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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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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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中企와 동반성장”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보다 쌉니다. 중소기업들은 기존 전산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KT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KT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서버 컴퓨터에 정보를 저장해둔 뒤 인터넷으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걸 말한다. 개인은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저장해 둔 문서 동영상 등을 열어 볼 수 있다. 기업들은 서버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에 일정액을 내고 빌려 쓰면 전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KT는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선두업체인 아마존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석채 회장이 가격을 싸게 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KT는 11월 말에 가격을 공개하고, 12월에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KT는 현재 충남 천안시 목천에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데이터 센터를 만들고 있다. 내년 말까지 KT 자체 업무의 70%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소화해 관련 노하우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KT는 “KT가 설비 투자에 주력하고 다양한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와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이 솔루션을 개발해 상품을 만들면 서로 이익을 보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본부장은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가 아이디어를 냈다. 다음 네이버 외에 중소 인터넷 포털 업체들은 e메일 서버 비용도 못 빼는데 소규모 포털이 모여 KT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뭔가 만들 수 있겠다는 얘기였다”며 “당장 검토해 보자고 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이용자를 늘리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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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SNS 반격 성공할까

    ‘미친 세상으로 간다.’ ‘김C, ⓒ로그에 갔더니….’ ‘끼리끼리 키친한다.’ 암호 같은 이 말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인맥을 쌓는 한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들이 광고를 통해 유행시키려는 말이다. 2000년대 중반 싸이월드가 돌풍을 일으킬 때 ‘싸이 폐인(미니홈피 마니아)’이 유행어가 됐듯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려는 일종의 마케팅이다. 한국 SNS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동안 한국 인터넷업체는 공황상태에 빠졌다. 인맥을 기반으로 정보를 나누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이슈몰이를 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카페, 미니홈피 등 SNS의 원조라고 자부해왔던 한국 인터넷업체의 속이 편할 리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내고 있다. 해외 SNS의 장점을 가져오면서 한국 사용자들의 감성에 맞춘다는 걸 내세운다. ○ 한국은 우리가 잘 안다 ‘미친’은 미투데이 친구를 말한다. 미투데이는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의 단문 블로그 서비스다. 가입자가 올해 2월 100만 명, 9월 200만 명을 돌파했다. 광고도 시작했다. NHN 홍보팀 류한나 과장은 “트위터와 달리 댓글 기능이 있어 미니홈피에 가깝다고 본다”며 “앞으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하면 사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핵심역량은 검색. 이를 SNS와 연계하기 위해 NHN은 13일 오후부터 소셜검색을 도입했다. 미투데이, 블로그, 카페에 있는 친구들이 특정 키워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엿볼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 2500만 명을 자랑하는 원조 SNS,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도 최근 씨로그(ⓒ로그)의 광고를 시작했다. 가수 김C가 씨로그를 했더니 새로운 걸 배운다는 내용을 담았다. 페이스북보다 개인 정보보호에 주력했다는 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명이다. 중소기업의 SNS도 눈에 띈다. 쉐어링크의 ‘키친’은 ‘키워드 문자로 만나는 친구’를 내세웠다. 스마트폰 일반 휴대전화(피처폰) 할 것 없이 문자로 즐길 수 있는 SNS라는 특징이 있다. 이 회사 장광석 부사장은 “특정 친구에게만, 특정 키워드로 묶인 사람들에게만 문자로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적인 소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눈에 보이는 차별점 있어야 한국형 SNS의 반격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까. 인터넷 서비스는 나라마다 다른 문화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한국 정복에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새로 나오고 있는 한국형 SNS가 완전한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코리안클릭과 신영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트위터 한국 내 월별 순방문자는 2009년 7월 약 80만 명에서 올 7월 약 500만 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반면 미투데이는 같은 기간에 200만∼300만 명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영증권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SNS의 강세는 국내 업체에 위기이자 기회”라면서도 “현재까지의 국내 포털의 전략은 페이스북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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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오프블로그/트렌드]진화하는 스마트폰 검색

    ‘음악검색, 위치기반검색, QR코드검색, 음성검색….’ 최근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24시간 언제든지 인터넷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때문이다. 포털업체들은 회사의 핵심 기술을 총동원해 새로운 검색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단순히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는 데 그쳤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카메라 기능 등을 활용해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다. ○ 음악검색 ‘저 노래 뭐더라….’ 이럴 때 필요한 검색이 바로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7일 내놓은 음악검색(사진)이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길에서 나오는 음악 정보가 궁금할 때 가만히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알아서 음악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많았지만 주로 해외 음악 검색 위주였다. 그러나 이번 네이버 모바일 음악검색은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음원 150만 곡을 활용해 찾아준다. 한 시간 단위로 새로운 음악 데이터베이스가 업데이트돼 신곡도 쉽게 찾아준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 위치기반검색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위치 기반’이라는 말도 많이 쓰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스마트폰은 내비게이션처럼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2일 스마트폰 위치 기반 검색을 위해 ‘위치설정’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다음 통합검색 창 위에 ‘위치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설정된다. 그러면 굳이 동네 이름을 붙이지 않고 인근 가게 이름만 넣어도 자신이 설정한 지역 위주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 자주 가는 지역을 ‘관심지역’으로 설정해 저장할 수도 있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의 ‘지식인(iN) Q&A’는 질문을 올릴 때 현재 위치를 등록할 수 있다. ‘여기서 광화문까지 가는 버스가 몇 번인가요’ 같은 질문을 올릴 수 있는 것. 질문을 올리면 답변은 문자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 ○ 진화하는 모바일 검색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하는 코드검색(바코드·QR코드), 말로 찾아주는 음성 검색은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는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소셜 검색도 있다. 다음은 최근 이슈가 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검색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ID만 입력해도 그 사람이 쓴 글과 프로필, 대화를 많이 한 친구들을 찾아준다. 올해 내로 자기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NHN은 일본어문자를 비추면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일본어OCR검색’, 와인라벨을 비추면 관련 와인정보가 자동으로 뜨는 ‘와인라벨비주얼검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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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한국, 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에 6회 연속 선출 外

