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종석 팀장

동아일보 심의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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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석 팀장입니다.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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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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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꽃샘추위

    이번 주말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8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와 전남 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인 3월 1일 오전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내리다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7일 아침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 서울은 영하 7도∼영상 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 올라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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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봄꽃, 평년보다 1~3일 빨리 필 듯…‘꽃놀이’는 언제?

    올 봄 개나리는 다음 달 15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산간지방에서는 4월 2일 이후에 꽃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부터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월 19~29일,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산간은 4월 4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는 평년보다 1~3일 빨리 피는 것이다. 기상청이 26일 발표한 올해 봄꽃 개화시기를 보면 전국적으로 평년(1981~2010년 평균)보다 1~3일 빠르고, 작년보다는 3일 가량 늦을 것으로 예측됐다. 개화는 한 개체에서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봄꽃의 절정 시기는 서귀포가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23일~4월 5일경, 중부지방은 4월 1~11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4월 3, 4일경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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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아침 전국 영하권 ‘반짝 추위’…주말 전국에 비 또는 눈

    금요일인 27일 아침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 찬 공기의 남하로 27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서울은 영하 6도~영상 3도로 예상된다. 주말인 28일과 3월 1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28일 오후 제주와 전남북,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3월 1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2~1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1~3도. 전라남북도와 충북 남부에서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으나 강원과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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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물러간뒤 비, 수도권 밤부터… 26일 기온 떨어질듯

    사흘간 한반도 하늘을 뒤덮었던 중국발(發) 황사가 물러간 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수도권은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mm,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은 5mm 안팎. 이번 비는 2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 서울은 영하 1도∼영상 9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26일 낮부터는 서북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환경부와 기상청이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14’에 따르면 2036∼2040년 서울지역 인구 10만 명당 폭염 사망자는 1.5명으로 2001∼2010년의 0.7명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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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lth&Beauty]온실가스 감축 Tip… 겨울철 내복입기·실내온도 낮추기

    회사원 최수환 씨(37)는 얼마 전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노트북 컴퓨터에 설치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그린터치는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 회의나 다른 일로 자리를 잠시 비우게 됐을 때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되도록 하는 프로그램. 다시 컴퓨터 앞으로 돌아오면 자리를 비워 절전모드가 실행된 동안 아낀 전기량이 얼마나 되는지, 전기 절약으로 줄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얼마나 되는지 등이 화면에 뜬 창에 표시된다. 이산화탄소 감축량이 점점 쌓이다 보면 몇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지도 함께 표시돼 최 씨는 요즘 온라인에서 나무를 키우는 쏠쏠한 재미까지 느끼고 있다. 컴퓨터 한 대당 하루 1시간 남짓 절전모드가 작동되면 연간 53kWh의 전기를 줄여 22.5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한 최 씨처럼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형광등 1개를 기준으로 점등 시간을 하루 1시간 줄이면 연간 1.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지나치게 밝은 실내조명은 멜라토닌 등의 체내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온도를 2도만 낮춰도 연간 52.9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바깥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적정 온도를 넘는 실내 난방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해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도 실내 온도는 높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 최은정 씨(32)처럼 겨울철에 내복을 입는 것도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추위로부터 건강까지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복을 입으면 피부 온도는 0.7도, 실내 난방 온도는 2도 이상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역시 한 사람이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 52.9kg을 줄이는 결과를 내는 셈이다. 이 정도 양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면 1년에 30년생 소나무 8그루가 있어야 한다.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도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된다. 급제동이나 급출발 횟수를 평소보다 하루에 5번만 줄여도 연간 30kg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한 엔진 공회전을 하루 5분씩만 줄여도 역시 연간 30k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줄인다. 또 경제속도(시속 60∼80km) 운행 거리를 평소보다 20%가량 늘리면 연간 6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등 바람직한 운전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밥솥, 전자레인지 등 사용이 끝난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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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지나간 자리에 비-눈이…26일 낮부터 기온 떨어져

