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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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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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22~2026-02-21
사회일반41%
월드톡14%
종합경기7%
건강7%
사고5%
국제사고5%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기타17%
  • ‘300’ 배우 버틀러, 미국 산불로 저택+자동차 잿더미…황망 표정 셀카

    할리우드 스타 제라드 버틀러의 집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됐다. 버틀러 뿐 아니라 미국의 여러 유명인들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영화 ‘300’ 등의 영화에서 인기를 얻은 배우 버틀러는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있는 자신의 집과 자동차가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황망한 표정으로 집앞에서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은 그는 “피신했다가 말리부 집에 돌아왔다. 캘리포니아 전역에 가슴아픈 일이 일어났다. 소방관들의 용기, 열정, 희생에 힘을 얻고 있다”라고 썼다.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감독 스콧 데릭슨도 불에 탄 자신의 저택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트위터에 “우리들은 집을 잃었으나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소중한 기억이 담긴 물건들을 잃어 더 힘들어한다”고 밝혔다.영화배우 킴 카다시안, 올랜도 블룸, 레인 윌슨, 알리사 밀라노, 가수 레이디 가가 등도 집을 버리고 피신했다.레이디 가가는 전날 “오늘 무서운 산불로 집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두 함께 기도하자”고 소셜미디어에 썼다.그런가하면, 미국 HBO 인기 시리즈 ‘웨스트 월드’ 촬영 세트장인 ‘웨스턴 타운’도 화마가 집어삼켰다. AP통신 등은 세트장의 감옥, 호텔, 술집 등이 모두 불에 탔다고 전했다.지난 8일 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이날(11일)까지 서울시 면적(605㎢)보다 넓은 800㎢ 이상의 산림과 마을을 불태웠다. 또 이번 산불로 31명이 사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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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호 씨 사고가 낳은 ‘윤창호법’, 이르면 15일 국회 본회의서 처리

    여야 3당이 12일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을 조속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윤창호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으로,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고, 현행법상 ‘3회 위반 시 가중처벌’을 ‘2회 위반 시 가중처벌’로 바꾸고, 음주수치 기준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군에서 휴가나왔다가 음주운전 자동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을 거둔 고(故) 윤창호씨 교통사고 사건을 계기로 여야 의원 104명이 참여해 발의됐다.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창호법을 빨리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구체적 처리 시기를 밝히진 않았으나 여야가 공히 윤창호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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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텍스 + 전기장판 겹쳐 사용하면 불…“전원 차단해도 화재 위험”

    ‘전기온열매트’를 ‘라텍스’ 침구와 함께 사용하면 전원을 끄더라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경기도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4시 50분께 관 내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불은 50대 A 씨가 거실에 깔아둔 라텍스 매트에 전기장판을 깔고 자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잠에서 깬 A 씨가 양동이로 물을 부어 119가 도착하기 전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A 씨가 전기온열매트의 전원을 차단했으나 라텍스 매트에 축적된 열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소방 관계자는 "라텍스 소재는 고밀도여서 열 흡수열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며 "라텍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면 전원을 차단하더라도 화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해 11월에도 전기매트와 라텍스 매트를 함께 사용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아파트 창문의 직사광선을 받은 라텍스 방석에서 불이 난 사례도 있다. 보통 전기매트 위에 다른 요를 깔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기매트 온도가 섭씨 40도 정도에 도달하면, 솜은 50도, 라텍스는 60도 넘게 올라가는 것이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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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호법’ 제안한 친구 “음주운전 치사사고 처벌 최소 5년 안 되면 도루묵”

