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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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1~2026-04-10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오세훈 상생방역’ 평가한 신현영에…與 지지자 비판 이어져

    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역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가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신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오세훈 시장의 ‘상생 방역’, 민주당에서 제가 주장한 내용을 잘 가져가셨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신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발표에 ‘어~ 이건 내가 계속 주장해왔던 상생방역, 소통방역과 동일하네!’(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여러 루트로 꾸준히 상생, 소통의 방역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는데, 민주당에서는 활용되지 못한 정책이 그만 국민의힘에서 채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초선이라 힘이 없었던 것인지, 민주당 내에서의 의사결정기구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정책 내용 자체에 허점이 있었던 것인지 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내용을 어떻게 오세훈 시장이 활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저는 잘 모른다”면서도 “다만 우리 민주당 내부의 소통 방식과 정책 결정 방식에 권위주의적 요소가 없었는지, 어디서 단절되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서, 오세훈 시장님! 상생방역 잘하시라”면서 “이제는 민주당의 좋은 정책 제안을 우리가 뺏기지 않도록 민주당, 쇄신하겠다”라고 했다.신 의원의 글을 본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댓글을 통해 신 의원에게 쓴 소리를 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윤** 씨는 “그렇게 좋은 정책이면 오세훈 시장과 함께 하세요. 괜히 민주당에서 기죽지 마시고”라고 했다.페이스북 이용자 안** 씨는 “누구 덕에 배지 달았는데. 당원은 임기가 없지만 당신들은 이번 임기 끝나면 그걸로 끝이야. 당은 새로운 인물로 채우면 돼”라고 했고, 페이스북 이용자 김** 씨는 “오세훈에게 잘 보여서 나중에 정권 넘어가면 국민의힘으로 붙으려고?”라고 했다.반면 신 의원에게 힘을 실어준 지지자들도 있었다. 페이스북 이용자 김** 씨는 “정책의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영 의원님의 주장, 적극 찬성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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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오른 집값, 세입자·집주인 나눠 갖자” 했다가 “곡해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3일 오른 집값을 세입자와 집주인이 나눠 갖는 ‘사회적 이익공유 시스템’을 제안해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커지자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건설사와 실거주자가 이익을 나누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인터뷰였다”고 해명했다.송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금 부동산 대책은 집값 올리면 ‘세금으로 때려잡자’고 그런다”며 “국민들이 볼 때는, 세입자들이 볼 때는 집값을 올려서 국가와 집주인이 같이 나눠먹는 공범자가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그는 “집값이 오르는 것을 그냥 세금으로 해결한다? 절대 해결책이 아니다”면서 “송영길의 해결책은 뭐냐, 집값 오른 것을 나눠 갖자. 세입자와 집주인이 나눠 갖는 ‘사회적 이익공유 시스템’을 제가 만들었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송 의원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반대로 집값이 떨어지면 세입자가 일부 물어야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논란이 커지자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곡해가 있다”며 사회적 이익공유 시스템이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나온 발언임을 강조했다.송 의원은 “‘누구나 집’은 공유형 주택 프로젝트”라며 “건설사, 실거주자가 이익을 나누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이어 “‘누구나 집 3.0’을 검색해보시기를 부탁드린다. 모든 주택에 적용하는 게 아니다”면서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집값의 10%로 입주, 10년 임대 후 최초 가격으로 분양을 하거나 임대 연장을 하는 플랜”이라며 “현 10년 공공임대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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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방역·부동산 문제, 부처-서울시 같은 입장 가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부동산 문제를 두고 “서울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전국적 해결이 가능한 만큼 충분한 소통으로 부처와 서울시가 같은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무위원들 간의 토론을 들은 뒤 정리 발언을 통해 “코로나 방역이든 부동산 문제든 서울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토론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방역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버겁다”며 “새로운 시도, 아이디어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이진단키트에 대해 식약처가 빠른 시일 내에 사용 허가를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선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개정과 국토부의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공동주택 가격 결정 과정에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관계 장관님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간이진단키트 허가 문제와 관련해 “자가진단키트는 신속성이 장점이지만 양성자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면서 “(음성으로 나온 양성자가)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을 경우 코로나 확산이 우려된다”고 했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에도 불구, 부작용을 충분히 염두에 두면서 중대본과 같이 협의해서 진행해 주신다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동산 대책을 두고 “지자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경우 중대본과 협의해 달라”면서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방역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시지가 개선 요구에 대해 “2019년 9월 시·도별로 결정권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내용의 공시지가와 관련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한 적이 있는데, 서울-경기-제주만 찬성하고 다른 지자체는 모두 반대했다”며 “전국적 통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무위원들의 발언을 들은 오 시장은 “긍정적으로 심도 있게 의견을 주셔서 판단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간이진단키트와 관련해선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해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 서울시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중대본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공시지가 문제에 대해선 “상승 속도가 급격하다”며 “공시가격이 올라 세금이 오르면 가처분 소득이 줄어 경제효과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이후 문 대통령은 “서울시장께서 제안하고 관계 부처에서 답변을 했는데, 요약된 제안과 짧은 답변만으로 충분한 소통이 됐다고 볼 수 없다”며 “서울시와 관계 부처가 국무회의 이후에도 충분히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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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청년 비정규직’ 발언에…홍준표 “文이 한 말인 줄”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동전문가를 만나 ‘청년들이 비정규직이면 어떻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참 좋은 말”이라고 평가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인 줄 알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홍 의원은 “비정규직은 노동의 유연성이 확보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기현상”이라며 “오늘날 메르켈의 독일이 제조업 활성화와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메르켈 총리 이전의 좌파 정권이었던 슈뢰더 총리의 노동 개혁으로 노동의 유연성이 확보돼 경제가 살아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이윤 추구를 제1의 목표로 하는 기업에게 해고의 자유도 주지 않고 노동의 경직성만 강요하는 노동시장 정책이 비정규직 양산을 초래했는데, 그 원인을 해소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강성노조의 눈치만 보면서 결과·평등만 기업에게 강요한다면 기업은 비정규직을 양산할 수밖에 없고 기업 경영보다 부동산 임대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종국적으로 청년실업 문제도 더욱더 심각해진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바로 그러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고용 대란이 일어났는데 이를 공무원 증원만으로 막으려고 하는 것은 망한 그리스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비정규직 문제는 ‘강성노조 횡포 억제’와 ‘노동의 유연성 확보’에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적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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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아침 영하까지 떨어질 수도…‘한파특보’ 발표

