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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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최재형 출사표 “무능한 정권 폭주 멈추고 정상화하는 것이 상식”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9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정권 5년의 어둠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최 전 원장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당으로부터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종로구에 출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정치를 시작한 지 불과 1년이 안 된 제게 대한민국 정치1번지 종로구라는 과분한 역할을 맡겨주셨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었다”며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저는 이번 종로구 출마를 통해 국민의 기대와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5년 상식이 무너진 문재인 정권 하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 무능한 정권의 위험한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뜻”이라며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종로구민 여러분과 힘을 합하여 정권 교체와 정치 교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최 전 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하고, 경선을 뛰는 과정에서 공석이 된 지역구다.최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냈지만 여권과의 갈등 끝에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가 대선 경선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국민의힘 전략공천위원회 위원인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 전 원장을 전략공천한 이유에 대해 “(최 전 원장이) 윤 후보와 같이 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고 같이 ‘원팀’을 이루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대쪽 감사원장이라는 공정의 상징성을 가진 분이라 전략공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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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준환 “순간순간을 느끼고 싶었는데 잘 이뤄 굉장히 만족”

    “올림픽인 만큼 경기하는 순간순간을 좀 더 느끼고 기억에 남기고 싶었는데, 그것 또한 잘 이룬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해요.”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톱5’ 진입에 성공한 차준환(21·고려대)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일단 제가 목표한 바는 전부 다 이뤘다”면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차준환은 “평창 올림픽 이후에 베이징 올림픽만 바라보고 4년을 달려왔는데, 저 스스로 올림픽을 즐기면서 후회 없이 경기를 마친 것 같다”며 “시원한 것 같으면서도 좀 많은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베이징 올림픽을 뛰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코로나로 인해 관중 제한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셨는데, 그런 색다른 경험들이 더 저에게 힘이 되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끝낸 직후 상위 3명이 머무르는 대기석에 앉아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당시 기분에 대해 “그때는 그냥 경기를 잘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 마무리했던 것에 대해 만족했던 것 같다”며 “또 올림픽인 만큼 저의 경기를 좀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차준환은 캐나다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2년간 국내에서 훈련했다. 이 과정에서 차준환은 훈련장을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 그는 “수도권 지역에 있는 체육시설이 닫으면서 강릉이나 포항으로 내려가서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여러 가지 색다른 경험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차준환은 경기 당일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고 출전했다. 그는 “제가 어머니께서 싸주신 음식을 베이징에 가져가서 경기 날 당일에 맛있게 먹고 열심히 경기를 뛰었다”며 “어머니가 장조림 같은 먹고 힘낼 수 있는 반찬을 많이 싸주셔서 맛있게 먹고 경기를 잘 뛰고 왔다”고 했다.차준환은 베이징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182.87점)과 쇼트프로그램(99.51점) 합계 282.38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피겨 선수가 올림픽 ‘톱5’에 들어간 건 차준환이 처음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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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文정부가 내세운 적폐 청산…尹 발언, 그 연결 과정서 나온 듯”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집권하면 적폐 수사를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내세운 게 과거의 적폐 청산”이라며 “그 연결 과정에서 윤 후보가 현 정부에 대한 적폐 문제를 얘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다리 소극장에서 열린 김 전 위원장의 저서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출간 기념 청년포럼에서 윤 후보의 발언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다만 김 전 위원장은 “전직 대통령이 네 사람이나 사실 영어의 몸이 됐다. 또 한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는 역사를 되풀이 하고 있다”며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그러한 식의 소위 ‘보복’을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같은 날 윤 후보는 집권하면 적폐 수사를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 ‘정치 보복’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윤 후보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 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문 대통령의 사과 요구에 대해 “우리 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늘 강조해오셨다”며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늘 법과 원칙, 그리고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서 처리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것은 제가 검찰에 재직할 때나 정치를 시작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는 우리 문 대통령님과 저는 똑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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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정 비닐봉투에 신문지 넣어 유인…보이스피싱범 잡았다

