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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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22~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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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과 두 번째 협업… 나이키, 오는 25일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 신제품 출시

    지난해 11월 나이키는 군대를 갓 전역한 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해 한정판 스니커즈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를 선보였다. 1년이 지난 가운데 나이키코리아는 이달 25일 지드래곤과 협업한 두 번째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작년 선보인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지디포스)는 국내 스니커즈 시장을 요동치게 했다. 당시 선보인 지디포스는 컬러에 따라 일반 한정판(블랙/화이트)과 한정판 중의 한정판(블랙/레드, 818족), 지드래곤이 직접 지인에게만 주는 한정판(블랙/옐로우, 88족)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면서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다.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소비자에게만 20만 원대에 지디포스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후 재판매·구매(리셀) 시장에서 일반 한정판은 50만~60만 원대, 레드 컬러 한정판은 200만~300만 원대에 거래됐다. 지드래곤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신발과 지드래곤 지인용 한정판은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도 수요가 있지만 그 마저도 물량이 없어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나이키와 협업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을 알리기도 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두 번째 지디포스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나이키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어포스원을 기반으로 지드래곤이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인 요소와 특징이 적용된다. 컬러는 새로워졌다. 흰색 바탕에 블랙 컬러 스우시가 조합됐다. 화이트 컬러를 통해 순수함을 표현한다. 상징인 데이지꽃 드로잉과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크랙 갑피는 신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됐다.나이키코리아는 패션과 음악, 예술, 문화, 스포츠 등 지드래곤이 지적 호기심을 가지는 모든 요소를 응축한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가 지닌 의미가 작년보다 넓게 확장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지드래곤이 꿈꾸는 이상에 대한 영감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모든 이들에게 강인함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이상과 세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독려한다고 한다.지드래곤이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함이 있고 이 힘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조금 더 과감하게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지디포스는 아직 공식 출시 전이지만 작년처럼 지드래곤 지인에게는 이미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나이키와 이번 두 번째 협업과 관련해 지드래곤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본인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을 멈추지 않길 바란다”며 “본인이 이뤄낸 유토피아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이키코리아는 두 번째 지디포스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가 직접 자신이 꿈꾸는 유토피아(#Youtopia)를 직접 창조해보는 디지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나이키 스니커즈(SNKRS)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추첨을 통해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쇼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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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라이징 스타에서 마스터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지난 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인 EY한영이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행사에서 최우수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한영이 매년 모범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마스터와 패밀리비즈니스, 스페셜 여성 기업가, 라이징스타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과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서 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으면서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을 성장했다. 여기에 트룩시마와 허쥬마,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셀트리온그룹 측은 헬스케어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이번 시상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2010년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지 10년 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상으로 손꼽히는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 상을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가능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업계 선·후배들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여기고 앞으로 후배 기업가 성장과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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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산고속도로 11월 7일 개통… 서울과 더 가까워진 파주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고속도로가 7일 0시에 개통한다.해당 민자사업 주간사인 GS건설은 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소재 고양영업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해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심상정 고양시 갑 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5.2km, 왕복 2~6차선 도로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약 2조1190억 원이 투입돼 만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된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한다.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관리운영권을 GS건설이 부여받아 30년간 고속도로를 운영하게 되는 방식이다.GS건설은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적용했다고 전했다. 