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익

박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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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산업1부 재계팀 박현익 기자입니다.

beepark@donga.com

취재분야

2026-01-07~2026-02-06
산업30%
기업28%
경제일반23%
정치일반4%
금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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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그룹 총수, 배터리 1위 회장… 한중 재계 리더 600명 모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중 기업인 포럼에 참석해 과거 고려와 송나라의 교역 중심지인 ‘벽란도’를 언급하며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도 벽란도를 통한 교역은 중단되지 않았다”고 양국 간의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양국에서 600여 명의 주요 경제인이 모여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시진핑(習近平)의 경제 책사’로 불리며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허리펑(何立峰) 경제 담당 부총리가 참석해 한중 관계를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기업들도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복원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기대했다.● 李 “안정적 공급망 통해 새 기회 열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고려와 송나라의 교역 중심지인 벽란도를 거론하면서 “벽란도의 물길이 대륙과 해양을 하나로 연결했던 것처럼 오늘의 한중 협력도 산업 혁신과 안정적 공급망을 통해 각자의 시장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을 ‘좋은 이웃’으로 칭하면서 “좋은 이웃은 천만금을 주고서라도 얻을 수 없을 만큼 귀하다고 하지 않냐. 여러분이 천만금보다 귀한 이웃”이라며 “좋은 친구를 저 멀리 가서 찾지 말고, 이사 갈 수 없는 이웃,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국과 중국에서 서로 찾아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이웃으로서 서로에게 도움 되는 우호적 관계를 경제적 측면에서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포럼에 앞서 열린 한중 기업인들과의 사전 간담회에서도 “한중은 같은 바다를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항해하는 배와 같은 입장”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용품, 뷰티, 식품과 같은 소비재와 영화,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문화콘텐츠 등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은 제조 서비스업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줄 것”이라고 했다. 허 부총리도 이날 축사에서 경제협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허 부총리는 “중한(한중) 관계는 이사 갈 수 없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중한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심화하는, 앞으로 가는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제 정세는 복잡해지고 중한 양국은 세계 중요한 나라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한 무역교역 관계를 유지해야 각 측의 이해와 상호 호혜 상신을 용인할 수 있다”며 “경제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제계 ‘한중 관계 새 국면’ 주목 이날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를 비롯해 한국 측 경제사절단으로 161개사 416명이 자리했다. 중국 측에서는 런훙빈(任鸿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허우치쥔(侯啓軍) 시노펙 회장, 랴오린(廖林) 중국공상은행 회장, 리둥성(李東生) TCL과기그룹 회장,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 등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 당시 중국에서 정부 대표급 인사가 불참하고 기업에서도 부총재급이 참석한 것과 달리 이날은 회장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조를 이뤘다. 한국과 경쟁하면서도 협력 관계에 있는 에너지, 금융,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업 거물들이 대거 모였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복원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면서 “한중 관계를 논할 때 구동존이(求同存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경제인들이 차이를 넘어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중국에서 (현대차그룹 자동차의)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 갈 계획”이라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이날 양국 기업이 AI·자율주행 개발, K팝 아티스트 콘텐츠 협력, 소비재·식품 진출 확대 등 3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산업통상부는 AI·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소비재·식품 진출 확대 협력, K팝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콘텐츠 협력 등 총 9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베이징=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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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 김 총리 “산업 이정표”

    한화오션은 5일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회사의 경영 성과를 원·하청 구분 없이 공유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협력사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비율을 원청 직원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오션 사울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은 한화오션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원청과 같은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을 높게 평가했다”며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보여준 상생 협력이 모든 산업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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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협력사와 ‘상생협력 선포식’…“경영성과 공유”

    한화오션은 5일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회사의 경영성과를 원·하청 구분 없이 공유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협력사 직원들에 지급하는 성과급 비율을 원청 직원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원청 직원과 같은 비율의 성과급을 받는 협력사 직원은 약 1만5000여 명이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오션 사울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은 한화오션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원청과 같은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을 높게 평가했다”며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보여준 상생 협력이 모든 산업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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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사내 전문가 17명 ‘2026 명장’ 선정… 역대 최대 규모

