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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해외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 제품군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32.2%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3728억 원으로 68.2% 성장했다.실적 성장은 해외 판매 확대가 이끌었다. 작년 11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올해 2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른 제품 역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갔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는 관련 제품 원외처방액 1위를 지속하는 등 케미컬의약품도 꾸준한 성장으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주요 제품군 시장 점유율의 경우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제품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는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각각 39%, 19%다. 오리지널의약품은 물론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압도하는 수치다. 올해 2월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 3곳에서 론칭한 램시마SC는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 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는 의약품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에서는 램시마(현지명 인플렉트라)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Symphony)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1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3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가 작년 10월 램시마를 선호의약품에 등재한 이후 점유율이 2.2% 상승했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 미국에 처음 선보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출시 5개월 만에 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허셉틴 바이오시미러 중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역시 지난 3월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 후속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CT-P17과 CT-P16, CT-P39 등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은 작년 글로벌 매출 1위(약 24조 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제품은 농도를 높이고 통증을 완화한 CF(Citrate Free)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3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알러지성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CT-P39는 작년 매출 3조9000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현재 글로벌 임상이 한창이다. 이밖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결장직장암 치료제 CT-P16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한 임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후보군 38개를 선별해 본격적으로 세포주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 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고 동시에 실험쥐 대상 효력시험 및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오는 7월 인체 임상이 가능하도록 개발 기간 단축에 힘쓰고 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감염 여부를 15~20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지금까지 출시된 바이오의약품들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램시마SC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등 고수익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주요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향후 출시를 앞둔 제품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8일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국내 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번 허가신청이 예정된 절차대로 심사될 경우, 롤론티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된다. 이미 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이 플랫폼 기술로 구현된 펩타이드 구조 자체의 신규성, 기존 약물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투여 횟수를 줄인 기술의 진보성을 토대로 식약처에 바이오신약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식약처 시판허가 신청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주도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ADVANCE, RECOVER) 데이터를 토대로 제출됐다.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임상에서 롤론티스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됐다. 롤론티스는 총 네 번의 치료 사이클 동안 경쟁약물 대비 DSN(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 중증 호중구 감소증 발현기간)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이 입증됐다. 롤론티스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되면 국내 업체가 개발해 시판한 바이오신약들 중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제품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업체가 개발한 31개 신약 중 바이오신약은 3종뿐으로, 이 중 두 제품은 발매하지 않았거나 품목 취소됐고 나머지 한 품목은 연 매출 5억원대에 불과하다. 한국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700여억원으로, 롤론티스는 이 시장에 뛰어드는 한미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한미약품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다양한 바이오신약들 중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과 한국에서의 성공적 발매를 통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한미 최초의 바이오신약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부산시가 국제적인 해양관광 메카로서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선진국들은 도심과 가까운 해안가의 경우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추세다.대표적으로 싱가포르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는 한 해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세계적 해양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카지노를 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와 호텔이 잇따라 건설되면서 3만여 개 일자리 창출효과를 냈고 쇼핑몰과 해양수족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 인프라가 갖춰져 싱가포르가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일본의 요코하마도 해양관광산업을 토대로 국제도시로 도약한 사례다. 요코하마가 1983년부터 추진해온 ‘미나토미라이21’ 사업은 전 세계에서 손꼽는 도시재생 모델로 꼽힌다. 