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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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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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선박 충돌 광안대교 100분 간 방치한 부산시 해명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일 러시아 선박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 사건과 관련해 "부산시는 위험 속에 부산 시민을 100분 방치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질타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충돌 시간이 오후 4시20분이고 23분경 부산해경은 부산시를 포함 웬만한 곳에 충돌 소식을 알리는데, 부산시는 6시까지 다리를 통제하지 않았다"며 "1시간 40분동안 위험한 다리를 방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게다가 부산시는 저녁 6시에 광안대교 교통통제를 시작한 뒤 45분 후인 6시45분에 통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렸다”며 "다리 통행 불능 사실을 모른 시민들은 퇴근 시간 끔찍한 교통지옥을 경험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부산시의 빵점짜리 대민 서비스 정신을 엿볼 수 있다"며 "부산시장은 이 문제도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하 의원은 또 "배는 광안대교 충돌 직전 전속력으로 후진을 시작했다. 만약 후진을 하지 않았다면 상상만해도 아찔하다. 광안대교는 무너졌을 것이다"고 적었다.그는 "러시아 배는 작년에도 용호부두에 정박한 적 있는데 그 땐 예인선을 사용해 안전하게 출항했다"며 "그런데 이번엔 예인선 사용하지않고 출항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다"고 설명했다.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선장이 음주한 것은 확실하다. 선박 충돌 후 그 배에 타서 재정박시킨 도선사에 따르면 선장 입에서 술냄새가 확 났다고 한다"며 "이 배는 다리 충돌 전 정박 중인 요트 두대와 충돌해 사람까지 다치게 했다. 이런 정황을 볼 때 선장의 다리 충돌 전 음주는 확실해 보인다"고 분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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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필 연휴기간에’ 러 선박충돌로 광안대교 일대 3일째 교통지옥

    6000톤급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으면서 해당 구간 차량 진입이 통제돼 일대가 3일 째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연휴 이틀째인 2일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는 49호광장 진입램프에 대한 전면통제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용호램프 진입로 부근까지 왔다가 되돌아나가려는 차량들이 엉키면서 교통지옥이됐다.광안대교 대연램프 일대 또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으며, 경성대·부경대 앞과 동명대 앞 도로 등 부산 남구 일대 주요 간선·이면도로 모두가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는 3일 오후 8시 전까지 안정성 검토를 마친 후 49호광장 진입램프 1개 차로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연휴 기간 교통혼잡은 계속될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4시20분쯤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t)가 광안대교 10~11번 교각 사이 하판을 들이받아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구멍이 났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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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트 들이받고 광안대교 돌진 ‘러 화물선’ 이상한 동선…선장 구속영장 신청

    부산 해경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러시아 화물선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t)의 선장 A 씨(43)에 대해 업무상 선박파괴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씨그랜드호는 지난달 28일 예정된 출항시각보다 20분 앞선 오후 3시40분 쯤 용호 부두를 출항 하더니 3~4분 후 인근에 정박 중이던 다이아몬드베이 마이더스호 722호와 725호 요트 2척과 바지선 일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22호는 오른쪽 선미가 깨지고 구멍이 생겨 불이 차는 피해를 입었다. 725호는 선수(뱃머리) 오른쪽 측면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마이더스호는 한 척 당 시가가 35억원에 달한다.마이더스호에 탑승해 있던 선원 중 한 명은 갈비뼈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고, 다른 2명은 찰과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씨그랜드호는 이후 오후 4시20분쯤에는 요트 계류장에서 416m 떨어진 광안대교 교각 10~11번 사이로 통과하려다가 충돌해 하판이 파손됐다. 언뜻 봐도 6000톤급 화물선이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공간을 지나가려다 다리를 들이받은 것이다. 해경이 선장 A 씨의 혈중알콜농도를 확인한 결과 0.086%로 해상 음주운전 입건 기준인 0.03%의 2배가 넘는 수치였다.A 씨는 해경에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후 술을 마셨다”는 등 황당한 진술을 해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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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소연 “불법 파일 소지 깊이 반성…작곡 배우던 시절 사용했던 것”

