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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더민주 탈당 후 문재인에 “우리가 원수 된 건 아니잖나”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한길 의원은 4일 문재인 더민주 대표가 ‘탈당 의원 지역구에 과감하게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 더 젊고 새로운 정당으로 나가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렇게 위협하는 듯한 자극을 주는 발언은 서로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우리가 웬수가 된 건 아니잖아요”라고 밝혔다.김한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서울)광진 유권자들의 수준을 너무 얕보는 말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년 총선 출마 지역과 관련해 “(이전 지역구였던)구로로 다시 돌아갈 수 없지 않나?”라면서 광진갑 재출마 의사를 밝혔다.김한길 의원은 또 더민주 탈당 예정 의원이 20명 이상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당을 떠날 수 밖에 없다고 결심한 의원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준(현역의원 20명 이상)을 이미 넘었다”면서 “당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 의원 외에도 심각하게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그 규모는 예측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자의 지역구에서 지역구 동지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각 지역구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결심을 밝히는 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앞으로 생각하는 야권통합에 더민주당이 포함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문재인 대표가 버티고 있는 한 현실적으로 (야권통합이) 가능하겠느냐”며 문 대표를 정조준 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밖으로 나갔고, 당에 있다가 밖에 나가서 세력화를 도모하고 있는 안 의원과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의 공통점이 문재인 대표와 같이 못하겠다고 당을 뛰쳐나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표 체제가 버티고 있는 한 이들과의 통합 물꼬를 트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문 대표가 결단을 해줘야 야권의 통합을 위한 시도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입장이었지만 끝내 문 대표의 결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문 대표가 자신의 요구에 대한 답으로 “작아져도 더 단단하게 가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하며, “더는 통합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탈당 전날 안철수 의원과 회동한 것과 관련,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며 “가끔 보는데 전체적인 정치상황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서로 확인할 부분을 확인하고, 의견을 구하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일정부분 공감대를 이뤘고 약간씩 관점이 다른 부분은 대화를 통해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김한길 더민주 탈당 후 문재인에 “우리가 원수 된 건 아니잖나”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채국희와 열애설 오달수가 총각? 고교 진학 예정 딸 둔 ‘돌싱’배우 오달수(48)와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46)의 열애설이 4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잇다.이날 스포츠 서울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연애를 하고 있다.오달수는 결혼과 관련해 알려진 게 거의 없다. 오달수는 이른바 ‘돌싱’이다. 지난 1996년 연극배우이던 후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하지만 2001년 이혼했는데 연극을 직업으로 삼은 탓에 극심한 생활고가 문제가 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오달수의 딸은 부산 외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채국희는 결혼 전력이 없다.오달수는 연극판에서 연기를 시작해 영화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채국희도 연극은 물로 뮤지컬,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막장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0%선을 재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3일 방송된 '내딸 금사월' 3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0.5%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28.5%보다 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내딸 금사월'은 지난달 27일 방송분(34화)에서 전국기준 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내딸 금사월’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월이를 살려달라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한 시청자는 “오월이가 왜 죽어야 하느냐”며 “혈압이 너무 올라 타 방송을 봐야겠다”고 토로했다.다른 시청자도 “오월이를 살려 해피엔딩으로 끝내자”고 오월이 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내딸 금사월’에선 오혜상(박세영 분)이 교통사고 차량 밑에 깔린 오월(송하윤 분)을 일부러 구하지 않아 오월이가 불에 타 죽게 만드는 내용이 그려졌다. 오혜상은 자신과 주세훈(도상우 분)의 결혼을 막으려는 오월이를 자동차에 태우고 미친 듯이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자동차는 도로 옆 벼랑으로 굴렀다. 오혜상은 자동차에서 탈출했지만 오월이는 자동차 밑에 깔렸다. 오혜상은 오월이를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냥 자리를 떴다. 그 후 자동차에서 흘러나온 연료에 불이 붙어 자동차는 불길에 휩싸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병관 의장(43)이 최대주주인 게임사 웹젠의 주가가 4일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 현재 웹젠은 전 거래일 대비 9.73% 오른 2만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젠은 최근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으로 크게 성공한 온라인 게임사다. 작년 12월 30일 기준 웹젠의 시가총액은 8351억원이며, 이 중 26.72%의 지분을 보유한 김병관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2231억원으로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해당한다. 이는 안철수 의원의 재산(780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액수다.웹젠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이 주업으로 자본금은 176억 여원이다. 웹젠은 2000년 4월 설립해 2003년 5월 상장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이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대비되는 인물이기 때문.