미나토미라이지구는 호텔과 레스토랑, 놀이동산, 컨벤션센터, 미술관·음악홀 등 숙박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 잡아 한 해 수천만 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다.선진국은 이처럼 해양관광을 내세워 관광산업 촉진을 유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국제도시로 탈바꿈했다. 잠재 관광 수요를 지닌 국내 대표 해양도시 부산은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시작단계부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상업·업무지구를 중심으로 한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대규모 건설공사로 다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비롯해 자재업체, 건설장비업체 등 후방 연계산업이 함께 활성화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부산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유치와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항 재개발사업이 다수의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북항 재개발 구역 내 상업·업무지구 D1·D3 지역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이 인접해 교통 요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상업·업무 시설은 물론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장·단기 숙박 시설이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숙박시설이 재개발 지역의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해당 상업·업무지구 면적은 4만5855㎡로 전체 부지면적(153만2419㎡) 중 2.99% 규모다. 인천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사업의 체류형 숙박시설 부지면적이 전체의 5.07%이고 거제시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의 숙박시설 부지면적이 2.58%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과한 수준이 아니다. 북항 재개발은 사업 추진에 있어 해양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밑그림을 그려냈다. 실제로 부산시가 건축 허가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북항 재개발사업은 상업·업무지역에 크루즈 및 해양 비즈니스 지원시설, 전시·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해양산업 관련 중소기업 임대료 등 지원 정책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 골자인 북항에 대한 관광 명소화와 그에 발맞춘 시민 친화시설 조성으로 지역사회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우선 상업시설에는 중소기업 특화 면세점이 들어선다. 면세점은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부산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개방형 도서관과 고메스트리트, 도자기 전시·판매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상업·업무지구 내 입주를 유도하고 면세점과 연계한 비즈니스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집적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상업시설 분야에서는 예술 관련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본격화하는 등 문화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부산도자기 문화를 테마로 매년 도자기 기획전을 열고 도예·회화 작가 공모 및 작업실 제공, 국내외 도자기 교류전 및 산업도자기 전시·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집회시설에는 현재 부족한 항만공사의 크루즈 업무공간을 채워줄 수 있는 크루즈 업무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크루즈 여행객을 위한 고급형 라운지, 여행사 오피스, 부산관광 디지털라운지 등이 들어서게 되며 부산 관광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판매해 북항을 거점으로 부산 전역의 체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관광기능 구현이 목표다. 업무시설에는 원도심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해양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이 센터는 해양산업 관련 세미나와 국제 컨퍼런스, 포럼 등을 개최·지원하고 해양산업 중소기업과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련 기관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연안과 국제여객부두, 중앙·1~4부두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 관광·문화도시 및 시민 친수공간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1단계 사업 중 상업·업무 지구는 3개 블록이 지난 2018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IT·영상·전시 지구는 일부를 빼고 부지공급이 완료됐고 복합도심지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계획을 재수립 중에 있다. 해양문화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021년 이후 준공될 예정이고 1단계 사업은 부산일보와 부산 불교방송, 부산MBC 등 사업면적의 상당지역에 사업자가 선정된 상황이지만 그동안 개발 속도가 미진한 상황이다.1단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마리나, 친수공원, 제1차 도교 등 5개 시설 공사에 대한 2022년 준공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내 착공한다고 지난달 20일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의 상업·업무지역 D1블록에 이어 D3블록에도 건축허가가 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올해 1만1000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등 신규 철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울 내 전세값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양주신도시 10곳에서 1만1571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옥정지구에서 6곳 8320가구, 회천지구는 4곳 3251가구 규모다. 양주신도시는 위례신도시 면적의 1.7배, 판교신도시의 1.2배 규모로 옥정지구(693만㎡)와 회천지구(363만㎡)로 구성됐다.경기 양주는 서울과 거리가 있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서고 학교와 상권 등 주거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사람들이 꾸준히 몰려들고 있는 추세로 전해진다. 특히 지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 이용 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향상되고 있다. 서울 도심권을 잇는 철도망이 추가 연장되면서 양주신도시를 보는 시선도 달라진 모양새다.실제로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기공식이 열려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1차로 도봉산에서 옥정지구까지 총 15.3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옥정과 포천을 잇는 19.3km 구간 연장 사업도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작년 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1월 경기도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내면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동시에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 구간을 잇는 GTX-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현재 1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에 GTX가 개통 예정이다. 해당 열차 이용 시 덕정에서 삼성까지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치솟는 서울 집값의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인구가 늘고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양주시 아파트 3.3㎡ 당 평균 매매값은 1084만 원으로 서울 전세값(평균 1479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했다. 