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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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건강98%
미국/북미2%
  • 추미애 “한진해운 사태, 박근혜 정부의 경제무능·무책임 탓”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5일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이에 따른 물류 대란 우려와 관련, “박근혜 정부의 경제무능과 무책임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해운 위기가 비상경제의 방아쇠가 되면서 나라경제가 비상으로 들어가고 있는데도 경제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가 안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대표는 "대통령도 안 보이고 경제부총리도 오늘 출국해서 안 보인다"며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낳은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으로 국가경제 전체가 휘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추 대표는 "피해는 고스란히 중소기업, 협력업체, 노동자의 몫이 되고 있다"며 "당장 직접적으로 관련 일자리 1만여개가 사라질 위기이고, 부산 지역경제도 꽁꽁 얼어붙었다. 철강 등 기간 산업 전체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고되며 제조업 전체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한진해운이 청산수순에 돌입하면 수주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업계도 큰 타격을 받는다. 박근혜정부의 경제무능과 무책임을 질타 안 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세계 7위, 국내 1위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때까지 정부는 강건너 불구경을 하며 한진해운 선박들이 세계 곳곳에서 입항 거부를 당할 때까지 어떠한 선제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뒤늦게 대책을 내놨지만 이 역시 미봉책"이라고 지적했다.추 대표는 "해운업 구조조정 방안이 논의되기 시작한지 열달이 지났는데 그간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대내외적 경보가 울렸는데도 뒤늦게 우왕좌왕 하면서 경제전반의 역쇄적 피해를 키우고 있다. 불을 끄는 게 아니라 불을 오히려 키우고 있는데,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안된다"고 비판했다.이어 "그간 해운업계의 부실 경영으로 인한 위기가 감지됐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금융권에만 책임 전가하는 둔감한 담당부처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경제 위기 해결을 위한 대책이 뭔지 조속히 밝히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당장의 물류대란과 향후 해운업 정상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추 대표는 한진해운 대주주의 무책임을 지적하면서 "4월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 신청하기 하루 전 대주주일가는 소유 주식을 처분하며 내돈 챙기기에 급급했다"며 “자율 협약 과정에서도 조양호 회장과 한진해운 대주주는 유동자금 확보 요구를 묵살했다”고 지적했다.추 대표는 “사내유보금이 2조 2000억 원에 이른다”며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 불이 국가경제 전체로 번지게 된 만큼, 이익은 기업이 갖고 손실은 국민에게 떠넘기는 기업의 부실 경영과 도덕적 해이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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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삼성 SDI배터리 장착 중단…주가하락 직격탄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사태의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5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4000원(3.69%) 떨어진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SDI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폭발의 원인이 된 배터리 공급업체. 특히 이날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장착을 중단하기로 결정,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 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삼성SDI와 중국 ATL 등 두 곳으로 부터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공급 받았는데, SDI에 주문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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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원래 朴대통령은 국회 무시하는 분…고집불통”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조윤선-김재수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원래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를 무시하는 분 아닌가? 한마디로 고집불통”이라고 비난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는 (야당이 반대한 두 장관의 임명 강행을) 예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 박 대통령은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재형 대법관과 함께 두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야당은 조 장관은 생활비 과다 지출 등 재산 문제로, 김 장관은 부동산 구매 자금 및 전세 특혜 의혹 등을 문제 삼아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한 바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전자 결재한 것을 언급하며 “협치를 강조한다고 하면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 새누리당의 지도부는 야당에게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 하는 사전 전화 한마디는 해야 한다”며 “(그런데) 아무런(전화도 없었다)… 불통이다”라고 꼬집었다.이어 “동의를 구하는 게 정치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거기다 대고 물론 우리야 반대를 하지만 최소한도 '이렇게 이루어지는구나'하고 우리 당에라도 보고를 해 줄 것 아닌가”라면서 “아무 소리 않고 있다가 뒤통수 딱 쳐버리는 게 과연 대통령께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에서 협치하자, 이 태도가 저는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그러신 분”이라고 박 대통령의 불통을 거듭 비판했다.한편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선진화법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현재 국회선진화법에 의거하면 3당 원내대표나 상임위에서는 3당 간사가 합의하지 않으면 의사일정이 잡히지 않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 식물국회보다는 차라리 동물국회가 낫다,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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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판매분 전량(250만대) 새 제품 교환…배터리 셀이 문제”

