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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근무자와 방문객 등 4159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밀접 접촉자에 한정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노출이 가능한 물류센터 근무자와 방문객 4159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김 조정관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직접 감염이 55명이고, 이들로 인한 추가전파가 14명이다.이번 사례의 경우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달리 접촉자 연락처 파악이 용이했다. 이에 따라 검사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전날까지 접촉자 4159명 중 3445명(83%)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중으로 모든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만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 조정관은 “역학조사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고 있으나 전파 속도가 빨라 추적 이전에 지역사회로 전파되었거나 지금도 전파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개하는 확진환자의 동선과 겹칠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택배시설과 물류창고 등 물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도 강화한다. 김 조정관은 “다양한 고용형태를 고려해서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로자와 외부 출입자에 대해서도 출입명부와 연락처를 작성토록 했다”며 “의심증상이 있는 근로자의 출근 자제, 작업 중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안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방역당국과 관계부처 등 협의하여 물류시설에 대한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79명으로 급증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누적 1만13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81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국내 신규 확진자수는 최근 사흘 연속으로 증가 중이다. 지난 25일 16명 확인됐고, 26일엔 19명으로 늘었다. 27일엔 40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또다시 전날보다 2배가량 늘었다.서울 이태원 클럽부터 쿠팡 부천물류센터까지 연이은 집단감염 사례가 신규 확진자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중 68명이 지역발생으로 확인됐는데, △서울 22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었다.신규 격리해제자는 34명이다. 현재까지 총 1만340명(91.2%)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735명이다.사망자는 늘지 않았다. 전날과 동일하게 269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찰이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금융위 내 자본시장조사단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한 기업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금융위가 같은 사건을 조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금융위나 금융위 직원과는 전혀 무관한 압수수색”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해 자료 확보를 위해 합의 하에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 의심 소아 2명이 모두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2건의 사례는 지난 25일 서울지역 의료기관의 신고를 통해 확인됐다. 11세 남아 1명과 4세 여아 1명이다. 11세 남아의 경우 올해 1~3월 중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두 소아는 병원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선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감염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항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검사완료 후 전문가 사례 검토를 통해 판정할 예정이다.다기관염증증후군은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 뉴욕처럼 코로나19가 확산한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속출했다.이 질환은 국내에선 ‘소아괴질’·‘어린이 괴질’ 등 표현으로 알려졌다. 다만 방역당국은 해당 표현이 막연한 불안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또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이란 표현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40명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명 늘어 누적 1만12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53명) 이후 49일 만에 최다치다.신규 확진자 중 40명 중 37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서울 19명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 등이다.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을 볼 때 서울 이태원 클럽과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사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격리해제된 환자는 20명 늘었다. 현재까지 총 1만 295명(91.4%)이 격리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701명이다.사망자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26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부천·경북 등의 200개 학교는 지역 내에서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등교를 연기하기로 했다.26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14곳과 부천 1곳, 경북 185곳 유치원 및 학교는 예정됐던 27일 등교를 미루고 원격수업 등을 진행한다.등교 연기가 결정된 학교는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에 위치했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의 염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유치원생 1명도 확진자로 분류됐다.역학조사 및 접촉자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우선 인근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4곳의 등교일을 조정하기로 했다.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연은초등학교 등 서울 양천구 소재 초등학교 2곳도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부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석천초등학교는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경북 구미는 유치원, 초·중학교 181곳의 등교를 내달 1일로 미뤘다. 상주 역시 초등학교 1곳의 등교를 연기했고, 이미 등교 중인 초·중학교 3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 방역당국과 등교 여부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감염 우려가 나타나면 등교 시기를 조정해 대응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세계 곳곳에서 늘고 있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다.‘국내 코로나19 연관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 및 조사체계’를 운영 중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2건 신고 됐다고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번 2건의 사례는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됐다. 연령은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다. 이중 1건은 사례정의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신고된 2건 모두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이 질환은 최근 미국과 영국·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 잇달아 보고됐다. 