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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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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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2%
사건·범죄2%
교육2%
기타2%
  • [대구/경북]경북 比출신 결혼이주여성들 태풍피해 모국서 봉사활동

    경북의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서 태풍 피해 구호 활동을 벌인다. 경북도는 이주여성 15명과 대학생 15명 등 46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16일부터 21일까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 메드린 시에서 초등학교 시설정비와 교육봉사를 한다. 쌀 학용품 의약품 등 구호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20∼26일 태풍 피해를 입은 가족으로 구성한 이주여성 봉사단을 1차 파견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경북지역 결혼이주여성 1만1856명 가운데 필리핀 출신은 928명(7.8%)으로 베트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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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국과수 신청사 개소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가 1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신청사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1만1274m²에 5층 규모로 유전자(DNA) 분석실과 각종 약물검사장비 등을 갖췄다. 대구 경북과 경남 일부 지역의 범죄 증거분석을 맡는다. 범죄감식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대구 경북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원이 없어 부산과학수사연구소나 서울 본원에 증거물 분석을 의뢰해 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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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주민안전 지키는 ‘감시자들’… CCTV 대폭 증설

    경북 포항시는 20일 시청 2층에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다. 27억 원을 들여 600m²에 설치한 CCTV 1251대를 24시간 관찰한다. 직원 44명이 교대로 휴일 없이 주요 도로와 학교 아파트 골목길 등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보내는 영상을 살핀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서 및 소방서와 연결돼 사건사고 관련 영상을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포항시는 범죄 예방과 해결을 비롯해 주정차 위반, 금연구역 단속, 산불감시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포항 남부 및 북부경찰서가 절도범 등 171명을 검거하는 데 CCTV 영상이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관별로 운영하던 CCTV를 통합해 운영비를 줄일 수 있으며 안전도시 기반 구축에도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 공공기관들이 CCTV를 크게 늘리고 있다. 안전망 구축이라는 장점이 많다는 이유에서지만 주민들의 사생활이 침해받는다는 지적도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올해 234억 원을 들여 CCTV 1300여 대를 추가 설치한다. 현재 경북에는 5700여 대의 CCTV가 있다. 경찰은 밤길 안전을 위해 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의 통합관제센터도 올해 7곳이 신설된다. 포항을 비롯해 경주 경산 상주는 상반기, 안동 영천 성주는 하반기에 들어선다. 구미 영주 문경 칠곡 군위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CCTV 증거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 1158건을 해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충과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연결해 치안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 대구에서 처음 설치한 수성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 파수꾼’이란 별명을 얻었다. 직원 40여 명이 CCTV 700여 대를 감시한다. 지금까지 현행범 92명을 잡는 증거 영상을 제공했다. 범죄나 교통사고, 학교폭력 등 3200여 건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수성구 관계자는 “소문이 나면서 금연구역 흡연 행위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몰래 버리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1400만 원을 들여 고화질 CCTV 6대를 최근 설치했다. 남구는 2005년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전용카메라 66대를 운영 중이며 조만간 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113건을 적발해 과태료 970여만 원을 부과했다. 남구 관계자는 “몰래 버리는 경우가 줄어들지 않아 카메라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7개 지자체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한다. 달성군은 청사에 설치하고 나머지 6개 지자체는 옛 대구지방보훈청 자리(남구 대명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 전역에는 4500여 대의 CCTV가 있다. 대구시는 2017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과 공원, 아파트단지, 방범 사각지대 등에 설치된 CCTV 990여 대의 화질을 개선한다. CCTV가 늘면서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관계자는 “CCTV 확대는 개인의 초상권과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설치 기준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개인 영상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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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 지자체들 “향토역사-문화 보러 오세요”

