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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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서성종에 2차 감염?…배우 허동원도 코로나19 확진

    배우 허동원 씨(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허 씨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0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전날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이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다”고 말했다.허 씨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매니저도 전날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허 씨가 접촉한 확진자는 배우 서성종 씨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함께 연극 ‘짬뽕’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서 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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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병상 부족’ 우려에 “미배정 환자 없다…가동률 65.8%”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8) 재확산으로 병상이 부족해져 입원하지 못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서울시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35명이 늘어서 2495명이다. 879명이 격리중이며 160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5명은 사망했다. 전날 0시 기준 서울시 총 병상 수는 1150개(음압병상 650개·생활치료시설 500개)다. 현재 757개(가동률 65.8%)를 사용 중이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전날부터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일부 언론도 이를 지적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병상 부족으로 인한 미배정 환자는 없다”며 “당일 오후 늦게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무증상 및 경증환자는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다음날 생활치료센터 입소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환자 중 일부는 개인사정으로 인한 익일 병상배정 요구 및 입원거부, 확진 후 도주, 주소, 전화 불통으로 중증도 미분류로 병상배정을 못한 사례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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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88명…지역 발생 276명, 수도권 교회發 감염 확산 영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28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6명 확인돼 누적 1만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 됐다고 밝혔다.국내발생 사례는 27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5명 △경기 81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대전 8명 △강원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 2명 △전남 2명 △경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등이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볼 때 교회발 집단감염이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아직까지 소수이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경계해야 할 점이다. 8·15 서울 광화문집회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아메리카, 유럽, 중국 외 아시아에서 각각 5명, 4명, 3명씩 유입됐다.격리해제자는 57명 늘었다. 현재까지 1만4063명(86.03%)이 격리해제 됐고,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7명(치명률 1.88%)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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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화성 용주사서 화재…정조·사도세자 위패 모신 호성전 전소

    20일 경기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효찰대본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경 사도세자의 사당인 호성전(45.15㎡)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원 76명, 장비 27대를 투입해 불을 오전 1시36분경 완전히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성전은 전소됐다.불은 호성전 내부에서 발화해 천정으로 연소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다.호성전에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 사도사자, 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도 위패 2000여기도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용주사는 정조가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찰이다.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화성으로 옮긴 후 1790년 조성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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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지침 어기고 집회 참석’…배우 조덕제 기소의견 검찰송치

    배우 조덕제 씨(52·본명 조득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어기고 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시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조 씨 등을 지난 6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조 씨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시가 일부 지역에 내린 집회금지 조치를 어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변희재 씨가 만든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명목으로 중구 세종대로 한 빌딩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추가 조사 등을 거친 후 조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조 씨는 영화 촬영 중 상대 여성 배우를 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다. 또 조 씨는 아내 정모 씨와 함께 해당 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는다. 이 재판은 의정부지법에서 진행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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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 충주서 급류 휩쓸린 소방대원 시신 발견…실종 17일 만에

    최근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북 충주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소방대원이 17일 만에 발견됐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4분경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변에서 충주소방서 소속 A 소방대원(29)의 시신이 발견됐다.A 소방대원은 지난 2일 오전 7시40분경 충주시 산척면 남한강 지류 영덕천 부근에서 구급차량 진입여건을 확인하다가 유실된 도로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A 소방대원이 발견된 지점은 실종장소에서 약 8.7㎞ 떨어진 곳이었다.충북소방본부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A 소방대원의 장례를 충청북도장(葬)으로 치를 예정이다. 또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한다.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충북도내 사망자는 현재까지 11명, 실종자는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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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앞 식당서 사람들과 식사” “기침”…동선·증상 밝힌 차명진

