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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른바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재조명 했다.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끝나지 않은 숨바꼭질-신안 염전 노예 63인’ 편이 그려졌다.과거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후 보건복지부, 경찰, 신안군청 등은 섬에 피해자가 더 없는지 찾아 나섰고, 이후 많은 피해자들이 구출됐다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따르면 신안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한 재판 21건 중 5건만 실형이 선고됐다. 염주가 반성을 하고 지역의 관행이라는 점이 참작됐다는 것.박수인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판에서 어떤 판사님은 ‘나라에서 가족이 지원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그래도 이 염주들이 데리고 있으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보살펴줬던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셨다”고 떠올렸다.김강원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실장은 “데리고 가서 무슨 짓을 하든지 간에 숙식만 제공하면 용서해준다. 뭐 가축도 아니고”라고 지적했다.돌아온 이들의 삶도 순탄치 않았다. 한 장애인 단체가 피해자 63명의 현황을 확인한 결과 31명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고, 다시 염전으로 돌아간 이들도 있다.허주현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장 “지역사회에서 이 사람들의 안정망이 되지 못하면 일시적으로는 거기서 구제돼서 나오지만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라고 지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알렉스 퍼거슨(77) 전 감독이 뇌출혈로 응급수술을 받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이 뇌출혈로 인하여 응급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을 비롯한 절차는 잘 진행되었지만, 회복을 위한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또한 “퍼거슨의 가족들은 이와 관련하여 사생활에 대한 존중을 부탁했다. 우리는 퍼거슨과 그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음을 함께하며, 그가 빠르고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이날 영국 잉글랜드 체셔의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를 일으켰고, 곧바로 매클즈필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솔퍼드 로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의 레전드로 꼽히는 ‘사령탑’이다. 1986년 지휘봉을 잡은 뒤 2013년 은퇴할 때까지 27년 동안 맨유를 이끌면서 맨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례 우승, 프리미어리그 13차례 우승, FA컵 5차례 우승, 리그컵 4차례 우승을 이끌었다.퍼거슨 전 감독의 뇌출혈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계에도 쾌유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시티의 모든 이들이 퍼거슨의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빈다”라고 밝혔다.아스날 구단도 “우리는 모드 당신을 생각합니다. 알렉스”라고 전했고, 첼시 구단 역시 “첼시의 모든 이들은 퍼거슨의 수술 후 완벽하고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는 글을 올렸다.축구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맨유 출신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독님의 쾌유를 빌겠다 강해져야 한다. 보스”라고 말했다.메수트 외질(아스날)도 “빠르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퍼거슨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6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리는 비는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남부지방은 7일 낮까지 이어지겠다.특히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134.5mm, 중문(서귀포) 120.5mm, 의신(진도) 55.5mm, 도화(고흥) 35.0mm, 남해 34.0mm, 당진 25.0mm, 사천 21.0mm, 충주 16.2mm, 서울 14.0mm 등이다.기상청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라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다소 낮겠다.오전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4도, 춘천 15.4도, 대전 15.4도 대구 15.5도, 부산 15.2도, 전주 16.2도, 광주 16.8도, 제주 23.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등이 되겠다.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FC)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마침내 데뷔골을 터뜨렸다.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안 밀란의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7-2018 정규리그 36라운드 원정에서 0-3으로 뒤지던 후반 40분 추격골을 터뜨렸다.비록 베로나는 후반 막판 추가 실점을 허용해 1-4로 완패했지만 이승우는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이승우는 지난해 9월 라치오와 정규리그 6라운드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로 교체멤버로 출전했다.이날 후반 12분에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를 흔들었다. 마침내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밀어낸 공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흔들었다.경기가 종료된 후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6.9점을 부여했다.이날 패배로 7승4무24패에 그친 베로나(승점 25)는 이번 시즌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생방송 중 한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한 여성 리포터가 그 자리에서 남성을 마이크로 응징해 화제다.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멕시코 폭스스포츠 소속 여성 리포터 마리아 페르난다 모라는 최근 멕시코 할리스코 주(州)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으로 취재를 나섰다.당시 멕시코 축구팀 치바스 과달라하라가 미국 토론토 FC를 꺾고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상황이었고, 마리아는 환호하는 시민들과 인터뷰를 시도했다.인터뷰가 진행되는 도중 한 남성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마리아의 뒤로 다가왔다. 