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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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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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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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에 ‘아반떼 택시’ 등장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택시로 운행된다. 현대차는 14일 울란바토르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택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1200대의 아반떼 택시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제공}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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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삼성-LG ‘삼각형 꼭짓점’ 같은 3色 인사 스타일

    3월 이후 벌써 4번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정기인사와는 상관없이 고위 임원 4명을 퇴진시키거나 다시 불러들였으며 갑작스럽게 승진도 시켰다. 1년에 한 번 정기인사를 하는 삼성그룹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LG그룹은 여기에 더해 한 번 쓴 임원은 끝까지 믿는다. 얼핏 보면 현대차그룹 임원들은 불안해서 회사 못 다닐 것 같고 LG그룹 임원들은 회사에 충성을 다할 것 같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어떤 방식이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3개 대기업의 인사 스타일은 삼각형의 꼭짓점 3개처럼 다를 뿐이다.○ 저돌적인 현대차 올해 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김원갑 전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이 다시 경영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럭비공’ 용병술이 화제다. 대부분의 대기업 오너가 통상 연말이나 연초에 인사를 몰아서 하는 것과 달리 정 회장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하기 때문에 언제 누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경질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앨라배마 공장장을 6개월 만에 교체한 사례, 기아차가 지난해 국내외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음에도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경질하고 이삼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경질된 사람들은 정 회장의 ‘품질경영’ 철학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케이스라는 후문이다. 또 대관(對官)업무를 맡고 있던 정진행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현대차그룹이 대기업 중 처음으로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다음 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R&D)의 수장이던 이현순 부회장은 갑작스럽게 퇴진했다. 이 부회장의 뒤를 이은 양웅철 사장은 약 20일 뒤 곧바로 부회장이 됐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의 이런 인사 방식은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단계고 회장으로서 과감한 리더십을 보여야 할 시기이다 보니 직원 사이에 긴장감, 집중력을 강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철저한 실적 위주의 삼성 수시로 인사를 하는 현대차그룹과 달리 삼성그룹은 1년에 한 번만 임원 인사를 한다. 임원이 비리를 저지르거나 근무를 하지 못하는 사고가 나지 않는 한 12월이 아닌 때 인사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번 시키면 적어도 1년은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셈이다. 그러나 철저한 실적 위주의 인사여서 1년 안에 실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면 자리가 위태로운 경우도 많다. 브라운관을 만들던 삼성SDI를 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김순택 부회장이나 ‘보르도TV’로 세계를 제패한 후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윤부근 사장 등이 실적 위주 인사의 대표적 예다. 평가시스템도 비교적 투명하고 공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회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 현대차그룹과는 달리 삼성그룹에서는 한번 잘못되면 회복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인간미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의 인사는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않고 한번 쓴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 의인불용, 용인불의를 철저하게 따른다”고 말했다. ○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LG 지난해 9월 LG전자 남용 부회장이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을 때 업계에서는 대대적인 후속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남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올해 3월까지 재직했고 스마트폰 대응에 실패한 안승권 사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남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경영 실수를 했을지언정 이 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계속 이용하는 것이 LG로서는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LG그룹은 한 번 맡기면 끝까지 믿어주는 인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어려울 때 사람을 내보내지 않는다’는 인사철학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LG식 인사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은 “한 번 더 믿어주는 인사가 정보기술(IT)처럼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타이밍을 놓쳐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어떤 인사 스타일도 정답은 아니다”며 “기업의 문화와 처한 상황에 따라 어떤 인사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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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적인 주얼리의 세계로 오세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주얼리페어’에서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각국 영부인들을 위해 제작했던 주얼리 20점이 공개됐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보석 관련 301개 기업이 참여해 세계 보석 디자인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4, 15일은 바이어 대상이며 일반인은 16, 17일 관람 가능.