    군에서 휴가 나온 윤창호 씨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구속된 가운데, 윤 씨의 영결식에서 추도사 낭독했던 친구 김민진 씨는 ‘음주운전 가해자 처벌 강화’를 골자로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만들어져도 치사사고 가해자 처벌의 하한선이 징역 5년이 안되면 지금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창호법’의 골자를 만들어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던 김 씨는 현재 최소 징역 1년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음주운전 치사사고 가해자에 대해 5년 이상에서 무기징역 또는 사형까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김 씨는 12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과 인터뷰에서 "사실 창호가 숨을 거둔 그 시간에 저희는 국회에 있었다"며 "제가 법사위 의원 중에 한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했었는데, 법사위는 그 최소 기준, 하한선을 2~3년 정도로 바꾸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 씨는 "사실 저희는 처음에 7년을 생각을 했었는데 그 이유는 하한선이 7년 되면 집행유예가 절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언제나 예외라는 게 존재하듯이 혹시 억울하게 구제가 필요한 사람은 7년이 규정되면 아예 구제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하한선을 5년으로 잡았던 거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법사위에서 지금 말하듯이 2~3년 정도가 돼 버리면 사실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그런 여러 가지 양형기준이 참작돼서 감형 받으면 사람이 죽어도 집행유예나 아니면 징역 6개월, 이 정도 받고 풀려나는 상황은 지금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법사위 위원이 2~3년을 말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그는 "법사위 의원께서도 음주운전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를 하셨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살인죄나 혹은 상해치사나 다른 모든 죄목의 형량이 낮기 때문에 그 다른 형량과 형평성의 문제로 윤창호법도 처벌수위를 낮춰야 된다고 이야기하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윤창호법의 취지는)단순한 처벌강화가 아니라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는 걸 규정하고 또 그런 인식을 모두에게 실어드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게 윤창호법의 가치와 의미이기 때문에 저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꼭 그 부분은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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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리게스에 KO패한 정찬성에 박재범 “너무 속상해하지마 친구야”

    경기 종료 1초 전 KO패한 격투기 선수 정찬성에게 같은 소속사 AOMG 식구인 가수 박재범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재범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과는 아쉬웠지만 코리안 좀비 선수 그리고 팀원들 다 너무 대단하고 멋있었고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들 많았다. 절대로 고개 숙이지 말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전했다.이어 "아름다운 가정도 있고 옆에 좋은사람들도 많고 응원하는 팬들도 많으니 힘내고, 앞으로 싸우던말던 챔피언 되던 말던 전 찬성 씨가 좋고 멋진 사람이라서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좋다. 너무 속상해하지마 친구야! 정찬성 화이링!!"이라고 적었다. 정찬성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로드리게스와 맡붙었다.콜로라도주 체육위원회가 공개한 채점표에 따르면 판정까지 갔다면 5라운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찬성은 2-0 또는 2-1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하지만 로드리게스는 경기 종료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였고, 집중력이 흐트러진 정찬성은 경기 종료 1초를 남긴 5라운드 4분59초에 로드리게스의 팔꿈치에 턱을 맞아 쓰러졌다. 정찬성의 생애 두 번째 KO패다.예상치 못한 상황에 해설진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며 놀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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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종료 1초 전 KO패 정찬성 “변명 없어…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미안”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상대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엘보 공격에 KO패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정찬성은 11일 SNS에 “변명이 없네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나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축하드리구요, 아직 비행기를 탈 몸 상태가 안 된다고 해서 며칠 입원해 있다가 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부끄럽지만 돌아가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썼다.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정찬성(31·세계랭킹 10위)은 로드리게스(26·멕시코·15위)와 맡붙었다.콜로라도주 체육위원회가 공개한 채점표에 따르면 판정까지 갔다면 5라운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찬성은 2-0 또는 2-1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하지만 로드리게스는 경기 종료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포옹을 유도했고, 종잡을 수 없는 로드리게스의 행동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정찬성은 경기 종료 1초를 남긴 5라운드 4분59초에 로드리게스의 팔꿈치에 턱을 맞아 쓰러졌다. 정찬성의 생애 두 번째 KO패다.예상치 못한 상황에 해설진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며 놀랐다.이날 패배로 아시아 선수 최초 UFC 챔피언을 노리는 정찬성의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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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군면제, 공직 생활하며 가슴 속에 늘 부담” …만성간염 때문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군 면제’에 대해 "가슴속에 늘 부담으로 있었다"고 말했다.홍남기후보자는 이날 청와대의 인사 발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청문회에서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지만 저는 군대를 면제 받았다. 