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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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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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혐오시설 처리에 이중잣대”

    서울시는 하루 163t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던 서남물재생센터를 친환경시설로 변모시키기로 하고 2500억 원을 들여 일부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랑, 탄천, 난지 등 다른 물재생센터도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천물재생센터는 윗부분이 복개되면서 그 공간에 공원과 실개천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내 혐오시설은 대대적인 예산지원으로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 자리 잡은 서울시의 혐오시설은 별다른 지원 없이 여전히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내 혐오시설은 주민 친화시설로 변신 탄천물재생센터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첨단시설의 체험관과 어린이놀이터가 지난해 말 만들어졌다. 하수가 맑은 물로 변해가는 각 과정을 현미경 등으로 배울 수 있다. 노원구의 쓰레기소각장에는 2008년 말 환경학습관이 만들어져 학생들이 환경순환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광진구의 자양유수지는 오수에서 발생한 악취로 악명을 떨쳤다. 하지만 2008년 복개공사가 진행되고 그 위에는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등이 설치돼 주민 편의시설로 거듭났다. 성동구의 중랑물재생센터에는 2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에너지 순환형 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의 견학에 활용하고 있다.○ 경기 인천의 ‘서울시 혐오시설’은 그대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난지하수처리장은 92만3000m²(약 27만9696평)에 이른다. 서울시내의 하수처리장이 복개공사를 거쳐 주민 친화시설로 거듭났지만 이곳은 여전히 ‘혐오시설’로 꼽힌다. 주변 주민들에게 주는 피해도 크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해 서울로 들어가는 외국인들에게도 코를 움켜쥐게 만든다.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서울시립묘지 일대는 명절이나 벌초 때마다 차량으로 반경 수km 도로가 꽉 막히지만 도로 확장이나 대중교통 증편 등의 근본적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인천시의 수도권쓰레기매립장도 인근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가지만 서울시내의 시설과 달리 별다른 조치가 없다. 경기도는 서울시의 혐오시설이 도내 50여 곳에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아 피해 주민이 많기 때문에 저감장치 등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경기 인천지역은 상대적으로 시설 주변 주민이 적다 보니 보완조치를 취하는 데 후순위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치 않은 반발 기류 경기 고양시의회는 5일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 대책 특별위원회’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성 고양시장도 공개질의서를 통해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서울시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인천은 이보다 강도가 더 높다. 수도권매립지의 매립면허를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는 터라 아예 매립면허권을 인천이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인천 서구 강화갑 이학재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지역 주민의 피해를 고려할 때 2016년 매립이 끝나면 (매립면허를 확보해) 일대를 주민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배 인하대 법대 교수는 “지금의 갈등이 지속되면 장차 ‘쓰레기 대란’ 등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위험한 구조”라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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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시민, 승용차 살때 채권 부담 ↓

    인천 시민들이 내년부터 승용차(비영업용)를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채권 매입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인천시의회 전원기 의원이 발의한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비영업용 승용차를 새로 구입해 등록할 때 매입하는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요율을 현재 배기량에 따라 6∼12%로 차등 적용하는 것을 일률적으로 6%로 하향조정했다. 여기에 채권 매입 면제 대상에 천재지변 등으로 차량, 건축물, 기계장비에 파손 피해를 당해 수리하거나 새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를 포함시켜 시민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2000cc 이상 3000만 원짜리 승용차를 등록할 때 매입하던 채권비용이 현재의 3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또 최근 할인율(액면가의 87%)을 적용해 채권을 은행에 팔면 순수부담액은 46만8000원에서 23만4000원으로 감소한다. 이 조례 개정안은 이달 하순 시의회를 통과해 내년 초 조례공포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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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北韓등 후진국과 ‘공정무역’ 추진

