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241

추천

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건강98%
미국/북미2%
  • “김이수 임명동의안 부결, 국민의당에 뒤통수 맞은 것”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훈식 의원은 “국민의당에 뒤통수를 맞은 것”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12일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와 통화에서 “(전날 김이수 후보자 임명안 부결 후)총 38분의 최고위원과 중진의원들 3선 이상이 다 모였는데, 국민의당에 배려해 준 것에 대한 분노가 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의 결정적 책임은 국민의당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지율 5% 정당의 존재감을 보이려고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권 초반 나왔던 국민의당과의 연정을 심도 있게 고민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강 의원은 “지금 국민의당과의 연정은 전혀 고민하고 있지 않다. 국민의당과 연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확인했다”며 “국민의당은 호남을 기반(호남 의석 28석 중 23석)으로 한 정당인데 김이수 후보자 같은 경우는 유일한 호남출신의 헌법재판관이었다. 이것과 상관없이 당리당략으로 이번 표결에 임했다”고 밝혔다. .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2
    • 좋아요
    • 코멘트
  • ‘레밍’ 김학철, 이번엔 국민을 늑대·자신을 늑대 우두머리에 비유

    수해 복구를 뒤로하고 유럽 연수를 나섰다가 거센 비판 여론이 일자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비유해 물의를 빚었던 충북도의회 김학철(충주1·무소속) 의원이 11일 공개 사과하는 자리에서 이번에는 국민을 늑대에 빗대 또 파문을 일으켰다.김학철 의원은 함께 국외 연수에 참가했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날 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연단에 올라 도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공개사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저의 사려 깊지 못한 판단과 언행으로 많은 도민과 국민에게 우려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른쪽, 왼쪽을 아우르고, 늑대의 우두머리가 강한 놈, 약한 놈, 늙은 늑대와 새끼 늑대를 모두 아우르듯 배려와 관용, 포용의 정치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을 늑대, 본인을 늑대 우두머리하고 표현 한 것.그는 이어 “이번 행문위의 국외연수 프로그램 사태로 인해 의원님들께 세계 변화를 적극 수용하지 못하고 위축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저의 언행과 판단으로 인해 힘겨움을 당했을 최병윤, 박봉순, 박한범 의원과 가족, 유권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도의회는 앞서 2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공개사과 징계를 내린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을 사는 등 도의회 내에서 새로운 논란을 만들었다.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신이 마치 늑대 무리인 도민을 이끄는 우두머리로 표현한 김 의원의 사과 발언을 들으며 참담함을 느꼈다”며 “국민을 레밍에 빗댄 발언을 해 징계를 받은 도의원이 하는 사과로는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레밍 김학철이 부활하는 의회를 보면서 절망한다.예결위원을 복귀, 교육위원으로진출”이라며 “사과의 변에서 자신을 늑대 리의 우두머리로 표현하면서 무리들을 잘 이끌겠다고…. 문제는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음에 더 속터진다”고 토로했다.김 의원은 공개 사과를 마친 뒤 본회의장을 떠났다. 한편 김 의원과 함께 유럽 연수를 떠났던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에 대해선 사과 처분만 내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1
    • 좋아요
    • 코멘트
  • 부산 침수, 진구 가야굴다리에 차 ‘둥둥’ …이번에도 뒷북 재난 문자?

    부산에 11일 오전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침수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폭우 피해 상황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그중 부산 진구 범천동 가야굴다리 침수 상황이 가장 눈에 띈다. 이곳은 철로 밑에 도로가 난 곳으로 주변보다 지대가 낮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가야굴다리 일대는 거대한 호수로 변했다. 어림잡아도 차량 대여섯 대가 물에 완전히 잠겨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있다.부산진구청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호우로 인하여 가야굴다리 일원이 침수되어 통행이 불가하니, 우회하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재난 문자 도착 시각은 오전 10시 26분.이에 시민들은 “가야굴달리 침수된게 언젠데 이제야 재난 문자냐”며 분노했다. 이른바 뒷북을 치고 있다는 것. 한편 이날 부산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 지역 누적 강수량은 212.8㎜에 이른다. 기상청은 부산 폭우 원인에 대해 남해안에 자리 잡은 저기압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을 타고 저기압 중심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저기압이 통과하는 지점과 가까운 곳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1
    • 좋아요
    • 코멘트
  • 부산 유치원초·중·고 전 학교 휴교조치…180mm 쏟아져 부산 곳곳 침수

