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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지난달 총 12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수입 SUV 모델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티구안은 지난 2008년 7월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후 12년 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수입 SUV 중 국내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으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21차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전 세대 모델이 판매된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인기 요인으로 다양한 부분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상품성을 꼽았다. 기존 구매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판매 호조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특유의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과 성능, 우수한 효율 등이 국내 소비자 취향에 적합했다는 평가다. 구매 뿐 아니라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소유비용(TCO)’ 효율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도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사륜구동 모델과 고급 트림, 롱바디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이 국내 출시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가장 최근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7인승 모델이다. 좌석을 추가하고 공간을 넓혀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이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넘긴 유일한 SUV에 이름을 올렸다”며 “압도적인 경쟁력화 차별화된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티구안이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2020년형 티구안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요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금 구매자에게는 8%를 할인해준다. 여기에 중고차 반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TCO를 줄일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티구안 구매자는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핵심 구동계 부품들에 대해 총 5년·15만km 보증 연장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워트레인 어드밴스드 워런티’와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 서비스, 공식 서비스 30%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된 ‘신차 웰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전시하는 팝업쇼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3가지 컬러 XM3이 전시되는 쇼룸에서는 르노삼성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스템인 ‘e-쇼룸’ 체험을 비롯해 현장에서 포토 및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XM3 팝업쇼룸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나 가족, 지인을 댓글로 태그하고 이유를 기재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멀티아이스백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방문객은 쇼룸에서 ‘인생네컷, 차생네컷’ 이벤트에 참여한 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포스팅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스마트폰 스트랩을 준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이 제공된다. 또한 쇼룸에는 차 관련 상담을 위한 전문가들이 배치돼 소비자를 맞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XM3의 특별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쇼룸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흥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 XM3는 세단과 SUV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감각과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출고대수 2만대를 돌파했으며 4개월 연속 월 5000대 넘는 판매량을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XM3 구매자에게 최대 36개월 3.5% 할부와 최대 72개월 3.9%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코리아는 2일 서울 논현동 소재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공식 출시와 소비자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CT4는 기존 ATS를 대체하는 모델로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후륜구동 세단과 직접 경쟁하는 차종이다. 국내 도입되는 트림은 북미시장 기준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스포츠(Sport)’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4935만 원으로 책정됐다. 캐딜락코리아는 CT4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성능이 비슷한 BMW 330i(6000만 원대)보다 1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55mm, 1815mm, 높이는 1424mm다. 3시리즈(4709x1827x1435)보다 길고 낮다. 휠베이스는 2775mm로 3시리즈(2851mm)보다 짧다.CT4는 캐딜락 고성능 라인 ‘V’의 DNA를 물려받아 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한다. 캐딜락 측은 비율이 완벽한 후륜구동 플랫폼 차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주행성능과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강력하면서 균형 잡힌 주행감각과 날렵한 스타일을 앞세워 국내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외관은 퍼포먼스 세단을 강조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패스트백이나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실루엣이 구현됐다. 브랜드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콘셉트카 에스칼라에서 영감을 얻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전면 크레스트 스포츠 메쉬 그릴은 CT4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요소다. 측면 블랙 로커 몰딩은 전면부와 후면부를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준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균형감과 안정감을 살렸다.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휠 안쪽 브렘보브레이크(Brembo Brake)는 CT4의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부각시킨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 엔진은 세계 최초 기술이 3가지나 탑재됐다고 캐딜락 측은 소개했다. 트윈스크롤(Twin Scroll) 기술과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트윈스크롤 기술은 낮은 엔진회전수(1500rpm)에서도 최대토크를 뿜어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도심이나 저속 구간에서 넉넉한 힘을 발휘하며 보다 경쾌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에 대한 헤리티지와 노하우를 담아 차체 앞·뒤 무게배분 50:50을 구현했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캐딜락은 전했다. 