기존 교량 접합부에 레이저 스캔 및 드론 촬영을 통한 3D 설계 기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간섭 검토 등을 통해 정확한 설계와 재시공 없는 정밀 시공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으로 위험 구간 작업자 위치를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모바일 기반 콘크리트, 아스팔트 실시간 운반 시스템, 다짐장비 제어장치(MC, Machine Control) 등을 적용해 품질관리와 작업효율 개선을 실현했다.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공기 연장 없이 완공한 것이다.공기 내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GS건설의 민자도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GS건설은 국내 초기 민자도로사업에 해당하는 수도권 제1순환 북부 구간(일산~퇴계원) 및 천안~논산고속도로 주간사로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등 중앙 정부 민자사업 뿐 아니라 서울시 강남순혼고속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지자체 다수 도시고속화도로 민자사업에도 참여했다. 국내 민자도로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해 호주 등 선진 인프라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GS건설의 풍부한 민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공기 연장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해 개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인프라 건설에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혼잡한 자유로와 통일로의 교통흐름이 상당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일로(월롱~구파발)의 경우 하루 8000여대, 자유로(장월~김포대교)는 2만7000여대의 교통량 감소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동시간은 통일로 대비 40분(8km↓), 자유로 대비 10분(10km↓)가량 빨라질 것으로 GS건설 측은 예측하고 있다.특히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와 지난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도권 제1·2순환망을 연결하는 방사형 노선으로 수도권 도로 네트워크 효율을 전반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전북 익산에서 충남 부여, 경기 평택과 서울을 거쳐 향후 개성과 평양까지 직접 연결하는 국가간선도로망 남북2축 북부 구간으로 남북 간 경제교류협력에 필수적인 교통시설로서 ‘통일시대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체 노선 약 30% 구간을 교량과 터널 구조물로 건설해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고 주요지점에 8개 나들목(IC)과 3개 분기점(JCT), 2개 휴게소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적극 도모했다고 GS건설 관계자는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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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1월은 교통사고 가장 많은 시기”… 도로교통공단, 가을 여행객 안전운전 당부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2017~2019년) 교통사고 월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가을 행락철로 이동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공단에 따르면 10월은 평균 9.1%로 연중 사고 발생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월(9.0%)과 5·9월(각 8.7%)이 뒤를 이었다.시간대별로는 평일의 경우 오전 8~10시와 오후 4~8시에 교통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사고가 증가세를 보였고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교통사고 접수가 절정에 달했다. 운전자 법규위반과 도로종류별 사고 빈도,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주요 법규위반으로는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6만3101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했다. 신호위반은 11.7%, 안전거리 미확보는 9.8%다. 치사율이 가장 높은 법규위반 유형은 과속(21명)으로 나왔다. 전체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1.7명)의 12배 수준이다.도로종류별로는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의 72.9%로 조사됐다. 반면 치사율은 인적이 드문 고속구간이 평균의 3배에 달하는 5.6명으로 나타났다. 가을 행락철 단풍구경과 캠핑 등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공단 측은 강조했다.신승철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은 단풍 등으로 행락객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교통사고에 취약한 시간대와 주요 사고발생 원인을 유념하고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이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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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철도,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수상… 사업 다변화·서비스 개선 노력 인정

    공항철도는 6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을 통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항철도에 따르면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라는 기치 아래 공항특급열차인 ‘직통열차’를 국내외 여행객에게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객실 승무원 상주, 인천공항 전동카트 서비스, 어린이 전용 키즈칸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 가치를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 직통열차 서비스 중 하나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얼리체크인’은 국내 주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탑승일 당일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서울역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8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무료 위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여기에 인천 반나절 여행과 데이트 열차, 송년 낙조열차, 어린이 체험학습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직통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발과 트래블센터 운영 등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공항철도 측은 전했다.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적극적인 사업 다변화를 추구하면서 공항철도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상품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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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외교사절단, 제주포럼서 다자협력 강화 방안 논의… “국가 간 신뢰 구축 선행돼야”