    부산에 11일 오전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치원과 초·중·고가 모두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부산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교육감 지시로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 고등학교 146곳에 대해 이날 하루 휴업하도록 조치 했다.시 교육청은 애초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했으나 폭우의 기세가 꺾이질 않자, 교육청 차원에서 부산 모든 학교의 휴업을 결정했다.부산에는 오전 9시20분 현재 누적 강수량 180.7mm의 폭우가 쏟아졌다.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3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1
    • 좋아요
    • 코멘트
  • 버스 바닥에 물이… 부산 폭우, 실시간 현장 사진 ‘충격’

    부산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11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에는 시간당 최고 86㎜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부산 폭우로 인한 누적 강수량이 180.7mm에 이른다고 밝혔다.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온라인에는 부산 폭우 상황을 담은 사진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한 트위터 이용자는 시내버스 바닥에 물이 들어찬 사진을 올렸다. 도로가 침수된 영향으로 보인다.부산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 다만 지금껏 몇 개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기상청은 이미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1
    • 좋아요
    • 코멘트
  • [속보]멕시코 대통령 “100년 만에 최악의 지진…6명 사망, 더 늘어날 듯”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7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에서 5명이 사망했으며, 치아파스 주에서 3명, 타바스코 주에서 2명(아이 1명 포함)이 숨졌다고 밝혔다. 국경을 접한 과테말라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우려했다.니에토 대통령은 이번 멕시코 지진을 “100년 만에 최악”이라고 표현했다. 니에토 대통령은 멕시코 지진으로 약 1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으나 현재 80%는 복구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모 7.2의 여진 포함해 총 62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타바스코 주에서 목숨을 잃은 2명 중 1명은 주택 붕괴로,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정전으로 산소호흡기가 중단돼 희생됐다.-미국의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 센터는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높이 1m의 쓰나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나라는 멕시코, 과테말라, 엘 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파나마, 온드라스 등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8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지진] 최소 5명 사망…멕시코 해안서 높이 0.7m 쓰나미 확인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7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에 따르면 멕시코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69.7㎞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8.0으로 발표했다가 8.1로 수정 공표했다. AP통신은 이번 멕시코 지진으로 어린 아이 2명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모두 치아파스 주에서 나왔다.접경도시 치아파스 주와 인접한 과테말라에서도 1명이 숨졌다는 현지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으나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멕시코 지진으로 멕시코 해안에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덮칠수 있다고 경고했다. PTWC는 멕시코 해안에 높이 0.7m의 쓰나미가 밀려온 것을 확인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태평양 연안의 과테말라, 뉴질랜드, 바누아투, 사모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키리바티, 투발루, 피지 등에서는 0.3∼1m 높이의 쓰나미가 우려된다.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도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예보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8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남부 규모 8.0 지진…태평양 연안, 3시간 내 쓰나미 강타 우려

    멕시코 남부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96㎞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7일(현지시간)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35㎞다. CNN은 미국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 센터(PTWC)가 쓰나미 피해 우려를 경고했다고 전했다.PTWC는 쓰나미 파도가 3시간 안에 태평양에 면한 멕시코, 과테말라, 엘 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파나마, 온두라스는 물론 에콰도르까지 닥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시민들이 한밤 중에 거리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8
    • 좋아요
    • 코멘트
  • 박지원 “박성진, 극우논객 변희재 포스텍에 초청해 토론…학교로 돌아가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8일 “극우논객이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가장 앞장서서 폄훼하는 변희재를 박성진 후보자가 포스텍 교수로서 주도적으로 포스텍에 초청하여 토론했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한 것.박 전 대표는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런 사람이 문재인정부의 국무위원이 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이념, 역사관과 가치관이 의심스럽다”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어서 포스텍으로 돌아가라”고 밝혔다.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1일 열린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8
    • 좋아요
    • 코멘트
  • 정우택 “바른정당 80% 이상 돌아올 것…당 대 당 아닌 흡수통합”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8일 바른정당과 통합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등 조건이 갖춰지는 것을 전제로 “100%는 아니지만 (바른정당 의원) 80% 이상이 같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합 방식에 대해서는 ‘흡수통합’ 이라고 못 박았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바른정당이 이혜훈 대표가 물러난 것을 원인으로 해서 어떤 (정치적) 동력을 잃어가는 계기가 되고, 실제로 동력을 잃어간다면 (통합)논의가 빨라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한국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당내 대표적 자강론자다.통합의 기본 조건으로 여겨지는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와 관련해선 “당 혁신위 안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활발한데 소위 갑론을박이 심한 것 같다”며 “제일 좋은 건 박 전 대통령이 스스로 결정을 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당 간 통합을 논의하는 공식 창구는 없다면서도 “의원들 간에 예전에 같이 당을 쭉 해 왔던 분이기 때문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기 때문에 그런 데서 자연적으로 (통합에 공감하는 의원이 많다는 걸)느낀다”고 밝혔다.통합 방식과 관련해선 “바른정당에 계신 분들이 들으면 조금 언짢아하실지 모르지만 저희는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흡수통합을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번에 13분인가 14분이 넘어오시지 않았나”라면서 “그와 비슷하게 같이 하실 소위 신념을 갖고 계신 분들은 그렇게 넘어오기 때문에 저는 그걸 흡수통합이라고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8
    • 좋아요
    • 코멘트
  •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노회찬 “북 핵실험·미사일 개발에 영향 無”

