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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입영 연기 기한이 24일 자정 만료된다. 추가 연기가 없을 경우 병무청은 입영일을 정해 통보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날 “승리의 입영 연기 추가 신청은 없었다”면서 “오늘 밤 12시 연기 기한이 끝나는데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입영 순서가 정해지면 입영일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승리가 다시 한번 입영 연기를 원할 경우 입대 5일 전까지 입영연기원 서류를 서울지방병무청에 제출해야 한다.올해 만 29세인 승리는 만 30세가 되는 내년까지 필요한 경우 최대 4차례 추가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입영 연기는 연령으로는 만 30세, 기간으로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입영 연기가 다시 결정되면 검·경 등 민간 수사기관의 조사가 계속되지만, 만약 승리가 연기를 신청하지 않거나 서울지방병무청이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승리는 입대와 동시에 헌병과 경찰의 공조수사를 받게 된다.앞서 승리는 지난 3월 병무청에 입영연기원 서류를 제출했다. 당시 승리는 병역법 61조와 병역법 시행령 129조(입영일 등의 연기)에서 밝히고 있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연기 신청을 했다. 이후 병무청은 입영관리 규정에 따라 3개월간 입영 연기를 확정했고, 입영 기한 만료는 이날 밤 12시까지로 정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안부를 전하며 일부 우려에 대해 해명했다.송가인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다"고 전했다.이어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제(22일) 천안 효 콘서트에 참여했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얼른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들다. 현재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쾌유 중이며 하루 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시다"며 "소속사에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다.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송가인은 지난 20일 오전 광주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가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벌어졌다.송가인은 이 사고로 인해 "허리에 실금이 가고 디스크 증세가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던 송가인은 22일 병원의 허락을 받고 콘서트에 참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서울의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A 씨(30)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 B 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이를 말리는 C 씨의 뺨을 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다고 한다.A 씨는 클럽 밖으로 나와 B 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B 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발생, 치료를 받았다.A 씨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술에 취한 A 씨를 일단 귀가시킨 경찰은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1년 국외 도피생활을 하다가 붙잡혀 22일 국내로 송환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64)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정한근 씨는 22일 오후1시23분쯤 검찰 수사관들에게 붙들린 채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네이비 점퍼에 국방색 면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나온 정 씨는 캡모자에다 점퍼 모자까지 이중으로 뒤집어 쓰고 취재진 앞에 섰다.정 씨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었으며 수염은 1~2일 가량 깎지 못한 듯한 모습이었다.그는 ‘아버지 정태수 회장은 어디있냐’, ‘수백억대 체납세금은 내실 생각이 있냐’는 등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눈을 감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검찰은 정씨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로 이송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이르면 23일 오후2시에 수사경과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보그룹 등이 부도가 나자 자회사인 동아시아가스 자금 약 322억원을 횡령하고 스위스로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수사를 받던 중인 1998년 6월 외국으로 나가 21년간 도피 생활을 해왔다. 철저한 신분 세탁을 통해 캐나다, 미국, 에콰도르 등지에서 살아온 정 씨의 꼬리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검찰은 파나마에서부터 국제공조를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 이후 정 씨는 브라질, 두바이를 경유했다. 검찰은 두바이에서 국적기에 오르자마자 구속영장을 집행, 이날 한국으로 송환했다.생존해 있다면 올해 96세의 고령인 정태수 전 회장의 생사는 알수 없는 상태다. 정 전 회장은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 중이던 2007년 돌연 출국해 자취를 감춰 12년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고 장자연의 지인들이 이른바 ‘유일한 증언자’로 나섰다가 거짓 증언 논란이 불거진 후 캐나다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SBS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는 21일 방송에서 윤지오 씨를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이날 방송서는 고 장자연의 지인들이 윤지오가 ‘유일한 증언자’로 나서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는 내용이 나왔다.고인의 전 남자친구는 “‘쟤는 뭔데 이름 한번 들어보지 못한 애가 저렇게 나와서 저러고 있냐’는 말이, 자연이를 알았던 친구들에게서 다 나왔던 말”이라고 전했다.그는 “(윤지오가) 방송하는 것 보면 진짜 너무 어이가 없다. 그냥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런 거로만 보인다”고 말했다.고인과 윤지오를 담당한 전 매니저 역시 “자연이의 친한 애들 몇 명을 안다. 자연이는 그 친구들하고만 놀았다. 그런데 (윤지오가 장자연과) 뭘 친하다는 거냐”며 “TV에서 나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거다. 쟤 왜 거짓말을 하지?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전했다.