    제주포럼사무국은 제주포럼 둘째 날인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맞서 다자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요국 주한대사들이 외교관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제주포럼 외교관라운드테이블 첫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다자협력’을 주제로 팬데믹의 위협과 국가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자국 우선주의, 일방주의 등으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 다자협력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각국의 다자협력 노력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김숙 전 유엔 대한민국대사가 좌장을 맡고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는 지역 내 국가 간 협력 강화와 무역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동아시아지역 다자주의체제 강화를 강조했다. 다만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지속적인 개입, 동아시아 국가 간 관계 개선, 한중일 3국 자유무역협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구체적인 진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려면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반도 안정은 필수적인 요소로 남북은 갈등을 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는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동북아는 아세안(ASEAN)처럼 다자협력기구를 참고해 국가 간 신뢰를 회복하고 다자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그는 올해가 아시아의 세기가 시작된 연도로 기억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는 동북아 국가 간 다자협력 강화를 위해 아네안(ANEAN) 설립을 제안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협약과 국제기구 등이 기반되는 다자협력체제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는 독일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를 위해 독일 외교정책은 국제자유무역 활성화와 국제다자협력체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주한대사들은 공통적으로 다자협력체제 강화를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국가 간 신뢰 구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5개국 주한대사들이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과 중국 대사들이 참여해 동아시아 국가 간 다자협력의 필요성과 이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제주포럼사무국 측은 전했다.제주포럼 관계자는 “제주포럼이 출범한 2001년부터 시작된 외교관라운드테이블이 매회 주요국 대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국제적인 외교현안 토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제주포럼의 모든 세션은 제주포럼 전용 앱과 동영상 공유채널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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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예술가, 미켈란젤로 특별전’ 12월 개최…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난 걸작”

    아츠클라우드는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걸작들을 미디어아트로 접할 수 있는 ‘신의 예술가, 미켈란젤로 특별전’을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5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르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협력해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조각가이자 화가, 건축가이자 시인이었던 미켈란젤로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선보인다. ‘최후의 심판’과 ‘아담의 창조’, ‘다비드 상’, ‘피에타 상’ 등 대표작들을 대형 미디어아트와 3D 홀로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림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펼쳐졌던 거장의 작품 세계를 드로잉과 유화, 프레스코, 조각, 시 등으로 함께 선보인다.‘천지창조’로 잘 알려진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는 실제 전시장 천장에 대형 프로젝터를 통해 구현됐다. 최후의 심판 역시 초대형 벽면 미디어아트로 바티칸 시스티나 예배당 현장감을 살렸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다비드 상과 피에타 상은 3D 홀로그램으로 재탄생해 생생하게 감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츠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 연대기와 작업 방식 소개를 시작으로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미켈란젤로가 남긴 40여점의 드로잉을 통해 명작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고 회화 섹션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화 작품과 시스티나 예배당 프레스코가 함께 전시된다. 아츠클라우드 관계자는 “잘 알려진 명작들을 미디어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3D 영상과 홀로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이 미켈란젤로 작업 방식으로 복원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이 미켈란젤로 작품에 직접 색을 입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 특별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도슨트 등도 준비했다. 모나미의 예술 전문 교육 브랜드 ‘모나르떼’와 함께 운영하는 ‘미술관 옆 모나르떼, 미켈란젤로를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아이들이 알아야 할 철학과 역사, 예술, 과학, 경제 분야를 미술로 쉽게 접하도록 돕는다. 이밖에 주요 작품 스토리텔링 및 컬러링, 점토 수업 등을 마련했다. 모나르떼와 함께 제작한 어린이용 굿즈 제품도 선보인다.전시회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인 사전(얼리버드) 판매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아츠클라우드 측은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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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아라뱃길서 가족체험여행 프로그램 ‘놀이, 여행이 되다’ 진행

    인천광역시는 서구 아라뱃길 일원에서 생태·환경 가족체험여행 프로그램 ‘놀이, 여행이 되다-아라천의 변신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든 것은 소중해’라는 슬로건을 적용해 아이들이 주변의 모든 사람과 물건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놀이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애벌레와 캥거루의 겨루기, 박스로 만드는 집, 동물 집을 지켜줘, 박스의 변신은 무죄, 비닐의 전통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주말 오전과 오후 체험으로 하루 2회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체험은 10시부터 12시, 오후 프로그램은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참여 가능 대상자는 7~13세 아이가 있는 가족과 지인으로 구성된 2~6명 규모 팀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선착순 마감된다. 1차 신청은 지난 3일 완료됐으며 2차와 3차 신청은 각각 오는 10일과 17일에 접수가 가능하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변 물건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아끼고 보해해야 한다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체험활동”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수를 소규모로 제한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놀이, 여행이 되다’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서구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군구테마여행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과 함께 ‘팝업놀이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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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클린턴 전 美 대통령, 제주포럼 참여… “분열보다 협력으로 모두가 승자돼야 한다”