    한국이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이사국에 6회 연속 선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ITU 전권회의에 참석한 대표단으로부터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6선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TU 이사국은 임기 4년으로 우리나라는 1989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이번까지 모두 6회 연속 진출하게 됐다. ■ LS전선, 국내 첫 고속 전기차 충전기 13대 설치LS전선은 국내 첫 고속 전기차용 충전기 13대를 한국환경공단 종합환경연구단지와 공동으로 경기 과천시청과 주유소, 대형마트 등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급속 및 준급속 충전기 설치를 맡았으며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LG산전은 완속 충전기와 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OS) 등을 개발했다. 고속 전기차 한 대를 충전하는 데 급속 충전기는 30분, 준급속 충전기는 1시간, 완속 충전기는 6∼8시간 걸리며 140km를 달릴 수 있다. ■ KT&G, 천연 멘톨 적용 ‘에쎄 엣지 멘솔’ 출시KT&G는 천연 프리미엄 멘톨을 적용한 ‘에쎄 엣지(Esse Edge) 멘솔’을 13일부터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에 적용된 멘톨인 ‘멘사 파이페리타’는 일반 멘톨 제품보다 청량감이 좋으며 향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르는 1mg이며 소비자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 지경부-KOTRA ‘그린허브코리아’ 내일까지 열어지식경제부와 KOTRA는 13,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그린허브코리아 2010’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풍력기업인 네덜란드 베스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국내 협력 기업을 찾는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STX에너지, 유니슨 등 녹색분야 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한다. ■ LG유플러스-종로학원, 인터넷TV 논술강의 제공LG유플러스와 종로학원은 전국 고등학생을 위해 인터넷TV(IPTV)로 논술강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종로학원은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대학별로 총 600개의 맞춤형 강의로 구성된 논술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논술 대비에 필수적인 전문가들의 일대일 대면 첨삭 지도를 7만∼8만 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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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김봉수 거래소이사장, WFE 아태지역 이사 선임 外

    김봉수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사진)이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0차 세계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WFE 이사회는 WFE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연맹과 총회의 운영방향 수립, 세계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정책자문 등을 담당한다.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지역 이사 12석과 의장단 3석, 지명이사직 2석 등 총 17석으로 구성돼 있다. WFE는 국제 간 거래 증진과 시장제도의 표준화, 신흥시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됐으며 현재 세계 42개국 52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 삼성전자, KT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K’ 발매삼성전자의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의 KT 모델인 ‘갤럭시K’가 발매됐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2를 사용한 갤럭시K 모델을 KT를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는 ‘갤럭시S’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최신 OS를 사용한 반면 화면 크기는 3.7인치로 갤럭시S(4인치)보다 약간 작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휴대전화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셜허브’ 기능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 한글과컴퓨터 신입-경력 30여명 채용㈜한글과컴퓨터(한컴)가 2010년 하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한컴오피스, 씽크프리 모바일 등 제품 개발과 영업, 마케팅, 해외사업 등 전 분야로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3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20일까지 한컴의 채용 홈페이지(recruit.hancom.co.kr)에서 지원을 할 수 있다. 한컴은 서류심사 후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매일유업 ‘앱솔루트 첫두유’ 3종 출시매일유업은 첫돌이 지난 아기에게 먹일 두유 제품 ‘앱솔루트 첫두유’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콩이 섞이지 않게끔 관리한 ‘앱솔루트 첫두유 자연콩’, 유기농 콩만 사용한 ‘앱솔루트 첫두유 유기콩’, 100% 국산콩 두유 원액으로 만든 ‘앱솔루트 첫두유 국산콩’ 등 3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엄마들이 원료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것을 고려해 전 제품에 설탕과 합성착향료를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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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SKT, 일본 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출시 外

    SK텔레콤은 가입자들이 일본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일본 데이터 무제한요금제’를 15일부터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3만5000원 정액요금제로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일주일 이상 체류하는 고객은 기간 종료 후 재가입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출국 고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中企 통합 경영지원 솔루션 ‘스마트비즈’ 내놔KT는 중소기업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경영지원 솔루션 ‘스마트비즈(SmartBiz 2.0)’를 내놓았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스마트비즈 2.0 서비스가 세무회계, 인사 급여 등을 처리하도록 하고, 처리된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KT 기업고객부문 장기승 상무는 “월 3만 원에 통합 제공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초슬림 베젤 DID용 LCD 패널 개발삼성전자는 테두리(베젤) 두께를 얇게 만든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제품은 55인치 크기로, 테두리 두께가 5.7mm다. 이에 따라 패널 여러 개로 대형 화면을 구성해도 화면의 경계선이 얇아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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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식품硏 ‘미래 식품시스템…’ 국제심포지엄 열어 外