인구도 2013년 이후 매년 늘고 있다. 작년 말 22만2300여명으로 전년(21만7000여명)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몰리는 수요에 따라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집값은 지난해 10.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옥정동 ‘e편한세상 옥정어반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3억99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연초보다 5000만 원가량 웃돈이 붙었다. 미분양 소진 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양주시 미분양은 1142가구에 달했지만 올해 2월 말 기준 97.6% 소진해 28가구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청약 시장에서는 지난달 21일 1순위 접수를 받은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 1·2순위 청약 결과 3160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4.3대1을 기록했다. 그동안 양주신도시에는 청약이 미달되고 이후 선착순 분양에서 사람들이 대거 몰려 ‘완판’ 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청약통장을 쏟아낸 것으로 분석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대출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해 투자 수요도 있을 것”이라며 “실제 연초 분양 단지가 청약 미달이 났지만 타 지역 수요가 몰려 미분양도 단기간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인 제일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가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74~101㎡, 총 2474가구로 옥정신도시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5월 A10-2 블록에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상반기 중 A10-1블록 분양을 계획 중이다. 특히 2블록은 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입지를 갖췄고 사우나와 실내수영장, 체육관,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축구장 크기 커뮤니티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옥정신도시 중심 생활권 마지막 시범단지인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분당과 동탄 등 기존 신도시에서 시범단지는 입지가 우수해 입주 후 웃돈이 붙어 시세를 이끈 바 있다.특화설계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 구조 단지 배치가 적용된다. 대부분 타입에 3면 발코니가 마련돼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을 넓힐 수 있다. 1층은 세대정원을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 공간이 갖춰진다.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01-1번지에 마련돼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30~40대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력이 커지면서 아파트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다. 한 가지 장점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입지나 상품성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만 20세 이상 1139명 대상)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분양 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57.1%)를 1위로 꼽았다. 분양가(19.4%)와 투자가치(18.8%)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이처럼 다 갖춘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다.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에 분양된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5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경쟁률 203.75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역세권에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등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최근 활발한 지방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3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만5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평균 141.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만능 입지를 갖춘 단지는 집값도 강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2017년 입주)’ 84.90A타입의 경우 지난 12월 7억6000만 원(23층)에 거래되면서 초기 분양가(4억2620만원)보다 약 2억9380만 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세권에 위치하며 초·중·고는 물론 송도 센트럴파크, 소리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부동산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인해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다세권 단지는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어 주거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올해 2분기 부산에서도 ‘팔방미인’ 입지를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성종합건설이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556-7번지에 ‘남천 우성스마트시티·뷰’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2층, 1개동, 아파트 97가구, 오피스텔 8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타입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교통의 경우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광안대로와 번영로, 대남교차로, 황령터널 등을 이용하면 해운대권 및 서면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 입지를 갖췄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메가마트가 있고 남천해변시장, 수영구청, 수영세무서, 주민센터, 대연성모병원, 광안리 해수욕장, KBS부산홀 등이 가깝다. 특히 일부 가구는 다이아몬드브릿지 광안대교 및 바다를 바라보는 오션 뷰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이기대자연공원과 UN기념공원, 부산박물관 등 쾌적한 환경 및 문화시설이 인접했다.교육시설로는 부산 상위 학군인 남천초·중, 동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부경대와 경성대 등 대학교 시설도 가깝다.특화 설계로는 IoT스마트홈 시스템과 전 가구 LED 전등, 일괄소등 시스템, 대기전력차단장치 등이 도입된다. 실내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며 로이유리 및 집광채광루버를 설치해 열손실을 최소화한다.