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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강남점이 오후 4시부터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점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확진자 동선을 따라 추가 확진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에 세 번째로 휴점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서초구청과 협력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점포 전체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보건 당국과 협의해 정상 영업은 오는 11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지난달 23일 식품관을 임시 휴점했고 28일에는 전 매장이 휴점에 들어간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출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이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투아렉 국내 판매대수는 125대다. 판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전 세대 모델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3.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 대형 SUV 모델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3세대 신형 투아렉 첫 달 판매량이 이전 1세대와 2세대 모델 월 평균의 약 3배 수준으로 집계돼 내부적으로 고무된 상황”이라며 “대형 SUV 인기 추세와 함께 투아렉 인기가 보다 폭넓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3세대로 거듭난 신형 투아렉 주요 인기 요인으로는 고급화 전략이 꼽힌다. 디자인과 사양 측면에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월등히 고급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동급 최대 15인치 대형 센터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 중심 ‘이노비전 콕핏’을 비롯해 가죽 등 고급 소재,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장착되는 차세대 에어서스펜션 시스템, 뒷바퀴가 조향되는 사륜조향장치 등은 투아렉이 럭셔리 SUV로 거듭나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에어서스펜션의 경우 차체를 40mm 낮추거나 70mm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주행환경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뒷바퀴 조향장치는 코너 구간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조향을 돕는 기능이다. 또한 회전 반경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해 좁은 도로에서 유용하다. 실제로 소비자 구매 트림을 분석하면 고급사양이 탑재된 프레스티지와 R-라인 선택 비중이 크게 높았다. 고급 모델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눈높이도 이러한 실적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신형 투아렉 플랫폼도 주목할 만하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 럭셔리 브랜드 SUV 모델을 통해 검증받은 MLB 에보(Evo)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브랜드 특성에 따라 엔진과 사양이 다르지만 기본적인 골격은 고성능 SUV와 동일한 수준인 셈이다. 차체 크기도 키웠다. 이전 세대보다 길이와 너비를 각각 79mm, 45mm 늘렸고 전고는 9mm 낮췄다. 저중심 설계를 통해 주행안정감을 높이고 스타일도 살렸다. 휠베이스는 6mm 길어진 2899mm다.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디젤 T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시속 235km다.안전사양으로는 터널 출구나 교차로에서 차와 보행자를 감지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비상 제동을 지원하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이고 열려 있는 창문과 선루프를 자동으로 닫아주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차로나 도로 가장자리 보행자를 인식해 브레이크 조작과 경고 기능을 지원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신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신형 투아렉 인기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자고 있는 3월에도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다음 달에는 고성능 버전인 ‘신형 투아렉 V8 TDI’가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벤틀리 벤테이가 디젤 버전과 플랫폼은 물론 엔진 유닛을 공유하는 모델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4.0리터 V8 TDI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4.9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주행성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전시장을 방문하지만 시승 후에는 고급스러운 실내와 이노비전 콕핏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시장 방문 구매 및 계약 비중 높은 편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가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봄·여름 시즌에도 ‘미니백’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미니백은 작년부터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등 작은 IT기기들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끌었고 외출 시 소지하는 물건 종류가 줄어들면서 미니백이 여성 패션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펜디와 자크뮈스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개성을 살린 미니백을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립스틱만 넣을 수 있는 ‘마이크로 미니백’ 역시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전통적인 수납 기능보다 패션 액세서리 역할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삼성물산 패션부문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미니백을 제안한다.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빈폴액세서리는 이번 시즌 ‘온에어(On Air)’ 컬렉션을 출시했다. 온에어는 스타일과 커리어, 자기계발 등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여성을 위한 데일리 가방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출근할 때는 서류를 수납할 수 있는 쇼퍼백과 토트백, 퇴근 후에는 필수 소지품만 넣고 다닐 수 있는 미니 크로스백과 슬링백, 에어팟 케이스를 제안한다. 제품 소재는 모두 소가죽이다. 온에어 미니 크로스백은 입체 포켓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정사각형 가방으로 화이트와 옐로 컬러로 판매된다. 미니 슬링백은 스마트폰과 카드만 간단히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그린과 옐로,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5가지 컬러를 준비했다.