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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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사회일반34%
국제일반14%
정당11%
대통령10%
정치일반8%
문화 일반7%
사건·범죄5%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종합경기3%
  • 한일 외교장관 뉴욕서 회담…강제징용 심도있게 논의

    한국과 일본의 외교수장이 만나 강제징용 문제 해결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엔 총회 기간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담은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55분간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회담을 마친 이후 취재진과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담 분위기에 대해서는 “좋았다”고만 했다.이날 회담에서는 양국의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 논의가 중심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은 강제징용 피해자를 직접 만나 목소리를 경청한 사례와 지난 7~8월 4차례 민관 협의회에서 제기됐던 각계 의견을 일본에 전달하고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은 이에 8·15 광복절 경축사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인식을 드러낸 데 대해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평가한다고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도 자국 매체에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의 유엔 연설이 있는 21일 전후로 정상 간 회동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양국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수출보복조치를 거두거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복원하는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 현실적인 성과로는 한일 국민의 무사증 입국을 상호간 완전히 복원해 자유로운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 등이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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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일생 중 ‘이 나이대’ 정점

    일생 중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나이대는 40~50대 중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국립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논문을 통해 중년의 행복과 정신건강 등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진은 50만 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생활만족도 △극단적 선택 확률 △수면 문제 △알코올 의존도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와 스트레스 간 지표에서 ‘언덕 모양’의 패턴이 발견됐다. 40~50대에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는 45세에 정점에 달했다. 연구팀은 “(중년이) 직장에서 압박감이 가장 높은 나이대”라며 “높은 수입에 비해 성취 부족에서 오는 감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시기가 지나면 개인의 성장이 계속됨에 따라 심리적 고통은 줄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전 연구에서도 침팬지와 오랑우탄이 중년에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며 “생물학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립경제연구소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이 불행을 경험하는 나이대는 47~48세에 절정을 이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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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역 역무원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31세 전주환

    경찰이 1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20대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사건의 피의자는 전주환으로, 올해 만 31세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논의 끝에 전주환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증거가 충분하고 스토킹 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 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전주환은 지난 14일 오후 9시경 신당역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옛 직장동료인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년에 걸쳐 피해 역무원을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전에는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으로 피해자의 근무 일정을 파악하는 등 계획적 살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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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측 “추가 징계=보복 행위…모든 법적 수단 동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측은 19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데 대해 “3, 4차 가처분에 영향을 미치려는 사법방해 행위”라며 “(당이) 가처분에서 잇달아 패소하자 자행한 재판보복 행위”라고 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중징계 처분이 나온 뒤에는 UN 제소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UN인권선언 19조, 미국수정헌법 1조, 대한민국헌법 21조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야 함을 선언하고 있고, 특히 정치인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민주공화국을 지탱하는 기본권으로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불가침의 인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긴급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달 당 의원들이 이 전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은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라며 추가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 직후 “(이 전 대표가) 객관적 근거 없이 당원,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모욕적 표현을 사용했다”며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를 겨냥한 듯 “‘개고기’ ‘양두구육’ 등 은유적 표현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로서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징계개시의 근거인 신군부 표현은 공개적 발언이 아닌 이 전 대표의 자필탄원서를 당에서 누설한 것”이라며 “이는 업무상비밀누설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반발했다. 또 “1979년 김영삼 민주당총재가 미국 뉴욕타임스지와 한 인터뷰(정치적 표현)를 문제 삼아 국회의원직을 제명하자 부마사태, 10·26 사태가 발발했음을 상기해야 한다”고도 했다.이 전 대표가 당의 당헌을 개정한 전국위 의결의 효력정지를 구한 3차 가처분과 정진석 신임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등을 골자로 한 4차 가처분 등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가처분과 관련해 “불합리한 여러가지 일에 대한 방어적 행위”라며 “가처분으로 선제 공격할 방법은 없다. 가처분의 대상이 되는 행위들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당을 직격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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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준비해달라더니…” 삼겹살 50인분 노쇼에 ‘분통’