    한국식품연구원은 ‘미래형 식품시스템과 유비쿼터스 컨버전스(u-convergence)’를 주제로 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식품유통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유통과정에서 세균이 감염되는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 각 단계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유비쿼터스형 차세대 유통시스템(u-식품 시스템), 스마트폰을 식품산업에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 LG미소금융, 서울 미아동에 강북지점 개설LG미소금융재단은 6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강북지점을 열었다. 강북지점은 경기 파주, 서울 강동, 경남 창원, 부산에 이은 다섯 번째 지점이다. LG미소금융재단은 이날 조명재 재단이사장, 양한영 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인근 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자금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 측은 올해 안에 광주, 대구, 청주, 구미 등에서 4, 5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 STX重, 11억달러 규모 사우디 플랜트건설 MOUSTX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그룹인 알라즈히와 폴리실리콘 및 LAB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 셀의 주원료이고 LAB는 세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이다. STX중공업은 201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에 위치한 얀부 공업단지에 연산 6000t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과 연산 10만 t의 LAB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공사 규모는 11억 달러다. STX는 이번 MOU가 중동 지역 플랜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삼성重, 동남아서 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삼성중공업은 3.6MW급 풍력발전기 12기를 동시에 운반해 설치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을 동남아 선주로부터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배는 선체 밑을 기둥 6개로 받쳐 선체를 공중에 10m가량 띄워놓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수주 덕에 올해 수주목표인 80억 달러를 조기 달성했다”고 말했다.}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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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한글날… 스마트폰으로 들어온 ‘한글 앱’

    9일 한글날이 다가오면서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한글 애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7일 “헷갈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을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부터 스마트폰에서 한글 입력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입력기 변환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아이폰의 IOS OS에서 모두 쓸 수 있는 ‘한글이나 똑바로 해라’ 애플리케이션은 성인들을 위해 한글 맞춤법을 알려주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이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T스토어’에서만 올해 5월 올라간 뒤 약 3800명이 내려받았다. 예문을 통해 헷갈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제를 풀면서 맞춤법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다. 3∼5세 유아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안드로이드용 ‘한글카드’는 동물, 식물, 과일, 음식, 생활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사진을 보며 단어들을 배울 수 있게 했다. 한글을 스마트폰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다양하다. 한글의 특징인 천(·), 지(ㅡ), 인(ㅣ) 등의 원리를 이용해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단축천지인’도 나와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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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말로 e메일-문자 보낸다

    《 길을 걸을 때나 운전을 할 때에도 말로 e메일을 써서 보낼 수 있게 된다. 구글코리아는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면 텍스트로 입력해주는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어 서비스는 영어에 이어 두 번째로 나왔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사장은 “스마트폰은 키패드가 작아서 오타가 많이 난다”며 “이젠 기존의 음성검색뿐 아니라 e메일, 채팅, 문자도 말로 하는 모바일 시대”라고 말했다. 》○모바일은 말로 통한다 몰래 하는 사내연애.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문자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 남자가 혼잣말하듯 “주말엔 뭘 하지”라고 하자 여자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여자는 눈치를 보며 “요즘 영화는 뭐가 재밌지”라고 말한다. 남자는 곧바로 영화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구글코리아가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며 내보낸 동영상이다. 곧이어 이해민 프로덕트 매니저가 시연에 나섰다. “지금은 운전 중인데 차가 많이 밀리네요. 30분 후에 뵈어도 괜찮으신가요?”라고 말하자 스마트폰 문자창에 그대로 글자가 적혔다. 다만 띄어쓰기는 맞지 않았다. 이 매니저는 “G메일(구글 e메일)이나 구글토크(메신저)에서 많이 사용되는 문장일수록 빨리 얘기해도 잘 알아듣는다. 그러나 사람들 이름과 숫자는 학습이 좀 더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현지에서 화상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마이크 슈스터 구글 음성인식총괄연구원은 “e메일, 채팅에 쓰이는 말은 문장이 길고, 단어를 배열하는 경우의 수가 굉장히 많아 수백만 가지 표현을 학습시켜야 했다”며 “한국 기사, 블로그, 다양한 웹페이지를 참고해 문자배열과 사용법 등을 훈련시켰다”고 말했다. 6월 선보인 한국어 음성검색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이어 여덟 번째. 하지만 이번 서비스는 세계에서 영어에 이어 두 번째로 나왔다. 슈스터 연구원은 “현재 10개 언어 이상의 음성검색 서비스가 나왔는데 이 중에서도 한국어 음성검색이 정확했고, 호응이 좋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는 내비게이션을 말로 작동시키는 ‘음성 액션 서비스’, 다른 나라 말로 번역해 주는 ‘음성통역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 개방성 어디로? 구글의 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2.2 운영체제(OS)를 쓰는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 LG전자 옵티머스원에는 기본으로 들어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와 갤럭시U는 먼저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글 한글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 한다. 반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은 나와 있지 않다. 슈스터 연구원은 “현재 아이폰에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 없다. 아이폰 키보드에 접근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라며 “안드로이드에만 쓸 수 있게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앞으로는 다른 운영체제에서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그동안 음성검색 등 다른 서비스는 나오자마자 애플의 앱스토어에도 올렸다. 구글은 좀 더 많은 사용자가 혁신적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개방성’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우회적으로 아이폰용 음성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가능한데도 만들지 않는 것은 새 서비스를 안드로이드폰만의 ‘킬러’ 서비스로 묶어두려는 전략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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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말로 메일-메시지 보내는 스마트폰 서비스 나왔다 外