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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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닭 요리 맛보세요

    ‘2011 치킨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14일 베트남, 몽골, 러시아, 중국 등 23개국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다양한 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계육협회 주최로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닭고기 요리 시식행사와 요리 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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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밭에 숨긴 돈이 110억 원 外

    팔 때마다 돈이 나왔다. 경찰이 전북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마늘밭에서 사흘 동안 찾은 돈은 5만 원권 22만여 장과 1만 원권도 수백 장. 990m²(300평) 크기 밭을 5만 원권으로 빈틈없이 덮고도 남을 정도다. 평범한 마늘밭이 화수분이 된 사연을 알아봤다. ■ 노후의 벗 국민연금 분석월급봉투를 축낸다고 구박받던 국민연금의 위상이 요즘 달라졌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최고의 노후 대비책으로 떠오른 것. 낸 보험료보다 훗날 받는 수령액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연금이 민간연금보다 나은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전기차 ‘미운 오리’ 되나 신성장동력이라던 전기차(사진)가 ‘미운 오리’가 됐다. 지난 1년간 전기차는 100대도 안 팔렸고 충전시설도 전국 150여 기에 불과하다. ‘닭(전기차)이 먼저냐 달걀(전기차 인프라)이 먼저냐’ 논쟁을 벌이기에 앞서 판을 만들어줘야 할 정부와 제조사의 태도는 느긋하기만 하다.}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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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 오리’ 된 전기차

    지난해 3월 30일 일반도로에서 저속전기차 주행이 허용되면서 전기차 산업 활성화 여건이 조성됐지만 실제 도로에서 전기차를 보기는 어렵다. 차가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3월 기준 국토부에 등록된 전기차는 고작 93대. 지난 1년 동안 한 달 평균 10대도 안 팔린 셈이다. 한 전기차 업체 관계자는 “저속전기차 도로 주행이 허용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전기차 인프라는 달라진 게 거의 없다”며 “저속전기차 시장 자체가 사라지게 될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속전기차 사업에도 그늘이 드리워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을 찾았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 31일부터 전기차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5층 주차장 한구석에 있는 충전소는 주차 방지시설물로 막혀 있었다. 담당자는 “충전기를 거의 사용한 적이 없고 언제 사용했는지 기록도 없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전기차충전소는 민간 부문이 설치한 유일한 충전소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63곳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다. 대부분 25개 자치구 청사 주차장이나 한강공원관리소에 설치돼 있다. 전국적으로는 150개가 설치돼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미미한 이유는 정작 충전을 해야 할 전기차가 없기 때문이다. 3월 기준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총 93대다. 저속전기차가 79대, 남산순환도로를 달리는 전기버스가 9대, 서울시가 전기차로 개조해 쓰는 ‘카니발’이 5대다. 월별 평균 전기차 판매량은 8.09대에 불과하다. 민간에서 사간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 관공서 업무용 차량으로 보급됐다. 기대를 모았던 전기차 시장 자체가 열리지 않은 셈이다. 고속전기차에 앞서 출시된 저속전기차는 전기차 인프라를 확산시키면서 전기차 시대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수준 이하다. 우선 전기차에 아직 보조금이 나오지 않는다. 보조금 없는 저속전기차는 가격 경쟁력이 없다. AD모터스의 전기차 ‘체인지’는 2453만 원이다. 같은 급의 일반차인 기아차 ‘모닝’은 1000만 원 안팎에 살 수 있다. 소비자로선 더 많은 돈을 주고 체인지를 살 이유가 별로 없다. 저속전기차가 달릴 수 있는 도로도 한정돼 있다. 국토해양부는 저속전기차의 도로 주행을 허용하면서도 최고속도 60km 이상의 도로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양재대로 등 주요 도로를 달릴 수 없다. 저속전기차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업체는 아사 직전이다. 한때 녹색성장기업으로 각광받던 CT&T는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지난달 말 회사 매각이라는 극단적 결정을 내렸다. 고속전기차가 보급되는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정부는 최근 전기차 육성책을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보조금 정책도, 비록 수혜자가 공공기관으로 한정돼 있지만 시행 직전이다. 현대자동차는 ‘블루온’ 250대를,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 100여 대를 정부에 팔 계획이다. GM의 ‘볼트’, 중국 BYD의 ‘e6’ 등 수입 전기차도 시장을 기웃거리는 중이다. 하지만 고속전기차 시장의 미래도 밝지만은 않다. 보조금이 나와도 전기차는 여전히 비싸다. 최고 2000만 원의 보조금을 보탠 고속전기차 가격은 3000만∼4000만 원.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충전 인프라도 미미하다. 