    전남 고흥에서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 범인이 검은색 비닐봉투에 속아 덜미를 잡혔다.전남경찰청은 할아버지에게 현금 1000만 원을 요구한 보이스피싱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최근 고흥의 한 농협에 방문해 “경찰로부터 1000만 원을 인출해 대문 위에 올려 두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직원에게 현금 인출을 요구했다.할아버지의 얘기를 들은 농협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로 신고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은 자초지종을 들은 뒤 범인을 유인해 검거하기로 했다.경찰은 보이스피싱범이 현금을 대문 위에 올려두라고 지시한 점을 활용해 범인을 잡기로 했다. 경찰은 검정 비닐봉투에 현금 대신 신문지를 넣어 할아버지의 자택 앞 우체통 위에 올려두고 잠복했다.보이스피싱범은 잠복 2시간이 지난 뒤 모습을 드러냈다. 택시에서 내린 보이스피싱범은 할아버지의 주거지를 서성이다가 검은 비닐봉투를 챙기려 했고, 경찰은 그를 현장에서 검거했다.전남 고흥경찰서는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도움을 준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전남경찰청은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신 농협 직원 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전남은 지난해 664건, 169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며 “보이스피싱은 검거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심이 들면 주저하지 마시고 112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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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하고픈 일은 ‘치킨’ 먹기…“황대헌의 큰 그림” 반응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황대헌(23·강원도청)이 선수촌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치킨 먹기’를 꼽아 온라인에서 화제다.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했다.황대헌은 ‘선수촌에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치킨 먹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치킨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황대헌의 답변에 취재진은 ‘너무 속보이는 말이 아니냐’고 장난쳤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한국 선수단장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그룹의 회장이기 때문이다.황대헌은 “베이징에 오기 전에도 (치킨을) 먹고 왔다. 회장님한테 농담으로 ‘회장실 의자 하나는 내가 해드린 겁니다’라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며 밝게 웃었다.황대헌의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그의 사회성을 칭찬하는가 하면, 치킨 광고를 원해서 한 답변이라고 장난치며 즐거워했다.누리꾼들은 “사회 생활도 메달급”, “이 정도면 광고 노리고 있다고 봐야”, “황대헌의 큰 그림”, “의자 하나 해드렸다는 것도 귀여워” 등의 글을 적었다.이날 황대헌의 금빛 레이스는 그를 조롱하던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0일 “황대헌의 우승은 중국 누리꾼들의 존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이 매체는 “논쟁 없이 진짜 실력을 보여줬으며, 올림픽은 이래야 한다고 누리꾼들이 말했다”고 전했다.황대헌은 개최국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사람이 ‘괜찮다, 괜찮다’ 하면 괜찮아지지 않나”라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 벽을 계속 두드렸다. 절실하게 벽을 두드리면 안 될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경기를 준비하는 다른 선수들에겐 “안 좋은 상황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선수들이 더 힘을 냈으면 한다”고 했다.그는 이어 “(선수들이) 정말 노력했던 것들을 다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결과는 알아서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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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복공정에 일침? BTS 슈가 등 한류스타, SNS에 한복 사진

    한류스타들이 소셜미디어에 한복 입은 사진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해 논란이 인 가운데, 팬들 사이에선 한류스타들이 한복 알리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한류스타상을 수상했던 배우 이종혁(48)은 9일 밤 개인 소셜미디어에 곤룡포(한복의 일종으로, 임금이 시무복으로 입던 정복)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팬들에게 “한복, 잘 어울리느냐”고 물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보고 사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것은 그냥 원래 우리 것”이라며 한복이 한국의 전통 의상임을 알렸다.외국에서 영향력이 큰 K팝 스타들도 한복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29)가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한복 사진이 대표적이다. 사진에서 슈가는 곤룡포를 입었다. 2020년 두 번째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 앨범)에 실린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촬영한 것인데, 일부 팬들은 한복이 우리 옷임을 알리기 위해 슈가가 2020년에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냐고 해석했다. 10일 오전 현재 885만 명 이상의 팬들이 슈가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김효연·33)도 7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다수 올리며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검은색 한복을 입은 효연은 부채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38만 명 이상의 팬들이 효연의 게시물에 반응했다.앞서 이달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국내 시청자들은 개회식을 본 외국인들이 한복을 중국 의상으로 착각할 것을 우려하며 ‘문화 침탈’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한복이 우리 전통의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로 이에 대해 재론의 여지는 없다”며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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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이낙연, 사과 먼저”…與최고위원 “함께 뭉칠 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9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위원장에게 “이재명 후보를 대장동 비리 범인으로 몰았던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은 추 전 장관에게 “대선 승리를 위해 조금 더 마음을 헤아려주시라”고 당부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관련 이 위원장의 사과가 먼저 전제되어야 지지자들이 한 마음이 된다”고 주장했다.그 이유에 대해선 “이 위원장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격으로 인해 국민의힘도, 윤석열도 대장동 비리 주인공이 이재명인 것처럼 만들어가게 빌미를 줬다”며 “상당한 국민들도 그렇게 오해하게 됐다”고 썼다.