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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 4명 중 1명이 퇴원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분과장은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중앙임상TF’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김 분과장은 “(환자) 대부분 회복기에 있다. 4명 중 1명은 조만간 퇴원이 가능한 상태”라며 “우리나라 상황은 평균 연령도 중국에 비해서 낮고, 초기에 감시하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해서 입원시키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본다”고 말했다.다만 구체적인 어떤 환자가 퇴원에 임박한 상태인지는 특정해줄 수 없다고 했다. 김 분과장은 “환자 개인에게 허가를 받은 일도 아니고 개인정보에 속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그만큼 안정적인 상태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현재 서울대병원에선 6번(55·남), 10번(54·여), 11번(25·남), 21번(59·여) 등 한국인 환자 4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이 퇴원하면, 국내 24명 환자 중 3명이 퇴원하는 것이 된다. 앞서 퇴원한 2명은 중국 국적의 1번 환자(35·여)와 한국 국적의 2번 환자(55·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7일 서울인재개발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격리시설’로 활용되는 것과 관련, “2009년 신종플루·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격리시설로 지정됐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 구청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먼저 조 구청장은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인재개발원이 격리시설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 “확진자가 아닌 자가격리자를 서울시 산하 인재개발원 숙소에 최대 30인까지 수용하겠다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격리시설 지정에도 당시(신종플루·메르스 사태) 쌓인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서초구민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조 구청장은 “관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서초방역단’이 긴급 출동하고 꼼꼼하게 방역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이라며 “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에게는 정기적인 방역 및 마스크·소독제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철저한 통제대책을 마련해 주민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 상황 변동이 있으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구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사불란하고도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서울시는 신종 코로나가 확산함에 따라 8일부터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해 서울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에 입소시키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선별된 인원은 이곳에서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을 경우 귀가 조치한다. 이상이 있으면 병원 이송‧격리조치 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23번째 확진환자가 롯데백화점 본점(에비뉴엘)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7일 오후 ‘신종 코로나 국내 발생 현황’ 발표를 통해 23번째 확진환자 중국인 여성 A 씨(58)의 동선을 밝혔다.A 씨는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지난달 23일 입국했다.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그는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역학조사 결과 A 씨는 이달 3일부터 증상을 겪었다. 6일 양성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A 씨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 그는 2일 낮 12시경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으로 서울시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들렀다. 체류 시간은 낮 12시15분부터 오후 1시19분까지 약 1시간가량이다.A 씨는 이어 지인 차량을 이용해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경 지인 차량으로 서울시 마포구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했다. 체류 시간은 약 1시간50분(오후 2시18분~4시9분)이다. 이후 다시 지인 차량을 이용해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했다. 3일부터는 계속 숙소에 머물렀다.A 씨가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 경찰, 시청 등과 함께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점 역시 영화 예매를 차단하기로 했다. 이미 예매한 고객들에 대해선 취소 및 환불 처리를 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우한교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환자 수도 24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7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1월 3일~2월 7일 오전 9시까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확진환자는 전날 발표(23명)에서 1명 추가됐다. 추가된 24번째 확진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 A 씨다. 중국 우한교민인 그는 임시생활시설(천안 아산)에서 생활하다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당초 당국은 13번째 확진환자 B 씨(28·남)를 제외하고 임시생활관에 입소한 우한교민 700명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한바 있다.특히 A 씨는 우한교민 첫 확진환자였던 B 씨와 우한에서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13번 환자는 24번 환자와 우한에서 같이 일했던 걸 확인했다”며 “현지에서 공동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의사환자는 1106명이다. 이중 264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나머지 84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의사환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신종코로나 사례정의 확대 등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절차(5판)’을 통해 ‘조사대상 유증상자’에서 변경한 용어다.의사환자의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가 의심되는 자(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 또는 기타 원인불명의 폐렴 등) 등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중이던 중국 우한교민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A 씨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A 씨는 귀국한 우한교민 가운데 두 번째 확진자다. 