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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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6~2026-04-15
사회일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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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남성 찌른 20대 여성, 도주한 뒤 극단적 선택

    울산에서 20대 여성이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일어났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울산 남구의 한 대학교 앞 주차된 차량 옆에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흰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 여성을 추적했다. 불과 몇 분 뒤, 인근 모텔 건물 옥상에서 한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추락한 여성의 인상착의 등을 바탕으로 해당 여성이 도주한 여성과 동일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추락한 여성은 병원 이송 중에 사망했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남성을 찌른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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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서 수박 먹는 中여성 포착…씨 뱉고, 바닥에 껍질 투척

    취식이 금지된 중국 지하철 안에서 수박을 먹는 여성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19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은 최근 지린성 창춘시의 지하철 객실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하철 좌석에 앉아 수박을 먹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 여성은 수박을 먹기 시작하면서 ‘쩍벌’ 포즈를 취했다. 수박으로 인해 자신의 바지가 더러워질 것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손에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그는 먹던 중 바닥에 씨를 뱉거나 수박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먹고 남은 껍질을 바닥에 버려두면서 주위 승객들의 눈총을 샀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을 이용해 수박 껍질을 좌석 안쪽까지 밀어넣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네”, “장갑까지 가져온 걸 보니 작정하고 먹은 듯” “수박 껍질 밟고 누군가 넘어질수도 있는데, 무책임하다”, “다른 사람들은 다 마스크 썼는데, 노마스크에 먹던 씨까지 뱉다니 끔찍하다” 등 비난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2014년부터 지하철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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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2학기 학교 문 더 연다"…학부모 불안감 증폭↑

    유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교육장 176명과 영상 회의를 열어 “길어지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학교의 문을 더 여는 적극적인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교 복귀가 늦어질수록 우리 아이들의 교육결손은 회복하기 어려워지고, 사회 전체의 사회적 비용이 매우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등교 제한 대신 방역 당국과의 협업을 통해 조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 한 명이 발생했다고 무조건 학교 문을 닫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자 발생 시 바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방역 당국과 신속히 협의해 학교에서의 후속 조치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학교 내에서 확진자 발생 시 등교를 중단한 채 원격수업을 진행해왔다.유 부총리는 또 “1학기보다 급식실에 방역 인력 지원이 더 확대돼야 하고, 급식소 식탁 칸막이 설치는 9월 6일 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꼭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하지만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초등맘(초중고 부모들의 목소리)’ 카페에는 이날 “전면등교 너무 불안하다”라는 글이 올라오자 “교육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 “등교는 한다고 해도 급식은 선택권을 줘서 마스크 벗을 일이 없게 해달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지역 맘카페에도 “4단계인데도 애들 등교를 왜 강행하는 것이냐. 이해가 안 된다”, “급식 먹고 오는 게 걱정된다. 가정 보육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다”, “무슨 생각으로 아이들한테 등교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등 성토 글이 올라왔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9일 ‘2학기 전면등교를 반대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4단계에서 전면등교는 큰 무리”라며 “상황을 보면서 원격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과 학부모가 모두 불안에 떨고 있을 이 상황에서 한 번만 더 저희의 마음을 헤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한편 해당 청원은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만600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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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차법으로 무슨 짓 한건지…” 퇴거 요구받은 세입자 한숨

    임대차보호법 시행 1년을 넘긴 지금도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한 세입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전세 재계약을 반년 앞두고 집주인에게 나가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19일 친정부 성향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 민주당 찍었는데, 민주당이 임대차법으로 무슨 짓을 한 건지 이제 느낀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에 따르면 그는 전세 계약 종료를 6개월 앞두고 집주인에게 퇴거를 요청받았다. 집주인은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변화로 다주택자가 너무나도 불리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가서 정리해야 할 듯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지난번 정책까지는 세입자 의견에 맞춰보려고 했으나, 이번 정책은 치명타를 준다. 어쩔 수 없는 마음 이해해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현행 임대차법은 세입자가 2년 거주 후 추가로 2년을 더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면서, 집주인이 들어와 살 때는 예외를 인정한다.글쓴이는 “참고로 이 동네 전셋값이 미쳤다”면서 “쫓겨난다는 건 아이 학교와 내 취미, 인생에서 낙으로 삼았던 것을 다 포기하고 살아남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차도 못 바꾸고, 취미는 이사 가는데 짐만 된다. 부부싸움은 덤이다. 아이들에게 이런 집안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글쓴이의 글에는 공감과 위로가 이어졌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시행 2년 후인 내년부터 부작용이 더 심해질 것”, “임대차 3법 시행한다고 했을 때 무주택자들 박수 많이 쳤지만, 결국 피해는 임차인에게 돌아간다”, “주위 전세 사는 사람들 다 쫓겨났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정부는 지난달 21일 임대차 3법 시행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서울 대표 아파트 단지 100곳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 갱신율과 평균 거주기간 등이 늘어났다면서 주거 안정성이 제고됐다고 자찬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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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강기서 폰만 본 中견주…반려견, 목줄 끼어 허공에 매달려