질병으로 인해서 면제를 받았는데 면제에 해당되는 질병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인적으로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국방의 의무인 병역을 필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가슴 속에 늘 부담으로 있었다"며 "청문회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의원님들이 지적을 주시면 상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단 청문회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홍 후보자는 '만성 간염'으로 군 면제를 받아 이 문제는 인사청문회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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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매주 의무적으로 기업인과 점심…혁신성장 속도 확 올리겠다”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역동성과 포용성 두가지가 잘 조화돼 잘 사는 포용국가 달성에 진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 부총리가 중심이 돼 끌고 가겠다는 뜻을 여려차례 피력했다.홍 후보자는 이날 청와대의 인사 발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체제를 강화해야 하고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성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도 경제의 포용성 확보하는데에 전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 후보자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았는지' 물음에 "10월 중순 경에 검증 자료를 내라는 통보는 받고 검증을 쭉 해왔다. 검증을 받으면서 여러 사람들 중에 한 명으로 그런 작업이 진행된단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종 적인것은 오늘 받았다고 보면 되겠다"고 밝혔다.'어떤 면 때문에 부총리로 임명됐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고, 국무조정실장이란 자리가 국정 전반 다루는 것이어서 그런 측면에서 경제 현안을 잘 해결해주고 경제 3축으로 불리는 소득주도 성장, 공정 경제 3축의 경제 기조를 잘 좀 실현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고 답했다.이어 "특히 저 개인적으로는 대통령님하고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매주 월요일마다 해외 순방 빼놓고는 주례 회동을 했다"며 "주례 회동 자리를 배석해서 국정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상황, 정책이 돌아가는 현안에 대해 가까이 접하고 해법을 모색한 것이 경제 부총리로서 직책을 맡게되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고려됐을 것)"이라고 밝혔다.개선하고 싶은점에 대해서는 "고용이라든가 투자 같은 거시 경제 지표 일부 부진. 민생 경제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와 같은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부도 엄중하게 인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정도를 당장 생각한다. 하나는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민간의 기업의 목소리에 각별히 경청하겠다"고 했고, "두 번째는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단기 대책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우리 경제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과거에 발전 방식과는 다르게 경제 체질을 바꾸고 구조 개혁을 이뤄야만 앞으로 성장 경로를 잘 유지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경제 구조 개혁을 완수하는데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우리 정부가 가장 역점 두고 있는 것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다. 지금 까지 문재인 정부가 해온 소득 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 경제의 3축 정신이 잘 녹아있는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잘 사는 포용국가에서 잘 사는 혁신 성장을 의미한다"며 "그래서 혁신 성장의 속도가 다소 더디다면 제가 그 속도를 확 올리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투 트랙에 대한 우려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서로 의견이 많이 표출되면서 그런 문제가 지적 됐는데 저 개인적으로 볼 때는 경제에 대해서는 경제부총리가 좀 중심이 되어서 끌고가야 되지 않나 싶다. 경제 부총리 혼자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고, 정책실장은 실장대로 대통령을 모시면서 당연히 내각에서 경제 돌아가는 것을 점검하고 의견을 내는 그런 위치다"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의견 다를 수 있지만, 내부적으론 치열하게 토론 머리를 맞대 돼 바깥으로는 통일된 의견이 표출되도록 책임지고 제가 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신임 대통령 정책실장에 대해선 "제가 참여정부 시절 3년 간 청 행정관 일할 때 같은 시기에 근무를 해서 2년 이상 겹친다. 아주 잘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 김수현 정책 실장하고 각별히 노력을 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하겠다. 매주 김수현 정책실장하고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내부적으로 의견이 조율되고 경제 부총리가 좀 줌싱돼서 원팀으로 경제팀을 운영하고자, 협조하고자"한다 고 말했다.민간 기업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민간의 의견 기업의 현장 의견이 굉장히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일정 될지 모르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매주 또는 격주로 의무적으로 기업인들과 점심을 하는 일정을 픽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 중견 대기업까지 돌아가며 의견 듣겠다"며 "규제 혁신만 하더라도 문재인 정부 들어서 과거 정부와 다르게 하려고 여러가지 노력했는데 규제 혁파가 잘 체감되지 않느단 말이 많아서, 규제 건의와 관련해서는 듣고 하나하나 검토해서 하겠다"고 말했다.홍 후보자는 '경제 컨트롤 타워를 청와대가 쥐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제부총리 저 뿐 아니라 경제 팀.