    제주포럼사무국은 ‘제15회 제주포럼’이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 다자협력의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첫 세션이 열렸다. 해당 세션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팬데믹 시대를 맞이한 국제사회가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다자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현재의 위기에 대응하는데 있어 분열보다는 협력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게임을 해야 한다”며 “협력적이고 상회의존적인, 긴밀히 연결된 세계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보건위기와 기후변화, 힘의 경쟁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 구현에 힘써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상호연결성을 바탕으로 인류 평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반 전 사무총장은 파리 기후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금까지 전쟁이나 재난이 이렇게 온 세상을 동시에 흔든 적이 없었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실현해 팬데믹 시대 평화이 새로운 표준을 제주도가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대선에 대해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미국이 우리가 기대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는 온라인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화가 후퇴하고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세계 경제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유엔총회 활성화와 유엔안보리 개혁,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원, 세계무역기구(WTO) 재편, 파리 기후협정 이행 등 다자주의 기구의 구조적인 문제 개선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올해 15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 팬데민꽈 인본안보’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외교와 안보, 보건, 환경 분야 인사와 석학들이 모여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새로운 안보위협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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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청기 업체 디만트코리아, 창립 11주년 기념식 개최

    보청기 업체 디만트코리아는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행사는 연혁 전달과 회사 영상 시청, 박진균 대표이사 기념사, 장기근속자 시상(5년·10년),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자들에게는 금배지와 시상금, 상장 등이 수여됐다.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11년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해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종합 청각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과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등을 보유한 업체다. 고급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은 초소형 고막형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청각장애 등급이 있는 난청인은 정부 지원을 받아 오티콘 보청기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와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 청각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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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회 이건음악회’ 오는 7일 비대면 온라인 공연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색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이건은 오는 7일 오후 8시 비대면 방식 온라인 콘서트 ‘이건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건음악회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사회에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진행해 온 무료 클래식 음악회다. 30년 동안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클래식 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건음악회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6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KO, 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과 독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Staatskapelle Berlin)’ 첫 여성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협연자로 함께 나서 무대를 꾸민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으로 서막을 알리고 2부 공연에서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이 연주될 예정이다.제31회 이건음악회는 공식 동영상공유 채널 유튜브를와 예술문화 전문채널 ‘아르떼TV’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24시간 동안 조회수 1회당 1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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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이달 사전 무순위 청약 진행

    쌍용건설은 이달 경기 안성 공도에서 분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사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전 무순위 청약은 청약가점이 낮거나 주택 소유 등의 이유로 청약자격이 제한되는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작년 2월부터 실시됐다. 쌍용건설 측은 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내 온 수요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성인 중 수도권 거주자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일반 청약과 동일하게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가 이뤄진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최근 안성 공도 일대에 무순위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만큼 사전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앞서 동일 생활권인 평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52가구 무순위 청약에 2196명이 신청해 평균 42.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e편한세상 지제역’의 경우 145가구 무순위 청약에 7270명이 신청해 50.14대1을 기록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안성 공도와 평택의 더블 생활권을 누리는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모아온 만큼 이번 사전 무순위 청약에서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전 무순위 청약에 접수하고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해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지는 지난 10월 개관한 스타필드 안성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여기에 SRT 지제역과 평택 고덕삼성반도체공장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고 공도초가 도보권에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1km 이내에 있다. 