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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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jhk85@donga.com

취재분야

2026-02-09~2026-03-11
선거71%
정당13%
칼럼10%
대통령3%
정치일반3%
  • [경제 브리핑]갤노트3, 블랙-화이트 이어 분홍색도 출시 外

    ■ 갤노트3, 블랙-화이트 이어 분홍색도 출시삼성전자는 블러시 핑크(분홍색) ‘갤럭시노트3’를 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트 블랙, 클래식 화이트에 이은 세 번째 색으로, ‘S펜’에도 블러시 핑크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제일모직 브랜드 ‘비이커’는 블러시 핑크 전용 파우치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도 구매자들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msung.com/sec/galaxynote3/p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G전자, 지상파 3D 방송기념 이벤트LG전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지상파 3차원(3D) 본방송 개막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벌인다. 누구나 지상파 3D 방송을 시청한 뒤 LG전자 홈페이지에 시청 소감 및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소녀시대 3D TV’, ‘클래식 TV’,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 대한항공, 2013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대한항공은 한국광고협회가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 ‘2013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3월부터 선보인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가 온라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 밖에 라디오 부문 은상, 프로모션 부문 은상, 이미지기법 특별상 등도 받았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2013 대한민국 광고대상에는 총 79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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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자체 OS 탑재한 타이젠폰-타이젠TV… 내년에 잇달아 나온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사진)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TV 글로벌 서밋 2013’에 참석해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TV 개발이 상당히 많이 진전됐다”고 밝혔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이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운영체제(OS)다. 김 부사장은 “타이젠 스마트폰이 먼저 나온 뒤 타이젠 TV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점상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타이젠 스마트폰은 당초 연내 출시가 기대됐지만 다소 늦어져 내년 상반기(1∼6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타이젠 TV 역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은 “타이젠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 소스 기반(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점”이라며 “타이젠 진영의 업체가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다같이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개발자들에게도 혜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부사장은 4월 스마트TV에 타이젠 OS를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TV 부문으로도 타이젠 적용 대상을 넓혀 구글 안드로이드 OS 의존도를 줄이려는 것으로 전자업계는 관측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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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제일기획, 런던국제광고제 6개상 수상 外

    ■ 제일기획, 런던국제광고제 6개상 수상제일기획은 세계 5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13 런던국제광고제’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에 5개의 상이 돌아갔다. 또 제일기획 독일법인과 유엔 독일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강제 결혼으로부터의 자유’ 캠페인은 디지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 삼성 갤럭시S4-T9000, 美 컨슈머리포트 1위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 ‘갤럭시S4’와 냉장고 ‘T9000’이 최근 온라인으로 발행된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최신호에서 부문별 1위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객관적인 제품 평가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 영향력이 크다. 갤럭시S4는 애플의 ‘아이폰5S’ 출시에도 6월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했다. T9000은 온도 성능과 에너지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1위로 꼽혔다.   ■ 현대모비스, 100만 화소급 차량카메라 개발현대모비스는 국내 최초로 1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차량용 통합영상인식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차량용 편의장치인 차로 이탈 경보장치, 전방 추돌 경고장치와 연동해 작동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카메라를 향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신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주로 사용된 차량용 카메라의 화소 수는 30만 화소 안팎에 머물렀다.   ■ 오리온,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블론디’ 출시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시리즈의 신제품 ‘블론디’(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크 쿠키와 화이트 초콜릿, 바닐라를 넣고 구워내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바닐라를 넣은 쪽의 색이 구은 후 황금색으로 변해 ‘블론디’(금발)를 제품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 KT, 통신-보안-결제 패키지 30% 할인KT는 중소 상공인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통신, 보안, 결제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한번에 가입하면 30%를 할인해주는 ‘올레 풀 패키지’ 상품을 7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전화, 초고속인터넷, 무선인터넷, 인터넷(IP)TV 등 통신서비스와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및 카드 결제기(VAN)가 기본이며, 여기에 KT렌탈의 가전제품과 매장경영시스템 등의 임대도 추가할 수 있다.}

