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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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사회일반24%
정치일반16%
문화 일반15%
경제일반11%
대통령9%
국제일반9%
선거8%
정당4%
사건·범죄3%
축구1%
  • “안산 없는 안산 집에 안산시 선물이”…안산, 시 홍보대사 되나

    경기 안산시가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한국 여자대표 안산(20·광주여대)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안산의 언니인 안솔 씨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안산시가 보낸 꽃다발 사진과 함께 “안산시에 안사는 안산 선수, 축하한다”고 적었다.안산시는 안산에게 보낸 편지에서 “안산 선수의 금빛 과녁 명중이 안산 시민과 우리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다”며 “74만 안산 시민의 마음을 모아 안산 선수의 아름다운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안산 선수의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은 안산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안산 선수의 귀국까지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안산은 안솔 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하며 “안산 없는 안산 집에 안산시의 선물. 감사하다. 안산시 최고”라고 화답했다.안산시는 같은 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안산을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게 어떻겠냐고 시민들에게 물었다.안산시는 “안산 선수는 우리 安山시와 한자까지 똑같은 기막힌 우연까지 가지고 있다”며 “안산 선수를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면 어떨까.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적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안산 선수가 홍보대사 해준다면 영광이죠”, “홍보대사 위촉하고 활동비도 두둑이 드리죠” 등의 댓글을 남겼다.안산은 24일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나선 혼성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5일에는 여자 단체전에 나서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은 여자 개인전에서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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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마스크’인데 안 맞는다고? 제품별 치수 비교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치수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으면 차단 성능이 떨어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개인의 얼굴에 맞는 마스크를 찾아 착용할 필요가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KF94 마스크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품질·위생성·치수 등을 시험 평가해 27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아에르 ‘스탠다드라이트에스보건용마스크’, 애니가드 ‘데일리입체형미세먼지마스크’, 크리넥스 ‘KF94데일리방역마스크’, 국대마스크 ‘케이보건용마스크미카’,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마스크’, 닥터퓨리 ‘황사마스크’, 애니가드 ‘기본황사방역용마스크’, 웰킵스 ‘뉴스마트황사마스크’, 크리넥스 ‘4단마스크’이다.조사 결과, 9개 제품 모두 마스크의 핵심 성능이 정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제품별로 치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개인 치수에 맞은 마스크를 찾아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은 강조했다. 마스크가 착용자의 얼굴에 비해 커서 밀착되지 않으면 틈이 생겨 입자 차단 성능이 떨어 질 수 있다. 반대로 마스크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으면 귀나 얼굴에 압박이 가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제품 간 ‘가로길이’(마스크를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측정한 최대 수평 길이)는 최대 42mm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에르 ‘스탠다드라이트에스보건용마스크’가 137mm로 가장 길었고, 웰킵스 ‘뉴스마트황사마스크’가 95mm로 가장 짧았다.‘세로길이’(수직으로 가장 긴 길이)는 최대 17mm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넥스 ‘4단마스크’가 164mm로 가장 길었고, 애니가드 ‘데일리입체형미세먼지마스크’가 147mm로 가장 짧았다.‘귀끈길이’는 닥터퓨리 ‘황사마스크’, 애니가드 ‘기본황사방역용마스크’, 웰킵스 ‘뉴스마트황사마스크’가 긴 편(167mm~168mm)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마스크가 들뜨지 않게 잘 맞으면서 장시간 착용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착용자의 얼굴 유형과 크기 등 특성에 잘 맞는 치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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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과 쓰레기로 찌들어”…난장판 된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시가 26일 밤 10시부터 이호테우 해수욕장 백사장 내에서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제주시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지만 밤이 되면 이호테우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음주·취식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오후 8시~오후 11시 사이 마스크 미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달 16일부터는 일몰 후에 가로등을 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면 이호테우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보한 사진을 보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돗자리, 술병, 컵라면 용기, 음료수 페트병 등이 백사장에서 나뒹군다.인스타그램 사용자 kia.****은 “여기가 해수욕장인지? 쓰레기장인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악취가 진동한다. 제발 취사 금지해 달라. 쓰레기를 가져가 달라. 청정해수욕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인스타그램 사용자 dall****는 “밤새 아름다운 해변을 보며 즐겼으면 치우고 가야 한다. 코로나라는 재앙이 환경 오염, 기후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을 모르느냐”면서 “코로나를 피해 제주도에 왔으면 양심이라도 챙겨가자”라고 했다.