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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배우 박근형(80)은 아들인 배우 윤상훈(42)이 연기자가 된다고 고백했을 때 이렇게 반응했다.박근형은 14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과 손주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밝힐 예정이다.제작진에 따르면 박근형의 아들인 윤상훈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한 연기자다.윤상훈은 2004년 멜로 브리즈 싱글 앨범 ‘First Wind’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룹 활동은 2010년까지 했다.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박근형의 아들 뿐만 아니라 손주도 연기자다.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 박근형은 손주에 대해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했다.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아들과 손주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박근형이)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송은 14일 밤 10시 40분.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모종화 병무청장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소감에서 6·25전쟁과 관련해 ‘한미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중국 누리꾼들에게 맹난을 받은 것과 관련해 “상당히 거북스러운 이야기”라고 말했다.모 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중국 누리꾼들의 BTS 비난에 대한 입장을 묻자 “BTS가 한미동맹을 강조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이야기”라며 이렇게 말했다.BTS는 이달 7일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한미)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BTS가 6.25 전쟁을 언급한 건 이 부분이 전부였다.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트위터 웨이보에 있는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악플을 쏟아냈다. 6·25전쟁은 중국이 미국에 맞서서 북한을 도운 전쟁인데, BTS가 ‘한미 양국의 고난의 역사’라고 표현한 게 당시 참전한 중국 군인들의 희생을 무시했다는 것이다.모 청장은 ‘BTS가 역사를 잘 알지 못한 채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는 반응을 전한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보도와 관련해 “(중국의 누리꾼들의 생각은) 100% 틀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 씨의 성추행 진위를 두고 이 씨와 폭로자인 유튜버 김용호 씨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성추행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은 이근 씨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피해자의 진술 외엔 증거가 없고 자신은 절대 피해자를 추행하지 않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용호 씨는 피해자 진술을 뒷받침하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주장을 입증할 근거로 ‘폐쇄회로(CC)TV’를 지목했다. 당시 재판부는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며 “(피해자의 진술이) 증거들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김용호 “이근 성추행, CCTV에 찍혀” VS 이근 “추행하지 않았단 증거 나와”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이근 씨는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 2층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피해자 A 씨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 씨는 우연히 마주친 이근 씨가 자신의 오른쪽 엉덩이를 움켜잡았고, 곧장 이 씨의 손을 낚아채며 ‘뭐 하는 짓이냐’고 따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김용호 씨는 관련 내용을 폭로하면서 “(이 씨의 성추행 장면이) CCTV에도 찍혀서 명백하게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근 씨는 “당시 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다”면서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재판부 “피해자의 진술, 증거와 모순되지 않아”법원은 피해자 A 씨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이근 씨는 벌금 200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다.“당시 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다”는 이근 씨의 주장과는 다른 결과다.재판부는 ▲A 씨의 진술이 허위라고 의심할 만한 객관적인 사정을 찾을 수 없는 점 ▲A 씨의 진술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선 하기 어려울 정도로 구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점 ▲다른 증거들과 모순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 씨는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범행이 결코 가볍지 않고, 피해자의 용서를 받지 못한 점은 불리하다”며 기각했다.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유죄를 확정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병역 의무를 회피한 가수 유승준 씨(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4)에 대해 “유승준이라는 용어를 쓰고 싶지 않다. 스티브 유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말했다.모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유 씨의 입국에 관한 병무청의 입장을 묻자 “스티브 유는 한국 사람이 아니고 미국 사람”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모 청장은 “(유 씨는) 2002년도에 병역의무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서 일주일 만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서 병역의무를 면탈한 사람”이라며 “스티브 유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기 때문에 행정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 과정을 지켜봤다”고 말했다.이어 모 청장은 “저는 입국이 금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이유는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 의무를 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입국해서 연예 활동을 국내에서 한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신성하게 병역 의무를 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있겠느냐”며 “국민의 부정적인 시각이 아주 높다고 생각한다. 물론 법원에서 판단하겠지만 병무청장 입장에서는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 의원도 “저도 모종화 병무청장님의 확고한 의견에 100% 동의한다”면서 “이 분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분이 아니냐. 