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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로 의심받던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5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어제 첫 타석 2루타로 5게임 연속 장타를 작성한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6게임 연속 장타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추신수는 팀 내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2회 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사무엘 데두노의 4구째 바깥쪽 높은 속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카일 블랭스와 함께 팀 내 홈런 공동 1위가 됐다.추신수는 또 연속게임 장타 개인 기록(7연속 장타)에 1개차로 접근했다. 다만 이날 나머지 네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5타수 1안타에 머문 것은 아쉬운 대목. 특히 삼진아웃이 3개나 됐다. 그래도 한 때 1할 밑으로 떨어졌던 타율은 1할 5푼 4리까지 끌어올렸다. (3홈런, 11타점)5월만 따지면 타율 2할 6푼 9리에 2홈런 6타점으로 완연한 상승세다.한편 텍사스는 휴스턴 11-3으로 낙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결혼 적령기는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얼마 전만 해도 남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자는 2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을 결혼 적령기로 봤다. 하지만 지금은 남녀 모두 30대로 늦어졌다.결혼 적령기와 만혼을 가르는 기준은 몇 살일까?미혼남녀는 주변의 동성 미혼들을 대하면서 결혼이 늦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나이를 남성은 35세, 여성은 40세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만혼 나이가 남성보다 5세나 높아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4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요즘 동성의 미혼을 볼 때 몇 살이 지나면 결혼이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에 남성은 응답자의 30.6%가 ‘35세’로 답했고, 여성은 26.9%가 ‘40세’로 답해 각각 1위로 나타났다. 남성은 이어 ‘40세’(21.3%) - ‘36~37세’(18.3%) - ‘34세’(12.3%) 등의 순으로 답이 많았다.여성은 40세 다음으로 ‘34세’(25.4%) - ‘36~37세’(17.9%) - ‘35세’(13.4%)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남성은 예나 지금이나 직장이 안정되면 결혼을 생각하나 여성은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과 함께 주변에 만혼이 늘어나면서 결혼을 느긋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문 결과를 풀이했다. ▼ 男, 이해 못 할 여성의 만혼된 이유 “쓸만한 신랑감 없어서”▼한편 ‘이성이 밝힌 결혼이 늦어진 이유 중 전혀 납득하기 어려운 것’을 묻자 남성은 ‘쓸만한 신랑감이 없어서’(34.7%)라는 여자들의 이유를 가장 이해할 수 없다고 꼽았다. 그 뒤로는 ‘이성 만날 기회가 없어서’(27.6%)와 ‘결혼 후 육아 등이 걱정되어’(15.3%), ‘일찍 결혼하면 손해라서’(13.1%)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여성은 ‘이성 만날 기회가 없어서’(33.2%)라는 남자의 만혼 변명이 가장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고, ‘교제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9.1%), ‘결혼 자금이 없어서’(17.2%) 및 ‘쓸만한 신붓감이 없어서’(12.7%) 등의 순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던 여름 대낮 해수욕장에서 성관계를 한 남녀가 최대 징역 15년 형을 살 위기에 처했다.미국 언론들은 5일(현지시간) 작년 7월 20일 오후 2시 30분경 플로리다 브레이든던 비치에서 외설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호세 카바예로(40·남)와 엘리사 알바레즈(20)에 대한 전날 공판 내용을 크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3세 여아를 포함한 여러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음에도 대담하게 ‘19금 행위’를 즐겼다. 구경꾼 중 최소 1명이 이들의 행위를 카메라에 담았고 다른 이가 경찰에 신고했다. 둘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후 7500달러(약 81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법정에선 당시 촬영한 영상이 증거물로 공개됐다. 15분짜리 영상에서 두 사람은 불과 몇 미터 거리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포르노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함께 공개된 당시 신고 전화에 따르면 이들의 음란행위를 지켜본 한 여성은 “그들은 대중 앞 성행위를 장난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혀를 찼다.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성 범죄자’로 등록될 예정이며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대 징역 1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선고공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god 출신 가수 손호영과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 황보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손호영 측은 황보미와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손호영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손호영과 황보미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손호영과 황보미가 한 때 핑크빛 무드이었으나 결별했다는 것.