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청 수석들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며 "비공식 논쟁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접합시켜 나가되 경제의 중심 축은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있는 한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소득 주도 성장과 관련해서는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은 양자 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소득주도성장의 내용은 가계소득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고 과거 정부에서도 꾸준히 해왔던 일이다"며 "다만 지난해 보신 것처럼 몇몇 개별 정책에 속도가 좀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처럼 빨라서 의도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다.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이 분야에 대해서도 민간 의견 듣고 보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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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안인데 법적 나이 탓에 불이익…20년만 줄여줘” 69세男 황당 소송

    네덜란드의 한 69세 남자가 나이를 20년 줄여달라는 황당한 소송을 제기했다. 나이가 잘못 기재 됐으니 바로잡아달라는 게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게 이유다.8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동부 아른헴 시에 사는 ‘에밀 라텔밴드’(69)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아른헴 법원에 생년월일을 현재 1949년 3월 11일에서 1969년 3월 11일로 바꿔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자기계발 코치’로 일하는 이 남성은 젊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나이가 많아 여자친구나 일을 구할 때 불이익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실제 나이보다 적어도 20~25세 더 젊다고 생각하는데 법적 나이가 69세라 고통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생물학적 나이가 45세였다. 의사들도 내가 45세의 신체 나이를 가지고 있다 말했다”며 “내가 틴더(데이팅 앱)에서 69세라고 하면 여성들로부터 반응이 없다. 하지만 49세라고 말하면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 집을 사거나 자동차를 모는데도 제약이 따르고, 기업들도 연금을 받는 노인을 컨설턴트로 고용하길 꺼린다”며 “매일 나이 때문에 차별 대우를 받는다”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나이가 40대로 바뀌면 다시 은퇴 연령에 도달할 때까지 연금도 포기할 것이다. 그러면 정부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트랜스젠더들이 출생증명서에 적힌 그들의 성별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나이 전환도 가능하도록 바뀌어야 한다”며 “이름도 바꿀 수 있고 성별도 바꿀 수 있는데, 왜 나이는 못바꾸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법원은 그의 의견에 일부 공감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생년월일을 바꾸려면 그들의 삶의 일부를 법적으로 삭제해야 하는 데 법적 근거가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담당 판사는 그에게 “출생년도가 1949년에서 1969년으로 바뀌면, 당신 부모님은 그 무렵에 누구를 보살폈는가? 그 당시 당신의 부모가 보살핀 작은 소년은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법원은 4주 이내에 그에게 최종 판결을 서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다수 언론은 “관련 법규나 판례가 없기 때문에 라텔밴드가 승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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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집단폭행’ 눈찌른 가해자 징역 10년, 나머지 8명은 ‘7년~집유’

    택시 승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피의자 9명이 최고 징역 10년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3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재희)는 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 씨(31) 등 9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 5명에게 실형을, 가담 정도가 낮은 4명에게는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나뭇가지로 피해자의 눈을 찌르고, 돌멩이를 들어 내리치려한 박 씨에 대해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비인간적이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함께 범행을 저지른 8명 중 4명에 대해서는 각각 3년6개월~7년을 선고하고, 가담 정도가 낮은 한모 씨 등 4명에게는 각각 집행유예 2~3년을 판결했다.재판부는 “박 씨 등이 폭력조직에 가입된 상태에서 수적 우위를 앞서워 상대방을 집단 폭행했다”며 “경찰관의 제지도 뿌리치고 고성을 지르거나 폭행을 하면서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기도 했다”고 지적했다.또한 “다른 피고인들도 집단폭행 과정에서 문신을 드러내고 상대방을 위협하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며 “이 사건은 국민들의 공분과 두려움을 일으켰음에도 박 씨 등은 범행을 부인하다가 객관적인 증거가 나오자 이를 수긍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상대방이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가 용서도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3년~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구에 요청했다.이들은 지난 4월 30일 오전 6시18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도로 옆 풀숲 등에서 택시 탑승 문제로 시비가 붙어 A 씨(31)와 그 일행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A 씨는 오른쪽 눈을 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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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고시원 화재 생존자 “복도문은 이미 벌건 상태…창틀 좁아 어렵게 탈출”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탈출한 생존자는 “빗물에 코를 적시고, 뜨겁게 달궈진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증언했다.