    50명 규모의 인원이 방문한다며 삼겹살을 전화로 주문한 한 남성이 약속된 시간에 식당에 나타나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를 본 식당 주인의 자녀는 ‘노쇼’(no-show·예약부도)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8일 ‘노쇼로 일요일 장사를 망쳤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인 A 씨의 부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경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산악회인데 지금 50명이 산에서 내려가니 생삼겹(살)을 빨리 준비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식당 주인은 부족한 생고기를 부랴부랴 주문한 뒤 테이블에는 반찬을 놓는 등 상차림을 마친 상태였다. 그는 “준비하면서 계속 전화했는데 잠수. (뒤늦게) 할머니가 받더니 아들이 밖에 나갔다더라. 기다리다가 영업 방해로 신고하겠다고 하니 남성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고 했다.이 남성은 식당 측에 “지금 거의 도착했으니 50인분을 차리라고 재차 말하더라. 그래서 예약금 20(만 원) 보내라고 했더니 계좌(번호)를 물어보고는 다시 잠수탔다”고 했다. A 씨는 “부모님이 속상하셔서 맥을 놓고 계신다”며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경찰에 꼭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노쇼 행위는 반복되고 피해가 크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처분 대상이 된다. 서울 성동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 40줄을 주문한 뒤 잠적한 60대 남성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붙잡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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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6개월 뒤, 코로나 상황 달라질 것…체계 전환해야”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16일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의료 대응 역량도 잘 갖춰졌다고 했다. 정 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에 대한 종식이 이어질 때 우리나라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출구 전략에 대한 준비는 지금부터 해나가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우리가 독감에 대비해서 주의보를 내리지만, 국민들은 일상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코로나19도 그런 질환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WHO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정 단장은 “우리나라는 교역으로 국민 부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전 세계 추세에 떨어졌다가는 그만큼 늦어지게 된다”며 “특히 경제나 사회, 문화적인 활동이 뒤처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정도 뒤면 본격적으로 그런(세계적 교역) 활동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전문가 등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정 단장은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코로나19 방역을 일상 체계로 전환하는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월 말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또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도 올봄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정 단장은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방역 완화 이후에도 대유행이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영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 당시 100만 명 당 확진자 수가 1300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100명 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도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을 갖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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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스토킹, 피해자가 원치않아도 처벌” 추진

    법무부가 16일 대검찰청에 스토킹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20대 여성 역무원이 업무 도중 스토킹 가해자로부터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신속 추진하고 가해자 위치 추적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이날 자료를 통해 “현재 스토킹처벌법이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돼 있어 초기에 수사기관이 개입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장애가 있다”면서 스토킹처벌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해자가 합의를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2차 스토킹범죄나 피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보복 범죄를 저지르는 원인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도 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명시적인 의사 표시를 하는 경우, 그 의사에 반해 형사소추를 할 수 없도록 한 범죄를 말한다. 스토킹범죄를 당해도 피해자가 가해자와 합의를 하거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수사기관의 개입이 불가능한 것이다. 법무부는 “사건 초기 잠정조치 방법에 가해자에 대한 위치추적을 신설해 2차 스토킹범죄와 보복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또 검찰에는 △위해 요소를 수사해 구속영장 적극 청구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구금장소 유치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전자장치부착명령 대상을 스토킹범죄까지 확대하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스토킹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가석방돼 출소 또는 형 집행을 종료한 사람이 재범을 저지를 위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전자 장치부착명령이 가능하고 피해자 등에 대한 접근금지를 내리는 내용이다. 법무부는 “향후에도 스토킹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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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 없이 ‘스르륵’ 내려가는 車…대형사고 막은 男 정체는 (영상)

    운전자 없이 내리막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사거리를 향해 미끄러져 내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하는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4일 공식 페이스북에 표선면의 한 거리에서 차량 한 대가 도로 위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올렸다. 운전자 없이 굴러가던 차량은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로 향하고 있었다. 이때 맞은편에 위치한 표선파출소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경찰관들이 문제의 차량을 목격했다. 권용석 경위는 재빨리 차량으로 돌진해 운전석에 탄 뒤 브레이크를 잡아 차량을 멈췄다. 이후 파출소 주차장에 차량을 세웠다. 권 경위는 차량에서 내린 후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차량이 없어진 사실을 인지한 운전자는 경찰서로 찾아와 “큰 사고 없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고 경찰은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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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신당역사건 충격…법무부에 스토킹방지법 보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에게 큰 충격 주고 있다”며 “이런 범죄가 발붙일 수 없게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작년에 스토킹 방지법을 제정·시행했지만,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법무부에 ‘스토킹 방지법’ 보완을 지시했다.앞서 지난 14일 오후 9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순찰근무 중이던 20대 여성 역무원이 스토킹 가해자 전모 씨(31)의 흉기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 씨는 피해자를 지속해서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사건 이후 경찰이 지난해 피의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제기된다. 막을 수 있던 범죄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전날 퇴근 후 사건 현장을 찾아 “법무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이번 유엔총회 논의 주제가 분수령의 상황인데 복합적 위기에 전세계와 유엔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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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여왕 관 지키던 경비병, 새벽 근무 중 쓰러졌다 (영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지키던 경비병이 새벽 근무 중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의 관 인근에서 검은색 제복을 입은 경비병 한 명이 쓰러졌다. 이 경비병은 스코틀랜드 왕실 경호부대인 ‘로열 궁수대’ 소속으로 근무 교대를 위해 연단에 오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비틀거리더니 앞으로 고꾸라졌다.당시 현장에는 여왕의 관에 직접 경의를 표하려는 조문객이 줄을 서 있었다. 슬픔 속 고요하던 홀 안에 ‘쿵’ 소리가 울려 퍼졌고, 3~4명의 관계자가 경비병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달려왔다. 다만 바로 옆에 있던 다른 경비병과 왕실 근위병 등은 이같은 소동에도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제자리를 지켰다. 여왕의 관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문 대기 행렬은 약 7㎞에 달했다. 왕실 근위대와 런던타워 경비대 등은 관을 24시간 지키고 있다. 경비대는 6시간 4교대 근무로, 20분간 관을 지키고 서 있다가 교대 후 40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캐나다 등 국가 정상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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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로 날아든 돌덩이에 초토화된 집안…무슨 일?