    13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14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부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4일 아침기온은 영하 1도~영상 7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아침기온(9~16도)보다 10도 가량 낮은 수치다.특히 14일 아침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아침기온이 13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일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각은 13일 오후 10시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면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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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팔순母에 “저 XX”…琴 “정치에 감정 생긴다지만…”

    정부·여당을 비판해온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욕설을 한 누리꾼을 비판하며 “저희 어머니한테는 사과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에 관심을 갖다보면 때론 격해지기도 하고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 부모님 팔순에 이런 글(욕설)을 올리면 안 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앞서 이날 금 전 의원은 팔순이 된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팔순에도 여전한 미모와 지성을 자랑한다”며 “그 옆(금 전 의원)은 엄마의 영원한 보물!”이라고 적었다.금 전 의원의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댓글란에 “저 XX는 얼마나 수치스러운지도 모르고 있겠지? 어떤 괴물 종자를 낳았는지”라고 적었다.금 전 의원은 해당 댓글을 적은 누리꾼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했다. 금 전 의원은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문빠들은 다른 사람 어머니를 ‘저 XX’라고 부르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금 전 의원은 “스스로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태”라며 “민주당에 있을 때 정말 여러 차례 이런 모습에 대해서는 지도부나 리더들이 나서서 제지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무도 안 나서고 놓아두더니 이렇게까지 된다”라고 꼬집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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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은 지자체장 대표”…文, 오세훈에 ‘축하 난’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 30분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구두 메시지에서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며 “오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오 시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이에 오 시장은 배 비서관에게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화답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부산으로 배 비서관을 보내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에게도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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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식 “대통령님, K방역 우려먹지 말고 K백신 말하십시오”