그러면서 “지역 주민들, 개인 봉사자들의 기운이 쭉쭉 빠지는 모습에 진짜 화가 난다”라며 “제발 남의 것은 못 치우더라도 내 것은 치우자”고 당부했다.이호테우 해수욕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자 시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백사장 내에서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제주시 홍경찬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술과 음식으로 찌든 백사장을 안심·청정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다시금 취식 등을 허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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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신지 몰랐는데…” 윤석열-추미애, 금산사서 어색한 재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재회했다.윤 전 총장과 추 전 장관은 이날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서 엄수된 월주스님의 영결식에 참석했다.추 전 장관은 문서를 들여다보고 있는 윤 전 총장 쪽을 쳐다본 뒤 자리에 앉아 정면을 응시했다.윤 전 총장과 추 전 장관은 지난해 검찰 개혁, 인사 등의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두 사람 모두 지금은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윤 전 총장은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추 전 장관이) 오셨는지 몰랐는데, 헌화하고 나서 인사 나눴다”며 “특별한 얘긴 없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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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백광석·김시남 얼굴 공개

    경찰이 26일 이른바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백광석(48)과 김시남(46)의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제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실혼 관계로 지내던 여성의 중학생 아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백광석과 공범 김시남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심의위는 “피의자들의 인권과 피의자들의 가족, 주변인들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비공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했다”면서도 “피의자들이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도구를 구입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이 확인됐고, 성인 2명이 합동해 중학생인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했으며, 그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알 권리 존중, 재범 방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백광석과 김시남은 이달 18일 오후 3시 16분경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중학생 A 군(16)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광석은 사실혼 관계로 지내던 A 군의 어머니가 결별을 선언하자 앙심을 품고 A 군을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백광석은 경찰에 연행될 당시 혐의를 인정했다.A 군의 어머니는 그간 백광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위협을 받아 이달 초 경찰에 가정 폭력 신고를 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 폐쇄회로(CC)TV 2대를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했지만 범행을 막지 못했다.경찰 관계자는 “대낮에 2명이 함께 뒷문을 통해 주택에 침입한 사실, 현장 상황 등을 볼 때 계획범죄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백광석과 김시남의 얼굴은 이달 27일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경찰은 피의자 신상공개에 따른 피의자 가족 등 주변인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피의자 가족보호팀’을 운영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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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에 욕설한 김소연 “따끔한 충고하려고”

    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인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 대표를 향해 욕설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26일 사과했다.김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를 향해 “3번이나 낙선한 주제에 세상 정치를 다 아는 양 지껄이는 XX 중의 XXX”이라고 도 넘은 비난을 쏟아냈다.김소연, 이준석에 “관종 짓만 하는 이런 녀석, XXX라 한다”그는 이 대표에 대해 “등장부터 ‘박근혜 키즈’로 꽃가마 태워진 녀석”이라며 “3번이나 단수 후보 공천을 받고도 낙선한 녀석. 가는 당마다 당 대표나 정치 선배들을 저격질하고 욕하고 조롱하고 평론해서 XX 만들고 우습게 만든 녀석”이라고 ‘저격’ 했다.그는 이어 “이런 녀석이 아직도 정치 평론 짓거리를 하고 있다”라며 “뭔가 안 좋은 일이 예측되면 맡은 바 임무를 잘하기 위해 당사자들을 찾아다니고 설득하고 화합하기 위해 조용히 노력해야 하건만 그럴 자신도 능력도 없고 방법도 모른다”고 비난했다.또한 김 변호사는 “(이 대표가) 연예인 병에 걸려서 방송 나가 정치 평론하던 습관을 못 버리고 언론을 통해 이슈몰이하고 시끄럽게 한다”며 “거물 정치인들을 저격질해서 몸값 띄우고 체급 높이고 이름 알리는 X 버릇을 못 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런 녀석을 XX이라 하는 거고, 본인에게 주어진 자리와 역할이 무엇인지 감도 못 잡고 관종 짓만 하는 이런 녀석을 XXX라고 한다”고 비난했다.그는 같은 날 밤 새로운 글을 올려 야권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회동한 이 대표를 다시 한번 비판했다.