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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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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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7%
환경3%
검찰-법원판결3%
  • 숲이 주는 금전적 가치, 재난지원금 10배도 넘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앞장섰던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보건당국자들이 숲에서 쉬면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박종호 산림청장)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이들이 지쳐 있던 지난달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이들은 기꺼이 숲을 찾았다. 18세기 미국의 시인 윌리엄 컬런 브라이언트는 뉴욕의 도시계획을 맡았던 로버트 모지스에게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신건강을 위해 숲이 꼭 필요하다는 얘기다.○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 달 13일부터 10월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코로나19 치료와 방역에 힘쓴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 20여 명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칠곡군 장애인시설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등이 초청됐다. 이들은 길이 1.5km에 이르는 덱 길을 산책하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치유인자인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마음껏 쏘이게 된다. 국립대전숲체원도 ‘정서적 심리 안정과 심신 회복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주제로 숲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학계에서는 세계화와 도시화로 감염병이 재발하면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인류는 면역력이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 대신 이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숲, 산림치유 등을 거론했다. 산림치유는 피톤치드와 같은 자연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햇빛과 경관, 온도, 피톤치드, 습도, 음이온 등을 활용한 명상이나 신체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이 향상되는 인체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는 “단 10분이라도 숲에 들어오면 스트레스의 생리적 지표인 혈압과 맥박이 낮아진다. 게다가 면역력까지 높아져 이른바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산림청은 2009년부터 ‘산림치유’를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삼았다. 현재 전국에는 28개의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이 있다. 지난해 186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여기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청은 코로나19가 크게 수그러들면 활력 재충전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 모두에게 연간 428만 원의 혜택을 주는 숲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국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분석해 221조 원(2018년 기준)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산림으로부터 1인당 연간 428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이 1인 가구를 기준으로 40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산림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공익적 가치는 2014년(126조 원· 1인당 249만 원)과 비교할 때 95조 원(약 76%)이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증가 요인이 입목(立木) 부피의 증가는 물론이고 나무 대체 비용의 상승, 도심 숲 증가, 산림 휴양, 치유 기능 강화 등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숲과 나무를 잘 심고 가꿔 그만큼 공익적 가치도 늘었다. 숲을 만나기 위해 도시 거주민들이 차량을 타고 교외 등 외곽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도시에도 숲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도심 숲은 콘크리트 장막에서 삭막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청정의 허파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숲의 도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의 92%가 도시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 거주하니 숲도 도시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광역자치단체들은 도심 숲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생애주기별 테마 숲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모든 시민이 유아에서 노년까지 녹색복지를 누린다’는 취지로 조성했다. 숲의 테마를 유·아동기와 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태교숲은 태아가 피톤치드나 음이온 등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체험의 숲은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치유의 숲은 장년들이 쉼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시공원과 도시자연공원 등 73곳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 정책이 과거에는 나무 심기, 병충해 방지, 산불 진화 등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는 숲을 활용해 인류가 더욱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산물을 활용해 건강을 지키고 숲에서 휴양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꼭 필요한 목재 등도 숲에서 나온다. 숲에 모든 답(答)이 있다.○ 숲에서 열리는 조리 행사 ‘포레스토랑’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포레스토랑’은 Forest(숲)와 Restaurant(레스토랑)의 합성어. 건강한 식재료인 임산물을 활용해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숲에서는 숲 요리’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 장소를 바꿔 전북 무주 덕유산과 강원 강릉 대관령, 경남 남해 편백, 충남 서천 희리산 등의 자연휴양림에서 잇따라 열린다. 