    주한미군 캠프 캐럴(왜관) 기지에 보관 돼 왔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발사대 4기가 7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추가 반입된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최근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과는 사드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통화에서 “상주에 배치된 사드가 미국까지 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격추시키는 건 아니다. 한국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격추시키겠다는 게 명분 아니냐”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북한이 노리는 것은 미국까지 갈 수 있는 핵미사일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미사일 실험도 하고 소형화된 핵폭탄 실험도 거듭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미국을 노리고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조성된 긴장해소에 상주 사드 추가 배치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 한다는 설명. 노 원내대표는 “북한이 지금 노리고 있는 것은 미국하고 어떡하든 뭔가를 해보자고 게임을 벌이고 있는 건데, 사드는 주로 한반도에 있는, 특히 대한민국에 있는 미군기지와 미군들의 물자이동 통로, 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북한의 도발, 미국을 향한 도발과는 조금 궤를 달리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실험과 이런 것은 주로 미국 본토를 향한 공군력(ICBM)을 현실화함으로써 미국과의 협상력을 갖겠다는 것”이라며 “사드가 바로 그것을 제재할, 사드를 몇 대 더 배치한대서 북한이 실험을 덜 한다거나 미사일을 갖다가 포기한다거나, 이런 건 아니라는 뜻”이라고 부연했다.한편 정부는 전날 사드 4기 추가 배치를 결정했다. 성주 사드기지는 지난 4월 26일 임시 배치된 발사대 2기와 나머지 4기가 추가 배치됨에 따라 완전한 1개 포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7
    • 좋아요
    • 코멘트
  • 6000만 원 수수 의혹 이혜훈 대표, 전격 사퇴…취임 76일 만에 불명예 퇴진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53)가 7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이혜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 참석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혜훈 대표는 지난 6월26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지 74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이혜훈 대표는 “안보와 민생의 야당 대표로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바른정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그는 “어려울 때 대표직을 떠나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만 모든 진실과 결백을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힐 것이며, 바른정당이 개혁보수의 길을 굳건히 갈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혜훈 대표는 여성 사업가 A 씨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현금과 명품가방 등 6000만 원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현재 서울 중앙지검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이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을 밝혀달라’고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이혜훈 대표는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돈을 빌린 적은 있으나 모두 갚아 문제가 될 게 없다"며 이 사업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이혜훈 대표는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A 씨는 지난 총선 때 정치권 원로를 통해 소개 받았다"며 "사이가 좋았을 때 빌리고 갚는 등 총 6000여만 원이 오고 간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이혜훈 대표는 차용증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훈 대표는 "빌린 돈은 3~4개월 전에 다 갚았다"며 "이후 A 씨가 사업이 어려워졌다며 돈을 융통해 달라는 등 이상하다는 걸 느꼈고, 2~3일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가 사기 전과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 씨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7
    • 좋아요
    • 코멘트
  • 전술핵 재배치? 노회찬 “핵균형 통해 핵억제 할 수 있는 상황 아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북한 핵무기 개발 위협의 대응책으로 미국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최근에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핵균형을 통해서 핵억제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노 원내대표는 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통화에서 “주로 자유한국당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 ‘남쪽에 핵이 없으니까 북은 핵을 개발하고 거의 완성단계에 있고, 그래서 남쪽에 핵을 갖다가 둠으로써 북의 핵을 함부로 사용 못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런데)지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까지 날아갈 핵무기이기에 남한에다가 핵무기를 둔다고 해서 미국까지 날아갈 핵무기를 개발 안 한다는 것은 성립이 안 된다”고 밝혔다.그는 “남쪽에 대한 핵공격 능력은 3년 전에 완성됐다. 스커드 미사일 등에 장착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가 이미 그때 이루어 졌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핵균형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전술핵을 남쪽에 배치한다 하더라도 북한으로서는 미국을 상대하는 핵무기를 더 개발해서 자기들의 파워를 과시하겠다는 목표는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7
    • 좋아요
    • 코멘트
  • 추미애·우원식 “부산 여중생·강릉 폭행 잔혹…소년법 개정 심도 있게 논의”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에 이어 강원도 강릉에서도 비슷한 폭행 사건이 확인 돼 소년법 개정·폐지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당 지도부가 소년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해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다”며 “무릎 꿇은 여중생 사진이 유포되면서 심각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이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수법이 너무 잔인해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청소년 범죄가 심각해지고 잔인해지는 경항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단 것을 실감했다”며 “어제는 강원도 강릉서 10대 6명이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것이 드러났다”고 상기했다.추 대표는 “10대들의 잔인한 폭행이 연이어 알려진 후 소년법 폐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주범이 공범보다 가벼운 형을 구형받은 이유도 소년법 대상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고 청소년은 우리 사회가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문제가 있는 청소년에 대해 가정과 학교, 사회가 더 노력해서 관리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 범죄가 점차 저연령화, 흉포화 되는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우리 민주당은 국민의 법 감정에 맞도록 관련법 개정을 신중히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우원식 원내대표도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뒤이어 일어난 강릉 폭행 사건을 언급하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우 원내대표는 또한 “최근 들어 청소년의 범죄가 흉포·잔인해지고 있어서 매우 걱정”이라며 “이런 청소년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 만큼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청소년과 성인이 같은 죄를 범해도 청소년이 가해자일 경우 소년법에 의해 상대적 가볍게 처벌됐다”면서 “그러나 가해자 나이에 따라 피해 크기가 다르지 않고 일련 사건의 피해자는 청소년인 데다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소년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된다. 법 개정을 위한 국회의 세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6
    • 좋아요
    • 코멘트
  • ‘군계일학’ 염기훈, 근본 없는 축구하던 한국 축구대표팀에 ‘품격’ 선사