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손호영과 황보미가 지난 2014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9개월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은 지난 1월 황보미와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으며 2월에는 황보미의 단국대학교 졸업식을 직접 찾아가 축하해줬다.손호영은 지난 1999년 god로 데뷔했으며 현재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보미는 지난해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베이스볼S’, ‘한밤의 TV연예’ 등에 출연했지만 현재 SBS스포츠를 퇴사한 상태다.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황보미는 SBS 스포츠 입사 전 연기자로 활동했다. ‘상속자들’,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황금의 제국’ 등이 주요 출연작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금지약물 복용으로 위기에 처한 박태환(26)이 “제 주변에서 가장 친하게 따라붙던 사람들이 그 일로 다 떠났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고 스승 노민상 감독(59)이 전했다.노 감독은 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박태환이 자신에게 SOS를 쳤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 같은 말했다.그는 “그 얘기가 제일 가슴이 아팠다”며 “(하지만) 그게 현실이다.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노 감독은 박태환과의 재결합설에 대해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면서도 여건만 갖춰지면 돕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는 “제가 스승으로서 그런 어려운 경우에 빠져있을 때 그 선수를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영연맹도 도와줘야 한다. 저 혼자만이 해나갈 부분은 아니다. 이게 어려운 일이지만 그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라든지 이런 게 너무 아깝다”고 밝혔다.박태환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FINA(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선수자격 18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내년 3월 2일까지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못 한다. 더 큰 문제는 현재 50m 레인이 설치된 공공시설 이용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에 대해 노 감독은 “(수영연맹이) 약물복용해서 징계를 받은 선수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 같은데 정확한 규정은 모르지만 선수가 수영장이 없어서 물에 못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박태환이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클럽(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 사용 요청을 했다면서 “이 문제는 저 혼자 해결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모든 분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다”며 박태환의 재기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그러면서 대한체육회나 수영연맹에서 여건만 만들어 주면 박태환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유창식(23)이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 팀 기아 타이거즈로 간다. KIA는 임준섭과 박성호(이상 투수), 이종환(외야수)을 한화에 주고 유창식, 김광수(이상 투수), 오준혁, 노수광(이상 외야수)을 받는 3대 4 트레이드를 6일 단행했다. 2011년 드래프트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창식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 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유창식은 당시 구단 사상 최고 계약금인 7억원을 받고 입단한 기대주로 ‘제2의 류현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 동안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다. 국내 최고의 투수 조련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야신’ 김성근 감독조차 결국 유창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유창식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9.16이다. 유창식의 최고 성적은 2012년에 올린 6승(8패)이다. 5시즌 통산성적은 107경기 16승27패 평균자책점 5.50. KIA는 “향후 좌완 선발 및 중간 계투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됐고, 외야 자원 확보를 통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트레이드를 평가했다.유창식 등을 얻는 대가로 기아가 한화로 보낸 임준섭과 박성호, 이종환은 각각 왼손 선발 유망주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국 증권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할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돈 전부를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밝혔다. 김정은 시대의 북한이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로저스 회장은 최근 미국의 금융전문 매체 CNN머니와 인터뷰에서 “북한에선 현재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로저스 회장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통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는 김일성이나 김정일 시대의 북한에는 투자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이는 1980년대에 마오쩌둥(毛澤東) 때문에 중국에 투자해선 안 된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마오쩌둥은 사망했고 그 뒤에 덩샤오핑(鄧小平)이 거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북한에서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로저스 회장은 지난 1월 영국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도 “지극히 낙관하는 아시아 국가 중 한 곳이 북한”이라며 “할 수 있다면 내 모든 돈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 로저스 회장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북한에서 발행한 금화 상당량을 사들여 주목 받았다. 