참가자들은 버섯과 산나물, 견과류 등을 활용해 요리사들에게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를 먹어보기도 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지연휴양림관리소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로 제출한다. 덕유산에서 열리는 첫 행사는 산불 진화 유공자와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한 임산물 대표 브랜드인 ‘청정숲푸드’가 요리에 활용된다. 버섯, 산나물, 천마 등이 등장한다. 휴양림관리소는 행사를 마친 뒤 임산물 조리법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임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공동기획: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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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500만명 유치” 청양 종합개발 밑그림 나와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관광종합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양군은 25일 관광정책특별보좌관 등 자문위원과 관련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갖고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5월 착수해 1년여 만에 완성된 것으로, 청양군이 그동안 검토해 온 관광종합개발계획 중 타당성이 높은 사업들을 구체화했다.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은 △천장호 관광지 재활성화 △칠갑호 관광거점 허브 육성 △칠갑산 천문대(스타파크) 보완 △지천구곡 힐링 관광지 조성 △구봉광산 터 지방정원 조성 △구기자 힐링 온천 관광지 조성 △아토피 힐링 에코타운 조성 등 크게 7개로 나뉜다. 용역을 수행한 여가공간연구소(소장 박종진)는 천장호에 칠갑산을 배경으로 한 보행 현수교와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고, 알프스 테마 빌리지 건립과 종전 농가 레스토랑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소비형 관광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칠갑호는 기존 자원과 민간 투자를 결합해 관광 복합 테마파크로 꾸밀 것을 제안했다.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에서 호수 건너편까지 왕복 1.6km에 집라인을 설치하고, 드론파크 체험장과 보행교를 만들어 수상레저 명소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청양군 지방정원 사업은 남양면 구봉광산 터에 향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청양의 최대 강점인 숲과 산야초, 야생화를 살려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칠갑산 천문대 보완 사업은 리모델링과 함께 스타빌리지, 은하수 테마길 조성을 골자로 했으며, 지천구곡 힐링 관광지 조성은 허브공원, 미로파크 조성 등이 제안됐다. 장평면 적곡리로 검토되고 있는 구기자 힐링 온천 조성 사업은 온천수를 활용한 웰빙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고 중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7개 분야 사업에는 모두 97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매력적인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개발 중심 이외 소프트웨어 전략 개발 △청정 청양 이미지 유지 등을 권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용역을 위한 용역으로 끝내진 않겠다”며 “관광 자원과 관광 기반에 대한 장단점, 사업 실효성과 개발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청양군을 반드시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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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컬리 직원, 쿠팡 직원과 대전 식품설명회 다녀온뒤 확진

    ‘새벽배송’으로 널리 알려진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마켓컬리 직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물류센터 직원과 대전에서 열린 건강보조식품 관련 사업 설명회를 다녀왔다. 27일 서울 송파구와 마켓컬리 등에 따르면 송파구 송파대로 소재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24일 근무했던 단기 직원 A 씨(44·여)가 2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가 근무 하루 전인 23일 쿠팡 물류센터 직원 B 씨(45·여)와 대전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건강제품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에 다녀오는 과정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B 씨의 차량을 이용해 대전에 다녀왔다. B 씨는 사업 설명회를 다녀온 다음 날인 24일 첫 증상이 나타났고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24일 하루만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 24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0시 30분까지 약 9시간 30분가량 센터에 머물렀다. A 씨가 근무한 물류센터는 빵과 소스류 등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A 씨는 포장 전 센터에 쌓인 상품을 분류해 컨테이너에 싣는 작업을 맡았다. 대부분의 상품은 포장돼 입고되지만 바나나 등 일부 제품은 포장되지 않은 채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는 물류센터의 포장되지 않은 신선식품을 모두 폐기하기로 했다. A 씨가 근무한 24일 물류센터에는 300여 명의 직원이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류센터는 폐쇄됐고 직원들은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송파구는 마켓컬리가 제출한 출근부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A 씨와 B 씨가 참석한 건강보조식품 관련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인천 연수구 거주 50대 남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94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김하경 whatsup@donga.com·김은지 / 대전=이기진 기자}

    •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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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일봉공원 주민투표로 사업 결정