김병관 의장은 전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병관 의장은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에 이은 두 번째 인재영입 인사다. 김병관 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공동창업했고, 이후 NHN 게임제작실장 등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 등을 맡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43)이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무소속안철수 의원과 대비되는 인물이기 때문.김병관 의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병관 의장은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에 이은 두 번째 인재영입 인사다. 김병관 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공동창업했고, 이후 NHN 게임제작실장 등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 등을 맡았다. 웹젠은 최근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으로 크게 성공한 온라인 게임사다. 작년 12월 30일 기준 웹젠의 시가총액은 8351억원이며, 이 중 26.72%의 지분을 보유한 김병관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2231억원으로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해당한다. 이는 안철수 의원의 재산(780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액수다.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병관 의장은 왜 자신과 비슷한 길을 걸어온 안철수 의원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을까.벤처업계 동료였던 안철수 의원에 대해 김병관 의장은 “정치적 메시지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부분이나 공정경제 등 공감 가는 게 많이 있었지만, 그분의 의사결정 방식은 저와 안 맞는 느낌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김병관 의장은 또 “저도 회사를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그분이 사장님인 회사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며 “좋은 회사일 수 있지만 그분이 사장님이면 의사결정의 투명성 등 부분이 제가 납득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김병관 의장은 자신의 배경에 대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다”며 이른바 ‘흙수저’ 출신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패기와 열정으로 넘을 수 없는 절벽이 청년들 앞에 있다. 저는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창업안전망을 만드는 일 만큼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임을 자부한다. 저의 벤처창업 및 회사경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의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는 “표창원 소장이 정의를 상징한다면, 김 의장은 혁신을 상징한다. 앞으로 정치의 영역에서 우리 당을 더 새롭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리더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명품 조연’ 오달수(48)와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46)의 열애설이 4일 불거져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연극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오달수는 연극판에서 연기를 시작해 영화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채국희도 연극은 물로 뮤지컬,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이다. 채국희는 결혼 전력이 없다. 하지만 오달수는 결혼과 관련해 알려진 게 거의 없다.오달수는 이른바 ‘돌싱’이다. 지난 1996년 연극배우이던 후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하지만 2001년 이혼했는데 연극을 직업으로 삼은 탓에 극심한 생활고가 문제가 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오달수의 딸은 부산 외가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오달수는 이혼 후 영화 쪽 일을 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2002년 ‘해적 디스코왕이되다’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후 ‘올드보이’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한편 이날 스포츠 서울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 ‘도둑들’에도 함께 출연했다.이 매체는 이들 측근의 말을 인용 “오달수와 채국희는 오래된 연인”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일본 나가사키시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 폐쇄.작년 9월 MBC 무한도전팀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소개한 일본의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최근 나가사키시가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경덕 교수는 4일 일본 나가사키시가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했다고 전했다.그는 공양탑 입구에 역사적 사실과 다른 안내판 2개가 세워지고 ‘위험’ 표지판을 걸어 사실상 길을 폐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카시마 공양탑엔 다카시마 탄광 징용자들과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표류자들의 유골과 함께 하시마 탄광 조선인 사망자의 유골이 묻혀 있다. 서 교수팀은 네티즌 모금으로 방치된 ‘공양탑 가는길’의 벌초작업을 하고 ‘강제 연행된 한국인의 혼이 잠든 곳’이라는 안내판을 요청했으나 일본 나가사키시는 이를 거절하고 길까지 폐쇄해 충격을 주고 있다.일본 나카시마시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공양탑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이 안장돼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인근 사찰로 유골이 전부 이전됐다는 이유로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9월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서경덕 교수와 하하는 일제시대 일본 하시마 섬에 강제로 끌려가 탄광에서 일하다 희생된 이들이 묻혀 있는 다카시마 섬의 한국인 강제 징용 희생자의 묘소를 찾았다.험한 길을 뚫고 희생자의 묘소를 찾아가다 다카시마 공양탑을 발견한 하하는 “아 울화. 여기를 어떻게 찾아 오냐”고 분노했고 서경덕 교수는 “나도 처음 와 봤는데 길이 길도 아니고 정말”이라고 울컥했다.이후 네티즌들의 성금 등으로 공양탑 가는 길을 말끔하게 정비 했는데, 이번에 일본 나가사키시가 이를 폐쇄해 접근 자체가 어려워 졌다.