    사흘 간 한반도 하늘에 끼었던 중국발(發) 황사가 물러간 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수도권은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는 5㎜ 안팎. 이번 비는 26일 아침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 서울은 영하 1도~영상 9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26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환경부와 기상청이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14’에 따르면 2036~2040년 서울지역 인구 10만 명당 폭염 사망자는 1.5명으로 2001~2010년의 0.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 평균 기온은 1981~2010년에는 10년마다 평균 0.41도가 올랐지만 2001~2010년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10년 간 0.5도가 상승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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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텃새 ‘노랑턱멧새’, 1200km 떨어진 중국서 발견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는 24일 “2009년 11월 흑산도에서 가락지를 채워 날려 보낸 노랑턱멧새가 1200㎞를 날아가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국임업과학연구원은 이 새를 2010년 4월에 발견했지만 이달 2일에야 철새연구센터에 발견 사실을 알렸다. 무게 170g 안팎의 작은 산새류인 노랑턱멧새는 우리나라에서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텃새. 하지만 일부는 철새처럼 번식과 월동을 위해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는 1998년 5월 국립생물자원관이 가락지를 채웠던 노랑턱멧새가 2000년 1월 일본 나가사키 현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하지만 노랑턱멧새가 한반도 위쪽인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철새연구센터는 “노랑턱멧새의 일부는 중국 남동부나 대만에서 월동을 하고 번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경유해 중국 북동부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05년 문을 연 철새연구센터가 지금까지 가락지를 채운 새는 모두 227종 5만751마리이고, 이 중 다시 발견된 건 이번 노랑턱멧새를 포함해 네 마리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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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쓴 한반도… “우리 애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

    부산에 사는 회사원 김병수 씨(40)는 23일 오전 주차된 승용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차량 지붕과 유리에 누런 먼지가 잔뜩 쌓여 있었던 것. 설 연휴가 끝난 이날 김 씨의 큰딸(9)은 공부방에, 작은딸(4)은 어린이집에 가야 했다. 김 씨는 두 딸에게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 작은딸이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며 투정을 부렸지만 김 씨는 스마트폰 액정화면에 묻은 먼지를 보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갓 돌이 지난 아들을 친정어머니에게 맡기고 출근한 이미선 씨(29·여)도 하루 종일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1시간마다 집에 전화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묻고 “오늘은 절대 외출하지 말라”고 어머니에게 신신당부했다. 23일 한반도 전체가 황사가 불러온 ‘미세먼지 포비아(공포증)’에 휩싸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m³당 1044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까지 치솟았다. 서울의 경우 관측 역사상 다섯 번째로 높았다. 서울 송파구 삼전 제2경로당은 한산했다. 박정분 씨(78·여)는 “평소 경로당에 30명 가까이 오는데 오늘은 절반도 안 왔다”며 “‘외출하지 말라’는 자녀들의 성화에 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등지에는 마스크를 쓴 채 종종걸음을 치는 직장인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경기 용인시와 화성시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날 생산라인에 들어갈 때 거치는 ‘에어샤워’ 시간을 평소 15초에서 2배인 30초로 늘렸다. 또 라인 내 발먼지 제거 패드의 교체 주기를 평소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 기상청은 23일 봄철(3∼5월) 날씨를 전망하면서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2일)과 비슷하겠지만 초봄인 3월 초까지는 황사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이 3월 초까지 잦은 황사를 예상한 이유는 내몽골과 중국 북동지역 등 황사 발원지가 고온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덮여 있는 눈도 평년보다 적기 때문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에도 경상도 일부 지역을 뺀 전국 곳곳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몽골과 중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생되지 않아 이번 황사는 25일경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4일 미세먼지(PM10·지름 10μg 이하의 먼지) 농도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개 권역이 23일의 ‘매우 나쁨’보다 다소 나아진 ‘나쁨’(24시간 평균 m³당 81∼150μg) 수준으로 예보됐다.황성호 hsh0330@donga.com·이종석·김재형 기자}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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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마지막날 22일, 오전까지 비…“빗길 운전 조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미끄러운 빗길에다 짙은 안개가 끼는 곳까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온 종일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다소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은 4~5도.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날아온 황사로 낮부터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서해안 지역과 중부 일부 내륙에서는 짙은 황사가 하늘을 덮을 것으로 보인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또한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동쪽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 제주 남쪽 먼 바다, 동해 남부 먼 바다는 2~3m로 높게 일다 낮아지고 동해 중부 먼 바다는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23일 아침(영하 6도~영상 2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의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 조금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 기상청은 목요일인 26일 전국적으로 다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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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걷기좋은 탐방지 10곳