그는 이어 “대장동이 이 후보 지지율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위원장이 사과해야) 지지자들도 이해를 하고 한마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추 전 장관의 주장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위원장이 중책을 맡게 되신 것은, 과거 경선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이견과 서운함을 딛고 함께 승리를 위해 합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충정”이라며 “지금은 경선 과정의 잘잘못을 헤집기보다는 지지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달래고 함께 뭉칠 때”라고 했다.그러면서 “평소 보여주셨던 선당후사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지금은 당과 후보의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이날 이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이 국정을 더 맡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의 신임을 얻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이 나오지 않도록 극도로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주신 존경하는 이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말로 든든하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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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정권교체 대의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 다 할 것”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9일 “정권 교체 대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경우가 본선에 패배했을 경우보다 경선에 패배했을 경우”라면서 이렇게 밝혔다.홍 의원은 “(경선에서 패하면) 참으로 힘들고 곤란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된다”며 “경선 후 본선까지 그 시간 동안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없는 침묵으로 일관해야 하고, 경선 승리자의 선거 지원을 하면서 본선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 뛰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그렇지만 대선이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돕겠다고 했다.홍 의원은 오는 12일 대구 동성로에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홍 의원은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이 대표가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동성로에 나오라고 한다”고 지지자들에게 알렸다.또 홍 의원은 추후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TV’에서 윤 후보와 대담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전날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일정 확정 시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경쟁했던 이낙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도 이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고민 끝에 그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국정을 더 맡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대선까지의 기간은 짧지만,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라며 “민주당과 저는 모든 역량과 정성을 모아 국민의 지지를 호소 드리겠다. 그래서 3월 9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선거는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한 예민한 경쟁”이라며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의 신임을 얻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이 나오지 않도록 극도로 자제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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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올림픽 2연패 시동

    재미교포 2세인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강자 클로이 김(22·미국·사진)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클로이 김은 9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7.75점을 받아 출전 선수 22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클로이 김은 10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 평창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클로이 김은 이날 1차 시기에서 87.75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는 뒤로 도는 연기를 하다가 중심을 잃어 최하위인 8.75점을 기록했다.하지만 1, 2차 시기 가운데 더 좋은 점수를 자신의 기록으로 삼는 경기 방식에 따라 클로이 김은 1위로 12강에 진출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베이징 대회에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주목할 선수 열두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클로이 김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뒤 금메달을 부모님 집의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다”며 “나를 짓눌렀던 압박감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클로이 김은 평창 대회가 끝난 뒤 유명세로 사생활을 방해받아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1년 간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클로이 김은 “예전보다 마음은 평화로워졌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아 달라”면서도 “새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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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한복 어때요?”…中 한복공정 속 ‘한복근무복·교복’ 전시

    중국의 ‘한복 공정’이 논란인 가운데 정부가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한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에선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 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혜진(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작년 디자인공모전 대상을 받은 유은채 씨가 개발에 참여했다.황선태 디자이너는 “우리 옷 한복의 특징적인 패턴,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해 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근무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일반 국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문화예술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세종학당재단, 밀양시청, 종로구청 등 12개 기관 등이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또 문체부와 교육부는 2019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총 34개의 중·고등학교 학생이 한복교복을 입는다.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복교복과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일상 곳곳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복을 포함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달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국내 시청자들은 ‘문화 침탈’이라고 비판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측이 조선족을 소수민족 중 하나라고 한 건데, 양국 관계에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한복이 우리 전통의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로 이에 대해 재론의 여지는 없다”며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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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형 “종로 출마? 당 요청 있으면 따라야 하지 않을까”

