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김화영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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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run@donga.com

취재분야

2026-05-25~2026-06-24
지방뉴스71%
사고7%
인사일반7%
교통3%
선거3%
정당3%
음악3%
사건·범죄3%
  •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그라피티 그리고 도주…용의자 2명 추적

    부산도시철도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한 2명이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23일 오전 4시 38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차량기지에서 첫차 운행 전 전동차 상태를 점검하는 출고 검수 과정에서 전동차 1대 외부에 그라피티가 그려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동차 출입문 주변에 너비 약 4m, 높이 1.5m 규모의 분홍색과 하늘색 문자 형태 낙서가 그려져 있었다.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신원 미상의 2명은 이날 오전 2시 51분경 차량기지 외곽 울타리를 넘어 침입한 뒤 약 18분 만인 오전 3시 9분경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기지에는 야간 경비 인력 3명이 정문 초소 등에 배치돼 있었으나, 이들은 경비 공백을 틈타 침입한 것으로 공사는 추정하고 있다.해당 전동차는 출고 전 발견돼 첫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다. 교통공사는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검거를 요청했다. 현장 감식이 끝나는 대로 전동차 복구 작업을 진행한 뒤 다시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침입 경로를 중심으로 차량기지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달아난 2명의 국적을 비롯한 구체적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피해 규모가 산정되고 범인이 잡히는 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2022년 9월에도 신평·호포차량사업소에 외국인 2명이 비슷한 수법으로 침입해 전동차 외부에 그라피티를 남긴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용의자 1명을 루마니아에서 국내로 강제송환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철조망 보수와 전동차 복구 비용 등 76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받아냈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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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북항 돔구장” 발언에… “사직구장 재건축 이행해야” 반발

    낡은 부산 야구장 개발 문제를 둘러싸고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국비가 확보된 상황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동구 북항에 돔구장을 건설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지역구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은 19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이재명 정부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국비 299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라며 “재건축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은 1985년 건립돼 전국에서 서울 잠실구장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구장이다. 잠실구장이 올해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재건축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사직야구장이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 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2028년 착공해 2031년 재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지에 재건축하려는 부산시의 사업 계획은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최근 전 당선인이 동구 북항 재개발 지역에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 당선인은 최근 부산시청 언론간담회에서 “북항에 야구·전시·공연 기능을 결합한 개폐식 돔구장을 건립하고, 기존 사직야구장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사직야구장을 없애겠다는 결정은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일부가 내려서는 안 된다”며 “야구장과 40년 역사를 함께한 시민과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동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항 돔구장 건설은 전 당선인이 부산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핵심 공약”이라며 “지역사회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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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세가 몰던 車, 인도 돌진… 40대 엄마 숨지고 10대 딸 다쳐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길 가던 모녀를 덮쳐 40대 엄마가 숨지고 10대 딸이 다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고, 중상을 입은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다. 21일 부산 남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78세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오른쪽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와 오토바이 3대를 친 뒤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인도를 걷던 중 차량에 치인 40대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차량을 피하려다가 넘어진 30대 여성과 10대 여성은 각각 머리와 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40대 여성과 다친 10대 여성은 모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아파트 인근 골목길에서 나와 약 100m 거리를 빠른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운전자가 사고 직후 주변 사람들에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운전자가 음주를 하거나 약물을 투약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내리막으로 이어진 도로 구조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분석하고 있다. 남부경찰서 교통계는 “하복부 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운전자가 퇴원하는 대로 자세한 조사를 할 것”이라며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브레이크 등 작동 여부와 차량 속도를 포함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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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멕시코, 32강 같이 가자” 애니깽 후손들의 응원