    삼성은 제조 기술, 설비, 품질, 인프라 등 핵심 기술 분야 전문가 17명을 ‘2026 삼성 명장’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명장은 각 분야 사내 최고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지위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명장으로 선발했다. 명장을 배출한 계열사도 5곳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1명, 삼성전기, 1명, 삼성중공업 1명이다. 이전에는 지난해 뽑은 15명이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반도체(DS)부문에서 각각 7명, 5명을 명장으로 선발했다. DX부문 모바일(MX)사업부에서 핵심 부품의 새로운 공법, 기술을 개발해 대량생산 체계 구축에 기여한 이상훈 명장(55)과 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서 웨이퍼를 깎는 식각 기술을 고도화해 생산성을 높인 나민재 명장(53) 등이 2026 삼성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고난도 증착 기술을 활용한 양산 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석 명장(52) 등 2명이 선정됐다. 삼성SDI에서는 배터리 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킨 안병희 명장(55)이, 삼성전기에서는 패키지(조립)부문 운영 효율화를 이끈 김광수 명장(55)이, 삼성중공업에서는 조선업 자동화 장비를 개발한 이재창 명장(56)이 선발됐다. 삼성은 특정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갖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삼성 명장에 선정한다. 명장에 오른 직원들은 격려금과 명장 수당을 받고, 정년 이후에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권 혜택도 받게 된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86명이 누적 선발됐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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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디스플레이 ‘가독성 혁신’… 세계 최초 V-스트라이프 선봬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V(버티컬)-스트라이프’ 픽셀 구조의 34형 360Hz(헤르츠)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에이수스, MSI 등 7개 모니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V-스트라이프는 빛의 삼원색인 레드(R), 그린(G), 블루(B)의 서브 픽셀을 세모 모양으로 배치하는 기존 QD-OLED와 달리 R, G, B 서브 픽셀이 세로 줄무늬 형태로 배치된다. 이 때문에 문자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 문서 작업, 코딩, 콘텐츠 제작 등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이 적용된 모니터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에이수스, MSI의 모니터 신제품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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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소재-엑사원AI 적용 ‘LG그램’ 노트북 첫선

    LG전자가 항공·우주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2026년형 LG 그램 노트북을 선보인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 3.5’도 해당 제품에 탑재된다. LG전자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LG 그램 프로 AI 2026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사용해 16형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가 1199g으로 가볍다. 긁힘에 대한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 올해 그램은 엑사원 3.5가 탑재되면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그랩 챗 온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PC에 저장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색 및 답변을 하는 ‘마이 아카이브’ 기능이 대표적이다. 실수로 지운 데이터를 복원하는 ‘타임 트래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16형 그램 프로는 77Wh(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2026년형 LG 그램이 더욱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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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신소재와 AI ‘엑사원3.5’ 탑재한 LG그램 신제품 첫선

    LG전자가 항공·우주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2026년형 LG 그램 노트북을 선보인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 3.5’도 해당 제품에 탑재된다. LG전자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LG 그램 프로 AI 2026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사용해 16형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가 1199g으로 가볍다. 긁힘에 대한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올해 그램은 엑사원 3.5가 탑재되면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그랩 챗 온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PC에 저장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색 및 답변을 하는 ‘마이 아카이브’ 기능이 대표적이다. 실수로 지운 데이터를 복원하는 ‘타임 트래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16형 그램 프로는 77Wh(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2026년형 LG 그램이 더욱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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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V-스트라이프’ QD-OLED 양산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V(버티컬)-스트라이프’ 픽셀 구조의 34형 360헤르츠(Hz)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에이수스, MSI 등 7개 모니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V-스트라이프는 빛의 삼원색인 레드(R), 그린(G), 블루(B) 서브 픽셀을 세모 모양으로 배치하는 기존 QD-OLED와 달리 R, G, B 서브 픽셀이 세로 줄무니 형태로 배치된다. 이 때문에 문자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 문서 작업, 코딩, 콘텐츠 제작 등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이 적용된 모니터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에이수스, MSI의 모니터 신제품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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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전달