    서울의 한 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화약이 폭발해 인근 아파트로 바위 파편이 날아드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를 본 세대는 베란다 창문이 깨지고 집안 곳곳의 집기가 부서졌다. 또 주민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16일 YTN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경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로 돌덩이가 날아들었다. 공개된 현장 모습에는 베란다 창문이 깨져 거실에 유리조각이 널브러져 있고, 집안 안쪽에 위치한 주방 벽까지 깊게 패었다. 가구 곳곳도 부서진 상태다. 알고 보니, 돌덩이는 인근 재개발 공사장에서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연휴 이전에 발파 작업을 하며 묻어둔 화약이 당시에는 터지지 않고, 이날 굴착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폭발이 일어났다는 설명이다. 건설사 측은 피해 세대 두 곳과 협의를 통해 보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찰은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할 구청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뒤 현장조사를 진행해 행정조치를 내릴지 결정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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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 출국하면 일 벌여…윤리위 통해 제명 시도할것”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5일 당 지도부 등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휴가를 가면 작정하고 일을 벌인다”며 “이번에도 대단한 무리수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영국·미국·캐나다를 방문하는 동안 자신에게 불리한 돌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이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몇 달 보면 상상 속의 일들이 일어나지 않느냐. (국민의힘이) 가처분에 지고도 불복하고. 동일한 사건을 가지고 법원에 두 번 가는 것도 참 특이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체리 따봉하고 휴가 떠난 사이에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한다고 난리 났었다. 지난번에도 나토 간다고 했을 때 그 사이에 엄청나게 공격이 들어왔다”며 “이제 패턴이 노출됐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결국 각하 전술의 요체는 윤리위원회 등 다른 방법을 쓰지 않을까”라면서 “어떻게든 제명 시나리오를 만들어 ‘당원이 아닌데요, 이제’ 이렇게 갈 것 같다”고 했다. 당 윤리위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28일도 디코이(decoy·유인용 미끼) 같은 것”이라며 “윤리위라는 게 오늘 열겠다고 하면 오늘 저녁에도 열 수 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제명되면 창당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전혀 고민 안 하고 있다”며 “제명을 한다는 건 정치 파동을 넘어 역사책에 이름이 나올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 상황을 한번 판단해보겠다”고 했다.이 전 대표는 오는 16일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성 접대 의혹에 대한 경찰 소환 조사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16일은 아니다”라며 “가처분 변론을 직접 해서 (가처분 일정과) 섞이지만 않으면 (소환) 일정은 아무 상관 없다고 해서 변호사가 (경찰과) 협의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정확한 일정에 대해선 “협의가 완료되면 갈 것”이라며 “길게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한편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이 XX, 저 XX’라는 욕설을 들은 게 사실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수위가 더 높은 욕설을 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한 단계 높은 것도 많이 들었다”며 “뭐뭐뭐 할 뭐뭐”라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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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변 실수하자…아이 얼굴에 속옷 들이대며 영상 찍은 교사