그 순간 마리아의 표정이 잠시 일그러지는 듯 했지만, 마리아는 침착하게 인터뷰를 이어갔다.하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몰리면서 해당 남성은 마리아의 뒤로 더욱 밀착했다. 결국 마리아는 손에 쥐고 있던 마이크로 남성의 가슴 부분을 내리쳤다.이후 방송사고에 대한 논란이 일자 마리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에게 일어난 일은 수많은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매일 겪는 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그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 상황이었던 만큼 실수로 만진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 남성은 자신의 손을 내 엉덩이 사이로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결심한 것이었다”며 “내가 한 행동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남학생을 훈육하겠다며 여학생들을 줄 세워 남학생 얼굴에 침을 뱉게 해 논란이다.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은 중국 허난(河南)성 핑딩산(平顶山)시에 위치한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교사 장 씨는 최근 17명의 여학생들을 줄 세워 놓고 한 남학생에게 침을 뱉도록 지시했다. 이는 해당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에게 침을 뱉는 모습을 목격해 훈육하고자 한 것이었다.공개된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일렬로 선 여학생들이 장 씨의 지시에 따라 차례대로 남학생에게 침을 뱉는 모습이다. 장 씨는 여학생들이 침을 뱉은 후 다같이 박수를 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남학생의 부모는 즉시 교육당국을 찾아가 항의했다.장 씨는 결국 정직 처분을 받았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침을 뱉은 것이 아니라 뱉는 시늉만 한 것”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남학생의 부모는 장 씨가 정칙 처분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았고, 해당 유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좋은 교육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며 장 씨의 훈육이 지나쳤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잘못한 것은 확실히 교육해야 한다”, “훈육 방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등 장 씨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4일 ‘드루킹 특검’ 요구와 관련해 “김경수 의원 본인과 청와대도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반대한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적 의혹에 휩싸여 있는 드루킹 게이트 특검을 남북 정상회담 비준 동의와 맞바꿀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의혹 해소를 위한 특검을 민주당이 거부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란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추가경정예산·국민투표법·방송법 등의 현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는데도 특검은 안된다며 국회 정상화를 차버리고 버티고 있는 것이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많은 야당의 목소리를 걷어차는 이런 헌정 유린이 언제까지 갈지 지켜보겠다. 드루킹 댓글 조작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했다.또 “문재인 정권이 조작된 여론을 갖고 언제까지 국회를 무시하고 또 아랑곳 않으면서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할지 지켜보겠다”며 “우리 자신들이 미물이고, 문재인 대통령 눈에는 하찮은 가시 정도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꿈틀거리고 있다. 살아있다. 반드시 저항하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진침대 제품 여러 모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라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3일 SBS ‘8시뉴스’ 보도에 따르면, 7년 전 주부 이 모 씨는 음이온이 나온다는 대진침대를 구매했다. 하지만 지난 1월 휴대용 라돈 측정기로 침대를 쟀더니 많은 양의 라돈이 나왔다.전문 측정 장비를 가지고 재자, 이 침대 위에서 2000Bq/㎥이 넘는 라돈이 나왔다. 실내 주택 라돈 기준치인 200Bq/㎥의 10배가 넘는 수치다.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등 자연계의 물질 중에 함유된 우라늄(또는 토륨)이 연속 붕괴하면 라듐이 되고 이 라듐이 붕괴할 때 생성되는 원소. 불활성 기체 형태의 무색, 무미, 무취의 방사성 가스다.라돈은 건물바닥이나 지하실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방사되고,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인체에 유입된 라돈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돈에 대한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선 잦은 환기를 통해 라돈이 실내에 축적되지 않게 해야 하며 건물 바닥이나 벽면에 균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SBS 보도에 따르면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제품에는 희토류로 원석을 곱게 간 이른바 ‘음이온 파우더’가 들어가 있었다. ‘음이온 파우더’에서 나온 라돈은 3696Bq/㎥로 기준치에 18배에 달했다.‘음이온 파우더’ 납품업체 관계자는 “(음이온 파우더가) 산업기자재에도 들어가고 중방식 도료라든지 이런데도 들어가고 산업적으로 가면 매연 절감시킨다든지 그런 쪽에 들어간다”며 침대 제조사가 주문해서 보냈을 뿐 어디에 쓰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대진에 침대를 납품한 제조업체는 몸에 좋다는 칠보석 가루인 줄 알고 썼다고 해명했다. 현재 대진침대는 해당 제품들을 모두 폐기했고, ‘음이온 파우더’를 넣지 않고 생산하고 있다고 SBS는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해 방송된 tvN드라마 ‘비밀의 숲’이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비밀의 숲’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비밀의 숲’은 대상 외에도 극본상(이수연 작가), 남자최우수연기상(조승우)을 수상하며 TV부문 최다인 3관왕에 올랐다.조승우는 수상소감으로 “‘비밀의 숲’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작년 한 해 내내 행복했다. ‘비밀의 숲’이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기도 했다.