    “멕시코가 득점했을 때 기뻤지만, 한국도 응원하고 있었기에 크게 환호하지는 못했습니다.” 알폰소 마누엘 마이 에스키벨 씨(35)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8일(현지 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 경기 직후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에스키벨 씨는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과 친척 등 20여 명과 함께 경기를 봤다고 했다. 이들은 초록색 멕시코 유니폼과 빨간색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에스키벨 씨의 어머니와 아내가 만든 김밥과 불고기를 소주와 함께 즐기며 응원했다. 그는 “양 팀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랐다. 위험한 공격을 펼칠 때는 다칠까 봐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에스키벨 씨의 가족들은 모두 ‘애니깽(에네켄·Henequen·용설란의 일종)’ 후손이다. 1905년 인천 제물포를 떠나 멕시코 메리다로 이주한 에스키벨 씨의 증조할아버지는 에네켄 농장에서 일했다. 당시 배를 타고 한국을 떠난 1000여 명의 이주민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하루 12시간이 넘는 고된 노동에 시달렸으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양국의 축구 경기에 대해 그는 “마음이 둘로 나뉘어 두 팀 모두를 응원했다”며 “한국과 멕시코가 순위와 관계없이 나란히 32강, 16강에 진출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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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세 몰던 車 인도 돌진…40대母 등 2명 사망·3명 중경상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길 가던 모녀를 덮쳐 40대 엄마가 숨지고 10대 딸이 다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고, 중상을 입은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다.21일 부산 남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8세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오른쪽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와 오토바이 3대를 들이받은 뒤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인도를 걷던 중 차량에 치인 40대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차량을 피하려다가 넘어진 30대 여성과 10대 여성은 각각 머리와 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40대 여성과 다친 10대 여성은 모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아파트 인근 골목길에서 나와 약 100m 거리를 빠른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운전자가 사고 직후 주변 사람들에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운전자가 음주나 약물을 투약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내리막으로 이어진 도로 구조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분석하고 있다. 남부경찰서 교통계는 “하복부 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운전자가 퇴원하는 대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브레이크 등 작동 여부와 차량 속도를 포함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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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AI 기업-인재 머무는 부산 북구 만들 것”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60)은 16일 부산 북구 덕천동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협력해 북구를 AI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북구의 최대 화두는 AI였다고 설명했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전 시장 당선인, 자신 모두 AI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들은 북구가 주거와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김해국제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AI 인재와 기업을 유치하기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정 당선인은 “전 시장 당선인의 공약인 ‘서부산 AI 산업벨트’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AI 전문가인 하 전 후보가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만큼 AI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제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AI 전문가 2명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AI 정책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보고서 작성 자동화 등 행정 시스템을 AI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을 논의하는 AI 포럼도 다음 달 북구에서 열릴 예정으로 현재 장소를 물색 중이다. 정 당선인은 ‘AI 교육도시’ 추진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예산을 투입해 초·중학생이 AI를 학습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 인재가 많은지가 앞으로 도시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에서 정 당선인은 52.19%(8만2396표)를 득표해 민선 8기 현직 구청장인 오태원 국민의힘 후보(47.80%·7만5452표)를 4.39%포인트(6944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이날 선거운동 당시 입었던 것과 비슷한 파란색 점퍼에 ‘북구청장 정명희’라고 적힌 옷을 입고 있었다. 이름 아래에는 선거 때 표기됐던 ‘후보’와 기호 번호 대신 ‘당선인’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정 당선인은 “매일 지역 곳곳을 돌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데 취임 전날까지 계속할 계획”이라며 “아파트 단지 안까지 들어가 주민들을 만나 인사하다 보니 반응이 좋았다. 응원과 격려를 받는 것은 물론 주민 민원도 직접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가동됐다. 정규 인수위원회와 별도로 ‘구민 참여 인수위원회’를 꾸려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구민 10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일자리와 복지, 문화 등 분야별 분과에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 당선인은 “국민주권 시대에 맞춰 구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북구청장을 지낸 정 당선인은 가장 큰 성과로 구포개시장 문제 해결을 꼽았다. 구포개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개고기 유통시장으로 꼽혔지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개를 도살·유통해 동물학대 논란이 이어졌다. 북구는 부산시와 함께 상인들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며 2019년 7월 개시장을 폐쇄했다. 그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거돈 당시 부산시장을 설득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물리적 충돌이나 큰 갈등 없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포개시장의 역사를 알리는 박물관과 반려동물 복지시설 설치 방안을 취임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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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원 당선인 48명, 의정활동 오리엔테이션