    인천시가 북한을 비롯한 네팔, 방글라데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구입하고 판매 수익금을 되돌려주는 ‘공정무역(Fair Trade)’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공정무역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는 한국공정무역연합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관련 상품의 판로 확보 등 공정무역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선 ‘아름다운 가게’와 ‘행복한 나눔’ ‘YMCA’ 등 시민단체와 함께 공정무역 추진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세운 뒤 내년 상반기(1∼6월) 공정무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천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협조를 얻어 커피, 의류 등 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상품의 전용판매 코너를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를 비롯한 10개 구군과 시 산하 공사, 공단 등 관공서에서 소비하는 커피나 차(茶)를 모두 공정무역 제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제3세계 국가가 만든 제품을 구매해 현지 국민의 자립을 도와주는 ‘윤리적 소비운동’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투자유치담당관실 임영태 담당은 “제3세계 농민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공정무역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정무역 운동은 커피 원두의 왜곡된 유통구조를 바로잡자는 취지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아름다운 가게’가 2006년 네팔 커피 농가로부터 제값을 주고 커피 원두를 구입해 이를 ‘아름다운 커피’란 이름을 붙여 판매한 다음 여기서 거둔 수익금을 네팔 커피농가에 돌려준 바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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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

    12일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아암물류1단지. 준설토(바다 밑을 파내 얻은 진흙)를 매립해 조성한 100만 m² 규모의 단지에 2006년부터 물류업체가 하나둘 입주하면서 최근에는 15개 업체로 늘어났다. 이곳에서 지난해 처리한 물동량은 33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인천항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21%를 차지한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이다. 인천항은 차로 10분, 인천공항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인천항만공사(IPA) 관계자는 “상하이(上海) 칭다오(靑島) 등 중국의 주요 항구와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물류단지”라고 말했다. IPA는 새로운 물류중심의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항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아암물류1단지 인근에 있으면서 최근 매립이 끝난 송도동 297 일대 아암물류2단지(264만 m²)를 ‘물류중심형 자유무역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유무역지역은 제조, 물류, 유통, 무역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1000만 달러 이상의 외국인투자 물류기업은 무관세, 조세감면, 임차료 인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아암물류2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려고 하는 것은 인천항 일대의 자유무역지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항에는 2003년부터 내항 1∼8부두(170만 m²)와 4부두 배후용지(46만7000m²),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부두(23만8000m²)를 포함한 총 240만5000m²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인천항으로 수입된 저렴한 부품을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가공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물동량을 확보하겠다던 당초 계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천항 내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업체는 총 19개사이지만 수출 비중이 50%에 미치지 못해 일부 업체만 조세감면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4부두 배후지역의 경우 전체 46만7000m² 가운데 사유지가 40만7452m²에 이르는 탓에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소극적이다. 여기에 내수 위주의 단순 보관, 창고 기능을 수행하는 보세창고업체가 많아 자유무역지역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그러나 아암물류2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우선 다른 항구와 비슷한 규모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정부는 전국 주요 항구의 배후용지 조성 지원금을 각각 다르게 책정해 지원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은 배후용지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금을 전체 예산의 25% 정도를 받는데 부산항(50%)과 광양항(100%) 수준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지원금이 확대돼야 아암물류2단지에 입주하는 업체들의 임차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강화갑)은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은 지정 규모가 작을 뿐 아니라 용지 성격 때문에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남항, 북항, 신항과 그 배후용지로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해 물류, 제조기업을 추가로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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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LH 청라지구 단독주택지 가격 20% 내리니 판매 급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LH는 지난달 10일 청라지구 단독주택지 88필지(2만6000m²)를 3.3m²당 480만 원에서 약 20% 할인한 386만 원에 추첨 분양했다.