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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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3~2026-01-12
경제일반30%
사회일반25%
정치일반24%
국제일반8%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2%
건설1%
기업1%
국회1%
  • 美 어린이, 엄마 핸드백 속 권총 만지다 실수로 격발…母 숨져

    미국의 한 어린 아이가 엄마의 핸드백 속 권총을 만지다 실수로 총이 격발돼 엄마가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경 노스캐롤라이나주 코닐리어스의 한 가정집에서 가브리엘 알렉시스 핸더슨(25)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사고 당시 핸더슨의 집 안에는 그와 다섯 아이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 명의 아이는 핸더슨과 함께 침실에 있었으며 첫째는 거실에 있었다. 이 사고로 막내 아이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핸더슨의 핸드백에서 소형 반자동 권총을 발견했고, 아이 중 한 명이 이를 만지다 실수로 격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어린 아이들과 관련된 사건이기 때문에 이름, 나이 등의 개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현재 핸더슨의 아이들은 다른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들은 총이 안전한 것인지 구분하지 못한다”며 총기를 어린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총기에 반드시 잠금장치를 할 것을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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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 속 다세대 주택, 80대 노인에게 사기친 돈으로 지어

    한 다세대 주택의 건축업자가 80대 노인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다세대 주택은 지난해 11월 한 지상파 방송의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19일 경찰이 지난해 8월 A 씨(84)가 B씨 부부를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2019년 서울 중구 신당동의 다세대주택을 짓고 있던 B 씨 부부는 A 씨에게 2억 3500만원 가량의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평소 이들과 잘 알고 지냈던 A 씨는 완공된 건물의 일부 세대 등기 이전을 약속 받고, 채무 관련 계약서도 쓴 뒤 돈을 빌려줬다.그러나 B 씨 부부는 지난해 2월 건물이 완공된 뒤에도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약속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A 씨는 B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B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한 차례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지만, B 씨는 조사를 받지 않고 잠적했다. 경찰은 B 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A 씨 외에도 B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다른 고소장을 지난해 중부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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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국민위로지원금 검토”… 野 “선거용 말잔치”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 국민위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성대한 선거용 말잔치”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선거 전에는 찍어주면 돈을 주겠다더니 이번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 돈을 주겠다고 한다”며 “국민 혈세로 전국민을 어린아이 다루듯 우롱한다”고 했다.김 대변인은 “국민들은 날로 기세가 불어나는 코로나19에 두렵고 어르신들은 백신이 언제 나오나 전전긍긍한다”며 “약자를 위한다던 이 정권은 역대 가장 좋은 성과라 자화자찬하며 줄줄이 문 닫은 서민들에 대한 손실보상 등에 한마디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엄중한 시기에 고작 국민들 속 긁는 소리 하려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들였나”라며 “그들만을 위한 성대한 선거용 말잔치에 국민은 없었다. 무능하고 염치없는 참 나쁜 정권”이라고 일갈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위로지원금, 국민사기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경기진작용 지원금을 거론하자,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진작 목적의 지원금 지급을 강조한 것”이라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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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집단 감염’ 남양주 현장 점검…“단속보다 방역 우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의 진관산업단지 공장을 19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뒤 외국인 노동자 관리 등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입국 형태가 무엇이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최우선이고, 단속이 우선이 아니다”며 “불법체류 외국인일지라도 비자 확인 과정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감염에 따른 치료를 받더라도 강제퇴거 등 조치를 받지 않는다. 이 점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진관산단 입주업체 대표들은 박 장관과의 면담에서 “산단 입주업체들이 발열 체크와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해당 업체 외에는 산단에서 확진자가 없음에도 언론에서 확대 해석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에 박 장관은 “코로나19 증가세에서 발생한 산단 내 집간감염인 점을 고려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업체 운영자들은 공동기숙, 공동취식이 불가피한 여건을 이겨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주간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장을 비롯해 전국 감염 취약 사업장 1000개소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선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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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해철 장관 “‘시보떡’ 문화, 새내기 공무원에 상처…타파할 것”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무원의 ‘시보떡’ 문화와 관련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시보떡’이 조직 내 경직된 관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새내기 공무원분들에게 부담과 상처가 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이 기쁨과 응원이 아닌 부담과 상처가 된다면 이는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행정안전부는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부혁신 어벤져스’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 기관이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컨설팅과 같은 체계적인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막 공직사회에 첫 발을 뗀 새내기 공무원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공무원 임용후보자는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그 적격성을 판정받기 위해 시보 기간을 약 6개월~1년 정도 거치게 된다. 