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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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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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건강98%
미국/북미2%
  • 문 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들 휴식과 위안의 시간 되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들은 추석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 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된다”며 “국민들께서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안건으로 상정된 10월2일 임시 공휴일 지정 건과 관련해 “국민들이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산업계에서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휴일 지정을 조기에 확정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들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또한 산업현장과 수출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도 있다”고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한 달 전에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되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 돼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실현된다.올해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이고,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 날, 6일은 대체공휴일이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임시공휴일 지정은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인사혁신처에 전달하면 인사혁신처가 차관회의 등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대통령 재가를 받으면 관보에 게재하는 걸로 임시공휴일 지정 절차가 완료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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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제2의 피해자는 A 교장?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 교장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A 교장은 지난 1일 취임했다. 그리고 취임 당일 사건이 터졌다. ‘가는 날이 장날’이 된 꼴.A 교장은 취임사에서 ‘생각하는 사람, 배려하는 사람, 건강한 사람’을 교육 목표로 꼽았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인성 계발, 본분 충실, 친구 배려 등을 강조하면서 “가까이 보면 볼수록 예쁘고, 자세히 볼수록 귀여운 학생, 사랑스런 학생이 되자”고 당부했다.하지만 그는 제대로 된 훈육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이번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딱한 처지가 됐다. 운없게 제2의 피해자가 된 셈.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선 “날벼락 맞았다”며 “교장은 무슨 죄”라며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많다.한편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A 양(15)과 B 양(15)이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됏다. A 양 등은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공사 자재 등 주변 물건으로 C 양(14)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달아난 A 양과 B 양은 3시간쯤 뒤 112로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A 양은 무릎 꿇은 C 양의 사진을 찍어 아는 선배에게 보낸 뒤 “심해?” “(교도소)들어갈 것 같아?”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메시지를 받은 선배가 A 양 등을 혼내며 해당 사진들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자 누리꾼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공분이 일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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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대표 엽기발언, 소가 웃을 일”…하태경 의원의 ‘디스’, 왜?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인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디스’ 했다.하 의원은 4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미애 대표 엽기 발언, ‘김정은은 장마당 신세대’!”라면서 “장마당 세대는 발육부진이 특징일 정도로 1990년대 기아를 겪으며 성장한 세대인데 배불뚝이 뚱뎅이가 장마당 신세대? 소가 웃을 이야기”라고 말했다.이는 추미애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의 일부를 지적한 것이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남북 문제와 관련 ‘공존의 균형’을 강조하면서 “‘공존의 균형’은 김정은 시대와 함께 등장한 북한 신세대의 특성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북한 신세대에 대해 “김일성·김정일 체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제5세대, 소위 ‘장마당 세대’”라고 규정하면서 “이들은 주체사상과 사회주의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유일사상과 선군사상에 반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장마당 세대’는 발육부진이 특징일 정도로 북한의 배급체제가 붕괴된 1990년대 기아를 겪으며 성장한 세대”라면서 “스스로 북한의 체제로부터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시장경제와 외부의 문물에 개방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하 의원은 추 대표가 ‘김정은 또한 장마당 세대’라고 말한 것으로 받아들여 이 같은 비판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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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한 살 어렸다면 ‘촉법소년’ 처벌 불가…법 개정 요구 빗발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14)의 피투성이 된 사진에 이어 병원 치료 사진이 추가로 퍼지며 여론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는 의자 등으로 맞은 상처 치료를 위해 머리 뒤쪽 일부를 삭발했다. 4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A 양의 머리 뒤쪽에 3cm 가량 찢어진 자국이 선명하다. 머리는 신체 부위 중 가장 민감한 곳. 폭행 강도가 조금만 더 셌다면 자칫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 이에 소년법을 개정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행 소년법은 만 18세 미만 소년범에게 최대 형량을 제한하는 소년법 특례규정을 적용 한다. 