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등 부동산 침체로 계약이 된 곳은 11필지(3000m²)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수의계약을 시작한 이후 전원주택지로서의 우수한 입지와 당초 가격보다 100만 원가량 할인된 점이 알려지면서 계약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금까지 계약을 완료한 필지는 8일 현재 총 44개 필지, 1만3000m²로 계약률이 50% 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들은 자연친화 하천으로 복원된 공촌천과 골프장이 인접해 있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를 적용받는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계약과 동시에 완납할 경우 약 10%의 할인 효과가 있다. 청라영종직할사업단 윤동렬 단장은 “주변 시세와 입지 등을 감안하면 가격 조건이 좋아 매일 1, 2필지씩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032-540-170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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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고가사다리차 구입 예산 전액 삭감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 사고를 계기로 초고층 건물 화재 진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의 초고층 건물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인천에는 초고층 빌딩 화재 진압용 고가사다리차가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소방용 고가사다리차 구입 예산 20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인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건물을 포함해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은 총 18개로, 부산(39곳)과 서울(19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5층 이상인 아파트도 164개동이나 된다. 하지만 인천 소방당국이 보유한 고가사다리차 중 고층건물에 대비한 장비는 46m짜리(15층 규모 화재 진압용) 사다리차 10대뿐이다. 20층 이상 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부산 오피스텔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전국에는 최대 23층 높이의 건물 화재에 사용할 수 있는 52m짜리 고가사다리차가 보급되고 있지만, 인천은 예산 문제 등의 이유로 이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하지 않고 있다. 외국에는 112m(42층)와 104m짜리(35층) 고가사다리차가 개발돼 실전에 배치되고 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70m짜리 소방용 고가사다리차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가격이 20억 원이 넘어 도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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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교육청 국감…나근형 교육감 딸 특채의혹 등 집중추궁

    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인천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딸의 공립교원 특채의혹 등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추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이날 나 교육감의 딸(41)이 아버지가 상장(賞狀) 발행인인 ‘인천 학교체육연구대회’에 입상해 교사 특채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중학교 수학교사인 나 교육감 딸이 인천 D 사립중학교 레슬링부 지도교사로 있던 2008년 12월 당시 레슬링 선수의 식단을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인천시 학교체육지도연구대회’에서 상을 받아 공립학교 특별채용 서류전형에서 0.75점의 가산 점수를 받았다는 것. 김 의원은 “본인 교과목인 수학에서 입상 실적이 없는 나 교육감 딸이 체육 관련 연구대회에서 입상을 했다”며 “더군다나 입상 날짜가 특채 서류 접수 불과 20일 전이고 상장 발행인이 나 교육감인 것도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나 교육감이 ‘인천의 공정택’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인천시의원에게 우편으로 전달된 투서에는 태풍 복구 중 사립학교 교장들과의 골프, 특정업체로부터 선거자금 수수 의혹 등이 담겨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그동안 교사 특채 면접위원을 본청 과장 3명과 일선 학교 교장 2명 등 5명으로 구성했다가 교육감의 딸이 공채된 지난해에는 면접위원이 모두 교육청 본청 과장들로만 구성돼 그 배경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채용과정에 의혹이 일고 있는 만큼 감사원 감사를 받아 의혹을 해소할 용의는 없냐”고 물었다. 나 교육감 비리 투서는 노현경 인천시의회 의원에게 우편으로 보낸 A4 용지 4장 분량으로 사립학교장과의 골프 모임, 석사학위논문 표절 장학사 승진 등 인사 비리, 교육감 선거 불법자금 갹출 등 각종 의혹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나 교육감은 “딸의 특채 응시를 막지 못한 것이 너무 후회스럽고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직접 감사를 청구해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골프 모임을 빼고 나머지 투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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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중고생 체력저하 심각…지난해 약체 비율 60%