    이제 말로 e메일을 쓸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6일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면 그대로 글자가 입력돼 e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는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1997년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악당과 격투를 하다가 지원요청을 위해 ‘본부’를 외치자 전화가 걸렸던 휴대전화 광고를 기억하시는지. 그 후 13년, 스마트폰 세상에선 수백만 문장을 알아들어 말로 검색을 하고 글도 쓰고 보내는 일이 현실이 됐다. ■ 中“지금이 패권외교 할 땐가” 내부논란중국이 높아진 경제력과 민족주의 정서를 뒷심으로 삼아 패권외교를 펼치는 데 대해 중국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다. 경제적 파워에 걸맞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과 주변국의 견제를 불러일으켜 부작용이 크다는 신중론이 치열하게 맞서는 것. 중국 외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까. ■ 北핵실험이 백두산 폭발 앞당긴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006년 10월 8일 평양 주재 중국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이 ‘핵실험으로 백두산이 너무 흔들리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실험과 백두산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 오바마 대학교육 대개혁안 발표‘커뮤니티 칼리지가 해법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년제 직업전문대학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적극 키우겠다는 교육개혁 청사진을 내놨다. 앞으로 10년 동안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을 추가로 500만 명 더 배출해 산업현장의 고급기술자로 양성하겠다는 것. 2년제 대학에서 공부해 빨리 일자리를 찾으라는 ‘오바마 플랜’이 약효를 발휘할까. ■ 인문한국 지원사업 성과와 한계2010년 기준으로 연간 약 400억 원이 투입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이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이한다. 10년간 매년 1억∼15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제 간 연구를 촉진하고자 한 HK사업.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점을 짚어 봤다. ■ 판소리 명창 21명 한자리에판소리와 무술은 닮은 점이 있다. 스승과 제자의 엄격한 도제식 교육을 통해 득음(무공)을 하고, 계파별로 경쟁하며 자존심 싸움을 한다는 것 등. 현존 최고 판소리 명창 21명이 갈고닦은 소리를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자리가 열린다. 명창들도 긴장하고 있다는데…. ■ 김연아, 새 코치 오피가드와 계약‘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새 코치를 영입했다. 김연아의 선택을 받은 코치는 미국인 페어 선수 출신 피터 오피가드(51). 선수 경력이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은퇴 뒤 페어 팀을 주로 지도해왔던 오피가드를 선택한 것은 의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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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보는 격자무늬 무한정보 ‘QR코드’ 마케팅

    《‘인투모스’ 김용민 대표는 요즘 숨 가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회사가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인수된 후 더 바빠졌다. 인투모스는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 ‘쿠루쿠루’ 등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6월 김 대표가 세웠다. 김 대표는 “올 4월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유료서비스를 했는데 두 달 뒤인 6월에 매출이 투자비용을 넘어섰다”며 “올해는 비즈니스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스마트폰이 생각보다 빠르게 보급돼 관련 시장도 커졌다”고 말했다.》신문, 잡지, 책, 포스터, 마트 영수증, 외벽 현수막…. 이제 이들의 공통점은 ‘인쇄된 것’만이 아니다. 격자무늬 코드 속에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QR코드로도 통한다. 이름은 낯설지만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공짜로 내려받은 후 QR코드에 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한정된 지면에 담지 못했던 동영상, 사진, 뒷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 소비자에게 어떻게든 상품 정보를 주려고 하는 기업들과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만나 QR코드 마케팅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명함-광고에도 유행 “자장면 집 배달 요청 전화처럼 계속 전화가….” QR코드 디자인을 맡고 있는 ‘즐거운 회사’는 이제 전화 문의는 받지 않기로 했다. e메일로만 받는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 전화가 빗발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원래 패키지 및 기업이미지(CI) 디자인 회사였지만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QR코드가 퍼지는 것을 보고 올 초 QR코드 디자인팀을 따로 만들었다. 이 회사 장경호 대표는 “흑백 격자무늬 QR코드에 디자인을 입혀 기업이나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기업들이 ‘업계 최초 QR코드 마케팅’이라고 홍보하기 위해 서로 이슈를 선점하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흑백 사각형 격자무늬 QR코드만으로도 이슈를 만들기 충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디자인 QR코드로 진화하고 있다. 팬택계열 스카이는 최근 스마트폰 ‘베가’를 내놓으면서 QR코드에 디자인을 입혔다. 이 회사 스마트폰들은 대개 우주 행성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에 이를 소비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행성 모양을 택했다. 팬택 마케팅팀 김진희 과장은 “아직 스마트폰 가입자는 400만 명이 안 되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QR코드 자체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개인들도 QR코드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짜로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QR코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소개하는 동영상 등이 담긴 인터넷주소(URL)만 넣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QR코드를 명함에 담으면 명함으로는 줄 수 없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즐거운 회사 장 대표는 “연예인, 정치인들의 경우 특징을 살린 다양한 QR코드 디자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QR코드 인기 왜? QR코드가 각광을 받는 것은 인쇄매체를 인터넷과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각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고 서로 보완하게 한다. 인투모스 김 대표는 “QR코드는 미디어와 미디어를 이어준다”며 “인쇄된 모든 것과 상품에 QR코드를 더하면 정보가 가득한 인터넷과 연결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횟수도 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정확한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횟수와 코드 생성 횟수가 매달 150%씩 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주들은 소비자들이 QR코드를 통해 얼마나 관련 정보를 검색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색광고가 그랬듯이 효과 측정이 정확해지는 셈이다. 기업들이 QR코드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이 때문에 QR코드 생성 업체들은 최근 1년 만에 90여 개가 늘었다. 최근 인투모스를 인수한 뒤 코드 시장 선점을 선언한 다음커뮤니케이션 측은 “무료로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퍼뜨리고, 무료로 QR코드를 만들 수 있게 하면서 시장 자체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검색이 그랬듯 앞으로 작은 회사들, 자영업계로부터 QR코드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QR(Quick Response·빠른 응답)코드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와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를 말한다. 1994년 일본 도요타 자회사 ‘덴소웨이브’에서 물류관리를 위해 개발했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QR코드 마케팅이 늘고 있다.}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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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번째 확장팩 12월 출시 外