    삼성전자는 2일 갤럭시노트7 폭발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터리 셀 자체 문제로 파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노트7 폭발이 제품의 결함 때문이라고 인정한 것. 아울러 갤럭시노트7 판매 분에 대해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밝혔다. 교환 대상 물량은 약 250만대로 추산된다.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9층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1일 기준 국내외에서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사장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새 제품 준비에 약 2주가 소요 될 것”이라며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주시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해드리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가별 교환가능 시기는 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정부품의 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이른 시기에 고객분들께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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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새누리, 정세균 사퇴촉구 결의안, 국회에 공식제출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2일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 김성원 원내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이 이날 오후 오후 3시 15분경 국회 의안과에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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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정세균 연설에 퇴장? 누군 대통령 맘에 들어 참고 견디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원 연설에 반발해 집단 퇴장한 새누리당을 향해 “누군 대통령 맘에 들어서 참고 견디는 줄 아는가?”라고 일갈했다.표 의원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야당 출신 국회의장 연설 맘에 안 든다고 소리 지르고 퇴장, 야당 상임위원장 맘에 안 든다고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소리 지르고 퇴장”이라며 이같이 비난했다.표 의원은 “새누리 당은 테러방지법, 세월호특별법, 우병우 등 청와대가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아예 대화나 협상에 응하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의 국회 무시와 압박에 말도 못하는 분들이 헌법상 독립된 국회의장 고유권한 연설 내용이 대통령 심기 건드린다고 집단 반발”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또 “4·13 총선 민의는 민생위해 일 열심히 하라는 것”이라며 “새누리, '일하는 국회' 협조 바란다”고 본회의장 복귀를 촉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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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정세균, 중증 대권병…사퇴하고 대선 출마 선언하라”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식 연설에 대해 대권 욕심 때문에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몰아세우는 모양새다.먼저 이정현 대표는 1일 긴급의원 총회에서 “중증의 대권병이 아니고서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이러한 도발은 있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면서 야당 머릿속엔 이미 집권을 했다고 하는 오만과 자만이 가득 차 있다”면서 “대권병이라는 전염병에 오염돼 누구도 병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다.친박계 중진 홍문종 의원은 2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하는 분이 국회의장 하면 전부 다 대권병에 걸린다는 이야기도 한다”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주자가 별로 없고, 주자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정세균 의장도 대권주자의 한 사람이었던 사람으로서 의장이 된 이 마당에 뭘 주저할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비박계인 하태경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세균 의장, 사실상 대권 출마 선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국회의장까지 정치적으로 튀어서 대권주자 반열에 오르려는 모습이 참 안쓰럽다”며 “20대 국회 여야 간 갈등 이전에 의장의 권력 욕심 때문에 파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의장님, 그냥 솔직히 대선 출마 선언하시고 의장직 내려놓으시기 바란다. 그게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반면 더민주 김두관 의원은 홍 의원과 같은 라디오방송에서 “동의하기 어렵다. 국회의장 임기가 2년이다. 대선 끝난 이후까지 국회의장 임기가 보장되어 있다”며 정 의장이 대권병 때문에 고위 공직자 비리 전담 특별 수사기관 신설 필요성과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는 연설을 했다는 여당의 주장을 반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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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염동열 “정세균은 악성균·테러균·암 같은 바이러스균”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재선·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 정기국회 개회사로 논란을 빚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향해 “악성균, 테러균, 이 사회의 암 같은 바이러스균”이라고 맹공했다. 정 의장의 이름(‘균’자)을 활용해 원색적인 비난을 한 것.