    오대산국립공원 내 월정사 전나무숲길, 경주국립공원 내 남산 삼릉 탐방구간 등 10곳이 설 연휴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탐방지 10곳에 선정됐다. 이들 탐방지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걷기에 무리가 없고 주변 경관이 좋은 곳들이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1000여 그루의 아름드리 전나무가 1㎞ 구간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덕유산국립공원의 설천봉(해발 1520m)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 뒤 20분가량 걸어 산 정상인 향적봉(해발 1614m)까지 오를 수 있는 덕유산 케이블카 트래킹 구간과 월악산 하늘재숲길, 내장산 탐방안내소~벽렴암 구간, 다도해 정도리 구계동 숲길 등도 포함됐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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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전국 곳곳 비… 강원 산간선 20cm 큰 눈

    16일에는 전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간에는 16일 낮부터 17일 사이 눈이 내리고, 특히 강원 북부 산간에는 최대 2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17일 새벽 전남과 경남 지역부터 멎기 시작해 17일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이 10∼40mm, 전북 경북 중부 지방은 5∼30mm.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4∼6도. 16일 아침 수도권과 강원, 영남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인 18∼22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여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연휴 막바지인 21일과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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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종석]지켜서 욕 먹는 공약

    우리가 매일 들이마시는 공기의 78%는 질소(窒素)다. ‘질’은 질식시킨다고 할 때의 그 ‘질’이다. 독일어로도 질소는 ‘질식시키는 물질’이란 의미가 담긴 ‘슈티크슈토프(Stickstoff)’로 쓴다. 공기 중 질소는 색깔, 맛, 냄새가 없다. 특별히 해롭지도 않다. 그런데 어쩌다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누출된 질소에 중독된 근로자가 쓰러졌다는 뉴스가 가끔 나온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질소에 중독된 건 아니다. 좁은 공간에 질소량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공기 중 산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숨통이 막히는 것이다. 질소 자체는 해가 없다. 하지만 질소가 산소와 달라붙어 산화물이 되면 이름값을 좀 한다. 질소산화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 물질로 정한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 폐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상온에서 질소는 다른 물질과 잘 반응하지 않는다. 과자 봉지를 질소로 채우는 것도 이런 성질 때문. 유통 중 산소 접촉으로 과자 맛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질소는 고온에서 산소와 결합한다. 벼락이 칠 때 대기 중 질소와 산소가 달라붙고, 화석연료가 탈 때도 서로 반응한다. 그러면서 질소산화물이 생긴다. 정부는 그동안 질소산화물로 대표되는 경유 자동차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데 많은 돈을 쏟아 부었다. 2005년 만든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다는 경유차 소유자에게는 보조금을 주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으로 개조해도 보조금을 준다. 7년 이상 된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지원금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까지 경유차(82만125대) 저공해 사업에 2조3000억 원이 들어갔다. 올해부터는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차를 사도 보조금을 준다. 하이브리드차는 보조금 100만 원에 최대 310만 원의 세금을 깎아주고, 전기차는 보조금 1500만 원에 최대 420만 원의 세금 감경 혜택을 준다.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올 한 해 편성된 정부 예산만 1300억 원이다. 그런데 앞뒤 안 맞는 일이 벌어졌다. 정부가 9월부터 경유택시를 도입하기로 한 것. 경유택시에 L당 345.54원의 유가 보조금까지 주기로 했다. 지금은 LPG 택시에만 보조금(L당 221원)을 준다. LPG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경유차의 30분의 1 수준이다. 경유택시 도입은 국제적인 추세와도 거리가 멀다. 홍콩은 2001년부터 경유택시 신규 등록을 금지했다. 영국은 2018년부터 금지한다. 프랑스는 운행 금지 구역을 차츰 넓혀 2020년부터는 파리 시 전역에서 경유차가 다닐 수 없다. 그럼 우리나라는 왜? 경유택시 도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公約)이다. 택시업계가 LPG 가격 견제를 위해 연료 다변화를 희망하자 받아들인 것. 환경부가 반대했지만 대통령 공약이라는데 어쩔 수 있나…. 복지 분야 등에서 아예 물리거나 후퇴한 공약도 꽤 있던데 경유택시 공약은 굳이 지키려는 모양이다. 지켜서 욕을 먹는 공약도 있다.이종석 정책사회부 기자 wing@donga.com}