    정치학자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부동산 폭등하는데 집값이 확실히 안정되고 있다던 달나라 화법, 시즌2”라고 비판했다.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입된 아스트라제나카(AZ) 백신의 혈전 부작용으로 30세 미만 접종이 중단되고, 2분기 도입을 자신했던 모더나 백신 도입이 불확실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비판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김 교수는 “국내 생산을 자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최종 사용 승인이 안 났는데도, 도대체 무슨 근거로 백신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자랑하느냐”면서 “그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표현이 정확한 현실이다. 백신 수급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교수는 “지금까지 대통령이 호언장담한 대로 금년 백신 수급이 제대로 진행된 적이 있느냐”고 물으며 “백신 현실은 불확실 투성이인데, 대통령만 나홀로 달나라 인식에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언제일지도 모를 백신 접종만 부지하세월(세월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음) 기다리다 모두 지쳐간다”며 “철지난 ‘K방역’ 우려먹을 때가 아니라, 제대로 된 ‘K백신’을 말하시라. 더이상 희망고문하지 마시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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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위해 대동단결…위험 무릅쓰고 도로 뛰어든 대구시민들 [영상]

    대구 북구의 한 도로에 쏟아진 벽돌을 자발적으로 치운 대구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12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대구 시민들이 한 곳에 모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이 시각 현재 13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5일 오후 3시 55분경 대구 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싣고 가던 벽돌들을 떨어뜨렸다.경찰은 “트럭에서 벽돌이 떨어져서 차로가 막혀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벽돌이 떨어진 도로는 평소 차량이 많은 도로라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었다.경찰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서 서행을 유도하고 벽돌을 치우기 시작했다.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둘씩 벽돌이 떨어진 도로로 뛰어 들어가 경찰을 도왔다.이후 벽돌 정리를 마친 경찰은 벽돌을 떨어뜨린 트럭 운전자에게 연락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경찰 관계자는 “대구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 덕분에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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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백신 수급 불확실성 현저히 낮춰…치료제 효과, K방역 성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두고 “경증에서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고, 치명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작년 말 3차 유행 때와는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긍정적인 양상으로, K-방역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범정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지만, 민생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가면서 상황을 반전시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인 만큼 더욱 긴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의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기만 해도 방역 단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최근 느슨해진 방역의 긴장도를 끌어 올려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선 “전 세계적인 백신 생산 부족과 백신생산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백신 수급의 불확실이 확대되면서 대다수 나라들이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특히 우리 국내에 백신 생산 기반을 확보한 것이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타개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빠른 접종을 위해 백신 물량의 추가 확보와 신속한 도입에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문 대통령은 “범부처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해 추가생산, 추가구매, 조기공급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며 “‘11월 집단면역’이란 당초 목표 달성은 물론, 달성 시기를 목표보다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변이 바이러스용 계량백신과 내년도 이후의 백신 확보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스트라제나카(AZ) 백신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선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해 AZ 접종 방침이 결정됐다”면서 “국민들께서는 과학적인 판단을 믿고 정부의 방침에 따라 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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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효성, ‘문체부 감사장’ 받는다…“한복 아름다움 알려”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32)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전 씨는 12일 오후 4시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개최하는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 행사에서 문체부 장관 명의로 된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일상 속에서 한복 사랑을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다.전 씨는 올 2월 삼일절 102주년을 앞두고 패션기업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하루 유동인구 40만 명에 달하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복 관련 이미지를 광고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전 씨 외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의상감독인 권유진·채경화 씨, 길거리 그림 작가인 심찬양 씨, 게임회사 라이엇게임즈, 한복 교복을 보급한 강진 작천중학교, 한복을 입고 미국 하원의원 취임식에 참석한 메릴린 스트릭랜드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감사장을 받는다.수여식 영상은 한복진흥센터 유튜브(www.youtube.com/officialhac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오영우 문체부 차관은 “우리 옷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복 교복 보급과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한류 연예인 협업 사업, 재외문화원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옷 한복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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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 피하려다 추락한 성매매女, 다인병실서 조사…“인권침해”