    불법 복제 프로그램 사용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앞서 전소연은 온라인 상에 곡 작업을 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을 공개했는데, 그 중 불법 복제 프로그램으로 의심되는 파일들이 바탕화면에서 발견돼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이에 전소연은 2일 팬카페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전소연은 "불법 파일을 사용했었고 소지하고 있던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처음 작곡 공부를 시작하면서 곡 작업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고 배워나가던 시절에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전 프로그램들을 바로 삭제 및 정리하지 않고,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 또한 매우 반성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곡 작업 관련해서는 모두 정식 프로그램만을 사용하고 있지만, 어떤 상황의 어떤 일로든 창작자로서 저작권에 대해 더욱 유의 깊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그 어떤 불법적인 파일도 사용하거나 소지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공부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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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동당역서 특별열차 탑승…열차 10분 이상 멈춰서 있다가 출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특별열차에 올랐다.김 위원장은 현지시각으로 12시 30분 께 동당역에서 특별열차에 올랐다.특별열차는 38분 께 서서히 움직이다가 멈추더니 10분 이상을 그대로 서 있다가 50분께 다시 출발했다. 특별열차가 멈춰서 있던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동당역에서 평양까지는 3800㎞가 넘는다. 경유지를 들르지 않을 경우 66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김 위원장이 돌아가는 길에 중국 광저우나 남부 개혁개방 도시를 둘러볼 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지, 곧장 평양행을 택할 지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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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지역 마지막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남은 생존자 22명

    광주·전남 지역의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알려진 곽예남 할머니(94)가 2일 숨졌다.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 따르면, 폐암 투병 중이던 곽예남 할머니가 2일 오전 10시59분쯤 전남 담양 자택에서 별세했다. 1925년 태어난 곽예남 할머니는 태평양전쟁 막바지인 1944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곽 할머니는 1945년 해방 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60여년을 살았다. 이 후 방송 등을 통한 끝에 2004년 4월1일 한국에 돌아왔다. 귀국 당시 피부상피세포암 등을 앓고 있었고, 2015년 12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6개월 시한부 판정에도 3년 이상 버텨온 곽 할머니는 올해 초 건강이 악화돼 결국 일본의 사과를 듣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곽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2명으로 줄었다. 빈소는 전북 전주 전주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충남 천안 망향의동산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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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하노이 숙소 출발…귀국길에 시진핑 만날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장기간의 대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김 위원장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0분(한국시각 11시 40분)께 베트남 하노이 숙소인 멜리아 호텔을 나섰다.김 위원장은 호치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한 뒤 전용열차가 있는 베트남 국경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향할 예정이다.지난달 23일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떠난 김 위원장은 중국을 관통해 3박 4일 간 3800km 가까이를 달려 하노이에 입성했다.이후 하노이 주재 북한 대사관 방문, 27~28일 1박 2일 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1~2일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귀국길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3박 4일간의 여정을 감안하면 열흘이 넘는 일정을 평양 밖에서 소화하는 것이다.회담의 결렬로 인해 편치 않은 귀국길에서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모인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나 중국의 지원을 재확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다만 김 위원장이 귀국길에는 비행기를 타고 갈 가능성도 남아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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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 6년 만에 멀티골…선두 도르트문트 2-1 제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지동원은 2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뛰며 2골을 기록했다.지동원은 전반 24분 안드레 한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로 마무리했고, 후반 22분에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시즌 3·4호골이자 약 6년 만의 멀티골이다. 지동원이 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건 지난 2013년 4월 프랑크부르트전 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 지동원은 지난 16일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2골, 24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6분 한 골을 내줬지만 지동원의 활약 덕에 2-1로 승리했다. 5승(6무13패 승점 21)째를 신고하면서 승점 20 고지에 올랐다. 15위다.선두 도르트문트는 2패(16승6무 승점 54)째를 당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바이에른 뮌헨(승점 51)에 바짝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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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고소’ 김웅 19시간 경찰 조사…“모든 의혹 완벽 소명 될 것”

    손석희 JTBC 대표이사(63)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49) 측이 경찰에 출석해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2일 “모든 의혹이 완벽히 소명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씨는 손 대표에 대한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등 혐의 고소인이자 공갈미수·협박 등 혐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전날 오전 6시52분께 경찰서에 출석해 약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이어 이날 오전 1시40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동석하셨던 변호인께서 저 대신 말씀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 씨 측 변호인은 “준비한 증거를 충실히 다 냈으며 추가 증거를 제출해 (김씨가) 고소 당한 사건은 혐의없음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성실히 조사를 받았으며 김 씨와 관련된 모든 의혹이 완벽히 소명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손 대표가 2017년 낸 교통사고 피해자인 견인차 기사가 참고인 조사에서 “동승자를 보지 못했다”고 기존 주장을 뒤집은데 대해서는 “견인차 기사 진술 번복과 김 씨 사건은 관련이 없다. 김 씨는 손 대표에 최초 취재 이후로 (교통사고 관련) 어떤 내용도 말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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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두둔했다 뭇매 트럼프 “내가 웜비어 빼낸 것 기억하길”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 후 숨진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해명을 믿는다고 말해 거센 반발을 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수습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나는 오해받는 것을 결코 좋아하지 않지만 특히 오토 웜비어와 그의 위대한 가족에 관해서라면 더 그렇다”며 “기억하라. 나는 오토와 다른 3명을 북한에서 데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이전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 그는 북한의 감시하에 들어갔다”며 “물론 나는 북한이 오토의 학대와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토가 헛되이 죽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오토와 그의 가족은 강한 열정과 강인함의 거대한 상징이 됐고 이는 미래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나는 오토를 사랑하고 자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믿겠다”고 말해 바난을 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그 사건에 대해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며 “나는 김 위원장이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같은 폭력배들의 말을 믿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같은 당 소속의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뻔한 거짓말을 믿는 사람은 미국 대통령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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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가스중독 증세 8명 병원 이송…보일러 배기가스 유입 추정