    •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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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전국 대체로 맑고 주말엔 ‘포근’…미세먼지는?

    12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북 서해안에는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영하 5도~영상 3도.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13일도 전국적으로 비슷한 기온 분포가 될 것으로 를 보인다. 주말인 14, 15일에는 남부 지방 대부분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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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lth&Beauty]침실조명 밝으면 과체중·비만 확률 더 높아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고….’ 영국 암연구소 앤서니 스워들러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7월 눈길을 끄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침실 조명이 밝으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 연구팀은 비만과 같은 유방암 위험 인자를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이 연구에 참가한 여성 11만3000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만이 침실 조명과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우선 침실 조명의 밝기를 △자신의 손이 보이지 않는 정도 △자신의 손은 보이지만 방 안 구석까지는 보이지 않는 정도 △방 안 구석까지 보이지만 책을 읽기는 힘든 정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 등 4가지로 나누고 참가 여성들의 침실 조명이 어느 수준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했다. 그런 뒤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등을 쟀다. 측정 결과 침실 조명이 밝을수록 대체로 체질량지수가 높고, 허리둘레도 굵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침실의 밝은 조명이 밤낮의 대사를 조절하는 생체시계를 교란하기 때문에 이 같은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봤다. 스워들러 박사는 “밝은 조명은 수면 중에 방출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지연시킨다”며 “침실 조명은 섭취한 음식이 체내에서 처리되는 24시간 생체 사이클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멜라토닌은 밤, 낮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 변화를 감지해 생체리듬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침실 조명을 끈 상태라도 TV나 휴대전화, 알람시계 등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도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침실 조명 소등 시간을 하루에 1시간 늘리면 비만 확률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여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실내 조명을 하루 1시간 소등하면 연간 1.85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인체는 외부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근육에서 반사적으로 열을 생산하도록 돼 있다. 이 때문에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12월의 기초대사량이 8월보다 10%가량 높다. 추운 겨울이라도 실내온도는 섭씨 18∼20도 정도에 맞춰 놓는 것이 적절한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피부의 수분 증발량이 많아지고 체내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다. 겨울철 실내 난방 온도를 2도 낮추면 연간 52.86kg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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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10일 기습 한파 물러난다…오후 전국 영상 기온

    10일에는 기습 한파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오후 들어 전국이 영상의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안팎까지 오른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바다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다가 서해 남부 먼 바다에서 2~3m로 높아질 전망이다. 수요일인 11일에는 수은주가 조금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강원 영서 남부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남북 지역은 낮에, 전남북과 경북 서부내륙은 오후 들어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이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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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한파 절정… 출근길 옷 단단히 챙기세요