이에 윤지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을 향해 "당신들이 악플러보다 더한 사람들"이라며 장문의 글로 화를 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집안 식구’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반도 정세 등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견해를 일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중 정상회담 이틀째인 21일 가진 오찬 분위기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중요한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했으며 동지적 신뢰를 두터이 하고 남다른 친분관계를 맺은데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 내외는 시 주석 내외가 머문 금수산영빈관 장미원을 찾아 오찬을 가졌다.통신은 "각기 자기 나라의 주요 대내외 정책적 문제들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국내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교환하시면서 깊이 있는 담화를 했다"고 전했다.이어 "조중(북중) 친선 관계에서 보다 큰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협동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일련의 계획들과 조선반도 정세를 긍정적으로 추동해나가기 위한 토의를 계속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하고 빛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고 강조했다.또 "(두 정상 내외가 )격의 없이 한집안 식구처럼 다정한 분위기 속에 마주앉으시었다"며 "오찬은 시종 친근하고 우애의 정이 넘쳐흐르는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 행위로 법원으로 부터 과태료 처분을 결정받은 것에 대해 항고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했다.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21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모 지역의 한국당 소속 시장 후보 지지율이 경쟁 후보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고 언급,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했다.이에 홍 전 대표는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 그러나 법원도 약식 심리를 통해 여심위의 과태료 처분이 정당했다며 작년 8월 과태료 부과 결정했다.홍 전 대표는 여기에도 불복해 정식 재판을 열어달라며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정식 재판에서도 법원은 20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같은 결과를 받아든 홍 전 대표는 항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민 70% 이상이 우리나라 청년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와 노인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절반 이상으로 조사됐다.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 73.4%가 '불행하다'(매우 불행 25.2%, 조금 불행 48.2%)고 답했다.'행복하다'는 응답은 26.6%(조금 행복 23.5%, 매우 행복 3.1%)에 불과했다.'노인들이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인 59.2%가 '불행하다'(매우 불행 15.3%, 조금 불행 43.9%)고 답했고, 40.8%만 '행복하다'(매우 행복 6.7%, 조금 행복 34.1%)고 했다.'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에는 역시 절반 이상인 52%가 '불행하다'(매우 불행 13.9%, 조금 불행 38.1%)고 답했고, '행복하다'는 응답은 48%(매우 행복 7.9%, 조금 행복 40.2%)였다.응답자의 80% 이상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청년과(88.1%)노인(83.7%)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이 조사는 2018년 6월 25일∼7월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00명(남자 990명, 여자 1천1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친형 손흥윤이 동생의 어린시절을 폭로했다.21일 오후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는 손흥민이 형을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형 손흥윤은 "어릴때 나와 동생은 대처 방법이 달랐다"며 "나는 아버지와 많이 닮아서 오히려 (동생보다) 많이 혼났는데, 흥민이는 여우 같았다"고 말했다.그는 "흥민이는 여우 같이 맞기도 전에 아픈 척하고 아버지께서 때리려고 하면 미리 눕기도해 덜 혼났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저는 맏이고 융통성도 별로 없어 더 많이 혼났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손흥민은 형과의 추억에 대해 "형제가 있는 사람들은 다 알거다. 형제간에 사소한 걸로 싸우지 않나. 한번은 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공 2개를 가져오시더니 리프팅 훈련을 벌로 내렸다"고 떠올렸다.이어 "4시간 동안 공을 안 떨어뜨리는 훈련을 했다. 공이 3개로 보이더라. 그래서 '이제 싸우지 말자' 다짐했는데 그게 며칠 가겠냐. 얼마 안 가 또 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손흥윤은 독일 5부 리그에서 선수로 뛰다가 현재 SON축구아카데미 코치를 맡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2일은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절기 하지(夏至)다. 평균적으로 이날 낮의 길이는 14시간 50분을 전후한다.이무렵 서울의 경우 오전 4시 40분 께 날이 밝아지기 시작해 오후 8시를 지나야 해가진다. 해는 위도가 높은 순서대로 길다. 서울이 제주보다 약 22분 낮시간이 길다.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의 경우 하짓날 낮길이가 15시간 22분이다.이때쯤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데, 농촌에서는 이를 대비해야 하므로 추수 때만큼이나 바쁜 시기다.속담에 '하지를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잔다'는 말이 있다. 벼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하지 후에 논에 물을 잘 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논에 붙어살다시피 해야 함을 비유한다.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는 30도안팎의 더위를 보이겠다. 반면 충청남부와 전라도·경남서부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전라내륙에는 이날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계곡·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와 비 피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벽 시간 귀가중이던 여성이 성추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전 1시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손목을 잡고 빌라 건물 안으로 끌고가 강제추행한 사건이 신고됐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사람이 끌고 가서 목을 조르고, 모르는 사람이 끌고 갔다고, 신고 내용은 그렇게 돼있다”고 설명했다.