    개발과 보존을 둘러싸고 수년째 환경단체, 주민, 행정기관 간 갈등을 빚어왔던 충남 천안시 일봉공원이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4·15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돈 천안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의 시행 여부를 주민들에게 묻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음 달 30일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봉산 도시공원과 관련해 다음 달 26일 주민투표로 찬반을 결정하기 위해 직권 상정하기로 했다”며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동안 쌓여온 골이 너무 깊어 주민들에게 직접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시의회에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결정을 위한 지역제한 주민투표 실시 동의안’을 제출했다. 동의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되는 제233회 정례회에서 다뤄진다. 소관 상임위인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본회의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 동의를 얻으면 주민투표가 시행된다. 주민투표는 일봉공원 생활권에 속한 6개 동(중앙·봉명·일봉·신방·청룡·쌍용1동) 주민 가운데 19세 이상 12만80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주민투표 상정 소식이 알려지자 찬반 의견도 엇갈린다. 찬성 입장에서는 ‘첨예한 지역 현안을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는 것은 민의수렴 행정’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반면 개발에 찬성하는 토지주 등은 ‘천안시장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다. 토지주와 협의나 설득 작업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천안 일봉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은 올 6월말 이 일대 도시공원 40만2614m²(약 12만2000평)의 개발 제한이 풀리면서 본격 제기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전체 부지의 30%인 12만 m²에 아파트 1820채를 짓고 나머지 70%에는 산책로와 전망대, 식물원, 체력단련시설을 조성하기로 민간 사업자와 협약했다. 이른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찬반 논란의 불씨가 됐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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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쓰고 부여 탐방

    수도권지역 파워블로거 20여 명이 23일 충남 부여 부소산성을 찾아 카메라에 산성을 담고 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대한민국테마10선 9권역 특별 프로그램인 ‘금강식후경 이색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익산까지 1박 2일 일정을 보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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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세종시 연결 광역도로망 추가 건설

    대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추가로 건설된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북대전 나들목에서 세종시 금남면을 거쳐 부강역까지 연결되는 연장 12.73km, 왕복 4차로 규모의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세종시 간 광역도로망 추가 노선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변경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는 유성월드컵경기장에서 정부세종청사 쪽으로 연결하는 도로, 대전역에서 세종시청 쪽으로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되는 도로에 이어 세 번째 넓은 도로가 생기게 됐다. 이 도로는 총사업비 399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2017∼2018년 금남∼북대전 나들목 구간 7.3km에 대해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나 경제성이 입증되지 않아 보류된 바 있었다. 이후 대전시 등은 변화한 교통수요를 감안해 사업 구간을 부강역∼금남면∼북대전 나들목까지 12.73km로 조정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추진해 결실을 보게 된 것.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세종 간 신규 광역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 주관 기관인 행복청에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해 왔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설명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해 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 건설 후 유성∼세종 및 대전역∼세종 간 2개 노선 축에서 출퇴근시간대 발생하는 교통정체 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규 광역도로망 확충으로 행복도시∼대전 간 광역적 접근성 강화로 도시 간 상생 발전은 물론이고 교통량을 분산해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노선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를 경유하는 만큼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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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입국 추정 보트에 서해안 군경 뚫렸다

    6인승 소형 보트 한 척이 서해안의 경계를 뚫었다. 보트 탑승자들은 육지에 도착한 뒤 잠적했지만 군경은 주민 신고가 있기 전까지 이틀 동안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24일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일리포 해변에 버려진 소형 보트 한 척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주민은 “보트가 20일부터 해변에 방치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접수된 조난 신고는 없었다. 군경이 인근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21일 오전 11시 23분경 보트 탑승자들이 해변을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잡혔다. 보트가 발견된 지점은 CCTV에서 남쪽으로 800m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보트가 발견된 지점에서 400m 떨어진 마을 CCTV에 이들로 추정되는 남성 6명이 도로변으로 이동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보트가 들어온 지역은 접안 시설이 없고 인적이 드문 곳이다. 군의 레이더 기지는 미확인 선박을 식별하지 못했다. 보트는 1.5t급으로 좌석은 6개다. 원거리 이동에 필요한 항해·통신 장비는 없었고 일본산 레저용 엔진이 달려 있었다. 중국산으로 보이는 물품과 옷, 구명조끼, 음료수, 빵 등도 발견됐다. 보트는 선체 일련번호가 없었고 엔진이 국내에서 유통된 제품도 아니었다. 