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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간판 불을 끈 채 몰래 영업을 해 온 유흥업소 2곳이 경찰에 적발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관할구청과 합동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등 인근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간판 불을 끈 채 불법 영업을 한 같은 건물 4~5층의 유흥업소 2곳이 적발됐다. 적발 당시 A 업소에서는 3개의 룸에 다수의 손님이 있었다. 또 별도로 8명의 유흥종사자가 대기하고 있었다.B 업소는 단란주점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란주점에서는 유흥종사자를 고용해 영업을 할 수 없는데, B 업소는 단란주점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유흥주점으로 영업을 한 것이다.경찰은 이들 업소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29명을 감염병예방법(집합금지명령위반등)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이들을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계복귀설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유 이사장은 16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알릴레오 북's’ 영상에서 정계복귀설 관련 질문에 “뇌피셜”이라며 “자기들 나름대로는 근거를 대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다 근거 없는 설일 뿐”이라고 답했다.유 이사장은 “2013년 2월 정치를 그만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재작년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할 때도 선거에 나가거나 공무원이 되는 일은 제 인생에 앞으로 없을 것이라 말씀드렸다”며 “지금도 그 생각 그대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다시 선거에 나가거나 정부에서 일하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선 2013년 이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고, 마음먹은 적도 없다. 그럴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기사 쓰는 기자분들과 방송에 나와 근거 없는 비평을 하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남의 인생도 소중하게 여겨주시면 좋겠어요. 남의 인생을 장난감 말 움직이듯 말하시는 것은 너무하신 것 아닌가요’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일각에서 내놓고 있는 ‘유시민 소환설’ 역시 근거 없다 설이라는 입장이다. 유 이사장은 “민주당이 서로 갈기갈기 찢어져서 아귀다툼하는 것을 보고 싶은가보다 짐작할 뿐”이라며 “(대선 출마 등을 권유한 사람도) 없다”고 답했다.최근 출간된 ‘유시민 스토리’라는 책도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저에 대한 책이지만 책을 쓴 작가분, 쓰게 된 이유나 경위, 책의 판매 등은 모두 저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해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직전 전세 보증금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해당 아파트 임차인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실장의 세를 놓은 아파트 임차인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A 씨에게 인상된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갱신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했다. 김 전 실장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비밀이용 혐의로 김 전 실장과 배우자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했다.김 전 실장은 지난해 7월29일 세놓고 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전용면적 120m²)를 기존 세입자와 재계약하면서 전세 보증금을 8억5000만 원에서 9억7000만 원으로 1억2000만 원 인상했다.지난해 7월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이틀 전 보증금은 14% 넘게 올린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김 전 실장이 재계약 시 임대료를 5% 넘게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임대차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전셋값을 꼼수 인상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정책실장직에서 사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일부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해당 주사기 70만 개를 수거 중이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7일 “주사기 내 이물이 발견된 21건의 신고가 있어 교환을 위해 해당 LDS주사기 제조사가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으로 수거예정 물량 70만개 중 약 63만 개가 수거 완료된 상황이다.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만든 특수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두원메디텍과 신아양행이 만들고 있다.질병청은 앞서 두원메디텍 제품 2750만개, 신아양행 제품 1250만개 등 총 4000만개를 계약했다. 이번에 이물신고가 발생한 주사기는 두원메디텍 제품으로, 50만개 주사기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이미 사용됐다. 다만 해당 주사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식약처 관계자는 이물 신고 21건에 대해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말부터 3월까지 신고된 사항으로 4월 이후에는 이물 신고가 없었다”며 “육안으로 뭔가 보이면 보고를 하게 돼 있는데 대부분은 접종을 하기 전에 주사기랑 백신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물을 확인했다. 따라서 실제 이물이 있는 주사기로 백신이 투여됐을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13조 원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다만 주주수가 역대급으로 늘어나면서 납입 지연 사례도 발생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결산배당에서 기존 결산 배당금인 보통주 주당 354원(우선주 355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했다.정규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친 삼성전자의 배당금 총액은 총 13조1243억 원에 이른다. 특히 최대 주주인 총수 일가가 받는 배당금은 1조 원을 넘는다. 지난해 말 기준 고(故)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해 배당금 7462억 원을 받는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게 돌아간다.또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0.70%를,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0.9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총 1258억 원, 홍 전 관장은 1620억 원을 배당 받는다.국민연금도 배당금으로만 1조 원 이상을 받는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이 10.70%인 국민연금은 보통주 1조2339억원, 우선주 164억원 등 총 1조2503억 원을 받는다. 외국인에게 배정된 배당 규모는 약 7조74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지분율은 작년 말 기준 각각 55%, 79%다.이른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은 8000억여 원 규모로 전망된다. 1인당 평균 35만 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한 개인 소액 주주는 214만5317명으로 이들의 지분율은 6.48%다. 개인 투자자의 우선주 지분율은 17%다.배당금 납입이 지연되는 사례도 속출했다. 