    부산시의회는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대 부산시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개원을 앞두고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회 사무처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시정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당선인들은 청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강상원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센터장이 ‘변화하는 지방의정과 부산시의회 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10대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더 나은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대 부산시의회는 7월 6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37석(비례대표 3석)을 확보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1석(비례대표 3석)을 차지했다.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당선인은 없었다. 직전 제9대 부산시의회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체 47석 가운데 지역구 42석 전석을 석권하는 등 총 45석을 차지했다. 부산시의회 비례대표 정수는 이번 선거부터 기존 5석에서 6석으로 확대됐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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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자작극’ 의혹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가 4월 선거 유세 중 날아든 음료 컵에 맞았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후보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정 후보는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유세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 컵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후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음료 컵을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이 남성을 면회한 뒤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틀 뒤 선거운동에 복귀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남성이 음료 컵을 던지기 이전에 정 후보와 통화한 기록을 찾아내 정 후보가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 다음 날인 4일 정 후보 캠프로 사용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비공개로 수사를 진행해 왔고, 선거 직후 개혁신당 중앙당에 수사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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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테러 자작극’ 의혹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17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가 4월 선거 유세 중 날아든 음료 컵에 맞았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후보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정 후보는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유세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 컵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후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음료 컵을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건 직후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이 남성을 면회한 뒤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틀 뒤 선거운동에 복귀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남성이 음료 컵을 던지기 이전에 정 후보와 통화한 기록을 찾아내 정 후보가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 다음 날인 4일 정 후보 캠프로 사용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비공개로 수사를 진행해 왔고, 선거 직후 개혁신당 중앙당에 수사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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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몽골서 나무심기 봉사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인 박동순 BMGM 총재와 이사진 등 22명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국제에코공원에 2m 높이의 가문비나무와 소나무 등 40그루를 심었다. 천유정 BMGM 사무국장은 “사막으로 변하고 있는 이 일대에 나무를 심으면 지구 온난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고, 국내에 영향을 끼치는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골은 현재 국가 차원에서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주도할 정도로 사막화와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이번 몽골 나무심기는 2010년 창단한 BMGM이 16년 만에 추진한 첫 해외 환경사업이다. 참가자들은 항공료와 체류비를 자비로 부담하며 해외 봉사에 나섰다. 심은 나무는 현지 기후 적응력과 생존율을 고려한 수종으로 몽골에서 직접 조달했다. BMGM은 나무 구입비와 1년간 관리비 등으로 약 1000만 원을 부담했다. BMGM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MGM은 ‘후손들에게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푸른 지구촌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2010년 4월 창단했다. 부산과 경남 등에서 30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하천 살리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소비 촉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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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26일부터 개장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6일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9월 15일까지, 송정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 중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개장 기간에는 망루와 부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수상구조대, 119수상구조대, 해양경찰 등과 협업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대형 해파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한다. 푸른우산관해파리와 같은 초소형 해파리는 어촌계와 민간수상구조대가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송정해수욕장은 해변 절반가량이 서핑구역이어서 차단망 설치가 어려운 만큼 선박 5척과 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또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해파리 쏘임이나 물놀이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물놀이 응급치료소를 설치한다. 물놀이 금지구역도 확대된다. 팔레드시즈 앞 해변은 암초 등이 많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새롭게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6곳의 파라솔 운영 구간을 제외한 백사장 좌우 구역은 자유 이용 구역으로 지정돼 개인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다.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해변’도 조성된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각각 2곳씩 있는 노후 데크를 전면 정비해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임산부 등의 해변 접근성을 높였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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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구명조끼는 안전벨트, 바다갈 땐 필수”