분양 관계자는 “남천 우성스마티시티·뷰는 교통과 편의, 교육, 생활 등 모든 인프라를 아우르는 입지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단지 주변에 남천삼익비치타운과 남천삼익타워 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남천 우성스마트시티·뷰 견본주택은 오는 5월 중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 80에서 개관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정부의 지속된 부동산 정책 규제로 비규제지역인 인천에 풍선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규제지역은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로워진 반면 비규제지역은 대출요건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주택가격도 저렴해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 양적완화에 이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1.25%→0.75%)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대출이자부담이 줄어들어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 자금 마련이 이전에 비해 수월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인천지역 분양 시장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달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이 분양에 나서 평균 8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우미린 에코뷰’ 역시 평균 27.2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서울 및 수도권 인기지역 부동산 규제가 까다로워져 집값이 비교적 저렴하게 평가되는 비규제지역 인천시가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며 “금리인하로 자금마련 부담까지 줄었고 3개 노선 철도개통 호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천은 당분간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인천 부평구 삼산동 74-2번지 일원에 ‘부평삼산 신원아침도시’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에 삼산초와 부일중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는 지하 1~지상 28층, 4개동, 총 34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74㎡ 5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고 내부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쾌적한 여가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사랑샘공원과 수변 생태공원인 굴포천수변공원, 농사 체험장, 물놀이공원 등이 조성돼 있는 갈산근린공원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와 멀티플렉스, 백화점, 체육공원 등이 인접했고 부평 생활인프라를 공유한다. 교통의 경우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지하철 7호선과 GTX-B 노선이 개통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삼산동 일대 재건축 신호탄으로 미래 전망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평국가산업단지와 한국GM, 서운일반산단(예정) 등이 인근에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원아침도시는 최근 3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하고 10여 년간 전국 1만호 넘는 주택공급 실적을 보유한 신원종합개발의 주택브랜드다. 이번 분양 단지 견본주택은 이달 중 인천 부평구 부평북로 118에서 개관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서울의 전통부촌인 종로구 구기동에 새 주거시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해외고급건축 실적 1위를 자랑하는 쌍용건설이 이달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를 선보인다. 종로구 구기동은 고층 아파트나 주상복합이 없이 단독주택이나 고급빌라들이 밀집한 주거지역이다. 한적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 주거 정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과 다른 전통부촌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거지이기도 하다.구기동은 북한산으로 둘러싸여 전망과 맑은 공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연경관지구로 개발이 제한적이다. 도심 속에서 에코라이프를 반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지형이 높고 고급 주택촌으로 구성돼 있어 사생화보호에도 유리하다. 하지만 구기동과 인근 평창동은 신규공급물량이 전무해 10년 이상 노후화 단지 비율이 무려 97.7%에 달한다. 종로구 전체를 살펴봐도 지난 2017년 ‘경희궁자이’가 입주한 후 새로운 물량이 나오지 않아 10년 이상 된 노후하 단지 비율이 73.7%로 높은 수준이다.부동산 관계자는 “강북 전통부촌 지역에서는 새 주거시설로 옮기고 싶지만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애착이 높아 이사를 가기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며 “전통부촌 특히 강북 지역 내 신규단지 공급이 뜸한 상황에서 새 주거시설이 나올 경우 희소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는 구기동 146-1외 1필지에 조성된다. 지하 1~지상 3층, 4개동, 전용면적 82~84㎡, 총 5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단지는 마리나베이센즈 호텔, 아난티 코브&힐튼 부산, 도곡 렉슬, 잠실 파크리오 등 국내외 고급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쌍용건설의 상품 및 설계 기술력이 집약된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넓혔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등 특화설계를 반영해 수납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입지의 경우 북한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의 경우 도보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자가용 이용 시 내부순환로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하비에르 국제학교가 있고 세검정초와 상명여중·고, 서울예고 등이 가깝다. 또한 화정박물관과 삼성출판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인접했다.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66-32에 위치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 상품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좁은 주거면적과 획일화된 평면 등 기존 오피스텔 단점을 극복하고 진화된 평면과 특화설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하면서 아파트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구현했기 때문이다.작년 상반기까지는 오피스텔 매매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주택시장 규제 반사이익으로 하반기에는 상승 전환됐다. 특히 생활공간을 극대화한 주거형 오피스텔 가격 상승폭이 급등하면서 우수한 입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이 본격적인 양적완화에 돌입했다. 이에 한국은행도 역대 최저 수준인 0.75%로 금리를 인하했다.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들어서고 주택시장에 대한 전방위 규제가 이어지자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은 은행 예·적금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시장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청약 일정을 마감한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여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평균 경쟁률 54.5대1, 최고 경쟁률 57.3대1, 아파트는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29.05대1, 평균 경쟁률 22.59대1로 집계됐다.특히 해당 단지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급 주거여건과 주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내 위치해 있지만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인기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입지의 경우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KTX 동대구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대구 최고 수준 명문학군 환경도 가깝다. 내부는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지하 5층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한 개인창고를 제공한다.