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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3개 기관이 경기도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아 낙제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영 실적을 토대로 올해 1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올해 3~6월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꾸려 기관별 서면 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기관별로 ‘가~마’ 등급으로 평가했다.올해는 △혁신성과 △도민 체감 혁신 우수사례 △사업 홍보성과 평가를 새로 만들어 성과 기반 평가 확대와 사회적 책임 평가 강화에 중점을 뒀다.가등급(3개)나등급(5개)다등급(7개)라등급(3개)마등급(1개)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연구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아트센터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한국도자재단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도미래세대재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복지재단경기문화재단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반 ‘경기기업비서’ 등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기업 지원 서비스 품질을 높여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도 공공분야 특화 일자리 앱 ‘잡아드림’ ‘일자리 현황판’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경기콘텐츠진흥원 역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AI 영화제’를 개최해 글로벌 AI 콘텐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사업성과 평가 부문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으며 ‘마’ 등급에 그쳤다.가등급(1명)나등급(5명)다등급(6명)라등급(4명)미정(6명)*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연구원경기문화재단경기도사회서비스원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의료원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복지재단한국도자재단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경기관광공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아트센터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교통공사경기도는 이날 22개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3개월 미만 근무한 기관장은 제외됐다.평가 결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기관장이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기관·기관장 평가 모두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곳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처음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기관장 5명은 ‘나’ 등급을, 경기연구원 등 기관장 6명은 ‘다’ 등급, 경기문화재단 등 기관장 4명이 ‘라’ 등급을 받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4개 지방공사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의 기관장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확정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라’ 등급 이하 기관장에게는 경고 등 후속 조치를 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별 경영개선 과제 이행 실적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한다. ‘다’ 등급 이상 기관의 임원(직원은 ‘라’ 등급 이상) 및 기관장은 예산 범위 안에서 성과급을 받는다.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제가 있는 곳이 바로 제 사무실입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된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버스’ 출정식에서 “가급적 많은 도민을 만나 진솔하고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버스는 도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동식 공간으로, ‘달달버스’라고도 불린다.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문구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 ‘현장 이동용’,2대로 운영된다. 이미 10만 ㎞ 이상 달린 차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이동상담실로 운영하던 차를 경기도가 임차했다. 김 지사는 “취임하고 31개 시·군을 도는 만원 버스를 운행한 적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1년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취임 3년을 넘으면서 그 초심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경청’ ‘소통’ ‘해결’ 등 3가지 키워드로, 달달버스를 타고 구석구석을 누빈다.단순한 지역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그는 “현장을 버스로 다니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 듣는 것뿐만 아니라 진솔하게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겠다”라며 “듣고 소통한 이야기는 현장에서 해결하고 해결 안 된 것은 짧은 기간 혹은 중기적으로 해결하는 진정성을 보이겠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버스는 도민 누구나 올라올 수도 있고 가는 버스를 세울 수도 있다”라며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지는 ‘달달 버스’를 타고 구석구석까지 힘차게 달리겠다”라고 약속했다.첫 목적지는 평택이다. 평택 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 첨단재료㈜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핵심 생산시설 착공을 통해 경기도는 민선 8기 목표인 투자유치 ‘100조+’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된다.평택항 입주기업 직원들이 많이 찾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내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불볕더위 취약계층의 의견을 듣는다. 평택항마린센터로 자리를 옮겨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한다. 평택항 주요 산업인 자동차 분야 사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다.간담회가 끝나면 통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민생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김 지사는 이달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 26, 27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남양주, 양주를 차례로 방문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소통과 협력을 위해 경기도의회에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임 교육감은 19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한 음식점에서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단과 아침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참석해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협치위원회가 구성되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는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미리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임 교육감은 또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술·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경기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민선 8기 초반 협치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치위원회는 1년여간 활동을 이어오다 이후 2년여간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최근 양측이 재가동에 합의한 상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시흥시는 국내 첫 진료·연구 융합병원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와 서울대가 2019년 5월 협약을 맺은 지 6년여 만으로,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병원은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시흥시 배곧동 서울대 시흥캠퍼스 안 6만7505㎡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800병상 규모에 27개 진료과와 암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 6개 전문 진료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착공까지는 우여곡절도 있었다. 2023년 2월 조달청에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참여 건설사가 없어 네 차례 유찰됐다. 