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1 명이 다쳤다. 불은 3층 출입구 부근에서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화재당시 고시원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A 씨(59)는 “창틀에 고인 빗물로 코를 닦고 겨우 탈출했다. 3층에서 배관을 타고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말했다.현재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 씨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병원 관계자가 증언을 전달했다.건설 노동자인 A 씨는 불이 난 고시원에서 3년째 거주했으며, 특히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알려진 3층 출입구에서 가까운 방에 머물렀다고 한다. A 씨는 “보통 일을 나가기 전에 오전 4~5시에 일어나는데, 5시 조금 전에 매캐한 연기 때문에 눈을 떴다가 밖에서 ‘우당탕’ 소리를 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미 복도쪽은 문이 벌겋게 달아올라 겁이 나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다행히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창틀에 고인 빗물로 코와 입을 적셨다”고 밝혔다 그는 “창틀을 잡았는데 온도가 너무 높아서 왼손에 화상을 입었다. 창이 좁아서 어깨가 빠지는 데 힘이 들었다. 손에 걸리는 걸 잡고 내려왔고”고 탈출 상황을 설명했다.해당 고시원은 일용직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던 곳으로, 탈출구나 복도나 비좁아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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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킴’ SNS 글 의미 심장…김민정 감독 빠진 그림에 “감독도 그려주시징”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국가대표팀 ‘팀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김민정 감독과 그의 부친인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센터장 등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폭로가 나오자 9일 누리꾼들은 팀킴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있는 한 게시물에 주목하고 있다. 예사롭지 않은 글 때문이다.지난 8월 5일 팀킴 인스타그램에는 ‘팀킴’이 컬링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캐리커쳐’가 게시물로 올라왔다.평창올림픽 직후 팬으로 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캐리커쳐는 약 6개월이 지난 후에 게시됐다. 설명에는 "올림픽 직후 받은 그림" "뒤늦은 감사 인사"라고 쓰여있다.그런데 누리꾼들은 덧붙인 글에 주목했다. 이 게시물 하단에는 "감독도 그려주시징, 저희가 함께인 식구가 많지요. 하하"라고 적혀있다.캐리커쳐에는 5명의 선수만 나와있고, 김민정 감독은 빠져있다.누리꾼들은 "의미심장한 글이다", "팀킴 계정에 올라온 선수들 단체샷에는 하나같이 다 감독이 끼어있다", "감독이 관리하는 계정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전날 보도된 'SBS 뉴스8'에서 팀킴은 김 감독과 부친인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센터장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팀킴은 선수들이 언론의 관심을 받는걸 김 감독이 좋아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스킵 김은정은 “(김 김독은)’미디어는 항상 위험하니까 우리가 노출이 많이 되면 우리가 좋을 게 없다’고 했다”고 말했고, 김선영은 “(김 감독이)’너희끼리 똘똘 뭉쳤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지. 왜 그런 이야기 했느냐. 그런 이야기 할 필요 없다’고 혼내셨다”고 증언했다. 어쩌다 인터뷰를 했을 때에는 어김없이 김민정 감독의 질책이 이어졌다고 한다.실제로 김 감독은 지난 3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외부 변수를 줄여야 한다”면서 “극단적으로 휴대폰과 TV를 못 보게 했다. 관중에게도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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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감독 ‘팀킴’ 언론노출 극도로 경계…‘무한도전’ 인터뷰 발언 재조명

    8일 ‘SBS 뉴스8'을 통해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 등 지도부에 대한 폭로가 보도되면서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많은 누리꾼은 “이미 무한도전에 출연할 때부터 느낌이 이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뤄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팀 킴’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은 이날 SBS 뉴스8'에서 김민정 감독과 부친인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센터장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팀킴은 김민정 감독이 김초희 선수를 대신해 평창올림픽 국가대표로 합류하려고 했었고, 또 팀킴의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렸다고 주장했다. 스킵 김은정은 “(김 김독은)’미디어는 항상 위험하니까 우리가 노출이 많이 되면 우리가 좋을 게 없다’고 했다”고 말했고, 김선영은 “(김 감독이)’너희끼리 똘똘 뭉쳤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지. 왜 그런 이야기 했느냐. 그런 이야기 할 필요 없다’고 혼내셨다”고 증언했다. 어쩌다 인터뷰를 했을 때에는 어김없이 김민정 감독의 질책이 이어졌다고 한다.이에 많은 사람들은 과거 ‘팀 킴’이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지난 3월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팀킴과 김 감독이 출연했는데, 평창올림픽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팀킴은 “당시 인기를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외부 변수를 줄여야 한다”면서 “극단적으로 휴대폰과 TV를 못 보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중에게도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선수 인터뷰도 자제했다”라고 말했다.