    인천 경기지역 중고교생들이 전국 16개 시도 중고교생 중 가장 몸이 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도 학생신체능력평가 급수별 통계’에 따르면 하위등급인 4, 5등급이 인천 60%, 경기도 52%로 약체(弱體·허약한 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남은 4, 5등급 비율이 19%에 그쳐 16개 시도 중 건강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인천의 고교생은 체력 하위등급인 4, 5등급 비율이 1, 2등급보다 38%포인트가량 높아 상위등급과 하위등급 간 격차도 전국에서 가장 컸다. 특히 인천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학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력저하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박 의원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10곳 가운데 평균 7곳 이상이 운동장 직선거리 100m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뛰어놀 공간(운동장)이 부족해지면서 체력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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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동구 모든 초등학생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인천 동구는 인천지역에서는 처음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초등학교 3∼6학년에게만 내년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지원을 받지 못하는 1, 2학년은 전액 구비를 사용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구는 모든 학년에 무상급식을 실시하는데 10억 원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보조금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기존에 일반급식과 우수농산물 급식의 차액을 시와 구가 각각 45%, 35%를 지원하는 제도. 이를 활용해 시의 지원을 받으면서 모자라는 액수만 구가 부담하면 된다는 것. 구 관계자는 “다른 구에 비해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동구는 현재 8개 초등학교, 502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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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취업 및 창업페스티벌=인천여성취업센터가 여성을 대상으로 ‘2010 인천여성 취업 및 창업 페스티벌’ 개최.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 창업정보, 직업정보, 폭넓은 구직 기회 제공. 032-260-3611, job.iwwc.or.kr▼모집▼ □영어웅변대회=인천소방안전본부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영어웅변대회’ 개최. 11월 20일 오전 9시 반 인천 청소년수련관. 12일까지 각 소방서(홍보교육팀) 및 소방안전본부(예방안전과 홍보팀)에 방문 신청. 032-870-3071, 119.incheon.go.kr□캐나다수출상담=인천상공회의소가 캐나다에 수출하기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캐나다 수출 무료 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11일까지 신청서를 팩스(032-810-2858) 또는 e메일(deepwill@incham.net)로 제출. 업체별 일대일 수출 상담(브로슈어 및 제품샘플 소지 요망). 참가비 무료. 032-810-2854, www.incham.net □시민정보화교육=소사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 반별 30명 모집. 내달 1∼24일 소사구청 5층 전산교육장. 8일까지 홈페이지(reserv.bucheon.go.kr) 및 방문(소사구 10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 신청. 엑셀(월∼금요일 오전 9시∼10시 반), 컴퓨터 활용 기초 성인반(월∼금요일 오전 10시 40분∼낮 12시 10분), 컴퓨터 활용 기초 노인반(월∼금요일 오후 1∼3시). 수강비 무료. 032-625-6064, sosa.bucheonsi.com□인성교육프로그램=부천청소년수련관이 10∼13세를 대상으로 ‘경제랑 일촌 맺기’ 참가자 30명 선착순. 26일∼11월 12일 매주 화, 금요일 오후 3∼5시 청소년수련관 강의실 206호. 홈페이지(youth.b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복사골문화센터 1층 고객지원센터) 신청. 희소성과 기회비용, 세계화폐 여행, 용돈 체험게임, 보험 보드게임, 은행은 경제놀이터 등 교육. 참가비 1만 원. 032-320-6355}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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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동네슈퍼-구멍가게 경쟁력 ‘쑥’

    생산자(기업)가 만든 다양한 상품을 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해 영세상인이 직접 구매하는 길이 열려 동네 슈퍼마켓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3가에 총면적 2411m²(지상 3층) 규모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이달 말 준공해 12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생산자와 일반 슈퍼마켓, 영세점포 등을 직접 연결하는 이 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간 유통 단계를 크게 줄여 동네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센터에는 보관창고, 냉동창고, 물품검사장, 정보화설비(POS) 등이 들어선다. 420명이 넘는 회원을 둔 ‘인천 남북부생활잡화 도소매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해 운영을 맡는다. 상품의 보관, 수송·배송, 도매 공동물류사업 등은 물론이고 유통·물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수집과 제공 등도 하게 된다. 시는 이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산자-영업본부-영업소-도매점-슈퍼마켓·영세점포 등 5단계로 돼 있는 현재의 유통구조를 생산자-공동도매물류센터-슈퍼마켓·영세점포 등 3단계로 줄여 상품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지역에 5000∼6000개 영세점포와 슈퍼마켓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경제정책과 이승학 유통팀장은 “영세상인들이 물류비용을 절감해 자체 경쟁력을 갖추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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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영유아 무상보육 2012년부터 단계 실시