이 기간이 끝나면 동료들에 감사 의미로 떡을 돌리는 관행이 자리 잡았는데 이것이 ‘시보떡’ 문화다.그런데 지난달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시보 떡으로 인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공무원의 사연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글쓴이는 “시보를 끝낸 동기가 형편이 어려운 탓에 백설기 하나만 돌렸더니 옆팀 팀장이 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더라”며 당사자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또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제발 나도 했으니까 너네도 하라는 꼰대들 다 사라졌으면”, “진짜 지긋지긋하다. 이런 문화 다 뜯어 고쳐야함”, “내가 시험봐서 붙은 건데 뭘 도와줬다고” 등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올라오며 ‘시보떡’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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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퀵서비스 기사 “배송 물품 수상” 신고 …상자 안 마약 적발

    퀵서비스 기사가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배달하다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배달 물건이 수상하다”는 한 퀵서비스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이날 새벽 4시경 “화장품이 든 상자를 대전까지 빨리 배달해 달라”는 퀵서비스 주문을 받았다.그는 경기도 평택에서 SRT를 타고 대전으로 가던 중 배달 상자가 청테이프로 감겨 있고 무게도 너무 가벼운 것에 이상함을 느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철도경찰대가 X-RAY 등 검사를 거친 결과, 상자 안에는 향정신성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철도경찰대는 대전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물건을 인계했다.경찰은 19일 국립과학수사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해당 물건을 건넨 이와 받기로 한 고객 2명은 현재 경찰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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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 득실’ 더치커피…7개 제품 기준치 초과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커피 제품 중 기준 규격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더치커피 39개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대장균군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해 판매 중단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더치커피 7개 제품에서 세균 수가 최대 허용기준치(1000CFU/mL)보다 초과 검출됐다. ‘CFU/mL’는 1mL당 살아있는 미생물 수를 나타내는 단위다.일부 제품에서는 세균 수가 허용 기준치의 1만 4000배 수준인 1400만CFU/mL까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작업장 바닥과 벽면에 찌든 때가 끼어 있거나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용기, 노출) 등에 커피 찌꺼기가 눌러 붙어 있는 등 위생관리에 소홀한 업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작업장 환경개선’과 ‘기구 등 세척 공정 개선’ 등을 조치했다.식약처는 “냉수로 장시간 추출하는 더치커피 특성상 작업장 환경이나 추출 기구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미생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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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방 중 기자에게 총 겨눈 괴한…금품 빼앗아 도망

    남미 에콰도르에서 현장 방송을 진행하던 스포츠 기자에게 총을 든 괴한이 접근해 금품을 빼앗은 후 달아나는 모습이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 시간) 에콰도르 서부 과야킬에 위치한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 모뉴멘탈 스타디움에서 스포츠 기자 디에고 오르디놀라가 현장 리포팅을 진행하던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괴한은 경기장 바깥 도로에서 촬영 중인 기자와 카메라맨에게 접근했다. 그는 총으로 이들을 위협하면서 휴대전화와 카메라를 요구했다.카메라맨이 괴한에게 휴대전화를 건네자 괴한은 이를 들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카메라맨은 카메라를 들고 도망가는 괴한을 쫓았지만 괴한은 공범이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탈출했다.사건이 발생한 모뉴멘탈 스타디움은 에콰도르 최대 인기구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SC의 홈구장으로 최대 7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오르디놀라 기자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건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이 일은 오후 1시에 이처럼 큰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조용히 일을 할 수가 없다. 에콰도르 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단결해야한다”고 분노했다. 이 트윗은 현재 5000회 이상 공유됐으며,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에콰도르 경찰은 용의자들을 찾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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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자사고 취소 위법 판결에 “교육개혁 역행…항소할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8일 배재·세화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며 원고의 손을 들어준 1심 법원 판결에 “즉각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도한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하는 교육개혁에 역행하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조 교육감은 “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을 사교육에 내몰 것인가. 