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33

추천

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유통77%
기업9%
금융5%
산업2%
문화 일반2%
기타5%
  • ‘문우람 폭행’ 이택근 “폭력은 정당화 못돼…여전히 미안한 마음”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이택근(38)이 문우람 폭행 사건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이택근은 19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 출석했다. 최근 문우람(26·전 넥센 히어로즈)이 2015년 구단 선배에게 폭행을 당한 바 있다고 말했고, 그 선배가 이택근이라는 사실이 추후 밝혀졌기 때문이다.이택근은 이날 상벌위 출석 전 넥센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3년이 훨씬 지난 일이고, 그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했더라도 여전히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주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선수단 분위기와 기강을 살펴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우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주위 모든 분께도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때문에 내가 비난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당시 심각한 상황의 폭행은 아니었다. 또한 나 때문에 우리 팀이 선후배간 폭행을 당연시 하는 팀으로 오해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우람 사건 이후 넥센에서는 그 어떤 폭행 사건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승부조작 브로커’로 지목돼 야구계에서 퇴출된 문우람은 지난 10일 재심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브로커 조모 씨와 알게 된 배경 등 승부조작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이 과정에서 문우람은 “2015년 5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팀 선배에게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7차례나 맞았지만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 뇌진탕 증세와 얼굴이 부어올라 경기에 나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文대통령 수행 중 중태’ 김은영 국장, 에어 앰뷸런스로 국내 이송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관련 실무를 총괄하다 쓰러진 김은영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48)이 19일 국내로 이송될 전망이다.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저녁 김 국장은 ‘에어 앰뷸런스’(응급의료 전용기)를 이용해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 국장은 도착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계속 받는다.외교부는 싱가포르 현지 의료진이 최근 김 국장의 상태가 에어 엠뷸런스를 통해 귀국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됐다고 판단한 데 따라 지난 12일 내부 회의를 열고 에어 엠뷸런스 투입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 국장은 지난달 16일 싱가포르 현지 숙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며 쾌유를 빌었다.김 국장이 쓰러진지 이틀 후인 지난달 18일에도 문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신 덕분에 김은영 국장은 초기의 긴급 상황을 넘겼다고 한다”며 “며칠 경과를 봐야 한다는데, 무사귀환을 바라 마지않는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하태경 “‘강릉 펜션 희생자’ 모욕 워마드, 보고만 있을 수 없어…감옥 보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강릉 펜션 사고’ 피해 남학생들을 조롱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를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하 최고위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릉 펜션 희생자 모욕한 워마드 일당, 싸그리 수사해서 감옥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몇 년 전 세월호 희생자를 오뎅으로 비하한 일베 회원이 실형을 선고 받고 감옥 간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똑같은 일이 워마드에서도 발생했다”며 “강릉 펜션 희생자를 ○○요정에 빗대어 희롱한 것이다.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더 이상 이 범죄 집단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워마드는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이야기는 인권신장이나 차별극복 같은 건전한 토론이 아니다. 혐오가 난무하는 열등감의 커뮤니티”라며 “자신들의 말 한 마디가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모르고 아무렇게나 지껄이면서 그것을 여성 인권 신장이라고 자위하기도 한다. 내가 볼 때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피해망상 집단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는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국민을 분노케 한 워마드 회원을 즉각 수사해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18일 워마드에는 ‘남고딩 3명 재기, 7명 재기 직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재기’는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013년 마포대교에서 투신 사망한 것을 빗대 조롱하는 용어다.글쓴이는 “사람들이 강간당하고 살인당해도 관심 한번 안 가지더니 고작 남자 몇 명 죽었다고 XX하는 거 진짜 개XX 같다”며 “남자 10명 재기 각이라 매우 상쾌하다”고 썼다.또한 “나머지도 편하게 가길 바란다. 얘들은 탄소의 요정이냐. 산소의 요정이냐”라고 조롱하는 회원도 있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엔플라잉 권광진, 팬과 열애+성추행 의혹…팬들 “탈퇴해” 집단 항의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권광진(26)이 팬 성추행 의혹 등에 휩싸였다. 팬들은 권광진의 탈퇴를 요구하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성추행하고 홈마 꼬셔서 연애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홈마’는 연예인 등을 위해 만든 홈페이지의 운영자를 뜻한다.글쓴이는 “(권광진이)데뷔 때부터 팬들 꼬셔서 연애하고, 팬사인회에서 성추행하고, 팬들한테 멤버·회사 뒷담화를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일 심했던 건 팬한테 ‘사창가 갈 X들은 따로 있지’라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이외에도 평소 팬들한테 ‘성형하지 마라’, ‘살 빼라’, ‘남친 사귀지 마라’ 등의 말을 밥 먹듯이 했다. 심지어 미성년자인 팬한테 ‘사귀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특히 글쓴이는 “권광진이 팬사인회에서 연애하자며 자기 허벅다리 사이에 내 무릎을 가뒀다”는 내용 등이 담긴 팬 제보들을 게재했다. 현재 팬들은 소셜미디어 트위터 등을 통해 권광진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팬기만_권광진_탈퇴해’ ‘#팬싸_성추행_권광진_탈퇴해’ 등 해시태그를 남기며 집단적인 항의를 이어나가고 있다.엔플라잉 공식 팬카페에도 ‘권광진 탈퇴해’라는 제목의 글을 반복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편, 엔플라잉은 이승협(리더), 권광진(베이스), 차훈(기타), 김재현(드럼), 유회승(보컬)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3기 신도시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서울 도심까지 출퇴근 ‘30분’