김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이 고수는 고수다”라며 “권력 쥐고 완장질, 허세만 배운 도련님 정치인은 가끔 호되게 혼내고 경고하고 직언해 줘야 당도 국민도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격한 언어 사과…당사자 수준에 맞춰”김 변호사는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김 변호사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종일 제 페이스북에 좀 지저분하고 격한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게시해 많은 분들이 놀라신 것 같다”며 “제가 글을 쓴 이유나 취지와 목적은 충분히 아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공당의 직책을 맡고 있고 현직 변호사이자 대한민국의 당당한 워킹맘이, 아무리 질 떨어지는 녀석이 사용한 것을 따라한 것이라 해도, 저급한 용어이자 장애를 가진 분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용어를 사용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잘못”이라며 “질책과 비판 달게 받고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다음부터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이런 용어 사용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글을 올리게 된 경위에 대해선 “저는 잠시 국민이 불쾌하시더라도, 잠시 제 이미지가 훼손되더라도, 정권교체를 열망하시는 우리 국민과 당원들을 위해 누군가 해야 하는 따끔한 충고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당사자가 했던 용어를 사용해 그 당사자 수준에 맞춰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국민에 대한 충심으로 하루 혼란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 “저급한 용어 사용은 아니더라도, 저는 언제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또다시 악역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김 변호사는 지난해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 달님은 영창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가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직을 사퇴한 바 있다. 해당 현수막 문구는 모차르트의 자장가 가사 일부로 ‘영창(映窓)’은 창문을 의미하지만 ‘달님’이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 ‘영창’이 군 부대 감옥을 뜻하는 ‘영창(營倉)’을 연상시켜 논란을 일으켰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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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세 노장’ 니샤롄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계속 도전하세요”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계속 도전하세요. 즐기면서 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니샤롄(58·룩셈부르크·세계 랭킹 42위)이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신유빈(17·대한항공·85위)에게 패배한 뒤 축하의 말을 건네면서 덧붙인 말이다.26일 온라인에선 ‘탁구 신동’ 신유빈만큼이나 그의 2회전 상대인 니샤롄에게 관심이 모였다. 스포츠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니샤롄의 경기 후 인터뷰 내용과 함께 그의 스포츠맨십을 칭찬하는 글이 줄이었다.누리꾼들은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다니. 존경스럽네요(Run&****)”, “인상이 안 좋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경기에 집중하는 거였음(간짜****)”, “진짜 이런 게 올림픽 정신(Vajr****)”, “존경합니다(헤이****)”, “멋지네요(88****)” 등의 의견을 남겼다.“긍정적인 에너지-투지로 탁구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고파”1963년생인 니샤롄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이다. 1983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중국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9년 룩셈부르크 출신인 남편과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뒀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 룩셈부르크 대표로 출전 중이다.2020 도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니샤롄은 신유빈과 같은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즐긴다고 한다. 남편과 함께 룩셈부르크에서 호텔을 경영하는데, 이 과정에서 젊은 세대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한다고.니샤롄은 도쿄 올림픽 측과 인터뷰에서 나이 등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만 여전히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니샤롄은 “항상 최선의 결과를 바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 나이와 플레이 스타일은 한계가 있다”면서도 “저는 탁구를 사랑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소한 저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투지로 탁구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 선수로서 사람들에게 정말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며 “때로는 (성적보다) 이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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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청해부대 감염’ 8일만에 SNS사과…“세심히 못살펴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일 만에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간 문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청해부대는 대양을 무대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왔다”며 “가장 명예로운 부대이며 국민의 자부심이 되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청해부대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고 소중하다. 청해부대의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병들도 힘을 내시기 바란다. 더욱 굳건해진 건강으로 고개를 높이 들고 다시 거친 파도를 헤쳐 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국민들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 가운데 27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대원들의 약 90%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일각에선 청와대가 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못해 사태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야당은 문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 301명의 승조원 가운데 무려 271명이 집단감염 되었는데, 이것은 창군 이래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장병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참으로 충격적이다. 