    경찰이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추락사고로 다친 이주여성을 사고 당일 다인실 병실에서 조사한 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단속을 피하려다가 다친 이주여성에 대해 경찰이 사고 당일 다인실 병실에서 피의자 신문을 실시하고, 신뢰관계인 동석과 영사기관원과의 접견·교통에 대한 권리고지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건 피해자의 인격권, 신체의 자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 판단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이주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진정인들은 “마사지 업체에서 성매매를 한 이주여성 A 씨가 경찰 단속 과정에서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려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경찰이 어떠한 고려도 없이 조사를 강행했고,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정을 인권위에 제기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이주여성 A 씨는 태국에서 에이전시로부터 허위 근로정보를 제공받아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A 씨는 에이전시로부터 여권을 빼앗기는 등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됐다. 경찰은 A 씨가 다인실 병실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인신매매 피해자임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인권위는 A 씨가 한국의 사법제도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성 착취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에 속하기 때문에 경찰이 조사를 강행하기 전에 인신매매 피해자 여부에 대한 식별 조치를 선행할 필요가 있었다고 판단했다.또 인권위는 경찰의 조사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A 씨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여러 환자가 있는 다인실 병실로 이동했는데, 경찰이 이러한 공개된 장소에서 성매매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은 A 씨로 하여금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인권침해 행위라는 것이다.이 같은 판단에 따라 인권위는 경찰청장에게 인신매매 피해자에 대한 식별절차 및 보호조치 등에 관한 규정과 매뉴얼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일선 경찰서에 교육할 것을 권고했다.아울러 이주여성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수사를 실시함에 있어 신뢰관계인의 동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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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좀 놔 달라”던 김태현…범죄심리전문가 “아, 이건 좀 심하다”

    범죄 심리 전문가인 임준태 동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이 9일 취재진 앞에서 보인 태도를 보고 “아, 이건 좀 심하다”고 말했다.임 교수는 이날 YTN과 인터뷰에서 “이건 진정한 사과나 사죄의 태도는 아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김태현은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서 여유롭게 기자들의 눈을 맞추면서 유가족 등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경찰을 향해 “잠깐만 팔을 좀 놔주시겠어요?”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을 이어갔다. 고개를 숙이고 질문에 대답하는 일반적인 피의자들의 모습과 달랐던 것이다.임 교수는 “제가 이쪽 분야의 많은 사건들을 분석했다”면서 “김태현이 미리 준비된 원고를 차분하게 읽는 듯 한 표정을 보면서 이건 아마 진정한 사과나 사죄의 태도는 아니라고 봤다”고 말했다.김태현이 여유롭게 취재진을 주시한 것과 관련해선 “사례가 희귀하다”면서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범죄자의 심리 상태를 가지고는 도저히 분석이 안 되는 특이한 패턴의 범죄자”라고 지적했다.이어 임 교수는 “통상의 범죄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행위에 대한 반성,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걱정 때문에 포토라인에 서게 되면 대체적으로는 고개를 수그리거나 말을 잘 잇지 못하는 태도들을 보인다”며 “김태현 같은 경우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임으로써 시민들을 공분에 싸이게 하는 아주 나쁜 범죄자”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자신을 언론에 당당하게 보이려고 하는 이상한 반응까지 보인 것을 봤을 때 기존의 연쇄살인 범죄자라든지, 심각한 범죄자들의 유형으로 봤을 때는 설명이 안 되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김태현은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의 대면모임에서 A 씨를 처음 만난 이후 줄곧 스토킹해 왔다.이후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오후 8시 30분경 배달기사라고 속이는 방법으로 A 씨의 집으로 들어가 A 씨의 동생을 살해한 뒤 귀가하는 A 씨의 어머니와 A 씨를 차례로 살해했다.경찰은 범행 이틀 뒤인 지난달 25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자해를 시도한 김태현을 체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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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꿇고 마스크 벗은 김태현 본 변호사 “계산된 행동”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이 9일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유가족에게 사과한 것은 계산된 행동일 수 있다는 변호사의 지적이 나왔다.백성문 법무법인 아리율 변호사 이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김태현의 ‘우발 살인 주장’, ‘국선 변호인 거부’, ‘포토라인 앞에서 사죄하는 모습’ 등이 본인의 형량을 생각한 계산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백 변호사는 “누가 봐도 계획적인 범행인데, 김태현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어차피 증거가 명백한 상황에서 본인이 둘러댈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백 변호사는 이어 “변호인을 선임해서 적극적으로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단 ‘저는 그것(변호사)도 필요 없다. 순순히 제 잘못을 다 시인하겠다’라고 하는 게 (본인의 형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봤다.그러면서 “결론적으로 무죄가 나올 수는 없는 것”이라며 “결국 본인의 양형을 생각해서 저런 행동을 한 게 아닌가, 계산된 행동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김태현은 서울 도봉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고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했다.김태현은 무릎을 꿇은 채 “이렇게 뻔뻔하게 눈을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든다”면서 “살아 있다는 것도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분들, 저로 인해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김태현은 ‘왜 죽였나’, ‘스토킹 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다만 ‘어머니께 할 말 없느냐’라는 물음에는 “뵐 면목이 없다”고 답했다. 이후 김태현은 ‘마스크를 한번 벗어주실 생각있느냐’는 요청에 마스크를 벗었다.김태현은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의 대면모임에서 큰 딸 A 씨를 처음 만난 이후 줄곧 스토킹해 왔다. 이후 지난달 23일 오후 8시 반경 김태현은 배달기사라고 속여 A 씨의 동생이 집 문을 열게 만든 뒤 살해했다. 이어 귀가한 A 씨의 어머니와 A 씨도 살해했다. 경찰은 범행 이틀 뒤인 지난달 25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김태현을 체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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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선배’ 與조응천, 이성윤에 “조사받고 지시하든가 말든가”