    “자동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매는 것처럼 바다에 나가면 누구나 구명조끼를 입는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하만식 남해해양경찰청장(56)은 12일 부산 동구 남해해경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청장은 해양레저와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지만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사고를 당한 800명 가운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은 86명으로 11%에 그쳤다. 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는 국내 차량 이용자의 85%가 운행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 위와 연안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사례도 많다. 3월 3일 오후 9시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해상에서는 4t급 어선이 59t급 어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4t급 어선 선장은 바다에 빠졌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반면 같은 달 경남 남해군 미조면 조도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낚시를 하던 남성이 테트라포드(콘크리트 블록)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하 청장은 “바다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지 못해 사고를 당하는 사람도 있지만 수영에 능숙하고 바다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며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지면 자력으로 빠져나오기 어렵고 구명조끼를 입어야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선 등 선박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은 어느 정도 정착됐지만,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착용률은 여전히 낮다. 어선안전조업법 등에 따라 조업 중인 선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규정이 있으나 단속 인력 부족으로 현장 단속에 한계가 있다. 현장에서 주의를 줘도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챙긴다”며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하 청장은 “처벌보다 홍보와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고 하 청장은 강조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해양재난구조대가 대표적 단체다. 이들은 어선 선장과 잠수사 등 민간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하 청장은 “해양 분야의 예비군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수색 활동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안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환경오염 의심 상황을 신고하는 ‘연안안전지킴이’도 협력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남해해경청은 해운대·송정·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거제와 통영 등 국내 대표 해수욕장 인근 해역의 안전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하 청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해양사고는 여름철 연안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며 “레저 인구가 늘면서 장비 운용 미숙이나 안전수칙 미준수로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청장은 바다와 함께 살아온 자신의 삶 때문에 해경이 천직이라고 했다. 그는 전남 광양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해양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군 복무도 해군 장교로 마쳤다. 하 청장은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바다에는 베테랑이 없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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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반갑습니데이~” 인사에 11만 아미 환호성

    “부산을 위해 준비한 곡이었습니다.” 13일 오후 8시 20분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방탄소년단(BTS)이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 ‘노멀(NORMAL)’의 한국어 버전을 이날 처음 선보였다고 밝히자 관객석에서 귀가 먹먹할 정도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2018년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 무대를 펼치며 멤버들이 트랙을 한 바퀴 돌자 함성은 더욱 커졌다.이날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의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와 만든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월드투어의 부산 공연이다.부산 출신인 멤버 지민과 정국이 “반갑습니데이” 등 사투리로 팬덤 ‘아미(ARMY)’에게 인사하자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응원봉 ‘아미밤’으로 가득 찬 관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졌다.이날은 BTS가 데뷔한 지 1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팬들은 “13년 동안 우리의 내일이 돼줘서 고마워”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틀간 11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공연장 밖에도 경찰 추산 9000명이 넘는 글로벌 팬이 가득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온 욜리 씨(37)는 “‘노멀’ 한국어 버전을 처음 보다니 감격적”이라고 했다. “9년째 아미”라는 자메이카 국적의 킴벌리 씨(34)는 “공연을 보기 위해 한 달 일정을 빼서 한국을 찾았다”며 “멤버들 모두 성격이 좋고 공연도 잘하는 BTS는 특별한 그룹”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체 관람객의 90%가 여성인 탓에 여성 화장실이 부족해 한때 화장실 앞에 100m 넘는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12일과 13일 공연이 각각 1시간 15분, 20분 늦게 시작되는 혼선도 있었다. 하이브 측은 “팬 선물 배부 대기열 집중, 상품 수령 지연 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사과했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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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11만 팬들과 데뷔 13주년 자축