고열이라고 하니까 타이레놀 처방해주고 그냥 있으라 하고, 열 내리면 다시 현장으로 돌려보냈다고 하고, 증세가 심한 6명은 상륙시켜서 검사 나중에 받겠다고 하고, 합참에서는 백신 접종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군 당국에서는 이런 부끄러운 사정을 부끄럽게 여기기는커녕 오아시스라는 작전명을 붙여서 자화자찬을 하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자신이 져야 할 책임을 전혀 지지 않은 채 오히려 군 당국을 질책하는 유체이탈의 화법, 참으로 어이가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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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벽에 막히자…민노총, 언덕 타고넘어 집회 장소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언덕을 넘어 집회 장소인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23일 목격자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땅을 짚고 단체로 언덕을 넘는다.집회 장소인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출입이 차벽 등으로 막히자 언덕을 넘어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민노총은 이날 오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1000명가량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전날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 0시부터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했지만 민노총으로부터 집회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이에 경찰은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쪽에 차벽을 세우고,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집회 참가자의 집결을 막았다.이 과정에서 원주 도심 일부 구간에서 교통체증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늘 민노총은 강원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해 집회 자제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방역수칙에 반하는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며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현장의 의료진과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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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터보트 훔쳐 3차례 월북시도 30대 구속기소

    서해 백령도에서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김영오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 절도 등의 혐의로 A 씨(39)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세 차례나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올 5월 12일과 같은 달 28일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남문을 거쳐 월북하려다가 초병에 의해 저지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또한 지난달 16일 오후 8시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있던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 한 혐의도 있다.당시 A 씨는 부두에 묶여있던 홋줄을 풀고 모터보트에 올라탔지만 수상레저기구 면허가 없어 보트를 제대로 조작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표류한 모터보트를 인근 해상에 있던 준설선 옆에 대놓았다. 이후 준설선에 올라탄 뒤 잠이 들었다가 선원에게 적발됐다.준설선 선원의 연락을 받은 모터보트의 주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해양경찰에 붙잡혔다.검찰은 “해경과 협력을 통해 A 씨가 밀입북을 시도한 혐의를 밝혀내 구속기소했다”며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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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집회 강행’ 예고에 원주시 교통체증…“불법행위 엄정 처리”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강원 원주시 등의 대규모 집회 금지 조치에도 강행을 예고하자 경찰이 검문소를 운영해 집결을 차단 중이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강원경찰청은 이날 “건보공단 고객센터노조에서 원주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23일 원주에서 대규모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현재 경찰은 검문소를 운영하며 집회 참가자 차량을 회차 조치하는 등 금지된 집회에 집결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민노총은 이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1000명가량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전날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 0시부터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했지만 민노총으로부터 집회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경찰은 민노총의 집회가 예고된 이날 검문소를 운영해 집결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이 시각 현재 원주 도심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강원경찰청은 “교통 통제로 원주 도심 일부 구간에서 불가피하게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원주 혁신도시 주변 외출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건보공단 고객센터노조에서는 지금이라도 전국적 방역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불법집회 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현장에서 집결을 차단하고, 금지된 집회 개최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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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청년 年200만원 기본소득” 홍준표 “망한 그리스 좌파 느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청년에게는 연 200만 원, 그 외 전 국민에게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마치 망한 그리스 좌파 포퓰리즘 정권의 파노라마를 보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이재명 “차차기 정부부터 기본소득 본격 확대”이 지사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2016년 시작한 성남시 청년배당, 2019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으로 만 24세 청년은 분기별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는다”면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약 700만 명)에게 보편기본소득 외에 2023년부터 연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청년기본소득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연 100만 원(4인 가구 400만 원) 이상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라며 “임기 개시 다음 연도인 2023년부터 1인당 25만 원씩(4인 가구 100만 원) 1회로 시작해, 임기 내에 최소 4회(4인 가구 400만 원) 이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했다.