‘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조승우, 배두나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연출로 두루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또한 ‘비밀의 숲’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7 국제 TV 드라마 부문 톱10’에 포함됐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이밖에도 2017 방송비평상 드라마 부문, 같은 해 제1회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활동명을 ‘이지’로 바꾼 배우 이해인(32·본명 이지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해인은 2005년 프린터 CF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 2007년 MBC 월화드라마 ‘히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특히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2009~2011)의 ‘남녀탐구생활’ 코너에 배우 정가은과 함께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롤코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2012년에는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갱키즈는 2012년 앨범 ‘MAMA’ 이후 아무런 활동이 없었고, 데뷔 1년 만인 2013년 사실상 해체됐다.이후 이해인은 SBS드라마 ‘다섯 손가락’(201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2014), SBS ‘마녀의 성’(2016)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다시 이어갔다.최근에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김대방(데프콘 분)의 첫사랑으로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이해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지라는 이름은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 거라 나에게 더 친근하고 내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한다.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나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신영복은 간첩”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신영복 선생님의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보았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김종민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영복 선생님이 실시간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홍준표 대표의 말보다 더 퇴행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김문수 후보가 유일하다”며 “서울시장 후보에 왜 나오셨는지 그 이유를 알 듯 하다”고 비판했다.앞서 김문수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진단과 평가, 남은 과제는?’ 토론회에 참가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방남해 청와대를 찾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신영복 선생의 서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은 일을 언급하며 “저는 경악했다. 김여정을 청와대에 불러다 놓고…. 뒤에 붙여놓은 그림이 신영복 씨 것인데…”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리셉션 환영사에서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신영복은 명백히 간첩인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 이런 사람의 사상을 존경한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신영복 선생)의 사상을 우리가 배격하고 배제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서 앞장서서 존경한다고 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는 것인가”라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신영복 선생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8월 15일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군사정권 시절의 많은 사상범이 민주화 이후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신영복은 재심을 청구하지 않았다. 이후 성공회대 교수로 강의와 작품활동을 이어오다가 2016년 1월 15일 별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바지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스러운 청바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 옆 세로 재봉선과 허리와 무릎 발목 쪽 가로선만 남기고 모두 잘라 버린 파격적인 모양이다.미국 의류업체 카마(Carmar)는 최근 이 같은 디자인의 청바지 ‘익스트림 컷 아웃 진’을 선보였다.업체는 해당 청바지에 대해 “허리선이 높은 하이라이즈 스타일”이라며 “청바지의 앞면과 뒷면을 크게 잘라냈다”고 소개했다.실제로 청바지는 재봉선을 제외한 대부분이 잘려있다. 모델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채 청바지를 착용했고, 잘린 부분을 통해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 등이 그대로 드러났다. 가격은 168달러(약 18만 원). 많은 면적이 잘렸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비싼 편이지만 3일 현재 온라인에서는 품절된 상태다.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청바지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인스타그램 이용자 mi***은 “이건 장난일 거야”라며 “만약 누군가 이 청바지를 사주더라도 난 안 입을 것”이라고 혹평을 남겼다.br***은 “대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해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bry***은 “청바지의 5%밖에 안 되는 걸 168달러나 주고 사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트위터 이용자 Se***은 “그래도 주머니는 있네”라고 비꼬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모바일게임 ‘언리쉬드(Unleashed)’가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다.게임 개발사 유스티스의 모바일게임 ‘언리쉬드’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어린이날 이벤트를 안내했다.문제가 된 것은 해당 이벤트의 일러스트였다. 일러스트 속 어린 여자 아이 캐릭터 대부분은 속옷이나 가슴을 노출하고 있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언리쉬드’가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인데,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하려다 선을 넘었다는 것.mi***은 “성인게임이 어린이날을 왜 이벤트로 챙기냐”며 “어린이날 제정 유래를 알고 있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s2***도 “어린이날에 소아처럼 보이는 애들을 이용하는데 도덕적인 가책은 안 느껴지는 건가”라고 비판했다.