로저스 회장은 당시 금화 매입은 우표와 함께 북한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는 북한 정권의 붕괴에 대한 배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60년대 말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해 10년간 4200%의 경이적인 누적수익률을 올려 ‘투자의 귀재’란 별칭을 얻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남남북녀’라는 말이 있다. 남자는 남부지방 남자가 잘났고 여자는 북부지방 여자가 잘났다는 뜻. 북부지방은 북한을 가리킨다. 공인된 북한 미녀는 어떤 모습일까.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는 ‘인기처녀’ 시리즈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조선신보는 지난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북한의 ‘인기처녀’ 10명을 소개했다. 그 중 몇 명은 이미 우리나라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선신보가 선정한 예쁘고 능력 있는 북한 최고의 신붓감 10명을 소개한다. [인기처녀 1] 금릉운동관 스쿼시 서현아 보급원평양 금릉운동관에서 스쿼시를 가르치는 서현아 씨가 첫 번째 주인공. 대학에서 정구를 전공했다는 그녀는 운동법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북한에서 생소한 스쿼시를 독학으로 공부해 가르치고 있다. 책임감이 강하고 친철하며 독특한 개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 올해 26세로 아직 애인은 없지만 운동하는 남자, 특히 축구하는 남자가 좋다고 한다.[인기처녀 2]금릉운동관 율동운동 김진아 보급원첫번째로 소개한 서현아 씨와 함께 금릉운동관에서 율동(에어로빅)을 가르치고 있다. 인물이 곱고 친절한 봉사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는 설명. 조선체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올해 24세. 휴식 일에는 극장에서 공연 관람을 즐기며 애인은 아직 없다고. 이상형은 ‘남자다운 남자’라고 밝혔다.[인기처녀 3]광복지구상업중심 문경심 봉사원평양의 대형 마트인 광복지구상업중심에서 빵 매대를 담당하고 있다. 직업에 대한 애착심이 높고 예절이 밝아 인기가 높다는 설명. 올해 25세. 군 복무 후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좋아하는 남성상은 ‘시원시원한 남성’. 취미는 노래하기와 독서라고 한다.[인기처녀 4]평양 컴퓨터기술대학 김은정 교원평양 컴퓨터기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평양외국어 대학교 출신으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 올해 29세. 대학 재학 중 사귄 애인이 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한다.[인기처녀 5] 평양역 김설미 부원평양역에서 근무 중인 그는 평양철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발명가이기도 하다.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애인이 있으며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매일 전화통화를 통해 애정을 다진다고. [인기처녀 6]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은이 학생아직 학생이지만 제14회 평양국제영화축전 사회를 맡은 기대주다. 올해 22세. 영화 출연경력은 대학 실습영화에 출연한 정도. 하지만 앞으로 훌륭한 영화의 주인공이 목표다. 이상형은 정열적이며 시원시원한 남성이라고 한다.[인기처녀 7] 교통보안원 류정혜신의주 출신. 평양 견학 때 교통보안원의 모습에 반해 지원했는데 ‘인물 심사’에 통과해 꿈을 이뤘다. 26세. 대학을 졸업한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을 좋아하고 인물과 체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인기처녀 8]중구역 대동문유치원 김경혜 교양원평양 대동문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30년간 유치원 교사로 일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같은 길을 걷게 됐다. 26세. TV에 대동문 유치원이 소개될 때 자신의 모습에 반해 찾아온 남자와 연인관계가 됐다고.[인기처녀 9]김정숙 평양방직공장 한명희 직포공김정숙 평양방직공장에서 직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중학교 졸업 후 이 일을 시작했다고. 현재 같은 공장에서 수리공으로 일하는 애인이 있다.[인기처녀 10]옥류아동병원 황경미 의사평양 옥류 아동병원에서 소아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27세. 김일성 종합대학 평양의대를 나온 재원이다. 애인은 아직 없다고. 밤새 환자를 돌볼 있도 자주 있어 아직 애인을 만들지 못했다고 한다.한편 조선신보가 각계 여성의 인터뷰 동영상을 연재물 형태로 게재하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평가를 받는 북한체제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29 재·보궐 선거 압승 덕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4월 다섯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전주 대비 5.7%p 급등한 19.2%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1주차(18.5%)에 세웠던 개인 최고치를 경신한 것. 특히 김무성 대표는 일간 조사 기준으로 지난 1일 23.3%까지 치고 올라가 문재인 대표(21.8%)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주간 지지도에선 아직 문재인 대표에 5.6%p 뒤져 2위에 자리했다.