반면 일본 미국 영국 등에선 전기차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어 전기차 전쟁에서 한국이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은 도쿄 일대에 급속충전소 153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주요 도시와 간선도로에 1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닛산의 ‘리프’는 지난해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6000여 대, 미국에서 2만여 대가 판매됐다. 영국 정부는 2006년부터 공공 충전기인 ‘주스 포인트’ 설치를 시작했고 현재 런던을 중심으로 200여 개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GM의 전기차 ‘볼트’ 역시 올해 1분기(1∼3월)에 미국에서만 1200여 대가 판매됐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주력산업팀장은 “미국 중국처럼 정부와 기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잘 안 되고 있다”며 “이렇게 미적거리다가는 전기차 기술에서 중국한테도 밀리게 생겼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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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현대기아車 美서 준중형 판매 첫 1위 外

    ■ 현대기아車 美서 준중형 판매 첫 1위현대·기아차가 1분기(1∼3월) 미국 준중형 자동차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 1위에 올랐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 미국시장에 8만1428대의 준중형차를 팔아 8만1418대에 머문 도요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신형 ‘아반떼’(미국 판매명 ‘엘란트라’)와 ‘쏘울’, ‘포르테’ 등의 판매가 호조였다”며 “미국 준중형차 시장 1위 등극이 미국 전체 시장의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랜드, 200억 원에 엘칸토 인수이랜드그룹 계열사 이랜드리테일은 제화업체 엘칸토를 쌍용씨엔비 등 4개사로부터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지분 99.99%와 부채를 포함해 200억 원이다. 엘칸토는 1957년 창업 이후 1990년대까지 연 매출이 2000억 원에 육박하며 금강, 에스콰이어와 더불어 국내 3대 제화브랜드로 꼽혔지만 2000년대 들어 새로운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사업이 축소됐다. ■ 개도국 파견 퇴직전문가 모집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우리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3차 개도국 파견 퇴직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전력, 기상관측, 국가기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퇴직전문가들을 개도국 공공기관에 파견해 돕는 제도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50명은 1∼4주 동안 교육을 받고 6월부터 현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로 보내면 된다. ■ 현대重 사우디 가스火電 준공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 지역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가스를 연소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총 발전용량 2750MW 규모의 시설. 현대중공업은 “이 정도의 발전 규모는 사우디 전체 전력의 약 10%에 해당하며 2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며 “주베일 산업단지와 리야드 등 사우디 주요 도시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2009년 10월부터 단계별로 완공해 3년 9개월 만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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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강관협의회장 신성재 씨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사진)이 8일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이날 강관협의회는 이사회를 열고 신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의 강관협의회 회장직은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돌아가면서 맡는다. 강관협의회는 2005년 3월에 발족했으며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미주제강 동부제철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회원사다.}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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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한국타이어 日지진 성금 1000만엔 外

    한국타이어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일본적십자사에 1000만 엔(약 1억2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성금이 일본 국민이 다시 일어설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 ‘주인공’ 창업설명회 자기주도학습 전문기업인 TMD교육그룹은 20∼22일 서울 대구 부산에서 공부 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의 창업설명회를 연다. ‘주인공’은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센터로 현재 전국 100여 곳에서 운영 중이다. 창업설명회 참석 문의는 홈페이지(www.tmdedu.com) 또는 전화(02-595-3535)를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참석자에게는 ‘66일 공부 습관 트레이닝 성공 보고서’ 동영상 CD를 제공한다.}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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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KOTRA, 中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개소 外

