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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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6~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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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병원 닥터헬기, 심혈관 응급질환 근로자 신속 이송으로 생명 구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현대건설 근로자 A 씨가 갑작스러운 흉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심혈관 응급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분초를 다투는 상황이었다.현장 안전팀의 1차 조치 이후 A 씨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울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안동병원 경북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최종 치료가 가능한 상급 의료기관까지 육로로는 90분 이상 걸리는 지리적 한계를 고려할 때, 하늘길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다.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곧바로 이륙 준비에 들어갔다. 닥터헬기는 의학적 시급성과 기상, 안전 등 운항 기준에 따라 운용된다. 울진의료원의 요청을 접수한 뒤 운항 기준과 의료적 판단에 따라 출동이 결정됐다.닥터헬기는 산악 지형을 넘어 약 25분 만에 울진 헬기 인계점에 도착했다. 지상 이동보다 1시간 이상을 단축한 셈이다. A 씨는 헬기에 탑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항공의료팀의 처치를 받으며 안동병원으로 향했다.닥터헬기는 도착 즉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진료 체계와 연계된다. 헬기 이송 단계부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시작되는 구조다.닥터헬기가 병원 옥상 헬리패드에 착륙하자 곧바로 환자 치료 시스템이 가동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대응 체계에 따라 A 씨는 흉통 환자 진료에 특화된 심뇌혈관질환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이는 다양한 중증 환자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협진 체계가 구축돼 있었기에 가능했다.안동병원과 현대건설이 지난해 5월 체결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은 이 과정에서 ‘소통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닥터헬기 출동은 공공 영역의 역할이지만, MOU를 통해 사전에 구축된 연락 체계 덕분에 환자 정보와 현장 상황이 신속히 공유됐다. 헬기 도착 직후 인계와 초기 평가, 진료 준비가 지체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신속한 이송과 권역 센터의 집중 치료 덕분에 A 씨는 위기를 넘기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닥터헬기는 중증 환자를 최종 치료 체계로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인공호흡기를 비롯해 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기, 환자 활력 측정 모니터 등 응급 장비 30여 종을 갖추고 있다. 기관 절개술과 흉관 삽관술 등 수술도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경북권역별 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내 지역(울릉군 제외)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7월 운항을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누적 출동은 3777회로, 전국 8대 운용기관 가운데 가장 많다.2024년 응급의료전용헬기 중앙 연보에 따르면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연간 출동 315건을 기록했다. 출동 결정부터 이륙까지 평균 소요 시간은 4.7분으로, 8대 운용기관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이다.질환 유형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2024년 경기 지역은 출동이 중증 외상 중심(406건)인 반면, 경북은 중증 외상(48건)뿐 아니라 뇌출혈(23건), 뇌경색(36건), 심근경색(26건), 심장정지(17건), 기타(165건) 등으로 다양하다. 산악 지형과 의료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는 ‘복합 응급 수요’에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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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웨딩박람회 7, 8일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

    대구웨딩박람회가 7, 8일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결혼식장을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복, 예물, 한복, 신혼여행, 혼수까지 결혼의 모든 과정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예비부부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혼잡을 줄여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최하는 ‘고구마웨딩’은 DB손해보험과 개발한 ‘결혼 보험’을 선보인다. 이 보험은 결혼 준비 과정과 예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과 문제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연다. 고급 넥타이와 맞춤 셔츠 교환권, 보석 볼펜, 한복 반신 고름과 여닫이 봉투, 스타벅스 이용권, 니트백, 생활용품 등 결혼 준비와 실생활에 필요한 경품을 나눠준다. 행사 기간 배우 김혜수의 메이크업을 전담한 ‘홍랑뷰티’ 이수민 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 원장은 예비 신부의 얼굴형과 피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애 고구마웨딩 대표는 “요즘 예비부부는 결혼 비용 할인보다 정보의 신뢰성과 실질적인 안전장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 상담과 결혼 보험 지원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추세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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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준비의 모든 것…대구웨딩박람회 7~8일 엑스코서 개최