이후 총사업비 절차 이행과 물가 상승분 반영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향한 첫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화성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등 국회의원·종교계·학계 인사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분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화성시는 분관 후보지로 태안3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사업 부지를 검토 중이다. 이 일대에는 정조대왕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합장된 ‘융릉’,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인 ‘건릉’이 자리한다. 또 왕릉 제사와 능 구역 보호를 맡아온 능침사찰 ‘용주사’, 조선시대 권농 정책을 보여주는 인공저수지 ‘만년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교통 접근성 역시 뛰어난 입지로 평가된다. 화성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들어서면 한강 이남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이 된다. △왕실 문화 전시·체험 공간 조성 △융건릉 문화관광지구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도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품은 역사문화 도시로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의 최적지”라며 “위원회와 힘을 모아 분관을 반드시 유치하고 융건릉 문화관광지구를 조성해 경기 남부의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화성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등 국회의원·종교계·학계 인사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분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화성시는 분관 후보지로 태안3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사업 부지를 검토 중이다. 이 일대에는 정조대왕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합장된 ‘융릉’,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인 ‘건릉’이 자리한다. 또 왕릉 제사와 능 구역 보호를 맡아온 능침사찰 ‘용주사’, 조선시대 권농 정책을 보여주는 인공저수지 ‘만년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교통 접근성 역시 뛰어난 입지로 평가된다.화성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들어서면 한강 이남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이 된다. △왕실 문화 전시·체험 공간 조성 △융건릉 문화관광지구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도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품은 역사문화 도시로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의 최적지”라며 “위원회와 힘을 모아 분관을 반드시 유치하고 융건릉 문화관광지구를 조성해 경기 남부의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하노라’(長歎一聲 先弔日本)1910년 3월,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 수감 당시 쓴 것으로 알려진 국보급 유묵(붓글씨)의 글귀다.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이 글귀와 ‘독립(獨立)’ 등 2점을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 프로젝트’를 통해 비공개 국내 귀환을 추진했다. 이 중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최근 115년 만에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현재 경기도와 일본 소장자의 협상을 중재한 민간 탐사팀이 보관 중이다. 나머지 작품인 ‘독립’은 아직 일본에 있다.다만, 두 유묵 모두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우선 구매 협약서를 확보해 협상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가 일본 소장자와의 협상을 벌인 끝에 얻어낸 성과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약 20년 전 일본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 2점을 처음 발견한 민간 탐사팀에게서 일본 측 소장자의 국내 반환 의사를 확인하고, 귀환을 추진했다.두 유묵은 항일 정신이 직접 투영된 작품으로, 국보급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60여 점인데 이 중 31점만 보물로 지정됐다. 안 의사가 1910년 2월, 뤼순 감옥에서 쓴 ‘독립’(가로 31.5㎝ 세로 66㎝)은 당시 일본인 간수에게 건넨 글귀다. “나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는다”라는 굳은 신념을 담았다. 현재 교토 류코쿠대학이 일본인 간수의 후손으로부터 위탁받아 보관 중이다. 2000년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국내 전시가 몇 차례 있었으나 아직 완전한 귀환은 이뤄지지 않았다.‘장탄일성 선조일본’(가로 135.5㎝ 세로 41.5㎝)은 안 의사가 여순감옥과 재판부를 관장하는 일본제국 관동도독부의 고위 관료에게 건넸고, 그 관료의 후손이 100여 년을 보관했다.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작품으로,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다.두 유묵은 항일 투쟁의 결정체이자 안 의사의 동양 평화 사상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오랜 기간 일본에 남아 있었다.경기도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자 안중근 의사의 고향인 황해도 해주와 가까운 DMZ 지역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평화센터는 안중근 기념 사업과 추가 유묵 발굴 수집, 동아시아 평화 교류를 위한 연구 및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경기도 대변인실은 “김동연 지사의 강한 의지에 따라 앞으로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유묵 귀환을 반드시 성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귀환이 무산되면 작품이 개인 소장자나 해외 수집가에게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공공의 역사 자산이 영원히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귀환 프로젝트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관광공사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G’는 AI가 생성한 다람쥐 캐릭터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경기도 이야기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최근 공개된 ‘달G’ 쇼츠 시리즈는 랩 버전과 버스킹(거리공연) 버전 2편이다. 버스킹 버전 영상에서는 ‘달G’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달 15, 16일 시흥에 있는 거북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소개했다. 1500대의 드론과 함께하는 드론 쇼, LED 트론댄스(1982년 개봉한 영화 ‘트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댄스 장르) 등 여름밤의 낭만적인 즐길 거리를 재치 있게 전달했다. 