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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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세월호 추모 안해” 채팅방 논란…‘처벌해달라’ 靑청원도

    온라인에서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익명 채팅방이 잇따라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세월호 참사 7주기 이튿날인 17일 카카오톡에 ‘세월호를 추모하지 않는다’라는 사진을 내건 오픈 채팅방 ‘세월호 크루’가 여러 개 개설됐다.이 중 한 채팅방을 개설한 익명의 사용자는 “내가 왜 세월호를 추모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조롱하는 내용의 공지글을 작성했다. 익명의 참여자 몇몇은 방장의 말에 동조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그러자 누리꾼들이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사람들은 ‘세월호 크루’ 방에 직접 들어가 항의글을 작성하며 참여자들이 조롱 섞인 대화를 나누지 못하도록 막았다.누리꾼들은 “방장은 생각이 있는 거냐”, “세월호 사건은 장난이 아니다”, “유족의 마음을 좀 헤아려보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 질타하거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명단을 올리며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현재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목록에는 이 방에 대항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세월호 크루 없애기’, ‘세월호 크루 신고하기’ 등의 제목을 내건 방들이 다수 등장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세월호 크루 채팅방을 만든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하지만 빗발치는 항의에도 개설자들은 여전히 해당 채팅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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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서 1억2000만원 수표 발견…경찰 “주인 찾는 중”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청소 직원이 1억2000만 원 상당의 수표와 통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1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1000만 원짜리 수표 12장과 통장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야 영화 상영을 마친 뒤 청소를 하던 용역 직원 A 씨가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은 통장 사이에 수표 12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유실물 프로그램(LOST 112)에 등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해당 수표에 대한 분실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내일 은행 업무가 정상 시작되면 수표의 일련번호를 추적해 분실자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유실물법상 습득자가 분실물을 경찰에 신고한 경우 습득자는 분실자와 협의해 유실물 가액의 5~20% 범위에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A 씨는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2400만 원까지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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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9시간 소환조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은 전날 이 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던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 수사를 중단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지검장에게 네 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으나 이 지검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하는 게 맞다며 소환에 불응해왔다.하지만 17일 돌연 검찰 조사에 응한 이 지검장은 18일 오후 변호인을 통해 “이렇게 조사까지 받게 된 상황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충실히 해명했다. 어떠한 외압도 행사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변호인은 이 지검장이 검찰 조사에 불응하다가 돌연 조사를 받은 이유와 관련해선 “재이첩된 사건에 대해 공수처와 검찰 간 관할 협의가 되면 언제, 어디서든지 조사를 받아 외압을 가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해명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하지만 혐의가 있으니 조사를 피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제기돼 공수처와 검찰간의 관할 협의가 있기 전이라도 검찰 조사를 받고 진상을 밝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질조사를 통해 관련 없음이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음에도 어떤 경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소 가능성 보도가 나와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지검장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개입하지 않았음을 재차 해명했다.변호인은 “2019년 6월 18일자 안양지청 검사의 보고서와 유선상으로 확인한 내용을 총장에게 보고하고 ‘긴급출국금지 상황을 서울동부지검에 확인해 보라’고 지휘했으며, 그 이후 계속된 안양지청 수사과정에 개입하거나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사건 관련 검사들의 업무일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관련자들을 대질 조사하면 이 검사장 등 반부패강력부 검사들이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해 질 것”이라면서 “김학의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반부패강력부 검사들뿐 아니라 법부부 검찰국 검사, 안양지청 검사 등 다수의 검사들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이 지검장 측은 공수처가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은 고수했다. 변호인은 “검찰에 재이첩된 사건의 수사 및 기소 권한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공수처에 이첩된 적이 없는 검사들에 대한 범죄 관할은 공수처에 있음이 명백하다”면서 “의혹 전체에 대해 공수처에서 철저하고도 균형 있는 수사와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수원지검은 “수사대상자의 일방적 주장이므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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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조직 구성 완료…19일부터 사건 검토 시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규 임용한 검사들에 대해 업무 분담을 완료하고 사건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6일 공수처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을 임명하고 이날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넘게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공수처 측은 김성문·최석규 부장검사가 각각 수사부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출신인 김 부장검사는 수사를 전담하고, 판사 출신인 최 부장검사는 공소부장을 겸임하기로 했다.이 같은 조직 편성에 따라 공수처는 16일까지 접수된 888건의 고소·고발 사건을 19일부터 각 부서와 검사별로 배분하고 검토에 착수한다. 공소시효 임박 사건부터 신속하게 확인하고 처리할 계획이라고 공수처 측은 설명했다.공수처 측은 “직제를 통해 수사와 기소 분리를 이룬 한 기관 안에서 검찰·경찰의 협력을 구현하겠다”며 “감사원·금감원·국세청 등 다양한 기관 출신 인력들이 수사에 참여해 기존과 질적으로 다른 선진 수사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공수처 측은 또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과 검찰개혁이라는 공수처 설립 취지에 공감하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사건 처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법의 지배와 적법절차의 원칙을 준수하는 국민 친화적인 수사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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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발생’ 법무부 직원 전원 음성…19일 정상 출근

