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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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중국말 시끄럽다” 관광객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0개월

    중국인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던 30대 남성이 중국·대만 관광객을 폭행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특수폭행·폭행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곽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곽 씨는 4월 1일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관광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곽 씨는 이들이 버스 내에서 중국어로 시끄럽게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곽 씨는 이들과 함께 버스에서 하차해 약 70m를 쫓아간 후 중국어로 상대방의 모친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의미의 욕설을 내뱉고 뒤에서 발로 피해자들의 허리를 걷어차는 방법으로 폭행했다.이외에도 곽 씨는 같은 달 6일 마포구 한 식당 내에서 대만인 관광객들이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중국인이라 오인한 뒤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평소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있던 곽 씨는 대만인 관광객들에게 욕설을 하다가 식당 밖에서 이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이후 약 100m를 쫓아간 다음, 미리 준비한 소주병으로 한 관광객의 머리를 내리쳤다. 식당 종업원이 이를 제지하자 종업원의 허벅지와 무릎을 깨물기도 했다.마 부장판사는 “평소 중국인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야간에 중국인을 노리고 범한 혐오범죄로 보이는바, 엄한 처벌이 필요한 점, 피해자들은 영문도 모르고 피고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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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법의 탈을 쓴 정치깡패의 저질 폭력” 특검 압수수색 비난

    국민의힘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이라며 반발했다.장동혁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 2025년 9월 3일을 내란정당몰이 종식일로 선포한다”며 “특검이 얼마 전 500만 당원의 심장인 당사에 쳐들어와서 당원명부 강탈을 시도하더니 어제는 원내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행정국을 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법의 탈을 쓴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이라며 “국민의힘 사령부의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야당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저급하고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역설적으로 어제의 압수수색으로 민주당의 내란정당몰이가 빈 껍데기 뿐이라는 사실만 극명하게 드러났다. 작년 겨울에 시작돼서 봄, 여름을 지나고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어제 특검이 들고 온 압수수색 영장은 그동안의 내란정당몰이가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만 자백하는 반성문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몇 시간동안 일어났던 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의 먼지까지 털어가겠다는 것은 민주당의 내란정당몰이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거짓 선동이었는지 만천하에 드러내는 일”이라며 “2025년 가을은 특검 조은석의 잘 못 이루는 밤이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미친 잭스미스인지 무능한 잭스미스인지 모르겠다. 누가 더 야당탄압 정치보복 잘하는지 특검끼리 경쟁이 붙은 듯하다”며 “도대체 국민의힘 누가 계엄 해제를 방해했나. 본회의장 문을 막았나 본회의장 안에 있는 사람을 들어내길 했나”라고 특검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영장에 따르면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당선되던 2024년 5월부터 영장 집행하는 오늘까지를 압수수색 기간으로 했다. 이해할 수 없다. 추 전 원내대표가 무슨 신통력이 있어서 계엄 6개월 전부터 계엄을 예상하고 표결 방해 행위를 미리 준비했단 것인가. 조은석 특검은 혹시 타임머신을 타고 다니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송 원내대표는 “없는 먼지 만들어 털겠다는 심산 아니고서야 이럴 수 없다. 없는 죄를 만들려다 보니 무리에 무리를 거듭한다”며 “특검 들어오는 시점에도 법칙이 보인다. 우리 당 전당대회, 우리 당의 국회의원 연찬회, 그리고 이번엔 교육부 장관 청문회 날 쳐들어왔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조은석 특검과 압수수색에 참여한 검사·수사관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고발할 방침이다. 또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영장 청구가 이뤄지게 되면 우리 당 의원 107명 전원에 대한 개인 사찰로 이뤄질 공산이 크다. 원내대표실에는 다양한 원내 전력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도 담겨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영장 청구 대상에 포함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겠다는 건 말 그대로 국민의힘을 말살하겠단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과 이튿날 자료만 전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특검 측과 임의제출 형식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강제수사로 전환되지 않았다. 원내대표실을 강제로 압수수색하기 위해선 의장의 승인과 허락이 필요한데, 의장이 임의제출 형식으로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특검이 국회에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 특검이 임의제출 방법 합의를 계속한다고 하면 특검 방식에 맞춰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이날 의원총회와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확대운영위원회의 등을 통해 특검 규탄 목소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구체적인 대응 방식은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 원내 뿐 아니라 원외 목소리도 포함해서 단일대오로 여당의 무자비한 입법 폭주에 맞서나갈 생각”이라며 “특검법 개정안도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는데 그동안 야당으로서 보여드리려던 진짜 모습을 지금부터 보여드리려 한다”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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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군인 수사 멈추고 모든 책임은 통수권자인 내게 물으라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에 동원된 군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인 송진호 변호사는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님 접견을 다녀왔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대통령님 접견을 하고 있다. 제가 군 출신이다 보니 갈 때마다 특히 계엄 사무를 수행한 군인들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이 접견에서 ‘더 이상 군인들과 군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내게 묻고, 군인들에 대한 모든 수사와 재판을 멈추고, 기소된 군인들에 대해서는 공소 취소하라’ 등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송 변호사는 “비무장으로 2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상관의 명령에 따라 기동하였을 뿐인 군인들을 내란 세력으로 몰고 있는 반국가세력에 울분을 참을 수 없으시다고 늘 말씀하신다”고 했다.