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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문화재 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에게 보안자료를 취득한 뒤 이를 토대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에 포함된 14억 상당의 부동산(토지 26필, 건물 21채)을 재단과 지인 등이 매입토록 한 혐의를 받는다.이 중 토지 3필과 건물 2채 등 7200만원 규모의 부동산은 손 의원이 조카 명의를 빌려 매입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검찰은 손 의원의 보좌관 A 씨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보안자료를 이용해 자신의 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남편과 지인에게 보안자료를 누설해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또 손 의원에게 목포지역 부동산을 소개한 B 씨가 보안자료를 절취하고 그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을 확인해 그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올해 초 시민단체 등의 고발을 계기로 관련 사건을 수사해오던 검찰은 앞서 대전 문화재청과 전남 목포시청,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처 등 관계 기관을 압수수색했다.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목포 게스트하우스 창성장과 손 의원 조카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했다.지난 3일에는 손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20시간 동안 비공개 조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 의원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8일 새벽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마기간에 관심이 쏠린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진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를 보면, 평균적으로 장마는 중부지방 24~25일, 남부지방 23일, 제주지방 19~20일에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는 6월 말쯤 장마가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입장.기상청 관계자는 먼저 “오늘 새벽에 내린 비는 장마와 연관 없는 소낙성 강수”라며 “중기예보에서 21일과 22일 예보된 강수도 장마전선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23일 이후 예보된 강수가 없는 만큼, 예년보다 장마는 늦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6일부턴 전국 강수확률이 30%다. 중기예보는 변동성이 크지만, 장마 전선이 올라올 가능성을 고려해 30%로 놓은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평균 장마 종료일은 중부 7월 24~25일, 남부 7월 23~24일, 제주 7월 20~21일이다. 지난해 장마기간은 1973년 기상관측 이래 2번째(중·남부 기준)로 짧았다. 제주에선 평년대로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됐지만, 중·남부는 평년보다 늦은 6월 26일에 시작됐다. 장마 종료일도 평년보다 훨씬 빨라져 제주 7월 1일, 남부 7월 9일, 중부 7월 11일이었다.기간이 가장 짧았던 장마는 1973년이다. 6월 25일 전국적으로 시작해 중·남부 6월 30일, 제주 7월 1일에 끝났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그룹 베리굿 조현(23)의 게임 캐릭터 복장과 관련해 선정성 논란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그의 팬들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베리굿 갤러리’에는 ‘조현에 대한 지지 성명 발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성명문을 통해 “지금이 조선시대냐”라고 지적하며 “도대체 해당 의상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를 귀가 달린 머리띠와 보라색 꼬리로 표현했다. 현장에서는 ‘실사판 아리’가 튀어나왔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를 선정성 논란으로 문제를 삼는 건, 오히려 게임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본 다른 회원들도 “왜 의상이 논란인지…”, “조현 힘내라”, “왜 이게 논란이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조현을 지지했다.한편, 조현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롤)’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노출이 과해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그러자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조현이 착용한 의상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의상”이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 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주최 측에서 게임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하고자 하는 조현을 생각해 마련해 준 의상”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에 홍콩인을 소환할 수 있는 ‘범죄인 인도법안’(일명 송환법)이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홍콩 정부가 법안 추진을 연기하기로 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5일 오후 3시경(현지시각) 정부청사애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이틀 동안 검토한 결과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대중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일 것이다. 열린 자세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다만 “법안의 허점은 막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법안 추진이 완전히 철회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법안은 중국, 대만, 마카오 등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사안별로 범죄인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두고 홍콩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는 중국 정부가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송환하는 데 이 법을 악용할 수 있다면서 강력하게 반대해왔다.