    반려견과 외출에 나선 여성의 안일함으로 강아지의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여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가까스로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춰 강아지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견주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왕이신문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했다. 광둥성 후이저우에 사는 이 여성은 반려견 한 마리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강아지는 목줄을 하고 있었지만, 여성은 줄을 잡지 않은 채 휴대전화에만 집중했다. 그 사이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였지만, 여성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듯 보인다. 곧이어 엘리베이터가 1층을 향해 하강하자 끼인 목줄과 함께 개가 허공으로 떠올랐다. 당황한 여성은 목줄을 잡아당겼지만 소용 없었다.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면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반려견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여성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다”, “작동이 계속됐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 “저런 견주는 강아지를 못 키우게 하거나 처벌받아야 한다” 등 질타가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쓰촨성에 사는 한 남성은 목줄을 잡지 않은 채 반려견과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사고를 야기했다. 한 달 사이에 반복된 사고로 애견인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때도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면서 30여 초만에 강아지가 구조됐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서 견주는 수리비를 물어준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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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임상 참여자에…‘5000원’ 수목원 입장료 면제해준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가 ‘임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상시험 참가자를 위해 공공기관 입장료 할인 또는 면제, 자원봉사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14개 임상시험 실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영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인센티브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국립 과학관과 국립 목원 2곳 등에서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외에도 국립 생태탐방원과 국립 공연장, 한국문화재재단 등 공공기관의 입장료를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임상 참여 1회마다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임직원이 임상시험에 참여하거나 유급휴가 등의 제도를 마련한 회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백신 휴가’를 권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임상 인센티브 제공 목적은 원활한 임상 진행을 위해서다.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있지만, 임상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국산 백신의 상용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혜택이 너무 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혜택에 포함된 국립과학관은 성인 입장료가 3000~4000원, 백두대간수목원과 세종수목원은 5000원 수준이다. 50% 할인 혜택이 있는 국립생태원은 성인 기준 입장료가 5000원이다. 2500원에 입장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자주 가지도 않는 수목원 입장료 면제가 혜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고 해놓고 5000원짜리 혜택은 너무한 것 아니냐”, “헌혈해도 영화 티켓 한 장은 주지 않냐” 등 지적이 잇따랐다. 현재 국내 7개 코로나19 백신 개발기업이 임상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임상 참여자 모집과 접종 완료는 올 하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연구 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도 끝까지 지원함으로써 우리 보건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K-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추진하겠다”면서 “국산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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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든 탈레반, 기습 가정방문…월급 묻고는 ‘출근’ 지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반군 탈레반이 일반 가정집을 기습 방문해 ‘출근 명령’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의 폭정과 인권 유린 등의 우려로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경제 활동 재개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루 동안 수도 카불을 비롯해 남부와 북부 등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탈레반의 예고 없는 집 방문이 이어졌다.중서부 도시 헤라트에 사는 와시마 씨(38·여)는 이날 오전 총기를 든 탈레반 대원 3명이 자신의 집을 방문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매체에 전했다. 이들은 그녀의 직업과 월급 등 신상정보를 물은 뒤 출근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보복이 두렵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는 일부 주민은 탈레반에게 같은 지시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일각에서는 탈레반의 이같은 행동을 두고 새로운 지도부에 대한 권위와 공포를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온건 통치’ 선언한 탈레반…아프간인들은 ‘회의적’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지난 17일 카불 점령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회복하고 번영이 도래하도록 다른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라며 “여성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아프간인들은 탈레반이 주장하는 온건 통치에 회의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은 1996~2001년 집권기에 여학생의 등교를 막고, 여성들의 경제 활동 등을 엄격하게 통제했기 때문이다.두 딸과 함께 탈레반의 뉴스 브리핑을 지켜봤다는 와시마 씨는 로이터 통신에 “탈레반은 여성들이 일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여성들은 다시 일할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아프간은 현재 외국 주둔군의 철수 뒤 소비지출 감소, 자국 통화의 가치 하락, 외화 부족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카불은 탈출 행렬이 이어지는 공항 주변을 제외하고는 활동이 전반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라디오 여성 진행자인 샤브남 대런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정권이 바뀌었으니 집에 가라’는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한 여성이 부르카를 안 입고 거리에 나왔다가 탈레반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까지 일어났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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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직폭행 유죄’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발령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48)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53)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다. 수사를 담당하는 일선에서 비 수사부서로 좌천된 것이다.법무부는 오는 23일자로 정 차장검사를 법무연수원 본원의 연구위원으로 발령냈다고 19일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지 13개월 만의 인사 조치다.앞서 정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7월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이후 정 차장검사는 지난 12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징역형에 대해서는 1년간 집행이 유예됐다.이튿날 정 차장검사는 “유죄 선고는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로 인한 것으로 수긍하기 어렵다”면서 항소했다.한편 정 차장검사의 후임으로는 정영학 현 수원고검 인권보호관이 이동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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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시장서 52명 집단감염…“증상 발현 후에도 근무”