일본 나가사키시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 폐쇄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2015년 마지막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마지막날인 31일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박 대통령은 새 해 국정 운영과 관련해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서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김무성 대표도 2015년 마지막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 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경제활력을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고 민생 최우선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김 대표는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민심을 무겁게 받들어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는 데 앞장서고,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총선 승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에너지를 생산에너지로 전환시켜,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바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2016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개혁의 선봉이 되어 국민의 얼굴에 넉넉함과 웃음이 피어나도록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표창원 방송 인터뷰서 ‘억지’ 질문 진행자에 역공…네티즌 “사이다” 열광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방송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표 관련 질문을 하면서 억지 논리를 편 진행자에게 논리적인 ‘돌직구’ 반문으로 받아쳐 꼼짝 못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편파방송에 굴하지 않은 “사이다(시원하다는 의미)”라며 격하게 응원했다.표창원 전 교수는 30일 MBN ‘뉴스 BIG5’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진행자는 표창원 전 교수에게 이날 문재인 대표의 부산 사무실에서 발생한 인질극을 언급하며 “야당을 비판하시는 분들 입장에 서서 질문을 드리겠다”며 “이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 대표가 뭘 잘못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표창원 교수는 “정말로 이번 사건이 문 대표에 대한 문제, 책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으며 2006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유세 중 서울 신촌에서 면도칼 테러를 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그 사건도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이냐고 물었다.이에 진행자는 “그 분은 정신 이상자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표창원 전 교수는 “이분도 정신이상이라고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진행자에게 “사람에 따라 다른가? 상황에 따라 다른가? 똑같은 경우가 아닌가?”라고 역공해 진행자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 간 논쟁 부분을 담은 영상이 31일 온라인에서 퍼지며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표창원 전 교수는 인터뷰 영상이 화제가 된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표창원 인터뷰. 사진=표창원 인터뷰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유재석과 공동 수상한 김병만. 달인의 풍모를 지닌 강한 남자 김병만에게도 약점은 있다. 김병만의 치명적 약점은 뭘까.신년 1월 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서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김병만의 치명적 약점이 밝혀진다.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거동이 불편한 주인집 할머니를 위해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계단을 새로 만들기 위해 드릴로 바닥을 깨고, 터를 다지고, 벽돌로 새 터를 다지는 대 공사가 진행됐다.한참 공사가 진행 중인 도중에 김병만은 갑자기 귀를 틀어 막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병만의 보조를 자처한 개그맨 양세형이 바닥의 흙을 삽으로 정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김병만은 “쇠 긁는 소리를 싫어한다”며 진저리를 쳤다.출연진은 전무후무 대체불가 캐릭터인 김병만도 약점이 있다며 신기해했다는 후문.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대장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투덜이 양반 머슴 현주엽, 식신 머슴 정준하 등이 함께 출연해 큰 웃음을 준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표창원 mbn 인터뷰 “2006년 ‘면도칼 테러’가 박근혜 대통령 잘못이냐”표창원 mbn 인터뷰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방송에서 문재인 대표 관련 질문을 던진 mbn 앵커에게 ‘돌직구’ 성 역질문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표창원 전 교수는 30일 MBN ‘뉴스 BIG5’에 출연해 진행자와 1대1 대담을 나눴다.진행자는 표창원 전 교수에게 이날 문재인 대표의 부산 사무실에서 발생한 인질극을 언급하며 “야당을 비판하시는 분들 입장에 서서 질문을 드리겠다”며 “이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 대표가 뭘 잘못했을까요?”라고 질문했다.이에 표창원 교수는 “정말로 이번 사건이 문 대표에 대한 문제, 책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으며 2006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유세 중 서울 신촌에서 면도칼 테러를 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그 사건도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이냐고 물었다.이에 진행자는 “그 분은 정신 이상자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표창원 전 교수는 “이분도 정신이상이라고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진행자에게 “사람에 따라 다른가? 상황에 따라 다른가? 똑같은 경우가 아닌가?”라고 역공해 진행자를 당황케 했다.두 사람간 논쟁 부분을 담은 영상이 31일 온라인에서 퍼지며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표창원 mbn 인터뷰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안부 합의 무효 선언’ 주장에 이어 ‘100억 원 국민모금 운동’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표는 무효 선언 다음날인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에선 소녀상 철거가 10억 엔 지급의 전제조건이란 보도도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이미 소녀상 철거를 이면합의 한 게 아닌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 돈을 받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재단설립은 일본 돈이 아니라 우리 돈으로 하자”고 밝혔다. 설립 자금 100억 원 국민 모금 운동을 제안한 것.문재인 대표는 또 “박근혜 정부는 도대체 누굴 위한 정부냐. 무엇을 위한 협상이냐. 전무후무한 굴욕협상으로 할머니들 삶 전체를 모욕했다. 왜 우릴 두 번 죽이냐고 묻는 할머니들께 부끄러워 드릴 말씀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는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끝낼 문제 아니다. 