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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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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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사회일반43%
국제일반15%
미담12%
건강12%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야후 꾸러기’ 덕 6년 만에 소환된 야후, 한때 지금 네이버 지위 누렸지만…

    한때 한국 포털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야후가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어린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야후! 꾸러기’가 복원됐다는 소문 때문이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 서비스를 종료한 지 6년이 지난 ‘야후’가 화제로 떠올랐다.하지만 ‘야후! 꾸러기’가 실제로 복원된 것은 아니다. 해당 사이트는 아카이브(기록보관소)에 백업된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능을 제대로 즐길 수는 없다. 다만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TV 예능 프로그램과 놀이, 연예인·스포츠 스타 순위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누군가 사이트가 폐쇄되기 이전에 미리 데이터를 백업시켜놓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복원한 사람이 누구인지, 복원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야후는 지난 201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했다.인터넷 초창기인 1997년 후반 ‘소프트뱅크’와 합작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야후는 상륙 직후 순식간에 당시 국내 포털 1위였던 심마니를 제치고 포털업계 최상의 자리에 올랐다. 한때 점유율이 80%에 달했다. 현재의 네이버 점유율을 넘는 기록이다.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는 네이버, Daum, 엠파스 등 국산 포털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해 결국 2003년 1위 자리를 뺏기고 얼마 후 2등 자리도 뺏겼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점유율이 5% 미만으로 떨어져 군소 포털로 전락했다.버티다 못한 야후는 결국 2012년 한국시장을 철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현재 포털에서 야후를 검색하면 미국 사이트로 연결된다. 한편, ‘야후! 꾸러기’는 ‘야후! 코리아’에서 운영했던 어린이 포털사이트다. 어린이용 게임, 동화, 동요, 학습 서비스 등 풍부한 정보를 많아 큰 인기를 끌었다. 야후 꾸러기 역시 2012년 ‘야후! 코리아’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함께 사라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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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다이어트 주사제’ 삭센다 불법판매·광고 병·의원 조사…무슨 약?

    서울시가 이른바 ‘강남 다이어트주사제’로 통하는 비만 자가치료주사제 ‘삭센다’(Saxenda)를 불법판매·광고한 병·의원을 수사 중이다.16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삭센다’를 의사처방없이 판매한 5개소, 전문의약품 광고금지 규정을 위반해 불법광고한 19개소의 병·의원을 의료법과 약사법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삭센다’는 피하지방이 많은 배, 허벅지 등에 직접 맞는 자가주사제다. 덴마크에서 개발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비만치료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의사는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부작용과 갑상선암, 췌장염 등 관련 경고사항을 환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해야 한다.인터넷, 신문, 방송 등 대중광고도 금지돼 있다.하지만 시에 따르면 강남구 A 의원의 경우 직원이 ‘삭센다’를 간단히 설명후 판매했다. 의사진료는 보지 않아도 되냐고 묻자 마치 선택사항인 듯 ‘원하면 보게 해주겠다’고 했다.의사 처방없이 ‘삭센다’를 판매해 적발된 병·의원 대부분은 추가 구매를 위해 다시 방문하자 간단한 인적사항 확인 후 의사 진료없이 재판매했다. 일부 의원은 가족이 대신 사러와도 된다고 하기도 했다.강남구 B 의원 등 19개소는 대중광고가 금지돼 있음에도 홈페이지에 버젓이 광고하고 있었다.서초구 C 의원의 경우 병원 홈페이지에 ‘삭센다’ 약 이름에 착안해 ‘삭빼는주사’로 왜곡해 광고했다. 식욕억제는 물론 지방제거, 고혈압, 당뇨에도 도움을 주고 요요현상까지 없는 약으로 광고해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하는 불법광고다.강남구 D의원은 ‘삭센다’가 품귀현상이니 1세트 5개(약 70만원)를 화장품 판매하듯 한꺼번에 살 것을 권유했다. 강남구 E의원은 11월말까지 이벤트 행사로 홈쇼핑 건강식품 판매하듯 ‘삭센다’ 1세트(5개) 75만원 구매시 삭센다 1개를 덤으로 주겠다고도 했다.이처럼 병원이 삭센다 판매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있다. 병원에서 직접 시술하는 주사제 외 전문의약품은 의사가 진료비만 받고 처방전을 발행해 약국에서 판매하다보니 별도의 추가수익(마진)이 없다. 하지만 삭센다는 병원에서 직접 판매하므로 약에 직접 마진을 붙이고 판매수량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강남 등 15개 의료기관에서 ‘삭센다’ 주사를 구매한 결과 가격은 1개당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평균가격은 14만2500원 이었다. 설명서 용량기준으로 할 때 2개월째부터는 한달에 5개를 사용해야 한다. 한달에 70만원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문제는 비만환자나 과체중도 아닌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오남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삭센다’의 임상시험은 비만도 지수인 체질량지수(BMI) 27이상인 18세 이상의 성인만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미용목적으로도 비만도와는 상관없이 처방·판매하고 있었다.의사처방없이 전문의약품을 임의로 판매하거나 불법광고하는 경우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시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삭센다’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며 “의사처방없이 판매하거나 인터넷 등에 광고행위를 할 경우에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자치구 각 보건소 의약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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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역 폭행’ 사건 靑청원도 ‘대결’ 구도…남녀 입장 대변 청원만 180여 개