    정부가 3기 신도시 대규모 택지지구로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을 선정했다. 정부는 이곳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출퇴근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19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의 대규모 택지로 경기 남양주 왕숙(1134만㎡)·하남 교산(649만㎡)·인천계양 테크노 밸리(335㎡)·과천(155㎡) 등 4곳이 채택됐다. 100만㎡ 이하 중규모 택지는 6곳, 10만㎡ 이하 소규모 택지는 31곳이다.남양주에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로 6만6000호가 공급된다. 하남에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로 3만2000호가 공급되고, 인천계양에는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에서 1만7000호가 나온다.과천은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가 택지로 지정됐으며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부 측은 “3기 신도시 대규모 택지는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 도시”라며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어 “GTX 등 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신규 택지를 개발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광역교통개선부담금(사업비 20%)을 투입하고 입주 시 교통불편이 없도록 2년 빨리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주택용지의 3분의 2를 도시지원시설용지로 확보해 자족기능을 위한 벤처기업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도시형공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용지에 비해 2배 많은 수준이다.용지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복지정하고 기업지원허브(임대료 시세 20~60%)를 조성해 스타트업 등을 육성할 방침이다.또한 3기 신도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유치원은 100% 국공립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도 기준대비 1.5배 수준으로 늘리고, 간선급행버스(BRT)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소버스로 공급한다.이와 함께 부천 역곡(5500호), 고양 탄현(3000호), 성남 낙생(3000호), 안양 매곡(900호)에는 장기미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해 중소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군 유휴부지인 서울 강서 군부지와 군아파트도 활용해 각각 1200호를 공급한다.또한 노량진 환경지원센터(1900호)와 석관동 민방위센터(200호), 서울의료원(800호), 동부도로사업소(2200호), 수색역(2200호)과 금천구청역(300호) 등 서울 도심 국공유지 17곳에서 1만4600호가 나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속보] 수도권 3기 신도시 경기 남양주·하남·과천·인천계양 선정

    정부가 수도권 제3기 신도시 입지 대상지로 경기 남양주, 하남, 과천, 인천 계양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과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9월 21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워마드, ‘男학생 사망’ 강릉 펜션 사고 일어나자 어김없이 조롱글