    경북 지자체들이 앞다퉈 박물관을 만들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청도군은 최근 이서면 팔조령 터널 인근 옛 칠곡초교를 개조해 청도박물관을 열었다. 청도군은 2011년 10월부터 66억 원을 들여 1만1017m²에 2층 건물과 공원을 조성했다. 1층은 체험실과 기획전시실, 2층은 역사관과 민속관 등으로 구성했다. 청도의 관광과 산업, 인물 정보를 보여 주는 코너도 만들었다. 박물관의 중심은 역사관이다. 청도에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 고려, 조선시대의 유물 370여 점을 전시했다. 화양읍에서 발굴한 돌칼이나 접시, 항아리 등은 삼국시대 이전에 청도군 이서면에서 있었던 ‘이서국’의 생활 모습을 보여 준다. 청도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 주는 민속관에 있는 유물은 대부분 주민들이 기증했다. 청도군은 개관 기념으로 ‘청도의 아름다운 문화재’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평일에는 100여 명, 주말에는 300여 명이 방문한다. 대구 수성구 파동과 승용차로 20여 분 거리여서 주말에는 대구 시민들도 즐겨 찾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의 특색을 보여 주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해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4월 180억 원을 들여 금성면 초전리 옛 조문초교에 조문국박물관을 열었다. 삼한시대 이전에 의성 일대에 있었던 고대국가 ‘조문국’의 유물을 전시 중이다. 현재까지 8만여 명이 찾았다. 2만699m²에 3층 규모로 전시실과 어린이 발굴 체험 시설, 수장고 등을 갖췄다. 야외 전시장에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국보 77호인 탑리 오층석탑 모형 등이 있다. 의성군은 박물관 인근 금성면 대리리 금성산 고분군과 춘산면 빙계리 얼음골, 사곡면 산수유 꽃피는 마을 등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흩어져 있는 유물을 찾아내고 사적지를 정비해 조문국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성의 전통 문화를 보여 주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최근 가은읍 문경석탄박물관에 갱도 체험 시설을 조성했다. 2009년부터 132억 원을 들여 박물관 광장 6605m²에 인공터널(304m)을 만들고 철로를 놓아 체험 시설로 만들었다. 관람객은 열차(정원 30명)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시물과 석탄을 캐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볼 수 있다. 1999년 개관한 석탄박물관은 실제 광산을 활용해 조성했으며 매년 40만 명이 찾는다. 영천시는 금호읍 원기리에 고려 말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 장군(1325∼1395)의 과학정신을 기리는 ‘최무선 과학관’을 운영 중이다. 영천은 최무선의 고향이다. 2012년 개관 후 최근까지 7만여 명이 방문했다. 총면적 1543m²에 2층 규모로 최무선의 삶과 화약 관련 자료 등으로 꾸몄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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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금호강변, 시민쉼터로 인기몰이

    대구 금호강이 시민 쉼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곳곳에 체육시설이 생기고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15일 “최근 만든 금호강변 축구장과 야구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세천교 인근에 축구장 1곳과 야구장 3곳, 북구 산격동 산격대교 상류에 축구장 1곳이 생겼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1660억 원을 들여 금호강을 생태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강변에 조성한 테마공원(19곳)과 자전거도로(41km), 체육시설(107곳), 생태학습장(4곳)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아양 기찻길(폭 3m, 길이 227m)을 개통했다. 낡은 아양철교를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바꿨다. 다리 중간에는 전망대(길이 57m)가 있어 팔공산과 금호강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인근 동촌유원지에 있는 공원(1만7000m²)과 해맞이다리(폭 6m, 길이 222m)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북구 노곡동 하중도(하천 가운데 있는 섬)를 찾는 시민도 많다. 이곳에서 5km쯤 떨어진 곳에는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와 북구 사수동을 잇는 와룡대교(폭 32m, 길이 420m)가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8km 정도 더 가면 달성군 강창교와 낙동강 합류 지점에 강정고령보와 디아크문화관이 있다. 권정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금호강 구간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수변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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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에 국가산업단지 속속… 지역경제 활짝

    대구 달성군 유가면 현풍면에 조성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기반 공사를 마쳤다. 726만9000m² 터에 1조7402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이 단지는 2015년까지 10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하고 인구 5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 투자를 약속한 국내외 기업은 80여 곳이다. 산업용지 111만2000m² 중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한 33만1453m²를 제외하면 98%가 계약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아이에이치엘(IHL)과 첫 외국기업인 일본 ㈜나카무라토메(中村留) 정밀공업 등 5개 업체는 가동 중이다. 30여 개 업체는 공장을 짓고 있다. 연구·교육기관도 잇따라 준공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융합기술센터 등이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24일 개관한 국립대구과학관은 11만7300m²에 1164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상설전시관 2곳과 첨단영상관, 어린이관 등을 갖췄으며 40여 가지 주제로 230여 점이 전시 중이다. 지금까지 12만 명이 찾았다. 개발 기대감에 아파트 신축도 활발하다. 9개 건설사가 7000여 채를 짓고 있으며 일부는 100% 분양됐다. 올해 안으로 아파트 입주와 진입도로 개통, 상업 금융 의료 시설 등이 들어서면 신도시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대구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달성군 다사읍 성서5차 산업단지,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신서동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조성됐다. 8년여 동안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5396곳에서 9314곳으로 72% 증가했다. 근로자는 9만9000명에서 12만1000명으로 22% 늘어났다. 산업단지 기업들의 총생산액과 수출액은 14조9742억 원과 4조1734억 원을 기록해 2006년보다 각각 88%, 6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시아폴리스에는 대구시와 포스코건설 등이 117만6000m²에 1조400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주거와 산업,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의류패션을 비롯해 지식 문화 정보 통신 등 45개 기업이 투자할 계획이며 27개 기업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미국 교육과정을 도입한 대구국제학교와 섬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이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12년 이곳으로 이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1만3000여 명인 봉무동 인구는 5만 명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산업지형을 바꾸는 기둥으로 기대를 모은다. 854만8000m²에 2018년까지 2조221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은 12%다. 대구시는 물 산업단지와 외국인 투자 전용단지, 바이오화학 및 산업용 전문부품 소재단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국내외 기업의 투자 촉진과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대구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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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사랑의 온도탑 ‘펄펄’