    서울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일어난 이른바 ‘이수역 폭행’사건이 성대결로 번진 가운데, 이 사건이 확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여성 측 청와대 청원에 맞서는 청원이 제기 돼 ‘청와대 청원’도 대결 구도가 이뤄진 모양새다.사건 직후인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남자 5명이 '화장을 하지 않고 머리가 짧다'는 이유만으로 여성 2명을 때렸다"는 주장과 함께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이 청원은 하루 만에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30만 명을 넘겼다.하지만 15일 사건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고 목격자들의 진술이 나오면서 여성 측의 주장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확인되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반대 목소리의 청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이 가운데 한 청원인은 "가해 여성의 성추행과 모욕죄 처벌을 요청한다"고 청원했고, 이는 16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5만 6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 청원은 "여성분의 주장과 달리 가해 남성은 5명이 아니었고, 단순히 화장을 안 했고 머리가 짧아서 맞았다는 사실은 명백한 거짓말이며, CCTV를 비롯한 증거물 분석 결과 이들이 오히려 상당한 수준의 성범죄 가해자였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외에도 "이수역 폭행 사건은 허위 사실이다" , "남성을 가해자로 만든 여성들 처벌 바란다" 는 요구와 "가해 남성들 강력히 처벌해주시고 신상 공개 해달라", "집단 폭행 가해자들 포토라인 세워주시고 강력하게 처벌 해달라"는 청원이 대립되고 있다.16일 오전 현재 관련 청원만 180여 개에 이른다. 당초 사건 초기에는 남성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주를 이뤘으나 상황이 15일 역전돼 현재는 여성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훨씬 많은 상태다.그런가하면 '청원 게시판을 없애달라'거나 '동의하지 않음' 또는 '동의 취소' 기능을 넣어달라는 요구도 올라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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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이언주, 경제민주화 가장 세게 얘기하던 좌파 …운동권인 나보다 더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신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 "경유형 철새"라고 비난했다.우 의원은 1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의원의 우클릭 행보에 대해 "다음에 본인이 지역구인 경기 광명에서 당선되기 어려우니까 당과 지역을 옮겨서 해보겠다는 정략적 의도다"라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철새도 보통 직항하는 철새가 있고 경유 하는 철새가 있는데, 이 의원은 지금 경유형 철새다. 바른미래당 통해서 자유한국당 가고 있잖나"라고 말했다.이어 "근데 부산 영도가 바닷가지만 거긴 철새 도래지가 아니다"며 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우 의원은 "이 의원이 운동권 욕하고 그러는데 사실은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이 의원이)우리 당에서 경제 민주화를 가장 세게 이야기했던 좌파"라고 설명하며 "그때 예산안 통과시킬 때, 경제 민주화 실패했다고 막 화를 내셔서, '나 같은 운동권보다 낫네'라고 느꼈었는데 인제 와서 갑자기 보수의 길로 간다고 하니…"라고 황당해했다.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얼마나 세게 움직였냐. 탄핵에 제일 앞장서셨던 분이 인제 와서 그 당 갈려고 하면 말이 되냐"고 비난했다.또 "SNS에 남은 기록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 우리 당 쪽에서 그분에 대해 아무도 지적을 안 해주니까 신나서 저렇게 언론 노출을 즐기시는데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한다. 우리가 보통 밥그릇 때문에 옮길 때는 조용히 옮긴다. 저렇게 떳떳하게 옮기면 안 된다. 옮겨 다니는 것을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힐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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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檢 “카슈끄지 치명적 약물 주입해 살해·토막”…용의자 사형 구형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이 지난달 초 자국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명령을 내린 이는 카슈끄지를 사우디로 귀국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이스탄불로 급파된 협상팀의 팀장이라고 15일(현지시간)밝혔다.BBC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검찰은 카슈끄지를 설득하려 이스탄불로 급파된 협상단이 카슈끄지를 설득하는 데 실패하자 치명적인 약물을 주입해 살해했으며 이후 총영사관 내에서 토막 냈다고 밝혔다. 카슈끄지의 귀국 설득에 실패할 경우, 살려 보내는 것이 불가능해 죽이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카슈끄지 살해의 최고 지휘 관리는 아흐메드 알 아시리 전 정보총국 부국장이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이 사실에 대해 몰랐었다고 강조했다. 