토리버치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미니백을 선보였다. ‘리 라지읠 백’은 미국 배우 ‘리 라지윌(Lee Radziwill)’에게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쁘띠 사이즈는 이번 시즌 처음 출시됐다. 리 라지윌 쁘띠백은 스마트폰과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이태리 소가죽 소재로 만들어졌다. 금장 버클과 로고, 열쇠 디테일이 더해졌다. 컬러는 오렌지와 레몬 등 두 가지다. ‘폰 크로스바디’는 메탈 로고를 강조한 화려한 스타일로 길게 늘어진 가죽 끈이 빈티지한 느낌을 부여한다. 블랙과 브라운 컬러로 판매된다.구호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테마에 맞춰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한 미니백을 소개했다. ‘텀블러백’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캔버스 버킷백의 미니 버전이다. 친환경 문화를 상징하는 텀블러와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사이즈는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 원대다. 한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올해도 미니백은 미니멀 라이프스타일과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부담 없는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건강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 모델로 배우 박소담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소담이 참여한 유산균 화장품 라인 ‘닥터락토’ TV광고는 오는 14일 방영을 시작한다.배우 박소담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최근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주목 받았다. 클리덤 닥터락토 라인은 종근당건강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함유한 유산균 화장품이다. 제품은 클렌징 워터와 토너, 세럼,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 6종으로 구성됐다.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등 20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예민하거나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종근당건강 측은 강조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닥터락토는 유산균 제품 ‘락토핏’을 개발한 종근당건강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화장품”이라며 “닥터락토를 락토핏을 잇는 국민 화장품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억병(340mL 기준)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랙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보리차 프리미엄 전략 일환으로 야심차게 선보였다. 출시 첫해 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누적 판매량의 경우 출시 1년 만에 4200만병을 기록하고 2년차인 작년 12월 9000만병을 돌파한 데 이어 약 2개월 동안 1000만병을 추가해 1억병 고지에 올라섰다.매출 성장에 힘입어 블랙보리는 국내 보리차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늘렸다고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설명했다. 국내 곡차 시장 성장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국내 보리차음료 시장 규모는 약 5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블랙보리 출시 이전인 2017년에는 350억 원 규모였지만 2년 동안 시장 규모가 42%가량 성장한 것이다.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일본 음료시장에서 차음료 시장 성장세를 감안하면 국내 차음료 시장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은 이미 1000년 전부터 보리숭늉을 만들어 마신 곡물음료 종주국으로 이러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곡물음료를 앞세워 미래 음료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트진로음료 측은 블랙보리의 가파른 성장 주요 요인으로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트렌드가 한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페인과 설탕, 수돗물 등에 대한 불신이 늘면서 무카페인 무설탕 음료인 블랙보리가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해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 아동 352명과 선별된 아동복지기관 16개소에 4000만 원 상당 해피포인트카드를 지원했다.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고려한 지원으로 해피포인트카드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지역 내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SPC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결식우려아동 총 6500여명에게 약 3억 원 규모 해피포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해피포인트 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와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마련했다.SPC그룹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개학이 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해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앞서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이달 한 달간 대구·경북지역에 생수와 물품 총 60만개를 전달하고 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총 4000여개, 빵 1만4000여개를 지원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근무자를 위해 생수와 빵 2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그룹은 주주권리 강화와 편의성 제고, 감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올해부터 주주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등 3개 상장사가 모두 올해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상장사 3곳은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투표는 10일부터 주총 전날인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작년 말 기준 각 회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는 삼성증권 ‘온라인주총장’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가입 후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행사할 수 있다. 전자위임장제도를 통해 의결권 위임도 가능하다. 의결권 행사 시에는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하다. 전자투표가 가능한 시간은 10일부터 18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10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 상장사별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주주 권리를 강화하고 주주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품센터를 충북 영동으로 확장 이전해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축 부품센터는 총 면적 5000㎡(약 1,500평)로 조성된다. 