    ■ KOTRA, 中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개소 KOTRA는 7일 중국 충칭 시 차이푸타워에서 중국 내수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충칭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열었다고 밝혔다. KOTRA는 한국 생산기업의 내륙 이전 검토, 수출·서비스 기업의 내륙 소비시장 진출 수요 등으로 내륙 물류의 중심지인 충칭에 KBC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OTRA는 100번째 KBC인 충칭KBC를 포함해 올해 7개 KBC를 추가해 중국에서만 15개의 KBC를 운영하게 된다.■ 에이스침대, 항균침구 세트 출시 에이스침대는 코오롱과 함께 고급 항균 침구세트 ‘에이스까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영국알레르기재단(BAF)의 항알레르기·진드기 인증을 받은 나노섬유 소재 ‘미오셀’로 만들어졌다. 에이스침대 측은 “정전기가 적고, 가벼우며, 통기성·보온성이 뛰어나 숙면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명문대 5곳 현대중공업 방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미국 컬럼비아대 비즈니스스쿨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등 5개 해외 명문대학의 교수, 학생 120여 명이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한 달간 생동감 넘치는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현대중공업의 39년 발전사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들은 백사장 사진과 5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사업을 시작한 정주영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13일에는 인도 S.P제인 경영연구대학원생 52명이 현대중공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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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놈’들이 몰려온다

    《 글로벌 베스트셀링 준중형 세단들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거 몰려온다. 이들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수천만 대가 팔린 ‘검증된 명차’라는 점에서 국내 자동차회사는 물론이고 수입차 업계까지 긴장시키고 있다. 》○ 도요타 10세대 ‘코롤라’ 선두는 도요타의 ‘코롤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5개 한국토요타 전시장에서 코롤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차는 1세대가 출시된 1966년 이래 45년 동안 세계시장에서 총 3700만 대가 팔렸다. 이번에 한국에 소개된 것은 신형 10세대 모델이다. 신형 코롤라의 최고출력은 132마력, 최대토크는 17.7kg·m이다. 국내 1.6L급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1.6 GDI의 엔진은 최고출력이 140마력, 최대토크가 17.0kg·m다. 두 차를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아반떼가 높고, 최대토크는 코롤라가 높다. 연료소비효율은 코롤라가 L당 13.5km, 아반떼가 L당 16.5km로 아반떼가 더 우수하다. 코롤라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590만 원과 2990만 원 등 두 가지로 나뉘며 아반떼보다 1000만 원가량 비싸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45년간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신뢰성으로 승부하겠다”며 올해 코롤라 판매목표를 1800대로 잡았다.○ 혼다 9세대 ‘시빅’ 코롤라의 강력한 경쟁자는 혼다의 시빅이다. 시빅은 북미 시장에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39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160개 국가에서 누적 대수로 1800만 대가 판매됐다. 혼다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시빅 콘셉트’를 선보였다. 시빅 콘셉트는 앞으로 출시될 2012년형 9세대 시빅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기존 시빅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9세대 시빅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세단 등 두 종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8세대 시빅도 이 두 종류다. 8세대 시빅은 2006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국내에서 총 5400대가 팔렸다. 9세대 시빅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선 처음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이브리드와 세단 모두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술이 적용돼 최적의 연비로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보조한다. 시빅은 올해 6월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코롤라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차급에 판매가까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롤라와 시빅의 승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를 출시하며 준중형 시장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제타는 세계적으로 960만 대 이상 팔린 폴크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국내 출시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신형 제타는 기존 모델들보다 사이즈가 크고 스포티하면서도 안락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휠베이스는 73mm, 전장은 90mm 길어져 공간이 한결 넓어졌다. 국내에는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엔진 모델 등 두 가지 모델의 제타를 선보인다. 1.6 TDI 블루모션은 친환경 모델답게 연비가 L당 22.2km로 높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자랑한다. 11.7초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가격은 3000만 원대 초반으로 계획하고 있다. 2.0 TDI 엔진 모델은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kg·m의 강한 힘으로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연비는 L당 18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9.5초다. 가격은 3000만 원대 중반. 신형 제타가 ‘골프’에 이어 국내시장에서 또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드 ‘포커스’ 포드는 1998년 첫 출시 후 세계 120여 개 나라에서 1000만 대 이상 팔린 ‘포커스’의 신형 모델을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포드코리아는 신형 포커스에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고 ‘마이포드 터치’ 등 다수 편의장치도 적용하기 때문에 역대 어느 포커스보다 뛰어난 경쟁력과 운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포드 터치는 스마트폰처럼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터치해 음량, 실내온도 등을 조절하는 장치다. 이 밖에 평행 주차를 도와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다. 배기량은 2.0L이고 연비는 L당 16km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는 스포티한 5도어 포커스 해치백과 날렵한 4도어 포커스 세단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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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세아제강, UAE서 강관공장 준공 外