문재인 대표는 선거 참패의 후유증 탓에 전주 보다 1.9%p 하락한 24.8%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1위는 지켰다. 3위는 지지도 10.8%를 기록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어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 6.9%, 김문수 전 경기지사 5.4%, 홍준표 경남지사 4.6%, 안희정 충남지사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각각 3.2%, 남경필 경기지사 2.7%, 이완구 전 국무총리 2.6%, 원희룡 제주지사 1.1%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홍준표 지사가 2계단 뛰어 오른 6위에 자린 한 게 눈에 띈다. 리얼미터는 “홍준표 지사의 지지도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검찰 수사를 앞두고 적극적인 법리적 대응에 나서며 다시 소폭 반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재·보선의 영향으로 당·청(黨·靑) 지지도는 동반 상승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14주차 지지도(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9.4%로 전주대비 2.6%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또한 2.3%p 하락한 54.4%로 4주 만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여당인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는 37.9%로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4.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도 지지층 결집의 영향으로 0.5%p상승한 30.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CATI 14.5%, ARS 5.9%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은 지난 4·29 재·보궐선거 전패와 관련, “내가 문재인 대표라면 그만 두겠다”며 “그게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것으로, 정치인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분명히 책임지는 모습을 갖춰야 좋다”고 말했다.정 고문은 4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김한길 안철수 손학규 전 대표 등 지금까지 보궐선거에 진 대표들은 다 물러났다”며 “취임한지 얼마 안 돼 물러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는 것이 (문 대표) 본인의 긴 장래를 위해서도 상당히 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총선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대표를 새로 뽑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정당에서 1년은 10년과 같다”며 “몇 달 사이에 얼마든지 새 지도부를 만들 수 있다”며 “총선은 (지도부 교체를) 안 하기 위한 핑계다. 한두 달이면 얼마든지 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정 고문은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호남 신당’을 함께 할 거라는 소문이 돈다는 질문에 “천정배 의원과 신당을 같이 하겠다고 도원결의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만약에 새정치연합이 제대로 가지 않으면 신당이라도 만들어서 정권 창출 가능한 정당으로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도 갖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그는 “새정치연합이 맨날 개혁한다고 하는데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하지 못해서 총선이나 대선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큰 개혁이 필요하고 그 한 방법으로 신당도 필요하다”고 부연했다.아울러 호남 신당에 대해서는 “전국정당을 해야지, ‘호남신당’은 전혀 바람직한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난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그의 당선을 도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4일 신임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영광”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받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점상 그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처지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오 전 시장은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이 자칫 여권에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그는 “선거에서 승리하고 나면 조금 긴장이 느슨해지는데, 정부·여당도 혹시라도 그렇게 가게 되면 오히려 이번 승리가 독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관점에서, 모두들 좀 더 긴장하고 좀 더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선거의 압승 요인과 관련해 “사실 저도 의외인데, 처음에는 참 이 선거 불리하게 됐구나 생각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선거에 영향을 안 미친 것 같은 모양새가 됐다”며 “아마 국민이 이 사태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직 이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된 게 아니기 때문에 수사방향이 여야 어디로 갈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시고 판단을 유보한 상태에서 투표에 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래도 책임감도 좀 느껴야 할 처지”라며 “(아직 출마결심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다면) 서울 전체 판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당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겠다”고 말했다.최근 돌고 있는 서울 중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구체적인 곳을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맞아 인촌기념회·동아일보사·채널A·고려대학교 주최로 지난 1,2월 나흘에 걸쳐 진행된 ‘선진사회로 가는 대한민국 과제’ 심포지엄 발표 자료 전문이 공개 됐다.