    낭중지추(囊中之錐). 군계일학(群鷄一鶴).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후반 19분에 투입 돼 ‘산소 호흡기’ 역할을 한 염기훈(34·수원)에게 어울릴법한 사자성어다.염기훈은 투입되자마자 ‘우당탕탕’ 근본 없는 축구를 하던 축구대표팀에 품격을 세워줬다. 안정적인 볼 간수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전진 패스. 체계적인 협업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축구 대표팀은 염기훈의 번뜩이는 패스 전개 덕에 전혀 딴 팀이 됐다. 그리고 후반 중반 이후 경기를 압도하며 수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왜 이런 선수를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 전반에 쓰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염기훈은 탁월했다.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염기훈은 상대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크로스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제공하며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대표팀은 염기훈 투입을 기점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온 뒤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흔들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벡과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시리아가 이란과 비긴 덕에 조 2위로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했다.염기훈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베테랑의 품격과 K리거의 자존심을 살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6
    • 좋아요
    • 코멘트
  • 마광수 사망… ‘즐거운 사라’ 출간 →외설 낙인·구속=마광수 죽이기 결정판

    ‘야한 소설’의 대명사 마광수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5일 서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촉망받는 시인이자 학자였던 마광수 전 교수는 1991년 성애소설 ‘즐거운 사라’ 출간을 둘러싼 논란으로 굴곡진 삶을 살았다. 시중에 풀렸던 책은 보름 만에 모두 수거됐다. 간행물윤리위원회가 여대생 제자와 성관계를 갖는 대학교수가 나오는 ‘즐거운 사라’에 대해 판매금지 처분을 내린 것. 마광수 전 교수는 이듬해 8월 우여곡절 끝에 개정판을 냈다. 하지만 파장은 더욱 커졌다. 그는 2개월 후 학교에서 강의를 하다가 검찰에 잡혀갔다.외설적이라는 게 이유. 그리고 구속됐다.두 달 만에 풀려난 그는 3년간의 법정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 돼 학교에서 해고됐다.1998년 국민의정부의 사면복권으로 복직했으나 2000년 재임용에 탈락하는 등 해직과 복직이 반복되는 고난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마광수 전 교수는 지독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한다.마광수 전 교수는 2015년 3월 함께 살던 모친을 여의었고 지난해 학교에서도 정년퇴직했다. 그의 삶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두 축을 잃은 것.경찰은 마광수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숨진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현장에서는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5
    • 좋아요
    • 코멘트
  • 2PM 찬성 부산 여중생 폭행 ‘개념 비판’ …‘소년법 폐지’ 청원 13만 명 돌파

    그룹 2PM의 황찬성이 국민적 공분을 산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폐지 목소리가 높은 소년법을 날카롭게 비판해 주목 받았다.황찬성은 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인간이면 이러면 안 되죠”라며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인터뷰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다른 게시물에서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법적으로 보호한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처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없지 않을까”라고 미성년자 형사처벌 수위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소년법을 꼬집었다.황찬성은 이어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하는 건데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할까”라며 글을 맺었다.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황찬성의 게시글을 소개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2PM 찬성 씨의 소신 발언 고맙습니다. 큰 상처 입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저도 더 열심히 입법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네티즌들도 “개념 연예인”이라며 황찬성의 소신 발언을 칭찬했다.한편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년법 폐지’ 청원에 이날 현재 13만 7000여 명이 동의하며 국회에 법 개정을 압박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5
    • 좋아요