    18일 ‘남학생’10명이 사상당한 강원도 강릉 펜션 참사가 일어나자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가 어김없이 패륜적 반응을 보이고 나섰다.19일 워마드에는 이번 사건의 피해 학생들을 모욕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한 회원은 ‘남고딩 3명 재기, 7명 재기 직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재기’는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013년 마포대교에서 투신 사망한 것을 빗대 조롱하는 용어다.글쓴이는 “사람들이 강간당하고 살인당해도 관심 한번 안 가지더니 고작 남자 몇 명 죽었다고 XX하는 거 진짜 개XX 같다”며 “남자 10명 재기 각이라 매우 상쾌하다”고 썼다. 다른 회원들도 댓글을 통해 “겨우 10명 죽었다고 이 난리를 떠느냐. 전에 여성들 혐오폭행, 강간, 살인 때는 가만있더니”, “이제 막 성인되는 남자 10명 죽었다고 나라까지 나서서 발광이다”라며 동조했다.앞서도 워마드 회원들은 남성이 사망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같은 조롱글을 올려왔다.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발생했을 때와 이달 수도권지하철 3호선 백석역 온수배관 파열사고가 일어났을 때도 입에 담지 못할 게시글을 올렸다.이날도 어김없이 강릉 펜션사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한 청원인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친구를 잃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비상식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청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이용대·변수미, 결혼 1년여 만에 파경 위기?…“합의 이혼 준비”

    ‘한국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30)와 배우 변수미(29)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19일 스포츠조선은 “이용대와 변수미가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고,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변수미 측근은 “냉각기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이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별거 중인 변수미는 현재 외국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코리아 측은 “선수 개인의 사생활이라 명확히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해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용대 측 관계자는 “이용대가 2011년 처음 만나 사귀었던 변 씨와 올 봄 양가 친척만이 참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이후 두 사람은 결혼 발표 두 달 만인 2017년 4월 득녀 소식을 전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강릉 펜션 사고] 전문가 “나가야한다 생각 들지만 몸은 마비”

    18일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에 투숙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선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된 것으로 조사됐다.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박재성 교수에 따르면,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자극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평상시엔 일산화탄소에 노출됐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일정 농도 이상 몸에 흡입됐을 경우 구토·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박 교수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설명하며 “(학생들은)바깥으로 나가거나 거기에 대응하는 행동을 하려고 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일산화탄소의 가장 큰 특징이 뭐냐면, 혈액에서 산소가 뇌하고 근육으로 운반이 되는 것을 차단을 한다. 특히 근육에 마비 현상이 오기 때문에 내가 바깥쪽으로 빠져나가야 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예전에 연탄을 난방이나 취사에 활용할 때 연탄가스에 의한 중독 사고가 굉장히 많이 발생했었다. 그게 대부분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사고”라고 부연했다.배기통이 보일러와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채 어긋나 있었던 것에 대해선 “보통 배기통이 파손되거나 이탈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며 대표적인 것은 외부 충격이다. 만약 가스보일러나 배기통을 사람의 신체가 부딪혔다든지 등 외부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 “시공 자체가 불량했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벌어지다가 어느 순간에 이탈되게 되는 것이고 파손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보일러 점검에 대한 의무 규정이 모호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점검이라고 하는 것이 가스를 사용하는 시설 같은 경우는 1년에 1번 이상 점검을 받아야 된다고 규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규정이 모든 시설에 적용이 되는 것인지, 가스 공급량이라든지 건물 규모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적용되는 것인지, 어느 범위까지 점검을 누가 해야 되는 것인지 등 좀 모호하게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법률적인 모호한 부분이 실제로 안전 관리 부실하고 연결되는 원인으로도 볼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객실 내 보일러 배기통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에 학생들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경찰 현장 감식 결과 학생들이 묵은 2층 객실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 본체와 가스가 배출되는 배기통이 2∼3cm가량 벌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측정한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는 155~159ppm으로 환경부의 정상 기준치(10ppm)의 15배가 넘는 상태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강릉 펜션 사고 중태 7명 중 4명 ‘의식 회복’…살 꼬집으면 반응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중태에 빠진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7명 중 4명이 의식을 찾았다.강릉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19일 곽모·유모·안모·김모·유모 군 등 5명은 강릉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전날 강릉동인병원으로 왔다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남모·김모 군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 중 강릉아산병원 5명 중 2명과 원주기독병원 2명은 의식을 회복했다. 특히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2명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살을 꼬집으면 반응하는 등 사고 당시보다 상당히 호전된 상태다.이들은 전날 고압치료센터 챔버(고압산소치료기)에 1회 들어가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19일 챔버 치료를 2회로 늘릴 계획이다.한편, 강원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 강릉시의 한 펜션 주인 김모 씨가 “학생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은 이 펜션 201호에서 유모 군 등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유 군과 김모, 안모 군 등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도모 군 등 7명은 강릉아산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보일러 배기통 틈새로 흘러나온 일산화탄소가 직접적 사인(死因)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9
    • 좋아요
    • 코멘트
  • [강릉 펜션 사고] 아산병원 측 “5명 치료 중…추가 사망 가능성↓”