기존 부산 부품센터 대비 규모를 50%가량 넓혔다. 부품센터 신축에는 6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부품센터 확장 이전으로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서비스센터에 직배송 기준 4시간 이내에 부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운휴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내륙물류 중심지인 영동 황간물류단지 내에 위치한다.부품센터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브랜드 부품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밀크런 물류 체계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직배송 전담 파트너업체를 지정해 부품 공급 시스템 최적화를 추진한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소비자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센터를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올해 국내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내 시장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호 현장에 필요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비타민 등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대한약사회에는 마스크 1만2000매를 전달했다.이번 기부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와 손 세정제 9500개, 비타민 3700개 등 약 2억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재해지역에서 주무기관들이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14개 거점으로 나눠 배송된다고 동국제약 측은 전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배송된 물품 외에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데카솔분말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호를 위해 고생하는 대구 의사회 및 경북 의사회 소속 의료진을 위해 5억 원 상당 기능성 티셔츠 1만장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기능성 티셔츠는 코로나19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시 방호복 안에 받쳐 입을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인권 LF 상무는 “구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안전과 방역을 위해 하루에도 수차례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인데 개인 의류 세탁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열악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기능성 의류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갑작스러운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과 의료진들에게 온 국미의 따듯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10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조현아 주주연합에 “근거 없이 현 경영진 명예를 훼손시켜 회사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형사상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현 경영진은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대한항공 측은 “과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프랑스 에어버스 등에 확인을 요청했고 이와 별도로 내부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 경영진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즉시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된다면 회사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반도건설, KCGI 등으로 구성된 3자 연합은 에어버스가 지난 1996~2000년 항공기 납품 계약 과정에서 대한항공 고위관계자에게 180억 원을 건넸다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혹이 제기된 후 조 회장을 비롯해 리베이트 사건에 관계된 임원들이 즉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한진칼의 새 이사후보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 고등법원 판결문이라고 소개한 자료를 통해 에어버스가 3차례에 걸쳐 17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대한항공 임원에게 지급했다고 했다.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리베이트 의혹 시기가 2000년 이전인데 조 회장은 2003년 입사했다며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3자 연합이 공개한 자료에는 에어버스가 금품을 누구에게 어떻게 건넸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며 해외중개인에게 송금했다는 언급만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3자 연합 측은 리베이트 지급 시기가 2010~2013년이고 조 회장이 2009년 이후부터 항공기 구매에 직접 참여하는 직무를 맡았고 항공기 엔진 도입 계약에 서명까지 했다고 재반박했다. 3자 연합이 제시한 프랑스 고등법원 판결문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해당 문서가 프랑스 경제범죄 전담 검찰의 ‘수사종결합의서’를 3자 연합이 판결문이라고 거짓주장 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자 연합은 프랑스 경제범죄 전담 검찰과 에어버스이 형사처벌 유예를 목적으로 합의한 문서로 프랑스 법원이 공청회와 검토를 통해 별도의 승인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법적 효력이 유효하다고 주장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10일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본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는 항공여행 계획 단계부터 탑승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카카오톡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을 하면 챗봇이 바로 답을 하거나 관련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 외에 미리 구성된 메뉴를 클릭해 운항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렴한 항공료를 조회해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다. 로그인을 하면 본인 항공예약 및 마일리지 조회와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누적된 대한항공 홈페이지 채팅 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해 운영된다. 질문과 이메일 등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챗봇 응답에 반영했고 정확한 답변을 위해 현업 직원들의 업무지식 데이터베이스도 적용했다. 