아델 알 주베이르 사우디 외무장관도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빈 살만 왕세자는 카슈끄지 살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검찰은 ”협상팀이 카슈끄지를 살해한 뒤 터키 조력자에게 시신을 넘겼다”며 시신의 행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카슈끄지의 시신이 화학약품에 의해 인멸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날 사우디 검찰총장은 카슈끄지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1명 중 5명에게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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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작년 보다 어려웠다…국어 1등급컷, 역대 최악 수준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년도 수능보다 훨씬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어의 경우 현 수능 도입 이래 최초로 80점대 예상컷이 나왔다. 국어 1등급은 2005년 이후 해마다 90점을 넘겨왔다. 1등급 예상컷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틀렸다는 뜻으로, 수능이 어려웠다는 것을 반영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 이투스, 진학사,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대성, 유웨이중앙교육, 비상교육 등 입시업체들은 이날 오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능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 추정 점수를 공개했다.1등급 커트라인이 국어는 85~89점 으로 예상했다. 올해 국어는 긴 지문과 신유형 문제 등이 나오면서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다.전년도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94점이다.수학 영역의 경우 이과생이 주로 보는 가형은 1등급이 92점, 문과생이 주로 보는 나형은 1등급은 88점으로 전망됐다.지난해 수학 가형 1등급컷은 92점이고, 나형 1등급 컷은 92점이었다.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전체 응시자의 5~7%일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전체 응시자의 10.03%였다.등급컷은 입시교육업체가 참고용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추정 점수로, 수능 가채점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등급컷은 달라질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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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컬링 ‘팀킴’ “격려금 행방 몰라…선물과 편지, 항상 뜯어진 채로 받아”

    한국 여자 컬링 지도부의 부당대우를 폭로했던 ‘팀 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15일 감독단의 반박을 공개 석상에서 재반박 했다.앞서 팀킴은 지난 8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을 폭로하는 호소문을 냈다. 그러자 이튿날인 9일 감독 측은 “선수들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에 팀 킴은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감독단에서 반박한 내용을 보면 저희들의 호소문이 전부 거짓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하나하나 짚어서 설명했다.팀킴은 “장반석 감독(남자 대표팀)이 반박한 내용 중 어린이집 행사에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주장은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을 사전에 협의했던 것처럼 말한 것”이라며 “선수들이 어떤 일인지 김 감독에게 물어보았으나 김 감독은 장 감독 개인적인 일이라 자기는 모른다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고 말했다.또 “선수들 동의 하에 통장을 개설하였다고 장 감독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2015년에 상금통장을 개설한다고 선수들에게 통보만 했다. 사전에 김경두 교수 명의로 진행할 것이다라는 것은 언급해 준 것이 없었고 선수들에게 동의를 구한 적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장 감독이 상금통장 사용의 증거로 제시한 내역서는 전체적인 상금의 사용내역이 아닌, 장비 구입 내역과 소정의 교통비, 식비다. 사용 내역에 대하여 장 감독이 일방적인 통보만 하였을 뿐 그 어떤 사전 동의도 없었다”고 폭로했다.특히 “행사 및 기금, 포상금 관련하여 팀이름으로 받은 격려금은 행방을 알 수 없다”며 “기사에도 언급된 의성군민 기금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올림픽 이후에 저희에게 온 팬들의 선물과 편지는 항상 뜯어진 채로 받았다”며 “팀으로 온 선물들은 이해할 수 있으나, 선수 개인에게 온 선물과 편지를 다 뜯어서 먼저 감독이 확인하고 선수들에게 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팀킴은 “감사를 통해 모든 진신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저희 선수들도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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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서 韓·日 어선 충돌, 선원 13명 구조…“日어선이 들이받았다”