웬만하면 구속이 안 되고 15년 형이 최고형이다.촉법소년 규정도 있다. 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지른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로서,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형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다.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들의 나이는 14세. 이들이 1년 전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면 아예 처벌 자체가 불가하다.실제로 소년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강력범죄 등을 저지르고 검거된 ‘촉법소년’은 4만3900여명에 달했다.특히 살인, 강도, 성폭력, 방화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경우 2011년 363명에서 2012년 432명, 2013년 413명, 2014년 479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건과 관련해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게시된 지 하루 만인 4일 2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여중 3학년 A(14) 양과 B(14) 양이 다른 학교 C(14) 양을 폭행했다.공장 주변에 있던 철골자재와 소주병, 의자 등으로 C양을 1시간 넘게 폭행하면서 C양의 뒷머리 2곳과 입안이 심하게 찢어져 많은 피를 흘렸다. 가해자인 A양 등 2명은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다.피를 흘리며 길을 걷던 C양을 행인이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해 C양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A양 등은 범행 후 2시간쯤 뒤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갔다가 문이 닫혀있자 112로 전화해 자수했다. 경찰은 가해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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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팀장’ 의혹 서경덕 “검찰 출두해 떳떳이 밝히고 명예회복 하겠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통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국가정보원 불법 댓글 활동을 한‘사이버외곽팀’ 민간인 팀장급 18명 중 한 명으로 의심받은 것에 대해 “모든 의혹이 풀렸다”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서경덕 교수는 4일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개인적으로 잘 아는 국정원 직원이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제 이름을 팔아 허위 보고 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국정원 댓글관련 기사들을 보시고 많이 놀라셨죠?”라면서 “저는 더 놀라고, 당혹스럽고,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였다”고 운을 뗐다.그는 “그 모든 의혹이 이제야 다 풀렸다”며 “제가 잘 아는 국정원에 다니는 한 분께서 한 시간 전에 저한테 전화를 줬다.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6년 전인 2011년 가을에, 자신의 실적이 저조하여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제 이름을 팔아 허위보고를 했다고 자백했다”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려 있는 문제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정말이지 분통이 터진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국정원 직원 아침에 출근해 모든 사실을 자백하고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조금 더 자세한 글을 하나 더 올려 “국정원으로부터 댓글 팀장을 받으라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 활동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향후 연락 오는 대로 바로 출두하여 위 사실을 다 떳떳이, 당당히 밝힌 후 반드시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국정원은 서 교수가 2011년 9~10월에 걸쳐 2개월 정도 트위터 등을 통해 사이버심리전을 벌이고 활동비 등을 받아간 사실을 파악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6년째 국외 주요 명소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광복절에 일본 교토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해 화제가 됐다.그는 또한 미국의 유수 언론매체나 광고판 등에 위안부, 독도 문제 등에 대한 글을 실어 국제적 관심을 끌기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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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생리대 발암물질 최다검출? “먹는 물보다 엄격하게 관리” 반박

    “유한킴벌리 생리대는 엄격한 안전기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십시오.”생리대 안전성 논란 중에 유한킴벌리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 글이다.다수 소비자가 이를 믿고 이 업체 제품을 사용했을 터. 그런데 유한킴벌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배출 됐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소비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여성환경연대는 지난 3월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을 진행해 제품명을 밝히지 않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3일 세계일보가 제품별 결과를 입수해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유해 성분 20종 중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2군 성분 총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유명 브랜드 제품이었다. 이 제품에서는 개당 15나노그램(ng)이 검출됐다. 나노그램은 10억분의 1그램(g)을 의미한다. 유한킴벌리 제품 다음은 엘지유니참2·깨끗한나라(각 10ng/개), P&G(9ng/개), 엘지유니참1(7ng/개) 등의 순이었다. 여성환경연대 측이 최종결과 성분 수치를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공개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었던 2~5위 순위는 일부 바뀔 수 있다고 한다.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밝힌 1차 실험결과표에 따르면 유한킴벌리(10.67ng/개), 엘지유니참2(6.78ng/개), P&G(5.25ng/개), 깨끗한나라(4.41ng/개), 엘지유니참1(1.51ng/개) 순으로 1·2군 발암물질이 많이 검출됐다. 발암물질을 비롯해 200여 가지 물질을 포함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총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제품은 깨끗한나라의 '릴리안'으로 나타났다. 다만 1군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은 릴리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검출됐다. 