가해 남성은 집으로 가던 여성에게 “얘기 좀 하자. 한국 사람이냐”며 접근, 건물안 계단으로 끌고 들어가 벽에 밀친 뒤 성추행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머리채를 잡는 등 강하게 저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머리카락을 가해자의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맡겼다. 또, 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한 복판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차에 치여 숨진 배우 한지성 씨(29)가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의 남편은 음주운전 방조혐의를 받게 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21일 한지성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국립과학수사 부검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한 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판명 났지만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진다.그러나 당시 한 씨와 동승하고 있었던 남편 A 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다.A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면서도 아내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아내가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술을 마셨는지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그러나 한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경찰은 A 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동승자가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할 경우 1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처벌을 받게 된다. 적극적으로 음주운전을 독려했을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한 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 도로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뒤따르던 택시와 승용차에 연이어 치여 숨졌다. 한 씨의 남편은 한 씨보다 약 10초 앞서 조수석에서 내려 갓길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1년 국외 도피생활을 해온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의 4남 정한근(64) 전 한보그룹 부회장이 검거됐다.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22일 정 전 부회장을 두바이에서 검거해 국내로 송환하고 있다고 전했다.정 전 부회장은 한보그룹 등이 부도가 나자 자회사인 동아시아가스 자금 약 322억원을 횡령하고 스위스로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그는 수사를 받던 중인 1998년 6월 외국으로 나가 21년간 도피 생활을 해왔다.검찰은 2008년 9월 공소시효 만료를 피하기 위해 정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 도피 횡령 혐의로 불구속했다.검거 즉시 구속영장이 집행된 정 전 부회장은 이날 12시 0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923년생인 정태수 전 회장의 생사는 알수 없는 상태다. 정 전 회장은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 중이던 2007년 돌연 출국해 자취를 감춰 12년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정 전 회장은 생존해 있다면 96세의 고령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2일 경기 고양시 지영동의 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5개 동을 태우고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오전 6시 5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에 있는 액자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오전 7시 25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장비 35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고양시청은 오전 7시 51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해당 지역을 우회하라고 안내했다.불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 공장 5개동을 태우고 모두 진화됐다.화재 발생 후 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6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중국 선양(瀋陽)의 한 고급 주거 단지에 출입문이 없는 분양 주택이 등장해 구매자가 분양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다.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의 한 지역에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은 린 씨는 완성된 집을 보러 갔다가 할말을 잃었다.이 남자는 분양 당시 설계 도면만 보고 계약을 했는데, 집이 완성된 후 가보니 출입문이 없었던 것이다.이에 업체 측에 항의하자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업체 관계자는 “설계도와 완전히 동일한 것이며 한치의 오류가 없을 것”이라면서 다른 편에 출입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지상에서 70cm 높이에 달린 세로형 창문만 있을 뿐이었다. 문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폭이 좁은 창문이었다.린 씨는 업체 측이 건축 과정에서 설계의 오류로 엘리베이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해지자 출입구를 막고 창문을 문이라고 우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는 "70cm 높이에 있는 문으로 고령의 할머니는 어떻게 드나들겠냐"며 울분을 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찰은 21일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들 가운데 1명이 숨어 지내다가 누군가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운영중인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버닝 썬 최초 제보자 가운데 한 명이 숨어 지내다가 얼마 전 칼에 맞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을 향해 “수사하고 있는거 다 알고 있으니 빨리 발표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그런 신고 자체도 없었다”고 동아닷컴에 밝혔다.