만약 입국이 인정된다면 많은 젊은이들이 좌절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병무청이 청장님의 말씀처럼 그 기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모 청장은 ‘20년 전에 인기가 있던 일개 연예인에 불과해 입국을 이제 허용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안보 위기는 초래하지 않을 것인데, 병무청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유 씨 측의 주장에 대해선 “스티브 유는 국내에 있을 때 국민들과 약속을 했다. 철두철미하게 병역 의무를 수행하겠노라고. 만약 입국을 허용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상실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유 씨는 2002년 병역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해부터 한국 입국을 제한당했다.2015년 유 씨는 한국 법원에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3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후 유 씨는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F-4)의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하지만 외교부는 유 씨가 한국에 입국할 경우 ‘대한민국의 안전보장과 질서유지, 공공복리에 저해가 될 수 있다’는 재외동포법을 근거로 올 7월 비자발급을 다시 거부했다. 외교부는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이다.이에 유 씨는 대법원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음에도 입국을 거부당했다며 5일 서울행정법원에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여권·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유튜버 정배우가 인기 콘텐츠 ‘가짜사나이2’의 교관인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퇴폐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로건의 아내는 13일 도 넘은 악플 내용을 공개하며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로건의 아내는 이날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브리아나vlog’의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돌리며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정배우의 주장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로건의 아내는 정배우의 주장으로 누리꾼들이 자신의 영상에 악플을 남긴 것과 관련해 “저는 아직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다”며 “일단 댓글로부터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모든 댓글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남편 로건이) 구설수에 올라 많은 분들이 불편하실 거라 생각한다. 저 역시 그렇다”며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 된 상태에서 저에게 댓글로 ‘유산 가자’라는 등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 글을 모두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로건의 아내는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 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며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여러분들이 불편했을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선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며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다”고 했다. 끝으로 로건의 아내는 “조금만 기다려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이른 새벽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가짜사나이2’의 교관인 로건, 정은주의 불법퇴폐업소 출입 의혹을 제기하며 관심을 끌었다. 정배우는 피해자의 인터뷰를 공개하겠다고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로건 아내 입장문저는 아직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댓글로부터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모든 댓글을 차단하겠습니다. 구설수에 올라 많은 분들이 불편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 된 상태에서 저에게 댓글로 '유산가자라'라는 등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 글을 모두 내렸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 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여러분들이 불편했을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저 역시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하겠습니다.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른 새벽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사전략컨설팅회사인 무사트(MUSAT) 측은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 씨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무사트는 이근 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했다.무사트 측은 12일 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근 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하신다며 2020년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하셨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무사트에서 전무 이사로 활동했었다.먼저 무사트 측은 최근 가짜사나이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과 관련해 “1기, 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청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불찰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해군특수전전단 출신인 이근 씨는 최근 ‘가짜사나이 1’에 출연해 ‘인성 문제 있어?’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MBC 예능 ‘라디오 스타’, SBS 예능 ‘집사부일체’ 등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했다.이후 이근 씨와 관련한 의혹들이 수면에 올랐다. 가장 먼저 불거진 건 채무 논란이다. 이 씨가 채권자에게 빚진 200만 원을 돌려주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하지만 이근 씨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허위 경력 의혹과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김 씨는 “이 대위가 UN 근무 경력이 없는데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용호 씨는 “저에게 제보한 피해자가 한두 명인 것 같나?”라며 “이근은 (성추행) 전과자”라고 말했다.김용호 씨는 사건 판결문을 공개하면서 “이근 대위의 성추행 사건은 클럽 내 물품보관소에서 일어났다”면서 “폐쇄회로(CC)TV에도 찍혀서 명백하게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 폭로했다.강용석 변호사는 관련 사건에 대해 “2018년 11월 22일 선고가 됐고 벌금 200만원 형이 선고됐다”면서 “옥타곤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이근 씨가 피해자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했다.또한 김용호 씨는 이근 씨가 총각 행세를 하면서 여성을 만나고 다녔다고도 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도 공개됐다.