    법무부 검찰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게 된 법무부 본부 직원 123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는 법무부 본부 직원 1235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16일 법무부 과천 청사 6층에 근무하던 검찰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전 직원을 퇴청시키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박 장관은 또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공간 전체를 폐쇄 조치했다.이번 검사에 따라 정부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법무부 본부 직원들은 자가격리자 12명을 제외하고 이달 19일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12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소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분류된 자가격리 대상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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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달려든 상대 제압 후 폭행…법원 “정당방위 선 넘어”

    말다툼 도중 자신을 밀친 상대방을 업어치기 한 뒤 마구 폭행해 전치 10주 상해를 입혔다면 정당방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18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9)에게 벌금 350만 원을 선고했다.박 판사는 “피해자가 피고인을 먼저 밀쳐 정당한 방위를 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긴 한다”면서도 “피해자에게 행한 폭력의 강도와 범위는 방위에 필요한 정도를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를 배상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A 씨는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 배기음이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B 씨(46)가 자신의 목 부위를 밀치자 B 씨를 두 차례 업어치기 한 뒤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과정에서 B 씨는 다리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10주 상해를 입었다.A 씨는 재판 과정에서 “먼저 폭행을 당해 추가적 폭행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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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딜 들어와!” 가정집 침입한 곰 내쫓은 반려견들 (영상)

    가정집에 난입한 야생곰을 소형견 두 마리가 쫓아내는 영상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BC 7 뉴스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사는 디디 뮐러의 집 마당에 야생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 환기를 위해 열어둔 대문으로 곰이 들어온 것이다. 곰은 마당 분수대에서 목을 축이더니 이내 집 안까지 들어와 어슬렁대며 부엌을 구경했다. 집주인 뮐러는 낮잠을 자느라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하지만 침실에 있던 뮐러의 반려견 ‘스쿼트’와 ‘메이메이’는 곰의 침입을 알았는지 갑자기 큰 소리로 짖으며 부엌으로 나와 곰을 내쫓기 시작했다.자신보다 훨씬 작은 개들의 용맹함에 놀란 곰은 그대로 마당까지 도망쳤다. 그곳에서 동태를 살피던 곰은 개들이 계속 쫓아오자 결국 대문 밖으로 달아났다.두 개가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깬 뮐러는 “집에 뭔가 들어온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곰인지는 나중에 보안용 폐쇄회로(CC)TV를 보고 알았다”고 ABC 7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뮐러는 이어 “집이 산속에 있어 곰을 종종 마주친다”며 “곰이 왔다는 사실보다 강아지들의 대처에 더 놀랐다”고 덧붙였다.CCTV 영상을 본 사람들은 “작지만 용감한 개들”, “커다란 곰이 작은 개를 무서워하는 모습이 왠지 웃기다”, “큰일 날 수도 있으니 앞으로는 문을 닫아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뮐러는 이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택 주변에 나타난 곰을 촬영한 CCTV 영상을 여러 편 공개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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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가기 싫다”며 드러누운 자폐아 곁 함께 누운 ‘영웅’