최소한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서 초등 3학년때부터 입시준비를 해야하는 현실을 바꿔야하지 않겠는가”라며 “자사고 일반고 전환은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이자 고교 정상화를 요구하는 시민적 열망을 무위로 돌리는 이번 판결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과도한 입시 경쟁, 학교간 격차, 교육 불평등, 과도한 사교육비로 얼룩진 교육의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반하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존중하지 않을 수 없지만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즉각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조 교육감은 “자사고 소송이 나뉘어서 진행이 되고 있다”며 “나머지 자사고 지정 취소에 관한 다른 소송에서는 평가에 대한 적법성과 정당성이 받아들여져 보다 전향적인 사법부의 판단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배재·세화고의 학교법인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지난 2019년 7월 서울시교육청은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8개교에 대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 점수 미달로 지정취소를 통보했다.이들 각 자사고는 지정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판결이 끝난 뒤 고진영 배재고 교장은 취재진과 만나 “오늘 판결에 따라 배재고와 세화고가 자사고 지위를 되찾게 된 점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희는 자사고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교육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윤 세화고 교장은 “모두 신중하긴 했지만 이런 결과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지정 취소라는 게 부당하다고 생각해 법원에 신청했고, 그 결과가 나와 다시 열심히 교육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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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안철수, 토론 실력 떨어져… 다시는 나가지 마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8일 채널A에서 진행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토론회에 대해 “제자(금태섭)가 스승(안철수)을 찜쪄먹은 금태섭의 일방적 한판승이었다”는 평을 내놓았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철수, TKO패. 해가 갈수록 토론 실력이 이렇게 더 떨어질 줄 몰랐다. 다시는 TV 토론 나가지 마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TV 토론의 승부처는 카피와 이미지”라며 “말로는 건전한 정책, 자질과 능력, 전문성과 추진력의 검증이지만 짧은 시간 동안 순간순간 판단하고 외우기는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안철수의 완패다. 안철수의 동공이 자주 흔들렸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 보면 한때 자신의 대선 선대위 상황실장이었을 만큼 자신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사람과 토론을 할 때는 “너와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금태섭에게 시종 밀리는 장면을 노출하고 말았다”며 “10년 동안 정치력과 실력의 진보가 없는 퇴물 같은 느낌만 잔뜩 심어줬다. 귀에 걸리는 말도 없었고 속 시원한 얼굴 표정도 없었다”고 했다. 정 의원은 “한마디로 말하면 안철수는 손해만 본 토론이었고, 안철수는 역시 TV 토론을 못해”라며 “금태섭에게도 밀리는데 뭘 하겠어? 안철수는 TV 토론을 할 때마다 3%씩 지지율을 까먹는 일이 반복될지도 모르겠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라고 했다. 이어 “안철수에게 금쪽같은 조언을 한다면 ‘TV 토론하지 마라. 죽음의 계곡’”이라고 덧붙였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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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막례, 주식 수익률 62% 달성…비결은 “비번 까먹어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74)가 생애 첫 주식 투자로 수익률 62%를 달성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17일 손녀 김유라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실화) 박막례 주식 수익률 62%’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막례는 “내가 여태 안 해본 거 하면서 사는 거 알지”라며 “주식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지난해 1월 즈음 100만 원씩 해보자고 유라를 꼬셨다”고 주식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당시 어떤 종목을 구매할지 고민하던 박막례는 “미국 갔을 때 구글을 보고 왔다. 그걸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사고 손녀가 사용하는 노트북 회사 것을 샀다. 구글을 가보니 기자들이 모두 그 회사 노트북을 쓰더라. 그래서 ‘배’ 말고 ‘사과’ 그려진 것을 샀다”며 ‘애플’의 주식을 1주 구매했다고 밝혔다. 손녀 김유라는 월트 디즈니의 주식을 1주 구매했다.박막례는 “애플 주식을 37만 원대에 샀다. 유라는 147만 9000원에 (디즈니 주식 1주를) 샀다. 처음엔 안 한다고 버티더니 알고 보니 비싼 걸 샀다. 내가 구글 산다고 할 때는 비싸다더니 혼자 비싼 걸 샀다”며 투정했다.박막례는 그 후 주식을 사 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한동안 애플 주가가 오르며 손녀는 주식을 팔라고 연락했고 이에 박막례는 주식을 처분하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설정해둔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탓이었다.박막례는 “아무리 해도 생각이 안 났다. 대여섯 번 비밀번호를 틀리니 안 되더라. 팔지 못했는데 유라한테는 팔았다고 거짓말했다”며 “나중에 유라가 얼마 벌었냐고 물어봐 그제야 실토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박막례는 주식 어플창을 열어 수익률을 공개했다. 팔지 못한 주식은 이후 꾸준히 올라 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지난해 7월 30일 애플은 1주를 4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400달러대였던 애플 주식은 분할 후 100달러대로 낮아졌다가 현재 13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막례의 주식은 액면분할 이전에 구매한 것이다.박막례는 “비밀번호 까먹길 잘 했다. 주식 사고 한 달 후에 유라가 주식 팔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내가 두 달도 안 됐는데 뭘 파냐고 했다. ‘쫌생아 끊어’ 이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계기로 느낀 게 있다. 