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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2% 10분 이내 철도 이용… 경전철 10개 노선 확정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30 10:16
2015년 6월 30일 10시 16분
입력
2015-06-30 09:50
2015년 6월 30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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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했던 서울시 경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고 확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327km)의 27%에 이르는 약 90km의 도시철도가 10년간 더 건설되는 것.
이번에 확정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2008년 발표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시민 편익과 노선운영 효율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반영해 전면 재정비한 계획으로 향후 10년 간 서울 도시철도 정책의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고시를 통해 철도망계획이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총 10개 노선, 연장은 89.17km다.
앞으로 10년간 10개 노선 건설 추진에 총 8조 7000억 원이 투자되며 이 중 서울시 재정 3조 6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철도수단분담율은 38.8%에서 45%까지 증가하고 서울 시내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62%에서 72%로 확대될 예정이다.
# 조속한 사업 추진 위해 7월 중 도시철도 민간투자설명회 개최 예정
한편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서울시는 그간 다소 침체돼 있었던 경전철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중 건설업체, 금융
·
보험 등 건설투자자(CI), 재무적투자자(FI)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경전철 사업에 대한 시의 추진의지와 방향에 대해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시철도 구축계획 승인을 계기로 그동안 지연됐던 경전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노선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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