재원에 대해선 “일반재원, 조세감면분, 긴급한 교정과세(기본소득 토지세와 탄소세)로 시작한다”며 “차차기 정부부터는 국민 숙의 토론 과정을 거쳐서 기본소득 목적세 도입을 통해 기본소득을 본격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홍준표 “차라리 ‘전 국민 배급제’ 공약하시라”홍 의원은 이 지사의 공약에 대해 “차라리 나라를 사회주의로 바꾸고 전 국민 배급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시라”라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젠 대놓고 나라를 거덜 내는, 세계 최초 무상 공약인 기본소득제를 대선 공약으로 내어 놓았다”라며 “자신의 비도덕적 패륜 행위와 무상 연애를 덮기 위해 충격적인 무상 분배 공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는 “국가 채무 1000조 시대 재앙을 가져온 문 정권에 이어서 다시 이 지사가 제시하는 재원 대책도 없는 허황된 공약을 우리 국민들이 과연 또 속아 넘어갈까”라고 물으며 “마치 망한 그리스 좌파 포퓰리즘 정권의 파노라마를 보는 느낌”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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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김경수 유죄에 “먹기만 하면 체해…무릎 툭 꺾여”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22일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전날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은 것과 관련해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 전 지사의 전날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무슨 말을 해야 무릎이 툭 꺾여버리는 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라며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면 체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고 의원은 “컴퓨터 커서는 눈앞에서 계속 깜빡이는데 글이 써지질 않는다”라며 “(김 전) 지사님에 대한 추억을 끄집어내려니 영영 떠나보내는 것만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 슬퍼하려니 패자가 된 것 같아 이 역시 그러고 싶지 않다. 아무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어 몇 자 끄적인다”고 덧붙였다.“‘김경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주장, 그 근거가 궁금하다”이 같은 반응에 대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여전히 궤변으로 범죄자를 옹호하는 세력들”이라고 비판했다.정교모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3심을 거치며 확정된 판결도 선택적으로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겠다는 자들”이라며 “국민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로 정부 여당을 비판해온 김경율 회계사(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경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이쪽저쪽에서 듣는데, 그 근거가 궁금하다”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선량해 뵈는 ‘이미지’, ‘외양’ 말고는 떠오르는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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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교모 “김경수 사건의 정치적 죄명은 반역”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2일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은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본질적인 국가 운영의 토대인 합법적이고 정당한 정부의 구성 업무가 방해된 것”이라며 “따라서 이 사건의 정치적 죄명은 반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과의 관련성은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에 반드시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정교모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대법원 2부가 김 전 지사의 댓글 여론조작 범행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라며 “이로써 이 정권의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은 종언을 고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대선을 전후해 김 전 지사를 그 누구보다도 옆에 두고 조력을 받았던 문 대통령의 실정법 위반 여부는 문 대통령 퇴임 후에 밝혀질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러운 손에 의해 오염되었음이 확인된 이 사건은 어느 특정인에 대한 형사 처벌 문제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아울러 “김 전 지사의 죄명은 컴퓨터 등의 장애를 통한 업무방해이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업무가 방해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은 대한민국의 본질적인 국가 운영의 토대인 합법적이고 정당한 정부의 구성 업무가 방해된 것”이라며 “이 점에서 김 전 지사의 정치적 죄명은 반역”이라고 주장했다.