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a 07 치타, 17세 때 대형버스에 치인 사연…위험 큰 ‘인공뇌사’ 선택, 이유는?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3월 19일 23시 43분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캡쳐
Coma 07 치타, 17세 때 대형버스에…위험 큰 ‘인공뇌사’ 선택, 이유는?

‘Coma 07 치타 인공뇌사’

'언프리티랩스타’ 세미파이널 앨범 수록 곡 중 치타의 ‘Coma 07'‘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공개된 치타의 ‘Coma 07'’ 음원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멜론, 네이버, 지니 등의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에 치타의 소속사 얼라이브 관계자는 “치타가 예전에 당했던 사고와 관련해서 가사를 완성한 만큼 고통을 극복하고 현재 1위를 기록하는 쾌거는 정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치타의 랩과 음악, 그녀의 가사를 몇 번이고 곱씹으며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치타는 그룹 에이오에이 지민과 파이널무대 진출권을 놓고 1:1 대결을 벌였다.

특히 이날 치타는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션을 수행하기에 앞서 과거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꺼내 놨다. 치타는 “난 원래 노래를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 힘들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 어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되는 거고,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 건데 인공 뇌사를 선택하셨다”고 밝혔다.

또 치타는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곡이다.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송에는 자료화면으로 당시 여고생이었던 치타가 대형버스와 충돌했던 사건을 다룬 기사가 공개됐다. 당시 언론에서도 주목할 정도의 큰 교통 사고였다는 것.

이후 치타는 ‘COMA 07’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고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답했다. 무대가 끝난 후 치타는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엄마가 와 있는 것을 의식하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1시 방송된다.

(치타 Coma 07 치타 Coma 07 치타 Coma 07 치타 Coma 07 치타 Coma 07)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