지하 2~지상 35층, 14개동, 총 1696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안성지역 최고층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548가구, 74A㎡ 358가구, 74B㎡ 351가구, 84A㎡ 429가구, 129㎡(팬트하우스) 2가구, 141㎡(팬트하우스) 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쌍용건설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스트분수와 에어쉘터 등이 설계에 반영됐고 주차위치인식시스템과 주차유도시스템 등 주차장 특화장치도 도입된다. 첨단 편의장치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관과 공동 출입구 출입이 가능한 ‘스마트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돼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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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시장 新 양극화 양상… 강남 한복판 ‘오데뜨오드 도곡’ 이달 분양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영향으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세계 각국 금리인하와 양적완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면서 더욱 급격하게 진행되는 양상이다.미국연방준비위원회(FED)는 지난 3월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로금리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 열린 FOMC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부터 경기부양책 트렌드로 자리 잡은 양적완화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등장했다. 지난 3월 진행된 FOMC에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사실상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한 이후 지속적으로 돈을 시장에 풀면서 지난달 시중 통화량(광의통화 기준, M2)은 18조6581억 달러(약 2985조 원)를 기록했다. 2010년(8조7574억 달러)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다. 전 세계에 18조6581억 달러가 유통되고 있다는 의미다.국내 역시 미국의 금리와 양적완화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어 지난 3월 0.75%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5월에는 0.5%로 추가 인하했다. 이후 현재까지 동결 중이다. 여기에 한국판 양적완화도 실행해 현재 원화의 M2 기준 통화량이 31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전(1600조 원)의 2배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인플레이션(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것) 해소를 위해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시장은 새로운 양극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격이 비싼 곳은 더욱 비싸지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늘어난 시중 통화량과 저금리가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유동성 증가는 저축보다 투자를 장려하고 대출이 늘어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낮은 금리로 인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체 투자처를 찾아 대출이 늘어나면서 통화량이 증가한다. 늘어난 대출은 시중 유동성을 키워 경기부양을 이끈다는 원리다. 결국 대출이 시중 유동성을 키운다는 것인데 은행 대출은 소득 중·하위층보다 상위층 위주로 이뤄진다. 상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어 은행도 상위층 대출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이렇다보니 신용이 좋은 상류층이 선호하는 부동산에도 관심이 몰린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서초구 반포동의 경우 ‘반포푸르지오(지난 2000년 입주)’ 전용 84㎡가 2012년 11월 7억3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1개월 평균 실거래가는 19억3000만 원으로 약 2.6배가량 상승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소재 ‘관악벽산타운5단지(2004년 입주)’는 2012년 12월 평균 3억250만 원에서 최근 1개월 평균 실거래가가 5억8067만 원으로 약 1.9배 상승한 것을 조사됐다. 고가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저가 아파트보다 큰 것으로 단순 액수로만 비교하면 2개 아파트 차이는 9억 원에 달한다.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급 부동산 가격 상승은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 도곡동에서 고급 주거상품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도곡닥터스는 강남대로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옆에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시설 ‘오데뜨오드 도곡’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 한복판 입지에 자산가 선호도가 높은 고급 부동산 상품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오데뜨오드 도곡은 고급 브랜드 ‘아크로’를 보유한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단지는 지하 6~지상 20층, 전용면적 31~49㎡, 총 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고급 주거시설로 선보일 예정으로 호텔급 커뮤니티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가전과 명품 마감재 도입도 적용될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상류층이 선호하는 핵심 입지 부동산의 상승폭이 더욱 커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자산가들이 고급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오데뜨오드 도곡에 대한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오데뜨오드 도곡 분양 홍보관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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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이 새로운 시작…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택지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주목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되는 이들 지역에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단지는 체계적으로 정비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막바지 분양 단지는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막바지 분양 단지는 최신 설계와 상품성,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로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용이하다. 기존 입주단지 이전 수요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실제로 마지막 분양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2457명이 몰렸다.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경주에서 지구 내 마지막 단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린다. 