    “부산을 위해 준비한 곡이었습니다.”13일 오후 8시 20분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방탄소년단(BTS)이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 ‘노멀(NORMAL)’의 한국어 버전을 이날 처음 선보였다고 밝히자 관객석에서 귀가 먹먹할 정도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2018년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 무대를 펼치며 멤버들이 트랙을 한 바퀴 돌자 함성은 더욱 커졌다.이날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의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와 만든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월드투어의 부산 공연이다.부산 출신인 멤버 지민과 정국이 “반갑습니데이” 등 사투리로 팬덤 ‘아미(ARMY)’에게 인사하자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응원봉 ‘아미밤’으로 가득 찬 관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졌다.이날은 BTS가 데뷔한 지 1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팬들은 “13년 동안 우리의 내일이 돼줘서 고마워”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틀간 11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공연장 밖에도 경찰 추산 9000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가득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온 욜리 씨(37)는 “‘노멀’ 한국어 버전을 처음 보다니 감격적”이라고 했다. “9년째 아미”라는 자메이카 국적의 킴벌리 씨(34)는 “공연을 보기 위해 한 달 일정을 빼서 한국을 찾았다”며 “멤버들 모두 성격이 좋고 공연도 잘하는 BTS는 특별한 그룹”이라고 말했다.이날 전체 관람객의 90%가 여성인 탓에 여성 화장실이 부족해 한때 화장실 앞에 100m 넘는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12일과 13일 공연이 각각 1시간 15분, 20분 늦게 시작되는 혼선도 있었다. 하이브 측은 “팬 선물 배부 대기열 집중, 상품 수령 지연 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사과했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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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예술-AI 결합 ‘스텔라예술대학’ 출범

    동서대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ARTS INSTITUTE) 심포지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텔라예술대학은 기존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통합해 설립하는 인공지능(AI) 시대형 창의융합예술대학이다. 2027년 3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14개 전공에 미래형 융합전공 3개를 신설해 총 17개 전공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재학 중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동서대는 세계혁신대학순위(WURI)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미네르바 프로젝트(Minerva Project)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현장교육과 역량 중심 창의성 교육 등을 국내 예술교육 분야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스텔라예술대학은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서대는 이를 통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동서대는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 예술·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11위(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에 올랐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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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중단된 오륙도선 트램 사업 재추진”

    “오륙도선 트램이 반드시 운행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59)은 8일 부산 남구 대연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 재임하며 가장 아쉬움으로 남았던 사업”이라며 “속도감 있게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륙도선 트램 사업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용호동 오륙도SK뷰 아파트 일대까지 약 5km 구간을 전차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깃줄 없이 배터리로 운행하는 무가선 노면전차 도입이 구상됐다. 용호동에는 약 8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기존 도시철도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사업은 박 당선인이 남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 국토교통부의 무가선 트램 실증사업 공모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박 당선인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트램 차고지를 확보하는 등 사실상 사업이 궤도에 올랐지만 부산시장과 남구 국회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면서 추진 동력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이 낮다는 평가와 추가 사업비 부담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오륙도선 트램이 교통 불편 해소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부처와 부산시, 국민의힘을 설득해 사업 재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 사업은 특정 정당의 사업이 아니다”라며 “교통 불편을 겪어온 남구 주민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부산 남구청장 선거는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박 당선인은 50.43%의 득표율로 49.56%를 얻은 김광명 국민의힘 후보를 0.87%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표 차이는 1216표였다. 그는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개표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50표에서 500표 사이를 오가며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며 “상대 후보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지역에서 우세를 점한 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거 기간 박 당선인은 매일 새벽 4시 30분 집을 나서 밤 11시 50분까지 유세에 나섰다고 했다. 그는 “철 지난 진영 논리가 아니라 주민을 위해 누가 더 실용적으로 최선을 다하는지를 구민들이 평가한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한 뒤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왔다고 했다. 그는 “사람이 몰리는 행사장만 찾지 않았다”며 “새벽에 일을 나가는 일용직 노동자와 3교대 근무자, 운동하는 어르신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지역 곳곳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번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언제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이런 진정성이 통한 것 같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애정도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4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삶을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기본소득 도입과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당선인은 “청년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들겠다”며 “동남권투자공사를 문현금융단지(BIFC)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남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실패한 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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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부산국악원서 종묘제례악 듣고 가세요