    대구 중구 동성로에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106도를 넘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64억2400만 원으로 목표인 60억4000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1999년 캠페인을 시작한 후 최고 모금액이다. 지금까지는 지난해 기록한 58억6400만 원이 최고액이었다. 기업 기부액이 28억2000여만 원으로 전체의 44%가량이다. 캠페인 파트너 기업도 지난해 8곳에서 올해 14곳으로 늘었다. 개인 2만6000여 명도 26억4200만 원(41%)을 기탁했다. 지난해보다 3000명이 증가해 1998년 모금회 설립 후 가장 많다. 개인 소액 정기 기부 캠페인인 ‘나눔 천사’에 참여한 시민은 현재 1만6000여 명이다. ‘대구의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6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 30일 모금회 사무국을 찾아 1억2400만 원을 기부했다. 2012년부터 그가 익명으로 기부한 금액은 3억4700만 원이다. 류중일 삼성라이온즈 감독도 2억 원을 기부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북의 경우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 92도이며 모금액은 98억718만 원이다. 목표액은 106억8000만 원이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농협 경북본부는 매년 1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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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시장 선거 ‘춘추전국시대’

    대구시장 선거의 열기가 벌써부터 전례 없이 뜨겁다. 새누리당 후보군은 한두 명이 경쟁하던 이전과 상당히 다르다. 기초단체장 중에도 도전자가 나오고 있다. 야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유권자의 선택 폭이 훨씬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만 동구청장(54)은 ‘뚝심의 사나이 이재만, 변화’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구 기초단체장 가운데 처음이다. 8일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3000여 명이 몰렸다. 유승민 류성걸 조원진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 구청장은 “기초지자체를 맡으면서 쌓은 현장감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구의 미래를 개척할 준비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한 다음 달 4일 전후로 구청장을 사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를 선언한 예비 후보들은 공약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배영식 전 의원(64)은 9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청 이전 후 남은 터에는 종합문화예술타운 ‘창조아트시티’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링컨센터를 본떠 아트시티 일대를 대구문화예술특별자치구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주성영 전 의원(55)은 “시장이 되면 대구시 신청사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대구시청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규모와 시설 수준이 하위권”이라며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고 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명소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청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 전 의원은 “8년간의 국회의원 경험을 새로운 대구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권영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51)은 15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12일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전국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권 부원장은 “출사표를 내기 전에 출마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뛰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55·달서병)은 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민심을 듣는다. 그는 다음 달 중순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야권의 움직임에도 만만찮은 변수가 나타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최근 대구를 찾은 자리에서 시장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대구는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지역”이라며 “좋은 인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55)은 다음 주 귀국해 시장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때 수성갑에 출마해 40.4%의 지지를 얻어 주목받았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이 귀국 후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고 기자회견 날짜를 정할 예정”이라며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인물이란 점을 부각시켜 대구에서 야권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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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주 보문단지 동궁원 입장객 20만명 돌파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지난해 9월 10일 개장한 동궁원(동물원 및 식물원)이 11일 20만 번째 입장객을 맞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20만 번째 입장객인 조대국(43) 조용태 씨(40) 형제 가족에게 무료입장권 등을 선물했다. 경북 청송에서 온 조대국 씨는 “체험형 동물원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동궁원은 개장 이후 평일에는 1600여 명, 주말에는 3000여 명이 찾고 있다. ‘동궁(東宮)’은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희귀한 식물과 새를 길렀다는 기록이 있다. 경주시는 동궁의 전통을 잇는다는 뜻에서 동궁원을 지었다. 면적 6만4380m²에 아열대 식물 400여 종과 나무 5500여 그루가 있는 식물원과 앵무새 플라밍고 코뿔새 등 250여 종 1000여 마리의 새를 체험하는 버드파크(화조원·꽃과 새가 어우러진 전시관)가 있다. 농업체험시설 1만4000m²에는 유리 온실과 숨바꼭질 정원, 일만송이 토마토정원이 있다. 곳곳에 볼거리가 많아 꼼꼼하게 살펴보려면 3시간가량 걸린다. 동궁원 부근에 보문호수를 둘러보는 탐방길(8km)도 최근 완공됐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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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주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 취업률 80%에…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단은 원전 건설과 운영,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 11월 경북 경주시 양북면 옛 양북초교에 문을 열었다.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최근 모집한 결과 3.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배관용접과 특수용접, 전기제어과정, 비파괴검사 등 4개 과정 72명 모집에 전국에서 242명이 지원했다. 전문대 졸업 이상이 60%이며 서울 부산 경기 경남 등 전국에서 지원했다. 2012년 졸업생 81명 가운데 67명이, 지난해에는 120명 가운데 95명이 원자력발전소나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평균 취업률이 80%다. 경북도 관계자는 “풍부한 실습과 현장 훈련 등 원자력 관련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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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윤곽 드러낸 동대구역 고가교