경주시 용황지구 내 마지막 단지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이 공급된다. 아이에스동서가 경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다. 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인 만큼 입주 후 잘 갖춰진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용황지구는 현재 대부분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기존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앞에 황남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는 홈플러스(경주점)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다. 녹지 및 여가시설로는 경주국민체육센터와 형산강체육공원, 용강어린이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앞 섯갓산과 형산강 등 자연환경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교통의 경우 신당로와 신당교차로, 7번 국도, 강변로, 북경주IC 등을 통해 주요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택지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답게 최신 인테리어와 평면 구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이사 수요도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2018년 5월 1204가구 공급을 끝으로 민간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입주물량을 살펴봐도 작년 1월 1671가구가 마지막이었다.분양 관계자는 “택지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업지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나 재당첨 제한 등에서 자유로워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미련된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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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메디톡스 美 ITC ‘보톡스 소송’, 위원회 만장일치로 재검토 승인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나온 예비결정에 대한 재검토 찬반투표 세부결과가 공개됐다. 투표에 참여한 위원 5명이 만장일치로 대웅제약이 신청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인 것이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5일(현지 시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소송과 관련해 9월 21일 이뤄진 예비결정 재검토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투표 결과에 따르면 ITC 위원회 소속 5명의 위원들이 모두 재검토에 동의했다. 대웅제약과 현지 파트너업체 에볼루스(Evolus)가 신청한 이의제기를 만장일치로 받아들여 예비결정 재검토를 승인했다.ITC 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됐는데 1명이라도 이의제기를 받아들이면 결과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 측 이의제기는 모든 위원들로부터 재검토 필요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위원들의 예비결정 재검토 만장일치 승인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ITC 소송 최종결정에 미칠 영향에 업계 관심이 몰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위원 전원이 예비결정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한 만큼 예비결정의 명백한 오류를 바로잡아 최종결정에서 승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균주 관련 ITC 소송 최종결정은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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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전남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지역사회 발전 기여 공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로부터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5일 전남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통해 김상열 회장이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시대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통해 호반건설을 30여년 만에 10대 건설그룹으로 성장시켰다”며 “고용을 창출해 국민 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했고 동반성장과 장학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김상열 회장은 “6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1992년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무차입 경영’과 ‘협력업체 현금결제 원칙’ 등 호반그룹 경영원칙을 세우는 밑거름을 배웠다”고 전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989년 호반건설을 설립했다.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호반건설을 국내 10대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기존 건설업계 통념을 뛰어넘어 어음을 발행하지 않는 현금결제를 원칙으로 협력업체와 상생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다. 일정 수준 누적 분양률에 도달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위기관리 원칙도 눈여겨 볼만하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우량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면서 종합건설과 종합레저, 유통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다. 대중소기업상생 협력기금 400억 원을 출연해 협력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도 힘쓰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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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임신진단키트 ‘센스데이 얼리체크’ 출시

    유한양행은 조기 임신진단키트 ‘센스데이 얼리체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임신 확인이 필요하거나 인공수정 후 착상 확인, 난임으로 습관성 유산이 잇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기존 임신진단키트 시장 1위인 유한홈스틱도 ‘센스데이 체크’로 리뉴얼 돼 제품 패키지가 변경됐다. 일반 임신진단키트는 hCG호르몬 2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선보인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hCG호르몬 15IU/mL부터 임신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주요 특징으로는 임신예정일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하고 1~3분 이내 결과 판독이 가능하다고 한다. 생리예정일 4~5일 전에 소변으로 검사하면 된다고 유한양행 측은 전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하고 최근 확장 브랜드로 ‘센스데이 콘돔 시리즈’를 선보였다. 피임은 여성 혼자가 아닌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을 내걸고 센스데이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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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최악 위기 속 2분기 연속 흑자