앞서 ‘홍콩의 어머니’라고 자칭하는 여성들은 지난 14일 홍콩 차터가든 공원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검은 옷 차림으로 흰색 카네이션과 피켓을 들었다.집회 참가자들은 캐리 람 장관의 ‘어머니론’을 비판했다. 앞서 캐리 람 장관은 홍콩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두 아들을 둔 엄마”라며 “내 아들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싶어 할 때 이를 놔두면 단기적으로 우리 모자의 관계는 괜찮겠지만, 아이가 커서 후회해 ‘왜 그때 나를 꾸짖지 않았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이에 대해 집회 참가자들은 “누가 자식에게 물대포를 쏘고 최루탄을 퍼붓느냐”며 “우리 아이들이 총에 맞아 죽기 전에 일어나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외쳤다.5·18민주화운동의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도 울려 퍼졌다. 이날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한 시민은 무대에 나와 “광주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노래가 바로 한국어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설명하며 이 노래를 불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 “범죄인 인도법 개정 연기할 것”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북한의 어선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우리 측에 예인돼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15일 군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경 동해상에서 어민 4명이 탄 북한 어선 1척이 발견됐다.북한 어선은 어업 중 기관 고장으로 동해 NLL 이남까지 표류했고, 이를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발견해 관계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관계 당국은 합동신문조를 꾸려 북한 선박에 탄 어민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표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한편, 지난 11일에도 북한 어선 1척이 기관 고장으로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해군 당국에 구조돼 북한으로 돌아간 바 있다.앞서 지난 11일에도 기관 고장으로 동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어선 1척이 발견됐고, 이들이 귀환의사를 밝힘에 따라 북측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외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대학생 손녀의 범행에 대해 경찰이 정신질환 따른 것으로 사실상 결론지었다.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된 대학생 A 씨(19·여)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과 3일 사이 군포의 집에 온 외조모 B 씨(7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시 집을 비웠던 A 씨의 부모는 3일 오전 10시20분경 귀가해 숨진 B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후 집에서 나온 A 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경 군포의 한 길거리에서 검거됐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는데 혼자 죽기 억울해서 할머니랑 같이 가려고 했다”고 진술을 했다.그동안 경찰은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A 씨가 과거부터 이상행동을 보여 왔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신질환에 의한 범행으로 사실상 결론지었다.A 씨 가족은 “A 씨가 얼마 전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학교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해져 학업까지 중단한 상황”이라고 진술했다.경찰은 A 씨가 정신과 진단이나 감정을 받지 않은 점을 고려. 검찰 송치 서류에 A 씨가 정신질환을 겪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단정 짓지 않고, A 씨의 이상행동에 대한 가족의 진술을 첨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상통화를 콘셉트로 하는 그룹 ‘가상통화소녀’, 할아버지들로만 구성된 그룹 ‘지(爺·할아버지)-팝(POP)’ 등 일본에는 기상천외한 아이돌 그룹이 많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새 그룹이 등장했다.13일 일본의 영자매체 소라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초코라떼 밤’(ChocoLate Bomb)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싱글 앨범에 새 멤버가 합류한다고 밝혔다.‘시로펜’(Shiropen)이라는 이름의 새 멤버는 평범하지 않다. 멤버로 합류하지만, 일정 기간 동안만 함께 활동하는 ‘임시 멤버’다. 심지어 사람도 아니다. 시로펜은 염소다.사실 시로펜은 일본 내에서 꽤 유명하다. 시로펜의 주인이 다양한 의상을 입히고, 이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수많은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시로펜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 팬은 “놀랍다. 시로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며 “만약 팬사인회를 하게 되면 긴 줄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시로펜이 가장 잘생겼다”, “아이돌 데뷔를 축하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일전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이날 최지만은 결정적인 순간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시즌 타율도 0.281에서 0.287(195타수 56안타)로 끌어올렸다.먼저 최지만은 팀이 1-4로 뒤지던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타선이 활약을 이어가면서 그는 홈까지 밟았다.2번째 들어선 타석에선 대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팀이 5-4로 앞선 7회말 무사 2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지난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4일 만에 추가한 시즌 8호 홈런이었다.8회 무사 1루에선 아쉽게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탬파베이는 9-4로 승리했다.이로써 탬파베이는 3연패를 끊고 시즌 성적 42승 27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도 되찾았다. 탬파베이는 3연패에 빠진 뉴욕 양키스(41승 27패)를 반 경기 차로 따돌렸다.