통상 배당금 납입은 발행사가 전체 배당액을 한국예탁결제원에 지급하면, 결제원이 증권사들에게 전달하고,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제원이 증권사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시간은 오전 10시경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주가 과거 대비 대규모로 늘어나면서 배당금 납입 시간과 관련한 개인별 편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규모 자체가 역대급이다 보니까 물리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이나 절차가 다른 배당금 지급보다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규 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이 마감된 후에야 배당금을 받았다는 주주들도 나왔다. 배당소득세 15.4%의 존재를 몰라 당황하는 ‘주린이’들도 많았다. 주식 배당금은 종합소득세 14%와 지방세 1.4%가 붙어 총 15.4%가 공제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50주를 갖고 있는 경우, 실제 배당금은 9만6600원에서 15.4%가 공제된 8만1720원이 입금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58명 추가 확인됐다. 사흘째 6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6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1만3444명(해외유입 79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총 검사 건수는 8만4370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4447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9923건(확진자 116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630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또 경남(36명), 부산(33명), 경북(28명), 울산(25명)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1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격리해제자는 532명 늘었다. 총 10만3594(91.32%)이 격리해제됐고, 8056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누적 1794명(치명률 1.58%)이다.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10만2390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48만2969명(아스트라제네카 99만8736명, 화이자 48만4233명)이다. 2차 접종자는 6명 늘었다. 총 6만57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06건 추가돼 누적 1만2119이다. 이중 1만1910건(98.3%)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122건(신규 3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고, 31건(신규 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아울러 56건(신규 4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을 방문 중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일본 NHK뉴스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소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한과의 생산적 관계 수립을 위해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선두에 서서 행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스가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모두가 분명한 유엔 대북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갖고 있는 모든 대량 살상무기 및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폐기)를 약속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따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스가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는 심각한 인권 문제”라며 “미국과 일본이 협력해 북한 대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기로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대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에 있어 한·미·일 3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고 했다.아울러 스가 총리는 일본이 미얀마와 신장 그리고 홍콩 등과 같은 문제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낼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구체적인 행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중국에 의해 야기된 현안에 대한 일본의 기본 정책은 주장해야 할 것을 확고하게 주장하고 중국에 대해 구체저인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우리는 중국과 안정적이고 건설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도쿄올림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가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센카쿠 열도에 대한미일 안보조약 제5조 적용을 포함,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올해 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및 확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고, 스가 총리는 “폭넓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7월경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전날 접수했다.거래소 상장규정 22조엔 상장예비심사 청구 접수 기준으로 45거래일 내에 상장 관련 심의를 완료하도록 돼있다. 이를 고려하면 6월경 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공모 청약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경우 카카오뱅크는 7월경 코스피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별도 기준)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1136억원으로 첫 흑자를 달성했다. 신청일 기준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31.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현재 장외에서 시가총액 30조 원이 훨씬 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16일 8만7500원으로 시가총액 35조7000억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상장시 시총을 최대 20조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의 시총은 이날 기준으로 52조8000억 원이다.한편 카카오뱅크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또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인구 100만 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162.4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국내 상황과 주요 국가들과의 발생 및 예방접종 상황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수는 11만2117명이며, 사망자수는 1788명이다. 이를 인구 100만 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누적 2162.4명이 확진을 받았고, 34.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다.미국·영국·독일·이스라엘·일본 등은 인구 100만 명당 누적 확진자수가 우리나라보다 많다. 100만 명당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9만615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725.5명이 사망했다. 이어 △미국(확진 9만4928.6명·사망 1705.1명) △영국(확진 6만4702.9명·사망 1876.4명) △독일(확진 3만6815.5명·사망 947.8명) △일본(확진 4089.2명·사망 74.9명) 순이다.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접종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이스라엘은 예방접종률도 가장 높았다. 1회 이상 접종이 61.7%였고, 접종완료도 57.3%였다. 영국은 47.6%가 1회 이상 접종을 했다. 접종 완료는 12.0%에 그쳤다.미국은 37.1%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접종완료는 22.9%다. 독일은 1회 이상 16.8%, 접종완료 6.2%다.