첫 번째 확진자는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가 지난 2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28세 남성이다.이로써 우한교민 중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국내 전체로는 24명이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16번째 확진자에 대한 확진이 이뤄졌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현장 파견돼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16번째 확진자는 한국인 여성 A 씨(42)다. 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같은 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내원했다.병원은 A 씨를 격리조치한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김 부본부장은 “상세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보건당국은 이날 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45명에 대한 감시를 해제했다. 확진 판정 후 14일이 경과했기 때문이다.2번째 확진자의 경우 완치 진단을 받아 퇴원을 고려하고 있다. 보건당국과 국립중앙의료원은 퇴원 기준 지침 등을 바탕으로 퇴원 여부 및 시기를 검토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 이지영 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씨가 종교재단인 천효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했다.주요 내용은 이렇다. 이 씨가 최근 ‘기(氣) 치료’ 등 활동을 하는 천효재단을 설립했고, 재단 세미나에 3차례나 참석했다는 것. 또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서 세미나 참석을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포교’를 했다는 것이다.천효재단은 공식 홈페이지에 재단이 지난해 1월 설립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 세계에 ‘천효(天孝)’ 정신을 알리고 의료재단, 장학재단, 학술재단, 교육재단, 종교재단으로 세계를 목표로 뻗어 나가 인류가 하늘 앞에 진정으로 효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설명하고 있다.천효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선 이 씨가 세미나 무대에 오른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세미나 안내문에도 이 씨의 이름이 있었다. 세미나 사진은 이 씨의 공식 홈페이지 ‘이지영닷컴’에서도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두 홈페이지는 구성도 똑같았다.천효재단이 종교재단이라는 주장은 서울시에 등록된 ‘종교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허가 통보’를 근거로 한다. 지난해 1월 ‘천효기독교재단법인’이 설립허가를 받았는데, 천효재단과 설립 시기가 일치한다. 비영리 체육법인 ‘천효국제기연구회’도 있었다. 2008년 처음 등록된 이 법인은 2014년 정관변경을 통해 사무실 소재지를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로 변경했다. 천효재단, 천효기독교재단법인, 천효국제기연구회의 모두 동일한 주소를 사용 중인 것이다.의혹과 관련해 이투스 측은 “(이씨가) 학원 소속이긴 하지만 사실상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강사의 입장을 듣지 않고 섣불리 조치하거나 입장을 표명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내놨다.이 씨의 유튜브 채널 등에도 수강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그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다만 2일 게시한 영상에서 “대한민국은 사상과 양심과 종교와 토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상, 새로운 철학을 논의하고 찾아보는 시도가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로 확산한지 보름 만에 처음으로 증상이 호전돼 퇴원을 검토 중인 환자가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 질의응답과정에서 “2번째 환자의 퇴원을 검토 중이다. 폐렴 증상이 호전됐고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전문가와 사례 검토 등을 통해 2번째 환자의 퇴원 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 지침상 증상이 호전되고, 24시간 간격으로 PCR 검사를 해서 2번 음성이면 퇴원하는 것으로 돼있다”라며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것인지, 그 사이 나온 정보들을 반영해서 다시 정리할 것인지 검토한 후 퇴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2번째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 A 씨(55)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다. 지난달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으로 느꼈다고 한다. 이후 몸살 등 증상이 심해져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다.A 씨는 지난달 22일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입국 당시 검역과정에서 발열감시카메라상 발열 증상이 확인됐다. 발열(37.8도)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호흡기 증상은 없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A 씨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자택에서만 머물던 그는 23일 인후통이 심해짐을 느껴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 24일 2번째 환자로 확인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전 9시 기준 총 49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금일 추가 확인된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15명이다. 414명은 음성으로 격리해제됐고, 6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국내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나왔다. 중국 우한 방문력이 있는 35세 중국인 여성이었다. 이후 27일까지 3명이 추가돼 총 4명으로 늘었다. 30일부터는 매일같이 확진자가 나왔다. 30일과 31일에만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1일(1명)과 2일(3명)에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날 결국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나흘 동안 이어졌던 ‘확진자 발생’이 잠시 멈추는 것이 된다. 이 때문에 확산세가 주춤하는 것 아닌가하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와 접촉한 913명(밀접 474명, 일상 439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이어가고 있다. 이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우한에서 2차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한 교민들의 일제 진단검사 결과도 공개됐다. 당초 증상을 호소했던 7명을 포함해 2차 입국 대상자 333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2차에 걸친 이송 교민 총 701명 중 일제 검사 결과 확진자는 1명(13번째)이었다.이들은 입국일로부터 14일 간의 격리기간이 종료되면 한 차례 더 일제 진단검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 결론이 계속 미뤄졌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마하지 않겠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은 뜻을 전했다.