해경은 일단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해경 관계자는 “표류, 조난, 밀입국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가격이 다소 비싼 보트와 중국산 물품이 다수 발견된 점을 고려해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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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권 ‘문화재 야행’ 조심스럽게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올 상반기로 예정됐다가 미뤄진 중부권의 문화재 야행(夜行)과 축제 등이 조심스럽게 재개되고 있다. 21일 문화재청과 지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쌓인 국민 피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재 야행 재개를 준비 중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모여 있는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 2016년 배재대 정강환 교수의 제의 등으로 본격 도입된 이후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가 ‘집합’하는 일반 행사와는 달리 사람이 많지 않은 야간에 이동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계획된 중부권 문화재 야행은 충남의 경우 공주 ‘근대,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6월 26, 27일, 8월 28, 29일), 논산 강경 ‘타임머신타고 시간여행’(8월 21, 22일, 9월 18, 19일), 부여 문화재야행(8월 21, 22일, 10월 16, 17일), 홍성 문화재야행(8월 15, 16일) 등 4건이다. 강원의 경우 원주 ‘강원감영의 풍류달밤’(7월 17, 18일, 9월 25, 26일), 강릉의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7월 31일∼8월 10일, 9월 11, 12일) 등 2건, 충북에서는 청주 문화재야행(8월 28, 29일), 옥천 문화재야행(9월 4, 5일) 등 2건이 계획돼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공주문화재야행은 당초 5월 말에서 한 달 뒤인 6월 말로 연기됐다. 올해 주제는 이 지역 출신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인 ‘풀꽃’에서 착안해 ‘근대,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로 정했다. 5년째를 맞은 청주문화재야행은 8월 28, 29일 이틀간 중앙공원∼옛 청주역사공원 일대에서 ‘맑은 고을, 고운 달아’를 주제로 개최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후 6시에서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이뤄지는 관광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개될 야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김종승 활용정책과장은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야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기진 doyoce@donga.com·이인모·장기우 기자}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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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램연장에 3000억원 드는데… 선거 공약 가능할까?

    “대전 국회의원 당선자가 제시한 선거 공약 중 어떤 것은 한 건만 추진하려 해도 3000억 원 이상 소요됩니다. 이게 실현될 수 있을지….” 4·15총선에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내건 공약 중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支線) 건설 공약을 두고 관가에서 나오는 얘기다. 1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7명이 내건 공약은 모두 149건. 당선자별로는 동구 장철민 16건, 중구 황운하 20건, 서갑 박병석 24건, 서을 박범계 16건, 유성갑 조승래 19건, 유성을 이상민 23건, 대덕구 박영순 31건 등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중 시 전체 현안인 원 도심 내 공공기관 이전, 대전의료원 조기 건립, 대전 2호선 트램 조기 완공, 대전교도소 이전,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 20여 건은 시당 공통 공약으로 정했다. 대전시는 이 중 16개를 현안 과제로 제시해 놓은 상태다. 대부분의 당선자는 출마 지역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선(主線)에 지선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중구 황운하 당선자는 주선이 지나는 보문오거리에서 옥계동, 산내동 방면으로 연결하는 지선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6선인 서갑 박병석 당선자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용문역에서 변동네거리까지 트램 지선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유성을 이상민 당선자 역시 2호선 트램을 전민동, 신성동, 관평동, 구즉동까지 연결하는 지선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 같은 공약으로 해당 유권자로부터 많은 표를 얻었다. 하지만 이 공약들은 타당성과 예산 형편 등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 많다.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6.6km, 정거장 35개, 차량 기지 1개 등 총 8191억 원(잠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km를 건설하는 데 220억 원이 드는 셈이다. 일부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선 15km의 지선을 건설해야 하며 예산만도 3000억 원 이상이 소요돼 사실상 ‘공약(空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 사업은 타당성과 효율성을 놓고 수년째 지지부진하다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추진되면서 간신히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추가 비용 조성은 뒷전으로 밀릴 공산이 크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시정 발전과 당선자들이 제시한 공약 가시화를 위해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중앙정부의 이해 및 설득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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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혁신도시 입지 두 곳 선정… 대전역세권지구-연축지구 일대