    집에 가기 싫다고 길바닥에 드러누운 자폐아 곁에 길을 가던 남성이 함께 누워 아이를 달래준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영국 에식스주 사우스엔드에 사는 나탈리 페르난도는 5살 난 아들 루디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집에 갈 시간이 돼 나탈리가 아들에게 차가 주차된 곳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순간, 루디가 갑자기 길 위에 드러누워 떼를 쓰기 시작했다.자폐증을 앓는 루디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길 때면 장소를 불문하고 드러누워 꼼짝하지 않는 버릇이 있었다.이날도 루디는 길바닥에 누운 상태로 한 시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았다.이때 운동복을 입은 ‘이안’이라는 남성이 이들 앞에 나타났다. 나탈리가 상황을 설명하자 이안은 “괜찮다면 내가 아들과 이야기를 좀 나눠봐도 되겠냐”고 물었다.나탈리가 허락하자 이안은 루디 곁에 똑같이 엎드리고는 대화를 시도했다. 이안은 루디의 이름을 물으며 천천히 대화를 이어나간 끝에 루디를 달래는 데 성공했다.화 한번 내지 않고 루디와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으며 차가 주차된 곳까지 데려다준 이안에게 나탈리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후 나탈리는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리며 이안을 “나의 영웅”이라고 묘사했다. 나탈리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의 친절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사실 나탈리는 이안을 만나기 불과 몇 분 전, 떼를 쓰는 루디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쯧’하고 혀를 차는 일가족을 마주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아들을 달래다가 결국 지쳐버린 나탈리 앞에 이안이 구세주처럼 등장한 것이다.나탈리는 “만약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를 보면 그냥 괜찮냐고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며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그들을 친절하게 대해 달라. 때로는 낯선 사람의 친절이 하루를 완전히 바꾸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이야기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안에게 내가 다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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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 보며 자전거 탄 男의 최후…차에 ‘얼굴 박치기’ (영상)

    스마트폰을 보며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정차된 승합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박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과거 미국의 유명 농구선수였던 렉스 채프먼이 지난 8일 트위터에 공개한 길거리 폐쇄회로(CC)TV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네덜란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자전거를 탄 남성이 등장한다. 그런데 남성의 시선이 정면이 아닌 스마트폰에 가 있다. 캡모자에 후드까지 쓴 이 남성은 정차된 차를 보지 못하고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았다.자전거 앞바퀴가 먼저 승합차에 걸리면서 멈추는 바람에 남성의 몸은 앞으로 쏠려 상체와 얼굴이 승합차에 세게 부딪혔다. 차량이 앞뒤로 흔들릴 정도였으니 남성이 받은 충격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중심을 잃은 남성이 핸들을 놓치면서 자전거는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남성은 뒷걸음질 쳐 넘어지진 않았지만 부딪힌 부위가 아픈 듯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다행히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남성은 민망한 듯 주위를 두리번거리기도 했다. 그의 주변엔 킥보드와 자전거를 탄 아이들 서너 명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CCTV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전거를 타면서 문자하면 안 되는 이유다”, “내가 다 아프다”, “남자는 뼈저린 교훈을 얻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럽의 자전거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는 자전거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사람은 230유로, 한화 약 30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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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중 눈 찢은 伊 유명 MC들…‘동양인 비하’ 논란 (영상)

    이탈리아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방송 도중 동양인을 비하하는 언행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14일(현지시간) 복수의 현지 매체는 이탈리아 지상파 채널 ‘카날5’의 시사 풍자 프로그램 ‘스트리샤 라 노티치아’를 진행하는 게리 스코티와 미셸 훈지커가 전날 방송에서 ‘눈 찢기(Chinky eye)’를 했다고 보도했다.손가락으로 양 눈꼬리를 끌어올리거나 내리는 ‘눈 찢기’는 동양인의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제스처다.진행자들은 이탈리아 현지 공영방송 라이(RAI)의 중국 베이징 지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양쪽 눈을 찢으며 ‘RAI’를 ‘LAI’로 어설프게 발음했다. 이 역시 동양인이 ‘R’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편견이 담긴 비하적 행위다.당시 이 프로그램은 46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장면은 패션업계 내부 고발 인스타그램 계정인 ‘다이어트 프라다’ 등을 통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졌다. 현지 누리꾼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같은 이탈리아인으로서 부끄럽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거냐”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커지자 미셸 훈지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훈지커는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모든 종류의 폭력과 차별에 반대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훈지커는 현지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는 유명인으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트루사르디’의 회장 토마소 트루사르디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게리 스코티 역시 사회주의자당 하원의원을 지내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다. 두 사람이 평소 성소수자 권리와 여권 신장에 앞장서 왔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이번 사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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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가정집 바닥서 발견된 거대 보드게임판…정체는?