반면 3연승 행진을 멈추게 된 에인절스는 34승 36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박서준이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선 박서준과 손흥민의 훈훈한 우정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선 박서준이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도중 손흥민은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심판은 다이빙을 했다며 옐로카드 판정을 내렸고, 손흥민은 억울해하며 심판에게 항의했다.이를 본 박서준은 흥분하면서도 “어쨌든 (손흥민은) 한 방이 있으니까”라며 믿음을 보였다. 이에 보답하듯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기록했다.경기 종료 후 박서준은 손흥민을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흥민도 “형 오니까 좋다. 처음 오지 않았냐. 자주 왔으면 좋겠다. 화보 핑계를 대고 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후 박서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에게 손흥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손흥민을 ‘손샤인’이라고 휴대전화에 저장해 놨다”다고 밝혔다.박서준은 “승리를 하거나 골을 넣었다는 좋은 소식을 들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그저 빛이라는 뜻”이라며 “손흥민은 제게 그런 존재”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U-20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15일 밤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는 1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전을 연다.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결승전을 방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5일 오후 1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전한 응원을 위해 폭죽 등 화약류와 유리병 등 위험물품, 주류 반입은 제한된다.서초구는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 언덕’에서 15일 오후 10시부터 거리응원을 시작한다. 구는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감나게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구로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15일 오후 11시부터 응원을 시작한다. 치어리더 응원단과 밴드 공연 등 사전 응원전을 펼쳐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등 먹거리존도 운영한다.송파구도 15일 오후 10시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무대에서 응원전을 벌인다. 응원전을 위해 석촌호수 주변에는 푸드트럭들도 설치된다.응원전은 전국 곳곳의 영화관에서도 펼쳐진다. 메가박스는 서울 코엑스와 신촌, 대전, 부산 등 전국 16개 상영관에서 결승전을 생중계한다.또 CGV와 롯데시네마 등 다른 극장에서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결승전을 관전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성년자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25)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강간치상)로 기소된 엄태용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징역 3년 6개월)을 깨고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또 40시간 성폭력 방지 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앞서 엄태용은 지난해 6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을 충남 서산시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청소년인 피해자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엄벌에 처한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양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엄 씨 측도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은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성적해소를 위해 사리분별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계획적으로 수면제를 먹이고 항거불능인 상태에서 성폭행,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이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해 피해 학생과 가족의 정신적 고통이 크다. 다만 범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강태성(40)과 정아라(36)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강태성과 정아라는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배우 박윤재가 사회를 맡고 가수 박원, 그룹 야다 출신 장덕수, 그룹 V.O.S 박지헌이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강태성은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비 신부의 깊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또 강태성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해 정아라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주위에서 ‘오빠가 잘해주지? 잘해 줄 거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거다. 그렇게 잘해주지 못 하는걸 알고 있다”며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놓지 않을 거다. 부족하겠지만 지켜봐달라. 너무 고맙고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준비하겠다. 나와 결혼해줘 고맙다. 사랑해”라고 전했다.정아라 역시 해당 방송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그동안 고생 많았다. 곧 부부로 살게 되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게 서로 위해주며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오빠가 늘 걱정하는 어머니,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친구처럼 다정한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든든한 아내, 다정한 며느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강태성은 1997년 그룹 ‘우노’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약해왔다. 