특히 미국 뉴욕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지역에서 환자가 속출해, 이 질환이 코로나19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이는 국내에도 ‘소아괴질’·‘어린이 괴질’ 등 표현으로 알려졌다. 다만 방역당국은 막연한 불안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해당 표현 대신, 환자의 특성과 증상에 대해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용어를 참고하는 등 전문가 검토를 통해 명명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또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이란 표현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화도우리교회 신도 A 씨(76·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나흘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A 씨는 20일 낮 한양대구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A 씨는 같은 날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확진 나흘 만인 전날 결국 숨졌다.A 씨는 지난 13일과 17일 화도우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은 지난 15일이다.현재까지 화도우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총 6명이다. 이들 중 1명이 방문한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최초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내달 7일까지 연장했다. 인천시는 2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밀집 시설에 대한 감염 확산 및 유사사례 방지 대책으로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 기간을 내달 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집합금지 조치 대상은 클럽·룸살롱·콜라텍 등 유흥주점 1082개소, 단란주점 571개소, 노래방 및 코인노래방 2363개소다. 당초 유흥주점·단란주점은 전날, 노래방 및 코인노래방은 내달 3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였다.다만 노래방의 경우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집합금지 대상으로 한다.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이 대상이다.아울러 학원 5582개소와 PC방 920개소, 실내 체육시설 1403개소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자제 권고도 내달 7일까지 연장했다.인천시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에 대한 취지와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에 대하여 안내하고 업소별 이행 여부에 대한 행정지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 수칙 위반 시 고발조치 및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도 청구할 계획이다.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재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포위망을 대폭 확대해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여 숨어있는 코로나19 감염원을 찾아내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정조치로 해당 업주들께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등교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 드린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237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누적 2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보다 12명 늘었다.특히 이들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6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나머지 141명은 가족·지인·동료 등 접촉자다. 이틀째 ‘N차 감염’만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 112명 △경기 59명 △인천 45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8명 △19~29세 124명 △30대 35명 △40대 22명 △50대 16명 △60세 이상 12명이었다. 또 성별로는 △남자 183명 △여자 54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16명 추가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명 늘어 누적 1만1206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15명(내국인 88.2%)이다.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6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 1명 등 수도권 집중으로 발생했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신규 격리해제 환자는 13명이다. 누적 1만226명(91.3%)이 격리해제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713명이다.아울러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67명이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된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 관련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지역 일대 유치원에 돌봄교실 운영 중단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서구에 따르면, 이 미술강사는 영등포구 당산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다. 그는 21일 두통 등 증상을 겪었다. 이후 23일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그 다음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A 씨는 강서구 마곡엠빌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22일까지 근무했다. 19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7시까지, 20~22일엔 낮 12시부터 7시까지 근무했다. 해당 학원의 전체 수강생은 100명이며, A 씨 확진 후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해당 미술학원 인근에 위치한 서울공진초등학교와 서울공항초등학교는 이날 긴급돌봄 등 본교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경북과 충남에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22일 경북에 거주하는 A 씨(여·76)가 전날 패혈증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최근 감자심기 등 밭일을 한 A 씨는 혈뇨·설사 등의 증세로 지난달 29일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던 중 간수치 상승 및 의식저하가 나타나 이달 6일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곳에서 그는 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충남에 거주하는 B 씨(남·87)도 진드기 물림을 발견하고 고열 등 증상가 나타나 이달 15일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그는 산나물 채취와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을 했다.B 씨는 혈구 감소가 확인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호흡부전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전날 숨졌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이다. 고열,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2013년부터 2020년 5월까지 환자 1097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이중 216명이 숨졌다.SFTS는 등산, 나물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정은경 본부장은 “SFTS는 치사율이 약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시 또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으로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혐의를 받는 40대 입주민이 구속됐다.