    ■ 세아제강, UAE서 강관공장 준공세아제강은 4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연산 15만 t 규모의 API(미국석유협회 규격) 강관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총 7000만 달러다. 주요 생산품은 플랜트용이나 석유 및 천연가스 라인 파이프로 사용되는 대구경 강관이다. 회사 측은 단계적으로 UAE 공장 생산량을 늘려 중동권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24일까지 신입사원 접수2006년 이후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입사원 150여 명을 공채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술, 마케팅, 영업, 신사업, 일반사무 등. 24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인턴사원을 선발해 7월 4일∼8월 12일 인턴십 활동을 지켜본 뒤 9월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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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체제’ 구축 파격 발탁은 아직…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잇달아 그룹 내 고위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계에선 현대건설을 인수한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고위 임원진을 구성해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고위 임원의 경우 수시로 인사를 하기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부회장과 사장급 인사 발령을 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단과 사장단의 평균 연령이 다소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정의선 체제’ 구축을 위한 젊은층의 파격 발탁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4일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사장(57)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현순 전 부회장(61)이 사임하고 공석이 된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다. 양 부회장은 오너인 정의선 부회장(41)을 제외하고는 김용환 부회장(55)에 이어 가장 젊은 부회장이다. 양 부회장이 승진하면서 현대차그룹 부회장단 12명 중 60세 이상은 설영흥 현대·기아차 부회장(66),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60) 등 2명으로 줄었고 부회장단 평균연령도 59.2세에서 58.8세로 낮아졌다. 정 부회장을 포함하면 57.3세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정진행 현대·기아차 총괄 부사장(56)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사장은 현대건설 인수전의 실무지휘자로 활약했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사장단 7명 중 가장 젊다. 정 사장 승진으로 현대·기아차 사장단의 평균연령은 59.6세에서 59.4세로 낮아졌다. 현대차그룹 전체 사장단은 총 21명이며 평균연령은 55.6세다. 이처럼 부회장, 사장단의 평균 연령이 다소 낮아졌지만 워낙 소폭이라 그룹 내부에서는 ‘정의선 체제 구축’을 위한 파격 인사는 아직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부회장이 2009년 8월 기아차 사장에서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내부에서는 앞으로 경영권을 물려받을 정 부회장과 호흡을 맞출 젊은 임원들이 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젊은 조직’을 화두로 던지고 연말에 이재용 부사장과 이부진 전무를 사장으로 승진시키자 그룹 내부에 미묘한 파장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의 인사가 수시로 이뤄지는 데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아직 대세를 추정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이 가운데 부사장단의 경우 올해 2월 인사로 평균연령이 57.8세에서 54.9세로 조금 더 많이 낮아졌다. 현대차는 김원일 상품전략총괄본부장(52), 이원희 재경본부장(51), 기아차는 윤선호 디자인센터장(51) 등 50대 초반 인사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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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원개발’ 설립… 사장 양봉진 씨 내정

    현대중공업은 자원개발 전문회사로 ‘현대자원개발(Hyundai Energy&Resources)’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주주로 현대중공업 이외 현대종합상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하며 총 자본금은 500억 원이다. 원유, 가스, 바이오연료 등 에너지사업과 농림업, 광산업 등에 대한 신규 투자를 전담한다. 회사 측은 “1990년 정주영 창업자가 시베리아 산림 개발을 위해 ‘현대자원개발’을 설립했었다”며 “현 회사명은 여기서 따온 것으로, 21년 만에 창업자의 뜻을 잇는 회사가 부활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사장에는 양봉진 현대종합상사 부사장(59·사진)이 내정됐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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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중국에 첫 R&D센터 세워