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균이란 건 동식물에 기생해서 부패나 발효를 일으키는 단세포다. 우리가 뽑을 땐 300명이 중립적 입장에서 좋은 발효균으로 정세균 의장을 뽑았다"며 운을 뗐다.이어 “저희가 의장을 뽑을 때는 좋은 발효균이 되라고 뽑았다. 그런데 악성균, 이정현 대표가 말한대로 테러균, 그 테러균은 이제 추경파행균으로, 민생파괴균으로, 이제 지카 (바이러스)보다 메르스보다 더 크게 국민 아픔 지속적으로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염 의원은 “그래서 규정한다. 정 의장은 악성균이고 테러균이고 이 사회의 암같은 바이러스 균이다. 당장 사퇴하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새누리당은 전날 정 의장이 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 사태를 언급하며 고위공직자수사비리수사처 신설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를 비판한 것을 문제 삼아 의사 일정을 이틀째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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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여소야대 처한 與 농락…의도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회 개회사에 대해 "여소야대 상황에 처한 여당을 농락한 것"이라면서 "무슨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은 엄정한 중립성을 요구받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얘기가 정 의장 본인이 2008년 속기록에 남긴 얘기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다"며 "역지사지에서 항상 정치를 생각해봐야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개원사라는 중요한 연설에서 첨예한 정치적인 이슈들을 언급했다"며 "정치적으로는 중립이지만 정책적으로는 중립일 필요가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도 했다.또 "사회권을 (부의장에게)넘겨서 급한 불을 끄자는데 그것도 안해준다"며 "자존심은 있어가지고"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아무리 봐도 무슨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정말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렇게 하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정현 대표가 전날 얘기했던 중증의 대권병과 전염병에 오염된 것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것 말고도 또 있지 않나 싶다"며 "계산되지 않은 우발적으로 나온 연설일 수 없다"고 했다.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거취 논란, 사드 배치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정 의장의 발언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다. 이후 의원총회를 열어 정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으며, 정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특히, 새누리당 의원 수십여 명이 전날(1일) 밤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반발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소란도 벌어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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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 반발 與 의장실 점거에 박지원 “그짓하다 야당 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누리당 의원들 의장실 난동. 심지어 술 마신 의원의 고성도·야당 되는 연습 잘 하네요. 우리가 그 짓하다 야당되었답니다”라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아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새누리당을 성토했다.박 비대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의원 70여B명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항의하기 위해 의장실을 방문해 2시간 가량 사실상 점거한 것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정세균 의장! 그는 미스터 스마일로 통하는 신사입니다. 그답지 않은 개회사에 저도 깜짝 놀랐지만 그 내용은 제가 최근 수십 번 되풀이 했던 사드 반대, 우병우 사퇴, 공수처 신설입니다”라며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주요 내용을 되짚으면서 “국민의 생각을 대변하셨습니다”라고 옹호했다.이어 “국회는 국민을 대표한다면 의장이 국민의 소리를 밝히는 게 무엇이 잘못인가요”라고 반문하면서 “설사 유감스럽다면 항의하고 대통령께서 그렇게 간곡히 바라는 추경은 통과시켰어야 합니다”라고 새누리당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야당 단독으로 추경만 통과시키자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에 제안했지만 국회 첫날이니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설득하자고 해 그리 했지만 실패했고 내일(2일)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정 대표께서도 좋은 제안을, 의장도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국민은 잘잘못을 보지 않으시고 추경 통과도 대법관 인준도 못하고 싸움질하는 국회를 비난하십니다”라며 “국민을 보면 길이 있습니다. 양보입니다”라며 서로 한발짝씩 물러나 대화로 풀자고 제안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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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피소 엄태웅 경찰출석, 고소녀 무고 맞고소 안 한 이유는?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42)이 1일 경찰에 출석했다. 그런데 고소인을 무고로 맞고소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엄태웅은 이날 오후 1시 55분경 경기 분당경찰서에 도착했다. 조사를 받기 전 경찰서 현관 앞에 선 엄태웅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무고로 고소할 계획은 있느냐', '오피스텔에 갔던 것은 사실이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것은 경찰 조사를 통해 철저히 소명하겠다"며 말을 아꼈다.피고소인 신분임에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등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엄태웅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세 차례 되풀이한 뒤 서둘러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엄태웅은 지난 1월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A씨(35·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엄태웅을 고소한 A씨는 "성매매를 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엄 씨가 손님으로 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엄태웅 측은 이날까지 A씨를 무고혐의로 맞고소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앞서 비슷한 혐의를 받은 연예인들과 다른 행보다.