    국립부산국악원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전통 레퍼토리 공연 ‘국악(Korea in Sound)’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이달 19, 20일과 11월 13, 14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린다. 금요일 공연은 오후 7시 반, 토요일 공연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공연은 기악·무용·성악·연희 분야의 대표적인 곡목으로 구성됐다. 축원의 음악인 비나리로 시작해 옛 궁중의 음악이었던 ‘종묘제례악’, 해방의 춤 ‘탈춤’, 일을 놀이 삼아 즐기던 삶을 담은 ‘아리랑’, 선비들의 유행가였던 ‘가곡’, 해학과 풍자를 담은 ‘판소리’, 마음을 하나로 잇는 ‘강강술래’, 두드리며 함께 어우러지는 ‘농악’까지 한국인이 사랑하고 세계가 인정한 무형문화유산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50여 명과 함께 1994년 ‘생활국악 대전집’ 음반 녹음에 참여했던 김기동과 노부영, 이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부산국악원 홈페이지와 전화(051-811-0114)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예지당 전석 1만 원이다. 국립국악원 장악과는 “과거에서 오늘의 일상까지 이어지며 생활음악이 된 국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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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부산 온다”… 열차 1시간 연장 운영

    부산교통공사는 12,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에 대비해 특별 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에서 열리는 공연에 하루 약 5만5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도시철도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열차를 증편하며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12, 13일 도시철도 영업시간은 1시간 연장된다. 3호선 종합운동장역 막차는 수영행 오전 1시 4분, 대저행 오전 1시 13분이다. 1호선 연산역 막차는 다대포해수욕장행 0시 51분, 노포행 오전 1시 7분 등이다. 1∼4호선 열차는 총 220회 추가 운행한다. 특히 3호선은 가용 열차 20대를 모두 투입해 수송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연 종료 이후 3호선 배차 간격은 기존 8∼14분에서 4∼6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변경된 운행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지원 인력 210명을 종합운동장역과 연산역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역사 내 인파가 급증할 경우에 경찰과 협력해 승객 진입을 단계별로 통제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역에서는 모바일 승차권 신용카드 간이 결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단말기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한 뒤 발급받은 QR 승차권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승차권 구매 대기시간을 줄이고 역사 내 혼잡도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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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설명회, 수도권 학생-부모 몰렸다

    수도권 신입생 유치를 위해 부산대가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입학설명회에 수백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부산대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도권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대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단독으로 처음 연 이날 행사에 서울·경기·인천 등 에 사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남 기획처장이 대학 특성화 전략과 부산대의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입학처는 주요 모집 단위와 전형 정보, 수시·정시 지원 전략, 진로 설계 방안 등을 안내했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LG전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를 비롯해 조선·해양·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X-모빌리티융합학부, 의약학 계열 전형 등에 대한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대의 정시모집 기준 수도권 출신 합격생의 비율은 2024학년도 6.5%에서 2025학년도 9.2%, 2026학년도 13.9%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주지홍 부산대 입학처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과 국가거점국립대 지원 확대 등이 이뤄지면서 수도권 학생의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국가거점국립대 부산대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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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인재 모여라” 롯데그룹 첫 채용설명회

    롯데그룹이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인재 채용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롯데그룹은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 42층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청년을 위해 ‘2026 상반기 롯데 잡카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는 부울경 지역에 유통과 관광, 화학, 건설 등 주요 사업장을 다수 운영 중이다. 이번 잡카페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건설,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정밀화학, FRL코리아, 대홍기획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12개 직무에 대해 각 계열사의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일대일 맞춤형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면접 특강을 진행하고, 롯데자이언츠 등은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는 “구직자들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도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이 롯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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