이어 “구속된 군인들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불구속 상태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도 심정이 어떻겠냐고 하시면서 걱정을 많이 하신다. 특히 매일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덧붙였다.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수사 기관의 출석 요구, 구인 시도 등에 모두 불응하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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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 간 조국 “2030 극우화, 국힘 영향받아…주장 철회할 생각 없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청년 세대 극우화 발언 논란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조 원장은 2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정당의 영향을 받아 20~30대 청년의 일부가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 사회에서 청년이든 청년이 아니든 극우화 현상이 심각하다. 특히 제2당이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급속히 극우화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여전히 내란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을 재입당시키겠다고 얘기하고 전한길을 추종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런 행태는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가 보이고 있는 모습은 보수의 수치”라며 “그런 길로는 한국 보수가 더 살아날 수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극우화되는 국민의힘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조 원장은 지난달 22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단순한 보수 성향이 아니라 극우 성향을 드러내 우려된다”고 발언해 야권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자신의 SNS에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고, 이후에도 ‘20대 남성 3명 중 1명은 극우 성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다룬 언론 보도를 게시하는 등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다만 조 원장은 “극우화되고 있는 2030 현상까지도 저를 포함한 기성세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극우화는 안 된다’가 아니라 냉정하게 그 현실을 인정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정치인의 정도(正道)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당 지지율 정체 지적에 대해서는 “1% 오르고 내렸다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천천히, 따박따박, 뚜벅뚜벅 걸어갈 생각“”이라며 “지지율에 따라 흔들리는 정치는 올바른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후 정치 활동을 재개한 조 원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TK(대구·경북) 지역 일정을 시작했다. 호남에 이어 두 번째 지역 방문이다. 그는 “포항을 포함해 TK 지역이 험지라고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포항을 포함한 경북, 대구 지역이야말로 변화의 중심, 출발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사람들이 피해 갈 만한 장소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확신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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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구룡마을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중이다.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강남구 구룡마을 소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인력 71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두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초진이 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발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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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간 불법 체류 중국인, 담배꽁초 버리다 경찰에 덜미

    12년 동안 국내에서 불법 체류 중이던 중국 국적 남성이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중국 국적 50대 남성 A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과정에서 그는 지인의 외국인등록번호를 불러주는 등 자신의 신원에 대해 허위 진술했지만, 경찰의 추궁 끝에 불법 체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기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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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특검, 박성재·심우정 출국금지 조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박 전 장관과 심 전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압수수색했다. 당시 영장에 박 전 장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초로 호출한 국무위원 6명 중 1명이다. 계엄 선포 직후 열린 법무부 실·국장 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 팀 호출’ 등 지시를 내려 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당일 검사 파견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 이를 법무부 간부들에게 하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검은 심 전 총장의 경우 지난 3월 법원의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대검이 당시 법원에 불복 절차인 즉시항고를 하지 않으면서 수감돼 있던 윤 전 대통령은 풀려났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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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한국 여행하던 佛여대생, 광주 시외버스서 돌연사