    강원도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남학생 10명이 숨지거나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중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된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병원 측 소견이 나왔다.아산병원 강희동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18일 강원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고 일단 산소치료 하고 고압산소 치료하면 의식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중독 정도는 수치상으로도 상당히 심한 것 같다. 일단 의식이 호전되는 게 첫 번째 목표인데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희가 확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처음보다는 약간씩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일산화탄소 중독은 지연성으로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추이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경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인 남학생 10명이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것을 펜션주가 발견했다.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최근 수능을 마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로 보호자 동의하에 단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중 3명은 숨졌고 7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사망자 3명 중 1명은 아산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강릉 고려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심폐소생술 중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의식 불명 상태인 7명은 현재 아산병원(5명)과 원주 기독병원(2명)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강릉 펜션 사고 현장 번개탄 없었다” 소방당국 일축

    강원도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투숙중이던 남학생 1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고의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릉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12분경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남학생 10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가운데, 1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강릉고려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나머지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최근 수능을 마친 서울 은평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로 보호자 동의하에 단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일부 매체들이 사고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자살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현장에서 번개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보일러 배기연통이 분리된 상태였고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돼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릉소방서장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靑,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에…“최근 김성수법 통과, 국민이 만든 변화”

    청와대는 18일 초등학생을 무자비하게 성폭행한 죄로 징역 12년형을 받고 수감 중인 조두순(66)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답변을 내놓았다.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에 “이미 지난해 12월 답변한 사안에 대해 또다시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26만 명이 동의한 국민의 뜻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날 정 센터장은 특별히 정책을 제시하진 않았다. 다만 “당시 성폭력특례법에 한해 심신미약 감경 규정이 강화됐다면, 최근 심신미약 감경을 제한한 일명 ‘김성수법’이 통과됐다”며 “모두 국민이 만들어낸 제도 변화”라고 평가했다.앞서 지난해 9월에도 ‘조두순 출소반대’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청원은 지난해 12월까지 61만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당시 조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재심은 처벌받는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만 청구할 수 있다. 따라서 청원 내용처럼 조두순을 무기징역으로 해달라는,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재심 청구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조두순 문제 때문에 성폭력특별법이 개정됐다.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성범죄를 범한 경우에는 감경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고 덧붙였다.심신미약 감경 규정을 개정해달라는 목소리는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계기로 다시 높아졌다.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김성수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것이다.이에 국회는 지난달 28일 본회의를 열어 기존 형법 10조2항(심신장애)에서 규정하고 있는 감경 의무조항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김성수법’을 통과시켰다.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분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한다’는 기존 조항을 ‘감경할 수 있다’고 개정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대법원, ‘사법농단 연루’ 의혹 법관 8명 징계…이규진·이민걸 정직 6개월