    인기 다중접속 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이 12월 9일 출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5일 “현재 진행되는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최종 마무리하고 12월 9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비공개 베타테스트에 참여하려면 온라인게임사이트 ‘배틀넷’(kr.battle.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서사 구조의 온라인 게임으로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과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는 각각 발매 후 컴퓨터(PC) 게임 판매율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세 번째 확장팩인 대격변에서는 기존 사용자들에게 익숙했던 지역이 폐허로 바뀌는 등 새로운 세계가 구현된다. ■ MS, ‘소셜’기능 강화한 ‘윈도 라이브 2011’ 내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강화한 메신저 서비스 ‘윈도 라이브 2011’을 내놓았다고 5일 밝혔다. ‘윈도 라이브 2011’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허브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대화 상대만을 보여주던 기존 방식과 달리 다른 사람들의 업데이트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셜 뷰’ 기능을 추가했다.}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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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막걸리, 일본서 인기라고는 하지만… 外

    한국보다 먼저 막걸리의 가치를 알아봤다는, 막걸리 열풍의 발원지인 일본을 직접 찾았다. 그런데 현지에서 만난 막걸리는 한식당 주변부만 맴돌고 있는 것이 현실. 일본에서 뿌리를 내리려면 소매점 유통이 관건이라는데…. 까다로운 일본 시장의 벽을 넘을 대책은 무엇일까. ■ 교황청, 노벨 생리의학상 선정에 발끈불임 부부에게 귀중한 생명을 가져다준 체외수정(IVF) 기술. 그러나 가톨릭과 보수적 개신교계에서 볼 때 체외수정은 생명을 파괴하는 기술이다. 30여 년간 400만 명이 태어난 이 기술을 개발한 학자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체외수정의 윤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 20년史메마른 땅을 적시는 한 줄기 단비처럼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몇 줄의 글,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글귀 하나…. 시대를 달래는 문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로 광화문 거리를 지켜온 교보생명의 ‘광화문 글판’이 20년을 맞아 책으로 엮어져 나왔다. ■ 민간예보관들이 본 기상청 문제점일기예보를 믿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우산이 없어 옷이 젖는 정도가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우나 폭설로 지하철이 멈추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기상이변이라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기상청의 해명은 사실일까. ■ ‘QR코드’ 마케팅의 세계궁금하면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된다. 다양한 정보를 담은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 ‘QR코드’ 얘기다. QR코드는 인쇄된 모든 것을 동영상 사진 등 정보가 가득한 인터넷과 연결하게 해준다. 기업들이 QR코드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다. 신문을 보다 지면에 붙은 QR코드를 통해 관련 동영상을 보는 세상도 머지않았다.}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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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R코드’ 마케팅의 세계

    '인투모스' 김용민 대표는 요즘 숨가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인수된 후 더 바빠졌다. 인투모스는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 '쿠루쿠루' 등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6월 김 대표가 세웠다. 김 대표는 "올 4월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유료서비스를 했는데 두 달 뒤인 6월에 매출이 투자비용을 넘어섰다"며 "올해는 아예 비즈니스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스마트폰이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보급돼 관련 시장도 커졌다"고 말했다. 신문, 잡지, 책, 포스터, 할인점 영수증, 외벽 현수막…. 이제 이들의 공통점은 '인쇄된 것'만이 아니다. 격자무늬 코드 속에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QR코드로도 통한다. 이름은 낯설지만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공짜로 내려받고 QR코드에 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한정된 지면에 담지 못했던 동영상, 사진, 뒷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 소비자에게 어떻게든 상품 정보를 주려고 하는 기업들,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만나 QR코드 마케팅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제품광고에서 개인홍보까지 "자장면 집 배달 문의전화처럼 계속 전화가…" 요즘 QR코드 디자인을 맡고 있는 '즐거운 회사'는 더 이상 전화문의는 받지 않기로 했다. 이메일로만 받는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 전화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원래 패키지 및 기업이미지(CI) 디자인 회사였지만 스마트폰으로 QR코드가 퍼지는 것을 보고 올초 QR코드 디자인팀을 따로 만들었다. 이 회사 장경호 대표는 "흑백 격자무늬 QR코드에 디자인을 입혀 기업이나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기업들이 '업계 최초 QR코드 마케팅'이라고 홍보하기 위해 서로 이슈를 선점하려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흑백 사각형 격자무늬 QR코드가 광고에 등장해 이슈를 끌기 충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디자인 QR코드로 진화하고 있다. 팬택계열 스카이는 최근 스마트폰 '베가'를 내놓으면서 QR코드에 디자인을 입혔다. 이 회사 스마트폰들은 대개 우주 행성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에 이를 소비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행성 모양을 택했다. 팬택 마케팅팀 김진희 과장은 "아직 스마트폰 가입자는 400만 명이 안됐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QR코드 자체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개인들도 QR코드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짜로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QR코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소개하는 동영상 등이 담긴 인터넷주소(URL)만 넣있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QR코드를 명함에 담으면 종이 한 장은 줄 수 없는 정보를 줄 수 있게 된다. 즐거운 회사 장 대표는 "연예인, 정치인들은 특징을 살린 다양한 QR코드 디자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QR코드 인기 왜? QR코드가 각광을 받는 것은 인쇄매체를 인터넷과 연결시켜주기 때문이다. 각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고 서로 보완하게 한다. 인투모스 김 대표는 "QR코드는 미디어와 미디어를 이어준다"며 "인쇄된 모든 것에, 상품에 QR코드를 더하면 정보가 가득한 인터넷과 연결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QR코드인식 애플리케이션 내려받는 횟수도 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횟수와 코드생성횟수가 매달 150% 씩 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주들은 소비자들이 QR코드를 통해 얼마나 관련 정보를 검색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색광고가 그랬듯이 효과측정이 정확해지는 셈이다. 기업들은 QR코드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이 때문에 QR코드 생성 업체들은 최근 1년 만에 90여개가 늘었다. 최근 인투모스를 인수한 뒤 코드 시장 선점을 선언한 다음커뮤니케이션 측은 "무료로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퍼뜨리고, 무료로 QR코드를 만들 수 있게 하면서 시장자체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검색이 그랬듯 앞으로 작은 회사들, 자영업으로부터 QR코드 광고수입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QR코드::QR코드(Quick Response·빠른응답)란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를 말한다. 1994년 일본 도요타 자회사 '덴소웨이브'에서 물류관리를 위해 개발했다. 최근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QR코드 마케팅이 늘고 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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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LG부사장 출신 김상헌 대표 인터뷰