    2일 오전 부산의 한 건물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8분께 부산 강서구 천성동의 한 건물에 있던 8명(남2· 여6)이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8명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종교 활동모임 회원(남자 2명, 여자 6명)으로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소방은 “보일러 배기가스 일부가 실내로 유입돼 이들이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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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웜비어 부모, “김정은 해명 믿는다” 두둔한 트럼프에 분노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 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아들의 사망과 관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해명을 믿는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분노를 표했다.오토 웜비어의 부모인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는 1일 발표한 성명에서 “김 위원장과 그의 악랄한 정권은 우리 아들 오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웜비어 부모는 “이번 정상회담 과정에서 우리는 예의를 지켜왔지만 이제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악랄한 북한 정권은 상상할 수 없는 잔인성과 비인간적 행위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어떤 변명이나 아낌 없는 칭찬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믿겠다”고 말해 바난을 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그 사건에 대해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며 “나는 김 위원장이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같은 폭력배들의 말을 믿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같은 당 소속의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뻔한 거짓말을 믿는 사람은 미국 대통령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나는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지만 김정은이 어떤 지도자인지 잘못 판단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비판 입장을 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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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文대통령이 김정은과 대화해 결과 알려달라”

    청와대는 28일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해서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향후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타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회담 결렬 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미 정상은 오후 6시50분께 부터 25분 간 대화를 나눴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문 대통령과 가장 먼저 공유하고 의견을 구하고 싶었다”며 “향후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실천적으로 이행해 나가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반도의 냉전적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역사적 과업의 달성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의지와 결단을 기대한다”면서 “우리도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안에 직접 만나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계속 해 나가자고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동의하고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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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영변 핵시설 해체” vs 美 “그걸론 안돼” 태영호 설명 대로…

    28일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의 예측이 상당부분 들어맞았다.태 전 공사는 전날 채널A 뉴스TOP10에 출연해 이번 회담의 쟁점에 대해 북한은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를 내걸지만, 미국은 언제 어떻게 폐기할 것인지 묻는 것이고,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때처럼 500m 밖에서 참관하는 식으로 하려고 하지만 미국은 검증 플러스알파로 특별사찰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그는 북한은 영변 핵시설이 매우 중요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지만,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오래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면 금강산 관광 재개의 경우 엄청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태 전 공사는 금강산 제재 해제는 '앞문'이고, 더 큰 건 중국과 러시아 제재를 푸는 '뒷문'이라고 표현하며 한국의 금강산 관광만 풀어줄 명분이 없어서 뒷문도 열어줘야 하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과의 협상에서 금강산을 열지 못하면 갈마 관광특구 같은 주력 사업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를 맞바꾸게 되면 북한으로서는'아주 남는 장사'라고 말했다.이날 하노이 협상이 결렬된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영변이 대규모 시설인 것이 분명하지만 영변의 해체만 가지고는 미국이 원하는 모든 비핵화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결렬 이유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영변 핵시설 해체에 동의했지만, 미국은 더 많은 것을 원했다. 추가적인 비핵화가 필요했다”며 “고농축 우라늄 시설 등 기타 시설 해체도 필요했지만, 김 위원장이 그걸 할 준비가 안 돼 있었다. 1단계 수준인 영변 핵시설 해체에만 만족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또 “오랫동안 싸워온 협상 레버리지를 놓칠 순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쉽게 제재 완화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경제적인 잠재력을 감안해 제재 완화를 원하지만, 북한이 추가적인 비핵화를 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못박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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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협상 결렬, 나쁜 합의보단 낫다…사인 했다면 최악의 합의문 됐을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에 대해 “No deal is better than bad deal이란 말이 있다”며 “아무런 합의를 못한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나쁜 합의보다는 낫다”고 평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기자회견을 보니 김정은 위원장은 영변 핵폐기를 주고 완전한 제재 해제 성과를 받으려고 한 것 같다”며 “즉 부분 핵폐기와 완전 제재완화를 바꿀려고 한 것이다”고 풀이했다.그러면서 “만약 이 합의문에 트럼프가 사인을 했다면 최악의 합의문이 되었을 것이다”며 “최악의 합의문을 거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한다. 완전한 제재완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어울리는 한쌍이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핵, 미사일 실험과 한미군사훈련도 재개하지 않기로 했고 북한과 계속 협상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한반도 정세가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다”며 “남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완전한 비핵화 결단이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한 주변국들이 미국과 힘을 합쳐 김정은 위원장에게 ‘완전한 비핵화’라는 역사적 결단을 더 강하게 촉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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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정상회담 결렬…홍준표 “예상 했던대로 세계 속인 쇼에 불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에 대해 "예상 했던대로 하노이 북핵회담도 세계를 속인 쇼에 불과 했다는 것이 드러 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전 대표는 "외교도 부동산 거래 하듯 블라핑으로 하는 것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며 "이미 핵 개발을 완성한 북에 대해 어린애 다루듯이 미국의 힘만 믿고 찍어 누르기식의 회담은 성공할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북핵을 전제로 새로운 대책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고도 시급한 현실이 도래 했다.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핵균형 정책으로 북핵에 대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번 싱가폴 북핵 쇼에 이어 이번 하노이 북핵 쇼도 결국은 북의 위장평화 정책에 속은 미국이라는 세계 패권 국가의 외교 무능"이라고 비판했다.또 "미국의 대외정책은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며 "먼저 외교적 타협을 시도해 보고 외교적 해결로 안되면 다음 단계는 CIA 공작을 한다. 그것도 안되면 마지막으로 군사 공격이라고 한다"고 적었다.이어 "그러나 북핵 문제는 외교적 해결로 결론이 나기를 나는 기원 한다. 그래서 나는 2년 전부터 핵 균형정책을 주장했던 것이다. 트럼프와 문재인 대통령이 늦지만 이를 깨달았으면 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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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귀국길에 文대통령과 25분간 통화…‘하노이 회담’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는 이날 오후 6시50분부터 7시15분까지 이뤄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양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하노이 선언’을 도출하지 못한 배경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 이륙하기 직전에 통화를 바란다는 뜻을 우리가 전달했다"고 밝혔으나, 이날 협상 결렬로 귀국 일정이 앞당겨 지면서 돌아가는 길에 통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간 통화는 이번이 20번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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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에어포스원 하노이 이륙…文 대통령과 통화는 비행기 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를 떠나 미국 워싱턴으로 돌아갔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협상이 결렬된 배경을 설명하고, 기자회견이 끝내자 마자 지체없이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향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에어포스원 탑승 전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에 도열한 베트남 관계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에어포스원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50분(한국시각 5시 50분)께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이륙했다.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는 비행기 안에서 이루어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는 이날 오후 6시 50분(한국시간)쯤 부터 이뤄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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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왜 거기로?” 광안대교 선박 사고, 언뜻 봐도 못 지나가는 공간인데…