    15일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한국 어선과 일본 어선이 충돌한 사과와 관련해 우리 측 어민들은 ‘일본 어선이 먼저 배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9시38분쯤 독도 북동쪽 339㎞ 해상에서 한국 어선 문창호(48톤급·승선원 13명)와 일본 어선 세이토쿠마루(164톤급·승선원 8명)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선미가 침수된 문창호 선원들은 인근에 있던 다른 한국 민간 어선 2척에 의해 사고 발생 약 40분 만에 전원 구조됐다. 일본 어선 역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문창호 선원들은 “현장에서 양망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일본 어선이 다가와 충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으로 경비함 2척과 헬기를 급파했고, 일본도 해상보안청 함정 1척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한일 중간수역이자 어느 나라의 주권에도 속하지 않는 공해(公海)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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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역 폭행’ 女 측 “동영상 동의 거친바 없다…2차 가해, 내려달라”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이 15일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수역폭행피해자 공식계정’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트위터 계정 운영자가 "피해자의 동의를 거친 바 없다"며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이 계정은 사건 속 여성 측을 지원하기 위해 제 3자가 당사자와 접촉해 만들었다.계정 운영자는 "피해자 측은 언론의 허위 보도, 악의적인 편집, 동의를 거치지 않은 보도로 인해 2차 가해를 겪고 있다"며 "피해자는 재미로 소비되는 유흥거리가 아니며, 언론사는 공정하고 윤리적인 보도를 통해 현 사건에 대한 올바른 기사를 작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CCTV 영상 및 가해자측 핸드폰 촬영 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에 대해 피해자의 동의를 거친 바 없다. 해당 언론사는 영상을 내려달라"며 "피해자의 동의 없는 악의적 영상편집, 피해자 얼굴 공개된 동영상에서 미흡한 블러처리 (피해자 식별 가능)은 명백한 2차 가해다"고 강조했다.계정에는 모 언론사 기사외에 다른 매체 기사는 모두 클릭하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적혀있다.현재 온라인에는'이수역 페미니스트 욕설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두 명의 여성이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시면서 누군가를 향해 큰 소리로 욕설을 하며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있다.‘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4시 22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했다. A 씨(21) 등 남성 3명과 B 씨(23) 등 여성 2명 간에 시비가 붙어 폭행이 일어난 것. 양측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A 씨 일행은 B 씨 등이 주점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조용히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며 B 씨 등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B 씨 등은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아무런 관계없는 A 씨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A 씨등이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을 했다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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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 오탈자 2개…10일 새벽 발견 했는데 그대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 문제지에 오탈자가 나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출제본부는 15일 국어영역 문제지 정오표(잘못된 글자나 문구를 바로잡는 알림표)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국어영역 12면 33~35번 관련 지문에 2개의 오기가 있었다.글(나)의 둘째 줄 ‘봄을 바라보고’가 ‘봄을 바라고’로 수정됐으며, 35번 ②의 첫째 줄 ‘봄을 바라보고’가 ‘봄을 바라고’로 수정됐다.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교시 국어에서 오기가 발생해 부득이 정오표를 함께 배부하게 됐다”며 “수험생·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사과했다.이 위원장은 “10일 새벽에 오기를 발견했으나 문제지 배부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시점이어서 다시 시험지를 수거해 재인쇄할 시간이 없어 정오표와 함께 배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검토진이 3단계에 걸쳐 검수 하지만 980문항을 전부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읽혀가는 수준이라 놓치게 됐다”며 “문제 풀이에는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부호 하나라도 정확하게 하는 게 옳은 일이기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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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터 차 “한국정부가 어떻게 北미사일 기지 변호?…우스꽝스럽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가 ‘북한이 미사일 기지 폐기를 약속한적 없다’는 청와대의 발표에 “우스꽝스럽다”고 비판했다.빅터 차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어떻게 북한의 비공개 미사일 기지를 변호할 수 있냐. 가짜 외교를 위해서?”라고 적었다.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읽어봐라. 북한의 모든 탄도 미사일을 금지하고 있다. 어떻게 북한의 무기 소지를 합리화할 수 있냐”고 비난했다.빅터 차는 또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의 행동을 변호하는 것은 솔직히 우스꽝스럽다. 삭간몰 미사일 기지에 대해 정부는 알고 있을지 몰라도 일반 대중은 모르고 있었다. 정부가 알고 있으면서도 조치하지 않았다면 용인하겠다는 뜻이냐”고 반문했다.앞서 CSIS는 지난 11일 “북한이 약 20곳의 ‘미신고 미사일 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삭간몰 기지 등 13곳을 확인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청와대는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는 것을 의무조항으로 한 어떤 협정과 협상도 맺은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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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15층 옥상서 폭행 당하던 중학생 추락사…가해 학생들 ‘혐의 인정’