    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바닥에 붙어있던 카펫을 들어내니 거대한 보드게임판이 나와 화제다.13일(현지시간) 더선, 데일리스타 등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레딧’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바닥에는 거대한 모노폴리(Monopoly) 보드게임판이 그려져 있었다.모노폴리 보드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말을 움직이고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지어 세금을 받는 게임으로, 부루마블과 규칙이 같다.게임판 사진을 올린 레딧 이용자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집 리모델링을 위해 바닥에 깔려있던 낡은 카펫을 들어내면서 이 보드게임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게임판에는 실제 런던의 명소들이 적혀 있었으며 공동모금회나 감옥 등 현실에 존재하는 조직과 시설물까지 반영했을 정도로 정교했다.이 사진은 레딧에서 82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고 20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사람들은 집주인인 부부에게 미래의 손자, 손녀를 위해서라도 게임판을 없애지 말라고 요청했다.그러자 사진을 올렸던 사위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설득해서 게임판 위는 다른 것으로 덮고 나머지 부분은 원래 쓰려던 바닥재를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영국에서는 실제로 수십 년 전에 바닥에 그려서 하는 보드게임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한 레딧 사용자도 “50년대 중반에 지어진 이웃집의 지하실 바닥에도 저런 게임판이 그려져 있거나 타일로 붙어 있던 것이 기억난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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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뒷문에 발 낀 中여학생…24초간 끌려가 (영상)

    중국의 한 여학생이 버스에서 하차하던 도중 뒷문에 발이 끼여 버스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발생한 ‘버스 문 끼임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버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가방을 멘 여학생이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발을 내딛는 순간 뒷문이 빠르게 닫히면서 그의 손과 발이 끼었다.이 사실을 모르는 버스 기사는 그대로 출발했고 당황한 학생은 문에 끼인 손과 발을 빼려 버둥거렸다. 학생이 버스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손은 빠졌지만 꽉 끼인 발은 빠지지 않았다.학생은 뒷문에 발이 낀 채로 24초간 끌려갔다. 이후 학생의 비명을 들은 기사가 버스를 멈추면서 구조됐다. 기사는 학생에게 달려가 그를 부축했고 다시 버스에 태웠다.학생은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고 약간의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운전 2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버스 회사 측은 기사가 학생이 문에 끼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버스 기사가 문을 닫고 출발하기 전에 내리는 승객을 잘 살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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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쇄된 브라질 해변에 웬 여인이? 알고 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조치가 내려진 브라질 해변에 바캉스 차림의 여인(?)이 나타났다. 경찰은 이를 눈앞에서 보고도 지나쳤는데, 이유가 무엇일까.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관광객 출입이 제한된 상파울루의 프라이아 그란데 해변에 한 여성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꽃무늬 치마를 입고 커다란 모자를 쓴 여성이 텅 빈 모래사장에 홀로 서 있다. 영락없이 피서를 즐기는 듯한 모습에 경찰은 차를 타고 여성에게 다가갔다.그런데 여성을 가까이서 마주한 경찰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해변에 서 있던 것은 실제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이었기 때문이다.마네킹을 사람인 척 꾸며 경찰을 속인 범인은 지역 주민인 29살 남성이었다. 그는 해변을 전면 봉쇄한 방역 당국의 결정에 반발해 ‘마네킹 시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경찰이 당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마네킹을 설치한 뒤 멀리 떨어진 곳에 숨어 이 광경을 카메라로 찍기도 했다.속임수를 알아챈 경찰관은 마네킹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인근 감시 카메라를 조회한 경찰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남성을 체포했다.프라이아 그란데 경찰서장은 “지침을 어길 의도 없이 단순한 장난을 치려던 것이라 해도 시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경찰 인력을 낭비했다”며 “무고한 사람들이 생명을 잃거나 공포에 질려 백신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이런 장난을 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전했다.남성은 이후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누적 확진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일 기준 1359만9994명, 사망자는 35만8425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 10일부터 나흘째 3000명을 웃돌고 있으며 전날에는 3125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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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유튜버 국가비, 기소유예

    자가격리 기간에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열어 논란이 됐던 유튜버 국가비 씨(본명 국가브리엘라·33)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 씨를 지난 1월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죄혐의가 충분하지만 검사가 피의자의 기존 전과나 반성 정도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결정을 말한다.앞서 지난해 10월 해외에 나갔다가 귀국한 국 씨는 자가격리 도중 집으로 찾아온 지인들과 생일을 기념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국 씨의 지인이 현관 밖에서 안으로 케이크를 건네고, 국 씨가 마스크를 벗고 초를 끈 뒤 선물 받은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당시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국 씨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국 씨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국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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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란 스티커 뗐으니 사형” 목숨 위협받는 간호사들