정교모는 대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한 이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정교모는 “여전히 궤변으로 범죄자를 옹호하는 세력들, 특히 3심을 거치며 확정된 판결도 선택적으로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겠다는 자들이 대선 주자라는 사실은 우리를 경악하게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통해 ‘반역 정치 시즌2’를 이어갈 것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국민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깨끗한 민주주의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라면 주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다중의 소리를 조작하려는 음습한 뿌리까지 드러내어야 한다”며 “뿌리까지 철저하게 찾아내고 제거되지 않으면 언젠가 또다시 무성하게 자라나서 정부 구성의 헌법적 정당성은 물론, 국민 경제가 남의 것 빼앗기에만 능숙한 자들에 의해 농단당하고, 국민 각자의 삶은 곧 피폐해지고 고단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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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또 이 시국 집회 예고에…원주시 “1인 시위만 허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23일과 30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시는 23일 0시부터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원창묵 원주시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민노총이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 원주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면서 “코로나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모든 집회는 4단계 기준인 1인 시위만 허용한다”고 밝혔다.원 시장에 따르면 시는 23일 0시부터 다음달 1일 자정까지 10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3단계가 적용되면 식당 등의 매장 내 영업을 밤 10시까지만 할 수 있다. 다만 배달은 10시 이후에도 가능하다.모임 가능 인원은 최대 4명이다. 행사 인원은 50인 이상 모이면 안 된다. 3단계 연장 여부는 다음 달 1일 최종 결정된다.시위 인원의 경우 코로나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했다. 집회 특성상 코로나 확산의 위험성이 더욱 크기 때문이라고 원 시장은 설명했다.원 시장은 “집회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게 된 것은 집회의 자유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해야 하는, 멈춤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앞서 민노총은 23일과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근로자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강원 원주시 건보공단 앞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때 1000명 이상이 쪼개기 집회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민노총은 전날에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499명 규모 집회를 개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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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정 술자리’에 천안 바글바글…“제발 오지 마세요”

    “수도권은 안 된다고? 천안으로 가자”16일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안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유흥가에 사람들로 가득한 장면이 담겨있었다.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서 촬영된 사진이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풍선효과(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를 우려했다. 25일까지 수도권 지역(인천 강화·옹진군 제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상향되면서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천안으로 이동해 이른바 ‘원정 술자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었다.커뮤니티 ‘보배드림’ 사용자 아찌****은 “천안 심각하다. 저녁 시간대에 바글바글하다. 매일 같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경각심을 안 가진다”고 우려했다.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14일에는 33명, 15일에는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6일에도 현재까지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확진자가 속출하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일부 분들이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시로 ‘원정 유흥’을 와서 우리 시의 방역망을 뒤흔들고 한순간 무너지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에 우리 시는 7월 14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주요 내용은 유흥시설 및 실내공연장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유흥시설 사업주 및 종사자 월 1회 이상 주기적 진단검사 실시 등이다.자영업자들은 ‘수도권 방문객 출입금지. 제발 정부 방역 지켜주세요. 다음에 찾아주세요’, ‘공지. 수도권 원정 출입금지 다음에 방문해 주세요! 정부 방역에 적극 동참합시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고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원정 술자리를 갖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일부 천안지역 유흥·단란주점의 업주들은 18일까지 자진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천안지부는 협회 공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임원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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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이번 주말, 매우 중대 기로…‘짧고 굵은’ 4단계 위해 협력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을 앞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가 되었다”며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이 무섭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에 휘둘릴 수는 없다. 우리는 어떤 변이라도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불편함과 어려움이 크신데도,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에 묵묵히 따르면서 협조해 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면서도 송구한 마음”이라며 “의료진과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폭염 속의 견디기 힘든 인내와 고통이 작년에 이어 되풀이 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혹시라도 답답하고 지칠 때면 이분들의 헌신을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신 분들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고위험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대규모 진단검사,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속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타개하고 일상회복의 시간을 앞당기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7일을 기점으로 열흘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이다.