이근 씨는 이중 UN 근무 경력 허위 논란에 대해서 “내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제기되는 모든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거짓으로 치장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으며 속여서 이익을 취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반박했다.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과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은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김용호 씨는 폐쇄회로(CC)TV에 성추행 행위가 찍혔다고 했지만, 이근 씨는 “당시 폐쇄회로(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다”라며 “판결문에 나온 증인 1명은 여성의 남자친구이며 당시 직접 (성추행을) 목격하지 못했다”라고 상반된 주장을 했다. 이근 씨는 “유명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고 있다”며 “절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도 이 모든 것이 내가 누리는 것들에 대한 주어진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경청하고 최선을 다해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고(故) 구하라의 오빠는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한 폐쇄회로(CC)TV를 공개하며 “저는 단지 괘씸한 범인을 잡고자 제보를 받고 많은 분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가수 구하라 씨가 숨진 뒤 줄곧 비어있던 집에서 올해 초 누군가 금고를 훔쳐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 씨의 오빠 구호인 씨는 12일 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 자택 인근에서 찍힌 절도범의 모습을 공개했다.구호인 씨는 “동생 금고 도난과 관련해서 인터뷰를 하였으나 사실과 다른 오보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금고 절도 사건을 언론에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어느 순간 (구하라의 자택에 있던) 금고가 사라져 CCTV를 통해 도둑맞은 걸 알게 되었다”면서 “그때 당시 ‘구하라법’에 집중하던 상황이었고, 기사화 안 하고 범인만 조용히 잡을 생각으로 서울에 있는 동생 후배에게 전화해 경찰에 의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간이 한 달 이상 지나서 주변 CCTV가 확인이 불가능하였고, 저는 제가 운이 나빴고 도둑들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며 “경찰을 비난하자고 기사화 한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CCTV를 언론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 “아무리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쓴다고 한들, 지인이면 누군지 알 거라 생각한다”며 “범인은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괘씸하고 화가 많이 나서 기자님과 상의해 제보 받는 식으로 기사화하기로 했다”고 적었다.끝으로 구호인 씨는 “부디 상관없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기사들은 삼가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구호인 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범인은 올 1월 서울 강남구 구하라의 자택에 들어가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구하라의 오빠 이름으로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고, 구하라의 지인이 3월초 ‘49재를 지내고 오니 금고가 없어졌다’는 진정을 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구하라 오빠 인스타그램 글안녕하세요. 구호인입니다. 동생금고 도난에 관련해서 인터뷰 하였으나 사실과 다른 오보 기사들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도 제 일이 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 항상 붙어있을 순 없습니다. 어느 순간 금고가 사라져 cctv를 통해 도둑맞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구하라법’에 집중하던 상황이었고, 기사화 안하고 범인만 조용히 잡을 생각으로 서울에 있는 동생 후배에게 전화해 경찰에 의뢰하였습니다. 기간이 한 달 이상 지나서 주변 cctv가 확인이 불가능하였고, 저는 제가 운이 나빴고 도둑들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을 비난하자고 기사화 한 게 아닙니다. 다만 이 사실을 밝힌다고 동생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리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쓴다고 한들, 지인이면 누군지 알거라 생각합니다. 범인은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괘씸하고 화가 많이 나서 기자님과 상의하여 제보 받는 식으로 기사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생 후배가 저희와 성이 같다고 사촌이라고 기사 나오고 저를 연상케 하는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 조회수 올리는 기사들 보면 화가 납니다. 저는 단지 괘씸한 범인을 잡고자 제보를 받고 많은 분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디 상관없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기사들은 삼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전했다.12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숀 콘리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속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을 알린 건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열흘 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 퇴원했고, 의료진은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외부 유세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 플로리다 유세를 떠난다. 인파가 많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윤석열 검찰총장은 12일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사건 수사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대검찰청은 이날 “검찰총장은 지난주 옵티머스 수사팀의 증원을 지시했다”며 “중앙지검의 검사 파견 요청을 그대로 승인해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금일 관련 수사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수사팀의 대폭 증원을 추가로 지시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옵티머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펀드 사기 혐의로 구속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에게서 여권 인사 연루 진술과 증거를 파악했다.이후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관련 증거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윗선에 즉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수사팀 내부에선 “신속한 추가 수사로 진위를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로비 의혹 수사는 사실상 진전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진술은 피의자 신문조서로 기재되지 않았고, 이 지검장은 윤 총장에게 로비 의혹 등 수사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옵티머스 수사의 진척이 더디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최근 윤 총장은 “금융사기는 물론 로비 의혹까지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항 덮죽집의 음식 맛을 평가했던 개그우먼 심진화(40), 개그맨 김원효(39) 부부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메뉴 표절을 토로한 덮죽집 대표를 찾아가 위로했다.