    대전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 대전역 주변과 대덕구 연축동 일대가 선정됐다. 이로써 해당 지역에는 아직 수도권에서 이전하지 않은 공공기관 유치가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도시 입지 선정은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3월 국회 통과 후 7월 8일 본격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7월 국토교통부에 이들 2개 지역을 혁신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 지정하게 된다. 대전역세권지구는 92만3000m²(약 28만 평) 규모로 현재 대전역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있다. 시는 중소기업과 교통·지식 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원도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코레일 관련 기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이 유치 대상이다. 연축지구는 24만8700m²(약 7만5000평) 규모로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했으며 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인접해 있다. 시는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나노기술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꼽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혁신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 미래 100년을 견인할 혁신 성장거점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초 혁신도시 지정을 기대했던 중구의 박용갑 중구청장과 21대 국회 황운하 당선자는 “중구도 똑같은 원도심이다. 중구 지역만 소외된다면 상응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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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으로 고성산불 빨리 잡았다”

    “이달 초 발생한 고성 산불은 낮은 풍속과 높은 습도 등 진화에 유리한 조건이었지만 대형으로 번져선 안 된다는 각오, 체계적인 협업과 전략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사진)은 요즘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수고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경북 안동 산불과 이달 초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을 ‘성공적으로 진화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20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식사 초청도 받았다. 산불 진화에 나섰던 직원 중 10여 명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을 예정이다. 박 청장은 12일 기자를 만나 “지난해 879ha의 산림이 소실된 고성 산불을 계기로 더 이상 대형 재난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2020 신(新)산불종합대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 같은 ‘성공 진화’라는 평가에는 이 같은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한 7가지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자체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현 정부 들어 산불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직접 나서 범부처 전략회의를 개최하기 시작한 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재난안전 총괄기관인 행정안전부의 긴급재난문자 발송, 소방방재청의 전국 단위 소방동원령, 지방자치단체의 신속 대응, 산림청과 소방방재청의 교환근무 체계 구축 등이 변화의 한 예라고 했다. 또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한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체계의 운영도 요인으로 꼽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을 계기로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은 산하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갖고 있는 산림 경사도, 토질, 수종, 나무 나이, 사면 위치 등 산림정보와 기상정보를 종합해 산불을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 그는 “1일 밤 고성군 토성면의 화목보일러로 추정된 곳에서 불이 나자 이미 산불의 확산 속도, 방향 등을 거의 예측할 수 있었다”며 “이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안부, 소방청 등 모든 유관기관이 공유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신기술과 장비를 겸비한 최정예 요원으로 육성하고 로봇, 소화탄, 특수진화차 등 새로운 진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박 청장은 “무엇보다 산불 현장 최일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으신 고성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산림 및 소방당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이 주는 교훈과 개선 대책을 차분하게 추진해 산불방지 선도국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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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산 축제 취소되자… 판로 막힌 농어민들

    “알이 통통한 봄 주꾸미가 이런 취급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주꾸미 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모 씨(58)는 요즘 수족관에서 엉켜 붙은 채 좀처럼 팔리지 않는 주꾸미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해마다 3월 말부터 무창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열리던 주꾸미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주꾸미 가격도 곤두박질 쳤다. 지난해 대천항 위판장에서 kg당 2만3000원에 팔리던 주꾸미는 올 3월 1만4000원까지 떨어졌다. 농수산물 축제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농어민들이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 특구이자 옻산업 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3월 26∼29일과 4월 24∼26일 각각 열 계획이던 묘목축제와 참옻축제를 열지 못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묘목축제는 구제역이 발생한 2011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취소됐다. 참옻축제는 옻순두부무침, 옻순튀김, 옻오리, 옻수육 등 다양한 옻순 요리로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경북 영양군은 해마다 5월 산나물축제를 열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들였지만 올해는 이를 포기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11만5000여 명이 다녀갔고 50억8300만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정도로 주민들의 기대가 컸지만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오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어쩔 수 없이 취소했다”고 말했다. 