신규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12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수도권 지역(인천 강화·옹진군 제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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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방역에 여야 따로 없다…정무부시장 돌출발언 사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서울시의 책임’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김도식 정무부시장이 반박한 것과 관련, “부적절한 언행”이라며 사과했다.취임 100일을 맞은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엊그제 있었던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돌출 발언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란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가 2인 3각 경기를 해야 할 상대 탓을 하는 것은 부적절한 언행이고 시민 여러분께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강하게 질책한 바 있다”며 “조직의 책임자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오랜 기간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로 인해서 극도의 불편함과 생활고를 겪으시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에 협조해 주셨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이렇게 확산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 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인내가 임계점에 도달한 와중에 그 책임을 두고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정치적 공방까지 이르고 있어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코로나 방역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방역 전문가의 견해와 다른 정치 방역을 해 온 점은 없는지, 이번 4차 유행의 원인이 델타 변이에 대한 오판과 백신 수급 문제에 있는 것은 아닌지, 모두가 냉정하게 돌아보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우리는 그동안 안타깝게도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률적 규제와 격리 위주의 방역에 치중해 왔다. 그러나 더 이상은 국민 여러분께 희생과 인내를 요청드릴 수 없고 이번 4차 대유행으로 그 한계 또한 절감하게 됐다”며 “이번 대확산을 계기로 신중한 검토를 통해 다음 단계의 보다 실효적인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보다는 풍토병이나 독감처럼 잔존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만큼 중대본과 함께 그 대비책을 철저하게 세워나가겠다”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위중한 만큼 당분간은 코로나19 방역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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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친문이 대한민국이고, 우리는 2등시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6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수사 검사가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한 감찰 결과를 법무부가 발표하면서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주장한 것과 관련, “한 전 총리는 그렇게 억울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말대로 지금이라도 재심을 신청하시라”며 “친문이 대한민국이고, 우리는 2등시민”이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도대체 한명숙이 뭐라고. 하여튼 저 끈끈한 가족애는 정말 감동적이다. 직권을 남용해도, 뇌물을 받아도, 성추행을 해도, 위안부 할머니 등을 쳐도 내 식구라면 일단 감싸고 보는 ‘제 식구 감싸기’가 아예 이 정권의 국정 목표가 되어 버린 느낌”이라면서 이렇게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한명숙 구하기는 정권에게는 양수겸장의 카드였다”라며 “(1) 제 식구인 한명숙을 구하면서 (2) 정권을 수사하는 검찰을 때리기 위한 기동이었다. 그 시나리오는 이런 것이다. ‘정치검찰이 모해위증을 교사하여 무고한 한 전 총리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웠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 바보들이 잊어버린 것은, 한명숙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증언 때문이 아니라 명백한 물증 때문이었다는 사실”이라며 “그러니 증언을 탄핵해야 상황이 달라질 리 없다. 클러치가 풀린 상태에서 열심히 엔진 출력을 높이는 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그러니 아무리 정치적으로 장난을 쳐도 이 사건은 재심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라며 “결국 한 전 총리 본인도 ‘재심’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못하지 않느냐”라고 비판했다.또한 진 전 교수는 “결국 남은 것은 ‘명예회복’ 뿐인데, 그러려면 검찰을 범법자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그런데 대검에선 검사들에 대한 불기소를 결정했고, 법무장관의 지시로 열린 회의에서도 그 결정을 재확인한 바 있다. 그래서 감찰을 때린 건데 그마저 허탕”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검사 1인은 ‘무혐의’, 나머지는 징계 사유는 되지만 그 위반의 정도가 미미하여 ‘불문’. 그 난리를 쳤지만 초라한 결과를 받아든 것”이라며 “애초에 ‘징계’가 목적이 아니었단다. 징계를 안 한 게 아니라 하려고 했으나 못한 것이다. 애초에 징계할 만한 사안이 아니었으니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실패하자, 이제 와서 이 쉰 떡밥을 엉뚱하게 윤 전 총장을 공격하는 용도로 바꾸어 놓으려고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진 전 교수는 “검찰은 제 식구를 감싼 적이 없다. 제 식구 감싸기는 외려 이 정권 사람들이 해 왔다”라며 “조국 감싸기, 한명숙 감싸기, 박원순 감싸기, 윤미향 감싸기. 무슨 짓을 해도 제 식구는 감싸고 보는 게 이들의 습성. 이들 운동권 패밀리가 이 사회의 특권 계급이 됐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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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증, 30대가 가장 많았다…건보공단이 조언한 예방법은?