최종 결과에서 1군 발암물질 벤젠이 검출된 제품은 유한킴벌리(1ng/개)와 P&G(1ng/개)의 제품이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팀이 했던 실험 결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유한킴벌리 또한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유한킴벌리는 반박 자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미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시험결과를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발표를 한 바 있으며, 해당 발표를 인용한다 하더라도 해당 주장은 그 발표조차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시험결과를 인용한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1·2군 발암물질의 경우 천 생리대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일회용 생리대 10개 품목 중에서도 타사의 팬티라이너 제품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한킴벌리는 자사 생리대의 안전성과 관련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안전기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실내 공기질과 먹는 물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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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이유정 사퇴했지만 의혹 인정한 건 아냐”

    청와대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이유정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해서 의혹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청와대 관계자는 1일 이유정 후보자의 사퇴에 대한 청와대 입장과 관련해 “확인한 바로는 주식 투자 관련해서 억울한 부분 많았는데, 여러 논란 계기로 자진사퇴 결정했기에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유정 후보자가 본인 의지로 사퇴를 결정했다며 청와대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코스닥·비상장 주식 투자로 거액의 이익을 거둬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과 함께 적절성 논란에 휩싸인 이유정 후보자가 이날 오전 자진 사퇴했다.이유정 후보자는 헌법재판소를 통해 '헌법재판소 후보자 직을 사퇴하며'라는 입장문을 통해 "오늘 이 시간부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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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권 실언에 태극전사·붉은악마 ‘자중지란’…‘원팀’ 회복할까?

    자중지란.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영권의 실언 논란에 떠오른 사자성어다. 일이 잘 안 풀리면 남 탓을 하게 된다. 똘똘 뭉쳐 외부의 적과 싸워야 함에도 내부에 적을 만든 꼴이다.축구에서 홈팬의 일방적인 응원은 엄청난 이득이다. 그걸 알기에 대한축구협회는 만원 관중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붉게 물들이기 위해 모든 관중에게 공짜로 붉은 티셔츠를 나눠줬다. 팬들은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결과는 기대치에 못 미쳤다. 0대0 무승부. 축구팬의 실망은 컸다.“경기장 함성이 워낙 커서 소통이 잘 안 됐다”는 김영권의 인터뷰는 기름을 부었다. ‘12번째 선수’라는 축구팬 처지에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 누구는 분노했고 다른 이는 배신감을 토로했다. 일각에선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우즈베키스탄 무관중 운동을 제안했다. 이번 논란은 같은 편인 태극전사와 붉은악마 사이에 균열이 가는 위험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다행히 김영권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듯 빠르게 사과했다. 머릿속이 복잡해 말을 잘 못 햇다며 본 뜻은 그게 아니라고 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강불이 켜진 절체절명의 위기. 분노한 축구팬들이 김영권의 사과를 받아주고 ‘원팀’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대~한민국”을 외칠 지 주목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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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중탓’ 김영권 “죄송…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 뛸 수 있다는 것 영광”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광저우)이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에서 6만 3000여 관중의 응원 소리 때문에 선수들 간 소통이 어려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김영권은 1일 축구대표팀 관계자를 통해 본뜻이 잘 못 전달됐다며 “머릿속이 복잡해 말을 잘못했다. 매우 후회스럽고 죄송하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김영권은 이날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도 “대표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분들은 물론 중계방송을 보며 응원해주신 분들까지 모두 감사하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김영권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취재진에 “훈련을 하면서 세부적인 전술들을 맞춘 게 있었는데 경기장 함성이 워낙 커서 소통이 잘 안 됐다”며 "소리를 질러도 들리지 않았다. 선수들끼리 소통을 하지 못해 답답했다"라고 말했다.김영권이 관중 탓을 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게 알려진 뒤 축구팬들은 분노했다. 특히 이번에 주장으로 선임된 선수가 할 말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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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후폭풍 …주가 3.27% 급락

    기아자동차가 31일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뒤 주가가 폭락하는 후폭풍을 맞고 있다.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기아차 주가는 전일 대비 3.27% 내린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주가는 선고를 앞두고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판결 결과가 나온 이후 하락 반전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미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이번 통상임금 판결 영향이 제한 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권혁중)는 이날 가모 씨 등 기아차 노동자 2만7424명이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1조926억원의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기아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 일비 중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청구금액 1조926억원 중에서 원금 3126억원과 지연이자 1097억원 등 총 4223억원만 사측이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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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 노조 일부 승소…이인영 “당연한 결과”

