.jpg)
“이제 엄마 이름으로 살아갑서.” ―정지영 ‘내 이름은’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하지만 정순(염혜란 분)은 총구 앞에서 이름을 잃었다. 살아남기 위해 친구 정순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이라 말한 것이다. 그러자 친구와 자신의 운명이 엇갈렸다. 이름을 빼앗긴 친구는 죽고, 자신…
![[고양이 눈]화면 너머의 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5264.4.jpg)
화면 너머의 봄 강바람이 솔솔, 벤치에 드러누워 일단 스마트폰을 꺼내 듭니다. 고개를 들면 더 넓은 봄이 펼쳐져 있는데, 우리는 지금 어디를 보고 있는 걸까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식 없어도 질문만 하면 된다는 환상… AI 의존하면 잘 묻지도 못한다[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6581.1.jpg)
《얼마 전 어느 강연에서 한 학생이 물었다.“이제 코딩은 인공지능(AI)이 다 해주는데 굳이 배워야 하나요?” 한 기업 임원에게서는 이런 말을 들었다.“직원들에게 ‘왜(Why)’만 잘 가르치면 되겠지요? 나머지는 AI에게 맡기면 되니까요.”또 다른 자리에서는 “이제 인간은 좋은 질문만…
![공항 이원화의 비효율, 통합으로 풀어야 한다[기고/강동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05/133866573.1.jpg)
제주공항에서는 손바닥 정맥 바이오정보로 탑승하는 반면, 인천공항에서는 안면인식으로 수속이 이뤄진다. 둘 다 신분증을 대신하는 편리한 기술이지만, 같은 국내 공항에서 서로 다른 방식을 사용하다 보니 이용객 입장에서는 번거롭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339년 전 조선과 베트남의 인연[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4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5243.3.jpg)
조선시대에 베트남까지 표류해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2주 전, 베트남민족학박물관 한국실에서 상영하고 있는 에필로그 영상에 대한 정보를 긴급히 요청하는 문자가 왔다. 박물관 직원이 이유를 말하지 않았지만, 당시 한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를 국빈 방문하고 있었으니 이유를 …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이 결국 마주하는 것, 한자[콜린 마샬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5240.3.jpg)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이유는 어느 때보다도 많다. 외국인들은 K팝 노래의 가사를 알아듣고 싶어 하고, K드라마나 영화의 대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어 한다. K문학을 번역본을 넘어 원문으로 읽고 싶어 한다.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을 방문하는 꿈을 꾸는 외국인들도 적지…
![[광화문에서/황규인]한국에서 라크로스에 제일 열심인 학생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6602.1.png)
“외국어고 친구들이 아주 열심히 합니다.”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다. 대한조정협회 관계자에게 ‘조정을 생활체육으로 하는 이들도 있습니까’ 하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당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통합이 체육계 주요 이슈였던 시절이다. 이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들이 조정…
![[사설]부동산 정책 ‘투자에서 거주로’… 지속성과 일관성이 관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1470.1.jpg)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서 양도세 부담 때문에 매물이 급감하는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 집값이 다시 뛸 수 있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약한 데다 매도를 포기한 집주인들이 다…
![[사설]민원에 사라지는 현장학습, 학교-교사-학부모 함께 풀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379.2.jpg)
전국 초등교사 2만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90%가 소풍과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응답까지 합치면 97%에 육박한다. 이처럼 교사들이 현장학습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불안감,…
![[사설]특검 수사관이 변호사 스펙 쌓는 자리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375.2.jpg)
2차 종합특검에 수사관으로 합류한 이모 변호사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임명장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피의자 편에만 서다가 난생처음 수사기관에 들어왔다. 수사 경력을 쌓으면 형사 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썼다. S…
![[횡설수설/김재영]이젠 초6부터 “엄카 대신 내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280.1.jpg)
혹시나 해서 지갑에 현금을 좀 넣어 다니지만 좀처럼 쓸 일은 없다.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계좌이체로 대부분 해결된다. 아이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편의점이나 생활잡화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능숙하게 카드를 쓱 내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론 ‘엄카(엄마 카드)’, ‘아카(아빠 …
![[오늘과 내일/김창덕]노동계 ‘치트키’ 된 노란봉투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273.1.png)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웰리브라는 회사가 사내 식당을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행과 일부 시설관리도 대신 맡고 있다. 이 회사는 20여 년 전 옛 대우조선해양 자회사로 설립됐지만 2017년 독립했다. 이후 영남권 대형마트와 군청 등 50여 곳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연 매출 1200억 원의…
![[동아광장/전재성]안보도, 경제도 ‘회원제’ 시대가 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266.1.jpg)
이란발(發) 군사·경제적 긴장이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미국과 이란 모두 전면전으로 치닫는 확전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중재나 제한적 합의를 통한 일시적 소강 상태가 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종전 여부가 …
![[광화문에서/이유종]외국인 유학생 32만 명… 양보다는 질적 도약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262.1.png)
올해 3월 기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32만 명을 넘었다. 2021년 16만 명에서 불과 5년 사이 2배로 늘었다. 전체 규모만 놓고 비교하면 영국, 호주보다는 적고 중국보다는 많으며 일본과 비슷하다.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 적을 둔 외국인 학생만 각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