    《 어느 순간부터 한국 사회에서 ‘네이버’란 이름에 부정적인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검색시장의 ‘독점기업’, ‘사행성 게임 회사’, 사용자를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드는 ‘가두리양식장’ 서비스…. 이른바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라는 서비스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이런 부정적 인상은 더욱 강해졌다. 미국에서 상륙한 새 문물에 한국 소비자들은 감탄하는 한편 국내 서비스에 “속았다”며 분노했다. NHN과 한국 인터넷기업들은 한 순간 위기에 빠졌다. 많은 사람이 모방에서 답을 찾았다. 어느 순간 ‘한국의 트위터’, ‘한국의 페이스북’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의 NHN그린팩토리에서 만난 김상헌 NHN 대표는 “네이버만의 길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최근 기술서적 시리즈 발간 김 대표는 판사 출신으로 1996년 LG그룹에 입사(당시 구조조정본부)해 이후 LG그룹 최연소 부사장이 됐다. NHN에는 2008년 입사했다. ‘구식 경력’을 가진 그가 첨단 인터넷기업에서 맡은 역할은 현실감각이었다. 창업자인 이해진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네이버 검색을 만든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비전을 만들고 회사의 미래를 제시하는 비저너리였지만 바깥세상은 별로 경험하지 못했다. 그는 “창업자들이 회사의 미래를 꿈꾸는 동안 나는 회사의 오늘을 이끌어간다”며 “아마 젊은 창업자의 부족함을 메워 주는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와 비슷한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현실감각은 ‘큰 것 한 방만 노리는 대신 방망이를 짧게 잡고 확실한 안타를 치는 것’이다. 페이스북처럼 ‘대박’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건 홈런을 치겠다는 꿈이지만 네이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수익을 올리는 건 ‘안타’다. 이렇게 나온 게 최근 미국 인터넷기업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추어와 계약을 끊고 스스로 만든 검색광고 솔루션이다. 이는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그 아래 검색어와 어울리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구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기업은 이런 기술을 스스로 갖고 있지만 국내 인터넷기업은 기술 투자비용을 꺼려 외국 기술에 의존해 왔다. 김 대표는 “비용은 들지만 우리가 직접 하지 않으면 경쟁사를 앞서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경쟁사는 국내 인터넷기업이 아니라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기업이었다. 그에 따르면 NHN은 한국에서 가장 큰 벤처이기 때문이다. NHN이 최근 기술서적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NHN은 8월 말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노하우를 책으로 펴냈다. “NHN이 쌓아온 기술은 국내 개발자들의 노력에 기댄 것인데 이제 이를 되돌려줄 책임이 생긴 것”이란 설명이다. 물론 “NHN과 기술을 공유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우리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판단도 있었다. 구글은 이렇게 자신들의 기술을 공개하며 ‘구글 진영’의 개발자를 확보한다. 자기편이 많은 인터넷기업이 더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확보하는 등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게임에 투자 최근 선보인 ‘네이버미’ ‘네이버톡’ 등 소셜서비스는 ‘NHN이 일하는 법’을 잘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과 닮은 것 같은데 달랐다. 마치 NHN의 ‘미투데이’ 서비스가 트위터를 닮았는데 김 대표는 “사실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더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과 흡사하다. 이런 네이버만의 서비스는 40명 정도의 작은 기획팀이 서비스 기획만 전담하면서 만들어진다. 김 대표는 “기획자는 독창적인 고민에만 시간을 쏟고 이렇게 만들어진 서비스는 부문별 이해관계로 수정이 되지 못하도록 대주주인 이해진 CSO가 책임지고 통과시킨다”며 “페이스북과도 경쟁할 만하다”고 말했다. NHN은 아직 구글 등 경쟁사와 비교하면 ‘난쟁이’ 수준이다. 김 대표는 “시가총액이나 직원 수, 매출 규모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NHN은 구글의 15분의 1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최근 NHN은 한게임에서 해외로 나갈 가능성을 다시 살피고 있다. 한때 이익의 상당 부분을 고스톱 포커 등 사행성게임으로 벌어들인다며 비판받던 서비스다. 지난해 NHN의 매출 1조2371억 원 가운데 36.1%(4466억 원)가 한게임에서 거둔 것이다. 김 대표는 “지금 한게임 매출은 몇 분기 내내 제자리걸음일 정도로 의도적으로 사행성게임 매출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목표지는 일본이다. 그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소셜네트워크게임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일본의 ‘한게임재팬’을 3년 내 일본 스마트폰 게임 시장 1위로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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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덕꾸러기 ‘와이브로’ 화려한 부활