박유천과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을 무고로 맞고소 했고 결국 누명을 벗었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엄태웅과 확인한 결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소인에 대해 무고 및 공갈·협박 등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취한 조치는 없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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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기가 펑” 트와이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폭발 예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 파악에 나선 가운데, 1일 온라인에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사고를 예견한 걸그룹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퍼지고 있다.바로 트와이스다. 이들의 히트곡 '치어업(Cheer Up)' 가사에 “전화가 펑 터질 것만 같아”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사태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농담이 공감을 얻고 있는 것.네티즌들은 해당 가사가 자막으로 떠 있는 방송 화면을 캡처해 퍼 나르고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이 노래 때문에 앞으로 삼성전자 행사에 초대 받지 못 할 것 같다는 전망도 보탰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르면 2일 갤럭시 노트7 폭발 관련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을 수거해 조사를 진행 중으로, 결함 원인이 확인되면 문제가 된 부품을 교환하거나 전량 리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04% 떨어졌다.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로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된 탓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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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두열 전 롯데 코치 별세…5년 전 먼저 간 최동원과 하늘에서 ‘플레이볼’

    1984년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유두열 전 롯데 코치가 별세했다. 향년 60세.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유두열 전 코치는 1일 오전 경기도 일산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이로써 1984년 롯데 자이언츠 한국시리즈 우승의 투타 주역이 모두 저세상으로 떠났다.앞서 2011년 9월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대장암으로 먼저 갔다.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최동원 전 감독은 혼자 4승을 거뒀고, 유두열 전 코치는 최종 7차전에서 3-4로 뒤진 8회 초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롯데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홈런 덕에 유두열 전 코치는 최동원 전 감독을 제치고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대신 최동원 전 감독은 정규시즌 MVP를 받았다.평소 유두열 전 코치는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은 최동원 덕분이라고 말해왔다.1984년 롯데 우승의 두 주역 최동원 전 감독과 유두열 전 코치, 하늘나라에서 만나 야구 얘기로 꽃을 피우지 않을까.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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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 보고해” …어기면 과태료 3000만원

    정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하 시험연구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은 1일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을 조사해 보고하라고 삼성전자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48시간 이내에 사고보고서를 산업부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삼성전자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국가기술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 조사 결과를 살펴본 후 자체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제품결함이 확인되고 삼성전자가 자발적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국가기술표준원이 리콜 권고 또는 명령 등의 처분을 할 수 있다.지난달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는 국내에서 40만대 가량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충전 중 폭발했다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제보가 잇따르자 지난 31일 국내 통신3사에 제품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삼성전자는 현재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을 수거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제품 결함 여부와 앞으로의 대응 방안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이통사 대리점 등에는 갤럭시노트7 폭발 소식을 접한 구매자들의 교환이나 환불 가능성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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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주민세 1만원 인상 강요, 정말로 부도덕한 정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167곳 중 108곳이 올해 주민세를 올리고 이 가운데 101곳은 현행 지방세법령상 최고액인 1만 원으로 인상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이 “행정자치부에서 안올리면 불이익을 주겠다며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주민세 인상을 거부하고 기존의 4000원을 고수하고 있는 이 시장은 1일 SBS라디오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정부에서 교부세를 주고 있는데 ‘교부세를 덜 주겠다. 