▽선진사회의 기반, 공공성을 확립하자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남북한, 평화의 길을 찾아서 ▽교육, 무한경쟁에서 개성 존중의 시대로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60여 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회와 토론 담당자로 참여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공정하며 밝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동아닷컴은 주제 발표자들의 자료 전문을 PDF파일로 제공한다. 자료가 필요한 사람은 행사 팸플릿을 참조해 해당 주제의 자료를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화재 진압 후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한 소방관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해당 사진은 부산지방경찰청의 공식 페이스북에 3일 낮 게재됐다. 불과 사투를 벌인 흔적이 역력한 한 소방관이 건물 한 켠의 허름한 곳에 걸터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다.“연산동 화재현장, 새벽 1시부터 이어진 화재진압 작업을 겨우 마치고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이어 “현재 이 일대 경찰관들의 교통 통제 역시 마무리됐습니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 분들께도 협조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안내가 이어진다.사진 속 주인공은 이날 오전 1시 53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370명의 소방관 중 한 명이다. 소방관들은 570여대의 자동차가 불탄 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6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다. 교통 통제 등을 위해 함께 현장에 투입됐던 부산 경찰청 관계자가 이날 오전 8시 10분 경 화재현장 인근 주택가에서 촬영했다.이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며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 편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감동적이네요…고생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소방관분들께 지원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국회의원들줄돈 반만 줄여도…”, “당신의 직업정신을 존경합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 몸 불살라가면서 일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라면 하나 달랑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하루 빨리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화이팅하시구요. 저는 항상 그 노고를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저분도 누군가의 아들이기도하며 아버지이기도 한 것을. 너무나 먹먹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말만 공무원이지 남을 구하는 직업인데 언제든지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 수도 있는 직업을 사명감 가지고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오늘도 또 안전하게 하루를 보냅니다.”특히 소방관이 자비로 소방장갑 등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곳도 많다는 언론 보도를 기억하는 이들은 “소방관 근무 환경 좀 좋게 개선해주세요”, “진짜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다. 목숨 걸고 일하시는 분들한테 컵라면이 뭐야. 나랏돈으로 골프치고 해외여행 다니는 X들도 있는데…소방관들 없어봐야 정신 차리지”, “국회의원 세비 깎아서 소방관분들 월급 올려드려라. 저런 모습 보면 우리나라가 공정하고 살기 좋은 나라인지 의문이 든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사람 중에 ‘종북 세력’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홍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일부 종북세력, 이에 영합하는 반대 세력과 일부 학부모단체들이 연대하여 무상급식을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는 ‘무상급식 주장=종북’이라는 해석이 가능한데 경남도의 최근 성명과 거의 같은 시각이다. 경남도는 지난 달 3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무상급식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경상지역 150여 시민단체 모임인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에 대해 “반국가적 종북활동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간부 출신 등이 대표를 맡고 있는 종북좌파 집단”이라고 규정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홍 지사는 이어 “하지만 교육감이 천명한대로 급식사무는 학사행정이므로 도에서 감사 등 일체 관여하지 말라고 한 요구를 수용해서 우리는 급식사무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들도 교육행정이므로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전교조 출신 경남교육감께서 책임감을 갖고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며 비꼬았다.그러면서 “우리는 도청 채무감축이 최우선이고 서민자제 교육지원을 통해 ‘개천에서도 용이 날수 있는 사회 풍토조성’에 집중하겠다”며 선별적 복지에 대한 소신을 거듭 강조했다.홍 지사는 “산청 간디 학교 같은 부유층의 귀족학교에 까지도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현 상황은 정상이 아니다”며 “당분간 혼란스럽겠지만 서민들에게만 복지재원이 집중되는 서민복지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첫 대안학교인 산청 간디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명은 전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는 밥에서도 배운다”며 무상급식을 촉구했다. 