    국민의힘 최재형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이 9일 서울 종로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정권 교체를 위해서 당신이 나가야 한다, 꼭 필요하다.’ 이렇게 당이 요청한다면 당원으로서 당의 요청에 따라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그런 요청이 있을 때 또 한 번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최 상임고문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종로 출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이지, 어디 단순히 국회의원을 한다든지 정치를 하기 위해서만 나온 사람은 아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현 대선 판세에 대해선 “일단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라며 “대선 결과는 결국 이런 국민적 열망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지난번 4자 토론 후에 여론조사 결과도 대부분 윤석열 후보가 우세하다는 쪽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고, 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선거라는 건 끝까지 겸허하게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는 단순히 정권 담당 세력을 교체하는 것이 아닌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체제를 회복해 자유와 번영의 길로 계속 발전해나가기 위해선 지난 5년 동안의 정부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고 방향을 틀어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 종로(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사퇴) ▲서울 서초갑(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사퇴) ▲경기 안성(민주당 이규민 전 의원 의원직 상실) ▲충북 청주상당(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 의원직 상실) ▲대구 중·남구(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 사퇴) 등 다섯 곳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장시간의 회의 끝에 서울 종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후보군으로는 최 상임고문 외에 원희룡 선대본 정책본부장 등이 거론된다. 원 정책본부장은 지난달 2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에서 출마를 요청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면서도 ‘안 나간다곤 안 하신다’는 지적에 웃어 보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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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터치, 블록밀기도 실격 아님…쇼트트랙 새로운 규칙?”(영상)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나온 개최국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쳤음에도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반복되면서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중국의 텃세 판정 논란을 부른 세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첫 번째는 5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나온 ‘노터치(No-Touch) 금메달’ 논란이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중국 선수 간에 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도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았다. 주자 간에 터치 미스가 발생했을 때 선행 주자는 반 바퀴를 더 돌아 다음 주자에게 터치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음에도 심판진은 실격 처리하지 않은 것이다.두 번째는 7일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나온 ‘블록(퍽) 밀기’ 논란이다. 중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판커신(29)은 경기 도중 손으로 블록을 밀어 상대 선수를 넘어뜨렸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선수가 넘어지는 상황을 지켜봤지만, 판커신의 행위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지 않았는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세 번째는 같은 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중국의 런쯔웨이(25)가 골인 직전 헝가리의 류 사오린 샨도르(27)를 잡아당기는 장면이다. 경기 후 비디오 판독을 한 심판진은 런쯔웨이의 행위를 문제 삼지 않았다. 오히려 무리한 코스 변경 등을 이유로 사오린을 실격시켜 런쯔웨이에게 금메달을 안겨줬다.한 누리꾼은 ‘이번에 알게 된 쇼트트랙 규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논란들을 언급하며 “계주에서 터치 안 해도 실격 아님. 블록을 상대의 스케이트 쪽으로 밀어 넣어도 실격 아님. 결승선 직전 잡아 당겨도 실격 아님”이라고 비판했다.우리 선수단은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것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인 최용구 쇼트트랙 대표팀 지원단장은 8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심판도 사람이라고 하지만, 오심은 여러 번이라면 고의”라고 지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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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판교 공사장서 추락사고…근로자 2명 사망

    8일 오전 경기 성남시의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작업자 2명이 끝내 숨졌다.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경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업무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추락해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추락한 근로자는 A 씨(58), B 씨(44) 등 남성 근로자 2명이다. 이들은 공사장 내부 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지하 5층으로 추락했다. 