심진화는 11일 밤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원효, 포항 덮죽집 대표와 찍은 셀카를 올리며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다”고 밝혔다.심진화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어서 (메뉴 표절 논란에) 마음이 다르더라”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마음이.. (아팠다. 사장님을) 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라고 썼다.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올 7월 방송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항 덮죽집을 찾아 덮죽 맛을 평가했다. 덮죽은 죽 위에 건더기를 얹는 메뉴다. 당시 두 사람은 “진짜 맛있다”고 평가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도 극찬했다.이후 ‘덮죽덮죽’이라는 업체가 포항 덮죽집과 유사한 메뉴로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그러자 포항 덮죽집 사장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며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포항 덮죽집 대표의 호소를 들은 일부 누리꾼은 덮죽덮죽 불매운동을 벌였다.논란이 확산하자 덮죽덮죽을 운영하는 올카인드코퍼레이션 이상준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심진화 인스타그램 글기사보고 저희도 속상해서-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어서 맘이 다르더라고요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맘이..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포항덮죽#사장님힘내세요}

코로나19 진정세가 더딘 서울시는 12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하되 기본적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괄 통제보단 위험요인별 ‘핀셋’ 방역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서 대행은 “시민들 각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주신 덕분에 지난 8월 15일을 기점으로 한 폭발적 확산세는 누그러들었지만 아직 7월 이전의 안정세는 회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국 확진자 중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높아 서울의 경우 고도의 경각심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고, 시민들의 누적된 피로감과 그에 따른 부작용, 일상으로의 복귀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마스크 미착용 단속과 과태료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집중적으로 점검, 단속해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며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미착용 당사자에게 10만 원이 부과된다. 3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본격 단속이 이뤄진다”고 말했다.도심 집회의 경우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금지는 종료한다. 다만, 도심 집회 금지 조치는 기존대로 유지하며 추가적으로 서울 전역 100인 이상 집회금지를 오늘 0시부터 시행한다”며 “거리두기는 완화되지만 감염 위험이 높은 집회에 대해서는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99명 이하의 집회라도 체온측정, 명부작성 등 7개 항목의 방역수칙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서 대행은 “주이용층이 고령층이고, 집단감염 발생 이력이 있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은 기존 조치인 집합금지, 휴관권고를 각각 유지한다”면서 “감염이 취약한 어린이집도 추석 연휴 잠복기간이 지난 19일 이후 개원을 검토한다”고 말했다.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의 밀집지역 통제의 경우 “해제한다”면서도 “마스크 착용과 음식 취식 및 배달 주문 자제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유흥시설의 경우 “집합금지가 해제되지만 위험도를 고려해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춤을 추는 유흥시설은 1시간당 10분 또는 3시간당 30분간의 ‘휴식시간제’ 운영 수칙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음식점을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QR코드 등 출입명부 작성 의무화도 시행한다”며 “교회 대면 예배는 좌석수의 30% 이내로 제한해 허용하되 소모임·행사·식사 금지는 계속된다”고 말했다.서 대행은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코로나19와의 사투는 계속된다”며 “경제, 일상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가 안착되도록 시민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자가격리 기간에 생일파티를 해 비판을 받은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고 재차 사과하며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국가비는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어제(10일) 오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다. 다시 한 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비는 10일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국가비의 남편인 유튜버 조쉬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을 초대했다. 국가비는 마스크를 벗고 초를 끄는 행동 등을 했다. 국가비는 최근 영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시청자의 비판이 이어지자 국가비는 “자가격리 중인 곳을 방문할 시의 행동요령에 대해 보건소에 문의한 적이 있다”면서 “그 때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업로드 된 영상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있다면 이에 대해 확실하게 조치하기 위해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관할 보건소와 연락을 했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드렸다”고 덧붙였다.국가비의 해명에도 시청자의 비판은 계속됐다. 사과보단 해명에 집중했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국가비는 앞선 입장문을 삭제하고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국가비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한다”며 “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이라며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국가비 1차 사과안녕하세요 국가비입니다. 