누리꾼들은 “당시에는 웃으면서 넘어가긴 했는데 좀 이상했다”, “그동안 감독이 방송과 CF에 선수랑 같이 출연했던 것도 이제 이해가 간다”, “자꾸 감독이 전면에 나서서 선수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조금이라도 나눠받으려는 느낌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김 감독은 부친의 영향을 받아 1995년 컬링에 입문했다. 세계 최강인 캐나다로 컬링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김 감독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을 출전하고 싶었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 파견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선발전에 나간 선수는 김 감독,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선수였다.지난 2월 25일 보도된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김경두 센터장은 “딸(김 감독이)이 선수로 뛰긴 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감독을) 할 사람이 없는데 어쩔 수 있느냐”며 “민정이도 지도자로 희생하면서 평창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품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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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고시원 불, 사상자 대부분 50~60대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

    9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대부분 50~60대의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로 파악됐다. 잠을 자다 화마에 휩싸인 이들은 출입구 쪽에서 불길이 시작돼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있는 한 고시원 3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3층 출입구 부근에서 시작됐으며, 출입구에 가까운 301, 302, 303호에서 거셌다는 게 소방당국이 밝힌 최초 신고자의 진술이다.이 불로 고시원 3층과 옥탑방 거주자 총 27명 가운데,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현재 위독한 상태인 부상자들도 다수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특히 사상자의 대부분이 50~60대로 나이가 많고, 72세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부분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들이 모두 잠이 든 심야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한 데다 불길이 이미 거셌을 때 신고가 들어와 피해가 컸다.종로소방서 측은 “심야 시간대라 신고가 늦어지고 출입구 쪽에서 화재가 나 대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경찰은 감식반을 투입하고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확보에 들어가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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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돈가스집에 각서 “메뉴 3개로 줄여 매출 줄면 내가 책임”

    외식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서울의 한 돈가스집에 남기고 간 ‘각서’가 8일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포방터시장에 있는 돈가스집 벽에 걸려있는 ‘백종원의 각서’사진이 공유됐다.이 각서에는 “매장의 메뉴를 본인(백종원)의 강력한 설득으로, 억지로, 사장님 의견과 관계없이 3개로 줄입니다. 만약에 메뉴를 줄인 것으로 인하여 매출이 줄어든다면 모든 책임을 본인(백종원)이 질 것을 확약합니다! 2018년 11월 8일 백종원”이라고 적혀 있다.이 돈가스 집은 전날(7일)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된 가게로, 방송에서 백종원은 “해결책을 제시할게 없다. 메뉴판 정리만 해주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맛은 있었지만 너무 많은 메뉴가 있다는 것이 백종원의 레이더에 단점으로 포착된 것. 이 가게의 메뉴는 총 21가지였다.그동안 백종원은 ‘작은 식당에서는 메뉴를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각서는 백종원이 돈가스집 사장에게 메뉴를 줄이자고 설득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이날 해당 돈가스집을 찾아간 누리꾼들은 방송을 보고 찾아온 손님이 길게 줄을 선 모습과 종류가 대폭 줄어든 메뉴판, 백종원 각서 사진 등을 SNS에 후기로 올렸다.현재 해당 가게에는 총 6개의 메뉴만 남아있다. 이 가운데 2개는 음료 메뉴고 2개는 밥·카레 추가 메뉴다. 돈가스 메뉴는 오직 2개만이 남아있다.누리꾼들은 백종원이 각서까지 써가며 파격적으로 줄인 결과가 어떨지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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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맨바닥 취침’ 가짜 사진 연출 남녀 승무원 6명 해고, CCTV보니…

    공항 승무원실 맨바닥에서 취침하는 거짓 사진을 연출해 논란을 일으킨 라이언에어(RYAN AIR) 승무원들이 해고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약 한 달 전 스페인 말라가 공항의 승무원실 바닥에 누워 잠을 자는 사진을 연출한 승무원 6명을 소속 항공사가 해고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아일랜드 국적의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 승무원 6명은 지난달 13일 포르투갈로 향하던 항공기가 허리케인으로 정상 운항을 하지 못하고 스페인 말라가 공항에 비상 착륙하자, 적절한 처우를 받지 못한다는 주장을 펴기 위해 사무실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는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사진을 올린 짐 앳킨슨은 “태풍 때문에 승무원들이 발이 묶여 승무원실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다”며 “라이언에어는 올해 수천억을 벌었지만 승무원들을 위해서 호텔 방 하나 잡아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라이언에어는 최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승무원과 조종사 노조의 잇따른 파업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승무원들이 맨바닥에 누워 자는 모습이 SNS에 퍼지자 라이언에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 내용은 세계 여러 언론에도 소개됐다.