    대구웨딩박람회가 7, 8일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결혼식장을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복, 예물, 한복, 신혼여행, 혼수까지 결혼의 모든 과정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예비부부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혼잡을 줄여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하기 위해서다.행사를 주최하는 ‘고구마웨딩’은 DB손해보험과 개발한 ‘결혼 보험’을 선보인다. 이 보험은 결혼 준비 과정과 예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과 문제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지원한다.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연다. 고급 넥타이와 맞춤 셔츠 교환권, 보석 볼펜, 한복 반신 고름과 여닫이 봉투, 스타벅스 이용권, 니트백, 생활용품 등 결혼 준비와 실생활에 필요한 경품을 나눠준다.행사 기간 배우 김혜수의 메이크업을 전담한 ‘홍랑뷰티’ 이수민 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 원장은 예비 신부의 얼굴형과 피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애 고구마웨딩 대표는 “요즘 예비부부는 결혼 비용 할인보다 정보의 신뢰성과 실질적인 안전장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 직접 상담과 결혼 보험 지원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추세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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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공무원 올 771명 채용… 작년보다 2배 늘어

    대구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771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41명보다 407명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행정 7급 5명, 수의 7급 9명, 간호 8급 28명, 행정 9급 305명, 세무 72명, 전산 9명, 사회복지 108명, 사서 4명, 속기 3명, 공업 54명, 농업 3명, 녹지 26명, 보건 10명, 의료기술 10명, 환경 15명, 시설 64명, 방재안전 11명, 방송통신 14명, 운전 7명, 보건연구 2명, 환경연구 10명, 농촌지도 2명이다. 임용 필기시험은 3차례로 나뉘어 실시된다. 환경연구직 등 3개 직류는 4월 25일, 행정 9급 등 20개 직류는 6월 20일, 행정 7급과 기술계 고졸 등 8개 직류는 10월 31일 각각 치러진다. 시험 일정과 선발 예정 인원, 달라지는 시험 제도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통합 돌봄과 재난 안전 상황 전담 인력 보강 등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채용한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인공지능(AI) 정책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 거주지 제한 요건을 적용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책임 의식이 투철하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엄정한 시험 관리로 채용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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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송도동∼항구동 ‘해오름대교’, 오늘 개통

    경북 포항시 해오름대교가 2일 오후 2시 개통한다. 2021년 6월 28일 착공해 약 5년 만에 건립한 이 다리는 포항 구항을 가로질러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한다. 총길이는 395m이며, 왕복 4차로다. 이에 따라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차량 이동시간이 기존 10분에서 약 3분대로 단축된다. 또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 거리가 줄어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오름대교는 동해의 일출과 포항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방문객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 사계절 경관조명을 밝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교량으로 만들었다. 앞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 행사는 지난달 31일 효자∼상권 간 도로 현장에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전망대를 갖춘 교량으로, 영일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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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전망대 갖춘 포항 해오름대교 2일 개통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연결

    경북 포항 해오름대교가 2일 오후 2시 개통한다. 2021년 6월 28일 착공해 약 5년 만에 건립한 이 다리는 포항 구항을 가로질러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한다. 총길이는 395m이며, 왕복 4차로다. 이에 따라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차량 이동시간이 기존 10분에서 약 3분대로 단축된다. 또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 거리가 줄어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오름대교는 동해의 일출과 포항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방문객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 사계절 경관조명을 밝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교량으로 만들었다. 앞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통 행사는 지난달 31일 효자~상권 간 도로 현장에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전망대를 갖춘 교량으로, 영일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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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C 40% 더 많은 ‘비타킹’ 딸기 맛보세요

    경북농업기술원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김천혁신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딸기 신품종 ‘비타킹’ 홍보 행사를 연다. 비타킹은 2023년 품종보호 등록된 경북 육성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향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딸기 품종보다 비타민C 함량이 약 40%, 엽산 함량이 약 10% 높아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매장 홍보 부스에서는 비타킹 품종 소개와 전시, 시식 행사, 품종 특성 및 재배 배경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또 시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비타킹은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기능성 딸기 품종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영양적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딸기 신품종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도내 딸기 재배 농가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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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 오피스 입주할 경북 관광 스타트업 모집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이다. 공사는 사업 아이템 및 수행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임대료 및 관리비 전액 지원, 센터 공용 시설 및 장비 무료 이용, 기본 사무 환경 제공 등의 혜택을 얻는다. 올해 경북 관광 스타트업(신생 벤처), 협업 프로젝트 등 센터 사업화 공모에 신청할 때 가산점도 받는다. 현재 독립 오피스는 총 19곳 가운데 3곳이 공실이다. 자율 이용 가능한 공유 오피스는 총 5곳으로, 현재 11개사가 이용하고 있다.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후 공간 활용도와 성장 가능성 심사를 거쳐 독립 오피스를 배정받을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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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고등학생 20명, 英 옥스퍼드 연수 수료