안올리면 깎겠다’고 압박해 지자체가 올리고 싶지 않은데도 안올릴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민세 인상 거부 이유에 대해 “‘정부의 강요에 의해서는 하지는 않겠다’는 뜻”이라며 “이런 방식으로 정부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지방자치제를 부정하는 식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마치 정부의 산하기관이나 자기들 부하처럼 여기는 이런 행태에 따라서 일괄적으로 올리고 하는 것은 못하겠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올려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행자부의 주민세 이상 요구를 “사실상 간접 증세”라고 규정하면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지방자치단체가 어려우니까 자기들이 뺏어간 것 돌려주지 않으면서 주민들에게 그것을 메우게 하는, 정말로 부도덕하다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행자부에서 인상을 권고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는 것에 대해서는 “행자부 정말 거짓말 많이 한다. 오죽하면 제가 행자부 장관 고소하려고 했다”며 “정부가 ‘주민세를 최고세율까지 올리지 않으면 교부세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식발표를 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게 권고나 압박이 아니냐”라고 반문했다.이어 “정부가 공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런 거짓말을 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말 파렴치한 행위”라고 질타했다.그는 "(주민세 인상분을) 전국적으로 다 합쳐도 2000~3000 억 원에 불과하다. 그런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고 뺏어간 돈만 따지면 연간 7조 원 가까이 된다"며 "정부가 뺏어간 돈을 되돌려주는 식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행 법령상 주민세는 가구당 1만 원 이하를 부과할 수 있다. 세대주에 부과하는 주민세에는 부가세(附加稅)인 교육세가 최대 2500원(인구 50만 명 이상 시) 붙는다.행자부는 2014년 말 주민세를 '1만 원 이상 2만 원 이하'로 올리는 법 개정을 추진했다가 야당 등의 반발로 무산되자 지자체가 스스로 1만 원까지 올리도록 권고하는 방침으로 선회했다.작년 1만 원으로 올린 37곳을 포함해 지금껏 142곳(85%)의 지자체가 주민세를 1만원으로 올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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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野 단독 조윤선 청문회 매우 유감”…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오늘 결정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일 전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야당 단독으로 열린 것과 관련,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당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조윤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들어가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지만 교문위원들은 위헌적 상임위 운영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상임위원장이 헌법과 국회법을 어겨가면서 상임위를 운영한다면 어떻게 위원들이 협조할 수 있겠느냐. 야당 원내지도부와 유성엽 위원장은 이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전날 열린 조윤선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교문위의 인사청문회는 여당 소속 의원들이 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불참해, 인사청문회 도입 사상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 이뤄졌다. 인사청문회에 앞서 여당 소속 의원들이 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멍텅구리" "닥치세요" 등 험한 막말과 고성이 오갔다. 여당 소속 의원들은 유 위원장이 지난 29일 추가경정 예산안에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6000억 원 증액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하자 이에 반발해 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교문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조윤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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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안타 이대호 2경기 연속 멀티히트…최근 8타수 5안타 ‘활활’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이대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루타를 비롯해 2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날 3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물오를 타격감을 뽐냈다.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친 이대호의 타율은 0.245에서 0.253으로 상승했다.이대호는 후반기에 극심한 부진에 빠져 한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빅리그 복귀 후 첫 2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 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이대호 다운 모습을 회복했다. 최근 2경기 8타수 5안타의 맹타. 이대호는 2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틴 페레즈의 2구째 91.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 쳤다. 타구는 느리게 유격수와 2루수 사이 깊은 곳으로 향했고 이대호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레오니스 마틴의 1루수 땅볼 때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이대호는 6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호는 8회 초 4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에 그쳐 4안타 경기에는 실패했다.