그는 KBS2드라마 ‘추노’(2010),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2011), ‘유령’(2012)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KBS1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선 주연 최시우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 배우로 SBS드라마 ‘싸인’(2011), ‘추적자 THE CHASE’(2012), MBC드라마 ‘별별 며느리’(2017) 등에 출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YG엔터테인먼트을 둘러싼 마약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YG를 떠난 가수들이 남긴 의미심장한 발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YG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은 발언도 있었지만, 많은 누리꾼은 “YG 나가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말이 비슷하다. ‘묻어둔다’ ‘터트릴 수도 있다’ 이런 뉘앙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의미심장하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남태현의 SNS 글과 손가락 문신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쯤 돼서 의미심장한 남태현이 위너 탈퇴할 때 쓴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가 공개한 글은 “인터뷰에 위너 탈퇴에 관한 질문이 있으니까 대답할 뿐이다. 나도 언급하기 싫다. 그리고 뭐 계속 말이 바뀐다고? 제대로 탈퇴 이유 디테일 하게 말하면 내가 손해 볼 것 같냐? 조용히 묻어둘 때 악플 그만 달아라”라는 내용이었다.이는 남태현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로 추정된다. 남태현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souththth)로 작성됐기 때문이다. 남태현은 2016년 11월 공식적으로 위너를 탈퇴했다. 또 글쓴이는 “(남태현이)위너 나가고 솔로 데뷔할 때 새긴 문신”이라며 사진 1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남태현의 오른손으로 보이는 손가락에 ‘I DON'T DO DRUGS’(나는 마약을 하지 않는다) ‘I AM DRUGS’(내가 마약이다)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다만, 현재 남태현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글과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공민지 “아이들, 사탄 문화에 뺏기고 싶지 않다”그룹 2NE1 출신 공민지는 2014년 5월 백석대 교내 신문 ‘백석선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어떤 일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크리스천 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이 시대가 약해져가고 있고 사탄의 문화는 세져가고 있는데 크리스천 문화도 세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사탄의 문화에 뺏기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후 공민지는 2016년 5월 YG를 떠나 가수 백지영이 있는 뮤직웍스로 몸을 옮겼다. 이를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공민지의 부친은 소셜미디어에 “언론 플레이로 기사 이런 식이면 진실을 위한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 아름다운 이별로 묻어 두려 했는데”라는 글을 남겼다.▶프라임, YG 술접대 행태 폭로YG에서 혼성그룹 무가당의 멤버로 활동했던 프라임(본명 정준형·39)는 과거 YG의 술접대 행태를 폭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프라임은 2016년 8월 당시 YG 소속 방송인 유병재와 관련된 기사에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댓글이 논란이 되자 프라임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내가 댓글을 지운 건 악플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사실인 글만 쓰겠다. 내가 술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시 YG와 계약하고 나서부터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고 그게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졌다.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이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곤 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경기 용인동부경찰서가 2016년 8월 당시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류 구매와 대마초 흡연 정황을 포착했지만, 조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12일 보도했다. 논란이 일면서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같은 날 YG 측도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후 디스패치는 14일 추가 보도를 통해 비아이의 마약 의혹 사건에 YG 소속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까지 개입했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13일 일본 NHK와 영자매체 소라뉴스24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 복지보건국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귀여운 캐릭터 ‘오세카이 군’(Osekkai-kun)을 만들고 홍보해왔다.하지만 오세카이 군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큰 실수가 있었다. ‘아동학대 방지 추진 캐릭터’(児童虐待防止推進キャラクター)라는 문구에서 ‘방지’(防止)란 단어가 빠져 있던 것. 결과적으로 오세카이 군은 ‘아동학대 추진 캐릭터’(児童虐待推進キャラクター)로 설명됐다.도쿄도 측이 이 같은 실수를 인지한 것은 지난 11일이다. 도쿄도는 이날 한 시민으로부터 지적을 받고 재빨리 문구를 수정했다.