    검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9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스스로 먼저 조사를 받고 지시를 하든가 말든가”라고 비판했다.이 지검장이 불법 출금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발 기획 사정(司正)’ 의혹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형사1부 수사팀에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은 2019년 3월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윤규근 전 총경 등 경찰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현 정부가 김학의 사건을 부각시키려 했다는 사건이다. 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지검장을 향해 “누가 누구를 ‘조사하라, 말라’는 것이냐”며 “유사 이래 최초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피의자 신분의 검사장이 후배들의 거듭된 소환 요구는 거부하면서 한참 열심히 일하는 후배들 힘 빼는 지시는 잘도 하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사법연수원 18기인 조 의원은 23기인 이 지검장의 검찰 선배다.조 의원은 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여권에 불리한 보도에 대해서만 피의사실 공표를 문제 삼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두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 것을 비판했다.조 의원은 “임은정 검사가 한명숙 총리 감찰 주임검사 교체경위에 대한 ‘대검 감찰부’ 명의의 자료를 발표하고 보안을 유지해야 할 감찰 내용을 공개해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면서 “법무부가 이 사건에 대해선 득달같이 감찰 조사를 지시하는 것은 우리 편과 저쪽 편의 이중 잣대를 들이댄 결과 아닌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전 정권의 적폐수사 과정에서의 피의사실 공표는 착한 공표이고 조국 가족 수사 과정에서의 공표는 나쁜 공표이냐”면서 “LH 투기사건 피의자들의 경찰 출석 과정과 영장 범죄 사실, 심지어 압수수색도 실시되기 전에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까지 방송에 중계되고 있는 것은 착한 공표인가”라고 반문했다.조 의원은 “우리 편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는 범죄이고 상대편에 대한 공표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공익적 공표로 보는 것 아닌가”라며 “검찰개혁의 결과가 이런 거냐. 장관이기 이전에 여당 의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거냐”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이런 장면이 몇 년 동안 반복된 것도 이번 재보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 아닌가”라며 “요즘 법무검찰을 보면 자꾸 고려시대 무신정권의 행태가 떠올라 씁쓸하다”라고 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은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형사1부 검사들에게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 지검장은 인권감독관과 수사관 2명이 배치돼 있는 진상조사팀에 이동수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장을 추가로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팀을 압박하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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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3차보다 더 큰 유행 가능성…1~2주 내 더블링도 위험”

    정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초기”라며 1~2주 내 ‘더블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블링은 확진자 수가 2배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3차 유행 때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1월 중순 이후 10주 이상 300~400명대 내외의 정체를 보이던 환자 발생이 최근 10일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환자는 555명으로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초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1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유행이 계속 커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권 1차장은 “수도권의 유행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면서 “하루 200명대를 유지하던 환자 발생이 최근 10일간 계속 증가해 금주 들어 400명대까지 커졌다”고 설명했다.비수도권의 경우에도 “경남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하루 200여 명 수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선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한 이후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진단되지 않는 감염자 수가 다수 누적되며 지역 유행의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사회적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방역에 대한 긴장감도 이완되고 있다”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권 1차장은 “지금 감염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고 4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커진다면 예방접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더욱 우려된다”면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행되는 6월까지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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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소원, ‘조작 논란’ 사과 4시간 뒤 “내일 활기차게 돌아올 것”