    GS그룹은 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GS가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이 800억 원에 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2023년 민간기업 최초로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민관 공동사업에 10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올해 3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1870가구, 2024년 1896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가구당 평균 지원 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늘려 1200가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지역사회와 동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혜택을 나누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과 남촌재단이 총 1억5000만 원의 재원으로 서울 내 12곳의 아동양육시설에 겨울 이불 세트, 겨울 의류,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이 외에도 건설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돌봄교실, 공부방, 놀이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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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 아동에 핸드볼 교실-연합대회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발달장애 핸드볼 교실’을 수료한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SK엔무브 여자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70여 명을 포함해 약 300명이 모였다. 대회는 시범경기, 특수학교 간 대항전, 수료 메달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핸드볼 교실은 올해 서울과 대전의 4개 특수학교에서 총 104회 운영됐다. SK이노베이션은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와 협력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달장애 특성을 반영한 정규교과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핸드볼 교실에는 올해 3360여 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했고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3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과 임직원들은 1대1로 아이들을 코칭하며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정서 및 신체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프로그램 운영 비용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충당했다. 이 기금은 사회공헌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 적응과 인지·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해왔다. 2017년부터는 발달장애인의 재능 계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이 7년째 운영 중인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인천 서구 지역의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키우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6∼11월 서구 내 7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고 5학년 학생 1100명이 참여했다. 놀이과학교실은 총 21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항공우주공학,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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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캠퍼스에 장애인 사업장 설립

    SK네트웍스는 친환경 사업 모델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와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 SK인텔릭스는 친환경 기술과 자원 순환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4년 출시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스테인리스 진공 단열 모듈을 적용해 플라스틱, 냉각수 사용량을 대폭 줄였고 크기도 기존 제품 대비 약 60% 줄여 자원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위해 PCR(Post Consumer Recycled)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PCR 플라스틱을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PCR 플라스틱 64.4%를 적용한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등 친환경 제품을 상용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SK인텔릭스는 또 지난해 말 포용적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어 올해 화성캠퍼스에 장애인 친화적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나무’를 설립했다. SK인텔릭스는 행복나무에 생산공정 일부를 이관해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및 고숙련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사업 모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전 임직원이 총 243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최근 4년간 매년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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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원 SK이노 수석부회장, 글로벌 투자 SK스퀘어로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사진)이 투자회사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긴다. 글로벌 사업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룹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을 맡는다. 11월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중간지주회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모회사다. 재계 일각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 수석부회장이 SK스퀘어에 합류하면서 AI, 반도체 투자 분야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SK하이닉스에 대한 오너 일가의 장악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소재 전문 계열사 SKC에 합류한 이후 통신사 SK텔레콤, 에너지 회사 SK E&S, 배터리 회사 SK온 등을 이끌어 왔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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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클러스터, 韓반도체 미래… 정책 신뢰 지켜야”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이 거론되자 반도체 업계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논란에 불을 지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정부 정책으로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만금 등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어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로 반도체 공장 유치전을 벌이며 한국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중장기 계획이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는 글로벌 경쟁 속에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토지 보상 협의 시작” 못 박는 용인시29일 용인시는 삼성전자 클러스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22일부터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이상일 시장이 전날인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삼성·SK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고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가 하루 만에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발표를 쏟아낸 것은 최근 김성환 기후부 장관의 발언 때문이다. 김 장관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기) 용인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말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용인시가 논란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클러스터 계약 체결과 부총리 면담 사실 등을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이번 반도체 공장 지방 이전론의 발단이 된 기후부도 한발 물러섰다. 기후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김성환 장관의) 발언은 대규모 송전망 건설의 어려움 등 전력, 용수를 담당하는 주무 장관으로서의 고민을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국가 운명 걸린 반도체, 정책 신뢰 지켜야”그럼에도 반도체 업계는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해 온 정부가 이제 공장 지방 이전 압박을 현실화시키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기업인들과 만나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 균형 발전에 기여를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가 11일 발표한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서도 금산분리 예외 적용은 반도체 업종이 지방 투자를 연계할 경우에 한정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반도체 유치’ 압박이 더 강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는 반도체 공장을 지방에 옮기는 것이 정치권의 말처럼 쉽지 않다고 호소한다.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데는 주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 체계, 우수 인재 등 그동안 축적한 생태계 연계가 중요하다. 또 태양광과 풍력 등 남부 지방의 재생에너지는 발전 용량이 불규칙하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국 반도체를 추격하는 해외 경쟁국은 반도체를 ‘국가 대항전’으로 보고 조건 없이 전폭 지원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대 5000억 위안(약 102조 원) 규모의 신규 보조금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도 지난달 자국 반도체 연합체인 ‘라피더스’에 1조1800억 엔(약 11조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와 기업 간 신뢰의 문제”라며 “특히 반도체는 국가 운명이 걸린 산업이기 때문에 계획 변경 등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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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원 SK이노 수석부회장, 글로벌 투자 SK스퀘어로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사진)이 투자회사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긴다. 글로벌 사업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룹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쓸 전망이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을 맡는다. 11월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 중간지주회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모회사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 수석부회장이 SK스퀘어에 합류하면서 AI, 반도체 투자 분야 시너지를 낼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소재전문 계열사 SKC에 합류한 이후 통신사 SK텔레콤, 에너지 회사 SK E&S, 배터리 회사 SK온 등을 이끌어 왔다.재계 관계자는 “최 수석 부회장은 SK텔레콤을 비롯해 SK E&S, SK온 등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네트워크가 풍부하다”며 “주로 북미 지역에서 ICT 분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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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믿고 10년 계획 짰는데…‘반도체 남부 이전론’에 업계 혼란