    파키스탄의 이슬람 극우단체가 남의 사물함에서 코란 구절이 적힌 스티커를 뗐다는 이유로 간호사 두 명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인권단체가 반발했다.12일(현지시간) 더선,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동부 파이살라바드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메리암 랄과 뉴쉬 우루즈는 최근 수간호사의 사물함을 청소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기독교인인 두 사람은 무슬림인 수간호사의 사물함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코란 구절이 적힌 스티커도 펜으로 긁어 떼어냈다.그런데 이 행위가 사건의 발단이 됐다. 랄과 우루즈가 스티커를 뗀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원 내 무슬림 직원들과 외부인이 합세해 폭동을 일으켰다. 폭도들은 랄과 우루즈가 ‘신성 모독법’을 위반했다며 교수형에 처하라고 요구했다.경찰의 개입으로 랄과 우루즈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랄은 무슬림인 동료 직원이 휘두른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후 신성 모독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랄과 우루즈를 15일 동안 구류한 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은 무함마드나 코란을 모독하는 자에 대해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국제인권단체들이 꾸준히 개정을 요구하는 제도 중 하나다.이슬람 극우 정당인 ‘테흐리크-에-라바이크 파키스탄(TLP)’은 신성모독법을 사수하려는 단체로, 무슬림을 선동해 이번 병원 폭동을 일으킨 배후였음이 드러났다.국내외 인권단체들은 신성모독법이 기독교인 등 소수집단을 위협하고 개인적 원한을 해소하는 데 쓰이고 있다며 반발했다. 한 파키스탄 인권 운동가도 “신성모독법은 TLP의 정치적 선동 도구일 뿐”이라며 “이번 사건 역시 기독교인을 탄압하려고 꾸민 모함”이라고 주장했다.파키스탄에서는 무슬림 비중이 97%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아 힌두교나 기독교 등 소수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 자주 발생한다. 올해 초 파키스탄의 한 기독교인 간호사는 신성모독 누명을 쓰고 무슬림 동료들에게 폭행을 당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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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가장 큰 129cm 토끼 도난…“150만원 줄테니 돌려줘”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기네스북에 오른 영국의 애완 토끼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주인이 현상금까지 내걸며 애타게 찾고 있다.12일(현지시간) 더선, 데일리메일 등은 영국 우스터셔주 스털튼의 주택 우리에 살던 토끼 ‘다리우스’가 밤사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콘티넨털 자이언트 토끼인 다리우스는 몸길이가 4피트 3인치(약 129c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종의 평균 수명은 4~5년 정도지만 다리우스는 10살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주인 아넷 에드워즈(69·여)는 트위터를 통해 “매우 슬픈 날”이라며 “다리우스를 무사히 돌려주기만 한다면 어떤 것도 묻지 않고 1000파운드(한화 약 154만 원)를 주겠다”고 밝혔다.이어 “다리우스는 나이가 많아 번식하기도 힘들다”며 “특별한 식단을 챙겨줘야 하는데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제발 돌려 달라”고 호소했다.에드워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위에 다리우스를 탐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겹겹이 두른 울타리를 뚫고 다리우스를 데려갈 정도면 아는 사람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웨스트 머시아 경찰은 토끼가 10일에서 11일 사이 울타리 안에 있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대변인은 토끼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언제든 경찰에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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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김정은1, 백신 맞았어”…칠레 방송서 BTS 인종차별