광역수사대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그런 허위 소문이 돌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제보자 A 씨를 말하는 것 같은데, 지금 그분도 유튜브 방송 내용에 황당해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제보자 A 씨가 숨어 지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평범하게 직장 잘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용호 씨는 동아닷컴에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 경찰이 그렇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며 “후속 방송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정책실장에 김상조(57)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경제수석에 이호승(54·행시32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임명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로써 2018년 11월 9일 임명됐던 김수현 정책실장은 7개월여 만에, 같은 해 6월 26일 인명됐던 윤종원 경제수석은 1년여 만에 각각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김 실장의 경우 청와대 사회수석을 하다 정책실장으로 승진한 점을 감안하면 2년 1개월 만에 옷을 벗게 되는 셈이다. 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눈에 보이는 경제 성과 도출을 강조했지만, 경제성장률과 고용 등 경제 지표가 나아지지 않자 단행한 문책인사로 해석된다.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은 문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17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발탁된 후 2년간 자리를 지켰다.서울 대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동대학 석·박사를 받고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특히 김 위원장은 ‘J노믹스’라 불리는 현 정부 경제정책의 설계자였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기존 3대 경제정책 방향(일자리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재벌 저격수’, ‘삼성 저승사자’ 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은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지내다 2018년 12월 기재부 차관으로 인선됐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중앙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후임 공정거래위원장으로는 김은미 전 심판관리관, 최정표 건국대 교수, 김남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57)을 임명했다.김 신임 정책실장은 서울 대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문 대통령은 또 경제수석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54)을 임명했다.이 신임 경제수석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했다.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을 지냈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 김상조 1962년생 【 학 력 】 - 서울, 대일고 - 서울대 경제학과 - 서울대 경제학 석사 - 서울대 경제학 박사【 경 력 】 -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現) -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 이호승 1965년생 【 학 력 】 - 광주 동신고 - 서울대 경제학과 - 중앙대 경제학 석사 -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 경 력 】 - 기획재정부 제1차관(現) -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 행시 32회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천에 이어 서울 문래동 일대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돼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는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질 상태를 문의하는 민원이 여러 건 제기됐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관련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문래동의 한 주민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보면 하얀색 수도꼭지 필터가 물을 틀어 놓은 지 40초 만에 누렇게 변했다. 3주간 사용한 필터는 시커멓게 변했다. 시는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 약 300가구에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고 아리수 병물을 공급했다.현재 해당 지역 수돗물은 생활용수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식수로는 쓸 수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당국은 노후관이나 저수조 오염 등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찰이 고(故) 장자연씨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거짓 증언 논란이 불거진 후 캐나다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윤 씨 후원금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계좌 추적에 들어갔다. 경찰은 모금 내역과 사용처 등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윤 씨 행적과 과거사위 진술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훈 변호사는 지난 4월26일 서울경찰청에 윤 씨에 대해 사기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윤 씨가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사적 이득을 취했다는 등의 내용이다.집단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후원자 439명은 윤 씨를 상대로 3000여 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후원금 반환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달라는 취지다. 형사 사건도 진행되고 있다. 김수민 작가는 대리인인 박 변호사를 통해 지난 4월23일 윤 씨에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모욕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다.윤씨는 김 작가가 자신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다음날 캐나다로 출국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