    인천시는 2012년부터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단계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과 달리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전문기관에 ‘인천시 중장기 보육 5개년 계획 용역’을 의뢰해 우선 지원할 연령을 확정하고 매년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해 2017년까지 모든 영유아가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0∼5세 영유아는 총 15만 명으로 무상보육이 실시되면 80%인 12만 명이 보육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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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전국 첫 재활전문병원 ‘경인의료재활센터’ 가보니

    5일 인천 연수구 연수3동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물리치료실. 2개월 전 뇌출혈로 쓰러져 몸의 일부가 마비된 송귀헌 씨(76·여)가 보행 수중 풀(Pool)에 들어가 혼신의 힘을 다해 걷고 있었다. 안전벨트 모양의 장치를 착용한 송 씨는 가슴 높이까지 물이 담겨 있는 정사각형 모양의 풀에서 부력을 이용해 걷는 연습을 하면서 몸이 많이 좋아졌다. 송 씨는 “매일 보행 수중 풀과 전신 스파 풀 등 치료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는데 전담 물리치료사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 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바로 옆 물리치료실에서는 중풍으로 몸이 불편한 60대 남자가 안전장치를 착용한 채 사각 모양의 앵글에 들어가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며 불편한 몸을 움직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환자가 몸을 움직여 모니터 화면 속에 있는 토끼가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과일을 주워 바구니에 담는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마비된 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밸런스 트레이너 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 보호자 손모 씨(53·여)는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남편의 몸 상태가 좋아졌다”며 “사용하는 데 가격이 비싸 엄두도 내지 못했던 첨단 의료기구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 부담을 덜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장애인 재활전문병원이다. 교통사고, 산업재해를 비롯해 뇌출혈 등 갑자기 찾아온 불행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환자의 치료를 돕는 병원이다. 뇌성마비와 발달장애 등 소아 재활치료뿐 아니라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수술 환자, 척수 손상 환자 등 중추신경계 환자가 입원과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전체 150병상 가운데 50%인 75병상만 가동하고 있는데 평균 55∼6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의 소견 등 진료의뢰서와 이전 병원 진료 기록 등을 종합해 입원 결정이 내려진다. 일반병원과 보험 수가가 동일하지만 비보험 수가가 적용되는 항목에서는 최대 50∼70% 의료비가 저렴하다. 예를 들어 소아 발달장애 검사비용 등은 일반병원보다 상당히 싸다는 것. 무엇보다 이 병원의 장점은 최첨단 재활의료장비와 전담 물리치료사가 있다는 것이다. 집단 물리치료가 아닌 일대일 치료로 환자에게 세심한 배려가 가능하다. 최첨단 의료장비 사용료도 저렴하다. 밸런스 트레이너 기구의 경우 일반 병원의 20∼30% 수준인 7000원만 내면 된다. 이 밖에 아동을 위한 언어치료실, 소아작업치료실, 소아물리치료실을 별도로 갖췄다. 홍현택 재활의학과장은 “많은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 재활치료실을 운영해 야구선수, 축구선수 등 전문 스포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지상 5층(총건축면적 1만6644m²), 150병상 규모로 인천시와 정부가 370억 원을 들여 개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활센터 개원 이후에도 이용 장애인들의 욕구 수준 등을 조사해 재활의료장비 및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재활의료 서비스를 확대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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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역사문화축제=강화군이 9일까지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개최. 오전 10시∼오후 7시 강화 전등사. 전등사 역대조사 다례재, 영산대재, 먹을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 도자기 체험, 화문석 체험, 천연염색, 다도 체험. 032-937-0125, www.samrangseong.org□공개강좌=인하대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위장관 기질 종양’ 강좌 개최. 내달 3일 오후 4시 반 병원 3층 대강당.