도쿄도 측은 아동학대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재차 약속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세카이 군 관련 홈페이지는 지난 4월 외주사가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오세카이 군을 둘러싼 잡음은 또 있었다. ‘오세카이’라는 캐릭터의 이름이 일본말로 ‘쓸데없는 참견’을 뜻하는 ‘おせっかい’라는 단어의 발음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본 누리꾼들은 “오세카이가 정말 적절한 이름이냐?”, “끔찍하지만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소식을 전한 매체는 “이 작은 사고에서 단 하나의 희망이 있다면, 아동학대의 끔찍함을 알리려는 목적을 간접적으로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복지보건국의 진짜 목적처럼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러시아의 미녀 포커 플레이어 릴리야 노비코바(Liliya Novikova)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미국 CNN은 13일 러시아 타스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노비코바의 몸에선 감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노비코바를 최초로 발견한 것은 이웃 주민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노비코바의 친척들은 “노비코바와 연락이 끊겨 이웃에게 확인을 부탁했다”며 “노비코바의 집을 찾은 이웃이 그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노비코바는 러시아 내 포커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포커 플레이어다. 그는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포커 플레이 모습을 공개해왔다. 2만 4000여 명의 트위치 이용자가 그의 채널을 팔로잉하고 있었다.또한 노비코바는 인스타그램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포커 플레이 모습뿐만 아니라 자전거 주행, 복싱,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53)의 높은 인기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이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13일 오후 6시경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구독자수는 이후에도 계속 늘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구독자수는 121만여 명이다.이로써 백종원은 유튜브 ‘골드버튼’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유튜브 측은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골드버튼’을 주고 있다.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1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까지 11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이것이 업소 스케일!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첫 번째, 제육볶음 100인분 만들기’다. 이 영상은 311만회 이상 조회됐다.또한 백종원은 레시피 뿐만 아니라 창업 정보, 노하우 등도 전달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의 높이가 2배 높아지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13일 오후 롯데월드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자이로드롭 2배 높아짐. 다들 이 정도는 탈 수 있는 거 아님?”이라는 글이 게재됐다.이와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이용객들을 태운 자이로드롭이 위로 올라갔다가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자이로드롭의 높이가 본래보다 2배가량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관심은 폭발적이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롯데월드 페이스북 게시글에만 25만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또한 10만 명 이상에게 ‘좋아요’를 받았고, 공유도 19만회 이상 됐다.하지만 사실 이는 ‘페이크 영상’이었다. 롯데월드 측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롯데월드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기상천외한 놀이기구를 만든다면 이런 것은 어떨까 생각해서 영상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4일 소셜미디어 페이스북(Facebook)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오류가 발생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서 피드를 새로고침하면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다’, ‘죄송하다. 현재 피드를 고칠 수 없다’, ‘5xx Server Error’ 등의 안내 문구가 떴다. 이 같은 오류는 이날 오전 7시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는 오류가 복구된 것으로 추정된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인스타그램에선 앞서 여러 차례 비슷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서도 인스타그램 피드 새로고침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3월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전 세계적인 접속 오류를 발생해 24시간 이상 운영이 중단됐다. 당시 페이스북 측은 서버 구성 변경이 문제를 일으켰다며 사과했다.1월에도 인스타그램 앱이 다운됐다. 이용자들은 피드, 로그인, 웹사이트 오류 등을 호소했다. 하지만 오류 해결 후에도 국내에서는 앱의 언어가 한글이 아닌 영어로 표시되는 문제가 나타나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인스타그램에서 연이어 오류가 발생하자 이용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한 누리꾼은 “장문의 댓글을 쓰고 있었는데 다 날아갔다”며 울상을 지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인스타그램도 이쯤 되면 진짜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4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열차운행이 한때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경 4호선 정왕역에서 단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당고개행 열차 1대가 정차했다.해당 열차가 정차하면서 선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코레일 측은 상·하행 선로를 교대로 이용하는 단선 운행에 나섰다. 이로 인해서 양 방향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코레일 측은 동아닷컴에 “고장 난 열차를 차고지로 옮겨 이날 오전 7시 2분경부터 양 방향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여전히 지연 운행이 되고 있는 상태이며 시간표 대로 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다.열차가 지연 운행되자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4호선이 또”, “출근 망했다”, “잊을만하면 사고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한편,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