홍 지사는 “입장 변화는 없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 같은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4·29 재·보궐 선거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은 지역구를 여러 번 옮긴 전력을 지적하는 ‘철새’ 논란과 관련해 그렇게 따지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라며 반박했다.정 전 의원은 3일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광주에서 출마했고, (강원도) 인제에서 출마했고, 다시 목포에서 출마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 동구에서 출마했고 서울 종로에서 두 번 출마했고 다시 부산 강서에 출마했다”며 “이 지도자들에게 철새라는 말은 안 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이어 “정치인에게 가장 기본적인 게 노선이다. 보수정당에서 개혁적인 정당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철새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정확한 노선을 가지고 날아가는 정치를 한다. 서민과 약자 편에 서서 실천하고 뭔가 성과를 만들어내는 그런 노선의 정치다. 또 나는 늘 국민 편에 서 왔다고 생각한다”며 철새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과거 총선에서 서울 동작과 강남에 출마한 것에 대해 “당을 위해 희생한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정치판을 바꾸기 위해 결심했다”며 “‘정말 못 살겠다’, ‘죽겠다’고 하는 얘기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높은데 정치는 겉돈다. 정치는 완전히 딴 세상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내가 박근혜 정권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하는 핵심은 자기 이익을 위해 싸우는 정치가 아닌 국민의 삶을 가지고 싸우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며 여야를 싸잡아 비난했다.그는 “야당의 문제는 공천 받고 당선되는 관심사 뿐, 고통 받는 서민의 삶의 현장에선 볼 수 없다”며 “‘왜,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가’ 이게 빠져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도 후보 때는 이미지가 좋았고 찍은 분들 다 자부심 갖고 찍었지만 지금 다 돌아서고 실망한다. 자기를 위한 대통령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자리가 목적이지 ‘왜,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할 것인가’ 이 철학이 빈곤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심판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정신 차려서 (박 대통령이) ‘내가 후보 때 국민에게 약속했던 것 버리면 안 되지’라고 늘 초심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이면서 야권에 대한 회초리”라며 “5년짜리 대통령제에서는 주기적으로 심판하지 않으면 대통령 무책임제가 된다. 대통령의 권력은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데 선거 때마다 심판하지 않으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처럼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야당 건설을 도모하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쉐보레의 말리부 풀 체인지 모델이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돼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신형 말리부는 최근 출시된 쉐보레 차량 중 가장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파격적인 디자인에 휠베이스와 전체 길이가 각각 9.1cm, 5.8cm 길어진 덕에 실내 공간은 더 넓어졌고 무게도 기존 말리부 보다 136kg줄어 연료소비효율까지 개선했기 때문.국내 자동차 애호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국내 도입을 기대했다. 말리부는 2일 국내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하루 종일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많은 이의 바람과 달리 신형 말리부는 국내에서 팔리지 않을 것 같다.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GM) 사장이 2016년형 말리부와 임팔라의 국내 도입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호샤 사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미디어 데이 기자간담회에서 “2013~2014년 말리부 현 차종의 국내 판매량은 60% 증가했다”며 “내수 중형차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현재 이 모델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마크 코모 부사장은 “신형 말리부와 차세대 스파크 등 2개 차종은 쉐보레의 견고한 브랜드 특성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차세대 말리부 모델 도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신형 말리부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호샤 사장의 발언에 많은 자동차 애호가가 큰 실망감을 나타내며 “쉐보레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지 못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8개월 새 복권 1등에 2번 당첨된 억세게 운 좋은 부부가 화제다.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노스링컨셔에 사는 데이비드 롱(59)·캐슬린 롱(63) 부부는 지난 달 27일 추첨한 유로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돼 100만 파운드(약 16억 2600만 원)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이 부부는 지난 2013년에도 같은 복권 1등에 당첨돼 100만 파운드를 받은 전력이 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던 남편 데이비드 롱은 첫 복권 당첨 후 선술집을 운영하던 아내와 약혼 12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엄청난 행운을 두 번이나 누렸지만 “나는 내가 복권에 당첨될 줄 알았다”며 비교적 덤덩한 반응을 보였다. 