하지만 해당 사무실의 폐쇄회로(CC)TV에는 6명의 승무원이 사진 연출을 위해 아주 잠깐 동안 맨바닥에 누워 있다가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어떻게 누울지 자리를 잡아주는 모습도 포착됐다.라이언에어는 마침 그 전날이 스페인 국경일이라 호텔 예약이 마감돼 승무원들은 해당 사무실에 아주 잠깐 머물다가 VIP 라운지로 모두 이동했다고 설명했다.라이언에어 측은 “승무원들이 허위 사진을 연출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를 함으로써 회사와의 계약을 위반했다”며 “이 여섯 명은 회사의 평판을 훼손하고,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신뢰를 저버렸다”고 해고 이유를 밝혔다.이에 짐 앳킨슨은 “실제로 적절한 먹을 것과 잘 곳이 없었던 건 엄연한 사실”이라며 “항의의 표시로 사진을 찍은 것뿐인데 해고했다”며 반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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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내가 진짜 1등” 난장판 된 ‘엉덩이 미인대회’ 시상식…뭔 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엉덩이 미인대회 ‘미스 범범(Miss BumBum)’의 시상 무대가 참가자들의 몸싸움으로 난장판이 됐다. 7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현지 시간으로 5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미스 범범’ 대회에서 우승자 엘렌 산타나(31)가 다른 참가자와 몸싸움을 벌였다.‘범범’이란 엉덩이를 뜻하는 브라질의 은어다. 브라질에서는 전통적으로 크고 둥근 엉덩이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긴다. 매년 11월 열리는 미스 범범 대회에서 우승하면 수많은 방송과 기업의 러브콜을 받게 돼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고 돈방석에 오른다. 인기와 부를 모두 얻게 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브라질에서는 전국적 인기를 끈다. 올해 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마드리드)에게 모욕을 당했다며 고소한 여성도 미스 범범 대회 2016년도 우승자다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이 가능하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수술로 엉덩이를 비현실적으로 키운 참가자들이 계속 늘고, 심사위원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투표를 조작하는 일도 벌어진다. 2013년에는 두 명의 참가자가 심사위원에게 수 천 만원의 뇌물을 건네다 발각됐고, 2017년에는 6명의 후보가 컴퓨터로 인기투표 조작을 시도했다가 들통났다. 그런가 하면 한 흑인 참가자는 주최측의 ‘인종차별’ 때문에 자신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같은 해 수술로 과도하게 엉덩이를 키운 참가자들이 너무 많아지자 주최측은 최대 사이즈를 43인치(약 109cm)로 제한하기도 했다.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8년 대회도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주제가 다양성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했는데, 특히 대회 최초로 성전환자 두 명이 참가하면서 다른 여성 참가자들이 “100% 여자만 참가해야 한다”고 크게 반발했다. 또 “수술한 사람은 참가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반대의 주장이 엇갈리며 논쟁이 일었다.급기야 시상식장에서 몸싸움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본선에 진출한 15명 가운데 모델로 활동 중인 엘렌 산타나가 우승자로 호명되자 3위안에 들지 못한 마사지 테라피스트 ‘앨라인 우바’(27)가 산타나의 우승 리본을 신경질 적으로 낚아채는 비상식적 행동을 했다. 우승자 산타나도 이에 질세라 리본을 붙잡고 신경전을 벌였다. 그는 보란듯이 브라질 국기와 함께 엉덩이를 흔들며 우바를 도발했다.한바탕 소동 끝에 무대에서 끌려나온 우바는 “수상자들의 엉덩이는 다 성형수술로 만든 가짜다. 그것은 다 실리콘 덩어리일 뿐” 이라며 “대회가 우스워졌다. 자연 엉덩이를 가진 내가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바는 산타나보다 큰 엉덩이를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대회 3위는 트랜스젠더 참가자 ‘폴라 올리베이라’(27)가 가져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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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중간선거 결과…사망한 ‘성매매 포주’ 주의원 당선, 압도적 표차

    지난달 사망한 미국 공화당 후보가 네바다 주 주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AFP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네바다 주 36 선거구 주의원 선거에서 데니스 호프 공화당 후보가 69.02%를 득표, 레시아 로마노프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호프는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성매매가 합법인 네바다주에서 여러 매춘 업소를 운영해왔다.특히 HBO 리얼리티 프로그램 ‘캣하우스’에 출연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주’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지난 6월 경선에서 공화당의 3선 현역 의원을 꺾는 이변을 일의고 중간선거에 나선 그는 본인의 72세 생일 다음 날인 지난달 17일 돌연 세상을 떠났다.그러나 네바다주 법에 따르면, 이미 등록을 마친 경우 후보자가 중간에 사망하더라도 투표 대상이 된다. 사망한 후보자가 당선되면 고인의 소속 정당이 지정한 대리인이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어찌됐든 주의회에서 한 석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공화당 지도부는 호프가 사망한 후에도 고인에게 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스윙 스테이트’로 분류되는 네바다주는 이번에 살아있는 민주당 후보가 아닌 죽은 공화당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던졌다. 호프는 70%에 가까운 앞도적 표차로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유권자들이 ‘사람’이 아닌 ‘정당’에 표를 던진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호프가 사망했기에 당선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미 시사주간지 디애틀랜틱은 유권자들이 성매매 포주인 호프를 공개 지지하는 것을 꺼려왔다며 이에 호프 사망 후 공화당이 ‘의석 보전’ 캠페인에 본격 나섰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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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사망여아 엄마, 딸 이불로 감싸 안은 마지막 모습에…누리꾼 “눈물 나”