    15층 아파트 옥상에 친구들과 함께 올라간 중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해당 친구들이 폭행혐의를 인정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상해치사 혐의로 A 군(14) 등 중학생 4명을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3명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1명은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다.앞서 13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B 군(14)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B 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B 군은 A 군 등과 함께 전자담배를 들고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뒤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경찰은 B 군이 어떤 경위에서 추락했는지 친구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친구들이 B 군을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B 군 몸에선 멍자국도 발견됐다.가해 학생들은 B 군이 전화통화 중에 가해자 중 한명의 아버지 외모에 비하성 발언을 한 것에 화가 나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A 군 등은 B 군의 전자담배를 빼앗은 뒤 이를 돌려주겠다며 아파트 옥상으로 유인해 1시간 넘게 집단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B 군을 고의로 밀지는 않았으며 스스로 뛰어내렸다는게 가해 학생들의 주장이다.경찰은 B 군이 폭행을 견디지 못해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인지, 가해자들이 고의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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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결론…檢 고발·과징금 80억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회계변경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냈다.김용범 증선위원장 겸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과정을 심사한 결과 고의로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금융감독원이 특별감리에 착수한 지 19개월 만이다.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5년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다면서 회계 처리 방식을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꾼 것을 고의적인 회계 조작이라고 봤다.증선위는 "회계 기준과 객관적 증거에 기반하여 구체적이고, 명확한 처분을 내리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였으며, 피조치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보장하고자 노력하였다"며 "다양하고 복잡한 쟁점에 대해 하나하나 판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최종 결정하기까지 다소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증선위는 "회사에 대해서는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삼성회계법인에 대해선 중과실 위반으로 과징금 1억 7000만 원을 부과하고, 당해회사 감사업무를 5년간 제한하며, 회계사 4명에 대한 직무정지를 건의하기로 했다.이날 증선위 조치로 시가총액(13일 기준) 9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당분간 거래가 정지되며,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심사도 받는다.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이 시가총액 2.5%를 넘으면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다.삼성바이오는 행정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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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대단지 아파트서 기준치 5배 ‘라돈’ 검출…화강석 선반이 문제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허용 기준치의 5배가 넘게 측정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14일 해당 아파트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북·강서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의 모 아파트 주민들이 8세대를 무작위로 골라 자체적으로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3세대에서 기준치 이상이 측정됐다. 한 곳에서는 기준치 4pci의 5배인 20.4pci가 측정됐고 다른 두 곳에서는 각각 13.4pci와 5.3pci이 측정됐다.해당 조사는 최근 전주의 한 아파트 화강석 선반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뉴스를 본 입주민 A 씨가 자신의 아파트에도 비슷한 선반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접 간이 측정기를 구매해 테스트 해본 것이 발단이 됐다.A 씨가 테스트해본 결과를 입주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하자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돼 자체 측적을 진행하게 된 것. 화장실 2곳과 신발장 등 총 3곳에 설치돼 있는 화강석 선반은 모두 기준치를 훨씬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5000세대가 넘는 이 아파트는 대부분 화강석 재질로 선반이 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해당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라 입주민이 임의로 선반을 철거할 수도 없다. 