    달성교육재단은 영국 옥스퍼드로 방학 연수를 떠났던 고교생 20명이 최근 귀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국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세인트 클레어스 칼리지(St Clare’s College)’에서 체험과 탐구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국의 역사·문화·정치·문학 관련 주제로 수업을 들었고, 주말에는 대영박물관과 셰익스피어 생가, 윈저성 등을 찾아 현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어학 중심의 학습에서 나아가 언어가 형성된 배경과 맥락을 함께 이해하도록 구성된 일정을 소화했다. 연수 기간 옥스퍼드대 밸리올 칼리지에서 데니스 노블 교수의 특강도 들었다. 노블 교수는 세계적인 시스템 생물학 권위자로 옥스퍼드대 교수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초빙 석좌교수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대구 달성군수)은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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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업기술원, 딸기 신품종 ‘비타킹’ 홍보 나서

    경북농업기술원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김천혁신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딸기 신품종 ‘비타킹’ 홍보 행사를 연다. 비타킹은 2023년 품종보호 등록된 경북 육성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향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딸기 품종보다 비타민C 함량이 약 40%, 엽산 함량이 약 10% 높아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행사 기간 매장 홍보 부스에서는 비타킹 품종 소개와 전시, 시식 행사, 품종 특성 및 재배 배경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또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비타킹은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기능성 딸기 품종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영양적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딸기 신품종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도내 딸기 재배 농가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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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옥스퍼드서 방학 연수…달성교육재단 고교생들 귀국

    달성교육재단은 영국 옥스퍼드로 방학 연수를 떠났던 고교생 20명이 최근 귀국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영국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세인트클레어즈 컬리지(St Clare’s College)’에서 체험과 탐구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국의 역사·문화·정치·문학 관련 주제로 수업을 들었고, 주말에는 대영박물관과 셰익스피어 생가, 윈저성 등을 찾아 현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어학 중심의 학습에서 나아가 언어가 형성된 배경과 맥락을 함께 이해하도록 구성된 일정을 소화했다.연수 기간 옥스퍼드대 밸리올 컬리지에서 데니스 노블 교수의 특강도 들었다. 노블 교수는 세계적인 시스템 생물학 권위자로 옥스퍼드대 교수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초빙 석좌교수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대구 달성군수)은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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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기업들, 대구서 공공기관 판로 개척

    대구시는 28, 29일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워터 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올해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후원한다. 국내 물 기업 37개사가 참여해 총 54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외 물 산업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물 기업과 공공 구매기관 간 상담회다. 주요 수요기관이 참여해 이틀간 총 16개 세션에서 참여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물 기업들에 실질적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광주환경공단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물 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2시에는 물 산업 분야의 정보 공유와 정책 논의를 위한 주제 발표를 한다. 시와 도는 올해 상하수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유역 발주계획을 공유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대구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해 지역 물 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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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치맥페스티벌,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대구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024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축제 수용 태세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25개 축제를 뽑았다. 이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향후 2년간 국비 8000만 원을 지원받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체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축제’ 공모에도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찾는 한류 K푸드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3년 대구의 무더위에 어울리는 맥주와 지역의 우수한 닭고기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처음 열렸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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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마스코트 ‘뚜비’, 홍콩에 이름 알린다

    대구 수성구는 홍콩 글로벌 마케팅·라이선싱 전문기업 OBG와 지역 캐릭터 ‘뚜비’에 대한 정식 지식재산권(IP)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수성구 대표 캐릭터다. OBG는 홍콩과 중국을 중심으로 25년 이상 광고와 브랜딩, 이벤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마카오 시장 내 뚜비 캐릭터 라이선싱 및 사업화를 맡는다. 수성구는 홍콩 현지에서 발생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및 콘텐츠 사업 수익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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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통합 명칭, ‘전남광주특별시’로 확정