    최근 국내에서 반도체 ‘지방이전론’이 대두되며 K반도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정부 정책에 따라 5년, 10년 이상의 중장기 전략을 짜 실행 중인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한끝 차이로 쫓고 쫓기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에 자칫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후퇴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삼성·SK 본격 속도내는데…李 “균형발전”반도체 지방이전론은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발언으로 크게 확산됐다. 김 장관은 28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에너지 고속도로’를 확충해 산단(산업단지)으로 전기를 보내는 방식이 마치 산업화 상징인 경부고속도로를 연상시켜 지방 사람들의 걱정이 많다”며 “어떻게 하는 게 국가 균형 발전과 기업에 도움이 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경기)용인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전기가 많은 그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밝힌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삼성, SK가 각각 수백조 원을 들여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최근 인공지능(AI)발 수퍼사이클을 맞아 본격 속도가 붙기 시작한 상태다. SK하이닉스 클러스터는 계획한 총 4개 팹(공장) 중 1개 팹의 공사가 상당부분 진척돼 2027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 클러스터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단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22일부터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내년 착공한 뒤 2030년 첫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이달 10일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기업인들을 불러 모은 보고회에서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 그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며 “균형발전에 기업들이 기여를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어 11일 발표한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서도 금산분리 예외 적용은 반도체 업종이 지방투자를 연계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국가 운명 걸린 반도체, 정책 신뢰 깨져”이재명 정부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지방이전론’에 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발표됐고, 삼성전자의 경우 전 정부인 2023년 계획을 수립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지방 이전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와 기업간 신뢰의 문제”라며 “반도체는 국가 운명이 걸린 산업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내년 6월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의식해 표심 공략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다만 업계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여유롭게 공장 부지를 고를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데는 주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 체계를 비롯해 생활권을 형성한 우수 인재 등 그동안 축적한 생태계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반도체 인프라를 지방에 옮기는 것이 정치권의 말처럼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에서 주장하는 전력 확보 역시 호남의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지면 전력 공급이 불규칙해지는 ‘간헐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업계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지방에 옮기려면 최소 10년 이상은 필요한 프로젝트”라며 “또 옮기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투자를 못하게 되는 기회비용도 발생하는데 이는 큰 리스크”라고 우려했다. 이 같은 논란에 이상일 용인시장은 28일 구윤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삼성·SK 클러스터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美中日에 추격 당하는 韓 반도체업계는 반도체는 ‘타이밍 싸움’이어서 삼성, SK의 용인 클러스터를 하루라도 빨리 안착시켜 가동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앞으로 첨단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신공장이 지연돼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해외 경쟁사에게 기회를 주는 꼴이 될 수 있다. 현재 한국 반도체는 메모리,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쫓기는 상황이다.이미 해외 국가들은 한국 반도체를 따라잡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반도체 자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대 5000억 위안(약 102조 원) 규모의 신규 보조금 패키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되면 미국 반도체법 인센티브인 527억 달러(약 75조5000억 원)를 웃도는 단일국가 최대 규모의 지원사업이 된다. ‘반도체 부활’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도 지난달 자국 반도체 연합체인 ‘라피더스’에 1조1800억 엔(약 11조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투입하기로 한 1조7000억 엔에 더해 지원금이 거의 2배(70% 증가)로 불어난 것이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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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佛디자이너 협업 사운드 기기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맞아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현지 시간)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별도 개최해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사진)와 사운드바 HW-Q990H, HW-QS90H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뮤직 스튜디오 신제품은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이 있고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룰레크가 디자인했다. 사운드바 HW-Q990H는 TV 속 대화 소리를 화면 중앙으로 끌어올려 전달하는 ‘사운드 엘리베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HW-QS90H는 별도 우퍼가 필요 없는 올인원 사운드바로,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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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D, ‘720Hz’ 게이밍 OLED 패널 첫선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최첨단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7형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주사율 720Hz(헤르츠)로 현존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헤르츠는 초당 화면 전환 횟수를 나타내는 단위로,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럽고 선명해진다. 현재 최신 제품들은 500Hz 수준이다. 이와 함께 공개하는 39형 게이밍 OLED 패널(사진)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는 패널이다. 5K2K(5120X2160)의 초고해상도에 곡선 디자인이 적용됐다. LG디스플레이는 아울러 내년에 출시되는 모든 게이밍 OLED 패널에 ‘프라이머리RGB 탠덤 2.0’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원인 적녹청(RGB) 삼원색을 모두 독립되게 쌓는 기술로 색 표현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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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율에 경기회복 어려워” 제조업 18분기 연속 ‘부정적’