    동대구역 새 고가교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는 9일 “2011년 8월 시작한 동대구역 구름다리 교체 및 확장공사가 순조로워 201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정은 28%다. 대구시는 1476억 원을 들여 기존 다리를 철거하고 현재 1만8400m²인 역 주변 공간을 6만9081m²로 4배 가까이로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넓어진 공간에는 잔디광장과 바닥분수 등을 갖춘 2만3767m² 크기의 광장을 조성한다. 고가교가 개통되면 동대구역 일대 교통환경을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역 앞 도로 565m 구간을 기존 6차로에서 10차로로 늘린다. 역 정문 앞과 맞은편에는 버스승강장 8곳을 만든다. 역 앞쪽에는 택시 130대가 대기하는 공간을 만들어 인근 동대구역 사거리까지의 교통 정체를 줄일 수 있다. 인근 신암동 큰고개오거리∼경북수협사거리에는 상동고가차도(길이 593m) 공사가 한창이다. 2016년 9월 완공되면 동대구역을 통과하는 차량이 줄어 주변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신세계가 추진하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설도 201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6450여억 원을 들여 지상 9층 규모로 짓는다. 권정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고가교 확장과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동대구역 일대가 비즈니스 중심지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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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 구룡포에 ‘과메기 연구센터’ 만든다

    경북 포항시가 과메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센터(조감도)를 건립한다. 남구 구룡포읍 과메기특구에 156억 원을 들여 총면적 4395m²에 4층 규모로 짓는다. 5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1층에는 과메기 역사와 생산 과정 등을 보여주는 영상센터를 만든다. 2층은 과메기 품질관리와 상품개발을 위한 연구실, 동해안 수산업 형태와 어촌 생활을 소개하는 홍보시설이 조성된다. 3, 4층은 동해 역사관과 수산물 홍보관, 체험 학습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포항시가 연구센터를 짓는 이유는 과메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뿐 아니라 관광 코스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구룡포읍을 비롯해 대보·장기·호미곶면은 겨울철이면 과메기 덕장이 바닷가에 넘친다. 생산업체는 450여 곳이다. 구룡포 과메기사업 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6000t가량으로 2004년 1900여 t보다 3배가량으로 많다.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매출도 2006년 400여억 원에서 지난해 600여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8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부터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구룡포에 과메기 생산 공장과 냉동 창고를 지었다. 구룡포에는 과메기 홍보를 위한 문화광장, 조형물, 역사홍보관 등이 어우러진 ‘과메기 문화거리’도 있다. 매년 11월 이곳에서 과메기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내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구룡포에 14만2000m² 크기의 과메기 클러스터(집적단지)를 조성해 과메기 체험관광단지로 활용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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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청각 대신 춤 실력 타고났어요”