한국어 서비스를 먼저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영어 챗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대한항공은 최근 조원태 회장 주도로 미래사업 환경에 대비해 디지털 혁신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통해 데이터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만 60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10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개월 할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경차 모닝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이번에는 대상 차종을 6종으로 확대했다.기아차는 만 60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을 신고한 소비자다.이번 프로모션은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액티브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중 모닝과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만 60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는 ‘드라이브 서포터’와 ‘라이프 서포터’ 등 2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드라이브 서포터는 안전운전 지원금 목적으로 신차 구매 시 20만 원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라이프 서포터는 100개월 할부를 통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고 1인 종합건강검진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개월 할부 기간 동안 4.5~4.9% 금리가 적용되고 초기 50개월 동안 차 가격 50%를 유예한다. 초기 50개월 동안은 차량가 50%에 대한 할부 이자를 내도록 해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50개월 이후 중도 상환 수수료는 완전 면제한다. 월 납입금을 대폭 축소시킨 구매 프로그램이다. 신차 가격이 2000만 원인 차를 구입할 경우 100개월 동안 월 평균 약 24만 원을 납입하면 된다. 해당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전국 49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만 원 상당 1인 종합건강검진권이 지급된다. 검진권은 직계가족 1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60세 이상 소비자들의 실속 있는 소비 수요가 증가 추세로 이를 반영해 구매 부담을 줄인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오는 15일까지 인테리어 소품 및 침구류 할인 기획전 ‘봄 테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꽃과 식물 디자인, 식물 인테리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제품 340여개를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꽃 디자인 ‘플로럴무드’ 주요 상품으로는 ‘아르페지오 아니스 옐로우 순면 트윌 이불커버세트’와 ‘까르데코 노르닉네이처·노르딕솔리드 창문암막커튼 4장 세트’ 등을 준비했다. 식물 디자인 ‘보태니컬무드’ 제품은 ‘실크로드 트로피칼 커튼 아일렛형’과 ‘그린보태니컬 일러스트 인테리어 캔버스 식물 그림액자’ 등이 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는 공기정화를 비롯해 분위기 전환에 도움을 주는 ‘율마 에코화분’, ‘로즈마리 허브 키우기’ 등을 판매한다. 관리가 쉬운 조화 ‘파키라 조화나무 단품’과 ‘안개꽃 조화 5개 세트’ 등도 선보인다.이밖에 ‘바이빔 리파인 샤기카페트, 한샘 라탄 패턴 햄퍼, 애슐리 원목 전신거울, 킹리치 모달 프리미엄 메모리폼 경추베개 등 봄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장희정 G9 콘텐츠큐레이션팀 매니저는 “봄을 맞아 홈 인테리어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식물과 꽃 디자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간편하게 취향에 맞는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학기 시즌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미뤄지면서 국내 화훼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케이 플라워(K-Flower)’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형쇼핑몰에서 ‘K-Flower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 인권신장과 양성평등을 기념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날이다. 국가기념일인 러시아에서는 연중 최대 화훼 소비 시즌으로 꼽힌다. 이날 개최된 체험행사에서는 러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장미와 부케 나눠주기, 쇼핑센터 내 포토존, 소셜미디어 채널(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한국산 화훼 러시아지역 수출은 지난 2014년 러시아 경제위기를 기점으로 수출이 중단됐다. 하지만 러시아는 작년 네덜란드 등 47개국으로부터 약 6500억 원 규모 화훼를 수입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 러시아는 꽃 소비가 일상화된 곳으로 한국산 화훼 수출유망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화훼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극동러시아지역 수출 재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올해 개최 예정인 한류 문화 복합행사 ‘케이푸드페어(K-Food FAIR)’ 등을 통해 러시아 수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CC건설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한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과 함께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이 상정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CC건설 매출은 전년(1조636억 원) 대비 54.5% 성장한 1조642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정몽열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KCC건설은 부회장에 오른 정 대표가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건설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긍정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윤희영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건축총괄직을 맡았던 심광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심 부사장은 신설된 기술본부장직을 맡는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수행 혁신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특히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건축사업과 토목사업을 융합하기 위해 기술본부 부서를 신설했고 이를 통해 사업간 경계를 허물고 적절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CC건설 정기 주총은 이달 27일 오전 9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본사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 첫 팝업스토어를 서울 압구정동 소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2층에서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개성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한 독특하고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브랜드라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 설립자는 뉴욕 출신 스테이시 벤뎃(Stacey Bendet)이다. 스테이시 벤뎃은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안착에 성공했다. 