주식을 사고 비밀번호를 잊어버려라. 주식을 사면 팔고 싶어서 계속 신경이 쓰이니 그냥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남겼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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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윤호, 중학생 때 학폭 피해 친구 도왔다…“내가 혼내줄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5)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도움을 줬다는 미담이 인터넷에 올라와 훈훈함을 주고 있다.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 선행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유노윤호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글쓴이 A 씨는 학교폭력으로 괴로움을 느낄 때 유노윤호의 따뜻한 한 마디 덕분에 힘을 얻어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유노윤호가 졸업한 광주 광산구 월계중학교의 졸업앨범 사진을 증거로 첨부했다.A 씨는 “워낙 내성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거나 심지어 때려도 말 한마디 못하고 화도 못내는 바보 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며 “같은 반 한 친구가 제 팔에 칼빵 비슷하게 상처를 냈고 저는 그게 학교폭력인 줄도 모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결국 담임선생님이 발견하고 상담을 받고 나서야 이게 학교폭력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 사실이 괴로웠으며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 펑펑 울고 학교 자퇴까지 생각했다”며 “더욱 힘들었던 건 저를 오히려 바보같이 보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었다”고 덧붙였다.이처럼 괴로운 학교생활을 하던 A 씨에게 힘이 되어준 것은 유노윤호가 던진 한마디였다. 그는 “유노윤호는 친하진 않지만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공연도 하고 인기도 많아 우상인 친구였다”며 “(유노윤호가) 어느 날 지나가다 상처 난 제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 자식이 그랬냐,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한마디 해줬다”고 설명했다.A 씨는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 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되었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해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요새 학교폭력 이슈가 터지는 와중에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것 같다”고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또한 “TV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한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유노윤호에게 당시 하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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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아내 절벽으로 떠민 터키 남성, 범행 직전 셀카엔…

    터키에서 한 남성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임신한 아내를 절벽으로 밀쳐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자가 범행 전 절벽에서 함께 찍은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터키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하칸 아이살(40)이 터키 무글라시(市)의 버터플라이 계곡 절벽에서 임신 7개월의 아내 셈라 아이살(32)을 밀쳐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현지 검찰은 하칸이 보험금을 노리고 셈라를 고의로 밀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소장에는 “셈라 앞으로 생명보험금 40만 터키리라(한화 약 6300만원)이 들어져 있었고 유일한 수혜자는 하칸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하칸은 셈라가 사망한 후 하칸은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지만 조사 소식이 알려지자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검찰은 이들이 3시간 동안 절벽 꼭대기에 앉아 있던 이유가 하칸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서였다고 봤다. 사람이 없다는 확신이 들자 하칸은 의도적으로 셈라를 절벽에서 밀어 살해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셈라의 오빠는 “시체를 가지러 법의학 연구소에 갔을 때 하칸은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 우리 가족들은 참혹했지만 하칸은 슬퍼보이지도 않았다”고 호소했다.또한 그에 따르면 셈라가 대출받는 것을 반대하자 하칸은 셈라 몰래 그녀의 이름으로 11만9000리라(약 1900만 원) 규모의 대출도 3건이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하칸은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그는 “절벽에서 사진을 찍은 후 아내가 전화기를 가방에 넣었다. 이후 나에게 전화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며 “가방에서 전화기를 꺼내기 위해 일어나 뒤를 돌아 몇 걸음 걷는 순간 아내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었고, 뒤를 돌아봤을 때 아내가 없어졌다. 내가 민 것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셈라의 보험 상속자가 하칸인 것에 대해서는 셈라의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하칸은 “2014년부터 극한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결혼하기 전 아내와 생명보험을 가입했다”며 “보험을 들 때 직원이 정리한 서류를 셈라에게 건넸을 뿐 셈라가 수혜자를 나로 지정한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사건을 맡은 터키 페티예 고등형사법원은 하칸이 살인 의사를 가졌다고 보고 구속 결정을 내렸다.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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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배임 의혹’ 최신원 회장 구속…“증거인멸 등 염려”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 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7일 밝혔다.