특히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라이드컨트롤과 최고 수준 제동력을 제공하는 브렘보브레이크, 런플랫타이어, 다운포스 개선을 위한 리어스포일러,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 등은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사양으로 꼽을 수 있다.실내는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버튼 조작 편의를 고려한 센터페시아로 구성됐다. 최신 CU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NFC페어링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통해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했다. 편의사양으로는 14 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과 에어 이오나이저,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등이 탑재됐다.첨단 안전사양의 경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오토홀드, 어댑티브 리모트스타트, HD리어비전카메라, 웰컴라이트, 헤드업디스플레이, 전·후방자동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캐딜락코리아는 2일부터 공식 출시 전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전계약자에게는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메디톡스로 이직한 전 직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직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선 것이다. 소송을 위해 메디톡스로 이직해 임원으로 승진했고 각종 음해와 모략에 앞장서고 있다는 주장이다.대웅제약은 2일 메디톡스로 이직한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측은 “이 직원이 과거 대웅제약에 근무할 당시 경쟁사인 메디톡스 퇴직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생산기술 자료를 훔쳐 대웅제약에 전달했다는 허위주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웅제약이 대가로 미국유학을 주선하고 비용까지 모두 지급했다는 거짓말을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메디톡스는 A씨의 허위주장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제소했다”고 전했다.이를 바탕으로 메디톡스가 (메디톡스로부터) 훔쳐온 균주와 기술로 사업을 했다며 대웅제약에 대한 장기적인 음해전략을 펴기 시작했다고 대웅제약은 주장했다. 이후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소송과 청원 등을 제기했지만 대부분 기각됐고 ITC소송 등 일부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했다. 메디톡스로 이직한 A씨는 오랫동안 대웅제약에서 근무하면서 법무와 글로벌 사업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한 인물로 메디톡스에서는 임원으로 승진해 입사했고 대웅제약에 대한 공격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소송과 함께 칼끝은 메디톡스를 향했다. 대웅제약은 국내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외국 사법행정 절차에 기대는 메디톡스 행태를 비판했다.대웅제약 측은 “미국 ITC 소송에 제출한 자료를 모두 공개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최근 메디톡스 제품 허가취소와 관련해 최초 공익제보자가 대웅제약과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공익제보 본질은 메디톡스의 조직적 위법행위이고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의 무고와 허위 스톡옵션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러한 본질에 대한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 없이 대웅제약 핑계를 대는 메디톡스의 무책임과 도덕적이지 못한 행태를 지적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관련 기술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독자기술 개발과 해외 선진업체 직접투자를 병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벤처펀드 출자에도 나선다.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인 ‘ACVC파트너스’와 ‘모터스(MOTUS)벤처스’에 약 250억 원(2000만 달러)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차 핵심기술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전략에 필요한 글로벌 ‘우군’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 원 규모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면서 마북기술연구소와 해외연구소 4곳을 중심으로 독자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더센서를 지난 2018년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했고 상용차 카메라시스템과 차량내부(인캐빈) 센싱기술 등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국내외 선도업체 직접 투자도 병행했다. 2018년 딥러닝 기반 카메라센서업체 스트라드비젼(한국) 투자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라이다 선도기업 벨로다인에 6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고해상도 라이다센서 개발에 공들이고 있다. 작년에는 현대차그룹, 앱티브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해 직접투자를 단행했다.이번 벤처펀드 간접투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VC펀드 출자를 통해 미래차 요소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을 중장기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협업기회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에 접목한다는 복안이다.출자 대상인 ACVC파트너스와 모터스벤처스가 발굴한 스타트업은 주로 차세대 센서와 생체인식, 로보틱스 분야 북미지역 업체로 알려졌다. 1~2년 내 상용화하기는 어렵지만 미래차 시장에서 유망기술로 손꼽히는 분야라는 평가다. 해당 테크펀드는 대학 연구소와 리서치 기관의 유망 기술을 조기에 발굴하는 안목이 우수하고 투자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초기 단계부터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기술이 고도화되면 대규모 지분투자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독자기술 확보와 선도기업 직접투자, VC펀드 출자 등 3박자 투자 전략을 앞세워 안정적인 기술확보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는 유럽 등 다른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협업 성공사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은 각사 전략에 따라 핵심기술 소싱을 위해 다양한 VC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각 펀드의 강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획득하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니콘 기업들로 성장한 해외 승차공유업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 등의 성장은 글로벌 완성차와 대형 부품사들의 초기 간접 투자가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령제약이 국내 판매 중인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플리딘’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포 실험에서 앞서 환자 투여를 시작한 코로나19 치료제 ‘램데시비르’보다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보령제약은 스페인 파마마(PharmaMar)와 독점판매 계약한 ‘아플리딘(성분명 플리티뎁신)’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시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최대 2800배(동물 세포 기준)가량 강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보령제약 의뢰로 국내 연구기관에서 반복 수행한 아플리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평가 연구 결과 원숭이 신장 세포(Vero cell) 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 승인된 대조약물 램데시비르 대비 2400~2800배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실험을 담당한 연구기관은 협의를 통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람 폐 세포(Calu-3 cell)를 대상으로 이뤄진 실험에서는 램데시비르 대비 80배 강력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바이러스 선택적 사멸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수치는 각 성분 IC50(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도를 50% 저해하는 약물농도) 수치를 비교한 것이다. 