현재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기성복과 가운,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브랜드 론칭 이후에는 띠어리 설립자인 앤드류 로젠(Andrew Rosen)이 파트너로 합류했다.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과 위트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비즈 장식과 수공예 디테일이 반영된 원피스와 블라우스, 재킷 등이 있다. 핑크와 레드, 민트, 레몬옐로우 등 화려한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또한 설립자 얼굴을 캐릭터로 표현해 티셔츠와 데님, 재킷, 스웨터 등에 디자인한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여성스럽지만 화려하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팝업 스토어를 전개한다”며 “띠어리를 성공시킨 앤드류 로젠이 투자했을 정도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제품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로고백과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36개국에 진출했다. 삭스피프스애비뉴와 니만마커스, 버그도프굿맨, 레인크로포드, 해롯, 하비니콜스, 네타포르테 등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 8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액세서리 선물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LF몰 측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헤지스 액세서리와 닥스 액세서리,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질바이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점프, 닷드랍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인기 아이템을 최대 10% 할인하고 추가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주요 제품으로는 가벼운 소재와 수납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 헤지스 액세서리 ‘퍼피 로고 숄더백’과 특유의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닥스 액세서리 ‘머큐리 체크 버킷백’,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쁘띠 다이아몬드 크로스백’ 등을 LF몰 측은 제안했다. 이밖에 헤지스 액세서리 ‘체크 버클 벨트’와 질바이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카드지갑’, 닷드랍스 ‘알루미늄 캐리어’ 등도 준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GC녹십자가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관련 국책 과제에 참여한다.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관련 공모를 통해 2건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8일 입찰 공고를 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지원한 이번 개발 과제는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등 2종이다. 연구금액으로는 각각 1억 원, 4억8800만 원이 투입된다. 연구기간은 각각 계약일로부터 10개월, 24개월로 설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국책 과제는 후보물질 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로 해당 과제에 참여했다고 해서 단기간에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며 “후보물질을 확보하더라도 실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상과 허가 등 다양한 절차와 시간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 코로나19가 소멸되거나 새로운 변종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백신·치료제 실효성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에 따르면 백신개발은 서브유닛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 중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대량 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브유닛 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활용한 약독화 백신과 달리 단백질을 활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백신 효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함께 사용한다는 전략이다.특히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B형간염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적용될 전망이라고 GC녹십자 측은 전했다.예방백신 연구와 함께 치료제는 확진자의 혈액에서 B세포(항체를 만드는 세포)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재조합기술을 활용해 단일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유현아 GC녹십자 종합연구소장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유전자재조합 기술과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을 갖추고 있는 만큼 확진자 혈액으로부터 효력이 우수한 항체서열을 확보해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백신 및 유전자재조합 치료제 연구 및 개발 역량을 활용해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코로나19 관련 국책 과제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는 연구로 코로나19 외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현행 코로나19와 관련해 진단키트 등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백신이나 치료제는 단기간에 도출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가 본사 근무자 재택근무를 종료했다. 본사가 위치한 용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주춤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가운데 GC녹십자 직원들이 본사 출근을 다시 시작한 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여성이 용인지역 17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GC녹십자는 9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본사 ‘목암타운(목암빌딩)’ 근무자들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와 관련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차출근제는 지속 시행한다. 또한 영업부서 인원들은 재택근무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지난달 28일 GC녹십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3월 3일부터 6일까지 본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지난주 한 주 동안 재택근무를 진행했다. 당시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사전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인 조치에 들어간다고 전한 바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용인지역이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해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