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구

이훈구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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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훈구 기자입니다.

ufo@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정당50%
정치일반17%
선거13%
국회10%
유통3%
기타7%
  • 한국노총 찾아간 정점식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왼쪽)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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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월드클래스”“대통령 잘 뽑았다” 연일 찬사…달라진 정청래

    19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최고위원과 뭔가를 긴밀하게 대화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정 대표는 연일 계속된 당내 행사에서 모든 발언 때마다 이 대통령을 ‘월드클래스’라며 극찬하고있습니다. “대통령 잘 뽑아놨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이번 이 대통령의 G7(주요 7개국) 유럽 순방은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교과서와도 같았다.”“’이것이 대한민국의 국격이다’를 몸소 보여주신 이 대통령께 경의를 표하며 깊이 감사드린다.” ‘정권은 짧다’ 발언으로 친명계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는데, 18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이 대통령을 향해 ’90도 폴더 인사’를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청 갈등 확전을 막으려는 ‘소나기 피하기’용 몸 낮추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당내 일부에선 ‘과유불급’, ‘동정론 유발’이라며 ‘꼭 저렇게 해야 해야하나’라 는 냉소적 시선도 있습니다.앞에선 고개는 숙였지만 당권 재도전에 대한 의지는 확실해 보입니다.정 대표는 “수사·기소 완전분리는 불가역적 당론”이라며 ‘검찰 보완 수사권 전면 폐지’를 계속 주장합니다. 살아있는 권력인 대통령에겐 몸을 낮추면서, 다른 한편으로 권리당원 등 강성 지지층을결집하려는 포석일까요? 2026.6.19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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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면전에서 울린 ‘사퇴 요구’…고개 젖힌 장동혁

    18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국회 본청 회의실. 장동혁 대표가 평소와 다름없이 ‘투표지 부족 사태’를 비판하며 당의 결집을 호소했지만,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 마이크를 잡자, 회의장 공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우리 지도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에 적어도 가을 전에는 임기를 종료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우 최고위원이 강경 발언을 이어가자, 장 대표는 고개를 젖힌 채 눈을 감았습니다. 나란히 앉아 있던 최고위원들의 표정도 금세 굳어졌습니다. 그러자 장 대표와 가까운 조광한 최고위원은 “자꾸 우리 당이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마이크 잡는 게 참 부끄럽다”고 돼 받았습니다. 당 내부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한 지도부 총사퇴 압박 속에서 장 대표는 매일 정치적 외줄 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과거 진행한 단식 투쟁과 지방선거 지역 유세, 선관위 사태 현장 대응 등 피로 누적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026.6.18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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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공개 발언 하겠습니다!”…국힘 의총장 뒤흔든 고성

    17일 오후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취임 이후 국회에서 열린 첫 의원총회장.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끝나고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려던 순간, 친한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이 벌떡 일어섰습니다. 양손을 번쩍 들고 사회자를 향해 공개 발언을 요구했습니다. 맨 앞줄 자리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장동혁 대표와 당권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표정엔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송 의원이 “어차피 흘러나가 보도될 것 아니냐”며 공개 발언을 고집하자, 당대표 비서실장인 박준태 의원이 “그럼 나가서 하시라”고 맞받아치면서 장내는 순식간에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분열을 넘어 통합의 단일대오를 만들겠다”던 원내지도부의 다짐은 의총 시작 단 5분 만에 무색해졌습니다. 2026.6.17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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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신임 정점식 원내대표 국힘 5선 중진 만나…무슨 얘기 오갔을까?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맨 왼쪽)가 취임 이후 권영세·김기현·나경원·윤상현·조배숙 등 당내 5선 중진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당의 통합과 쇄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동입니다. 당내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는 이날 논의 테이블에 직접 오르지 않았지만, 참석한 의원들은 “당의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는 공감과 우려를 전했다고 합니다. 최근 당 지지율 상승을 두고선 “우리가 잘해서 오르는 것이 결코 아니다”면서 “지금 우리 당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5선 중진 회동을 시작으로 4선, 3선, 재선, 초선 의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당 수습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이날 모임에 앞서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간사 이성권 의원과 조은희 의원은 정 원내대표를 만나, 당 지도부의 6·3 지방선거 선거 소청 제기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2026.6.16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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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형님 먼저, 아우 먼저…마이크 양보하는 국힘·개혁신당