    •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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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글로벌 R&D-적극적 M&A로 성장신화 잇는다”

    삼성전자 경영진이 6일 국내외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자사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며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하겠다는 등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권오현 부회장과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윤부근 CE부문 사장, 전동수 메모리사업부 사장, 우남성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등 삼성전자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이 행사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시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에 이어 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주춤해지면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JP모건이 6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줄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등 ‘삼성전자 위기론’이 흘러나왔다. 한 시간 간격으로 무대에 오른 사장단은 이 같은 시장의 우려에 대해 글로벌 R&D, 적극적인 M&A, 철저한 브랜드 관리 등 세 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아직 삼성전자가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장담했다.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약 140억 달러(약 14조8400억 원)를 R&D에 투자했다”며 “이는 2010년 80억 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액수”라고 말했다. R&D 인력도 끊임없이 확보하고 있다. 2010년 1만5000명이던 R&D 전문인력은 현재 8만여 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 중 2만5000명이 해외의 ‘핵심 두뇌’들이다. 한국의 두뇌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권 부회장은 “전체 직원 32만6000명 가운데 25%가 순수 R&D 인재”라며 “이들은 5년 앞, 그리고 그 이후까지 내다보며 일반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소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사장단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전자뿐만 아니라 생활, 헬스케어를 포괄한 미래 유망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실장은 “이제까지 삼성은 미국 기업들에 비해 M&A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론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삼성전자는 의료기기와 콘텐츠, 서비스, 소프트웨어 분야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14개 회사를 인수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M&A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의료기기 업계에서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했다.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의료기기를 5대 신수종(新樹種)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2020년까지 1조2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은 “아직 의료기기 사업이 초기 단계이지만 TV,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해상도의 소형 휴대용 의료장비를 개발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브랜드 관리도 삼성전자가 제시한 해답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09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매출 4000억 달러(약 424조 원), IT 업계 1위, 글로벌 5대 브랜드, 존경받는 기업 10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숫자도 중요하지만 존경받는 회사가 되고 싶었다”며 “우리의 능력을 강화하려면 업계와 사회, 직원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평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터브랜드의 세계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8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34위에 올랐다. 권 부회장은 “일각에서는 ‘삼성이 더 성장할 수 있을까’란 말이 나오지만 우리는 분명히 더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2009년 1000억 달러이던 매출은 약속했던 대로 2020년에는 4000억 달러가 돼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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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 풍년에 ‘김냉’ 대박 조짐… “하루 5000대 생산 풀가동”