어제 저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을 견디며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 공무원 분들 외 여러분들의 노력에 누를 끼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에 치료를 위해 어렵게 한국행을 결정하면서 자가격리 생활과 수칙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가족이나 지인이 자가격리 중인 곳을 방문할시의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보건소에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업로드 된 영상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있다면 이에 대해 확실하게 조치하기 위해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관할 보건소와 연락을 했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오늘 다시 안내 받은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가족이라도 집안에 들어가는 건 안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인의 내부 출입은 불가합니다.2. 물품 전달 등을 위해 갈 때에는 현재 가이드라인은 2m 밖에서 마스크를 쓴 채 접촉 없이 짧은 안부 정도는 나눌 수 있습니다.3. 입국시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나오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반이 아니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물론 그렇다하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문 자체를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위험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했는데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제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으로 2m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마스크를 착용한채 문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입니다. 다만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순간 멀리 있다 안심하고 잠시 마스크를 내려 1초 정도 초를 불고, 가족이 집 밖 복도에 서 있는데 거실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바르는 행동은 방역수칙에 잠시나마 소홀했던 저의 잘못임을 백번 천번 인정하고 여러분들의 걱정과 지적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에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저는 집 안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남편과 생활 구역을 나눠서 격리 중에 있습니다. 음성 판정 여부와 관계 없이 외부인들과 최대한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자 하였으나, 위와 같이 안내받은 내용과 입국시 받은 서류에만 의존해 상식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무지하게 행동한 부분과, 편집하고 업로드 하는 순간까지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상황의 빠른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미숙하게 행동한 점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해당 영상은 많은 분들께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잘못된 예를 보여 드릴 수 있다는 판단에 즉시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인 만큼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고 철저하고 안전하게 잘 준수하여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마음 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추가로, 제 국적과 국민건강보험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떳떳하게 돈을 벌고 떳떳하게 세금을 내는 한국인이 되고싶어서, 건강보험료 및 소득세, 지방세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거주 중이지만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있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으로서 지켜야할 의무를 지키고 있는 것일 뿐이며, 현재 영국 영주권자도 아니고 아르헨티나 국적도 취득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국가비 2차 사과어제 오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다시 한 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더욱이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혹여라도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존의 글을 내리고 이 글을 통해 다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쓴 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 경각심을 가지고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이 시간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의료진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외출을 자제하며 힘을 모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접수가 12일 시작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적극적 구직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을 하면 1인당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용부는 지난해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25일 1차 신청을 받았다.1차 신청 접수 결과 총 4만3866명이 신청했고, 고용부는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총 4만94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이날 시작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접수는 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0년 취업성공패키지·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구직지원프로그램 종료자, 진행 중인 자, 신규 참여자가 신청 가능하다.기존에 구직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취업성공패키지에 이달 24일까지 참여할 경우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1차 신청 대상자로 안내 문자를 받았음에도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이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다만, 지원대상이 예산 범위(20만 명)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접수는 요일제(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 기준)로 운영한다.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가 1‧6일 경우 월요일, 2‧7일 경우 화요일, 3‧8일 경우 수요일, 4‧9일 경우 목요일, 5‧0일 경우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주말은 모두 가능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요일제가 해제될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할 수 있다.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인의 취·창업 여부 확인 등 자격요건을 심사한 후 처리결과를 11월 중순에 문자메시지 또는 알림톡으로 통보한다.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 그 사유도 함께 안내한다.