아플리딘은 지난 2016년 보령제약과 파마마가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도입한 의약품이다. ‘아플리디움 알비칸스(Aplidium albicans)’라는 해양천연물에서 기원한 성분으로 알려졌다. 적응증은 재발하거나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제다.현재 호주에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판매 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환자 수백 명에게 투약이 이뤄졌다. 인체 내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다. 제제 개발도 완료돼 완제 형태 임상시험약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파마마는 지난 4월 스페인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아플리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보령제약도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3분기 내 국내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수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인체 투여 관련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높은 등급 임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입원환자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진행을 억제하고 환자의 빠른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많은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며 “여러 기관 및 파트너업체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신메뉴 ‘할라피뇨 랜치’ 3종을 출시하고 오는 9월까지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할라피뇨 랜치 버거는 페퍼잭 슬라이스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피클링된 할라피뇨와 베이컨, 랜치소스가 올라간 제품이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쉐이크쉑 측은 설명했다.할라피뇨 랜치 버거 외에 할라피뇨 랜치 치킨쉑과 할라피뇨 랜치 프라이도 함께 선보였다. 할라피뇨 랜치 치킨쉑은 통 닭가슴살을 저온조리(수비드, Sous-vide) 방식으로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육즙이 풍부한 치킨과 토마토, 베이컨, 랜치소스, 할라피뇨가 조화를 이룬다. 할라피뇨 랜치 프라이는 프라이 위에 랜치소스와 베이컨, 할라피뇨, 쪽파를 올렸다. 할라피뇨 랜치 시리즈와 함께 시즌 음료 제품으로 ‘애프리콧 레몬에이드’도 함께 출시했다. 레몬에이드에 살구 퓨레를 더한 음료로 다음 달까지 판매된다.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10일까지 신제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할라피뇨 랜치 버거 교환쿠폰을 증정한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21일까지 쉐이크쉑 계정을 팔로우하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게시물에 첫인상을 댓글로 남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할라피뇨 랜치 프라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쉐이크쉑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 맞춰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콘셉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계절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일반 로드상권에서 운영 가능한 무인 스마트 편의점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일반 상권에서도 보안 걱정 없이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그니처 3.0’ 모델을 적용한 ‘시그니처 DDR(Dual Data Revolution)점’을 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점포는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했다. 보다 완전한 무인 편의점 구현에 초점을 맞춘 ‘시그니처 3.0 프로젝트’는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알미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그룹 계열사 IT역량과 신기술이 집약됐다. 그동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다소 제한된 상권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가며 가맹 비즈니스 안정성 테스트를 지속 전개해왔다. 지난 2017년 5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핸드페이’, ‘무인계산대’ 등을 갖춘 첫 시그니처 매장(1.0 모델)을 선보인 후 이듬해 인공지능결제로봇 ‘브니(VENY)’를 개발하면서 인오피스(In-Office), 인팩토리(In-Factory), 주유소 등 다양한 특수상권(2.0 모델)을 통해 일반 로드상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세븐일레븐은 새로운 보안 및 안전관리 기술을 접목시킨 시그니처 3.0 모델 개발을 통해 일반 상권에서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쇼핑이 확산되는 추세에 부합하는 차세대 점포 운영 체계로 야간과 주말 가맹점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0 점포는 출입절차를 강화해 보안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동 운영 모드 시 소비자는 ‘이중게이트’를 통해 두 단계에 걸쳐 입점 인증을 거쳐야 한다. 처음 점포에 들어서면 ‘출입인증단말기’를 통해 1차 인증을 거쳐야 첫 번째 게이트가 열린다. 1차 인증 시에는 신용카드와 엘포인트, 핸드페이 등이 필요하다. 이후 스마트CCTV 안면 이미지 자동촬영 과정을 추가로 거쳐야 점포에 들어설 수 있다.쇼핑을 마친 후 퇴점 시에도 이중게이트 앞에서 스마트CCTV를 통해 이미지를 촬영하고 퇴점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도난 방지와 예방 효과를 높이는 장치다.입구 뿐 아니라 점포 내부에도 첨단 설계가 적용됐다. 총 54개 다목적 ‘전자인식 셀(Electronic Cell)’을 설치해 소비자 이동 데이터와 상품구매 데이터 등을 실시간 빅데이터로 생성해 저장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동선과 비상상황 감지, 상품 정보 및 위치 음성 서비스, 구역별 이동 및 체류시간 등 매장 기초운영 정보가 수집된다.무인경비시스템도 갖췄다. 화재나 기물파손, 이상소음 등 점포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경비업체가 5분 이내에 출동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경영주에게도 즉각 알람이 가도록 했다. 점포 3군데에는 소비자용 비상벨이 설치됐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비자와 직원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장치다.결제는 인공지능결제로봇 브니를 통한 셀프 계산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핸드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성인 인증 및 결제가 가능한 ‘디지털 스마트 담배자판기’도 있다.세븐일레븐은 이번에 문을 연 시그니처 3.0 매장의 경우 첫 번째 로드 매장인만큼 자동 운영 시스템을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일정기간 시스템 안정화와 효율 분석 과정 등을 거친 후 운영 시간대를 확정한다는 복안이다.