    광역지방정부 통합을 추진 중인 광주와 전남이 통합 자치단체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확정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다음 달까지 통합 특별법 제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국회에서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자치단체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하고,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정했다. 논란이 일었던 통합자치단체의 주(主)청사는 정하지 않고 전남 동부권, 서부권(무안)과 광주 현 청사 등 3개 권역으로 분산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로 광주·전남 지역은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뽑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명칭과 청사 등 쟁점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서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르면 28일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을 공동 발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통합 특별법이 다음 달 말까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1호 광역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다른 지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행정통합을 위한 실무 절차를 밟기로 했다.‘통합 명칭’ 고비 넘긴 광주-전남, 6월 통합시장-교육감 뽑을 가능성광주·전남 ‘전남광주특별시’로자치단체 청사는 3곳에 분산 운영… 공무원은 관할구역 근무보장 유력대구-경북 ‘추진단 출범’ 통합 시동… 대전-충남 “권한이양 있어야” 반발2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광주·전남 통합의 핵심 내용들에 합의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후 7월 1일 새 통합 특별시장이 정식으로 취임하면 ‘전남광주특별시’는 출범하게 된다.● 광주·전남 교육감도 통합 선출연초부터 빠르게 진행되던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명칭과 청사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통합 자치단체 명칭과 약칭, 청사 운영 방식을 두고 초반부터 격론이 오갔다. 광주 지역 의원들은 “민주화 성지이자 지역 경제 중심지인 광주의 상징성을 살려야 한다”고 했지만 전남 지역 의원들은 “주 청사를 광주로 정할 경우 지역 통합이 아니라 전남 소멸 우려만 키울 수 있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격론 끝에 “특별법 발의가 시급한 만큼 명칭 합의를 우선 하고 주(主) 사무소 문제는 통합 이후 제도적 절차에 맡기자”는 결론이 났다.이에 따라 통합자치단체의 청사는 무안·광주 등 3개 권역으로 분산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통합자치단체장이 상주하며 입법·행정 기능의 중심이 될 주 청사는 6월 선거에서 뽑히는 통합 특별시장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28일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고 2월 안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통합 이후 교육행정과 공무원 인사 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도 담긴다.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과 함께 통합 교육감을 선출하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학군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교육감에게 일정 수준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공무원의 경우 행정·교육 공무원의 관할 구역 내 근무 보장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인사 교류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한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으로 주민 설명회와 직능단체 간담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시동, 대전·충남은 “여론부터”광주·전남이 광역 통합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대구·경북은 26일 통합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제도적 논의를 시작했지만 28일 경북도의회 의견 청취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과 권한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또 정부 통합안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대전·충남은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대전·충남은 257개 특례가 담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권한 이양 없는 통합에는 선을 긋고 있다.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민 동의를 전제로 한 상향식 통합을 강조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부산·경남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권한 이양 방안을 정부·국회와 협의하기로 했고, 울산은 자치입법권·과세권 등 대폭적인 권한 이양과 주민 동의 50% 이상을 조건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이처럼 지역별로 통합 추진 속도가 다른 것은 정치 지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호 광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은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반면 대전·충남 등 다른 지역은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안동=장영훈 기자 jang@donga.com홍성=이정훈 기자 jh89@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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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통합청사, 순천·무안·광주 3곳에 두기로