시애틀은 홈런 5개를 맞는 등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텍사스에 1-14로 완패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시애틀은 68승65패로 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텍사스는 5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80승 54패로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선두 텍사스와 3위 시애틀의 승차는 11.5경기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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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혐의 엄태웅, 내일 경찰 조사…무고 맞고소는 안한 듯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영화배우 엄태웅(42)이 1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엄태웅과 일정 조율을 거쳐 1일 오후 2시 엄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엄태웅은 지난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A 씨(35·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인 A씨는 지난달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이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넘겨 수사지휘하고 있다.하지만 고소인 A씨가 현재 다른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지난달 12일 법정 구속됐고 3일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태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낸 것으로 알려져 무고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원의 선불금(일명 마이낑)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 사기죄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A씨가 이 건 외에도 평택, 여주, 강원 원주, 충남 부여 등 여러 곳에서 비슷한 사기행각을 벌였다는 설도 계속 나오고 있다.구치소에 수감 중인 A씨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경찰은 엄태웅을 상대로 실제 A씨와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인 일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합의하에 이뤄졌는데 돈이 오갔다면 성매매 위반 혐의로 처분할지 여부도 검토 대상이다.엄태웅 측은 지난 26일소속사를 통해 낸 입장자료에서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한 사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엄태웅 측은 아직 무고로 맞고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엄정화의 동생인 엄태웅은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뒤 '실미도', '시라노-연애조작단',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SBS '원티드'에서 주연을 맡았다.엄태웅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이 있다. 지난해 말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줘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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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청문회 野 단독 속개…남편 불공정 수임·재산 문제 등 공세 예정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속개됐다.여야 교문위원들은 31일 오전 조윤선 후보자 대상 인사청문회를 시작도 못 했다. 지난 29일 야당이 교문위 소관 추경안을 단독 표결처리 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면서 정작 이날 핵심 안건인 조윤선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뒷전으로 밀려난 것.여당 의원들의 사퇴 압박 속에 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정오께 정회를 선언하면서 오후 2시에 청문회를 속개하기로 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유 위원장은 오후 2시50분께 "새누리당의 회의 거부에 대해 대단히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남아있는 야당 위원들은 두 배로 진지하게 임해 달라"며 회의 속개를 선언했고, 조 후보자도 이에 따라 후보자 선서를 했다.한편 새누리당 교문위원들은 이날 오후 3시 10분경 조윤선 후보자 인사청문회장을 빠져나와 국회 정론관에서 유 교문위원장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다.한편 야당은 조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들어 여성가족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어 다시 문체부 장관으로 발탁된 점을 들어 '회전문 인사' 문제점을 제기하고, 조 후보자의 재산 문제, 조 후보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지난 18대 국회 당시, 김앤장 소속의 변호사인 배우자가 공정거래위원회 사건을 다수 수임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조 후보자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주정차위반 19회, 속도위반 9회, 좌석 안전띠 미착용 1회 등 총 29건의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 된 자료 등을 제시하며 도덕성 검증도 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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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사이영상 후보 해멀스 상대 역전 적시타…ML복귀 첫 멀티히트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돌아온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복귀후 첫 안타와 첫 적시타를 한 경기에서 쳐냈다. 기분좋은 멀티히트로 시즌 초의 기세를 회복한 모습.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대호는 올 시즌 사이영상 후보인텍사스 좌완 에이스 콜 해멀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빅리그 복귀 신고타였다.하지만 2번째 타석에서는 무사만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나겼다. 그러나 이대호는 팀이 4-4로 균형을 맞춘 5회초 1사 주자 1,3루 찬스에서 해멀스의 3구 낮게 떨어지는 시속 83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1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시즌 42번째 타점. 이대호에게 역전타를 허용한 해멀스는 강판됐다.이대호는 4번째 타석에선 삼진아웃으로 물러나 6대 6으로 진행 중인 8회 현재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이 0.246이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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