이에 불안한 주민들은 랩이나 종이로 선반을 덮는 등 임시방편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시공사와 부산시, 강서구청은 공기질 측정 업체인 한국환경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오전 10시부터 라돈 정밀 측정에 들어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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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책 “김병준 팔 자르는 기분? 내가 자기 수족도 아닌데” 불쾌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문자 해촉’ 당한 전원책 변호사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팔을 하나 잘라내는 기분’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14일 “내가 그분의 수족이 아니지 않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9일 전 변호사를 조직강화특위에서 해촉한 것과 관련 “팔을 하나 잘라내는 그런 기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분이 대통령이고 제가 비서실장이라면 팔 자르는 기분을 이해하겠지만 내가 그분의 수족이 아니지 않느냐”고 비꼬았다.전 변호사는 “김 위원장이 현대 정당 민주주의를 오해한 게 아니냐”며 “저를 수족으로 안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보통 사람들은 그런 표현을 자주 쓰지만 이 자리에 있는 분들 중에 그런 기분을 아는 분은 단 한분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위원장이 ‘당 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말하는 것도 군사정권에서 획일적으로 움직이는 군사정당이면 모르겠는데 오늘날 어떻게 기강을 이야기하느냐”며 “그분이 실수한 워딩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복종을 요구할 것이라면 진작 말을 했어야하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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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인 인권단체 “유대인·2차세계대전 희생자에 대한 BTS 사과 환영한다”

    방탄소년단 측이 최근 이슈가 된 ‘나치 문양 모자, 원폭 티셔츠 착용’ 논란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히자 유대인 인권단체가 14일(한국시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부를 둔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 비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 경연진의 유대인 및 2차 세계대전의 일본인 희생자들에 대한 사과를 환영한다”고 전했다.앞서 시몬 비젠탈 센터는 4년전 방탄소년단 RM이 나치 친위대 문양이 박힌 모자를 쓰고 촬영한 화보 찍은 것, 지민이 2차 세계대전의 원자폭탄 투하 사진이 있는 티셔츠를 입은 것,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 나치 표식인 스와스티카와 유사한 깃발을 든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냈다.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지민의 티셔츠 논란 관련해서는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 하여 불쾌감을 준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나치 문양에 대해서는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 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 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역사, 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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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불우렁쉥이 길이 18m-직경1.8m 짜리도…“속에 사람 들어갈 만큼 커”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거대 괴생명체에 대해 미국 폭스 뉴스는 14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수십만 마리의 유기체로 구성된 발광 생물 집단인 피로솜(Pyrosoma·불우렁쉥이)이다”고 설명했다.앞서 뉴질랜드의 두 다이버 스티브 해서웨이(56), 앤드루 버틀(48)은 지난달 뉴질랜드 화이트 섬 부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약 8m 짜리 거대 괴생명체를 발견했다.폭스 뉴스는 “두 다이버가 이상한 거대 벌레와 마주하고는 기겁했다”며 과학 뉴스 웹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를 인용해 이 생명체가 ‘피로솜’이라고 밝혔다.이어 “파로솜은 개별 클론으로 이루어진 군집이며 길이 60피트(18m), 직경 6피트(1.8m)에 이른는 것도 있다.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크다”고 설명했다. 또 “피로솜은 한쪽 끝이 열려있는 긴 종처럼 생겼으며, 비어있는 중앙부를 통해 여과된 물을 배출한다”고 설명했다.피로솜은 물을 배출하면서 생기는 반동을 이용해 물속을 유유히 헤엄쳐 다닌다.피로솜을 발견한 버틀은 “이런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물고기와 영양분이 매우 많은 섬의 환경 때문에 이렇게 큰 피로솜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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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맥도날드 前직원 “살해 위협도 있었지만…매장 측, 조용히 처리하려고만”