    칠레 코미디언들이 방송에서 방탄소년단(BTS)을 패러디하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내 비난 여론이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칠레의 코미디 TV쇼 ‘미 바리오(Mi Barrio)’에 방탄소년단 멤버로 분장한 남성 코미디언들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자신을 소개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이들은 “김정우노(Kim Jong-Uno), 김정도스(Kim Jong-Dos), 김정트레스(Kim Jong-Tres), 김정콰뜨로(Kim Jong-Cuatro)”라고 답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이름에 스페인어 1(uno), 2(dos), 3(tres), 4(cuatro)를 붙인 것이다.이어 진짜 이름을 말해달라는 진행자의 요구에는 “뷔, 정국, 어거스트 디(슈가), 제이홉, 진”이라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댔다. 이후 진행자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며 한국어를 해달라고 하자 코미디언 중 한 명이 중국어 발음을 흉내 냈다.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그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나 백신 맞았어”라고 답했다. 최근 서구 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계를 오인하고 공격하는 이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개그를 한 것이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물론 일부 언론인도 “인종차별은 어떠한 이유로도 코미디의 소재가 되어선 안 된다”, “아시안을 향한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예민한 상황에서 이 같은 조롱과 감염병 관련 농담은 매우 부적절하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지난달 미국에서는 일러스트 카드 제작사가 방탄소년단을 인종차별적으로 묘사한 카드를 내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한 바 있다.방탄소년단은 같은 달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한 기억이 있다”며 “우리는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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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탄 70대 치어 사망…‘속도위반’ 운전자 무죄, 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7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운전자가 사고 당시 제한속도를 넘겼는데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최유신 판사는 지난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26)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고 우회전하다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A 씨(77)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지점은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편도 2차로 우회전 도로의 횡단보도였다. 당시 시속 53.6km로 주행 중이던 이 씨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많은 탓에 자전거를 탄 A 씨가 횡단보도의 정지 신호를 어기고 주행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조수석 앞 범퍼로 자전거 앞바퀴를 쳤다. A 씨는 사고 다음 날 교통사고로 인한 뇌연수 마비로 숨졌다.재판부는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 도로교통공단 작성 감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피고인이 자전거가 주행하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자전거가 신호를 위반해 횡단할 수 있다는 것까지 미리 예견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자전거를 처음 인지한 지점에서 사고 지점까지 거리가 20m로 짧았다”며 “정상 속도로 주행하다 급제동했더라도 충돌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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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 오취리 촬영 펑크는 제작진 실수…해프닝으로 종결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촬영 약속을 어기고 연락이 끊겼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제보자와 소통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12일 샘 오취리를 비롯한 유튜브 영상 제작팀이 장소 섭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한 A 씨가 “채널 콘텐츠 기획, 촬영하는 사람에게 방금 전화를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앞서 이날 오전 A 씨는 샘 오취리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 “샘 오취리와 제작자들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우리 과수원에 촬영을 온다고 하더니 약속 전날 연락이 두절됐다”라는 댓글을 달았다.A 씨는 “그 이후로 소식을 못 들었는데 (당시 연락을 했던 이유가) 이 채널이었다”라며 “복귀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단순한 약속도 안 지키면서 무슨 민심인가. 그냥 다시 고국 돌아가는 게 나을 듯”이라고 일갈했다.하지만 이는 샘 오취리가 아닌 제작진의 실수였음이 밝혀졌다. 이날 오후 A 씨는 “샘 오취리가 모르는 상황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이 자원봉사센터 측과 일정을 조율하던 중 센터 측의 연락을 개인 사정으로 받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고 했다”고 밝혔다.A 씨는 이어 “샘 오취리는 일정 조율, 촬영 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했다”며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진정성에 약간의 의구심은 들었지만 지금은 이해하고 넘어가려 한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해 샘 오취리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언행을 했다는 논란과 여배우를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이후 8개월 만인 지난 9일 개인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을 개설하고 ‘샘 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지만 비난 여론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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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기사에 얼굴 파묻고 발 뻗고…中여성 난동 (영상)

    중국에서 한 여성 승객이 택시 안에서 난동을 피우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0일(현지시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쓰촨성에서 운행하는 한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3일 세 명의 여성 승객이 택시에 탑승했을 당시의 모습을 담고 있다.조용히 운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조수석에 앉은 여성이 갑자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고개를 돌려 택시기사의 얼굴을 슬쩍 보더니 기사의 팔에 머리를 갖다 댔다.택시기사가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손목으로 여성의 머리를 치우자 이번에는 기사의 허벅지 부근에 얼굴을 파묻었다. 뒷좌석에 앉은 일행 두 명은 이를 보고도 웃기만 할 뿐 제지하지 않았다.기사가 운행을 멈추고 자리를 바꿀 것을 요구하자 문제의 여성은 더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기사가 다시 운전대를 잡자 이 여성은 먹던 막대 사탕을 기사에게 내미는가 하면 운전석 쪽으로 다리를 뻗는 등 추태를 부렸다.결국 화가 난 택시기사가 다시 운행을 멈췄다. 그러자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성과 뒷자리 일행들은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에서 내렸다. 기사가 돈을 내라고 했지만 이들은 들은 척도 않고 자리를 떠나버렸다.이후 택시기사는 이 여성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는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남자든 여자든 성희롱을 하면 처벌받아야 한다”, “저 여자는 감옥 말고 정신병원에 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현지 매체 ‘시나 뉴스’에 따르면 운전석에 다리를 뻗어 운전대를 건드리는 여성의 행동은 공공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중범죄에 해당한다. 여성이 경찰에 붙잡힌다면 5일 이상 10일 이하의 행정구류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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