    법원이 31일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판결에서 노동자 측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기아차 노조의 통상임금 승소, 일부 아쉽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트위터를 통해 평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기아차 노조 소속 2만742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 했다.법원은 기아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사측에 3년치인 4223억원의 밀린 임금을 근로자들에게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노조측이 청구한 1조926억원의 3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재판부는 다만 일비는 통상임금에 해다하지 않는다고 봤다.기아차 측은 노조 측의 추가 수당 요구가 회사의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해 '신의 성실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노조는 정기상여금과 중식비, 일비가 통상임금에 해당되는데 2008~2011년에는 이들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산정하지 않았다며 재산정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및 연차휴가수당의 미지급된 부분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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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세훈 징역4년, 다음은 MB?…정두언 “책임질 자국 안 남겨…보통 분 아니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66)이 30일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 된 가운데, ‘윗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때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처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방송된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사람들 관심사는 결국 MB(이 전 대통령) 어떻게 될 것이냐 인데, 저는 굉장히 힘들 거라고 본다”며 “MB 이분이 보통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무지 신중하고 굉장히 뭐라고 할까, 하여간 다 ‘단도리’를 해놓는 사람”이라며 이미 수사에 철저하게 대비해 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MB를)많이 겪어봐서 아는데, 책임질 일은 본인이 자국을 안 남긴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내가 언제 그렇게 하라 그랬어? 그렇게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댓글 관련 보고를 받았지만 원 전 원장한테 어떤 메시지도 준 적이 없다고 할 것이라는 전망.그는 단 하나의 변수는 원 전 원장의 태도라고 봤다. 본인의 형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면 ‘이 전 대통령에게 보 하고 지시도 받았다’는 증언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어떤 분(MB)은 (그 부분이) 불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의당은 원세훈 전 원장 징역 4년형 선고 관련 논평에서 이 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며 수사선상에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사건을 지시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며 이 전 대통령을 암시하는 표현으로 압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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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원세훈, 이명박이 임명… 李 수사선상에 올려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30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이 인정돼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의당은 이날 원세훈 전 원장 판결에 대한 추혜선 수석 대변인의 논평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임명했던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며 “이제 이 전 대통령을 수사선상에 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대해 “1심과는 다르게 원세훈 전 원장이 공직자인 국정원장이라는 신분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했다.아울러 “무엇보다 국정원의 댓글 공작 활동에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원세훈 전 원장은 단순히 수족일뿐이라는 의심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며 ‘머리’인 이 전 대통령 수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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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박성진 유신 찬양…보수 입장에서도 레드라인 넘어섰다”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유신 찬양’ 전력이 있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하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박정희 유신은 보수 바른정당 입장에서도 반성해야하지만 박성진 후보자는 본인 학교인 포항 공대 제출 보고서에서 유신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았다”면서 “유신이 한국 근대화와 중화학 공업 발전에 필요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문재인 정부 내각에 유신 찬양 장관이 웬 말이냐”면서 “박성진 장관 후보자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찬양은 저희 입장서도 레드라인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박 전 대통령을 높이 사지만 유신 찬양은 보수 입장이 아니다”면서 “문 정부가 한국당이나 포용하려고 내정했는지 모르겠으나 바른정당은 유신 찬양은 안 된다. 문 대통령이 자진사퇴를 유도하던지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부산 출생인 박 후보자는 해운대고를 나와 포항공대 1기로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수석 졸업했다. 이후 이 학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제출한 박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대기업과 벤처기업 등에서 두루 근무하며 기업경영 환경을 직접 경험한 현장 전문가로서, 중소벤처기업과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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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주범에 징역 20년 ·공범에 무기징역…이유는?