□공개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6회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9일 오전 9시∼낮 12시 병원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만성 B, C형 간염의 올바른 관리와 치료, 급성 A형 간염 및 독성간염, 간경변 합병증의 관리 순으로 진행. 032-621-5071, www.schmc.ac.kr/bucheon□노인예능문화축제=오정노인복지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오정구노인예능문화축제-예술과 문화의 신명나는 장을 열다’ 개최. 20일 오전 10시∼오후 3시 오정구청 앞마당. 떡메치기, 즉석 노래자랑, 먹을거리 장터, 노인학대 예방 상담, 즉석 사진 찍기 행사. 032-683-9290, www.ojeongsenior.or.kr▼모집▼□무료강좌=계양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자전거-무료강좌’ 참가자 선착순. 13일 오전 10시 서운체육공원 광장. 032-450-5921, www.gyeyang.go.kr □집단미술치료=부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1∼13세 자녀와 부모 1인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참가 가족 7쌍(14명) 선착순. 12일∼11월 2일 매주 화요일 오후 4∼6시 복사골문화센터 512호 강의실. 미술을 통해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깊이 있게 살펴보며,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프로그램. 참가비 1만 원. 032-326-4212, bucheon.familynet.or.kr}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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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대 송도 제2캠퍼스 땅 확보 ‘비상’

    “인천시가 당초 약속한 대로 제2캠퍼스 용지를 제공해야 한다.”(인천대) “정부가 매립 승인 면적을 줄인 만큼 대학이 원하는 대로 용지를 주기 어렵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립 인천대가 송도 제2캠퍼스 용지 확보를 놓고 인천경제청과 이견을 보여 갈등이 예상된다. 인천대는 지난해 송도 제1캠퍼스를 개교한 데 이어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제2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 유수의 대학 분교와 연구소 분원을 유치해 ‘글로벌 캠퍼스’를 짓겠다는 것. 2008년 시가 약속한 ‘시립대의 법인화 이후 지원계획’을 근거로 들어 송도 11공구에 50만 m²가량의 제2캠퍼스 용지를 조성 원가(3.3m²당 158만 원)에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용지를 제공하고 싶어도 내줄 땅이 부족하다는 것. 올해 안에 매립을 시작할 송도 11공구의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었다.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첨단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10.24km²의 매립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했지만 갯벌을 보존해야 한다는 환경단체들의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져 매립 승인 면적이 7.02km²로 줄었다. 이 가운데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를 제외한 실제 쓸 수 있는 용지 면적은 3.47km²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대학이 요구하는 규모의 용지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인천대는 시와 시의회가 대학의 법인화와 관련해 이미 약속한 송도 제2캠퍼스 용지 제공을 이제 와서 파기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 러시아 등지의 대학, 연구소 5곳과 분교, 분원 설치 양해각서를 교환한 상황이어서 대학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이처럼 인천경제청과 인천대가 견해차를 보이자 최근 관계 기관 회의를 갖고 인천대에 제2캠퍼스 규모 축소를 포함한 대학 발전 방안을 마련한 뒤 재협상에 나설 것을 요청한 상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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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교과부 ‘좋은 학교’ 6곳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용현남초와 가정고, 삼량고, 신현고, 인화여고, 한진고 등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5곳이 교육과학기술부가 뽑은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용현남초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태숲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친환경그린학교 분야에서 좋은 학교로 뽑혔다. 가정고는 교사나 동료 학생, 대학생이 학습을 돕는 일대일 학습 멘터링과 학년 및 학생별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어촌 병설학교인 강화군 삼량고는 일반 가정집 분위기의 전원형 기숙사 운영, 문화탐방과 봉사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인 신현고는 학력과 인성, 특기를 갖춘 인재 육성, 모든 교사가 전체 학생들의 성적과 특기 활동을 관리하는 무학년제 진로담임제를 운영해 우수 공립고로 평가됐다. 인화여고는 각자의 수준에 맞는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은세공 특성화 고교인 한진고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학생들이 만든 귀금속 제품을 판매하는 ‘학교기업’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남다른 교과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인성과 특기교육을 한 학교가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인천 6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의 초교 24개, 중학교 24개, 고교 92개를 좋은 학교로 선정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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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피플 & 피플]인하대 로봇연구회, 초중생 8명 멘터 맡아 ‘기술 전수’