    청각장애 대학생이 전국 규모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체육학부 2학년 이익희 씨(21·사진). 선천적 청각장애(1급)에 말까지 하지 못한다. 태어난 후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의사소통은 상대방의 입술 움직임을 보고 뜻을 겨우 이해한다. 그렇지만 춤을 출 때는 아주 다르다. 파트너의 눈빛과 손짓을 정확하게 파악해 멋진 동작을 마음껏 펼친다. 청각장애는 이 씨에게 전혀 장애가 아니다. 주변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청각은 잃었지만 대신 춤 실력을 타고 났다”고 입을 모은다. 이 씨는 고교 1학년인 2009년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이후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이 대회를 포함해 같은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했다. 비장애인과 경쟁해서도 실력을 발휘해 그동안 14개 전국 규모 댄스스포츠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댄스스포츠와 만났다. 무용을 전공한 담임교사가 그의 재능을 발견해 부모를 설득했다. 어머니 이정화 씨(47)는 “청각장애인이 감당하기에 힘든 길이었지만 아들이 간절히 원해서 허락했다. 아들은 춤을 출 때 매우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이 씨의 춤 실력은 소질과 노력의 결과다. 수업과 먹고 자는 시간 이외에는 오로지 춤에 몰입한다. 댄스에 필요한 음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눈으로 동작을 보면서 수백 번 따라 해야 박자에 맞는 춤이 나온다. 그는 “춤을 출 때 강한 자신감이 생긴다. 더욱 노력해서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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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청송 아이스클라이밍(빙벽 타기) 월드컵 겸 세계선수권대회’가 11, 12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열린다. 청송군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개최하는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열린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월드컵이다. 청송군은 1999년 얼음골에 높이 62m의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영하 8, 9도가 되면 새벽에 물을 공급해 빙벽 타기에 좋은 두께 80∼100cm 얼음이 생긴다. 올해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빙벽 앞에 300석 규모의 관람석도 새로 설치했다. 이 대회에는 이탈리아 러시아 영국 루마니아 스위스 프랑스 등 20여 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 랭킹 1∼8위의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22명이 출전한다. 종목은 높이 오르기와 빨리 오르기 등 두 가지이며 총상금은 3만4200유로(약 4950만 원)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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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1, 2월에도 공연

    경북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사진)가 올해부터 연중 상설 공연을 한다. 그동안 1, 2월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아 겨울에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 공연을 관람할 수 없었다. 하회탈놀이보존회는 1, 2월에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12월에는 매주 수·금·토·일요일 오후 2시 하회마을 입구 공연장에서 탈춤을 펼친다. 7∼9월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안동댐 개목나루, 일요일 오후 7시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 음악분수 광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없다. 공연 후에는 연기자와 함께 간단한 탈춤 배우기와 기념사진 찍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hoemask.co.kr)를 참조하면 된다. 보존회원 30여 명이 1997년부터 시작한 상설 공연은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200여만 명이 관람했다.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2010년 8월부터는 관객이 크게 증가해 매년 25만 명이 공연을 즐겼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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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일과학고 지원금’ 법정으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 동구청이 대구일과학고 지원금을 둘러싸고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동구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소송 대리인으로 내세워 대구지방법원에 일과학고 재정 지원 협약을 이행하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액은 50억 원가량이다. 동구는 법률 재검토를 내세우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그러나 동구가 과학고를 유치할 욕심으로 경쟁 지자체보다 파격적인 재정지원을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나온다. 시교육청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동구의 약속 이행 의지가 불투명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2008년 대구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자 2009년 6개 기초지자체(중구 수성구 제외)의 신설 과학고 유치 제안서를 받아 특수목적고인 일과학고 입지를 동구 각산동으로 선정했다. 당시 동구는 재정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용지 무상 제공 82억 원과 건축비 43억 원, 매년 운영비 7000만 원 및 장학금 3000만 원, 실험 실습기구 구입비 10%, 순환버스 3대 지원 등이다. 하지만 동구는 학교용지 제공과 운영비 및 장학금 일부 지원, 순환버스 1대 지원 외에 건축비 등 50여억 원을 재정 부족을 이유로 주지 않고 있다. 동구는 매년 조금씩 나눠 지원하기로 하고 1차 상환금으로 예산 6억 원을 편성했지만 동구의회는 복지 예산 편성 등을 이유로 5억 원을 삭감했다. 법적 근거에 대해서도 양쪽 판단이 다르다. 시교육청은 국가와 지자체는 과학 교육을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과학교육진흥법(3, 7조)과 지자체는 관할 구역 안 고교 이하 학교에 교육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11조)에 따라 동구가 협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동구는 다른 지자체의 교육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경비를 지출할 수 없다는 지방재정법 시행령(32조)과 학교용지 확보 등에 드는 경비는 시도(광역지자체)가 부담한다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별법(4조)를 위반하기 때문에 협약을 지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첫 공판은 다음 달 초 대구지법 11민사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동구가 2010년까지 약속한 지원금을 주지 않아 당초 계획했던 동구지역 초중고교 재정 지원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고를 유치하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한 것은 법적 책임 이전에 도덕적으로도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제 와서 법률 재검토 운운하는 행태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동구는 협약을 지키면 재정난이 가중되는 데다 지방재정법 위반으로 감사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자체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동구의 재정현실과 법률 위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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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달성군 개청 100주년 사진전

    7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에서 열린 달성군 개청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대구 달성군 제공}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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