    검찰이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주범에게 징역 20년, 공범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구형량을 가른 배경은 소년법의 나이 규정. 29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 심리로 열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결심공판.검찰은 주범 A 양(17)에게 징역 2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람의 신체조직을 얻을 목적으로 동성 연인인 공범 B양과 치밀하게 범행을 공모했다. 피해아동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 일부를 적출해 잔혹하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범행의 사안과 내용이 중하고 은폐를 시도했다. 검거 이후 조현병과 아스퍼거 증후군을 주장하며 회피하려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해야 하나 범행 당시 16세이므로 최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한다”고 부연했다.소년법상 만 18세 미만이면 사형이나 무기형 대신 15년의 유기징역을 선고받지만, 검찰은 A 양의 범죄가 특례법에 따른 특정강력범죄에 해당한다고 봤다.검찰은 또한 공범 B 양(18)에겐 무기징역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B양에 대해 “사람의 신체 조직 일부를 가지고 싶다는 이유로 주범 A 양을 시켜 살인을 했다”며 “이 사건 범행을 기획하고 유발한 핵심인물인데도 역할극을 주장하며 A양에게 책임을 전가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주범보다 무거운 무기징역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선 “공범의 나이가 만 18세 이기 때문”이라며 “소년법은 만18세 미만의 소년·소녀에게 사형과 무기징역을 못하게 돼 있고, 특강법에도 만 18세 미만은 20년을 못하게 돼 있지만 공범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양은 최후 변론에서 “어리석은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해 왔다”면서도 “사체유기는 인정하지만 살인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교 자퇴생인 A 양은 지난 3월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세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적용된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죄다.공범인 재수생 B 양은 A 양과 살인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도운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검찰은 애초 B 양을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가 이달 초 살인방조 대신 살인으로 죄명을 변경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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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세 北 리설주, 벌써 셋째 출산… 다산(多産) 진짜 이유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28)가 올 초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29일 확인되면서 다산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회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서면 보고했다. 리설주는 2009년 김정은과 결혼해 2010년과 2013년 첫째와 둘째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설주가 낳은 세 아이 중 성별이 밝혀진 것은 둘째뿐이다. 2013년 북한을 방문한 은퇴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은 김정은-리설주 부부의 둘째가 ‘김주애’라는 이름의 딸이라고 밝힌 바 있다.리설주가 세 아이를 낳은 배경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설주는 북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 1.9명보다 1명 더 많은 세 명을 낳았다. 아이 낳기를 꺼리는 요즘 세태에 비춰보면 애국자인 셈.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아이를 특별히 좋아해서 일수도 있지만 4대 세습을 위해서라는 시각도 있다. 북한 권력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졌다. 철저히 아들에게 권력을 물려주는 전통이 이어진 것. 봉건적 사상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여겨지는 북한 상황을 감안할 때 만약 세 아이 모두 딸 이라면 넷 째 출산도 예측할 수 있다.탈북자 출신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지난달 YT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세습은 장자 계승론이기 때문에, 김정은 체제가 그리 탄탄하지 못해 빨리 아들을 낳아야 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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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적 배우’ 박시후 주연 ‘황금빛 내인생’, 대박? 쪽박?