    주말부터 시작된 기습 한파는 9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6도 더 떨어진 영하 17도∼영하 7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조금씩 풀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0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경기 남부는 늦은 오후에, 강원 영서 남부는 밤에 눈(강수확률 60∼70%)이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나쁨)를 제외한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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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빅데이터로 오징어 어장 예보”

    “이제는 기상청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고윤화 기상청장(61·사진)은 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상청이 날씨 예보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기상청이 보유한 방대한 자료를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까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청장은 오징어 어장 예보를 예로 들면서 “올해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오징어 어장 예보는 오징어 떼가 언제쯤, 어느 바다로 몰릴 것인지 미리 알려주는 것. 그는 “오징어잡이 어선이 언제, 어느 바다에서 오징어를 얼마나 잡았는지에 관한 자료를 각 지역 수협 어촌계가 다 갖고 있다”며 “어획량과 당시 해수면 온도, 기상 상태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언제쯤, 어디에 어장이 형성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최근 오징어 어장 예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고 청장은 “오징어 어장 예보 모델을 개발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고등어, 갈치 모델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며 “어장 예보 모델 개발 등을 전담할 기상서비스진흥국을 지난달 신설하고 모두 49명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전력 수요 예측도 기상청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다. 그는 “전력거래소의 전력 수요 예측 모형을 보니 전국 8개 도시의 최고 기온, 최저 기온, 평균 기온 3가지만으로 다음 날 수요를 예측하더라”며 “여기에 일사량 풍속 등 다른 데이터 몇 가지를 추가해 분석했더니 전력 수요가 기온보다는 불쾌지수, 체감온도와 상관관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 수요 오차를 줄이면 전력대란을 막을 수 있고, 발전시설의 불필요한 가동을 줄일 수도 있다”며 “올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전력 수요 예측 모델 개발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기상청 본연의 임무인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상대 수를 차츰 줄이면서 예보 업무를 광역화하려는 것도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해까지 45개였던 전국의 기상대 중 일부를 지방청으로 통합해 8일 현재 36개로 줄였다. 올해 안에 13개까지 축소할 예정이다. 고 청장은 “지역 기상대에서는 밤에 혼자 근무하면서 예보 업무를 맡는데, 막 들어온 예보관이 모르는 게 있어도 당장 물어볼 사람이 없다”며 “예보 업무를 지방청 단위로 광역화하는 건 10년, 1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예보관과 함께 근무하면서 실력을 키우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예보와 관측 기술이 발달해 서울에서도 마라도의 풍속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굳이 지방 기상대에 많은 예보관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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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기습한파 계속…9일 아침 올들어 가장 춥다, 서울 영하12도

    주말부터 시작된 기습 한파는 9일 오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5도 더 떨어진 영하 17도~영하 6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추위는 오후부터 조금씩 풀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경기 남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에, 강원 영서 남부는 밤에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추위가 물러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국이 영상권에 들 전망이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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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토요일 포근한 날씨…8일 온종일 영하권 ‘반짝 추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전날보다 2, 3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영하 5도~영상 6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영동권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늦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낮 동안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지만 일요일인 8일에는 수은주가 다시 내려가면서 중부 지방 대부분이 온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경기 파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고 서울과 경기 수원은 영하 8도, 세종 영하 7도, 대전 영하 6도 등 전날보다 기온이 4, 5도씩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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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효과’…하이브리드차 국내 판매량 늘어

    하이브리드차 국내 판매량이 올 들어 크게 늘었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5년 1월 한 달간 보조금 지원 대상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5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23대)보다 56% 증가했다. 유가 하락이 계속되는 중에도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1월 1일부터 시행된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제도 효과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1월부터 온실가스를 97g/㎞ 이하로 배출하는 중·소형 하이브리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100만 원과 취·등록세 등 최대 310만 원의 세금 감경 혜택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소타나2.0과 도요타 프리우스1.8, 프리우스1.8V, 렉서스2.0 포드의 퓨전 2.0 등 5종.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유가 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었다. 정부는 올 한 해 모두 3만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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