한편 쌍용건설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본보기집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시에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열감지기 등을 활용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업시설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속되는 주택 규제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기존 박스형 상가보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업시설이 집객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가 다수 위치한 지역 일대는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내 정자동 카페거리, 백현동 카페거리, 판교 아프뉴프랑 등 스트리트형 상가가 밀집해 있는 분당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3, 4분기 연속으로 4.2%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공실률 8.8%(3분기), 9.1%(4분기)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다.또한 임차인 입장에서는 실사용 면적이 증가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테라스를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어 집객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테라스 설계는 외적으로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하나의 경쟁요소로도 볼 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은 테라스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내부 공간 설계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라며 “테라스 상가가 많은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광교·동탄 호수공원 상가, 마포 메세나폴리스 등의 사례를 통해 집객효과가 검증된 만큼 공실률이 낮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여수에서는 기존 메가박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메가11’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부지 위치를 여수 주민들 대다수가 알고 있고 단지는 이 일대에서 처음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동시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특히 메가11은 8차선 쌍봉로 바로 앞에 위치한 대규모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에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층, 총 32실로 주변 상가 대비 규모가 크다. 또한 우수한 접근성 덕분에 차량 이용자부터 도보 행인까지 많은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입지의 경우 여수 중심지와 가까워 인근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여수시청과 한국병원, 여수 성심병원, 제일병원, 여수법원 등 행정 및 병원시설 접근성이 우수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28개의 버스 노선이 운영 중이다. 단지 앞 고락산과 산책로, 신기공원 등 쾌적한 환경도 갖춰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 역시 잠재적인 수요층으로 볼 수 있다.주요 배후수요로는 함께 들어서는 ‘여수 신기 휴스티지’ 142가구와 인근 신기동 입주민 1만3000여 가구 등이 꼽힌다. 특히 단지 인근에 상가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신규 공급에 따른 희소성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상업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여수 신기 휴스티지는 지하 2~지상 20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저층 단독주택과 노후 아파트가 즐비한 상황에서 최고 20층으로 지어져 멀리서도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메가11과 여수 신기 휴스티지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동시 분양에 들어갔다. 견본주택은 여수 엑스포단지 국제관 B동 105호에 마련됐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5월 27일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지방 광역시에서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하는 오피스텔 분양이 어이진다. 소형 아파트 대안으로 떠올라 1~2인가구 관심이 높고 브랜드 파워도 뒷받침돼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최근 지방 오피스텔 시장은 소형 타입의 경우 침체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방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기준 월 : 2017년 12월=100)는 전용 40㎡ 이하는 95.7로 기준 월 이후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용 40㎡ 초과 지방 오피스텔은 낙폭이 둔화됐다. 3월 기준 매매가격지수가 97.2를 기록해 2019년 9월(97.3) 이후 가장 높았다는 설명이다. 회복세는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힐스테이트 도안(전용 27~84㎡)’은 392실 청약 결과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1을 기록했다. 앞서 신세계건설이 부산에 공급한 ‘빌리브 센트로(전용 57·84㎡)’도 392실 모집에 1만4962건이 몰려 평균 38대1로 청약을 마쳤다.업계에서는 지방 소형 아파트 공급이 수도권보다 적기 때문에 대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된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는 14.7%에 불과하다. 서울(28.2%)과 경기(17.7%)보다 낮은 수치다.또한 청약 통장이 없어도 분양 받을 수 있고 재당첨제한도 없는데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점도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 예비 당첨자 비율이 300%로 올라 유주택자들이 대거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청약 1·2순위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더라도 주택을 보유해 가점이 낮은 사람은 계약 기회를 갖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에는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되거나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신혼부부나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다”며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도 많아 세입자들의 부담이 적어진 만큼 공실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876-6번지 일대에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907가구(전용 84~131㎡) 외에도 주거형 오피스텔 84실(전용 59㎡)이 함께 조성된다. 부산과 대전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법 교육 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예정)와 대형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민주인권기념파크(계획) 등이 인접했다. 특히 공원 규모가 10만6771㎡에 달해 민주인권기념파크나 솔로몬로파크 내 녹지 공간을 내 집 정원처럼 활용할 수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둘레길인 ‘무돌길’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744-13에 마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 운영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6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연합체에 합류했다. GC녹십자는 8일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CoVIg-10 Plasma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와 관련해 혈장치료제 글로벌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얼라이언스에는 GC녹십자 외에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과 다케다(Takeda), 바이오테스트(Biotest), BPL, LFB, 옥타파마(Octapharma)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이 대부분 포함됐다.