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高1 최대 고민은 공부-이성문제

  • 입력 1998년 1월 7일 10시 29분


전남지역 고교 1년생들은 가장 큰 고민거리로 학습문제와 이성문제를 꼽았다. 이같은 사실은 전남도교육연수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지도력 배양 교육과정’에 참가한 고교 1년생 7천4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가장 큰 고민사항으로 학습문제를 꼽은 학생이 21.4%였으며 21.0%의 학생들은 ‘이성문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진학 14.5% △교우관계 14.3% △부모와의 관계 10.7% 순이었다. 이밖에 고민거리로는 △성격 8.7% △흡연 5.1% △외모 4.8% △교사와의 관계 2.2% △건강 1.9% △음주 1.3% △서클 1.1% △신앙 1.1% 등이었다. 남학생의 경우는 학습과 이성, 진학 흡연 취업 등에, 여학생은 교우관계 부모와의관계 성격 외모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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