처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11월 18일~22일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를 검토·반영해 11월 말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청년특별구직지원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청년센터 전화상담(1811-9876) 및 카톡 상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장근섭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감소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 충격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이 적극적 구직의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은 7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스스로는 아직도 자기가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라고 날을 세웠다.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용민 의원, 조국 똘마니 발언 진중권에 민사소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렇게 적었다.금 전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의 소송”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보수 정권 시절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여러 사람들이 정말 힘들여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금 전 의원은 “대통령을 쥐나 닭에 비유한 글이나 그림도 있었고, 사실 관계가 구체적인 점에서 틀린 비판도 있었지만, 그런 걸 금지하거나 처벌하면 공직자에 대한 건강한 비판이나 풍자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탄핵이 되고 정권 교체가 되니 이제 민주당 국회의원이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며 “그것도 표현의 자유 수호에 가장 앞장섰던 민변 출신 국회의원이”라고 지적했다.끝으로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러라고 사람들이 촛불 든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앞서 이날 진 전 교수는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 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진 전 교수는 “적폐청산 어쩌구 하는 단체에서 저를 형사고소한 데에 이어, 어제 민사소송도 하나 들어왔다”며 “원고가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소장을 읽어 보니 황당하다. 이분 나한테 ‘조국 똘마니’ 소리 들은 게 분하고 원통해서 지금 의정활동을 못하고 계신단다. 그 대목에서 뿜었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올 6월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검찰 역사상 가장 최악의 검찰총장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누가 조국 똘마니 아니랄까봐. 사상 최악의 국회의원”이라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브랜드K’ 제품이 공영홈쇼핑에서 다른 쇼핑몰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영홈쇼핑 온라인몰과 민간 온라인몰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의 브랜드K 제품 가격은 민간 온라인 쇼핑몰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비쌌다.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 ‘브랜드K’라는 수식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20개의 제품을 브랜드K로 지정했다.현재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은 ‘브랜드K’ 전용 페이지에서 브랜드K의 소개와 함께 제품을 판매 중이다. 그런데 공영홈쇼핑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K 압력솥의 경우 민간 온라인 온라인몰 가격보다 96.2%가량 비쌌다. 이 외에 ▲클러치백은 56.3% ▲로션은 49.8% ▲멀티탭은 30% ▲LED조명은 25.5% ▲가습기는 20.3%가량 비싸게 판매 중이었다. 13만7000원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었다.엄태영 의원은 “국내 홈쇼핑사 중 유일한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이 정부가 공인한 ‘브랜드K’ 제품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공공기관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민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격”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영홈쇼핑은 브랜드K 상품들의 적정 가격 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정부는 7일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에게 국가고시(국시) 재응시 기회를 줄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국시 접수를 취소했던 의대생이라고 주장한 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과 글을 올렸지만 “정부의 입장은 별다르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다.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 게시글과 관련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자료나 정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그 게시글을 누가 썼는지는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원 게시글이 그렇게 올라왔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국시 재응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별다르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가 응시에 대한 국민의 수용도가) 몇몇 사람의 사과로 높아질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시 접수를 취소했던 의대생이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청원자는 “얼마 전 의사 국가고시 접수를 취소했던 한 학생”이라며 “(국시 거부 등) 일련의 시도들은 학생들의 짧은 식견으로나마 올바른 의료라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해보려는 나름의 노력에서 나온 서투른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많은 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썼다. 이어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이 시점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당장 발생할 앞으로의 의료 공백과 그에 따른 지역사회 의료의 질 저하를 함께 (국민에게) 감내해주시길 부탁드리는 것은 더더욱 염치없는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기를 감히 국민 여러분께 간청드린다”며 “저희의 부족함을 이해해주시지 못하더라도 국민 건강을 생각하시어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주시고 따끔한 질책과 격려를 통해 저희를 이끌어 달라”고 했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공정성·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추가 응시를 위해선 국민의 양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올 1학기 서울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이 국·공립초등학교 학생들보다 등교 수업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수업이 교육 공백을 야기한다는 전문가의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모의 소득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사립초 학생들은 국공립초 학생들보다 등교 수업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27일 ‘1단계 등교수업’에 앞서 서울시 초등학교의 학사운영 계획을 종합해봤더니 사립초의 주당 평균 등교수업일수는 4.2일로, 국·공립초(1.9일)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던 것이다.