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혈액제제 업계가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얼라이언스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들은 회복기 환자 혈장 확보와 임상시험, 제품 제조 등 치료제 주요 개발 단계에서 전문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선두기업들의 역량을 한데 모은 만큼 개발 기간과 치료제 공급체계 구축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GC녹십자는 자체 개발 중인 ‘GC5131A’를 국내에서만 상용화하고 해외 물량은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얼라이언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올해 여름부터 성인 환자 대상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장 확보를 위해 혈액제제 기업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우버헬스 등 다른 산업 조직과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전 세계가 유래 없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글로벌 동종업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치료제 개발 속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흑석뉴타운에서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8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에서 분양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흑석리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사업이다. 강남권에 들어서는 뉴타운으로 희소성이 높아 향후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 2만9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 분양물량은 357가구다. 전용면적별 타입 구성은 △59㎡ 75가구 △84㎡ 281가구 △120㎡ 1가구로 이뤄진다.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당해),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5월 28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 원으로 책정됐다.단지가 들어서는 흑석3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입지로 꼽힌다. 온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고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어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도 도보권에 있다.교통의 경우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역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동작구 특유의 입지 덕분에 광화문이나 여의도, 마포, 서초,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도로망으로는 현충로와 올림픽대로가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중앙대 병원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이미 완비된 흑석동 주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은 흑석리버파크자이가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커튼월룩 디자인을 비롯해 유니자이 패턴, 경관 조명 등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 설계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이미지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부 가구는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되고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층간 차음제가 적용된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시스템 창호 등 단열에 효과적인 설계도 도입한다. 조경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자이펀그라운드, 갤러리가든 등 단지 내 테마가든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파트로 구현될 예정이다. 단지 내 단차를 활용한 조경 설계를 통해 예술과 자연이 결합된 단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GS건설은 강조했다.지역 최대 규모 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흑석뉴타운 내에서 처음으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밖에 휘트니스셑너와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지식나눔터,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흑석3구역은 흑석뉴타운 최대 규모 단지로 공급돼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할 수 있고 편리한 교통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은 입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흑석3구역 입지에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가 결합해 차별화된 아파트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흑석리버파크자이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와 자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2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2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8% 줄어든 13억 원에 그쳤다.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소송비용(약 137억 원)과 라니티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잠정판매 중단 조치 등 악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실적 하락폭을 일부 메웠다. 나보타 매출액은 작년 55억 원에서 올해 151억 원으로 무려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출 물량은 매출 1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 이상 늘어나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였다.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임팩타민이 꾸준한 인기를 얻어 3% 성장한 2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1621억 원으로 8% 하락했지만 릭시아나와 포시가와 등 주요 도입품목과 주력 제품인 우루사, 가스모틴 등은 성장세를 이어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2분기에는 나보타 소송 예비판결이 예정돼 있어 소송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3상 임상 데이터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필두로 당뇨병 치료제 후보약물 ‘DWP160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시장 공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후디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성인건강영양식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유아식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은 성인용 단백질 제품으로 단백질 섭취 니즈가 높은 ‘홈트족’과 ‘다이어트족’, 단백질 부족으로 근력 감소가 염려되는 중장년층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최근에는 트롯 프로그램 결승 무대에 진출해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 장민호가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일동후디스에 따르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엄선한 5가지 단백질과 기능성분 8종을 균형 있게 담은 단백질 보충 건강기능식품이다. 