원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지위를 이용하여 증거를 인멸할 염려도 있다”며 “범죄의 규모 및 관련 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SK의 계열사인 SKC와 SK텔레시스, SK네트웍스 등을 운영하며 회사 공금 수백억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에 대한 수사는 지난 2018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SK네트웍스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FIU에게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SK네트웍스가 발행한 수표 일부가 최 회장 개인 계좌로 흘러간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이 과거 해외로 출국할 당시 SK네트웍스의 법인 자금을 인출한 사실도 포착됐다.검찰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의 SK네트웍스, SK매직, SK텔레시스 본사와 종로구의 SKC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당초 FIU가 파악한 규모는 200억 원 대였으나 수사 과정에서 최 회장이 횡령하거나 회사에 피해를 입힌 금액은 1000억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둘째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대표를 지냈고, 2016년부터 SK네트웍스 대표를 맡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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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환 회사서 27억 원 횡령한 동업자…징역 3년 6개월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던 식품회사에서 수십억 원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업자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유가증권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41)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허 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업체 ‘허닭’에서 감사로 재직하던 A 씨는 2011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회사 자금 27억 3628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허 씨의 인감도장, 허닭의 법인통장 등을 이용해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2012년 3월 "따로 운영하던 회사에 문제가 생겨 세금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허 씨에게 거짓말해 1억을 받은 후 이를 자신의 아파트 분양대금, 유흥비, 채무변제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한 횡령 자금을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회사의 계좌로 이체하고 허 씨의 이름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의 주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재판 과정에서 A 씨 측 변호인은 "동업관계에 있던 허씨의 동의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사업 초기부터 A 씨는 영업관리를 맡았고 허 씨는 홍보를 맡은 점 ▲“허 씨는 회사 자금에 대해 전혀 보고 받지 못했다”는 직원들의 일관된 진술 ▲A 씨의 자금사정이 실제로 어려워 범행동기가 충분한 점 등을 근거로 A 씨에 유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횡령금액이 27억 원을 넘고 남은 피해금액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기범행으로 인한 피해금액 1억 원은 범행 시점으로부터 9년이 지나도록 전혀 회복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와 피해 회사가 같은 사무실을 이용하고 직원별 업무분담이 제대로 나눠지지 않은 것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A 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가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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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호정, ‘비서 면직 논란’ 에 사과…“노동 가치 새기겠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수행비서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부당 해고’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류 의원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으로 정의당의 노동 존중 원칙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뒤따랐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과했다.류 의원은 “우리 사회에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아예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많은 시민이 있다”며 “국회 보좌직원도 저와 정의당이 보호해야 할 사람들이다.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관련 법령이 없으니 저의 면직이 아무 문제가 없다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노동 존중의 정의당 기관에서 부당성을 다투게 된 경위를 설명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류 의원은 “가슴 아픈 해고의 기억을 떠올렸을 노동자들, 현장의 활동가들,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노동자를 섬기는 정의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노동’의 가치를 더욱 품에 새기고 부족한 부분을 부단히 채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앞서 류 의원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비서와 처음 논란을 SNS에 퍼뜨린 당원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전 비서에 대해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정치적 공방에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또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부당해고가 아니다”라며 “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부당해고에 관한 법적 판단은 구할 길이 없다”고 했다.이에 당 안팎에서는 정의당의 ‘노동 존중’ 원칙이 훼손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논란이 이어지자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논란을 지켜보는 당원들과 지지자들께서 여러 걱정의 말씀을 전해주고 있다. 거듭 죄송하다”며 “류 의원에게도 기자회견의 일부 내용과 방식이 당 안팎의 우려를 낳고 있음을 지적하고, 엄중히 경고했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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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송금 실수’ 시티은행…5500억 원 날릴 위기