    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15일 오전 취임 인사차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예방했습니다.모두발언 순서가 되자 두 사람은 서로 먼저 발언하라며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식의 유쾌한 실랑이 끝에 안방 주인인 이준석 대표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적 폭주를 견제해야 하는 입장에서 협력할 사안이 많을 것”이라며 하반기 원 구성 단계부터 민주당을 향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마이크를 받은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서는 데 늘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공소 취소 특검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에 대한 공동 대응을 제안했습니다.지방선거 이후 정국이 급변한 가운데,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에 맞서 손을 맞잡은 범보수·야권의 공조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2026.06.15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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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당권 갈등 조짐 뚜렷[정치 한 컷]

    지방선거 이후 거대 여당은 차기 당권으로 향해 있습니다.10일 오전 지방선거 뒤 처음 열린 공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장.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선거 결과 책임을 두고 미묘한 분위기가 펼쳐졌습니다.비당권파인 황명선 최고위원(왼쪽에서 두번째)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듯 “공천 갈등과 선거 과정의 삐걱거림은 중도층, 청년, 영남 민심에 거부감을 안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득구 최고위원도 “이 대통령이 말한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공감하며 지도부 모두는 이 말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반면, 당권파인 문정복 최고위원은 “비난과 비판을 하기는 참 쉬운 일이다. 그러나 침묵하는 이의 고뇌가 더 무겁다는 것을 국민과 당원들께서 알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정 대표를 두둔했습니다.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 간 당권 경쟁이 가열화 될 조짐입니다. 공교롭게도 정대표는 9일 이재명 대통령 순방 환송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2026.6.10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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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인3색’ 국힘 원내 사령탑 누가 될까?[정치 한 컷]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10일)를 앞두고 후보로 나선 정점식, 김도읍, 성일종 의원(왼쪽부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재선의원 모임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6·3 지방선거 결과를 계기로 장동혁 대표 지도부의 책임론이 쏟아지고 있어 관심이 높았습니다. 당내 뜨거운 감자인 장 대표 퇴진 논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재선거 등 산적한 이슈들이 새로운 원내사령탑의 과제입니다.김도읍(4선) 의원은 비당권파, 정점식(3선) 의원은 당권파, 성일종(3선) 의원은 중립 성향으로 알려졌습니다.국회의원의 정당 내 대표격인 원내대표는 입법과 협상을 맡고, 소속 의원들을 통솔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의원들의 뜻을 모아 당 지도부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거나 압박할 수 있습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내일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즉시 원 구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늦어도 18일까지는 마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6.6.9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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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객관적 데이터로 평가” 사실상 퇴진 거부한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당 일각에서 사퇴 압박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장 대표 본인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기세입니다. 기자 회견에 앞서 장 대표는 “조금 전 의원회관을 나오다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났다”며 “정 대표도 특검에 동의하는 입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장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국회가 한뜻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에 대해 뜻이 모아진 것으로 생각하고,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구성되는 대로 이 문제가 신속하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기자회견 말미에서 한 기자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거취표명이 필요하다는 당내 주장이 있다고 질문하자 “되묻겠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놓고 볼 때 여러분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나”라고 말하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습니다. 사실상 퇴진론을 거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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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스타벅스, 뭉크의 ‘절규’와 나란히… 정치권으로 옮겨간 ‘탱크데이’ 논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탁자 위에는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노르웨이 작가 뭉크의 ‘절규’ 작품이 놓여있습니다. 전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까지 직접 나서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 고개를 숙였지만, 후폭풍은 여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정부 기관까지 불매운동에 가세했습니다. 행사 경품으로 지급할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타사 쿠폰으로 바꾸기로 한 지방자치단체도 늘고 있습니다.‘커피 마실 권리’까지 정부가 뺏고 있다고 비판한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색깔론으로 ‘입틀막’에 나섰다고 주장합니다. 장 대표는 이번 논란이 국민의힘과 극우 커뮤니티 일베의 합작이라는 민주당 지도부 발언을 언급하며, 스타벅스 마실 권리 빼앗지 말라고 하면 일베냐고 반문했습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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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3일 한 표를”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부터 시작됐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까지 차량과 확성장치 등을 활용한 유세 활동을 할 수 있다. 왼쪽 사진부터 서울시장 선거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이훈구 기자 ufo@donga.com부산=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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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GTX 철근 누락…국토부·서울시 ‘책임 공방’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왼쪽)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바라보고 있습니다.이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을 지나는 삼성역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철근이 누락된 사태를 두고 현안 질의가 열렸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원회를 열었다지만, 실상은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 ‘대리전’ 모습으로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책임소재를 각기 다른 기관에게 돌리며 거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책임론을 띄우는 한편,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등 정부 부처가 잘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철근 누락 사건의 최종 책임자는국토부 장관이 맞다. 국가철도공단을 관리·감독할 의무 역시 국토부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오 후보 역시 무릎을 꿇고 국민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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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오랜만에 보는 ‘여야 웃음’