근육 건강을 위한 산양전지분유와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 콜라겐, 필수 아미노산 ‘류신’ 등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아연과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더해져 하루 한 컵으로 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 선물로 구입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근육 운동을 필요로 하는 젊은 층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체계적인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열린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재단장 오픈 기념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창열 청년창업네트워크프리즘 대표,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스타벅스 청년인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상한 기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존과 상생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통한 수익금 및 스타벅스 매장 공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관련 기관과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개발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거점 매장이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82개국 스타벅스 중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만 운영 중이다.한국의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난 2014년 10월 문을 연 대학로점이다. 소비자가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약 5년 7개월 동안 적립된 기금은 11억 원을 돌파했다고 스타벅스코리아는 전했다. 적립금은 전액 기부해 청년인재 50여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한다.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기금을 적립하고 해당 기금을 ‘청년 창업 문화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1억 원 이상 기금을 적립해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오픈 이전에도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카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년까지 5년 동안 총 6회의 창업 카페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운영했다. 총 2528명의 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강연 및 네트워킹 구성 세미나 등을 제공했다.스타벅스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삼고 매년 20회 규모 강연과 세미나 등 창업 관련 행사를 지속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역점 외에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모임이 용이할 수 있도록 이대R점과 더종로R점, 약수역점,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광주조선대점, 부산더해운대R점 등 창업카페 9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총 10곳에서 창업 카페를 운영한다.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정부가 상생과 공존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큰 영광”이라며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호점 역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스타벅스 성수역점이었던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은 지난달 20일 리뉴얼을 마치고 다시 오픈한 바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동참을 위해 정식 오픈식은 잠정 연기했다. 이번에 재단장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은 청년 창업 문화 육성에 맞는 설비와 인테리어를 갖춰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용 아트월이 설치됐으며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룸과 소규모 모임에 유용한 무빙 월 등을 갖췄다. 또한 프로젝터 2개와 마이크, 무대형 좌석 등 관련 설비도 마련됐다. 매장 직원들은 커뮤니티 스토어 전용 앞치마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전용 머그와 텀블러 제품도 판매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 한미약품그룹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한미약픔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헌혈 참여 독려를 지원하기 위해 1억8000만 원 상당 완전두유 20만 팩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와 국가 보유 혈액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적십자사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헌혈 독려 캠페인에 고영양 식품인 완전두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헌혈자수는 전년 대비 8만 명 이상 감소했다.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을 밑도는 3.7일분에 불과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한미헬스케어가 기증한 완전두유는 전국 15개 혈액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 독려 이벤트와 지역사회 헌혈 행사, 다음 달 14일 열리는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대한적십자사 기증에 이어 불균형한 식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돕기 릴레이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며 “기업 차원의 기부가 건강한 헌혈 문화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헬스케어는 현재 기아대책기구와 어린이재단, 사랑의열매 등 다양한 사회복지단체들과 완전두유 기부 규모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미약품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국내 첫 ‘헌혈의 집’ 개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을 계기로 1981년부터 꾸준히 임직원 헌혈 캠페인(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헌혈자 수는 8218명, 혈액량은 262만9760cc에 이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에 프리캐스트 콘트리트(PC) 공법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PC공법은 기둥과 보, 벽체, 슬라브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만 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듈러 기술 공법이다.GS건설은 7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의 정형구간(직사각형 구간)에만 적용되던 PC공법을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로 확대 적용하는 기술을 PC 생산업체인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개발해 실제 시공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외벽을 100% PC공법만으로 시공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최근 건설근로자 인건비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여러 건설사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PC 적용 면적을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 PC 적용은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PC공법 특성상 지하주차장의 정형화된 구간에만 적용됐고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는 거푸집 설치-철근 배근-콘크리트 타설-거푸집 해체 작업 순으로 이뤄지는 재래식 공법이 일반적이었다.