강원도 역시 이달에 예정된 양구 곰취축제, 홍천 산나물축제,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 등을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 경북 성주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알리는 성주참외페스티벌도 14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앞서 2월 20일부터 나흘간 경북 영덕에서 예정됐던 대게축제도 연기됐지만 올해 다시 열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지난해 이 축제에는 전국에서 7만9000여 명이 찾아와 86억4500만 원의 경제효과를 냈다. 지자체와 농가들은 온·오프라인과 전화,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방식의 판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춘천 베니키아호텔 주차장 등 5개 시군 15곳에서 산나물과 곰취 등 12종의 산나물 특판 행사를 열었다. 그 결과 목표량(30t)을 넘는 45t을 팔아 6억3000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충남 서천군은 광어·도미축제 취소로 판로 확보가 어렵게 되자 공공기관을 상대로 방문판매에 나섰다. 15일에는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에서, 22일에는 논산시청, 금산군청, 청양군청, 공주시청에서 광어와 도미를 판매한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경북도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영양산나물 특별판매전을 하고 있다. 8일부터는 부산 경남 소비자들을 겨냥해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특판을 시작했다.청주=장기우 straw825@donga.com / 보령=이기진 / 춘천=이인모 기자}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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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언택트 관광명소’ 10곳 추천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긴장과 피로감을 씻어낼 수 있는 언택트(비접촉) 관광명소 10곳을 추천하며 위축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시가 추천한 10곳은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들로 장태산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 만인산자연휴양림, 뿌리공원, 성북동산림욕장, 유림공원, 대청호오백리길, 금강로하스에코공원, 계족산황톳길, 장동산림욕장이다. 81만5000여 m² 규모의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전국 최대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조성돼 있다. 계족산황톳길은 장동산림욕장과 같은 공간에 있으며 계족산 임도 14.5km 구간에 황톳길이 조성돼 있어 맨발로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과 충북 일대에 조성된 전국 3대 호수 중 하나로 200여 km 구간에 걸쳐 조성된 호반길이 명품이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규모 수목원으로 주변에 최근 재개장한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등이 있다. 박도현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에 추천한 10곳은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라고 소개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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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대전∼보은 ‘광역 고속망’ 구축해야”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1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충남 보령∼대전∼충북 보은을 연결하는 가칭 ‘충청권 광역 고속망’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6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충남 보령시 청양군 공주시 및 충북 보은군 등이 자치단체장의 서명을 받아 보령∼대전∼보은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해 달라는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충청권 도시 간 연계기능을 강화하고 현 국가 간선도로망(남북 7축, 동서 9축) 재편을 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며 국민들의 통행 시간 및 운행 비용을 절감해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업은 총길이 122km, 폭 23.4m(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3조153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충남 서해안과 경북(강원) 동해안을 최단 거리로 연결해 중부권 광역경제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또 서해안 및 중부내륙지역 관광 활성화와 강원 동해안권 접근이 용이해진다. 이들 자치단체는 그동안 한국도로공사와 중앙 부처에 수차례 이 사업 추진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해당 노선이 지나는 10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후 타당성 평가 용역을 실시해 올 2월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정부의 최상위 국가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기도 했지만 사업 추진은 불투명한 상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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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 확산 미리 막는 특수진화대 맹활약