    8·15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직접 증상과 동선을 공개했다.차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오후부터 재난본부 명의로 8·15광화문집회 참석자는 보건소와 진료소에 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가 떴다”며 “18일 오전 9시에 자발적으로 청평면(경기 가평) 보건소 임시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차 전 의원은 “8월 들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랑제일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서는 연단에 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원래 그날(15일) 이사가 계획되어 있어서 집회에도 안 가려 했으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이사를 취소했다. 그래서 애국시민의 한 사람으로 광화문 집회에 가게 됐다”며 “낮 12시 30분에 동화면세점 앞에 도착해 10분 정도 연단 앞 텐트를 찾아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서 경복궁 앞으로 갔다. 경복궁 앞 돼지 두루치기 식당에서 제가 모르는 여러 사람들과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혹시 저와 행진이나 식당에서 마주치고 인사를 나눈 분들이 계시면 보건소에 가셔서 검사받으시길 권고드린다”고 덧붙였다.또 차 전 의원은 “청평에 갓 이사를 왔기 때문에 동네에서 주변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며 “16일 생활용품 가게에 딱 한 번 갔다. 검사 당일인 18일에는 사무실 이사 때문에 부천 부동산에 계약서 쓰러 갔다 왔다. 가급적이면 사람 안 만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도중에 누구를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동선에 대해선 보건소에 알렸다고 했다.차 전 의원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도 알렸다. 그는 “방금 재어 보니 체온 36.9도다. 어젯밤에 1시간에 2~3 회 정도의 사소한 기침이 있었다. 약간 어지러운 거 같긴 하다. 확진이라고 들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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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양제츠 21~22일 부산 방문, 시진핑 주석 방한도 주요 의제”

    양제츠(杨洁篪)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21일부터 1박2일간 부산을 방문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양 정치국원이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강 대변인은 “서 실장은 양 정치국원과 22일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통해 한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협력, 고위급 교류 등 양자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중정상 회담과 관련해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도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3국 정상회의 개최문제,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고위급 교류 방한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데로 적절한 시기에 시 주석 방한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왔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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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도 ‘50인↑’ 금지…공정위, 예식업계에 “위약금 면책”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대상으로 정부가 하객 50명 이상 결혼식 등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예비부부들이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섰다.공정위는 19일 고객이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도록 예식업중앙회에 전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날부터 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도권에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을 진행할 수 없어진 것에 따른 조치다.공정위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후 예식업계와 표준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집합금지, 시설 운영 중단, 폐쇄조치 명령 등으로 인한 예식 취소는 위약금 면책사유로 합의가 이뤄졌다.공정위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위약금 면책사유에 대해 그동안 협의를 이어왔다. 예식업계와 공감대는 이미 형성된 상태”라며 “합의된 내용만이라도 조기 시행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현재로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처럼 전면 금지된 상황이 아니다. 위약금 면책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협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을 금지했다. △헌팅포차 △감성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 홍보관 △뷔페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선 운영을 금지했다.또 수도권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다. 집합금지에 가까운 조치가 적용된 것이다. 교회가 주관하는 모든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도 실시된다.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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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선거캠프 잠정폐쇄…‘전광훈 밀접접촉자’ 방문 정황 때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 측이 18일 선거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김 전 의원 캠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캠프가 입주한 서울 여의도 Y빌딩 같은 층에 위치한 극우단체 사무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접촉자가 방문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캠프 측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연단에 서서 손을 잡는 등 밀접 접촉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련자들이 전날 같은 빌딩에 있는 단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캠프는 이날 오후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 관리과를 통해 영등포구청에 김경재 전 총재를 비롯한 방문자들의 코로나 검사를 의뢰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캠프는 잠정 폐쇄하고, 검사 결과 김 전 총재와 일행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 캠프 요원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 전 의원은 새 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박주민 의원과의 삼파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오전 캠프에 잠시 들린 이후 방문한 적이 없어, 캠프 폐쇄와 무관하게 선거 관련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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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만에 신규 확진 200명대…“대구 경북 신천지 때보다 위험”