정확히 몇 층에서 떨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관계 당국은 인원 28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전 10시 42분경 구조를 완료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전 11시 26분경 병원에 도착했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작업자들이 추락한 구체적인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장의 책임자가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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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확진-자가격리자 대선 투표권 보장해야…방안 조속히 확정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3·9대선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투표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투표할 수 있는 경우는 투표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8일 참모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관계기관이 마련 중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방침에 따르면 사전투표일(다음 달 4, 5일) 이후부터 본투표일인 9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 투표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참정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에 대해 “15일 선거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겠다”며 “우려하는 그런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같은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전염력은 최소화하면서도 참정권을 지킬 수 있는 대안들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하고 있다”며 “(현장 투표를 위한) 격리 해제는 신중해야 하지만 참정권도 중요하므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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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디씨’ 등판 “많은 분들이 자료 보내주시는데…”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에 가입해 소통 의사를 밝혔다. 원 본부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자신이 디씨 국민의힘 갤러리에 적은 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가입하고 첫인사 글을 올렸다. 이게 인증”이라고 했다. 원 본부장은 디씨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들께서 디씨의 자료들을 저에게 보내주신다”며 “제가 받아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소통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선 승리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분, 예리한 지적과 비판을 해주시는 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귀 기울이고, 한 분 한 분과의 협업을 소중하게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직, 더욱 겸손, 더 나은 것을 받아들이는 용기. 이것으로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며 “정권 교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 모두, 오늘도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원 본부장의 게시물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의견, 자립형 실버타운 설립 등 정책을 제안하는 댓글 등이 달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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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李 ‘영업시간 제한 완화’ 제안에 “균형 있게 듣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을 24시까지로 늘릴 것을 제안한 것에 대해 청와대 박수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박 수석은 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는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이렇게 말했다.박 수석은 “어제 새로운 검사 치료체계로 전면 개편하는 첫날, 당국으로서는 원칙적인 메시지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주장, 현상을 정부가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방역패스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무의미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정부가 충분히 잘 듣고 있다”며 “그런 것들을 어떻게 균형을 맞추며 조절해나갈 것이냐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봤다.이 교수는 “오미크론이 다 지나고 나서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그런 상황으로 가야 되는 건 맞다”면서도 “지금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다 못 돌리고 있고, 역학조사도 셀프 역학조사로 바뀌었고, 재택치료나 이런 부분들도 전체 관리를 못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자랑하던 3T(검사·추적·치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제 남아있는 유행 차단, 유행을 완화시킬 수 있는 거라고는 거리두기하고 백신밖에 안 남은 것”이라며 “그런 주장(영업시간 제한 완화)은 대선 이후에 정권을 잡으시면 결정하실 부분”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3차 백신접종자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을 24시까지로 늘릴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권 장관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3차 접종을 마친 분들의 경우에도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주장을 일축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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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대변인, 김혜경 제보자 녹음에 “의도적”…野대변인 “책임 전가”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5일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불법 유용 의혹 등을 제기한 제보자의 폭로와 관련해 “통화를 일일이 녹음하고 대화를 캡처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었다고 보인다”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같은 날 “이 후보와 김 씨 방어에 특이점이 와서 본격적인 피해자 공격에 들어갔다”며 “아무리 정치가 무섭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박했다.현근택 “제보자, 지시에 문제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만두면 되었을 것”현 대변인은 이날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제보자는) 시험을 통해 채용된 일반직이 아니라 별정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별정직이 업무에 불만이 있어서 그만둔다고 할 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당시 (별정직이었던 제보자가 김 씨를 위한 사적 심부름을 시킨) 배 씨의 지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만두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현 대변인의 이 같은 주장은 제보자 측근의 언론 인터뷰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현 대변인은 “측근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제보자 측근은 제보자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후원계좌를 만들었다고 한다. 공익제보자를 자처하는 분이 후원계좌 만든 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라고 했다.