    시외버스 안에서 20대 여성 외국인 여행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3분경 광주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완도행 버스에서 프랑스 여대생 K 씨(22)가 과도한 호흡을 하며 의식을 잃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버스 기사 유 모 씨(45)는 “앞좌석에 앉아 있던 K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출발한 차량을 터미널로 다시 돌렸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 6명이 9시 22분경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K 씨는 9시 56분경 병원에 도착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K 씨는 프랑스 모 대학 학생으로, 8월 21일 한국에 관광비자로 입국해 혼자 여행 중이었다. K 씨가 완도에 가려고 했던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프랑스 영사관에 K 씨의 사망 사실을 알리고 가족들에게 통보했다. K 씨가 거품을 흘리고 목을 뒤로 제치며 의식을 잃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감안해 간질 등 질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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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과자 등 해외직구 42개 제품서 마약 성분 검출…반입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 식품(이하 해외직구 식품) 중 대마 등 마약류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 식품 50개에 대한 기획 검사를 실시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 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해외에서 대마, 양귀비, 환각버섯 등에 포함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등 기호식품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반입돼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정보 등을 분석하여 마약류 성분 함유 의심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 항목은 대마 성분,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297종)이 제품에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검사 결과 총 42개 제품에서 대마 성분(CBD, THC 등), 마약(모르핀, 코데인, 테바인), 향정신성의약품(사일로신 등) 등 마약류 성분(19종)과 테오브로민, 시티콜린 등 의약품 성분(4종) 및 바코파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2종)이 확인됐다.이번 검사에서는 기존에 시험법이 확립된 49종의 마약류와 함께 모르핀, 테바인, 사일로신 등 12종의 마약류에 대한 동시 검사법을 추가 개발해 검사했으며, 모르핀, 코데인, 테바인, 사일로신은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공고했다.식약처는 마약류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 국가기술표준원 위해 상품 차단 시스템에 판매 중단을 요청해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외직구 식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 마약류 함유 제품 정보(제품 사진 포함)를 게재했다.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홈페이지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대마 등이 함유된 식품’을 국내에 반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 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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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2차 소비쿠폰, 고액 자산가도 지급 제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에서 ‘상위 10% 국민’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그외 고액 자산가는 별도의 컷오프를 통해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 장병은 원래 집이 아니라 복무하는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쿠폰은 22일부터 지급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에 대해서는 2021년 국민 지원금 지급 당시와 동일하게 가구별 건강보험료를 활용하되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는 별도의 컷오프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1인 가구, 다소득원 가구 등 가구별 특성을 고려한 보정 특례 조항을 두고 소득 하위 90%를 선별할 예정”이라며 “오늘 당정 협의에서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기준이 자산 기준에 대해서 역차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2차 소비 쿠폰 고액 자산가 컷오프 기준에 대해 “재산세과세 표준액 12억 초과, 금융소득(이자 또는 배당소득) 2000만원 이상을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는 행안부의 보고가 있었다”며 “2차 소비 쿠폰 대상자인 소득 하위 90%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고 부연했다.소비 쿠폰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2차 지급은 생활협동조합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군 장병 사용 지역 확대 방안도 검토했다”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지급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는 제외되는데, 여기에 고액 자산가를 걸러낼 방안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지급 방침은 12일에 결정된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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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대위, 대구 수성못 인근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모 부대 육군 대위가 2일 대구시 수성못 인근에서 원인불상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육군은 이날 “2일 오전 6시 29분경 육군 모 부대 대위가 대구시 수성못 인근에서 원인불상 총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대위는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신 옆에는 군용 소총이 함께 발견됐다. 군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현재 군 및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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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합정역 승객 배터리서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승객이 소지한 배터리 연기 유입으로 인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서울교통공사는 1일 “2호선 합정역에서 고객이 소지한 배터리 연기유입으로 합정역을 통과하는 2호선과 6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오후 4시 18분경 2호선 합정역 외선 승강장 4-1 지점에서 한 승객의 소지품인 배터리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는 즉각 해당 역 직원을 동원해 현장을 확인하고, 소방에 신고했다.공사의 요청에 따라 오후 4시 29경분부터 2호선 내·외선순환 열차가 합정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고, 오후 4시 31분경부터는 6호선 상·하선 열차도 합정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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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행정처 “내란특별재판부, 사법권 독립 본질적 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등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법’에 대해 “사법권 독립 침해와 사법의 정치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서를 냈다.