    현대중공업이 중국 상하이(上海)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연구인력을 공채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중국에 R&D센터를 세운 것은 처음이다. 회사 측은 “‘현대중공업 글로벌 기술연구센터’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빌딩에 임시로 입주했다”며 “우선 건설장비, 전력기기, 엔진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그리드, 해상풍력, 로봇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6월 말경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상하이 창장(長江) 하이테크파크로 이전한다. 연구인력은 30여 명을 시작으로 2012년 120명, 2013년 200명 수준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중국 상하이가 R&D센터 입지로 적절한 이유는 베이징대, 칭화대 등 명문대 연구소와도 공동 연구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GM 등 글로벌 기업이 들어와 있어 고급 인재를 유치하는 데도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1983년 산업기술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선박해양연구소, 기계전기연구소, 테크노디자인연구소 등 4개의 국내 연구소와 헝가리 기술센터, 미국 변압기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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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바야시 한국토요타 사장 “코롤라, 올 한국서 1800대 팔겠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사진)이 국내에서 가장 값싼 수입차인 ‘코롤라’로 한국 시장에서 도요타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코롤라 시승회에서 “올해 코롤라 판매 목표는 1800대”라며 “코롤라의 목표는 도요타를 한국에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의 최고 인기모델 ‘캠리’가 지난해 4200대 팔린 점을 감안하면 나카바야시 사장이 코롤라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준중형차인 코롤라는 출시 후 45년간 세계적으로 총 3700만 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현재 10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 판매가는 사양에 따라 2590만 원 또는 2990만 원이다. 1.8L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 있으며 132마력의 최고출력, 17.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 연료소비효율은 L당 13.5km. 경쟁차종은 체급상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가격은 ‘쏘나타’와 비슷하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우리는 수입 소형차와 경쟁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입차 중 경쟁 모델인 혼다의 ‘시빅’ 1.8L 모델보다는 가격이 100만 원가량 낮다. 한편 나카바야시 사장은 “한국 판매용 코롤라를 만드는 일본 혼슈 시즈오카 현 도요타 공장이 지진으로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며 “11일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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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세계 자동차산업 주역들

    지난해 11월 미국 포드자동차는 미국의 주요 일간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추가 협상을 촉구하는 광고를 냈다. 광고는 “한국이 미국에 52대의 차를 수출할 때 미국은 한 대만 수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광고에는 태극기를 단 52대의 자동차와 성조기를 단 한 대의 차량이 그려져 있었다. 같은 해 12월에 한미 FTA의 추가협상이 타결이 됐고 양국 의회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포드는 비준을 기다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만난 포드 본사 수출성장본부의 앤드루 프릭 부사장(사진)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4종의 신차를 선보였다”며 “이는 포드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본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난해 2009년 대비 한국 시장에서 46% 성장한 포드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국내에 출시될 포드 전 차종의 70% 이상을 새롭거나 많은 부분이 바뀐 모델로 교체할 예정이다. 프릭 부사장은 “올해 안에 예상대로 한미 FTA가 비준되면 포드는 한국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TA 광고에 대해서는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의도로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드가 내놓는 4종의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1년형 ‘올 뉴 익스플로러’, 플래그십 세단 ‘토러스 SHO’ ‘뉴 퓨전’, 콤팩트카인 ‘포커스’로 다양하다. 특히 포커스에는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와이파이 등 콤팩트카로서는 다양한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프릭 부사장은 “미국의 빅3 중 GM과 크라이슬러에 비해 포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부터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는 노력을 해왔다”며 “그 덕분에 비교적 쉽게 금융위기를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드는 최근 2년 연속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높아져 현재 16%대를 보이고 있다. 고양=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 크라이슬러 존 캣 아태대표 “드라이빙 성능 극대화… 5000대 판매 목표” ▼‘크라이슬러가 돌아왔다(Chrysler is Back).’ 