    지난해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국민 중 22.2%가 30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분석해 2016년~2020년 ‘탈모증’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공단에 따르면 병원에서 탈모증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6년 21만2000명에서 2020년 23만3000명으로 2만1000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4%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6년 11만7000명에서 2020년 13만3000명으로 13.2%(1만6000명) 증가했다. 여성은 2016년 9만5000명에서 2020년 10만 명으로 5.8%(6000명) 높아졌다.2020년 기준 ‘탈모증’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별로 보면 전체 진료인원 23만3000명 중 30대가 22.2%(5만200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1.5%(5만 명), 20대 20.7%(4만8000명) 순이었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30대 25.5%, 40대 22.3%, 20대 22.2%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40대 20.4%, 50대 19.6%, 20대 18.6%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30대 탈모증 환자의 진료가 많아진 이유에 대해 “실제로 탈모가 증가했다기보다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병원을 찾는 젊은층이 늘어났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조 교수가 설명한 ‘탈모증’ 질환의 발생 원인 및 치료방법, 예방법 등 주의사항이다.Q. ‘탈모증’ 질환의 발생 원인탈모는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외 스트레스나 면역 반응 이상, 지루성 피부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Q. ‘탈모증’ 질환의 치료방법남성형 탈모의 치료로는 2~5% 미녹시딜 용액 도포가 많이 사용 된다. 초기 반응은 약 6개월 이후, 최대 반응은 약 1년 후에 나타나고 중단하면 약 2개월 후부터 다시 탈모가 시작된다.또한 안드로겐 생성이나 이용을 억제하는 경구피임약이나 전신적 항안드로겐 약물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남성의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감소시키지 않고, 안드로겐 수용체 결합에도 영향이 없는 5-알파 리덕타제 억제제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많이 사용한다. 이 약물을 사용한 환자는 1년 후 약 50%, 2년 후에는 60% 발모가 증가되고 머리카락의 굵기나 길이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최근에는 비슷한 약리 작용을 가지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라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복용 약은 적어도 3개월 이상 사용해 봐야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고 약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 될 수 있다.남성형 탈모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 후두부 처럼 탈모가 나타나지 않는 부위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이식 하는 것인데, 전에는 미니이식이나 미세이식을 많이 했으나 요즘에는 털집 분리 기술의 발달로 모낭단위이식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단일모 이식술까지 개발되었다.이 방법은 자연적인 상태 그대로를 이식하게 되므로 더욱 자연 스러운 경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후에도 복용 약은 유지해야 한다. 약물이나 수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발 등을 사용할 있다. Q. ‘탈모증’ 질환의 예방법탈모는 유전 및 남성 호르몬이 원인이므로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다. 다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Q. 탈모 치료약의 부작용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부작용으로 털이 자라는 증상이 있어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도포 시 피부 자극으로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질 수 있으며,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전신 흡수로 다모증이나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나스테라이드나 두타스테라이드 같은 복용 약은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데, 상용시 전립선 특이 항원(PSA) 농도를 감소 시키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치료 전 PSA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PSA는 전립선암의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에 약을 사용하는 환자들의 PSA양은 측정치의 약 2배로 생각해야 한다. 그 외에도 일부에서 성욕 감소나 성 기능 장애가 보고되고 있고 정자의 모양이나 운동성에 이상이 보고되고 있으나, 임신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여성이 임신기 약물에 노출되면 남자아이인 경우 성기 형성에 이상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인 여성은 약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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