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의 경우 정형화된 구간이 많지 않아 PC공법 적용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외부 벽체에 PC로 제작된 거푸집을 설치한 후 철근 배근 및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의 거푸집 해체가 필요 없는 ‘하프(Half) PC공법’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PC공법과는 거리가 있다.GS건설과 아이에스동서는 이 같은 기술적 문제점을 개선해 지하 외부 벽체의 형태를 세밀하게 조사한 후 이를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해 현장에 적용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지하 외부 벽체를 재래식 공법으로 시공하면 거푸집 설치,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및 거푸집 해체 작업을 1개 층씩 진행하게 된다. 이는 인력수급과 근로자의 숙련도, 기후 여건 등에 영향을 받게 되며 균일한 품질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GS건설과 아이에스동서가 개발한 해당 기술은 공장에서 2개 층 단위로 제작된 벽체를 장비와 최소 인력으로 마치 레고 블록을 끼워 맞추듯이 간단하게 현장에서 조립이 가능하다. 재래식 공법의 단점을 해소한 방식이다. GS건설은 PC부재 자체의 성능과 연결부 구조 성능을 공인기관과의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고 전했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완료한 후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증산2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 해당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GS건설 측은 지하 2개 층 높이(약 7.5m) 지하 외벽 55매를 제작해 약 127m 구간에 시공했다. 향후 착공할 현장에 확대 적용하는 한편 지하 3개 층 벽체에 적용하는 기술과 내진설계를 반영하는 기술연구도 진행(법제화)한다는 방침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체에 PC공법을 적용하는 기술도 연구할 것”이라며 “과거 PC공법은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다양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 티구안이 2개월 연속 1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달에는 7인승 롱바디 버전인 ‘올스페이스’가 라인업에 추가돼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지난달 총 1314대를 판매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7일 밝혔다.트림별로는 ‘티구안 2.0 TDI’가 1180대로 두 달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엔진별 기준) 모델에 올랐다. 사륜구동 모델인 티구안 2.0 TDI 4모션은 134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달 수입차 중 월 판매량 1000대를 넘긴 모델(차종별 트림 및 엔진 기준)은 티구안 2.0 TDI가 유일하다.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티구안 2.0 TDI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3월 이후 2달 동안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긴 유일한 모델이라는 점은 티구안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며 “기존 전륜구동 모델이 이어 사륜구동 모델과 7인승 올스페이스까지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인기 요인으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제품력을 꼽았다. 실용성과 경제성, 우수한 품질과 탄탄한 주행감각, 풍부한 첨단 장비 등을 고루 갖춰 동급 최고 수준 경쟁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라인업에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드라이빙 프로파일셀렉션, 전방추돌경고,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모니터링장치, 트래픽잼어시스트, 레인어시스트, 사각지대모니터링, 파크파일럿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한편 티구안은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이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단숨에 수입 SUV 베스트셀링카에 올라선 바 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수입차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UV가 수입차 연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사례는 티구안이 유일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어버이날을 맞아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외부활동 위축으로 소외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1일까지 인사돌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수 만큼 치약과 칫솔 등 구강용품이 든 ‘효(孝) 박스’를 적립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독거 어르신들이 경제적, 신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뿐 아니라 주변 독거 어르신들께도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지난 2015년 ‘부모님께 편지쓰기’를 시작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행사 범위를 확대해 참여자 수에 비례해 효 박스를 적립해 전국 독거 어르신들게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도 행사를 통해 적립된 효 박스 1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럽 판매 확대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독일과 영국에 이어 지난달 27일 네덜란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 론칭에 앞서 네덜란드에서 ‘램시마SC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론칭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지 의사와 약사, 병원 의약품 구매 담당자 등 의료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발표자로 나선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Leiden University) 톰 하위징아(Tom Huizinga) 류마티스학과장은 “임상 결과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제형)와 유사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여 교체 투여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램시마SC는 IV제형 ‘램시마’와 병행해서 사용하 수 있는 만큼 의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의료진들 역시 제형 전환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전했다. 램시마SC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와 함께 네덜란드 최대 규모 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CZ에서는 램시마SC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CZ는 램시마SC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인플릭시맙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CZ는 통상적으로 IV제형보다 SC제형이 고가에 형성돼 있으나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 제제의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해 치료비 전액 환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램시마SC 론칭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네덜란드 의료진과 병원에서 램시마SC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램시마SC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