1일 시작하는 서울모터쇼에서 크라이슬러는 이 같은 주제로 8개 차종을 선보였다. 2009년 파산에까지 이르렀던 크라이슬러가 지난해 피아트와의 제휴 이후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존 캣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사진)는 “피아트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 디자인 및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유럽 차의 인기가 많았지만 이제 미국 차가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올 뉴 300c’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협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신차를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크라이슬러는 지난 2년 동안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만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지금까지 한국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5000대 정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입차업계의 관심사 중 하나인 피아트의 한국 진출에 대해 캣 대표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피아트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는 것은 확실하다”며 “피아트의 대표적인 모델인 ‘500(친퀘첸토)’과 피아트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파로메오의 ‘미토’ ‘줄리에타’ 등 소형 및 준중형급 모델부터 들여올 것”이라고 답했다. 유럽 경차의 대표적인 모델인 피아트 500은 앙증맞은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갖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그는 “70년 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최초로 선보였던 지프(Jeep) 브랜드의 경우 원조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모델명만 그대로일 뿐 확 달라진 크라이슬러와 지프의 진면목은 직접 운전석에 앉아본다면 곧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고양=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르노삼성 메조네로 상무 “SM7, 단거리 육상선수 이미지로 디자인” ▼“단거리 질주 중인 육상선수를 떠올리며 ‘SM7’을 디자인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얼굴마담’으로 내민 ‘SM7 콘셉트’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알레한드로 메조네로 르노삼성차 디자인 총괄 상무(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SM7의 얼굴에서는 결연한 의지가, 몸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기를 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SM7 콘셉트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함께 개발한 4도어 정통 준대형 세단이다. 르노삼성차만의 차별화된 품질, 세련되고 정돈된 고급스러움, 안락함, 웰빙, 운전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르노삼성차 라인업 중에서는 최상급에 해당하는 SM7을 디자인하면서 메조네로 상무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오래 두고 타도 질리지 않는 잔잔한 이미지이면서도 좀 더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였다. 메조네로 상무는 “르노삼성차 라인업 디자인의 특징은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함으로 요약된다”며 “SM7은 프리미엄 이미지에 강인함을 가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SM7 콘셉트의 전면부는 그릴이 아래쪽 범퍼까지 늘어져 최대한 강조되면서 기존의 SM7과 다른 강한 인상을 풍긴다. 측면으로 가면 긴 몸체에 비해 후미가 짧아져 쿠페와도 같은 스포티함과 날렵함이 느껴진다. 메조네로 상무는 “‘SM3’는 젊음, ‘SM5’는 무난함, SM7은 섬세한 힘을 테마로 하며 후속 모델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경쟁사인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에 대해 “현대차의 디자인은 유행에 충실하기 때문에 처음 보면 확 끌리지만 그만큼 쉽게 질리기도 한다”며 한국인들이 차를 빨리 바꾸는 소비 패턴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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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서울모터쇼 35개 업체 300여 종 전시… “車의 미래란 이런 것”

    “줄이고 없애는 것이 진정한 럭셔리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31일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깜찍한’ 소형 전기차 ‘네모(Naimo·KND-6)’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도형 ‘네모’를 모티브로 한 간결한 이 차의 디자인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31일 언론공개행사와 함께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1 서울모터쇼’에는 8개국 35개 자동차회사에서 모두 300여 종에 이르는 차를 전시했다. ‘네모’를 포함해 수많은 차 중에서 친환경차, 콘셉트카, 양산차를 막론하고 가장 눈에 띄는 차 7종류를 소개한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미래형 콘셉트카들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카인 프리미엄 대형 5인승 세단 ‘F 800 스타일’은 벤츠의 미래를 보여줄 차로 관심을 모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등 이 차에 적용된 기술과 디자인은 앞으로 벤츠의 차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차는 올해 자동차 탄생 125주년을 맞아 주요 국가를 로드쇼 형태로 순회하며, 국가마다 4일 동안 전시돼 서울모터쇼에서는 3일까지만 전시된다. 한국GM이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미래(Miray)’는 쉐보레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한국GM은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택하면 1.5L 터보차저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작동한다”며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측면의 모습은 제트기와 비슷하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세운 ‘SM7 콘셉트’는 준대형차인 ‘SM7’의 후속모델. 이 차는 기존 SM7에 비해 사이즈가 커졌고, SM5와 비슷한 이미지였던 기존 SM7에 좀 더 강렬한 인상을 부여했다. 차의 전면부는 단일 구조의 그릴이 강한 인상을 주며 몸체는 긴 데 비해 후미가 짧아 쿠페와 같은 역동성이 느껴진다.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다. 곧 출시돼 거리를 누빌 차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눈길을 끌었다. 