    미국의 대형 금융기관 시티은행이 송금 실수로 인해 수천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미국 CNN 방송은 16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지방법원이 시티은행이 잘못 보낸 수억 달러를 돌려달라고 투자자문업체 10곳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보도했다.시티은행은 화장품업체 레블론의 대출 중개를 맡아 레블론에 채권이 있는 금융회사에 이자 800만 달러(한화 약 89억 원)를 보내야 했다. 그런데 실수로 이의 100배인 9억 달러(약 1조 원)를 송금했다.시티은행은 지난해 8월 잘못 송금한 돈을 반환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아직 5억 달러(약 5500억 원)를 돌려받지 못했다.일반적으로 잘못 송금한 돈을 사용하면 처벌받기 때문에 돈을 돌려받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뉴욕주에는 돈을 받는 쪽이 송금 실수를 몰랐다면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적 법 조항이 있는데 이것이 원인이었다.뉴욕 연방지법은 이 조항을 적용해 투자자문업체 10곳이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잘못 보낸 금액이 우연히 채권자가 받아야 할 금액과 끝자리까지 일치했고 채권자들은 시티은행이 문제를 통보하기 전까지 상황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이다.법원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금융기관 중 하나인 시티은행이 전례없이 10억 달러에 가까운 실수를 저질렀다고 믿는 것은 비합리적인 것에 가깝다”고 판단했다.다만 시티은행이 낸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져 이들 업체는 시티은행이 잘못 보낸 돈을 사용할 수 없다.시티은행은 이번 판결에 반발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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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너만 못 해”…진도 느리다고 어린 원생 때린 음악학원장

    수업 진도를 잘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원생들을 때린 혐의를 받는 음악학원 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 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 씨(43·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법원은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1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제주도에서 음악학원을 운영 중인 A 씨는 2019년 11월 피아노 교습 도중 원생 B 양(9)과 C 군(8)의 신체 일부를 때리거나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원생들의 수업 진도가 더디자 “다들 이거는 쉽게 넘어가는데 왜 너만 못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원생들을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재판에서 A 씨는 원생들을 때리지 않았고 설령 그런 행위를 했더라도 ‘정당행위’일뿐 학대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검찰 측 공소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그러나 법원은 “피해 아동들이 사건 당시 상황과 경위, 피해 부위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고, 이들이 허위 진술을 할 이유도 발견되지 않는다”며 A 씨와 변호인의 주장을 기각했다.이 판사는 “증거를 종합하면 만 8세, 6세에 불과한 아동에게 피고인이 공소사실 기재 행위를 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 “피고인의 행위는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범행 후 정황과 이 사건 기록 및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 조건들을 종합해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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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대책, HUG 기준 개편은 집값 폭등 정책”…무주택 국민의 외침

    무주택자들로 구성된 ‘집값정상화시민행동’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8일 청와대 앞에서 갖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2·4대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편이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짓밟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집값정상화시민행동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건설업계, 주택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는 모습을 똑똑히 봤다. 그리고 각종 개발 특혜로 채워진 ‘2.4대책’이 발표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면제하고 2년 거주 의무도 면제하겠다며, 재건축 소유주들에게 러브콜을 날렸다. 연립주택 밀집지역, 재건축, 준공업지역에 용적률을 올려주고 특혜를 주는 것은 집값을 잡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개발 기대감으로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 다가구, 연립빌라까지 모든 집값을 상승시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HUG의 분양가 심사기준 개편 방침에 대해서도 비판했다.HUG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고분양가 관리지역의 분양가를 주변 아파트 시세의 9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는 HUG에서 분양가를 통제해왔는데 이는 민간 사업자의 주택 공급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집값정상화시민행동은 “정권 초기 시세보다 180%가 오른 현 시세를 기준으로 90% 수준까지 분양가를 허용하면, 문재인 정부 이전보다 60% 오른 가격으로 분양하겠다는 것”이라며 “새 아파트 분양이라도 받아보자는 무주택 국민의 한 가닥 희망마저 철저히 짓밟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변 장관 해임 ▲HUG의 분양가 심사제도 개편 즉각 철회 ▲분양가상한제 전국 전면 시행 ▲공공 부문 분양원가 전면 공개 ▲저렴한 주택 공급 ▲다주택자 임금사업자에 대한 세금특혜 폐지 등을 촉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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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늘보다 더 춥다…전국 영하권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오늘(16일)보다 3~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충남과 전라권, 경남 서부내륙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내일 낮 최고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서 머무를 것이며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룬 후 모레(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3도 ▲대관령 -9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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