    울산의 한 드라이브스루(차에서 주문하는 곳) 맥도날드 점에서 이용자가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음식을 집어 던지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산 가운데, 이 매장에서 오래 근무했었다는 전 직원은 “쓰레기나 재떨이를 던지는 손님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행패에 대한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도 덧붙였다.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한 외제 SUV가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한 제품을 받고는 직원과 몇 마디를 나누더니 그대로 직원을 향해 음식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분노의 댓글을 쏟아냈다. 이 글은 14일 오전까지 22만 명 이상이 조회했으며, 12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특히 한 누리꾼은 댓글에 “해당 매장에서 몇 년간 근무한 직원이다. 해당 매장은 위와 같은 손님들이 너무 많다. 욕설은 기본이고 이번은 음식물이지만 쓰레기나 재떨이를 던지시는 분들도 많다”라고 폭로했다.이어 “하지만 해당 매장에서는 어떻게든 일을 조용히 처리하고 싶어 한다”며 “한번은 새벽에 술에 취한 취객이 난동을 부리고 여성 직원 들을 폭행하려 하여 경찰을 부르고 살해 협박까지 받았지만, 점장에게 감시카메라 영상을 요구하자 고소를 해서 경찰과 같이 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작성자님 영상촬영 정말 감사하다. 매장 직원들이 작성자님의 글을 공유했다. 해당 직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이와 관련해 해당 맥도날드 매장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손님이 주문한 제품이 잘못 나왔다는 이유로 여자 아르바이트생에게 제품을 집어던진 일이 있었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내부 논의를 거쳐서 말씀드릴 수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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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北 입장 대변 김의겸, 어느나라 정부에서 봉급 받는지 살펴봐야”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북한이 미사일 기지 폐기를 약속한적 없다’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김 대변인의 급여통장 내역이라도 살펴봐야할 판이다”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변인은 급여를 분명 대한민국의 국고에서 받을텐데 주요한 사안마다 어찌 계속 북한지도부의 입장에서서 북한을 대변하는가”라며 이같이 썼다.그는 “(김 대변인이)남북군사합의서 국회비준동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국가가 아니니 국가간 조약이라 보기 어렵고 국회비준동의가 불필요하다는 식의 입장을 밝히더니, 이제는 또 북한 황해도 삭간몰 등 13개 미사일 기지는 북한이 폐기약속한 바 없으므로 문제될 게 없다는 식이다”며 “어느나라의 정부로부터 봉급을 받는 대변인인지 모를 일이다”고 비난했다.이어 “삭간몰 미사일 기지와 관련해서 미국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국제사회를 속이고 있다는 분석인데, 청와대 대변인이 나서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서는게 정상적인가”라고 물었다.김 의원은 “이런 마당에 북한에 갑자기 감귤 보내기 수송작전을 폈고, 한 술 더떠서 100명의 기업인들을 줄세워 방북단을 구성한단다. 우리민족끼리 망령에 사로잡혀 국제사회에서 고립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앞서 전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이 최소 13곳의 미공개 미사일기지를 운용해 왔다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 대해 “새로운 건 하나도 없다”며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는 것을 의무조항으로 한 어떤 협정과 협상도 맺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기만’이라고 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며 “미신고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신고를 해야 할 어떠한 협약, 협상도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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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예비소집일 체크사항, 부정행위 1위 ‘4교시 응시방법 위반’ 뭐기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 영역과 선택 과목이 실제 자신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와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당일 의도치 않게 시험이 무효처리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이다.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학년도 5년간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사례는 1024건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241명이 적발돼 최근들어 가장 많았다.부정행위 가운데,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수험생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은 2017년 69건에서 2018년 113건으로 크게 늘었다.한국사 외에 1 과목 또는 2 과목을 택하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에 해당되는데 이를 어기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남는 시간에 다른 과목을 자습하거나 미리 풀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또 2개 선택과목 중 1개과목만 선택한 경우에도 대기시간에 다른 시험을 준비해서는 안된다.수험생들은 남는시간 동안 답안지를 뒤집어 놓고 가만히 대기해야 한다. 시험실 밖으로도 나갈 수 없다. 시험지는 제공된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에 보관해야 한다.시험이 종료됐는데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는 실수도 주의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 답안을 작성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2014년 7명에서 2018년 40명으로 6배 가량 증가했다.모든 전자기기는 소지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72명의 수험생이 전자기기를 소지해 성적이 무효처리 됐다.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적발되면 성적이 무효처리된다.특히 전자담배도 지참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반입금지 물품을 가져갔을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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