    울산의 한 유치원 교사가 배변 실수한 원생의 얼굴에 속옷을 들이대면서 혼내는 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교사를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경찰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유치원 교사 A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생을 혼내는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약 40초 분량의 영상에서 A 씨는 ‘왜 실수했느냐’고 물으며 변이 묻은 속옷을 아이의 얼굴에 들이댔다. A 씨는 아이에게 속옷 냄새까지 맡으라는 황당한 훈계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영상은 친구를 맺은 지인만 확인 가능한 SNS 계정에 A 씨가 직접 게재했다. 하지만 지인 중 누군가 영상을 유포한 뒤 울산 지역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폭로됐다. 사실을 알게 된 유치원 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원장이 커뮤니티에 사과문까지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담당하는 울산경찰청은 동영상과 함께 유치원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아동학대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해당 교사는 논란이 불거진 후 SNS를 폐쇄하고 사표를 냈다. 다만 징계 절차를 밟기 위해 처분을 보류한 채 수업에서 배제됐다. 시교육청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 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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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왕’ 찰스의 반전…“맥주 마시러 갈래요?” 물었더니 (영상)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익살스러운 반전 이미지로 새삼 화제다. 최근 찰스 3세는 공식 일정 중 잉크로 인해 짜증을 내는 모습이 두 차례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왕세자 신분이던 지난 7월 영국 국민의 농담에 재치있게 반응하는 모습이 뒤늦게 관심을 집중시킨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찰스 3세가 왕위에 오르기 전 왕세자 신분으로 버밍엄에서 열린 영연방 경연대회 개막식에 참석했을 당시 인파 속에서 한 남성과 농담을 주고받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것이다. 14초 분량의 영상에는 몰려든 인파에 손을 흔들며 걸어가던 찰스 3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한 남성이 그를 향해 “Charles, do you want to go for a beer?”(찰스, 맥주 마시러 갈래요?)라고 물었다. 찰스 3세는 이해하지 못한 듯 “What?”(뭐라고요?)이라고 되물었고, 남성이 재차 맥주를 제안하자 “Where?”(어디서요?)이라며 웃어보였다. 찰스 3세의 답변에 주위에서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는 이동하면서도 맥주를 마시자고 말한 남성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You'll have to recommend somewhere”(어디로 갈 건지 추천해줘야지)이라고 농담했다. 그의 장난기 넘치는 답변과 웃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찰스 3세에 말을 건넨 남성은 버밍엄 출신의 다니엘 워커(36)였다. 그는 현지 언론에 “일을 막 끝내고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러 가던 중 찰스를 보게 됐다”며 “그도 나처럼 맥주를 마시고 싶은지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말에 답해줘서 믿기 힘들었다”며 “찰스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된 뒤 그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14일 기준 조회수 920만 회를 넘겼다. 영상에는 “찰스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유쾌하고 현실적이었다” “내가 17살 때 찰스 3세를 만나서 아들 중 한 명과 결혼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네 것을 고르라고 하더라. 정말 웃긴 사람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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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9만 원짜리 회?…뭇매 맞은 월미도 A횟집, 결국 사과

    인천 월미도의 한 횟집에서 가격 대비 부실한 회를 포장 판매해 바가지 상술 논란이 일었다. 횟집 측은 비난이 거세지자 뒤늦게 환불해 주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과했다.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3일 ‘월미도에 있는 ○○횟집 회 소(小) 자 9만 원 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11일 월미도의 한 횟집에서 9만 원을 지불한 뒤 회를 포장해왔다가 깜짝 놀랐다고 했다. 상추가 깔린 스티로폼 포장 용기에 소량의 회가 담겨 있던 것이다. 화가 난 A 씨는 횟집으로 두 차례 전화를 걸었다. 그는 “회 포장에 대해 물어보니 바쁘다고 끊어버렸다”며 “늦은 밤 다시 가게에 전화해 사장에게 회 한 팩에 9만 원짜리가 맞냐고 물어보니 맞다더라. 자기네는 그렇게 (포장)나가는데 아줌마만 그런다고 하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해당 글에는 “(관광지는) 단골한테도 바가지 씌우더라” “차라리 마트 회가 더 낫다” “다른 손님이 먹다 남긴 회인 줄” “저걸 9만 원에 팔았다고? 3만 원짜리로 보인다” 등 800여 개의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대다수는 관광지의 바가지요금을 지적하고 나섰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횟집 사장은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과문에서 “변명의 여지없이 저희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포장 판매를 하지 않고 항상 손님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경영 방침을 바꾸겠다”고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횟집 사장의 아들도 “월미도 특성상 포장 문화가 발달돼 있지 않았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 아마도 이런 일을 초래하게 된 것 같다”며 “사과의 의미에서 포장해간 금액을 전부 환불해 드리고 싶다. 직접 전화로 사과드리겠다”고 반성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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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역 화장실서 흉기 난동…20대 여성 역무원 사망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여성 역무원이 숨졌다.15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경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 역무원을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역무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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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에 우는 아기…15분 만에 재우는 방법