한편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에서 총 22개 시그니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가맹점이 20개에 달할 만큼 가맹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3.0 모델을 앞세워 가맹점 중심 시그니처 로디샵 점포를 확대하고 자동화 운영 안정성 테스트 역시 꾸준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업계 최초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비대면 쇼핑 트렌드 등 새로운 소비문화를 이끌 첨단 플랫폼으로 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시그니처 3.0 모델을 통해 편의점의 본질적 가치인 24시간 운영을 지키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를 활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멕시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로수젯은 국산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한 전문의약품으로 해외 시장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몰린다.한미약품은 파트너업체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로수젯(현지명 낙스잘라, NAXZALLA) 세 가지 용량(10/5mg, 10/10mg, 10/20mg)에 대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지난 2016년 로수젯 23개국 글로벌 수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LDL-C는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로 이해하면 된다. 한미약품과 MSD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한미약품은 이번 MSD의 로수젯 허가를 비롯해 주력 품목 수출 국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제약업체 산도즈를 통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제 구구를 일본에 출시했다. 작년에는 멕시코 실라네스와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 등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내년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로수젯은 제품력과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의약품”이라며 “로수젯을 비롯해 한미약품의 우수 제제기술이 함축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앞세워 수출 국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 용량을 줄여 환자 복용 편의를 개선한 ‘마시본에스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마시본에스액(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은 안전하고(Safety), 간편한(Simple), 액상형 치료제 솔루션(Solution) 등을 슬로건을 내세워 복용 편의와 순응도를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동국제약 측은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선보인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마시본액 100mL 제형을 20mL 제형으로 개선해 복용량을 줄였다.골흡수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제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56%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본액은 일반 정제와 달리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기 때문에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제품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복용이 불편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시본에스액이 높은 치료 지속률과 환자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은 지난해 ‘대한골대사학회’에서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국내 골다공증 치료 환경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약 65%가 ‘치료 지속률’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장기간 복용이 요구돼 복용 지속성이 중요한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약제 복용 지속률이 정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액제는 12개월 관찰기간 동안 전체 환자의 약 8%만 치료를 포기한 반면 정제는 약 35%가 포기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업체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GI-301(IgE Trab)’ 융합단백질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2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4000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전 세계(일본 제외)에서 GI-301에 대한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GI-301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유한양행에 따르면 대부분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 시 생성되는 IgE가 비만세포(Mast Cell) 또는 호염구(basophil)와 결합하면서 히스타민 등을 분비함에 따라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GI-301은 IgE 결합부위(FcεRIα Extracellular Domain)와 롱액팅‘(long-acting) 기술’을 융합시킨 이중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현재 연매출 4조 원을 기록하고 있는 IgE 항체 의약품 졸레어 대비 월등히 우수한 IgE 억제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임상 원숭이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또한 해당 후보물질은 기존 IgE 항체기반 의약품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아낙필락시스 쇼크(항체-FcγR 수용체 결합으로 발생)’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수용체(FcγR 수용체)에 결합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졸레어와 현재 개발 중인 항IgE 항체 신약들이 혈중 IgE가 특히 높게 나타나는 아토피 환자 임상에서 약효 입증에 거듭 실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GI-301은 경쟁약물 대비 높은 IgE 억제효과와 안전성을 보이기 때문에 아토피와 만성염증 등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게 유한양행 측 설명이다.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공동연구를 통해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음식물 알레르기 등 4가지 핵심 질환을 모두 표적으로 삼는 차세대 알레르기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모든 소아와 성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의 우수한 임상개발 능력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GI-301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에 기술이전 성과에 대한 이익을 공유하게 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랩셀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세포 동결보존용 배지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특허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 치료제 해동 전후 과정에서 세포 동일성과 생존율을 확보해 장기간 안정적인 동결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NK세포는 체내 암 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다.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시간이 짧아 동결보존과 대량생산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으로 전해진다.일반적으로 세포를 이용해 의약품을 생산하는 경우 동결 보존 과정에서 세포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며 세포 기능 등에 손상을 입게 된다. 특히 NK세포는 동결과 해동에 취약해 일반적인 동결 방법으로는 기능이 잘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랩셀 측은 동결보존과 함께 대량생산 기술까지 국내외 특허를 잇달아 보유하게 돼 환자가 투여를 원하는 시점에 NK세포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GC녹십자랩셀은 본인 NK세포만 치료제 원료를 쓸 수 있는 자가 방식과 달리 타인 세포를 원료로 쓸 수 있는 ‘타가(Allogenic)’ 방식이어서 상용화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고 강조했다.