우리나라와 일본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1회 이상 접종은 우리나라가 2.5%로 0.9%인 일본보다 1.6%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접종 완료는 0.1%로 일본(0.5%)보다 0.4%포인트 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남 진주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정시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법무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기준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서 전국 교정시설 내 누적 확진자수가 1283명으로 늘었다.이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진주교도소에 입소해 독거 격리돼 왔다. 전날 격리해제 전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진주교도소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및 수용자 50여명에 대해 PCR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아울러 진주교도소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직원 및 수용자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법무부 측은 “15일부터 전국 교정시설 직원 및 75세 이상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진주교도소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대응지침에 따른 확산 방지 조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기록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도 62%를 기록해 최고치였다.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30%는 긍정평가를 내놨다.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나머지 8%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4%·모름/응답거절 5%)했다.2주 전(지난주 조사 없음)과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은 34%에서 32%로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률도 58%에서 62%로 4%포인트 올랐다. 각각 취임 후 최저치, 최고치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앞서 3월 셋째 주 37%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한 차례 경신했다. 직전 최저치 기록은 38%였다. 이후 34%(3월 넷째 주)→32%(4월 첫째 주)→30%(4월 셋째 주)로 3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 27%/56% △30대 33%/61% △40대 41%/53% △50대 31%/66% △60대 이상 23%/68%다.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는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68%로 부정률이 앞섰다. 무당층 긍정률은 15%에 그쳤다.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3명 추가 확인됐다. 전날(698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6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1만2117명(해외유입 79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총 검사 건수는 8만863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2207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8656건(확진자 120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652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215명, 경기 216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또 부산(44명), 경남(44명), 울산(24명), 경북(23명)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격리해제자는 549명 늘었다. 총 10만3062(91.37%)이 격리해제됐고, 7937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790명(치명률 1.59%)이다.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9만2660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37만9653명(아스트라제네카 97만1984명, 화이자 40만7669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명 늘었다. 총 6만5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86건 추가돼 누적 1만2013이다. 이중 1만1813건(98.3%)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119건(신규 3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고, 29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아울러 52건(신규 1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13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 보내 “문 대통령은 금일 오후 5시30분경 공수처 검사 최석규를 포함해 13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의 임기는 16일부터 시작된다.공수처는 앞서 지난 2일 부장검사 및 평검사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해 청와대에 제출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70대 요양원 입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나흘 만에 사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5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70대 후반 남성 A 씨는 지난 9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13일 숨졌다.A 씨는 치매와 당뇨 등을 평소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건 피해자 김지은 씨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 측근이 항소를 취하하면서 벌금형이 확정됐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안 전 지사의 전 수행비서 A 씨(38)는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부상준)에 항소취하서를 전날 제출했다.이에 따라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항소심 1차 공판은 취소됐다. 1심이 검찰 구형량보다 2배 높게 선고한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된 것이다. A 씨가 항소취하서를 제출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A 씨는 지난 2018년 3월 김 씨가 안 전 지사의 성폭행을 폭로한 것과 관련된 기사에 욕설이나 사적영역 사실 등 댓글을 7차례 단 혐의를 받는다.1심은 “피해자가 사적 영역에 있는 가까운 사람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심어주고 비방글을 올렸다”며 “이미 근거 없는 말로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던 피해자에게 고통을 가중시킨 2차 가해로 검찰의 약식명령은 가볍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98명 추가 확인됐다. 전날에는 731명. 이틀째 7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6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1만2117명(해외유입 79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총 검사 건수는 8만5930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5738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4만192건(확진자 134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670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부산(54명), 경남(22명), 울산(21명), 충북(19명)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1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격리해제자는 530명 늘었다. 총 10만2513(91.43%)이 격리해제됐고, 7816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누적 1788명(치명률 1.59%)이다.