    “오늘은 와이브로가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은 날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30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인텔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KT와 인텔이 초고속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텔은 이날 자사의 글로벌 투자조직인 인텔캐피탈이 와이브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KT와 삼성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와이브로 인프라’에 2000만 달러(약 22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KT도 수도권에만 머물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1일부터 5대 광역시와 경부, 중부, 호남, 영동고속도로에서 이동형 와이파이인 와이브로를 쓸 수 있게 된다. 통신사들로부터 외면을 받던 와이브로가 스마트폰이 촉발한 무선 데이터 사용량 급증으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된 셈이다.○ ‘계륵’ 와이브로의 부활 와이브로는 2006년 6월 당시 정보통신부가 국가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꼽은 무선 초고속인터넷망이다. 하지만 상용서비스 4년이 지나도 가입자 수가 35만 명에 불과하다. 통신사들은 기존 3세대(G) 이동통신 기술인 WCDMA를 넘어서는 4G 기술로 와이브로 대신 롱텀에볼루션(LTE)에 주력했다. KT 표현명 사장은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스마트TV 등으로 무선 데이터 폭발 시대가 왔다”며 “LTE냐 와이브로냐가 아니라 모든 통신망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는 10월부터 5대 광역시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이어 내년 3월까지 국내 82개 도시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만 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85%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또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폭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10MHz로 바뀌면서 외국에서도 로밍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로 노트북으로 대중화 인텔은 30일 노트북이나 넷북에서 와이브로를 쓸 수 있는 칩셋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0월 초부터 이 칩셋이 내장된 LG전자, 삼성전자 노트북과 넷북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기존 와이브로 사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을 쓰기 위해 필요했던 ‘동글’이나 ‘에그’ 같은 휴대용 단말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표 사장은 “KT를 통해 노트북과 넷북을 와이브로 요금제와 묶인 결합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등을 통해 구입한 뒤 와이브로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 결합상품을 택하면 스마트폰처럼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인텔의 협력관계는 인텔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들어가는 칩셋을 개발할 경우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최근 3G 통신 칩셋을 판매하는 인피니온의 무선 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했다. 스리람 비스와나단 인텔 무선통신협력담당 부사장은 “와이파이, 와이브로 등은 상당히 보완적이기 때문에 특정기술에 묶이지 않고 총동원해 우리가 원하는 전략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이 회장은 “앞으로 KT와 인텔, 삼성 등 3개사가 긴밀히 협조해 해외진출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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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론 얘들이 남편보다 좋다

    《설거지 다 했다고 고무장갑 내려놓으면 숨어 있던 컵이 나오고, 청소기 다 돌리고 나면 어느새 아이가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고…. 집안일은 끝이 없어 주부들은 언제나 지친다. 세탁기와 청소기가 아무리 혁신적인 가전제품이라 해도 집안일을 100% 완벽하게 마칠 수 있게 해주는 가전제품은 아직은 없다. 청소기를 돌리는 것도 허리가 아프고,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돌리고 너는 것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100%는 아니더라도 기존 가전제품에 몇 가지 기능을 더해 주부들의 손길을 덜어주는 똑똑한 가전제품이 늘고 있다. 도와주겠다고 말만 하는 가족들보다 고마운 가전제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더욱 똑똑해진 가전 ‘가사 도우미’○ 로봇청소기의 진화 로봇청소기를 두고 주부들이 고민하는 것은 이것이다. ‘구석구석 닦일까.’ 최근 시장에 나오는 로봇청소기들은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G전자의 ‘로보킹 듀얼아이’는 이름처럼 카메라가 위아래 두 개 달려 있다. 청소기 위에 붙은 카메라는 천장과 벽면을 찍고, 하부에 붙은 카메라는 청소할 바닥을 찍는다. 여기에 상황을 판단하는 센서 11개를 활용해 집 안 공간을 분석하고, 스스로 최적의 청소경로를 따라 먼지를 빨아들인다. 또 로보킹이 청소를 하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에너지를 채운 후 청소하지 않은 곳으로 돌아가 임무를 마친다. 삼성전자도 카메라로 위치를 알아서 파악하는 로봇청소기 ‘탱고’를 선보이고 있다. 집 내부의 영상을 초당 30회 간격으로 촬영한다. 문턱을 2cm까지 넘을 수 있고, 고급형을 선택하면 특별히 보호해야 할 가구 등이 있는 특정 구역은 청소하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아이로봇의 ‘룸바 539’는 구석구석의 먼지를 사람보다 더 잘 놓치지 않는다고 업체 측은 강조한다. 먼지인식센서가 먼지가 인식되지 않을 때까지 집중적으로 청소해준다는 것. 또 진공으로 바람을 일으키지 않고 빗자루로 쓸어 담는 청소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죽은 집진드기와 미세먼지가 청소 도중 공기 중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요리의 혁신 과일 하나 깎는 것도 어렵다는 초보주부들을 돕는 가전은 ‘오븐’이다. 주요 전자업체가 내놓는 ‘광파오븐’은 전자레인지 기능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존 전자레인지를 광파오븐으로 바꾸는 사람도 많다. 다양한 한국음식도 요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내놓은 지펠 오븐 신제품은 오븐·그릴·전자레인지 세 가지 열원을 갖추고 있다. 고온의 스팀으로 음식물을 익히는 기능이 있어 염분과 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입력돼 있는 자동 조리 메뉴 105개에 수동 메뉴 55개를 더해 모두 160가지 요리 방법을 알려준다. 또 조리 과정에서 음식물의 칼로리 수치가 디스플레이 창에 함께 표시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쉽고 빠르게 조리를 도와줘 주부들의 가사노동 시간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도 오븐·그릴·전자레인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발효와 스팀기능을 더했다. 다양한 실생활요리 100가지 자동메뉴와 53가지 수동요리가 가능해 해물, 생선 등 찜 요리부터 치즈케이크 등 아이들 간식도 만들 수 있고, 김구이, 깨 볶기 등도 가능하다. 오징어나 바나나 등을 말릴 수 있는 식품건조 기능이 있는 것도 특징. ○ 설거지 도우미 밥 먹고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 하기 싫은 집안일 1, 2위를 다투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설거지를 100% 완벽하게 대신해주는 식기세척기는 드물다. 접시를 한 번 헹궈야 하고, 일일이 정리해서 넣는 것도 불편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그래도 식기세척기가 인기가 높다. 설거지거리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하루 이틀 치를 모아서 한꺼번에 돌려놓고 출근하면 일손이 줄기 때문이다. 또 새 아파트에는 식기세척기가 빌트인으로 설치된 곳도 많아 다양한 식기세척기 활용법이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의 신제품으로는 올해 5월 나온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멘디니’ 디자인을 적용했고, 최대 80도 고온 살균이 되는 게 특징이다. 내년에는 스팀기능이 추가된 신제품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식기세척기가 최고의 가사 도우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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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소셜서비스 마케팅 강화