    인기리에 종영한 KBS2 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인 ‘황금빛 내인생’이 전작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황금빛 내인생’은 9월 2일 첫 방송. 주연은 박시후와 신혜선이 맡았다.무엇보다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박시후가 시청자의 부정적인 시선을 얼마나 걷어낼지가 관전 포인트. 주말 드라마는 주부들이 주 시청층이기에 구설에 오른 배우를 간판으로 내세웠다는 것은 일단 모험 요소다. 박시후를 간판으로 내세운 건 소현경 작가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박시후는 2010년 소현경 작가의 히트작 중 하나인 ‘검사 프린세스’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꽃길도 잠시.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와 함께 피소돼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양 측이 진실공방을 이어가다 한 달 만에 A 씨가 고소를 취하해 박시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잔영은 짙고 길었다.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그를 지켜보는 이가 많은 상황. 박시후가 아직도 남아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기로 씻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성추문 탓에 지상파에서 꽤 오랫동안 사라졌던 박시후는 5년 만에 복귀하게 된 소감으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여러 우려와 역경 속에서도 저를 믿어준 작가님과 감독님, KBS와 다른 배우, 또한 시청자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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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퍼스트레이디 리설주는 명품족? …로드먼 “구찌·베르사체 좋아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29일 확인되면서, 리설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베일에 싸인 독재국가 북한의 퍼스트 레이디인 리설주 역시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출생연도부터 불분명하다.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으로 1985년 혹은 1989년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 가수로 활동하다 2012년 6월 김정은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한자 이름 역시 불분명해서 중국과 일본에서도 리설주의 한자 이름을 '李雪主' '李雪珠' 등으로 병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리설주는 폐쇄적인 북한 사회에서 특권을 누리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미국의 은퇴한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은 직접 본 리설주에 대해 “구찌와 베르사체를 좋아하고 옷을 잘 입는다”고 평했다.한편 국회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서면 보고했다. 리설주는 지난해 9개월 동안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출산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확인되지 않았다.2009년 결혼한 김정은과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첫째와 둘째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 둘째는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통해 '김주애'라는 이름의 딸이라는 게 밝혀졌으나 첫째와 셋째의 성별은 불분명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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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랭’ 김정은-리설주 불화설, 셋째 출산으로 잦아들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리설주는 지난 3월 2일 식수절 행사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7월12일 화성-14형 발사 성공 자축 행사장에 나타났으나 김정은 위원장이 거리감을 두는 모습을 보여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당시 자축 행사가 열린 평양 목란관 연회장에 들어선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는 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리설주는 김정은 옆에서 나란히 걷던 과거와 달리 뒤에 멀찌감치 떨어져서 걸었다. 특히 연회장에서 김정은이 건배 제의를 하면서 리설주를 그냥 지나친 채 다른 사람들하고만 건배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불화설이 더욱 확산했다. 하지만 이번 셋째 출산 확인으로 불화설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회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서면 보고했다. 리설주는 지난해 9개월 동안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출산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확인되지 않았다.2009년 결혼한 김정은과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첫째와 둘째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 둘째는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통해 '김주애'라는 이름의 딸이라는 게 밝혀졌으나 첫째와 셋째의 성별은 불분명하다.리설주는 4대세습을 위해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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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최악’ 허리케인 하비, 사망자 10명 …한인 피해 無

    미국 남부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시가 물에 잠긴 휴스턴 지역에선 수천 명이 고립됐다. 상당수 주민이 주택 지붕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휴스턴이 포함된 해리슨 카운티에서만 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지난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 지역에 내린 비는 760mm 이상이라고 미국 기상청이 밝혔다. 당국은 텍사스 주 사상 최악의 폭우라고 표현했다.다만 이번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한국인 사상자는 아직 보고 되지 않았다.주휴스턴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현재 휴스턴 지역 한인동포 가운데 인명피해 보고는 없다. 미 4대 도시에 속하는 휴스턴에는 교민과 주재원 등 3만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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