‘언리쉬드’의 어린이날 이벤트에서 선정적인 일러스트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과 2016년에도 다소 선정적인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특히 2017년 이벤트에는 ‘로리 파티’라는 설명이 적혀있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은 동아닷컴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게임의 경우 버전이 바뀌거나 콘텐츠 수정이 있으면 내용 수정 신고를 하게 되어있다. 이벤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늘 유스티스 측으로부터 내용 수정 신고가 접수됐다”며 “승인된 것은 아니고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유스티스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한편, 2013년 8월 출시한 ‘언리쉬드’는 현재는 ‘원 스토어’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3일 서울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5분여간 쏟아지다 그친 우박은 오후 1시 10분쯤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오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상층의 한기가 지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한층 강화되어 오늘 저녁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박이 내린 것은 지상과 상공의 기온차가 커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의 5.5㎞ 상공에는 영하 29도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형성됐고, 지상 대기는 영상 13도를 기록, 기온차가 40도 이상 벌여졌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습해진 따뜻한 공기가 상층으로 올라가 찬 공기와 충돌하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렸다. 기상청은 내일은 맑은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3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우박을 목격한 누리꾼들의 인증샷 게재됐다.예보에 없던 우박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트위터 이용자 ja***은 “맑은 하늘에 우박이 내리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거세게 내리고 잠시 소강상태인 줄 알았더니 더 거세게 내렸다. 구름이 한 군데에만 모여 있고 하늘은 맑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인스타그램 이용자 ha***도 “급 소나기가 내리더니 우박이 쏟아졌다. 하늘도 한쪽은 먹구름, 한쪽은 파란하늘. 당황스럽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서울 실시간 우박 내리는 거 실화냐?”(ku***), “마른하늘에 우박벼락이다”(le***), “우박 실화? 급우박에 출근길 봉변당했다”(tt***)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이날 내린 우박에 대해 기상청은 “더워진 날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온도 차가 생기면서 강한 대류작용이 일어나 우박이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가 3일 정기점검을 진행한다.지난 2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측은 “5월 3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정기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그 측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점검 내용은 정식서비스(1.0버전) 12차 업데이트다.12차 업데이트에는 맵 선택 기능이 추가되고 일부 총기 밸런스가 조정된다. 이밖에도 사격하면서 캐릭터 이동 시 바닥에 떨어진 탄피가 캐릭터를 따라오는 문제 등 버그 수정 내용이 포함됐다.점검 시작 5분전부터 스타트 버튼을 통한 게임 시작이 제한되며 점검이 시작되면 순차적으로 접속이 종료된다.배그 측은 “보다 빠른 패치 배포를 위해 점검 진행 중 ‘웹 게임시작’ 버튼이 오픈 될 수 있다. 패치 완료 후 게임이 실행되더라도 점검 중에는 서버에 접속되지 않으므로, 서비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또한 “패치 중 오류가 발생하시는 경우 게임 스타터를 종료 후 다시 접속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리버풀 F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26)를 향해 친정팀 AS로마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AS로마는 3일(한국시간)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마친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키예프로 가는 AS로마의 꿈이 끝난 것은 가슴 아프지만, 너는 그곳에서 새로운 컬러로 있을 것”이라며 “살라, 결승전에서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AS로마는 한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게재된 그림 속 살라는 AS로마와 리버풀의 유니폼을 절반씩 입고 있다.이날 AS로마는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하지만 앞선 1차전에서 2-5로 패배해 1·2차전 합산 6-7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살라는 1차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해 리버풀의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운 선수다.그럼에도 AS로마가 살라를 향해 응원 메시지를 보낸 것은 살라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AS로마에서 뛰었기 때문.AS로마에서 뛰며 급성장해 주목받은 살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이적 후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1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들의 강력 처벌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는 ‘(한번씩만 봐주세요) 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좀 강력하게 조치 해주셔야 할 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광주 폭행 사건 관련 해당 청원은 3일 오전 10시 기준 7만87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동참자 빠르게 늘어 이르면 청와대 또는 해당 부처 책임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한달 내 20만 명 기준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청원인은 “저의 일은 아니지만 저의 가족, 친구, 지인이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타인의 글을 빌려 청원을 넣었다”며 “다들 한번씩 보시고 저의 생각에 동의 해주신다면 청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청원인이 함께 게재한 글은 피해자 A 씨의 형이라고 밝힌 B 씨가 작성한 글이었다.B 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새벽에 발생했다. A 씨는 여자친구, 여자친구의 친구, 자신의 친구 2명 등과 함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이후 친구 중 한 명이 귀가하는 과정에서 남성 7명, 여성 3명이 함께 있던 무리와 시비가 붙었다. A 씨 일행이 먼저 택시를 잡았는데 상대 무리 쪽이 택시에 여성을 먼저 태우려고 하면서 시비가 붙은 것. 