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에서 NK세포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의 특허 자산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은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 동결보존 조성물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동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항혈전제 ‘안플원’ 출시 5주년을 기념해 2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2일 오후 1시부터 의료전문포털 ‘닥터빌’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대웅제약 안플원 출시 배경과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약 3000명이 참여했다. 포털 개설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강의는 ▲당뇨환자의 혈관합병증 치료 및 예방(유성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말초동맥질환(PAD)으로 인한 혈관시술 이후 약물 요법(권준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관외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5월 개최한 1차 웹 심포지엄에서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함에 따라 2차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안플원 출시 5주년을 계기로 의료진들에게 안플원의 다양한 처방 옵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해 말초동맥질환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지난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제다. 안플원 서방정은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한 후 현재까지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년 1월에는 일반정 100mg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수소산업 진흥과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해 마련된 ‘제1회 수소모빌리티플러스쇼(수소모빌리티+쇼)’가 1일 개막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는 모빌리티와 충전인프라, 에너지 등 수소 관련 분야 11개국, 108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했다고 조직위원회 측은 전했다.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등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앞서 정 총리는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했다. 수소경제위원회는 정부와 민간이 주도해 범정부 차원에서 수소경제 구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조직으로 이날 출범했다. 정 총리가 위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정 총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을 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정세균 총리는 축사를 통해 “수소경제위원회는 앞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며 “수소모빌리티산업은 경제구조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으로 만들 수 있는 효자산업으로 오는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이와 관련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또한 정 총리는 수소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승용차를 2040년까지 275만대 수준으로 보급하기 위해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상업적 양산 수준인 10만대 규모로 확대하고 수소승용차 중심 국내보급을 버스와 트럭, 지게차 등 상용차로 확장하면서 수소선박과 수소열차, 수소드론 등 수소모빌리티 다양화 관련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면서 대기온도와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어 글로벌 차원에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 각국의 무수한 입법규제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고 있기 때문에 말 보다는 실천, 규제보다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수소 등 청정기술 개발 및 확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이어 “수소의 경우 100% 청정에너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기후변화 대응 자발성 측면에서 새로운 원천이 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이윤추구 활동이 기후변화 대응노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수소모빌리티+쇼를 세계 수소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전시회와 네트워크 장, 비즈니스 기회 창출 공간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직위와 코트라(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은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맡았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5대, 해외 14만74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20만74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크게 성장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판매가 감소하면서 브랜드 전체 실적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국내 27만8287대, 해외 88만2959대 등 총 116만1246대다. 월 판매 추이와 비슷하게 국내 판매는 14.6%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대수가 20.4% 줄어들면서 전체 누적 실적이 1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1.5% 성장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1만1596대(하이브리드 2684대 포함)로 3개월 연속 브랜드 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신차효과를 이어갔다. K5 역시 신차효과에 힘입어 1만145대(하이브리드 1388대 포함)가 팔렸다. K7과 셀토스는 각각 5652대(하이브리드 1022대 포함), 5536대로 뒤를 이었다. 풀 체인지를 앞둔 카니발은 3286대로 뒷심을 발휘했다. 다음으로는 모닝 3260대, K3 2879대, 레이 2670대, 모하비 2548대, 스포티지 2455대, 니로 2272대(전기차 403대 포함), K9 855대, 스토닉 502대, 스팅어 305대, 쏘울 166대(전기차 37대 포함) 순이다. 상용차인 봉고트럭 판매량은 5657대다. 이중 전기차 모델은 82대가 팔렸다.해외 판매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산업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줄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8337대, 셀토스 2만14대, K3(해외명 포르테)는 1만5992대다.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만3663대, 수출 592대 등 총 1만42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신차효과에 힘입어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닛산 로그 물량이 완전히 빠지면서 수출은 크게 부진했다.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5만5242대, 수출 1만2424대 등 총 6만7666대다. 내수판매가 51.3% 성장한 반면 수출은 7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6월 내수판매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꾸준한 인기와 XM3 신차효과로 인해 80.7%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QM6는 623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거두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겪고 있다. XM3 역시 4개월 연속 월 5000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면서 실적에 힘을 보탰다. 