평생 고통 속에 산 피해 당사자를 빼놓고는 대통령이든 누구든 최종 불가역 말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는 “국회의 동의 없었다”고 지적하며 “위안부 협상은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2위로 밀어내고 6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진행한 12월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대표는 전월 조사 대비 1.9%p 오른 23.9%를 기록,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반기문 총장은 전월 대비 3.6%p 하락한 20.0%로 문재인 대표에 밀려 지난 3개월 동안 유지해오던 1위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2%p하락한 16.9%로 3위,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1월 5.0%에서 10.3%p 급등한 15.3%로 4위 자리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와 오차범위(±3.1%p) 내에 있어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2.1%p 하락한 7.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4%p 상승한 5.2%,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0.5%p 오른 3.0%,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0.4%p 내린 2.9%, 최경환 부총리가 0.5%p 하락한 1.0%,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이 0.6%p 내린 0.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4.0%.연령별로는 20대(33.8%), 30대(38.4%), 40대(28.2%)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50대(23.6%)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60대 이상(35.1%)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각각 1위에 올랐다.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3.5%)과 진보층(35.1%)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보수층(39.3%)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기문 총장은 보수층(25.2%)과 진보층(18.8%)에서, 안철수 의원은 중도층(21.4%)에서 2위를 기록했다.국가과제 부문별 적합도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경제성장(22.0%), 분배(22.6%), 민주주의 발전(23.8%)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반기문 총장이 국민통합(24.5%), 남북 평화·통일(32.6%)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6%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이 최근 크랭크업 됐다.내년 개봉 예정인 궁합은 지난 2013년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은 ‘관상’을 잇는 역학 3부작 중 2번째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작 예정인 세 번째 작품은 명당.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심은경은 극중 ‘송화옹주’, 이승기는 궁합가 ‘서도윤’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궁합은 지난 9월 9일 9시 9분에 크랭크인 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길일 중 이승기와 심은경의 사주팔자와 궁합 적으로 잘 맞는 날을 택했고 그 날과 시간이 합이 되는 진시(오전 7시30분~오전 9시 30분) 중에서 양으로 완성된 상서로운 숫자인 9가 많이 있는 시간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프랑스 ‘파리 테러’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서유럽 국가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있다. 대규모 군중이 운집하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 오스트리아 빈 경찰은 유럽 주요국에서 테러공격 위험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경찰도 도심 테러 첩보를 입수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테러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파리가 일찌감치 화려한 불꽃놀이로 유명한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도 새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이반 마이어 브뤼셀 시장은 30일 RTBF 방송과 인터뷰에서 “국가위기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마이어 시장은 전날 급진주의 테러리스트의 새해맞이 행사 테러 기도를 사전에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파리 테러 직후 이슬람국가(IS)는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미국의 워싱턴DC와 뉴욕 등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미국의 주요 도시 중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 곳은 아직 없다.다만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뉴욕 당국은 타임스스퀘어에 수천 명의 경찰과 테러방지를 위한 새 특수부대를 투입했다.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A, 라스베이거스 등도 안전요원을 증원하고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회의’는 31일 굴욕적 ‘제2 한일협정’ 무효 선언 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천정배 국민회의 창당 준비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론회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 이장희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12·28 한일 위안부 피해자 합의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발표한다.이어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 연구원과 양미강 전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 총무 등 4명이 토론을 벌인다.한편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 준비위원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1월 중 안철수 세력 등과의 ‘원샷 통합’을 제안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SBS 연예대상이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BS 연예대상의 가장 큰 상인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진행된 KBS, MBC 연예 대상에선 각각 이휘재와 김구라가 수상했다. ‘국민MC’로 통하는 유재석은 아직 영예를 얻지 못 했다. 만약 SBS 연예대상에서도 유재석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으면 지상파 3사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에 실패하는 드문 일이 벌어진다.SBS 연예대상’이 만들어진 2007년 이후 유재석은 2008년, 2009년, 2011년, 2012년 등 총 네 차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유재석은 올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시청률은 조금 아쉬운 편. ‘런닝맨’이 6%, ‘동상이몽’이 4~6%에 머물렀다.