    국내 기업들은 내년 1분기(1∼3월)도 고환율, 고물가 때문에 경기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2일 전국 2208개 제조기업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 전망치보다 3포인트 상승한 77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4분기(10∼12월)부터 18개 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화장품(121), 반도체(120) 등 두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업종이 모두 기준치 100 아래였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화장품은 K뷰티 위상 강화로 실적 전망이 밝았다. 식음료(84), 철강(66), 비금속광물(40) 등 대부분 업종이 고환율 부담에 전망지수가 저조했다. 고환율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기업(38.1%)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기업(8.3%)의 4.5배였다. 올해 기업들은 대부분 처음 목표로 세운 경영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전체 기업의 65.1%가 연초 대비 목표 매출에 미달했고, 68.0%는 목표 영업이익에 미달했다고 답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관세, 환율, 인건비 등 비용 상승 요인들이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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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720Hz 게이밍 OLED 패널 첫 공개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최첨단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27형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주사율 720Hz(헤르츠)로 현존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헤르츠는 초당 화면 전환 횟수로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럽고 선명해진다. 현재 최신 제품들은 500헤르츠 수준이다. 이와 함께 공개하는 39형 게이밍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는 패널이다. 5K2K(5120x2160)의 초고해상도에 곡선 디자인이 적용됐다.LG디스플레이는 아울러 내년 출시되는 모든 게이밍 OLED 패널에 ‘프라이머리RGB 탠덤 2.0’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원인 적녹청(RGB) 삼원색을 모두 독립되게 쌓는 기술로 색 표현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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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佛 디자이너 협업 사운드 기기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맞아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현지 시간)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별도 개최해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와 사운드바 HW-Q990H, HW-QS90H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뮤직 스튜디오 신제품은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이 있고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사운드바 HW-Q990H는 TV 속 대화 소리를 화면 중앙으로 끌어올려 전달하는 ‘사운드 엘리베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HW-QS90H는 별도 우퍼가 필요 없는 올인원 사운드바로,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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