법원행정처는 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지난 7월 발의한 이른바 ‘내란특별법’에 대한 검토 의견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행정처는 의견서에서 특별영장전담법관 및 특별재판부 설치에 관해 사건 배당의 무작위성을 훼손하고, 국회·변호사단체 등이 법관 선임에 개입하는 구조는 사법권 독립을 본질적으로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특히 기소 이후 특정 사건 전담 법관을 새로 임명하거나 기존 사건을 강제 이관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행정처는 “특별영장전담법관, 특별재판부는 특정 사건을 전담해 심판할 법관을 별도 임명하는 방식이므로, 사건 배당의 무작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서 “특정 사건 담당 법관을 임의로 혹은 사후적으로 정할 경우, 재판 독립성·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저하돼 국민과 당사자가 재판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특별법안은 판사 신분·자격 요건이 불명확해 현직 법관 외 인사까지 임명 가능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며, 추천 절차 자체가 정치성을 내포해 사법의 정치화와 국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내란·외환죄로 유죄가 확정된 경우 사면 및 감형을 제한하자는 내용에는 “기본적으로 헌법이 대통령에게 사면 등의 권한을 부여한 목적과 취지, 대통령과 국회 간 견제와 균형을 중심으로 한 권력분립의 원칙, 해당 범죄의 죄질과 보호법익, 국민 일반의 가치관 내지 법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회가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국회의 입법재량 한계를 넘어 대통령의 사면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거나, 유죄가 확정되는 피고인들의 평등권을 침해하는 등으로 위헌성이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내란·외환죄 범죄인의 소속 정당에 대해 국고보조금을 제한하는 조항에 대해서도 “국고보조금 지급을 제한하고 이미 지급된 국고보조금은 반환하도록 할지 여부는, 정당의 자유 침해, 소급입법 금지 원칙 위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정인에 대해 형법상 내란의 죄 또는 외환의 죄로 선고형을 불문하고 유죄 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그 사람이 소속한 정당 또는 해당 범죄 행위 시 소속했던 정당에 대해 국고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기지급된 국고보조금을 환수하는 것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정당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면밀하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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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관이 음주 뺑소니…차 들이받고 1km 도주끝 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검거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소속 경장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35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SUV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차량을 몰고 도주했고, 피해 차량 운전자가 추적하며 경찰에 신고한 끝에 1k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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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만난 장동혁 “여야 손잡기엔 거리 너무 멀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국회에서 만나 민생 현안과 여야 협치등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강릉은 108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대해서는 “필요한 외교적 성과라 하더라도 국내 제조업과 고용에 파장이 불가피하다”며 “정부가 기업과 국민들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 결과를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정부가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해선 “오늘 정기국회 개원식이 있는데, 아직 여야가 손을 잡기에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다”면서 “민생은 타들어가고 있는데 국회에서 협치를 통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미래로 나아가자고 하면서 계속 과거의 일로 무리하게 야당을 공격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야당에서도 여당과 협치의 손을 내밀지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특히 오늘 개원식 있는 날이어서 국민께 죄송스럽고 어깨와 마음이 무겁다”며 “여야 협치에 총리께서도 역할을 해주시고 여, 야, 정이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할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장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입법, 사법, 행정을 다 거치신 풍부한 종합적 경륜이 있고, 정치권에 비교적 짧은 시간을 경험하면서 야당의 대표로 당선되신 파란을 일으킨 정치력을 가졌다”며 “한국 정치 발전에 새로운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김 총리는 강릉 가뭄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 과제에 대한 장 대표의 문제 제기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하다”며 “그런 걸 다 함께 머리 맞대고 해결해 나가는 게 국회고, 정치 아니겠나. 국회서 여야가 잘 풀어가면서 좀 더 함께 협력하고 뒷받침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도 야당 지도자와의 만남을 늘 노력하고, 시도해왔다”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도 야당 대표와 공유할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장 대표 말씀처럼 여러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 경제 상황도 그렇고 한미회담도 마쳤지만 후속해서 할 일이 많다”며 “집권 경험 있는 야당 의원들의 지혜를 많이 청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총리가 되고 나서 국민의힘 의원들도 모시려 했는데 아직 전당대회가 끝나기 전이라 어려워하시더라. 오늘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께 정부 측과도 편하게 많이 만나라고 계기 만들어주시면 저희가 적극 소통하고 국정에 잘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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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중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보수의 가치에 충실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에 당원과 국민께 말씀드렸던 여러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전당대회 기간 말씀드렸던 다른 약속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인선을 언급하며 “원칙 있는 통합을 말씀드렸지만 우선 107명이 하나로 뭉쳐 싸우는 게 최선이란 말씀도 드렸다. 그런 의미에서 당직은 먹기 편한 초밥을 만드는 것보다 큰 주먹밥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인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비정상적인 정상회담이었다. 아첨으로 시작해 선물 공세만 하다가 끝난 회담이었다. 마중도 배웅도 없는 초라하고 낯부끄러운 회담이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숙청’이라는 말 한마디에 추가로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 왔다. 특검을 조롱하는 농담 같은 진담을 못 알아듣고 멋쩍은 웃음만 짓다가 끝난 회담이었다. 전 세계인이 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종교를 탄압하는 반문명국가로 만든 회담이었다. 정상회담이라 우기면서도 합의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청구서만 받아온 회담이었다”고 덧붙였다.장 대표는 또 “대통령실과 일부 국내 언론은 이런 회담을 두고 자꾸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부른다”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대해선 실밥 하나만 삐져나와도 두들겨 패기 바쁘더니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는 속옷까지 다 벗어주고 와도 눈감고 칭찬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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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가족 탄 SUV 신호위반해 충돌…70대 부부 숨지고 7명 부상