    대한항공이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6억 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94% 감소한 실적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업황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2분기와 달리 3분기에는 다른 항공사도 화물사업을 시작하면서 화물 수주 경쟁까지 겹쳐 시장 상황이 더욱 녹록지 않았다. 이 기간 매출은 1조55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감소에도 적자를 면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발 빠르게 화물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여객기 좌석 위에 안전장치인 카고 시트 백(Cargo Seat Bag)을 설치하고 보잉 777-300ER 여객기 좌석을 떼어내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화물수송을 위한 ‘역발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여기에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 헌신도 실적 흑자에 힘을 보탰다.업계에서는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퇴직 신청 접수와 해고 등 인건비 절감에 공 들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직원 고용을 유지하면서 흑자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했다. 항공업계 최악 위기 속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리더십도 내·외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이 주도한 대한항공 체질 개선 성과는 대외기관 각종 평가와 지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4일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는 전 항목이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만점을 기록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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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김장비용 30만9000원… “3주 전보다 10만 원 저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30만9000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달(10월 14일 기준)보다 23.3% 하락한 가격이다. 가격으로는 약 10만 원 저렴해진 수준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8곳과 27개 대형유통업체 가격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달 4일을 기준으로 지난 3주 동안 김장재료 구입비용(배추 20포기 기준)을 확인한 결과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와 무 가격이 각각 52%, 28%씩 하락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하량이 충분하지 않은 김장용 굴과 작황이 부진한 고춧가루는 8.7%, 6.0%씩 상승했다.aT는 김장재료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비축용 건고추를 집중 출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인 이달과 다음 달에는 배추 공급 확대에 나선다.이기우 aT 수급이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노지채소 가격하락과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으로 올해 김장비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특판(특가판매)행사를 잘 활용하면 알뜰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재료 기준 구입비용 등 관련 상세정보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aT는 김장철을 맞아 공식 블로그에서 오는 26일까지 김치명인과 유명 요리사가 알려주는 ‘김장김치 맛있고 쉽게 담그는 비법’ 영상 콘텐츠를 매주 1편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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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사이더 ‘매그너스’, 저변 확대 위해 ‘서울 카페쇼’ 참가… 주한 아일랜드 대사 방문

    애플사이더 브랜드 매그너스가 국내 최대 규모 카페쇼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주류업체가 커피 행사에 참가한 것이 의외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음주문화 확산 추세를 보면 궁합이 꽤 어울리기도 한다. ‘애플사이더’라는 주류와 브랜드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주한 아일랜드 대사까지 부스를 방문해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수입주류 유통업체 비어케이가 수입하는 정통 아이리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MAGNERS)’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2020 서울 카페쇼’에 참가했다. 매그너스의 서울 카페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일랜드에서 애플사이더 시장 매출 1위인 매그너스는 지난 7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 편의점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카페쇼 참가를 통해 국내에 생소한 주종과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행사 첫 날에는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매그너스 부스를 방문했다. 줄리안 클레어 대사는 부스를 방문해 아일랜드 국민들이 즐겨 마시는 애플사이더를 한국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매그너스는 아일랜드 대표 애플사이더다. 클레어 대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매그너스를 통해 아일랜드 특유의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매그너스는 ‘꿀의 계곡’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일랜드 클론멜지역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지난 1935년 창립돼 86년의 역사를 보유했다. 특별한 효모 발효 과정을 거쳐 오크통에서 18개월 동안 숙성시키는 정통양조방식으로 매그너스 애플사이더가 만들어진다. 1캔이 만들어지는데 최소 1년 6개월이 걸리는 셈이다. 최근에는 다변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맛과 향을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과주 함량이 90% 이상인 애플사이더로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고 매그너스 측은 강조한다. 알코올 도수는 4.5%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볍게 집에서 즐기면서 풍미를 돋우는 ‘단술’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국내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소비자 관심도 긍정적이다. 취하는 대신 즐겁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젊은 층 사이에서 번지면서 입접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일반 관람객 중에는 여성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서울 카페쇼 매그너스 부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 컬러와 사과를 연상시키는 초록과 빨강으로 꾸며졌다. 매그너스가 자체 보유한 전용 과수원에서 엄격하게 재배한 사과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부스 곳곳을 과수원 느낌으로 꾸몄다고 전했다.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 콘셉트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존에서는 입점 희망자를 위한 컨설팅이 이뤄지고 체험부스에서는 쥬시애플 500ml 캔과 330ml 병, 오리지널애플 330ml 병 등 주요 제품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한편 비어케이는 카페쇼에서 무알콜 맥주 알리기에도 나섰다. ‘칭따오 논알콜릭’과 ‘에딩거 알콜프라이’ 2종을 시음 제품으로 선보였다. 에딩거 알콜프라이는 독일 판매 1위 밀맥주 브랜드 에딩거가 만든 무알콜 제품으로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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