    2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광주·전남 통합의 핵심 내용들에 합의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후 7월 1일 새 통합 특별시장이 정식으로 취임하면 ‘전남광주특별시’는 정식 출범하게 된다.● 광주·전남 교육감도 통합 선출연초부터 빠르게 진행되던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명칭과 청사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통합 자치단체 명칭과 약칭, 청사 운영 방식을 두고 초반부터 격론이 오갔다. 광주 지역 의원들은 “민주화 성지이자 지역 경제 중심지인 광주의 상징성을 살려야 한다”고 했지만 전남 지역 의원들은 “주 청사를 광주로 정할 경우 지역 통합이 아니라 전남 소멸 우려만 키울 수 있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격론 끝에 “특별법 발의가 시급한 만큼 명칭 합의를 우선하고 주(主) 사무소 문제는 통합 이후 제도적 절차에 맡기자”는 결론이 났다.이에 따라 통합자치단체의 청사는 순천·무안·광주 등 3개 권역으로 분산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통합자치단체장이 상주하며 입법·행정 기능의 중심이 될 주청사는 6월 선거에서 뽑히는 통합 특별시장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민주당은 이르면 28일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고 2월 안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통합 이후 교육행정과 공무원 인사 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도 담긴다.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과 함께 통합 교육감을 선출하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학군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교육감에게 일정 수준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공무원의 경우 행정·교육 공무원의 관할 구역 내 근무 보장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인사 교류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한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으로 주민 설명회와 직능단체 간담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시동, 대전·충남은 “여론부터”광주·전남이 광역 통합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하게 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대구·경북은 26일 통합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제도적 논의를 시작했지만 28일 경북도의회 의견 청취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과 권한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또 정부 통합안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대전·충남은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대전·충남은 257개 특례가 담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권한 이양 없는 통합에는 선을 긋고 있다.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민 동의를 전제로 한 상향식 통합을 강조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부산·경남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권한 이양 방안을 정부·국회와 협의하기로 했고, 울산은 자치입법권·과세권 등 대폭적인 권한 이양과 주민 동의 50% 이상을 조건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이처럼 지역별로 통합 추진 속도가 다른 것은 정치 지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호 광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은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반면 대전·충남 등 다른 지역은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안동=장영훈 기자 jang@donga.com홍성=이정훈 기자 jh89@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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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전공 수업만 들어도 국가기술자격 취득

    “전공 수업이 자격 취득과 직접 연결되는 것이 장점 같습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2학년 서원준 씨(23)는 21일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서 씨는 “학습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고, 재학 중 실무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가 전국 최대 규모로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를 운영한다. 이 대학은 19일 캠퍼스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제도의 교육·훈련 과정 시행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학과(계열)장, 과정 평가형 전담 교수,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천학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와 대구지역본부 본부장, 필기·실기시험부 관계자 등 산학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올해 영남이공대는 사이버보안과를 비롯해 ICT(정보통신기술)반도체전자계열, 건축학과, 글로벌베이커리과, 외식조리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스마트e-자동차과, 융합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 화장품화공계열 등 10개 학과에서 전기공사산업기사와 정보보안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제빵산업기사, 한식조리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내·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필기시험 중심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전기와 ICT, 기계, 자동차, 건설안전, 조리·외식, 화공 분야까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춘 대학은 영남이공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영남이공대는 정규 교육과정과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올해 입학생부터는 재학 중 이수하는 전공 교과목과 실습만으로 자격 취득 요건의 상당 부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별도의 사교육 부담 없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도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규모 선정으로 재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공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을 함께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인력에 대한 재교육 부담을 줄이고 직무 적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산학 간 교육 효율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교육과 자격, 취업이 연결되는 대학’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사이버보안과 정보보안산업기사 교과가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으로 처음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천학기 이사는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교육과 현장,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제도”라며 “영남이공대는 대학 차원에서 이 제도의 취지를 가장 충실히 구현한 사례로, 향후 과정 평가형 자격 운영의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전국 최초·최다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선정은 우리 대학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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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 운영

    “전공 수업이 자격 취득과 직접 연결되는 것이 장점 같습니다.”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2학년 서원준 씨(23)는 21일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서 씨는 “학습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고, 재학 중 실무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말했다.영남이공대가 전국 최대 규모로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를 운영한다. 이 대학은 19일 캠퍼스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제도의 교육·훈련 과정 시행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학과(계열)장, 과정 평가형 전담 교수,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천학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와 대구지역본부 본부장, 필기·실기시험부 관계자 등 산학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올해 영남이공대는 사이버보안과를 비롯해 ICT(정보통신기술)반도체전자계열, 건축학과, 글로벌베이커리과, 외식조리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스마트e-자동차과, 융합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 화장품화공계열 등 10개 학과에서 전기공사산업기사와 정보보안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제빵산업기사, 한식조리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과정을 운영한다.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내·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필기시험 중심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전기와 ICT, 기계, 자동차, 건설안전, 조리·외식, 화공 분야까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춘 대학은 영남이공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영남이공대는 정규 교육과정과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올해 입학생부터는 재학 중 이수하는 전공 교과목과 실습만으로 자격 취득 요건의 상당 부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별도의 사교육 부담 없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도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규모 선정으로 재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공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을 함께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인력에 대한 재교육 부담을 줄이고 직무 적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산학 간 교육 효율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이공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교육과 자격, 취업이 연결되는 대학’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사이버보안과 정보보안산업기사 교과가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으로 처음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천학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는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교육과 현장,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제도”라며 “영남이공대는 대학 차원에서 이 제도의 취지를 가장 충실히 구현한 사례로, 향후 과정 평가형 자격 운영의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전국 최초·최다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선정은 우리 대학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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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행복기숙사, 오늘부터 새 학기 입주생 400명 뽑는다