    28일 오후 6000톤급의 러시아 대형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께 러시아 화물선 A호(5998톤)가 광안대교 하판 교각 10번과 11번 사이를 들이 받았다.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려던 이 화물선은 부산항을 출항하다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광안대교 하판 일부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정을 투입해 해당 선박 운항을 정지시키고 선장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사고가 난 지점은 한눈에 봐도 6000톤급 화물선이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공간이다.사고당시 인근에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A호가 멈추지 않고 다리를 향해 점점 다가가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이는 "부서질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아이가 봐도 못 지나간다고 생각된 것.예상대로 배가 다리와 충돌하자 아이는 "엄마 배가 부서졌어"라고 소리질렀고, 엄마는 "광안대교 박았다. 미쳤다"라고 놀란 목소리를 냈다.해당 영상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무슨 생각으로 저길 들어가려고 한 거지?", "저 공간을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배가 고장난 건가?"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사고 당시 광안대교 위에는 차량 수십 대가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해경과 시설관리공단, 관할구청 등은 A호가 왜 무리하게 좁은 공간을 지나려 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호는 현재 안전해역으로 이동해 정박 중이며, 출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부산시는 광안대교 하판 해운대방향 진입로 1개 차로 200~300미터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왜 그 쪽으로 운항했는지 확인 중 이라며 러시아 선적이라 통역 문제 등의 절차로 인해 경위 확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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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정상회담 결렬…주식시장 ‘VI 발동’ 일평균 4배, 막판 50분간 484회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28일 주식시장에서 남북 경협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하루평균의 4배 이상 발동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총 572차례 VI가 발동했다. 올해 하루 평균 VI 발동 횟수는 140회다.VI는 주가가 급변할 때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로, 발동이 되면 2분간 매매가 정지되고 단일가매매로 전환된다.특히 이날 VI는 북미 정상이 이날 예정됐던 업무오찬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2시40분 이후 장 마감까지 50분간 484건이 발동했다.VI가 발동된 종목들은 대부분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종목들이다. 이들 종목이 단시간에 10%를 넘나드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VI가 발동했다. 이날 베트남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55분, 오후 2시께 각각 예정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오찬과 합의문 서명식이 갑작스럽게 취소됐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 됐음을 알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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