    “한마디로 ‘고 소셜(Go, Social)’, 소셜로 갑니다.” 검색포털 네이버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를 이어주는 개념의 ‘소셜’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대대적인 초기화면 개편에 들어간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의 소셜 전략을 발표했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장은 “네이버가 소셜을 하는 이유는 세 가지”라며 “첫째, 사람들이 가진 정보를 연결해 주는 것은 우리의 본업이었다. 둘째, 소셜은 차세대 검색의 열쇠다. 셋째, 휴대전화는 애초에 소통 도구이기 때문에 소셜이 모바일의 승부를 가르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2월 확 바뀔 네이버의 소셜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는 새로운 홈페이지 ‘네이버미(me)’다. 로그인을 하면 자기만의 네이버미 페이지가 뜨게 된다. 자기가 구독신청을 한 블로거의 글, 특정 기자의 칼럼, 카페에 올라 있는 전문가 글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간 댓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일과 쪽지, 주소록도 함께 뜬다. 두 번째는 네이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종의 메신저인 ‘네이버톡(Talk)’이다. 네이버톡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넘나들며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회원 200만 명을 돌파한 SNS인 ‘미투데이’다. 네이버는 이 세 가지 소셜 기능을 서로 연계해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네이버 콘텐츠를 지인들과 공유하며 빠르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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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소프트포럼, 한글과컴퓨터 670억 원에 인수 外

    보안업체 소프트포럼이 한글과컴퓨터의 새 주인이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28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셀런에이치에서 ‘소프트포럼 및 큐씨피2호기업구조개선사모투자전문회사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셀런에이치는 이날 보유한 한컴 지분 28%와 경영권을 소프트포럼 등에 670억 원에 넘겼다. ■ 세계경영硏 ‘1등 기업 벤치마킹 프로그램’ 개강세계경영연구원(IGM)은 성공 기업들의 현장 스토리를 분석하고 경영비법을 전해주는 ‘1등 기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30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메가스터디, EXR코리아, 알리바바닷컴 등 성공한 8개 기업의 운영 전략, 가치관 경영 등에 대해 살펴보고 해당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질의응답도 한다. CEO 및 임원, 기획·전략 담당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주 1회(2시간 30분 강의), 9주에 걸쳐 진행한다. ■ 동아전람, 내일 서울 SETEC서 리모델링 박람회㈜동아전람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5회 리모델링 및 전원주택 박람회’와 ‘2010 냉·난방 및 건축설비 박람회’를 연다. 전시품목은 전원주택 및 리모델링 건축자재, 인테리어, 가구, 목조주택, 조명 등으로 이뤄졌다. 또 정부의 ‘그린홈 100만 채 보급사업’에 발맞춘 신재생에너지, 태양열에너지 관련 제품과 냉·난방기기 등도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02-780-0366 ■ 매일유업 10개 분유 탄소성적표지 인증받아매일유업은 자사의 앱솔루트 명작 등 10개 분유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분유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것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해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 관세청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문 열어관세청은 28일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AEO 공인제도는 무역 관련 기업의 안전관리기준 등을 심사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는 제도다. 앞으로 AEO 공인을 원하는 기업들은 이 센터를 통해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AEO 공인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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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SKT 결합상품’ 방통위-공정위에 신고

    KT가 SK텔레콤의 유무선 결합상품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에는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와 ‘이용약관 인가조건 위반’으로, 공정위에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와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지원’ 등을 이유로 신고했다. KT가 문제를 제기한 SK텔레콤의 결합상품은 ‘TB끼리 온 가족 무료’로, 가족 내 SK텔레콤 휴대전화 고객 수에 따라 집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상품 기본료를 사실상 공짜로 주는 상품이다. KT는 “방통위가 통신시장의 공정경쟁을 위해 할인 금액을 유무선에서 나눠 빼주는 조건으로 인가했는데 SK텔레콤은 광고에서 ‘유선상품 완전 무료’로 홍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KT는 이어 “SK텔레콤의 새 결합상품이 무선시장의 지배력을 고착화하고 유선상품시장의 경쟁을 제한한 행위이기 때문에 공정위에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KT와 LG유플러스, 온세텔레콤 등은 SK텔레콤 결합상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정책건의문을 24일 방통위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사실상 무료이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밝혔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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