서울북부지법 정수경 영장전담 판사는 22일 상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폭행 등 혐의를 받는 심모 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심 씨는 그대로 구속 절차를 밟게 됐다.서울 강북구 소재 A아파트 입주민인 심 씨는 주차 문제로 아파트 경비원 최모 씨(59)와 다툰 뒤 그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최 씨는 심 씨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10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이후 심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자신이 육성한 아이돌 그룹에 대한 투자금을 부풀려 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본명 조중훈·44)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판사 김예영·이원신·김우정)는 22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지난 1심과 같은 수준이다.조 씨는 2015년 자신이 운영하던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의 자산과 소속 연예인 등에 관한 계약을 A사에 양도·승계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발굴·육성한 아이돌 그룹 탑독에 대한 투자금을 부풀려 받은 혐의를 받는다.조 씨는 탑독의 일본 공연대금으로 2억7000여만원을 받아 투자금을 일부 회수했지만, 이를 A사에 알리지 않고 기존에 자신이 투자한 금액이란 명목으로 12억원을 챙겼다.앞서 1심 재판부는 “조 씨가 사실대로 고지했다면 A사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적어도 그와 같은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신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남양주시는 22일 오전 8시경 화도읍에 거주하는 82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5일부터 기침·가래·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 A 씨는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진 않았다. 그는 17일 오전 화도우리교회를 방문했다. 또 다음날인 18일에는 한 내과의원을 들렀다. 다만 외출 중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21일이 돼서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그리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현재 남양주에서는 사흘째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일엔 B 씨(76·남)가, 21일엔 C 씨(57·여)와 D 씨(72·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화도우리교회와 관련이 있었다. B 씨와 C 씨는 A 씨와 같이 화도우리교회 신자였다. 이들은 같은 날(17일) 화도우리교회를 찾았다. 또 D 씨는 C 씨의 동거인으로 2차 감염자였다.특히 C 씨는 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잠실역, 강남역과 같이 인파가 몰리는 지역도 잇달아 방문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청와대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여아 살해를 모의한 혐의를 받는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 씨(24)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법원의 신상공개 명령은 판결의 영역”이라고 답했다. 강 씨는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하다.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박사방 회원 중 여아살해 모의한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원에 이같이 밝혔다.강 센터장은 “범죄자의 신상공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단계에서 수사기관에 의해 공개되는 경우와 재판을 통해 법원의 결정으로 공개되는 경우로 구분된다”며 “조주빈의 경우 수사단계에서 신상이 공개되었는데, 강 씨의 경우 이미 수사가 종료되고 공소가 제기되어 재판 진행 중이므로 조주빈처럼 현 단계에서 수사기관에 의한 신상공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다만 강 센터장은 “강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동 법 제49조에 따라 법원이 판결과 동시에 신상공개 명령을 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법원에 의해 신상공개 명령이 선고되는 경우, 강 씨의 성명, 나이, 주소, 사진 등이 공개된다”며 “법원의 신상공개 명령은 판결의 영역이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강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 배치는 복무기관 배정수요 등을 반영해 지방병무청장이 결정한다”며 “강력 범죄자는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일반 학교 등에 재배치 될 수 없음에 따라 강 모 씨는 일반 행정기관인 영통구청으로 배치됐다”고 밝혔다.이어 “규정상 사회복무요원은 개인정보를 단독으로 취급할 수 없게 돼 있는데 관리 감독 소홀로 개인정보 유출이 벌어졌다. 이에 병무청은 4월 2일부터 개인정보 취급 업무 부여 및 직원과 사용 권한을 공유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였고, 또 복무 중 취득한 개인정보를 유출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자체 실태점검을 하였고 병무청 자체적으로 전 복무기관에 대해 실태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근본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하기 시작한지 이틀째된 21일 학생 26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와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발열·인후통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1차 이송된 학생은 262명이다.등교 첫날인 전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은 127명이었다. 하루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틀간 누적 이송 학생은 389명이다.이날 1차 이송된 학생 중 229명은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검체 채취를 받았다. 이후 197명은 다른 장소(2차 이송)로 옮겨졌다. 7명은 증상이 심해 병원으로, 167명은 자택으로 이송됐다. 23명은 학교 1인 격리실 등으로 옮겨졌다.2차 이송된 학생을 제외한 65명은 가족 차량 등으로 개별 이동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20대 일본인 남성이 구속됐다. 외국인 중 첫 사례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일본인 남성 A 씨(2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자가격리 조치를 8차례나 어기고 식당, 병원 등을 방문하기 위해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서대문구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 폐쇄회로(CC)TV와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외국인이 국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A 씨가 반복적으로 조치를 위반하고도 은폐한 점을 고려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 구속 기소됐다.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양선순)는 21일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왕기춘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도체육관에 다니는 A 양(17)을 성폭행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자 B 양(16)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하는 등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을 맡은 대구지방경찰청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왕기춘을 구속 상태에서 조사해왔다.법정선고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최근 대한유도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왕기춘을 영구 제명하고 단급(4단)을 삭제(삭단)하는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왕기춘이 7일 이내에 재심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징계가 확정됐다.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왕기춘을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