일부 사립초의 경우 3분의 1 등교 지침이 내려졌던 7월에도 3분의 1은 정상 등교, 나머지 3분의 2는 ‘긴급 돌봄’의 형태로 전원 등교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사립초와 국·공립초 간 격차는 방과후학교 개설 강좌, 참여도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사립초의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 비율은 82%로, 국공립초(61%)보다 21%p 높았다. 평균 운영 강좌 수의 경우에도 사립초는 89개로, 국공립초(54개)보다 1.6배 많았다.이 같은 조사 결과의 이면에는 학비가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국공립초의 경우 등록금이 없는 반면, 서울시 내 사립초의 경우 올해 1인당 576~888만 원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의원은 “코로나 시대 학교 현장에서 소득 불평등이 돌봄 불평등,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공립초 학생들이 양질의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남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여행 자제령을 무시한 채 요트 구입을 위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신다”면서 “제 남편이 해외로 출국한 것에 대해서 경위를 떠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님들의 많은 질의와 질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에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앞서 강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미국 뉴저지 인근 뉴욕에서 요트를 구입해 미 동부 해안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이달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교수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기간 중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강 장관은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구스럽다”고 했다. 5일에도 강 장관은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송구스럽다. 이 교수도 굉장히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018년 11월에 돌연 사라졌던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가 한국에 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에 취재 경쟁 자제를 촉구했다. 태 의원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나는 조성길이 만약 대한민국에 와 있다면, 딸을 북에 두고 온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 우리 언론이 집중 조명과 노출을 자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태 의원은 “나는 조성길 전 임시대리 대사의 소재와 소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 한다”면서 “2018년 조성길이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을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조성길과의 오랜 정을 생각해서 그를 우리 대한민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귀순한 태 의원은 지난해 1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조 전 대사대리에게 “한국으로 오면 신변안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공개적으로 한국행을 권유했었다.태 의원은 “그러나 한달 만에 공개할 수 없는 라인을 통해 조성길이 북한 대사관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그의 딸을 데려오지 못했고, 북한은 조성길이 대사관을 탈출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대사관 직원을 시켜 그의 딸을 평양으로 강제로 귀환시켰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가 조성길의 한국행을 계속 주장하며 활동을 하게 되면 조성길은 물론 북으로 끌려간 딸에게도 불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충고를 받았다. 결국 나는 내가 조직한 ‘조성길 한국행 추진위원회’를 자동 해산하고 활동을 중지한다는 것을 선포했다. 그때부터 나는 관련된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태 의원은 “북한의 경우에는 탈북한 외교관들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북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 가해지는 대우나 처벌 수위가 달라진다. 만일 탈북 외교관들이 북한 대사관에서 탈출해 상주하고 있던 현지 국가에서 조용히 체류하고 있을 경우, 북한에서는 그들을 도주자, 이탈자로 분류한다. 하지만 만약 대한민국으로 망명하면 그들을 배신자, 변절자라고 규정한다”며 “변절자 배신자의 가족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만일 탈북 외교관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반대하는 활동과 해를 가하는 발언 등을 하는 경우, 북한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없는 범죄 사실도 만들어서 뒤집어 씌우고, 심지어 테러 위협까지 가한다. 두 경우의 수위는 완전히 다르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와있는 대부분의 전직 북한 외교관들은 북에 두고 온 자식들과 일가 친척들의 안위를 생각해서 조용한 삶을 이어가고 있고, 우리 정부도 인도적 차원에서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태 의원은 “북한 외교관이 탈북하여 한국행을 결심했을 경우 역대 우리 정부들은 남북관계와 상관없이 헌법적 요구에 따라 그들의 희망을 실현시켜 주었다. 한국행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입국이 승인되면 현지 한국대사가 입국 절차에 필요한 긴급여권을 발급한다. 대사는 여권 발급에 관련된 사안을 상관인 외교부 장관에게 보고하게 되어있다. 통일부 장관보다 외교부 장관이 관련사실을 먼저 알 수밖에 없다”며 “오늘 외교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지만 나는 조성길 관련 질의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은 9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7일 기상청은 “9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겠다”고 예보했다.강수시점과 구역은 찬홈의 발달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찬홈이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65hPa(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37m(시속 133km), 강풍반경 400km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찬홈은 7일 오전 3시 기준 시속 10km의 이동속도로 서북진 중이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3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찬홈은 8일 오후까지 서북진하다가 9일 오전 3시경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