    지난 2일 제주 바다로 향한 뒤 자취를 감춘 모녀가 모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자 온라인에서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7부두 하얀등대 방파제 밑에서 ‘숨진 3살 여아’의 엄마 장모 씨(33·여·경기)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장 씨 시신은 이날 오후 6시39분쯤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장 씨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에서 어린이집을 마친 딸을 데리고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 오후 9시35분 제주공항에 도착, 제주시 삼도동의 한 숙소에서 투숙했다. 다음날인 1일 오후 숙소 인근 마트에서 번개탄, 부탄가스, 토치, 라이터, 우유, 컵라면 등을 구입해 간 장 씨는 2일 새벽 2시31분께 퇴실한다는 말 없이 짐을 모두 놔두고 딸과 함께 숙소를 떠났다.택시를 타고 제주시 용담동 해안으로 이동한 장 씨는 이불로 감싼 딸을 안고 택시에서 내려 바다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내려간 뒤 자취를 감췄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 모녀가 묵던 숙소에서는 번개탄, 부탄가스, 라이터 등이 발견됐으며 욕실 바닥에는 그을린 흔적이 있었다.이후 4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딸의 시신이 먼저 발견됐고, 행방이 묘연했던 엄마도 사흘 후인 이날 시신으로 발견됐다. 딸의 사인은 ‘익사’로 나타났으며, 모녀의 마지막 행적이 발견된 2일 사망한 것이라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당시 숙소에서 모녀를 태운 택시기사의 진술에 따르면, 장 씨는 딸을 안고 택시에 탄 후 “가까운 바다로 가고싶다”고 말했다.이에 택시 기사가 “바람도 많이 부는데 아기가 감기에 걸리지 않겠느냐?”고 걱정하자 장 씨는 “두껍게 옷을 입혀서 괜찮다”며 태워달라고 부탁했다.택시기사는 용담 해안도로에서도 맞은 편에 큰 건물이 있어 그나마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이들 모녀를 내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장 씨가 아이를 이불로 감싼 채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은 거리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엄마 장 씨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숙소에 번개탄을 태운 흔적 등이 있는 것으로 미뤄, 장 씨가 1일 밤 일차로 번개탄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고 실패하자 다음날 새벽 바다로 향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8일 온라인에서는 “모녀의 죽음이 자살이 맞다면, 두 번이나 극단적 시도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의문과 함께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장 씨가 택시에서 내려 해안으로 내려가는 과정에 아이가 찬바람을 맞지 않도록 이불을 여미는 듯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그때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 지 눈물이 난다”고 안타까워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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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사망여아 엄마 시신, 15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왜?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엄마 역시 7일 오후 제주항 7부두 방파제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제주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39분께 제주항 7부두 하얀 등대 방파제 테트라포트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모 씨(33·경기)의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발견된 변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 숨진 3세 여아의 엄마가 맞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장 씨는 긴머리에 곤 색 꽃무늬 잠바와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 있어 실종 당시 장씨가 입고 있던 옷과 일치했다. 장 씨 시신은 테트라포트 사이에 껴 있었으며, 낚시를 하던 한 주민이 목격해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오는 8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장 씨는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어린이집을 마친 딸을 데리고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 오후 9시35분 제주공항에 도착했다.같은 날 오후 10시15분께 택시를 타고 제주시 삼도동의 한 숙소로 이동해 투숙한 장 씨는 장씨는 다음날인 1일 오후 숙소 인근 마트에서 번개탄, 부탄가스, 토치, 라이터, 우유, 컵라면 등을 구입해 갔다. 2일 새벽 2시31분께 딸을 안고 숙소를 나선 장 씨는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 용담동 해안으로 이동, 딸을 안고 바다로 내려간 뒤 자취를 감췄다. 장 씨가 이불로 감싼 딸을 안고 바다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마지막 행적이다. 해경은 지난 4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장 씨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장씨 딸 1차 부검의는 “숨진 아이의 몸에서 전형적인 익사 폐 양상이 나타났으며 시신이 발견된 날(4일)부터 48시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견을 발표했다. 장 씨의 시신이 발견된 위치는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애월읍 신엄리와 직선거리로 15㎞이상 떨어져 있다. 해경은 모녀가 용담동 해안서 사망한 후 해류 흐름에 따라 시신이 표류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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