    양승태 사법부 당시 ‘재판거래’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법관 13명 중 8명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18일 대법원에 따르면, 법관징계위원회는 전날 징계가 청구된 법관 13명에 대한 제4차 심의기일을 열고 3명은 정직, 4명은 감봉, 1명은 견책 처분했다.이규진·이민걸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각각 정직 6개월, 방창현 대전지법 부장판사는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이규진 부장판사는 옛 통합진보당과 관련한 소송에 관여한 의혹 등으로 품위를 손상했다는 사유다. 이민걸 부장판사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문건 작성을 지시하는 등 품위를 손상하고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 사유가 적용됐다.방창현 부장판사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지방의원의 행정소송 과정에서 심증을 노출하고 선고연기 요청을 수락해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징계위는 판단했다.또한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근무하며 국제인권법연구회 탄압 문건 등을 작성한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 정다주 울산지법 부장판사(이하 감봉 5개월), 김민수 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감봉 4개월), 시진국 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감봉 3개월)는 감봉 징계를 받았다.문성호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행정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검토에 관여한 것과 관련해 견책 처분을 받았다.국제인권법연구회 대응방안 수립에 관여해 징계가 청구된 김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노모 서울고법 판사에 대해서는 불문(不問) 결정이 내려졌다. 법관징계법은 징계 사유가 있으나 징계처분을 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불문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징계위는 이 밖에 국제인권법연구회 압박방안에 관여하거나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회의와 관련해 징계 청구된 법관 3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판단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이학재 한국당 복당에 김병준 “큰 결단 환영…보수 통합을 위한 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한국당 복당을 선언한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큰 결단을 하셨다. 복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의원을 만나 이 같이 말하며 “며칠 전 당 차원에서 아픈 결정을 했지만,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보수우파의 힘을 결집하기 위한 하나의 고통”이라고 밝혔다.이어 “인적쇄신을 하는 것도 통합을 위한 것이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고 다른 당에 있는 분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통합을 위한 길”이라며 “국민들께서 아마 잘 이해해 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여러 잘못을 하고 있다. 우리가 대안을 제시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이 의원은 “저뿐만 아니라 보수우파가 다 마음고생을 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제는 정말 쇄신하고 전열을 가다듬어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한국당에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을 탈당한지 2년 만에 복당을 선언한 것.그는 “보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제 신념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더 힘 있고 믿음직스러운 보수, 더 새로운 보수의 이름으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를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故종현 1주기 추모 물결…외국 팬도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

    그룹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의 1주기를 맞아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종현은 샤이니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노래뿐 아니라 작사·작곡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다수의 노래를 남겼다.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종현은 지난해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디어클라우드 ‘네 곁에 있어’ 가사를 캡처해 올린 후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라고 썼다. 이는 종현이 남긴 마지막 게시물이 됐다.국내 팬들은 물론 외국 팬들도 해당 글을 통해 종현을 추모했다. 07***은 “벌써 1주기가 됐다. 난 아직도 오빠가 하늘로 갔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늘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며 종현을 그리워했다.te***은 “당신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게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지금은 더 나아지고 행복해졌을 거라고 행복하다고 확신한다.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슬퍼했다. ay***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잊지 않겠다. 항상 종현의 목소리를 듣고 힘을 받고 있다. 언제나 고맙고 많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종현의 1주기를 맞아 가요계 안팎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종현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7일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열었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젊은 예술인들과 팬들에게 종현을 주제로 한 영상 편집본과 글을 공모했고, 선정된 작품을 공유했다.SM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 영상을 올리고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타운 가족 일동”이라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한고은, 유산 아픔 고백 “결혼 첫해 임신했지만…이젠 축복 누릴 수 있길”

    배우 한고은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한고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첫해 임신을 했지만 유산했던 사실을 털어놨다.이날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를 왜 안 갖느냐고 가끔 묻더라”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러자 한고은은 “조금 겁나는 부분이 있다. 유산이 한 번 됐지 않느냐”라고 밝혔다.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결혼하고 첫해에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을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며 “우리는 건강하고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외에도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희도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어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내년에는 식구를 한 명 늘려보자. 딸이길 바라냐 아들이길 바라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영수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한편, 한고은과 신영수는 지난 2015년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에 앞서 한고은 측은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예비신랑은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져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8
    • 좋아요
    • 코멘트
  • 배정남, 부모 이혼부터 하숙까지 ‘아픈 가정사’…“화장실 있는 집이 꿈”