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4만5520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28만5909명(아스트라제네카 95만1712명, 화이자 33만41975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명 늘었다. 총 6만5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28건 추가돼 누적 1만1927건이다. 이중 1만1732건(98.4%)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116건(신규 1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고, 28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아울러 51건(신규 2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과거 골프선수로 활동했던 20대가 골프채를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골프선수 출신 A 씨(24)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골프채를 판다는 허위 글을 올린 후 197명에게 65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A 씨는 기록을 숨기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선불폰 48대를 개통하고, 해당 전화번호를 이용해 개설한 계좌 46개를 범죄에 이용했다.A 씨는 피해자들이 의심을 하면 한국프로골프협회 선수등록증까지 보여주면서 자신을 믿고 송금할 것을 종용했다. 실제 그는 과거 골프선수로 활동하다 은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계좌 분석과 위치 추적 등으로 그를 제주도의 한 PC방에서 검거했다.경찰은 “죄질이 매우 나빠 피의자를 구속한 뒤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 말고도 여죄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3월 취업자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에 접어들었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4000명 늘었다.취업자수는 코로나19가 고용한파를 몰고오면서 지난해 3월(전년동월대비 -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로 16개월 연속(1998년 1월~1999년 4월) 감소한 이후 최장이다.지난달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건 지난해 3월이 고용한파의 시작이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산업별로 보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9만4000명·9.0%),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1000명·7.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만5000명·5.7%), 건설업(7만2000명·4.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해 2월부터 감소하던 교육 서비스업도 지난달 3만2000명(1.8%) 증가하면서 1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반면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7만1000명·-5.9%), 도매 및 소매업(-16만8000명·-4.8%), 부동산업(-1만 명·-1.9%), 숙박 및 음식점업(-2만8000명·-1.3%) 등은 감소했다. 특히 도매 및 소매업은 2019년 6월부터 22개월 연속 내림세다. 다만 숙박 및 음식점업은 감소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다.지난달 실업자는 121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6000명(3.0%) 증가했다. 2018년(125만7000명) 이후 동월 기준으로 3년 만에 최대 규모다.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해 4.3%다.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86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4000명(-0.3%) 감소했다. 이중 ‘쉬었음’ 인구는 7만명(3.0%) 증가한 243만6000명이었다. 60세 이상(10만9000명·11.7%), 30대(2만6000명·11.1%) 등에서 증가한 반면 50대(-3만9000명·-8.2%), 20대(-2만5000명·-6.1%)에서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68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2000명 증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무허가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를 의뢰하거나, 공산품 마스크를 허가받은 의약외품 마스크 포장지에 넣어 판매한 이른바 ‘포장갈이’ 업체가 검찰에 넘겨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대표 A 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7월 날씨가 더위지면서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요가 증가하자 시중에서 구입한 공산품 마스크를 자사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포장에 바꿔 넣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포장갈이한 마스크는 574만개로 시가 17억1000만 원 상당이다.또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허가받지 않은 B 업체에 자사의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 포장지를 제공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KF94) 566만개(시가 26억2000만 원 상당)를 제조하도록 하고, 유통업체와 함께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중 113만 8000개가 압류됐다.식약처는 지난해 10월 B 업체 대표가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납품한 혐의로 구속된 후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씨 등의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악용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가짜 마스크를 불법 제조·판매하는 위반업체에 대해 엄중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양유업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등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실질적인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13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 운영과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의 분석 결과 ‘불가리스’는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다고 한다. 분석에 사용된 숙주세포는 개의 신장세포(MDCK Cell)였다. 또 충남대학교 수의과 공중보건학 연구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원숭이 폐세포(Vero Cell)를 상대로 77.8%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박 소장은 미국의 바이러스 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 표준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의료기기용 바이러스 유효성 평가 때 사용하는 방법(Plaque assay)을 분석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전날 장 마감 직전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남양유업의 주가는 8% 넘게 치솟았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상한가 수준에 거래됐다.14일엔 전날보다 무려 6만5000원(17.11%) 오른 44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상한가 직전인 48만9000원(28.68%)까지 올랐다.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의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며 “현재 해당 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로,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또 증권가도 이번 발표가 남양유업의 자체 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공신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