뒤늦게 나온 A 씨가 상황을 보고 말리다가 싸움이 붙었고, 집단 폭행을 당했다.B 씨는 “문제는 제 동생이 맞는 과정인데 도로변 건너편 풀숲에 쓰러뜨려놓고 큰돌로 머리를 몇 번 내려찍고 죽이겠다며 머리를 잡게 시킨 후, 나뭇가지를 가지고 와 눈을 찔렀다”고 주장했다.이어 “안과 담당 의사님 말로는 뼈가 부서져 오른쪽 눈 수술을 해야 한다. 기적이 일어나야 뿌옇고 흐릿한 물체 식별 정도 일 거다. 마음에 준비를 하라더라. 나머지 왼쪽도 시력저하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거란다”라고 밝혔다.B 씨는 “가해자 10명(남성7명·여성 3명) 중 폭력을 행사한 남성 3명은 구속, 나머지 남성 4명은 불구속됐다. 죄명은 폭력행위등에관한처벌 집단폭행이라고 담당형사님이 말씀한다”며 “남성 7명 가해자 전부 폭행 가담했다. CCTV에 다 찍혔고 인정했고 폭행했다더라. 왜 전원 구속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폭행가담여부에 따라 처리하니 서운해 하지 말라더라”라고 설명했다.또한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해자들이 광주 G파 깡패라더라. 형사님께 여쭤봤더니 범죄조직 계보 확인하니 조직이 아니다. 범죄조직은 다 자기들이 알고 있고 리스트에 없으니 해당 안 된다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범죄에 가담한 전원이 구속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죄명도 분명 살인미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동생 33살 젊은 나이에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 너무 억울하다. 동생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이에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 가담 정도를 구분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상해) 혐의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주변 CCTV와 피의자 조사를 통해 피해자 측에서 주장한 폭행 피해가 대부분 인정됐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일부가 문신을 하고 있었고 G파 소속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를 적용할 만한 폭력조직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폭행 정도가 심각해 주도한 이들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이번 광주폭행 가해자들을 엄벌해달라는 청원이 50여 건 올라와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성추문에 휩싸여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재현이 그가 대표로 있는 극장 관련 언론 보도로 인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조재현은 ‘미투’ 운동 열기가 뜨겁던 지난 2월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 매체가 2월 22일 ‘유명 배우 J 씨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고, 다음날 배우 최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라는 글과 조재현의 프로필 캡처 사진을 게재해 실명이 공개됐다.조재현은 2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의혹을 인정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미투’ 운동 여파로 조재현은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출연 중이던 tvN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했고, DMZ 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사퇴했다. 경성대학교 영화학과 교수직 역시 사직했다.하지만 한 여배우가 3월 6일 방송된 MBC ‘PD수첩-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통해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됐다.3월 초부터 경찰은 조재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면서 사실관계 확인 단계를 거쳤다. 그러나 조재현 성범죄 의혹 사건은 아직 내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달 초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에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들과 접촉했지만 구체적인 진술을 받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으며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조재현의 법적 처분은 불투명한 상황.한편, 30일 한 매체는 조재현의 수현재컴퍼니가 운영해온 수현재씨어터에서 연극 ‘비클래스’ 공연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 조재현이 수현재씨어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연극 ‘비클래스’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해당 연극은 수현재씨어터에서 대관만 진행한 상황이다. 배우 조재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대관이 이뤄졌다. 또 다른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호주 멜버른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대과일 두리안의 썩은 냄새를 가스 누출로 오인해 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미국 워싱턴포스트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호주 멜버른 시내 소방서 MFB(Metropolitan Fire Brigade)에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도서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MFB 유해물질 전담팀은 잠재적 위험성을 지닌 화학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수색했다. 그사이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 약 500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그러나 MFB 수색 결과, 냄새는 가스 누출이 아닌 썩은 두리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소방서 측은 “냄새의 원인은 한 찬장에 있던 썩은 두리안이었다”며 “냉난방 및 환기장치를 통해 냄새가 건물 내부로 퍼져나간 것으로 같다”고 설명했다.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두리안은 고약한 냄새로 유명한 과일이다. 두리안의 냄새는 운동 후 땀에 젖은 양말 냄새에 비유될 정도.이 때문에 동남아시아 지역 일부 호텔과 기차 등에서는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고약한 냄새와 달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을 지니고 있어 두리안을 좋아하는 마니아도 상당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