그러면서 “(제보자의 측근은 제보자가) 혼자 덮어쓸 수 있다는 생각에 녹음했다고 한다. 혼자 덮어쓴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폭로해 문제가 되었을 때) 혼자 덮어쓰지 않기 위하여 녹음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스스로 폭로하기 위해 녹음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봤다.또 현 대변인은 “(제보자의 측근은 제보자가) 인터넷에 목소리가 공개되어 위협을 느끼고 있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 후보와 관련된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연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다. 측근이라고 할지라도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진실은 서서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임승호 “피해자 태도 지적하는 방식, 박원순 사태 때부터 보여온 민주당의 일관된 태도”임 대변인은 같은 날 현 대변인의 주장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라디오에서 즉흥적으로 발언하다가 실수하신 거겠지 했는데, 확신과 신념에 찬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그는 “후원계좌 타령부터, 지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만두면 된다라니”라며 “피해자의 진정성과 태도를 지적하는 방식, 박원순 사태 때부터 보여온 민주당의 일관된 태도”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글에선 “(현 대변인의 주장은) 경악스러운 인식이고 참담한 수준”이라며 “가해자를 비판하지는 못할망정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수준이 놀랍다”고 했다.한편 김 씨의 법인카드 불법 유용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는 전날 폭로 이유에 대해 “그 어떤 정치적 유불리나 특정 진영의 이익이 아닌 그저 한 조직에서 벌어진 불의와 불법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보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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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8일 ‘4자 TV토론’ 무산…주말 실무협상 결렬

    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여야 대선후보 4명의 ‘2차 TV토론’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여야 4당 관계자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토론 시간, 형식 등을 정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국민의힘은 협의 과정에서 토론을 주관하는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이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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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사고 26일째, 피해자 2명 수색·구조 총력 “야간에도 계속”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26일째인 5일 소방당국은 피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발견 후 아직 구조되지 않은 매몰자 1명(26층)명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1명이 있다.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탐색·구조 활동 상황에 대해 “굴삭기 2대를 활용해 28층에 쌓여 있는 잔해물을 제거했고, 현재는 28층 바닥 부분 일부를 깨고 하부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잔해물) 낙하 장소인 22층에 대해선 낙하 잔해물 안정화 작업으로 탐색·구조를 실시하지 못했다”며 “야간에도 탐색·구조 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탐색·구조 지원 현황에 대해 “전일까지 정리된 28층 잔해물을 인력으로 반출하고 있다”며 “미니굴삭기 두 대로 28층 바닥에서 27층 상부 잔해물을 긁어내는 작업을 수행해 구조 지원 작업을 진행했다”고 했다.그러면서 “25층에서 30층 잭서포트(파이프 지지대) 167본 추가 설치 작업을 진행했으며 설치가 불가한 지역 16건을 제외하고 모두 설치 완료했다”며 “잔해물 낙하 방지를 위해 201동 남측면에 잔해물 낙하 방지망을 1개소 설치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명일 설치 예정”이라고 했다.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는 지난 달 11일 오후 3시 47분경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의 외벽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피해자 2명을 추가로 수습했다. 실종자 6명 가운데 아직 구조되지 못한 피해자는 2명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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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강정마을서 노무현 언급하다 울컥…“盧 결단 새길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제주 강정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렸다. 그는 진보 진영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한 노 전 대통령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울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등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았다.윤 후보는 현장에서 “저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벅차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의 갈등으로 지난 십수 년간 지역 주민들께서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이라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는 이어 “2007년 노 전 대통령께서 주변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뇌에 찬 결단을 하셨다”며 “(노 전 대통령은) ‘제주 해군기지는 국가의 필수적 요소다. 무장과 평화가 함께 있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윤 후보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자주 국방과 평화의 서막을 연 것”이라고 평가하며 “노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가슴에 새긴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윤 후보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윤 후보는 “이곳을 정쟁이 아닌 통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겠다”며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적 크루즈(유람선) 관광 허브로 만들어 강정마을과 제주도민께 보답하겠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울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노 전 대통령께서는 순수한 열정, 그리고 원칙 있는 국정 운영을 해오신 분”이라며 “본인을 지지하는 정치 세력에서 극구 반대하는 것을 국익이라는 한 가지 원칙에 입각해 결단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결정이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보니까 잠시 제가 노 전 대통령의 당시 입장을 좀 생각하게 됐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어 “저는 이 나라의 핵심 전략 요충지인 강정마을이 해군기지와 함께 우리 제주 도민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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