    • 코멘트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큰 충격”…안철수, ‘소년법 개정’ 공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미성년자 형사처벌 감경을 허용한 소년법 개정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청소년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관련 법이 악용되어서도 안된다”며 소년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안 대표는 5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잔인한 여중생 폭행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이어 “극악무도한 청소년 범죄에 대해 예외적으로 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인성교육 강화 등을 통한 해법을 마련하겠다”며 당 차원에서 소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부산 사상경찰서는 이날 A(15)과 B(15) 양 외에도 C(14) 양과 D(14) 양이 폭행에 가담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중 C 양과 D 양은 둘다 2003년 생인데, D 양은 생일이 9월 이후라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돼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형법상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을 묻지 않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5
    • 좋아요
    • 코멘트
  • 10월2일 임시공휴일, 한달 전 조기 확정 …전과 다른 이례적 행보 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5일 확정됐다. 이전과 다른 조기 결정이다. 재작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은 사흘 전 결정됐고 지난해 어린이날 다음날이 임시공휴일이 된 것도 고작 일주일 전이었다. 하지만 이번 10월2일 임시공휴일은 거의 한달 전에 확정됐다.이전과 다른 정부의 빠른 행보는 그간 제기됐던 비판을 수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해당 일에 임박해 결정이 나면 불확실성이 커져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들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또한 산업현장과 수출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도 있다”고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한 달 전에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관공서 근로자, 즉 공무원들에게만 효력이 미친다.대기업들은 노사 단체협약·취업규칙을 통해 관공서의 공휴일과 임시공휴일까지 유급으로 쉴 수 있게 보장하지만, 중소기업 등은 그렇지 못한 곳이 많아 혜택을 누리는 국민은 제한적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5
    • 좋아요
    • 코멘트
  • 문 대통령 공약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10월3~5일 고속도 통행료도 면제

    10월2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돼 다수 국민이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기게 됐다. 10월2일 임시공휴일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다.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는 10월2일(월요일) 임시공휴일, 10월 3일(화요일) 개천절이고, 4일 추석, 5일 추석 다음 날, 6일 대체공휴일, 7~8일 주말, 9일(월) 한글날로 구성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2일 임시 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들은 추석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 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된다”며 “국민들께서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들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또한 산업현장과 수출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도 있다”고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한 달 전에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인사혁신처에 전달하면 인사혁신처가 차관회의 등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대통령 재가를 받으면 관보에 게재하는 걸로 임시공휴일 지정 절차가 완료된다.정부는 대통령 재가, 관보 공고 등 후속조치를 하는 한편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이 예상되는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아울러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5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속도로 명절 통행료 무료화' 역시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정부는 유료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해 설날 및 추석의 전날·당일·다음날까지 3일간 통행료를 면제한다.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60번째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0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