이번 시리즈는 8편으로 기획됐으며,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영상이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경기관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경기관광공사는 ‘달G’ 시리즈 외에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경기관광 플랫폼’의 챗봇 AI가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담은 ‘경기GO’ 시리즈(경기관광 유튜브)가 대표적이다. 시즌1은 상반기(1~6월)에 공개됐으며, 시즌2는 연말에 5편이 추가 공개된다.홍보마케팅팀 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해 SNS 채널에 선보이는 등 AI 기술을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AI 캐릭터와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시리즈를 기획했다”라며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으로부터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공무원연맹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2023년 10월 문헌일 구로구청장에 이어 이 시장이 두 번째다.14일 동아일보 취재를 조합하면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전날 오후 용인시청을 찾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 위원장은 “공직자의 권익 향상과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이상일 시장의 노동 존중 실천 의지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이 시장은 “공직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시장의 당연한 책무인데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패에 담긴 뜻을 잘 헤아리고 공직자들이 일하면서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이 시장은 그동안 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2023년 전북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긴급 동원된 공직자의 초과근무 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확대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관철했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4시간만 초과근무 시간으로 인정했다.지난해 가벼운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사면을 법무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2월 ‘2024년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에 전·현직 공무원 7만 5086명을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 이 중 용인시 공직자는 185명이다.같은 해 4월, 기준 인력(인건비) 동결 방침에 대해 용인시의 인구와 행정수요를 반영한 기준 인력 상향을 요구해 행안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육아시간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 △선거사무 수당 현실화 △용인시의회 복수 담당관 설치 관련 규정 개정 등도 행안부에 건의해 공직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광명시는 학생들이 광명초 인근 광명 제4·5R 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기로 했다.지난해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에 사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 광명 제4·5R 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다. 하지만, 공사로 통학로가 폐쇄되면서 2학기부터는 광명 제4 R 구역을 돌아 등하교해야 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이 그동안 광명초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이달 11일 관계 부서장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광명시는 광명 제4 R 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외곽 도로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하기로 했다.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이르면 10월 광명 제4·5R 구역 사이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의 보도도 우선 설치한다.박 시장도 학생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2학기 개학 첫날인 18일부터 등교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수시로 현장 확인에 나선다.박 시장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등하굣길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라며 “임시 통학로 조성과 안전요원 확충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15, 16일 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축제로, 워터파크와 공연,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후에는 ‘청춘 콘서트’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어린이 물놀이 체험존, 가족 휴식 공간,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사회적경제마켓·플리마켓 등 부대 행사와 물 절약 캠페인, 생분해성 물풍선 체험 등 환경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물놀이 용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축제 기간 광덕대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심에서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활력이 만나는 새로운 여름 축제”라며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15~16일 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축제로, 워터파크와 공연,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후에는 ‘청춘 콘서트’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어린이 물놀이 체험존, 가족 휴식 공간,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사회적경제마켓·플리마켓 등 부대행사와 물 절약 캠페인, 생분해성 물풍선 체험 등 환경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입장료는 무료이며, 물놀이 용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축제 기간 광덕대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SNS·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심에서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활력이 만나는 새로운 여름 축제”라며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처음부터 안 된다고 생각하면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이건 불변의 법칙입니다.”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지난달 4일 시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규제 혁신’ ‘적극 행정’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경기 북부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2023년 전국 처음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440억 원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해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민생 행정을 펼쳤다. 지역화폐 ‘파주페이’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접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소통과 협치를 중시하는 시정으로 주목받았다.“지난 3년 동안 150여 차례 이동 시장실을 통해 소통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소통하다 보면 늘 현명한 해답을 찾게 된다. 지금의 성과도 ‘시민 중심 적극 행정’ ‘시민 협치의 결실’이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겠다는 의지가 지금의 파주를 만들었다.”