    “평생 우리가 할 일이다. 방화선을 구축하라.” 1일 0시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산불 현장. 간헐적으로 돌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정상 쪽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수시로 바뀌는 풍향 때문에 횡진(橫陣)으로 번지는 불길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이번 화재는 지난해 4월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비하면 피해 규모가 훨씬 작다. 인명피해도 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산불 특성상 언제든지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김동환 조장(32)은 조원들과 함께 방화선 구축에 나섰다. 20L짜리 등짐펌프로 화선에 물을 뿌리고 불 갈퀴로 바닥을 긁어냈다. 오전 5시 반경 일출이 시작되면서 멀리서 헬기 소리가 들렸다. 9시간 계속된 육탄 진화가 변곡점을 맞이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고성 산불이 지난해에 비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바람의 강도, 불길 방향, 화재현장과 가까운 저수지 등 진화에 양호한 조건이 작용했다. 여기에다 산림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역할도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지상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개인 진화장비를 이용해 통로를 개척하고 진화선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중진화대와 함께 급경사지나 절벽 등 험준한 지형에 투입된다. 이번 현장에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소방관, 군인, 주민 등과 함께 헬기가 출동하기 전인 2일 오전까지 60%가량을 진화했다. 박종호 산림청장도 현장 브리핑에서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최일선에 투입된 소방청의 화선 차단 작전이 주효했다”고 했다. 2016년 처음 도입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현재 전국 5개 지방산림청에 모두 438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과거 1년 임기의 기간제로 고용됐으나 올 1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특수진화대원들은 평소 현장을 자주 둘러봤기 때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길, 산불 이동경로 등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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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나와…고혈압 기저질환 79세 여성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나왔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대전에서 19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던 79세 여성(서구 괴정동)이 전날 오후 10시경 숨졌다. 이 여성은 고혈압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과 함께 거주했던 80대 남편은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치료 후 완치돼 3월 28일 격리 해제된 상태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건강을 되찾아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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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 고운식물원 ‘제5회 고운 새우난초, 광릉요강꽃 전시회’ 개최

    ‘멸종위기인 새우난초와 광릉요강꽃을 아십니까?’ 조성한 지 30년으로 접어드는 충남 청양 고운식물원이 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꽃봉오리들을 내미는 ‘제5회 고운 새우난초, 광릉요강꽃 전시회’를 시작했다. 식물원 내 상설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산림청의 후원으로, 꽃봉오리가 색을 바래고 접어드는 5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새우난초는 난초과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남부지방 섬의 습한 숲에서 25~50㎝ 정도로 자란다. 비늘줄기가 새우등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은 이름으로, 땅 위에서 월동하는 난대성 자생란이다.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된 ‘신안새우난초’는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고운식물원은 지난 6년간 꾸준히 새우난초속의 국내외 원종수집 및 유전자원 확보와 복원을 통해 다양한 수종을 수집했다. 광릉요강꽃은 난초과 여러해살이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식물이다. 주머니처럼 생긴 입술꽃잎이 요강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 높이는 40㎝까지 자라며 4~5월경에 흰 바탕에 홍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해발고도 300~1100m의 양지 바르고 배수가 양호한 곳에 살면서 교목층과 아교목층, 관목층이 발달한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위급종(CR), 세계적색목록 위기종(EN)으로 평가돼 있다. 식물원에서는 새우난초 및 광릉요강꽃만이 아니라 수많은 야생화는 물론 다양한 쉼터, 연못, 정원, 포토스팟 등이 즐비하다. 연중 피어나는 7400여 종의 갖가지 꽃 중 3분의 2가 이른 봄부터 늦은 봄까지 식물원을 가득 채운다. 제철 꽃은 물론이고 720m²의 온실에서는 황새풀, 섬시호, 구엽초, 동백, 수국, 허브 등의 식물이 있는가 하면 갖가지 희귀식물이나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어 계절을 넘어선 관광지다. 한해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식물원을 방문하고 있다.탐방로를 따라 전망대 주변을 둘러본 뒤 롤러슬라이드 레일을 타고 내려오는 경험은 압권이다. 한편 사립인 고운식물원은 2010년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많은 식물종의 보전, 복원에 힘쓰고 나아가 전시를 통해 식물자원의 중요성과 가치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사립인 고운식물원은 지난해 7월 김광두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초빙교수(이학박사·조경특급기술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그는 취임 이후 희귀식물들의 번식과 보전은 물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식물관리기법 교육 등에 전념하고 있다. 설립자인 이주호 회장은 “대부분의 사립식물원은 대형화 된 상업적 시설이 아니라 후손이 살 세상을 위해 종자를 보존하고 자연생태를 유지하는 일에 앞장서는 중소 환경기업”이라며 “해외 사례처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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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도시학부-미래모빌리티학과 등 신설 추진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지난해 3월 세종캠퍼스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융·복합 학문의 메카로 특성화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캠퍼스는 내년 스마트도시학부, 미래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등 5개 첨단학과를 신증설하기로 최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5개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융·복합 실용연구와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열기도 뜨겁다. 