    수도권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때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온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24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235명이다. 특히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 등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신천지 교인인 국내 31번 확진자가 확인된 2월 18일 이후 한 자릿수를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수가 금세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신규 확진자수는 2월 29일 813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했으나 3월 중순 무렵까지 100~200명 수준을 이어왔고, 4월이 돼서야 안정을 찾는 모양새였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교회발 집단감염이 이른바 ‘신천지 사태’보다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18일 YT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예상하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수도권에서 시작됐다는 측면”이라고 밝혔다.또 이 교수는 “같은 종교집단이긴 하지만, 지금이 오히려 신천지 때보다 협조가 더 잘 안 되고 있는 상황들인 점들도 있다”며 “이미 여러 집회에 참석했었던, 교회에 왔었던 사람들을 통해서 지방으로 확산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연휴가 완전히 끝난 건 오늘부터다. 일상생활에 들어가고 선별진료를 받는 숫자들이 늘어나게 된다고 하면 오늘, 내일 이후에 확진자가 확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 광화문에서 15일에 집회 참석했던 분들의 잠복기도 끝나가기 때문에 그쪽에서 시작되는 사례들도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교수는 “지금 상당히 급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라고 해놓고 집회 금지라든지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아직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2단계로 확실하게 하든지 아예 3단계로 빨리 올려서 전반적인 전파 상황들을 빨리 차단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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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46명…지역 발생 235명 교회發 감염 확산 계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246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46명 확인돼 누적 1만5761명(해외유입 2662명)이 됐다고 밝혔다.국내발생 사례는 23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 6명 △전북 6명 △충남 4명 △경북 3명 △광주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등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볼 때 교회발 집단감염이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각각 3명씩 들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에선 2명이 유입됐다.격리해제자는 17명 늘었다. 현재까지 1만3934명(88.41%)이 격리해제 됐고, 15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6명(치명률 1.94%)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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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지 北이라 생각”…전광훈 또 ‘코로나 테러’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담임목사(64)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 ‘외부세력의 테러’ 때문이라고 재차 주장했다.전 목사는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개신교계 언론 뉴스앤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 2주 전에 제보를 받았다. 바이러스 테러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다고. ‘그럴 리 있을까’ 생각했는데 서너 번 제보가 있었다”고 말했다.전 목사는 “우리 교회는 바이러스 사건이 터진 이후 손 소독부터 시작해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자 기록을 해 왔다. 불특정 다수가 오는데도 한 건도 안 나왔다. 그런데 8·15 대회를 앞두고 확진자가 쏟아졌다”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외부 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인 것이다. 넓게 보면 북한 소행일 수도 있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내가 청와대 앞에서 투쟁할 때 북한 언론 ‘우리민족끼리’에서 ‘전광훈을 죽이라’고 했다. 그러자 시민단체가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해 언론에 흘리는 등 일련의 순서가 기계처럼 돌아갔다. 남들은 웃기다고 생각하겠지만, 출발지는 북한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번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제2의 신천지 사태’라는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선 “나타난 현상은 신천지와 같을 수 있지만, 대응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전 목사는 “신천지는 감추려고 했지 않나. 우리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가 자진해서 예배당 폐쇄한다고 하니까 오히려 보건소가 감동을 받더라”라고 했다.아울러 전 목사는 “바이러스가 확산한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철저히 대응하지 못했다.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행정관청과 힘을 합쳐서 코로나19를 진압하겠다. 코로나19에서 치유되면 기존처럼 애국 운동을 하고, 예수 한국 복음 통일 운동을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전 목사가 ‘테러’ 주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집회에서도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를 우리들에게 테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보건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서울시는 15일 오후 2시경 전 목사에 자가격리 통지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전 목사는 같은 날 오후 3시10분경 집회에 참석했다. 마스크를 벗고 17분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전 목사를 16일 경찰에 각각 고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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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교회발 감염 확산하자…文대통령 “방역강화 조치 취해라”

    일부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교회의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라”라고 지시했다.1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방역 노력과 국민 안전 및 건강이 일부 교회로 인해 일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강 대변인은 “오늘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5명 가운데 교회 관련자만 46명”이라며 “특히 전광훈 목사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악된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대상자가 1800여명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해당 교회는 집단감염에도 불구하고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교회는 서울시의 행정명령도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지방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신도들이 올라올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코로나의 전국 재확산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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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기도 모든 종교시설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 특히 동일한 양상에 따른 재발을 막기 위해서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며 “대부분의 감염사례는 아쉽게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은 곳에서 재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종교모임 후에 식사 제공 및 단체로 식사하는 행위 또 성가대 연습과 활동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행위들 때문에 동일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정명령은 15일부터 2주간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주간 종교시설 각종 대면 소모임 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정규 예배·미사·법회 시에 큰 소리로 노래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음식 제공 및 단체식사도 금지된다. 또 종교시설 이용 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하고, 2m 간격도 유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필요한 경우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집합금지로 금지가 강화된다”며 “위반자는 모두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 행정명령을 위반해서 종교 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엔 검사, 조사, 치료 등 방역 비용이 전면 구상청구된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이번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은 종교의 자유 침해가 아닌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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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신현준 프로포폴’ 의혹 제기한 전 매니저 고발장 반려