―시민 10명 중 7명이 시정에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극 행정’과 ‘규제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는데.“행정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규제의 덫에 걸려 좌절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통학버스 ‘파프리카’가 규제의 벽을 넘은 대표적인 사례다. 파프리카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첫 통학버스다. 지금 제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판례와 유권해석까지 샅샅이 조사하며 집요하게 대안을 찾았고, 결국 ‘한정면허’라는 돌파구를 찾아냈다. 처음엔 신도시만 운행했는데 반응이 좋아 농촌지역까지 확대했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의 통학권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 최근 벤치마킹하겠다는 요청도 많다.”―파주페이는 인센티브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파주페이는 시민의 절대적 호응과 지지를 받는 정책이다. 지난 한 해 2599억 원을 발행했다. 1년 전에 비해 62% 늘어난 수치다. 내수 살리기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민생지원금이나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내수를 살리는 긴급 처방이다. 심폐소생술 같은 것이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예산도 가능하면 충분하게 투입해야 한다. 골목상권에 돈줄이 막히고 지역 경제가 무너지면 수천억 원을 들여도 재생하기 어렵다. 재정 지원이 한 발짝 앞서 나가야 하는 이유다.”―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경기 북부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곳이 바로 파주다. 얼마 전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공장을 매각하고 파주에 7000억 원을 투자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생산시설을 두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 첫 번째 ‘리쇼어링’(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긴 기업이 다시 돌아오는 현상) 기업을 유치한 성과다. 인구 53만 명을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려면 첨단산업 중심의 구조 전환이 시급하다. 이 문제를 해소할 열쇠가 바로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이다.”―대북 확성기 철거를 어떻게 보나.“평화는 늘 옳고, 답이다. 모처럼 찾아온 남북 평화 분위기가 언제 다시 깨질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노심초사했다. 그동안 대북·대남 방송으로 고통을 받아왔던 터라 이번 조치가 절실했다. 남북 대화 채널도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 파주는 대륙으로 갈 수 있는 교두보다. 가능하면 파주에서 판문점을 지나 개성까지 가는 국제마라톤도 했으면 한다. 파주가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성매매 집결지 업소를 매입해 철거했는데.“아픈 역사도 역사다. 하지만 반복돼서는 안 된다. 처음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추진할 때 많은 의구심과 반대가 있었다. 서서히 철거되는 모습을 보면서 확신이 생겼다. 그동안 행정대집행과 직접 매입으로 77개 동을 철거했다. 올해 안에 성매매 집결지를 완전히 폐쇄해 불법의 역사를 끊어내겠다.”―K리그2 진출과 돔구장 건립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K리그2 진출과 돔구장 건립은 출발점은 다르지만 ‘시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도시 파주’를 위한 중요한 두 축이다. K리그2 승격이 확정되면 K리그 최초로 5부에서 2부까지 올라선다. 돔구장은 2030년 개장이 목표다. 야구, 콘서트, 전시, 박람회 같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시민의 삶 속에 스포츠가 녹아들고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파주의 모델이 될 것이다.”―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취지는 무엇인가.“공공 재생에너지 사업은 전국 첫 시도다. 중소기업은 재생에너지 구매 정보가 부족하다. ‘중소기업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받는 구조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6월 중소기업 9곳과 전력 거래 협약을 맺으면서 사업이 구체화 단계로 접어들었다.”파주=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상가건물로 돌진하면서 약국에 있던 70대 약사가 숨졌다.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반경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A 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이 상가건물 1층 약국으로 돌진했다. 차량은 약국의 전면 유리창을 뚫고 약품 진열대가 있는 약국 안까지 들어선 뒤에야 멈췄다.이 사고로 약국에 있던 약사 B 씨가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약국에 함께 있던 60대 B 씨의 아내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 A 씨는 약을 사러 가기 위해 건물 앞 주차장에 전면 주차를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음주나 약물 복용 등을 검사했지만 다른 법규 위반 사항은 나오지 않았다.경찰은 A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간 균형을 잡기 위해 지자체에 주는 지방 재정 교부금의 일종이다.6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10억 원) △지식정보타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정비(2억 원)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환경개선(4억 원) △죽바위어린이공원 재정비(2억 원) △찬우물광장 화장실 정비(4억 원) △가일로 노후 상수관 교체 및 확관 공사(7억 원) △포일숲속마을~과천 연결 보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3억 원) 등 7개 사업이다.‘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에 투입되는 10억 원은 경기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과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예산이다. 외부 지원 없이 과천시의 자체 역량만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 도서관 자료실 개선, 어린이공원 및 공중화장실 정비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과천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 시설에 대한 필요를 정확히 짚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체감도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전에 없는 좋은 기회입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현안 대책회의 자리에서 “‘이걸 어느 세월에~’ 이런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완전히 판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지부진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피력한 것이다.경기도에는 개발할 수 있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는 22곳 약 72.4㎢(2193만 평)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2.9㎢·87만 평)의 25배, 축구장(7130㎡) 1만 150개와 맞먹는 규모다.경기 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은 대통령 공약에 포함됐을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고, 이달 1일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김 지사와 이와 관련된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 등 ‘3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초대형 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주도성’은 수동적이고 중앙의존적인 방침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할 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찾아서 주도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갖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 유휴지별로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경기도가 먼저 더 큰 역할을 하자”고 독려했다.