이 차에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현대차 측은 “도요타나 GM이 사용하는 기술보다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966년부터 세계적으로 3700만 대가 판매된 ‘코롤라’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감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함께 여유롭게 구성된 뒷좌석 공간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5월에 나올 대형 세단 ‘체어맨’의 3세대 모델인 ‘뉴 체어맨 H’를 공개했다. 뉴 체어맨 H는 엔진 종류에 따라 최고출력 200∼222마력의 힘을 낸다. 언덕길 등에서 정차 시 밀림을 방지해 주는 기능 등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한편 국내 자동차회사들은 경영전략도 공개했다. 쌍용차의 새 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인도와 아프리카 시장에 선보이고, 쌍용차와 함께 전기차 개발에도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 장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올해 삼성그룹과 전기차 분야를 포함해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첨단 전자 기술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김현지 기자 nuk@donga.com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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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투자 GO]U&I 글로벌 철강벨트 구축할 것

    포스코의 ‘비전 2020’은 철강과 비철강, 전통과 미래산업, 제조와 서비스 산업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포스코는 2020년 매출액으로 200조 원을 제시하고, 철강을 중심으로 한 핵심사업에서 120조 원, E&C, 에너지, 화학 등 성장사업에서 60조 원, 녹색성장 및 해양사업 등 신수종 사업에서 20조 원 등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포스코 패밀리는 앞으로 동남아, 미주에 이어 아프리카, 시베리아, 극지 등에도 자원개발을 중심으로 사업무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수요가 한정돼 있는 국내 시장을 넘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동유럽, 인도, 동남아, 중국을 아우르는 U축과 북미, 중미, 남미를 연결하는 I축인 U&I 글로벌 철강벨트를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일관제철소 용지 조성에 들어갔고 인도 아연도금강판공장과 베트남 스테인리스 냉연공장도 착공했다. 또 14개국에서 48개를 운영 중인 해외가공센터를 중국과 인도에서 3개씩 더 늘려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철강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비율도 지난해 1.62%에서 올해 1.72%로 늘려 총 6200억 원 이상 투자하고, 2014년까지 원료자급률을 50%까지 확대하기 위해 원료개발투자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내 기존 설비의 개·보수와 증설도 빼먹을 수 없다. 포스코는 2013년까지 파이넥스, 선재, 스테인리스 제강공장을 증설하는 데 총 2조2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파이넥스는 연산 200만 t 규모로 지어진다. 파이넥스는 고로 대비 설비투자비는 20%, 운영비는 15%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쇳물 제조 원가 경쟁력이 높아지게 된다. 4선재공장은 연산 70만 t 규모로 지어지며 이번 선재공장 증설은 국내 중소 선재 수요산업의 소재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3개 사업을 착공하면 연인원 125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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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투자 GO]‘하이브리드 굴착기’ 미래시장 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을 ‘건설기계 글로벌 TOP 3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기존의 성장 전략을 보완, 강화하는 공격적 투자를 지속 전개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는 해외 주요 거점 설비 투자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로 나뉜다. 우선 중국에서는 건설 기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장쑤 성 쑤저우에 연간 9800대 규모의 소형 굴착기 공장을 건설해 2011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2013년까지 연간 1만2000대 규모로 늘린다. 옌타이 휠로더 공장 생산 규모도 50% 증가한 연 9000대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쑤저우에는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해 디젤엔진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2011년 7월부터 건설 기계용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2013년부터는 차량용 디젤엔진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남미에서는 브라질 상파울루 주 아메리카나 시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1500대 규모의 굴착기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 내년 하반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22t 굴착기를 주력 기종으로 생산키로 했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브라질 굴착기 시장의 8%를 점유하고 있으며 공장 건설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15년까지 2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하이브리드 굴착기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디젤엔진 이외 전동기 및 전기 저장 장치를 추가로 장착하여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로 저장해 엔진 출력을 보충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대당 연간 2000만 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로, 회사 측은 고유가 시대에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그린 엔진 기술에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배기가스 등의 환경적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엔진의 성능 개선은 물론 배기 규제에 만족할 수 있는 건설 기계용 그린 엔진을 2016년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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