    서울 중구 소재의 한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장 종사자 1명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 후 지난 17일까지 4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는 종사자 8명이다. 서울시는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해 종사자·방문자 82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51명이 양성, 7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매장간 거리가 가깝고 일부 매장은 환기가 어려웠다”면서 “일부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이어 “일부 확진자는 증상 발현 등에도 판매 등의 활동을 계속했다”면서 “증상 발현 시에는 근무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송 과장은 또 “사업장에서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공용물품 표면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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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접종하고 싶어서…” AZ 잔여백신 첫날, 약 1만 명 접종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30~40대에게도 잔여백신 예약·접종을 허용한 첫날 약 1만 명이 AZ 백신을 접종받았다.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브리핑에서 전날 하루에만 AZ 잔여백신 접종자가 총 1만165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대가 3246명, 40대가 6760명이다. 잔여백신 전체 접종자 중 85.9%가 30~49세인 것이다. AZ 백신은 지난 7월부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우려로 50세 이상에만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13일 폐기되는 AZ 백신이 늘어나자 남는 물량을 30~40대가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홍정익 접종관리팀장은 이와 관련해 “30대 이상은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예약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mRNA 백신을 맞을지, AZ 잔여백신을 맞을지 판단해서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등 부작용 우려에도 30~40대는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맞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맘카페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9월 접종까지 기다릴 수 없어 예약했다” “기다린다고 해도 물량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일단 맞자”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AZ 잔여백신을 30대부터 접종 가능하도록 한 데 대해 “절대적 기준에서의 접종 권고 연령과 희망자에 한해서 접종 기회 부여 연령의 차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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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野 갈등, 주인공 되려는 이준석 성향 탓”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민의힘 경선버스가 제대로 노선을 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이준석 대표 본인이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성향 때문”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 대표에게) 다른 사람들을 통합시켜야 하는 부족함 등이 있는 것이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미숙하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국민의힘은 당 경선준비위원회의 대선 후보 토론회와 이 대표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통화 녹취록 유출 의혹, 이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 간 녹취록 공방 등으로 당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고 의원은 이어 “운전수가 자기 마음대로 노선을 변경하고 혹은 타고 있는 승객들이 제각각 자기가 원하는 길로 가달라고도 하고, 그러다보니 노선을 이탈할 수 밖에 없는 지경까지 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과도한 간섭 같아서 말하기가 어렵지만, 정당의 모습이기 위해서는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가야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 대표가 아수라장이 된 국민의힘의 경선버스를 과연 종착지까지 끌고 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고도 덧붙였다. 고 의원은 또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둘러싼 ‘보은성 인사’ 논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인사권이라는 건 인사권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본질은 과연 이 분이 그 자리에 적합한가, 수행을 잘할 수 있을 것인지 등이다. 지금은 각자 간에 너무 거친 언사들이 오가고 있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얼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고 의원은 “도의회에서 인사청문회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 입장도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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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이준석, 사소한 일에도 큰 관심…당대표는 그러면 안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당 대표는 사소한 일에 크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고 쓴소리 했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의 최근 상황을 보면 누가 한마디를 하면 꼭 거기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 습성을 보인다. 지나가 버릴 건 모르고서 지나가 버려야 되는데 그걸 참지 못하니까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최근 이 대표와 한두 번 만나기는 했는데 내년 선거를 승리로 이끌지 않으면 힘든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다. 모든 걸 다 떠나서 내년 대선을 어떻게 승리로 이끌지에 대해 매진하는 것이 옳다”고 했다.이 대표는 앞서 지난 8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 국민의힘이 5% 이상 차이로 패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김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을 준비하는 야당 대표로서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尹·崔는 아마추어…김동연, 별의 순간 못 잡아”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선 “두 분 다 사실 본인 스스로가 처음부터 대통령을 하려고 생각하지 않다가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준 것 아니겠나”라며 “정치인으로서는 굉장히 아마추어적인 사람들”이라고 평했다.이어 “두 사람이 밖에서 서로 경쟁해서 국민들의 시선을 더 모은 다음에 입당하면 좋았을 텐데 한 사람이 바로 입당하니까 그다음에 따라서 입당해버려 모양새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 결렬 선언을 한 데 대해서는 “예견된 일”이라며 안 대표가 “(대선)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안 대표와 연대할 가능성에는 “안 대표랑 연합하거나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으리라 본다”면서 김 전 부총리에 대해 “별의 순간을 잡지 못했다. 지난 연말쯤 나와서 시도를 했으면 어느 세력에 붙을 수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답답한 상황이 돼버렸다”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전날 윤 전 총장과 오찬 회동을 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에게 “(당이) 너무 시끄러우니 별로 대응하지 말고 참고 지내라”, “당 내부에 분란이 있는 것처럼 비치면 좋지 않으니까 누구 하나가 참고 견디는 것이 좋다” 등의 조언을 건넸다고 밝혔다.한편 김 전 위원장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제안을 하면 수락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에서? 저는 절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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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필 무렵’ ‘타짜’ 출연 중견배우 김민경 별세