    방송인 함소원(45)은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오늘은 마음이 아픈 날”이라며 “내일 활기차게 돌아오겠다”라고 했다.함소원은 8일 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하루만 라이브 방송을 쉬겠다. 정말로 딱 하루만 쉬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앞서 4시간 전에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함소원은 일부 사실과 다르게 방송됐다고 인정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측의 입장문을 두고 “맞다. 모두 다 사실”이라며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제가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면서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함소원 부부는 2018년 6월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이후 중국 시부모의 별장으로 소개된 곳이 에어비앤비로 등록된 숙소라는 의혹, 시어머니와 그의 막냇동생이 통화하는 장면에서 목소리가 조작됐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다.‘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부부 편이 일부 사실과 다르게 방송됐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시즌 종료를 알렸다.‘아내의 맛’ 측은 입장문에서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아내의 맛 입장문안녕하세요. TV CHOSUN ‘아내의 맛’ 제작진입니다.최근 불거진 함소원 씨 논란과 관련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먼저 저희 ‘아내의 맛’은 다양한 스타 부부를 통해 각양각색의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조명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께 공감과 웃음을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제작해 왔습니다.저희는 모든 출연진과 촬영 전 인터뷰를 했으며, 그 인터뷰에 근거해서 에피소드를 정리한 후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다만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그럼에도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합니다.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그동안 ‘아내의 맛’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함소원 사과문맞습니다. 모두 다 사실입니다. 저도 전부 다 세세히 낱낱이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하였습니다. 잘못했습니다.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그간 '아내의 맛'을 통해 저희 부부를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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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아내의 맛, ‘함소원 조작 방송’ 인정…“100% 확인 한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측은 8일 방송인 함소원 부부 편이 일부 사실과 다르게 방송됐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아내의 맛’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면서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과장된 에피소드가 방송된 이유에 대해선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했다.열여덟 살 차이를 극복한 함소원 부부는 2018년 6월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이후 중국 시부모의 별장으로 소개된 곳이 에어비앤비로 등록된 숙소라는 의혹, 시어머니와 그의 막냇동생이 통화하는 장면에서 목소리가 조작됐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텍스트를 입력하세요안녕하세요. TV CHOSUN ‘아내의 맛’ 제작진입니다.최근 불거진 함소원 씨 논란과 관련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먼저 저희 ‘아내의 맛’은 다양한 스타 부부를 통해 각양각색의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조명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께 공감과 웃음을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제작해 왔습니다.저희는 모든 출연진과 촬영 전 인터뷰를 했으며, 그 인터뷰에 근거해서 에피소드를 정리한 후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다만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그럼에도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합니다.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그동안 ‘아내의 맛’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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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선거 도왔던 남인순 “당 쇄신에 전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4·7 재보궐선거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패배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박영선 후보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당 쇄신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박영선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직을 내려놓은 뒤에도 끝까지 현장에서 박 후보를 도왔던 남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와 민주당이 많이 부족했고,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남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면서 “강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는 군주민수(君舟民水)를 상기해 낮은 자세로 민생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저와 민주당은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면서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당 쇄신에 전념할 것”이라며 “지지와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덧붙였다.앞서 남 의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불러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는 남 의원에 대한 징계를 민주당에 요구했고, 남 의원은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직을 내려놓았다. 다만 선거 운동 기간이 끝날 때까지 유세 차량에 올라 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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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환, 민주당 비대위서 ‘청년 민심’ 전한다

    4·7 재보궐선거에서 2030 청년층 유권자들의 표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쏠린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민심을 당에 전달할 적임자로 초선인 오영환 의원(33·경기 의정부시갑)을 낙점했다.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도종환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 의원 외에 민홍철·이학영 의원, 초선인 신현영·오영환 의원,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등이 비대위에서 활동한다.오 의원은 비대위에서 청년 민심을 듣고 당에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 수석대변인은 오 의원에 대해 “젊은 세대와 현장 소통 내용을 당에 전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오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의 청년인재 5호로 영입돼 경기 의정부에서 당선됐다.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소방관으로 활동했다.오 의원은 지난해 1월 입당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 “많은 언론과 검찰에서 새어 나온 정보로 모든 학부모가 그 당시에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들을 너무 지나치게 부풀렸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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