외신은 유로밀리언 복권에 2번 당첨될 확률이 2830억 분의 1이라고 전했다.한편 첫 번째 복권 당첨 때 데이비드 롱은 복권을 버리려 했다. 당시 당첨금은 정확히 100만 2.7파운드이었는데 뒷자리 숫자만 보고 겨우 2.7파운드(약 4400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줄 알고 휴지통에 던져 버린 것. 하지만 그 돈으로 신문이나 사봐야겠다며 휴지통을 뒤져 찾은 복권을 들고 판매점에 가서야 상금 규모를 제대로 알고 크게 놀랐다고 한다.이번 당첨금은 그 때보다 2.7파운드가 적다. 그는 “또 당첨될 것 같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복권을 사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GM 쉐보레가 중형 세단 말리부 신형을 공개했다.2016년 형 말리부는 1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선을 보였다. 신형 말리부는 젊은 층 공략을 위해 과감한 디자인으로 외형에 큰 변화를 줬다. 많은 이가 “쉐보레의 신차 중 가장 역동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말리부는 1964년 첫 선을 보인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중형차다.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을 준비했다. 1.5¤ 엔진에는 6단 변속기, 2¤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구조적인 특징은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는 점과 낮고 넓은 디자인에 듀얼 포트 그릴을 사용했다. 또한 범퍼하단은 볼륨감을 높이고 주간주행등은 ‘ㄱ’자 형태로 꺾인 형태다.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무려 136kg이나 줄여 연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안전 관련 사항은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 외에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추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앞차와의 간격과 속도를 맞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안전장비가 탑재된다. 신형 말리부는 2.0 가솔린 기준 옵션에 따라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한국 출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의 유일한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정현 의원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29 재·보궐선거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자기 당을 배신하면 국민도 반드시 배신한다”며 “인성부터 고치고 나와야 한다. 어떻게 자기 욕심만 차리고 그렇게(탈당 후 무소속 출마) 하나”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1일 오후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의리를 저버리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작은 배신은 큰 배신을 반드시 낳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사람의 속성이 작은 거 배신하면 큰 거 배신하게 되어 있고, 작은 신뢰 못 지키면 큰 신뢰 못 지키게 되어있다”며 “자신을 키워주고 자신이 몸담았고 자신의 모든 정성을 바쳐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던 정말 사랑하는 당인데 그 당이 부족하면 중진이니까 그 당을 바르게 가도록 이끌 수 있고 이끌 기회도 있고 모든 권한이 다 주어져 있는데 (탈당한 것은) 자기가 그동안 계속 마셨던 샘에 대고 침을 뱉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전날 개통한 호남선 KTX가 ‘느리고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이 의원은 “한 역에서 정차하고 출발하는 데 7분이 걸리는데 역이 많으면 당연히 느리게 되어있고, 요금 문제는 대전구간과 대구구간이 일반선(1km당 이용요금 103원)인 경부선 KTX와 달리 호남선은 사실상 광명부터 광주까지 전체가 KTX선(km당 163원)”이라며 “어느 정권이 호남선 비싸게 받고 경부선 싸게 받고, 호남선 느리게 가고, 경부선 빠르게 가고 하겠나. 제발 그런 지역감정 조장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내 30대 기업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7828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평균 1억 200만 원을 받았다.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개 기업의 직원 연봉을 분석해 그 결과를 1일 발표했다.삼성전자의 임금은 남녀 임직원 간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 직원은 1억 1200만원, 여성은 74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만 9382명으로 전년 9만 5794명보다 증가했다. 남자는 7만 2638명, 여자는 2만 6744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9.6년으로 2013년 9.3년보다 더 늘어났다. 2014년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10.3년, 여성은 7.8년으로 각각 전년 10년과 7.5년 기록한 것에서 더 길어졌다.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평균 9700만 원으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이어 삼성화재해상보험(9150만 원), 현대모비스(9000만 원)가 ‘톱5’를 형성했다.이밖에 에쓰오일(8973만 원), 삼성물산(8900만 원), SK에너지(8848만 원), 삼성생명(8600만 원), GS칼텍스(8402만 원) 등이 임직원 평균 연봉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소개했듯 30대 기업의 평균 임직원 연봉은 7828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8780만 원, 여성은 5438만 원이었다. 월급으로 따지면 남성이 287만 원씩 더 번다는 얘기.남성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1억 215만 원을 기록한 삼성화재였으며 여성 임직원 평균연봉 1위는 기아자동차(7500만 원)로 조사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