김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봤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다. 은혜 잊지 않겠다”며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전 대변인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상가주택 건물에 투자했다가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면서 지난해 3월 사퇴했다. 그는 같은 해 12월 해당 건물을 매각하고 차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군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하지만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예비후보 자격 검증에서 김 전 대변인에 대해 세 차례나 ‘계속심사’ 결정을 내렸다.그러자 김 전 대변인은 민주당이 자신에게 가혹하다며 연일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 ‘집 팔고 수익도 차익보다 80만원 더 기부했다’ ‘기자 시절 최순실 게이트의 서막을 열고, 대변인 때는 몸을 사리지 않고 대통령을 방어하다 보수언론과 척을 졌다’ 등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이에 야권에선 “뻔뻔함의 극치”, “시세차익당으로 출마하라”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투기로 번 돈을 공천과 맞바꿔 먹었다. 참 저렴하게 산다”고 했다.김 전 대변인의 적격 여부에 대한 최종 판가름이 이날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김 전 대변인은 이보다 앞서 스스로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있는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가 주요 감염 지역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7번째 환자와 8번째 환자는 우한 체류 중 한국관 ‘더 플레이스’에서 같이 근무했다”며 “‘더플레이스’ 관련 환자는 3번째, 7번째, 8번째, 15번째 환자 등 4명”이라고 밝혔다.특히 7번째 환자와 8번째 환자는 우한에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두 사람은 귀국 시 같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았던 것으로 확인됐다.15번째 환자의 경우 4번째 환자의 접촉자지만, 우한 방문력도 있다. 정 본부장은 “4번째, 15번째 환자는 같이 근무 안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5번째 환자가 접촉자이긴 하지만 우한에서도 노출이 있었기 때문에 감염 경로가 기내인지, 우한에서 노출된 건지 판단하기 어렵다. 두 가지 노출이 있었기 때문에 역학조사를 면밀히 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는 15명이다. 이중 일본 체류 후 입국한 중국인 1명(12번째 환자)과 우한 교민 1명(13번째 환자) 등을 포함해 국외에서 입국한 환자는 10명. 한국인은 8명이다. 즉, 국외서 입국한 한국인 중 절반이 ‘더 플레이스’와 관련이 있던 것이다.‘더 플레이스’는 중국 민간 대기업 푸싱그룹이 지난해 9월 공식 오픈한 패션몰이다. 우리나라 동대문시장 패션몰 ‘두타’와 같은 곳으로 면적은 57만㎡이며, 그중 한국관은 6.5만㎡다. 특히 ‘더 플레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로 지목되고 있는 우한 화난수산시장과 차로 14분 거리(6.6㎞)로 인접한 곳이였다.‘더 플레이스’에서 근무한 한국인 상인은 50여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주 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통해 상인회와 접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들 중 소재가 파악된 인원은 국내 확진자 4명뿐이다. 나머지 상인들의 경우 ▲우한 현지 체류 ▲우한 공항 폐쇄(1월 23일) 전 귀국 ▲정부 전세기를 통해 귀국(1월 30일~31일) ▲제3국가 체류 등의 가능성이 있다.정 본부장은 ‘더 플레이스’ 근무 상인과 관련해 “더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했다. 총영사관과 협의해 더 추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 현황▼1번째 환자 35세 중국인 여성(우한 거주자)2번째 환자 55세 한국인 남성(우한 방문 후 귀국)3번째 환자 54세 한국인 남성(우한 거주 중 귀국)4번째 환자 55세 한국인 남성(우한 방문 후 귀국)5번째 환자 32세 한국인 남성(우한 방문 후 귀국)6번째 환자 56세 한국인 남성(3번째 환자 접촉자)7번째 환자 28세 한국인 남성(우한·청도 거쳐 귀국)8번째 환자 62세 한국인 여성(우한 방문 후 귀국)9번째 환자 28세 한국인 여성(5번째 환자 접촉자)10번째 환자 54세 한국인 여성(6번째 환자 가족)11번째 환자 25세 한국인 남성(6번째 환자 가족)12번째 환자 48세 중국인 남성(일본 체류 후 입국)13번째 환자 28세 한국인 남성(우한 교민)14번째 환자 40세 중국인 여성(12번째 환자 가족)15번째 환자 43세 한국인 남성(우한 방문 후 귀국, 4번째 환자 접촉자)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 수가 360여 명으로 늘었다.3일 미 CNN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56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중국 내 사망자 수는 361명으로 늘었다. 이는 2002년 창궐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 당시 사망자 수보다 많은 것이다.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사스 당시 중국에서는 5327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이중 34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 세계적으론 8096명이 감염돼 774명이 사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에서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4일 0시부터 당분간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의 경우에 대해선 “입국 후 14일 간 자가격리하겠다”고 했다.정 총리는 이어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구분 없이 접촉자 전체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겠다”라며 “어린이집·산후조리원 등 집단 시설에 근무하는 분이 중국을 다녀온 경우 14일 간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전했다.또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해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빚어지고 있는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 정 총리는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수급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국민에 설명하고, 수급 상황을 점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열다섯 번째 확진자(43·남·한국인)가 나왔다. 다만 확진자의 가족은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는 2일 상황보고를 통해 “(확진자)동선을 포함한 심층 역학조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감염병지원단, 우리시 감염병지원팀이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열다섯 번째 확진자 A 씨는 앞서 중국 우한을 방문한 후 네 번째 확진자(평택)와 동일 비행기로 귀국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었다. 수원시는 이와 동시에 “중국 우한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에 방문시 바이러스 노출이 의심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A 씨의 가족(아내와 딸)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다. 