    대구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구 수창동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에 입주할 신규 대학생을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2023년 3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문을 열었다. 기숙사 전체 규모는 503실(1000명)이며, 이번 1학기 신규 모집 인원은 연장 거주 희망자를 제외한 약 400명이다. 입주는 6개월 단위로 가능하고, 희망 시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의 대학(원)생이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선정 결과 발표 이후 공실이 생기면 만 39세 이하 일반 청년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기숙사비는 월 27만3000원이며, 구내식당은 1식 5100원이다. 또 체력단련실과 세탁실,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무인 택배 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 체계를 상시 운영한다. 1층에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희망옷장’과 청년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층 지역대학협력센터는 강의실과 멀티스튜디오 등이 있어 취·창업 정보 제공, 교류 프로그램,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취업과 창업 활동 지원까지 돕는 종합 주거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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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조 지원책’에 대구-경북 통합 재시동

    대구·경북 통합 논의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정부가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을 골자로 한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한 이후 한때 멈췄던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의 속도가 빨라졌다. 6·3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는 것과 다음 달 국회에 특별법을 제출해 통과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당초 시도 통합 추진 과정에서 부딪혔던 경북 북부권의 반대와 경북도의회 동의 절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이후 절차 일정도 앞당길 수 있다.● 대구시·경북도 통합 공식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안동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통합 추진의 향후 방향과 절차, 쟁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정치적 상황에 막혀 난항을 겪던 논의가 실제 실행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공식화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앞서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경북도의회 동의 문제와 반대 여론이 형성된 경북 북부권 주민 설득 방안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통합 이후 권역별 발전 방안과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청사 활용 등 구체적인 청사진도 논의했다. 이를 전담할 시도 부서 태스크포스(TF)도 가동하는 등 실무 논의 창구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만남을 통해 통합 절차를 함께 추진하자는 경북도의 입장을 대구시에 전달했다”며 “도의회 동의를 포함한 공식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북부권 균형 발전과 시군 자치권 강화가 통합 논의의 전제 조건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논의 과정에서 이 원칙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통합 논의의 성과를 위해서는 경북도의회와 경북 북부권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대구시의회는 2024년 12월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경북도의회는 북부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신중론과 반대론이 제기되며 제동이 걸렸다. 안동·예천·영주·울진·영양 등 북부 지역 기초의회는 잇따라 반대 성명과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들 지역은 “통합은 경북의 행정 주권을 대구에 넘기는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 안동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구축된 행정·산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높였다.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재정 권한이 대구에 집중되면서 다른 지역이 소외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현재 가장 큰 과제는 경북도의회 동의”라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 경북도의회가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부상 대구·경북 통합은 6월 지방선거의 지형을 뒤흔드는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통합지자체를 이끌 특별시장 선출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 주자들은 이른바 ‘즉시 추진파’와 ‘신중파’, ‘선거 후 논의파’ 등 세 갈래로 나뉘었다. 먼저 경북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이철우 현 도지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 의원과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인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윤재옥(대구 달서을)·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 등은 “지금이 적기”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정부가 제시한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특별시장 선출을 목표로 행정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국민의힘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인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과 최은석(대구 동·군위갑) 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경북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은 신중론을 펴고 있다. 선거까지 4개월가량 남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시민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과 경북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은 물리적 한계를 지적하며, 선거 이후 새로 선출된 양 단체장이 정당성을 확보한 뒤 행정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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