    지난달 25일 인하대 로봇연구회 동아리방.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놀토)을 맞아 초중학생 8명이 동아리 대학생들에게 수업을 받고 있었다. 초중학생들은 로봇을 구성하는 회로기판에 직접 납땜질을 해보고 어떤 원리로 로봇이 움직이는지를 배웠다. 이어 강의실로 자리를 옮겨 C언어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와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대해 공부했다. 인하대 로봇연구회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관련 수업을 여는 ‘지식 나눔 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 로봇연구회는 초중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컴퓨터 기본교육을 비롯해 C언어, 합의 법칙 및 곱의 법칙, 순열의 기본, 종합 테스트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취업과 자기계발에 눈코 뜰 새 없는 로봇연구회 대학생들이 지역 초중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사연은 이렇다. 로봇연구회에서 수업을 듣는 초중학생 8명은 모두 로봇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인천의 한 기관이 주관하는 로봇 관련 수업을 들으며 평균 10회 이상 로봇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수업의 내실이 떨어지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많아지고 수업 만족도도 떨어졌다. 학부모 이수연 씨(37)는 “로봇연구회 학생들에게 배우기 전까지는 로봇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조차 모른 채 수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수업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로봇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한 학부모들은 7월 말경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줄 멘터를 찾아 나섰다. 로봇연구회 동아리 회원들을 찾아가 아이들을 가르쳐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 것. 로봇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혜림 씨(21·전자공학과 2년)는 “로봇에 관심이 많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식 나눔 봉사에 참가하자는 의미에서 올 8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훈 군(13·동방중 1년)은 “대학생 형과 누나들의 도움을 받아 회로기판의 납땜질을 직접 해보면서 로봇과 친해졌다”며 “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계 구동부(팔, 다리)와 센서부(눈, 코, 입, 귀), MCU(뇌)로 구성된 로봇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1984년 창립한 인하대 로봇연구회 동아리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로봇 관련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역량을 키우면서 매년 봄과 가을에 작품전을 열고 각종 로봇 관련 대회에 출전해 여러 차례 수상한 실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올해 폴란드에서 개최한 ‘2010 이매진 컵’에는 24기 로봇연구회 회원인 김은기 씨(24·전기과 3년)등 회원 4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의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정인호 씨(28·전기과 4년)는 “어릴 때 로봇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배우려고 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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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초등 3∼6학년 내년 무상급식

    내년에 인천의 중학교에 진학하는 초등 6학년생부터 학부모가 학교에 내는 학교운영지원비 부담이 없어진다. 인천 초등 3∼6학년에 대한 무상급식도 내년부터 전면 실시한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4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공약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중학생 학교운영지원비는 내년 중1학년생부터 연차적으로 지원하되 여기에 드는 예산 75억 원은 시와 시교육청이 3 대 7 비율로 분담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중학생 학부모들의 학교운영지원비 부담이 사라진다. 무상급식은 내년 3월부터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부분 실시한 뒤 2013년 전 초등생(1∼6학년), 2014년부터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내년 무상급식 예산 472억 원은 시 30%, 군·구 40%, 시교육청 3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들 기관은 또 인천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명문 10대 고교 육성과 초중학교 단계별 무상급식, 대안학교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10대 명문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도시발전 전략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명문고는 권역별로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 10개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명문고는 시교육청 주관으로 교장 공모제, 자율학교 지정, 영재교육, 교과 교실제를 실시하고 학교당 4억 원, 2014년까지 모두 1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잠재성장형 학교 15개교를 지정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송 시장과 나 교육감은 6·2 지방선거 때 내건 교육 분야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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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하~ 큰일이네 축제 참 많은데 다 가볼순 없고