    14일 오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왼쪽)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실 입구에서 먼저 기다려 손뼉 치면서 한 원내대표를 맞았고, 한 원내대표는 “박수까지 쳐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이어 한 원내대표에게 재선 취임 축하 난을 선물했습니다. 왼쪽 리본에 ‘여야공조’라고 적힌 게 눈에 띕니다.3선인 한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한 원내대표는 “저희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끝까지 국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송 원내대표는 “저는 이제 임기가 며칠 안 남았다”면서 “선거할 때 싸울 건 싸우면서도 국회를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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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개헌안 상정 무산…이 악물고 의사봉 내리친 우원식

    8일 오후 여당 주도로 추진한 헌법개정안 본회의 재상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신청을 예고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분노의 망치질’을 하며 재상정을 중단하고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우 의장의 유감 연설이 길어지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일제히 본회의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개헌을 국민의힘에서 정략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는가란 생각이 들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직후 “야당이 요구하는 건 죽어도 열지 않고,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개최하는 게 국회 모습인가.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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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 국민의힘, 공소취소 특검법 반대하며 與 규탄 의원총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의 특검을 통한 공소취소 추진 움직임에 대해 당내 자중지란을 보이던 야당이 더욱 뭉치는 형국입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 현수막을 펼치고 정부 여당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규탄사에서 “‘(공소취소 특검법은)도둑이 경찰을 임명해서 경찰이 도둑의 재판을 없애주는 세상, 이게 바로 이재명 대한민국의 민낯”이라고 비꼬았습니다.이어 윤상현 의원도 가세했습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며 “하나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누구든지 자기 사건에 대해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원칙이다. 정치가 법치를 망가뜨리는 셀프 면제입법 쿠데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청와대의 ‘속도조절론’에 발맞춰 지방선거까지 특검법안 처리를 연기하겠다며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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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범야권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범국민 저항 운동 선언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범야권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왼쪽부터),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함께 했습니다.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겨냥해 “누구도 자신의 사건에서 재판관이 될 수 없다 Nemo iudex in causa sua”는 라틴어 법률 격언을 인용하며 “사법 쿠데타를 막기 위한 범국민 저항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같은날 청와대는 홍익표 정무수석의 브리핑을 통해 특검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당 일부에서는 무리한 특검법 처리가 지방선거에서 역풍이 불어 선거 악재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우려도 나옵니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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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 따로 따로 선거운동, 당대표 빠진 서울시당 출정식

    3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당 필승결의 및 공천자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오른쪽)과 나경원 의원(왼쪽에서 두번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구청장,시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같은 시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분도 안되는 국회 본관에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일행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탐방을 했습니다. 지방선거를 한달 앞둔 국민의힘의 현실입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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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지방선거 나가는 의원들을 위한 기념사진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 원내대표(왼쪽)가 6·3 지방선거에 나가는 같은 당 동료 의원들을 위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날 본회의는 인천 지역 기초의원을 3명 늘리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율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28일 세계 최대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공개한 한국 정치 관련 베팅 현황을 살펴보면,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은 무려 97.5%에 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의 승리 확률은 1.8%에 불과해 사실상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로 평가했습니다. 그래서인 걸까요?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 없는 여당 의원들의 뒷모습엔 승자의 여유가 묻어납니다. 과연 예측대로 싱겁게 승패가 결정될지, 아니면 샴페인을 먼저 터트리는 건 아닐지.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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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당 지지도는 나락, 그래도 버티는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고개 숙인 채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최근 방미 접견 인사 ‘직함 부풀리기’ 논란과 6·3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치면서 핵심 기반인 영남권에서조차 지지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등 광역단체 후보들은 물론 주호영 의원 등 당내 중진들도 연일 장 대표의 3선 후퇴와 거취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15%로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당 안팎에서 우려와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당 지도부는 이런 수치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입니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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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 컷]추미애 후보 맞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주말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경선 1차 비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함진규, 양향자, 이성배(왼쪽부터) 후보가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적합한 경기지사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끌어왔습니다.이날 토론에서 양향자 후보는 경제성장을 ,이성배 후보는 산업과 생활을 잇는 전략을, 함진규 후보는 교통·주거 중심 정책을 각각 강조하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맞설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후보들은 오는 28일 2차 토론회를 진행한 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투표를 거쳐 2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6.4.26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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