    배우 신현준 씨의 전 매니저가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을 제기하며 제출한 고발장을 경찰이 반려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전 매니저 김모 씨가 신 씨를 상대로 제출한 고발장을 반려했다.김 씨는 고발장에서 신 씨가 2010년경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경찰은 김 씨가 불법투약 의혹을 제기한 시점인 2010년엔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이었고, 마약류 관리법의 공소시효인 7년도 이미 지나 고발장을 반려했다.앞서 김 씨는 신 씨로부터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신 씨가 자신에게 막말과 폭언 등을 했고,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이와 함께 신 씨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도 제기했다.이에 신 씨도 “김 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돼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며 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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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심서 실형 선고받은 손혜원…“판결 납득 어렵다” 항소 시사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은 “검찰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인 유죄판결을 납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은 12일 오후 1심 선고공판을 마친 후 서울남부지법 청사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섰다. 이 자리에 손 전 의원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현장을 벗어났다.이후 손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의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 진실을 밝힐 항소심 등 사법적 절차가 남아있다”며 항소 의지를 전했다.아울러 “변호인과 상의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일들은 계속해나가겠다”며 “실체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손 전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계획’ 비공개 자료를 목포시 관계자들에게서 받아 2017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박성규 부장판사)은 이날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청렴한 공직사회에서 시정돼야 할 중대한 비리”라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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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1심 징역 1년6개월…법정구속은 면해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12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박성규 부장판사)은 이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손 전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보좌관 조모 씨와 지인 정모 씨에겐 각각 징역 1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재판부는 “목포시의 경제문화유산 활용이라는 순수한 목적과 함께, 시가 상승 동기로 이 사건 범행에 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사건으로,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우리 사회에서 시정되어야 할 중대한 비리”라고 지적했다.손 전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계획’ 비공개 자료를 목포시 관계자들에게서 받아 2017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손 전 의원 등이 부동산 매입 전 취득한 문건을 두고 공방도 있었다. 앞서 열린 공판에서 손 의원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의 보안자료는) 그 전부터 언론보도와 인터넷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보안자료 내용 일부가 언론에 보도됐다고 해도 확정된 단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밀성이 유지된다”고 반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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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폐소생술하다…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 SFTS 감염

    응급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5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집단 감염됐다.12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들이 지난달 24일 들어온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서 SFTS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환자는 결국 지난달 28일 숨졌다. 당시 의료진은 이 응급환자가 SFTS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환자가 숨진 후에야 알게 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총 13명이다. 이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며 나머지 8명에 대해선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이다. 고열,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2013년부터 2020년 5월까지 환자 1097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이중 216명이 숨졌다.SFTS 감염자에 대해선 격리를 필요로 하진 않는다. 다만, 일부 감염자의 혈액, 체액 등에 노출된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중국에서 발생해 사람 간 전파가능성이 보고 되기도 했다.SFTS는 등산, 나물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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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투기의혹’ 손혜원 12일 1심 선고…‘보안자료’ 공방 결론은?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12일 나온다.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박성규 판사)은 이날 오후 2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손 전 의원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손 전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보좌관 조모 씨와 지인 정모 씨에 대한 1심 판결도 이날 내려진다.손 전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계획’ 비공개 자료를 목포시 관계자들에게서 받아 2017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이번 재판에선 부동산 매입 전 손 전 의원 등이 취득한 문건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이 중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문건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보안자료’로 판단하고 있지만, 손 의원 측은 해당 문건을 ‘보안자료’로 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앞서 열린 공판에서 손 의원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의 보안자료는) 그 전부터 언론보도와 인터넷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보안자료 내용 일부가 언론에 보도됐다고 해도 확정된 단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밀성이 유지된다”고 반박했다.한편 검찰은 지난 6월1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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