    충남 천안에서 신호 위반 교통사고로 70대 부부가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 53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희망로 사거리에서 직진하는 택시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는 팰리세이드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택시는 팰리세이드 뒤에 오던 SM5와 2차 추돌했다.이 사고로 팰리세이드에 타고 있던 70대 부부가 숨졌고, 동승자 3명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택시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SM5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날 사고는 팰리세이드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다 직진하는 택시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당시 팰리세이드에는 일가족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 사고 영상 등을 통해 신호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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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지민-송다은 열애설에…빅히트 “현재는 헤어진 사이”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 멤버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 수년 전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31일 빅히트 뮤직은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과 관련해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빅히트 뮤직은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송다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7일 송다은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약 4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올리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에서 지민이 내리며 송다은을 향해 “나 들어온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는 영상이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송다은의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1991년생인 송다은은 지민보다 5살 연상이다.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친 BTS는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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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국회 개원식 한복 착용 요청에 “상복 차림 참석”

    국민의힘이 오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원식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아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의원들에게 화합의 의미를 담아 개원식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하자고 제안했으나, 31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같은 당 의원들에게 “개원식 복장은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이라고 공지하며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상복 차림 참석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여당의 입법독주, 일당독주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를 담고 있고, 최근 민생과 괴리된 민주당의 여러 가지 입법 관행에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현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3특검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는 목소리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 간의 영수회담 논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영수회담을 전제로 해서 현재 물밑에서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고, 모든 공은 용산으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방안을 결의한 것을 두고는 “끝없는 내란몰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민생을 챙겨야 될 지방자치단체, 지자체장까지도 내란몰이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인 지방행정의 일환마저도 내란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하려고 하는 저의를 굉장히 불순하게 생각하고, 특히 내년 지선 앞둔 이 시점에서 내란 프레임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민과 괴리된 움직임을 보이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선 “이미 권 의원 스스로 내려놓겠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체포동의안 반대를 당론으로 풀어서 결정할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내일 의총이 잡혀있어서 의원들 생각 개진될 수는 있다고 보인다”며 “여러 차례 떳떳하게 법원에 나가서 무죄를 받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그 뜻을 존중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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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하고 임신이라니 와우” 박지성 아내 김민지, 허위 정보에 분노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 정보에 분노하며 입장을 밝혔다.김 전 아나운서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역시 나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 이야기는 도파민 민족을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밋밋한 듯”이라고 적었다.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 ‘그런데 예상치 못한 김민지 부모님의 반대로 갈등을 겪었다. 평범한 직장인을 사위로 기대했던 만큼 걱정이 컸던 것’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해당 허위 정보에 대해 김 전 아나운서는 “연애할 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이 얽힌 스토리가 생성되더니 최근엔 결혼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있는 것 같다. 이혼하고 임신이라니 와우”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이어 “아줌마 아저씨 사는데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미안해요 우리 그렇게 멋지지 않아요. 부모님 반대, 저도 좋아하는 재밌는 소재긴 한데 남편은 옛날부터 유명한 일등 신랑감이었음”이라고 반박했다.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 전 아나운서는 “제가 엄청 분노했다고 기사가 많이 나서 놀라서 지웠다”며 “나와 남편은 가장 우리답게 만나서 여전히 우리답게 살고 있다”는 글을 새로 올렸다.김 전 아나운서는 2010년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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