김 지사는 ‘전향성’을 강조하면서 경기연구원에서 의정부, 동두천 등 지역별로 (먼저) TF를 만들어 지역에 특화된 반환공여구역 개발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제까지는 중앙정부에 무엇인가 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해왔다”라며 “지원을 받아야 할 것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연말 안에 발표가 되면 북부 미군 반환공여구역과 어떻게 연결해 계획을 잡아야 할지도 아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했다.‘지역중심’에 대해서는 “어떤 곳은 산업 또는 기업 중심의 개발이 돼야 하고, 어떤 곳은 문화 중심의 개발이 되어야 할 것 같다”라며 “지역 주민과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개발해서 지역의 경제·문화·생활의 질을 높여야 한다”라고 했습니다.경기도는 김 지사가 제시한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이달 중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반환 공여지 개발 TF’를 공식 발족한다. 자체개발방안 마련과 국방부와의 협력, 국회와의 특별입법 등을 추진한다.TF를 통해 반환공여구역에 대해 ‘무상양도’가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하거나 파격적인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20년 이상 장기 미반환 상태로 있어 도시 발전을 저해한 구역에 대해선 특별입법을 통해 ‘특별한 국가보상’도 추진한다.김 지사는 “2부지사를 중심으로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등 5개 시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5~7일 경기 북부 대표 평화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가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폴킴, 독보적인 감성의 대한민국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강렬한 록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K-POP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출연한다.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페스티벌의 황제 소란, 국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유다빈밴드, 실력파 여성 록 밴드 롤링쿼츠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7개 팀이 출연해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DMZ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 마켓, 공정캠핑 캠페인,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클래스가 운영된다.참가자들의 아침을 힐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명상과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 곳곳에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설치돼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입장권은 이달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 LED 팔찌를 준다. 공연과 별도로 캠핑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평화누리 캠핑장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all_that_dmz)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문화사계’는 사계절 내내 도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라며 “축제가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대표 평화 관광지에서 음악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DMZ가 지닌 평화와 감동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화문서림’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매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 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 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에도 참여했다.김 지사는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는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라며 “소비 진작도 할 겸 현장에서 직접 써보려고 왔다”라고 밝혔다.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휴가 때 읽을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 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김 지사는 “책을 사니까 더 좋다”라며 “소비 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 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 지역인 가평·연천은 5만 원 추가)을 지급한다. 지급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이달 21일부터 1차 신청이 시작됐고 현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29일 0시 현재 경기도 내 소비 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84.6%인 1148만102명이다. 신청 금액은 1조 8414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내 전체 지급 대상자는 1357만 1658명, 지급 예정액은 2조 1826억 원이다.김 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이달 21일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사로서의 바람은 가능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써서 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이용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쓰게 되면 보다 집중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활용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9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자율방재단 관계자, 개인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예산군 봉산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박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피해 농작물 정비 등을 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어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 농가 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을 격려하고, 폐기물 정리와 진흙을 치우며 복구를 지원했다.박 시장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현장을 방문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준 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15, 16일 이틀간 경기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경기바다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여름 행사의 하나로 열리며,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광복절에는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16일에는 ‘밤이 가장 먼저 반기는 바다’가 주제다. 드론쇼는 여름 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1500대의 불꽃 드론이 음악·불꽃·빛 등을 융합한 환상적인 연출을 펼친다. 행사 전 프로그램으로 LED ‘트론 댄스’, 빛과 어우러진 한국무용, 국악 밴드 ‘노름마치’와 국악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연막 에어쇼와 지상 불꽃 쇼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 보낼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드론 기초 조정, 스피드 드론 등도 마련돼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문화사계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