    중견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향년 61세.17일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사망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1960년생인 김민경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1982년 대한민국 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고인은 ‘열개의 인디언인형’ ‘작은 사랑의 멜로디’ ‘모정의 세월’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영화와 드라마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영화 ‘공공의적’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소공녀’ 등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옥중화’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드라마 ‘마우스’와 ‘밥이 되어라’ 등이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8일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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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갑 앞둔 주성치, 17세 소녀와 열애설 “첫눈에 반해”

    홍콩 코미디 영화계의 제왕으로 불리는 주성치(周星馳·59)가 10대 소녀와의 비밀 열애설이 불거졌다. 17일(현지시간) 홍콩 둥왕에 따르면 주성치의 열애설 상대는 42살 연하의 장샤오치다. ‘미스 홍콩 2021’에 최연소로 참가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주성치는 지난 6월 한 선상파티에서 장샤오치를 만난 뒤 첫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연락처를 물어본 주성치는 이튿날부터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홍콩 파파라치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주성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에는 얼굴을 드러낸 장샤오치가 함께 자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도착해서야 마스크 등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주성치는 열애와 관련 극도로 조심스러운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는 데이트 중 상대 여성이 사진을 촬영해도 자신의 모습은 담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목소리도 녹음되지 않게끔 주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성치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현지 매체를 통해 “장샤오치와 주성치가 잘 아는 사이가 아니다. 여러 명이 함께 배 안에 있었다”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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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열, 필패의 길”…김태호, 대권 중도 포기 선언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김태호 의원이 17일 “걸음을 여기에서 멈추려 한다”면서 대권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달 15일 출마 선언한 뒤 33일 만에 경선 버스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 국면에서 제 역할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이미 끝난 듯하다. 더 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정권 교체를 위해 새로운 쓸모와 역할을 찾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어 “더 내공을 쌓고 더 고뇌의 시간을 갖겠다”라면서 “한 걸음 물러나면서 두 걸음을 기약하겠다. 공존의 씨앗을 더 넓게 뿌릴 수 있게 저 자신을 더 담금질하겠다”고 했다.남아있는 대권 주자들에게는 “분열은 필패의 길”이라며 “정권교체의 염원을 잊지 말아 달라. 우리끼리 세 싸움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지고 치열하게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이는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이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대선주자들은 토론회 논란에 서로 엇갈린 입장을 전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지자 이를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9월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100% 여론조사로 후보 8명을 압축한다. 오는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는 당원 투표 30%와 국민여론조사 70%를 반영해 4명을 다시 추린다. 최종 대선후보는 11월 9일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선출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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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차한 차량에 ‘발차기’하더니…“태워달라” 요구한 노인