    모델 겸 배우 배정남과 하숙집 할머니의 재회가 화제인 가운데, 배정남이 그간 밝혀온 ‘아픈 가정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배정남은 180cm에 못 미치는 키로 한국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톱모델이다. 현재는 연기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하지만 화려한 현재와 달리 배정남은 힘겨운 유년시절을 보냈다.배정남은 지난 2017년 영화 ‘보안관’ 관련 인터뷰 통해 “기억도 없던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했다. 이모집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할머니 손에 컸다. 할머니 정 밖에 없다”며 “초등학교 2학년 때 1년 정도 부모님과 살았는데 낯설었다. 초등학생 때 하숙생활도 했고 중학교 때는 거의 혼자 있었다”라고 밝혔다.또한 같은 해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중학교 때부터 다락방 같은 곳에서 혼자 살았다. 정말 외로웠다”며 “친구 집에서 자면 아침에 밥 먹으라고 깨우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정말 부러웠다”고 털어놨다.어릴 적 배정남의 꿈은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사는 것’이었다. 그는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며 “어렸을 때 공동 화장실을 썼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몸에 배더라”라고 말했다.한편,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배정남은 할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남이, 남이. 남이 기억나요?”라며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할머니 역시 “세상에. 잘 됐다며 그리”라고 말하며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다.할머니는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요”라며 우는 배정남에게 “아니다. 늦게 오지 않았다. 지금 찾아 온 것도 고마워 죽겠다”며 다독였다.배정남은 “할머니가 잘 키워줬으니까 잘 컸다.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게 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할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7
    • 좋아요
    • 코멘트
  • 이하늬 “여배우 관리 다 내려놨다, 화면 나가도 되나 싶을 정도” 왜?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을 촬영하는 동안 여배우로서의 관리를 모두 멈췄다고 밝혔다.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선 ‘극한직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연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참석했다.극중 만능 해결사 ‘장반장’ 역을 맡은 이하늬는 이날 “(영화를 촬영하면서)정말 다 내려놨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다 내려놨다”고 밝혔다.그는 “여배우로서 하는 모든 관리를 멈추고 염색도 안 했다”며 “헤어 메이크업도 10분을 넘기지 않았다. 이게 화면에 나가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예쁜 척 안 해도 연기를 잘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영화에 임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또한 이하늬는 “내가 볼살이 많은 편인데 달리는 장면에서 출렁이는 볼살이 슬로우로 잡히니까 멘탈이 흔들리더라”라며 “자꾸 충격을 받아서 모니터를 안 보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9년 1월 개봉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고소 취하 김부선 “딸이 간곡히 애걸…강용석 구속, 할 수 있는게 없어”

    배우 김부선 씨는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일부를 취하한 것과 관련, “숨이 막혀와 다 내려놓자는 마음으로 취하했다”고 심경을 밝혔다.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소(딸 이미소)가 어쭈(반려견)에게 작별인사 하러 지난달에 왔었다. 나흘간. 어미로서 미안했고 부끄러웠다”며 “‘다 내려놔라, 고소도 취하하고 서울 떠나 어디서든 이젠 좀 쉬어라’ 간곡히 애걸을 하더라. 엄마 같은 딸인데 미안했다”고 말했다.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구속돼 있어 할 수 있는 게 현실 속에서 어렵다. 저도 11월 20일·21일 이틀간 이재명을 혼내준다고 조사 받았는데 오만가지 그와의 일들, 고통스런 지난 세월을 떠올리는 게 구차스럽고 다 내려놓고 싶더라”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날 괴롭힌 아파트 주민이 오버랩 되면서 치가 떨려 어떤 놈이 도지사를 하던 대통령을 하던 내 알 바 아니다. 내가 살고보자 숨이 막혀와 다 내려놓자는 마음으로 취하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오래된 딸의 요구를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니 미안하고 한 편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딸이 참으로 고맙다”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취하했지만 당장 이기는 게 이기는 것은 아닐 거다. 여러분들은 이미 승리하셨다. 그간의 격려와지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김 씨는 지난 9월 “이 지사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나, 지난달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던 중 고소를 취하 하겠다고 밝혔다.검찰은 고소장에 명시된 혐의 중 명예훼손에 대해 김 씨가 처벌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계속했지만, 스캔들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8-12-1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