과학기술대학은 첨단과학 연구를 위한 수준 높은 시설과 우수 교수진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첨단과학 연구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약학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년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약학 분야 10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신설 약학대학 중 약학 분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글로벌비즈니스대학은 국제적인 감각과 지적 능력을 지닌 창의적인 경영인을 양성하고자 학문 간 융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문화스포츠대학은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결합된 문화와 스포츠 분야 창의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문화유산융합학부는 2020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고고학 분야 세계 50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정책대학과 행정전문대학원은 입지적 인프라를 활용해 중앙 부처와 행정기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세종캠퍼스는 2018∼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다학제 간 교류를 통해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전공제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외 연구비 315억 원을 수주하고 전임교원이 1년간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도 401편(2020년 정보공시 발표 이전 통계)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세종캠퍼스는 지난해와 올해 수시모집에서 비수도권 대학 중 최고인 14 대 1 안팎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 총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로 진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친화적 대학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심장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미덕을 함양시키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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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비행장 메디치 센터’ 내년 완공… 국내 최초 전자장비 정비 과정 신설

    세계적인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을 얻은 한서대(총장 함기선)가 새로운 항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여는 ‘한서대 태안비행장 메디치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태안비행장 메디치 센터는 총 9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약 42만 m²(약 12만70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B-737 항공기 격납고, 항공기시스템 및 항공 전자장비 관련 실험 실습실, 풍동 및 비파괴검사 시설, 3D 프린트 실습실, 항공공학 분야의 융·복합형 연계 전공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항공 기계 및 전자 설비, 무인기 등도 마련돼 있다. 내년 3월 센터가 완공되면 한서대 항공정비사 교육과정 정원을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전자 장비 정비를 위한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이 교육과정에서 활용되는 정비훈련시설은 미국의 FAA나 유럽의 EASA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여건에 맞게 설계된다. 또 항공운항, 교통, 공항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적 소통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서대는 이 시설의 완공으로 몽골, 인도, 남미, 아프리카 등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항공정비 유학생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교육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최첨단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21년 5월까지 총사업비 약 4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웹서비스 기반의 종합지원체계가 구축돼 업무 표준화가 이뤄진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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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의사소통-협업 등 집중 교육… 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인재 양성

    대전에 위치한 국립 한밭대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해 93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양성해왔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사회를 맞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진화형 인재양성 대학, 기업가적 대학, 글로컬 강소대학, 지속발전형 대학 등 4대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밭대는 6개 단과대학, 30개 학과와 4개 대학원에 재학생은 9000명에 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이른바 ‘4C’(Creativity의 창의교육, Critical thinking의 비판적 사고 교육, Communication의 의사소통 교육, Collaboration의 협업교육)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계 정립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대전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및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및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의 분야로의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 한밭대가 가진 2000여 개의 가족회사와 20여 개의 첨단기술 관련 센터는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인프라가 되고 있다. 최병욱 총장은 “세계 36개국 145개 대학과 교류하면서 매년 100명이 넘는 학생이 교환학생, 복수학위 취득, 해외파견 및 국제 인턴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에서 공부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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