중형 세단 SM6는 1443대로 뒤를 이었다. 디자인과 상품성이 크게 개선된 QM3 후속 ‘르노 캡처’는 292대가 팔렸다. 전기차 트위지와 SM3 Z.E.는 각각 197대, 46대다. 상용차인 르노 마스터 판매대수는 123대다. 수출의 경우 생산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QM6(해외명 르노 꼴레오스)와 트위지가 각각 556대, 36대로 저조한 판매량(선적 기준)을 기록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9349대, 수출 1만6634대 등 총 2만598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3만6451대) 동기 대비 28.7% 감소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지난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9000대선을 회복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수출(45.8%↓)이 감소해 브랜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한국GM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4만1092대, 수출 12만4946대 등 총 16만6038대다. 국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수출이 36.1% 감소하면서 브랜드 전체 누적 실적은 28.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내수판매량은 9349대로 61.5% 성장했다. 지난달까지 코로나19 관련 부품 수급 문제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3037대 팔리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부품 수급 문제를 해소하면서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축소에 앞서 적극적으로 전개한 마케팅과 물량 확보 노력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경차 스파크는 2425대로 뒤를 이었다.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가 추가된 연식 변경 모델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1095대로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 방식으로 국내 도입하는 트래버스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574대가 팔려 말리부와 마찬가지로 올해 월 최대 판매량을 거뒀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모델인 콜로라도도 479대로 준수한 판매대수를 보였다. 다른 모델의 경우 트랙스가 817대, 이쿼녹스 204대, 볼트EV는 129대로 집계됐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280대, 309대다.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스파크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주요 차종이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다”며 “국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내수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GM은 이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치얼업코리아(Cheer up Korea), 쉐보레가 함께 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7월부로 정부 개소세 감면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차액분을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동참하며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자에게 캠핑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부문 신규 임원 임승호(59)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임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상에서 제품 생산 및 품질 개선 업무를 주도했다. GC녹십자 합류 전에는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부문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제품 품질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관련 분야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향후 공장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생산 공정 효율을 높이는데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이 휴가 시즌을 맞아 ‘홈캉스(Home+vacance)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한다.CJ올리브영은 이달 한 달간 ‘리프레시 썸머(Refresh Summer)’를 콘셉트로 설정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홈캉스를 보내는 분위기 확산에 따라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미용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기획했ㄷ는 설명이다.CJ올리브영은 ‘여름’과 ‘휴식’을 키워드로 주요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더위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시켜 주는 기초화장품부터 선케어와 네일 메이크업, 헤어케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아벤느와 닥터지, 마녀공장, 로레알, 이지엔, 젤라또팩토리, 릴라바이레드 등이 있다.또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음료를 직접 제조해 마시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키트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홈카페 드링크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키트는 여름 콘셉트 디자인의 유리컵과 아이스트레이, 기초화장품 체험본 3종, 스틱형 음료 체험본 3종 등으로 구성됐다. 키트와 유리컵에는 여름과 어울리는 색감과 귀여운 그림체로 일상을 묘사한 김현주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겼다. CJ올리브영은 다음 달까지 김 작가와 협업한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오는 4일까지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가볍게 수분 관리를 도와줄 기초화장품 ‘4일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아벤느 오 떼르말 미스트’ 등 대표 인기 상품 6종을 특가에 판매한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일상 속 여름을 즐기기 위한 상품부터 키트 증정, 특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쇼핑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롯데지주는 이달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착용할 수 있게 됐다. 시간과 장소,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판단해 편한 복장을 고르면 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진행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 보다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앞서 자율복장제도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컬처웍스, 롯데멤버스 등이 먼저 시행했다. 그동안 롯데지주는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을 권장했고 금요일만 자율 복장이 가능한 ‘캐주얼 데이’를 운영해 왔다.손희영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성을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장 자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구성원 업무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되는 업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업무 방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부터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부서 특성에 맞춰 일주일 중 본인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