    폭우가 끝나자마자 나타난 가을 하늘이라 그런지 여느 해보다 높고 푸르게 보인다. 기다리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어김없이 올해도 수도권 곳곳에서 펼쳐진다. ○ 한강변 수놓는 문화 행사 서울에서는 ‘가을 행사의 종합선물세트’ 격인 ‘2010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10일까지 열린다. 한강반포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 7시 반까지 세계거리극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프랑스 스페인 헝가리 호주 등 7개국 13개 거리극단이 행진한다. 각 한강공원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도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열릴 예정. 잠실 롯데월드는 31일까지 유령과 마녀, 드라큘라 등 80여 종의 캐릭터가 출연하는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 예술과 전통미 넘치는 경기의 가을 도시 속 새로운 정원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8일부터 사흘간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정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국내 첫 시민참여형 공원프로젝트를 통해 주민과 기업체가 함께 가꾼 정원들과 일본 등 해외 정원이 선보인다. 가평군 가평읍 일대에서는 15일부터 사흘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북한강 자라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재즈페스티벌은 올해 7회째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총 6개 무대에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및 아마추어 연주자 60여 팀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 바다 향기 넘치는 인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강화도 전등사에서는 10일까지 ‘천년의 꿈, 상생’을 주제로 제10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연다. 축제기간에 중견 화가 10명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기와에 그린 단청 그림전, 지역 작가전, 저어새 사진전 등이 열린다. 남동구 소래포구에서는 7∼10일 포구와 어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는 ‘인천소래포구 축제’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콘서트와 공연, 노래자랑, 라디오 공개방송 등이 열린다. 8∼11일에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에서 천일염으로 담근 강화도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화새우젓축제’가 열린다. 중구 연안부두에서는 ‘연안부두축제’(16, 17일)가, 남구 주안역 일대에서는 ‘주안미디어축전’(15∼17일)이, 부평구에서는 ‘부평평생학습축제’(29, 30일)가 각각 펼쳐진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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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제2행정타운 당초 계획대로 도화구역에 조성

    인천시 제2행정타운이 당초 계획대로 남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도화구역’에 조성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영길 인천시장은 29일 인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행정타운의 도화구역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재용 시의원(한나라당·서구 2선거구)의 서구 루원시티(서구 가좌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한 질의에 송 시장은 “행정타운을 옛 도심 중 가장 낙후된 인천대 이전 용지인 도화구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송 시장은 취임 열흘 만에 행정타운을 서구 루원시티로 옮기겠다고 밝혀 도화구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올 4월 14일 발표된 행정타운 도화구역 이전 계획이 서구 루원시티로 갑자기 뒤바뀐 것은 송 시장이 취임한 뒤 서구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서구 주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자 ‘반대급부용’으로 루원시티에 행정타운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송 시장이 이날 의회에서 행정타운 이전지를 도화구역으로 사실상 결정함에 따라 오락가락 행정에 따른 혼란과 갈등은 일단락됐다. 유광근 씨(63·도화2, 3동 발전협의회장)는 “몇 달 동안 주민들이 큰 고통과 혼란 속에서 생활했는데 당초 계획대로 행정타운이 들어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2행정타운 조성은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 시 산하기관인 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관광공사, 인천발전연구원 등 모두 5개 기관을 인천대 용지 3만3000여 m²에 이전해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낙후된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2014년까지 1860억 원을 들여 9층짜리 건물 3개동에 이들 기관을 옮길 계획이다. 1000여 명의 상주인구와 유동인구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화지구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화지구에는 시 산하 5개기관 외에 인천시교육청이 이전하고 대형 도서관과 편의시설, 식물원 등이 조성돼 ‘문화예술교육복합도시’로 조성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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