두 사람 모두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수원시는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인 A 씨의 친척 세대를 상대로도 개별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수원시는 “방역과 환경소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위기경보단계 중 가장 상위수준인 ‘심각’ 단계 수준에 준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확진자가 나오면서 수원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휴원 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다. 다만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2일 미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은 중국 우한 출신 44세 남성 A 씨가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중국 지역 외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305명으로 늘었다.A 씨는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중국 여성(38)과 함께 우한에서 왔다. 두 사람 모두 마닐라 소재 병원에서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대사관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달 1차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368명 중 충남 아산 임시생활시설에 있던 교민 1명(28·남성·한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로 확인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한 우한 교민은 1차 368명, 2차 333명 등 총 701명이다. 이중 유증상자 25명(1차 18명·2차 7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다만 1차 입국자 중 무증상자로 분류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했던 교민 A 씨가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노홍민 총괄책임관은 “1인실로 들어간 상태에서 증상이 발생했다. 밤중에 증상이 발생해 국립중앙의료원(NMC)으로 이송을 해서 현재 격리치료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교민들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은 일축했다. 노 총괄책임관은 “이송하면서 전부 교민들을 1인실로 입소시켰다. 그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했고 A 씨 외에는 다 음성이었다”고 했다.입국 및 임시생활시설 이송 과정에서 A 씨와 교민들 사이에 약간의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1차 입국 무증상자 교민(36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A 씨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설명이다.현재 2차 입국 교민 333명 중 유증상자였던 7명을 제외한 326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열다섯 번째 국내 확진환자가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수원시는 2일 발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열다섯 번째 확진자가 수원시 장안동 천천동 다가구 주택에 거주 중인 43세 남성 A 씨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을 방문한 후 국내 네 번째 확진자(평택 거주)와 동일 비행기로 귀국했다. 수원시는 같은 달 29일 네 번째 확진자의 동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그를 자가격리 대상자로 모니터링 해왔다.지난 1일 A 씨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본인 차량을 이용해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다음 날 새벽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및 격리됐다.수원시 등은 2일 오전 검사 결과 A 씨에게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접촉자·방문지 등을 파악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1명이 제주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2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토교통부 제주항공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여행을 다녀간 중국인 관광객 A 씨(52·여)가 중국 귀국 다음날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은 도는 곧바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A 씨의 동선을 파악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턴 증상 발현 이전이면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을 받았다.도는 A 씨의 딸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 끝에 제주 체류시 일정을 확인했고. A 씨가 머물었던 숙소로 역학조사반을 보내 폐쇄회로(CC)TV 통해 밀접접촉자 5명의 신원을 파악해 집중 관찰 대상으로 분류. 자가 격리 조치를 했다.도는 A 씨의 증상 발현 이전 이틀간 동선을 우선해 집중 조사 중이다. A 씨의 딸은 “확진자와 딸 외에는 밀접 접촉자가 없다”고 말했지만, 24~25일 방문 장소인 숙소, 커피숍, 식당과 이동 수단 등을 CCTV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의 동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코로나 맵 :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이하 코로나 맵)가 화제다.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맵’ 웹사이트(http://coronamap.site/)를 접속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15명으로 안내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내용이 반영된 것이다.유증상자는 359명(격리해제 289명, 격리 중 70명)으로 안내되고 있다. ‘코로나 맵’은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근거로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데, 유증상자 관련 데이터는 전날과 동일했기 때문이다.또한 ‘코로나 맵’에선 1차부터 12차까지 각 확진자의 날짜별 이동 동선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확진자가 이동한 지점을 클릭하면 자세한 활동 내용도 볼 수 있다. 13~15차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았다.이 웹사이트를 만든 이는 대학생 이동훈 씨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 사이트를 만들었다”며 웹사이트 제작 사실을 알렸다.이 씨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격리장소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지도 UI를 활용하여 직관성있는 정보 제공 등을 웹사이트의 기능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도움되었으면 좋겠다. 손 잘씻고, 마스크 잘 착용하면 예방 많이 된다 하더라”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열세 번째 확진자인 한국인 남성 A 씨(28)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A 씨는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열네 번째 확진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이다. 그는 열두 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열다섯 번째 환자 B 씨(43·한국인)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다. 전날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