올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의 강력할 라이벌은 김병만이다. 김병만은 출연 중인 ‘정글의 법칙’아 14~15%, ‘주먹쥐고 소림사’가 6~7%의 시청률을 기록, 단순 수치면 보면 유재석에 앞선다. 유재석은 2005년부터 작년까지 지상파 3사 중 최소 1곳에선 대상을 수상해 ‘10년 연속 대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올해 마지막 남은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의 기록이 연장될지 중단될지 지켜볼 일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30일 한일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 데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는 우리 측 회담 책임자인 윤병세 외교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합의는 우리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며 합의 무효를 선언했다. 합의 무효화를 위한 당 차원의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됐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위안부 굴욕 협상 반대 및 재협상 촉구’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본회의 긴급현안질문 및 규탄 결의안 채택 ▲관련 상임위 차원의 진상규명 ▲윤병세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당 차원의 범국민 반대운동 전개 ▲국제 연대를 통한 반대 등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2015년 12월 28일에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일본 외무대신이 타결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를 절대로 수용할 수 없으며, 원점에서부터 다시 협상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국회 입성을 노리는 김부겸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게 “70년대, 80년대 그렇게 열심히 사신 거 같지도 않던데 그렇게 어떻게 한꺼번에 진단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김 전 의원은 30일 교통방송과 인터뷰에서 안 의원이 지난 27일 신당의 노선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1970년대 개발독재와 1980년대 운동권의 패러다임으로는 2016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그는 “우리들은 모두 다 우리들 앞에 있는 역사와 경험 위에 서 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우리가 서있는 게 아니다”면서 “70년대에 우리 선배들이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80년대 또한 그 나름대로 치열하게 시대정신을 가지고 싸워왔다. 그 위에 안철수라는 훌륭한 벤처기업가가 나왔고, 그 분의 여러 가지 사회에 대한 베풂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고 그것이 오늘날의 ‘안철수현상’으로까지 이어졌던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이어 “그렇다면 앞 선배 세대들을 부정하면서 자기의 존재를 드러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이야기하는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는 그런 자세를 보이면 국가적 지도자로서 좀 더 당당하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김 전 의원은 안 의원이 탈당 후 ‘친정’ 비판을 멈추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저희 당 지도부도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안 대표도 새로 신당을 창당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셔야지, 자꾸 옛날에 계시던 당을 그렇게 자꾸 폄하하거나 하는 것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그는 앞으로 야권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텐데 ‘깨끗한 경쟁’을 해야 한다며 “서로 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결국 그래봐야 다 범야권의 지지자들을 서로 갈라놓고, 증오를 부추기는 그런 발언을 지도자라면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김양건 노동당 대남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오전 6시 15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향년 73세. 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6시 15분에 7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통신은 “김양건 동지는 수령 김일성 동지와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김정은 동지의 가장 가까운 전우, 견실한 혁명동지”라며 “주체혁명 위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온 당과 인민의 훌륭한 아들”이라고 치켜세웠다. 북한에서 ‘국가유공자 세력’으로 분류되는 김양건 대남 비서는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한 후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대외문화연합위원회 지도원을 거쳤으며,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에서 부장까지 맡은 다음 통일전선부 부장을 거쳐 비서까지 역임했다.통신은 “김양건 동지는 수령님들의 조국통일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며 “고결한 충정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오랜 기간 당의 위업을 받들어온 김양건 동지를 잃은 것은 당과 인민에게 큰 손실”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비록 서거했으나 당과 혁명, 조국통일위업을 위해 바친 그의 헌신적 노력과 빛나는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숨진 김양건 비서는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외교 브레인’으로 알려졌으며 대남관계 뿐만 아니라 대외분야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당 국제부장을 거쳐 대남담당 비서를 하면서 대중국 외교 등을 관장했다.특히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남북긴장 국면 당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함께 서울을 방문해 ‘8·25 합의’를 도출한 북한 측 중심인물이다. 김양건 비서는 이 공로로 북한에서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양건 대남 비서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국가장의위원은 모두 6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명단에는 최근 지방의 협동농장에서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최룡해가 포함됐다. 최룡해는 해임 약 두 달 만에 권력의 중심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양건 비서의 시신은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