    신호 대기로 정차한 차량에 발차기한 노인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노인은 별다른 이유 없이 발로 차량을 가격한 뒤 “태워달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3일 ‘어떤 할아버지가 갑자기 신호 대기 중인 앞뒤 차를 발로 차더니 출동한 경찰차도 발차기’라는 제목으로 4분 38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피해 차주의 아들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사건에 대해 “지난 11일 오전 7시경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정차된 차량을 향해 발차기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 남성은 앞차가 자리를 이동하자 제보자의 아버지 차량으로 다가와 발로 보닛 등을 세 차례나 가격했다. 제보자는 “112 신고 후 도착한 경찰차에도 발차기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한다”는 상황을 전했다.그는 이어 “아버지 차량을 가격한 뒤 병원에 태워달라고 했다더라. 나이는 70대 중반 이상으로 보이고, 술에 취했다기보다는 치매 등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한문철 변호사는 이번 일과 관련해 “재물손괴에 해당한다”라면서 “만약 물어주지 않으면 가족들이 책임져야 하는데 책임지지 않겠다고 하면 가해자가 명확하니까 자차보험하고 내 차 구상권 청구하면 된다”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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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본격적 대선 행보 나서나…이사장·교수직 사임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7일 “얼마 전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을 사임했다”고 전했다. 김 전 부총리는 퇴임 이후 유쾌한반란을 설립·운영하면서 강연 활동에 주력해왔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의 제 행보를 감안할 때 비영리법인 대표직을 계속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법인의 대표는 아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사업과 행사에 참여해 몸으로 봉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같은 이유로 한국방송대 석좌교수 자리도 그만뒀다”고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그만두려니 섭섭하다”면서 “큰 애정을 갖고 있는 방송대를 위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의 직함 정리를 두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 5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목해야 할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하면서 대권 잠룡으로 급부상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19일 책을 출간한 김 전 부총리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미래와 우리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헌신을 하는 게 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김 전 부총리는 다만 특정 정당 합류가 아닌 ‘제3지대론’을 펼쳐왔다. 이에 국민의힘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하고 독자노선을 걷기로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안 대표는 전날 열린 합당 중단 선언 기자회견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라면 어떤 분이라도 만나서 의논할 자세가 돼 있다”고 답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3지대 플랫폼’ 참여 적임자로 김 전 부총리를 꼽으며 “김 전 부총리와는 이번 주중에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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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뷔페서 먹다남은 음료…다시 음료통에 쏟아부은 男

    중국의 한 식당에서 무료 제공되는 음료통에 마시다 남은 음료를 쏟아부은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왕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에 위치한 한 뷔페를 찾은 손님은 황당한 일을 목격했다. 음료 코너를 서성이던 한 남성이 음료통의 뚜껑을 열더니 자신의 컵에 담긴 음료수를 쏟아부은 것이다. 이는 남성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한 손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남성은 이같은 일을 벌인 뒤 유유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를 촬영한 손님은 식당 사장 등 관계자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 벌인 일로 추측했으나, 식당 지배인은 “우리 직원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뷔페 측은 음식을 남긴 손님이 환경부담금 지불을 우려해 다 마시지 못한 음료를 다시 통 속으로 넣은 것 아니냐고 추정했다. 하지만 식당 측은 이같은 해명에도 관리 소홀의 비난은 면치 못하고 있다. 대다수는 “더러워서 못 가겠다” “이제 식당가서 통에 든 음료는 못 마시겠다” “식당에 직원이 그렇게 많은데 저걸 발견 못했나” 등을 지적했다. 한편 해당 뷔페 측은 논란이 거세지자 “공용 음료통 대신 뚜껑 등이 있는 개별 음료로 바꾸겠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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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女중사 성추행 혐의’ 부사관 구속영장 발부

    해군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직속 상관이 14일 구속됐다.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 이틀 만이다. 해군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군사법원에서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 상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의 한 도서지역 부대 소속인 A 상사는 지난 5월 민간 식당에서 B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B 중사는 상관인 C 주임상사 1명에게만 피해사실을 털어놓았지만, 외부 노출을 꺼린 ‘피해자 요청’을 이유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사건 발생 후에도 A 상사와 분리되지 않은 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B 중사는 지난 9일 마음을 바꿔 정식으로 피해를 신고했다. 이틀 뒤인 12일 이 사건은 군사경찰에 정식 접수돼 수사가 시작됐으나 B 중사는 이날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 상사는 현재 함대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된 상태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해군 중앙수사대는 피의자를 구속한 상태로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군은 B 중사를 순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B 중사는 오는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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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서 백신 5~6명분 1명에 과다 투여…10명 피해

    충북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0명이 병원 측의 실수로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과다 투여 받았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당 5~6명에게 나눠 접종하게 돼 있다. 하지만 이 의료기관에서는 1명에게 1병을 모두 주사한 것이다. 이는 백신 정량을 잘못 투여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해당 의료기관 측이 접종자들과 보건당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백신을 과다 접종한 10명에 대한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부는 접종 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두통과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 부안군에서도 지난 6월 백신을 과다 투여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지역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은 5명의 접종자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 많이 투여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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