    육아 초보들을 위해 우는 아기를 효과적으로 재우는 방법이 공개됐다. 일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약 15분 만에 울음을 그치지 않았던 아기까지 깊게 재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렸다. 일본 사이타마 리켄 뇌과학센터 연구팀은 우는 아기가 빨리 잠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일본과 이탈리아의 아기 21명을 대상으로 △아기를 안고 걷기 △아기를 안은 채 앉아있기 △우는 아기를 침대에 눕히기 △흔들리는 요람에 눕히기 등 네 가지 상황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기는 엄마가 안고 걷자 30초 내에 심장 박동이 안정되기 시작했다. 특히 걷는 동작이 5분간 이어지자 모든 아기가 울음을 그쳤고, 이 가운데 절반은 수면 상태에 빠졌다. 다만 잠이 든 아기들을 침대에 재우려고 눕히자 3분의 1이 20초 안에 잠에서 깼다.아기들의 심장 박동 데이터를 살펴보면, 부모와 신체 접촉이 끊어졌을 때 아기들의 심장 박동수는 크게 치솟았다. 연구팀은 아기들을 좀 더 깊은 수면에 빠져들게 한 뒤 눕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약 5~8분간 아기를 안은 채로 앉아있으면 더 깊은 잠에 빠져든다고 했다.연구팀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가 엄마에 의해 옮겨질 때 안정감을 느낀다며 이를 ‘운송 반응’(transport response)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에 따르면 영아의 20~30%는 배앓이 등 알 수 없는 이유로 과도하게 우는 수면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연구에 참여한 쿠미 구로다 박사는 “밤 동안 아기의 과도한 울음은 부모들의 스트레스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며 “아기가 어디가 아픈지 심각하게 걱정하기 전에 아기를 안고 걷다가 안은 채로 앉아있는 방법을 약 15분간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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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살배기가 집 20채…미성년자 주택 보유 비율 급증세

    미성년자의 주택매수 비율이 최근 3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거래 당시 만 1세인 아기가 주택 20채를 사들인 사례도 있었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2년 7월 미성년자 주택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주택매수 비율은 2019년(0.06%)에서 2021년(0.17%)까지 3배 가량 상승했다. 2018년 전체 주택 매수건수 75만3162건 중 미성년자 매수건수는 474건으로 0.06%에 그쳤다. 이듬해인 2019년에도 0.06%(76만336건 중 460건)로 유지됐다. 2020년에는 0.08%(110만2753건 중 873건)로 소폭 늘었다. 하지만 2021년 0.17%(86만6757건 중 1451건)로 급증하더니 올해도 7월까지 전체 주택 매수건수 32만3739건 중 미성년자가 570건으로 0.18%를 기록했다.특히 주택을 사들인 미성년자 중에는 구매 당시 나이가 1세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아도 23명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은 20가구의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세 이하 아동 중 3주택 이상을 매수한 아동도 75명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정부가 수차례 미성년자 투기와 편법 증여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했음에도 매년 미성년자 주택 매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편법증여 등 법령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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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영, 강남 역삼동 99억 원 건물주됐다

    방송인 김나영 씨(41)가 서울 강남 역삼동의 건물주가 됐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월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대지 181㎡·건물 212.3㎡)을 99억 원에 사들였다. 해당 건물에는 현재 베이커리 카페가 입점해 있다. 건물은 김 씨 단독 명의로, 지난달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등기부등본상 건물에는 채권최고액 56억4000만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돼 실제 대출액은 약 45억 원으로 추정된다.두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인 김 씨는 2019년 입주한 정릉의 한 아파트를 최근 처분하고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과 활동 편의를 위한 선택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는 동갑내기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열애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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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신규 확진자 9만 명대로 ‘급증’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 발생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일일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 연파로 급증한 것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확진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3667명, 해외유입 사례는 314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19만3038명이다. 이는 전날(5만7309명)보다 3만6672명 늘어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연휴 기간 대면 접촉이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위중증 환자수는 507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493명→504명→525명→532명→553명→547명→507명으로 엿새간 500명 대를 웃돌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0명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은 53명(88.3%)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치명률 0.11%)이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중대본 회의에서 “8월 4주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조정관은 이어 “향후 유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의 유행 규모는 정점 구간을 지나서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휴가 끝난 지금은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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