    4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김치냉장고 생산 라인. 수천 대의 김치냉장고가 2만6440m²(약 8000평) 넓이의 생산 라인에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 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스탠드, 뚜껑, 프리미엄 등 다양한 종류와 용량의 김치냉장고를 생산한다. 정교하게 자른 0.5mm 두께의 철판이 컨베이어 벨트 위를 한 바퀴 도는 사이 공기압축기 등 핵심 부품을 차례대로 끼워 넣고 50분간의 성능시험을 마치면 김치냉장고가 완성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김치냉장고 최대 성수기를 맞아 기존 직원에 단기 아르바이트 인력까지 총동원해 야간 잔업은 물론이고 토요일까지 생산 라인을 쉴 새 없이 가동한다.○ 배추 풍년에 ‘대박’ 조짐 김치냉장고는 한 해 판매량의 65%가 김장철을 전후한 10∼12월에 팔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많다. 최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김치냉장고는 5000여 대로 풀가동해야 소화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배추 등 채소를 비롯해 각종 김장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떨어지면서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소비자가 늘어 김치냉장고 판매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치냉장고업계는 지난해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총 출하량이 99만5800대에 그쳐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대 아래로 떨어졌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기대가 크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는 연간 판매량이 100만 대를 조금 웃도는 수준인데 올해는 지난해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들까지 가세해 110만∼120만 대 판매가 무난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치냉장고업계 1위인 삼성전자 역시 올해 판매량이 30∼4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트렌드는 저염 김치 김치냉장고는 중국 일본 등의 교민을 위해 수출하는 일부 물량을 빼고는 모두 국내에서 팔리는 내수(內需) 제품이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만도 등 국내 주요 가전업체들이 매년 신제품을 내놓고 경쟁하는 것은 ‘김치냉장고 1등이 국내 가전업체의 최고’라는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를 잘 만들기 위해 광주사업장 내 김치연구소에 김치 연구를 맡겼다. 1997년 설립된 김치연구소는 매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등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올해의 김치 트렌드’를 연구한다. 연구용으로 사들이는 김치만 한 달에 많게는 2000kg에 이른다. 이 김치는 온도와 산도(酸度)를 측정하는 센서를 연결한 캡슐에 따로 보관한다. 온도를 세분해 김치가 익으면서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산도를 체크하는, 이른바 ‘김치 숙성 알고리즘’을 찾는 과정이다. 김치 트렌드가 중요한 이유는 김치의 염도(鹽度)와 산도가 김치냉장고 신제품 설계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연구소가 찾아낸 올해의 트렌드는 ‘저염 김치’다. 웰빙 추세에 맞춰 건강식을 찾는 문화가 만들어낸 현상이다. 이명주 책임연구원은 “전국 가정의 평균 김치 염도는 3년 전까지 2.7%였는데 지난해에 1.7%로 뚝 떨어졌다”며 “이제는 저염 김치가 표준 입맛이 됐다”고 말했다. 보통 학계에서는 염도 2% 이하 김치를 저염 김치로 분류한다. 9월 출시한 ‘지펠 아삭 M9000’도 저염 김치에 맞춰 설계했다. 저염 김치는 쉽게 얼기 때문에 영하 1.3∼1.5도이던 냉장고 기본 온도를 영하 1도 수준으로 올렸다. 김치 맛을 결정하는 숙성기간도 염도에 따라 바뀐다. 윤영 책임연구원은 “저염 김치는 빨리 익기 때문에 배추김치의 경우 숙성기간을 기존 제품보다 6∼12시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 60분씩 정기적으로 영하 5도의 차가운 냉기를 쏘아주는 지펠 아삭 M9000의 ‘하루 60분 쿨샷’ 기능도 저염 김치가 무르거나 시어지지 않게 추가한 기능이다. 김치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별미 김치 연구를 하고 있다. 전국 가정 13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미 김치는 갓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순이었다. 이 책임연구원은 “김치 종류에 따라 가장 맛있는 보관온도가 있다”며 “갓김치와 깍두기는 익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15도, 열무김치는 10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광주=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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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따뜻한 기술로 장애인들 불편 덜게”

    LG전자는 1, 2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 박람회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LG전자는 ‘책 읽어주는 폰’ ‘마우스 스캐너’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책 읽어주는 폰은 시각장애인 전용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응용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넣어 시각장애인들이 7500여 권의 음성 도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50여 개 기업과 기관 가운데 유일한 대기업이었다. LG전자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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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개최

    SK하이닉스는 2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이천·청주 지역 어린이 230여 명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 로보(Robo)올림피아드’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로봇씨름’과 ‘창의로봇 콘테스트’로 나눠 진행됐다. 두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어린이 40여 명은 상장 및 장학금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정보통신(IT)·과학 분야 해외견학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 자격을 주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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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中서 300만원대 新청룽폰 출시

    삼성전자는 1일 중국에서 현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300만 원대의 프리미엄 폴더형 스마트폰 ‘SM-W2014’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액션영화 배우 청룽(成龍)이 모델로 나서 인기를 끈 ‘청룽폰’의 성능을 더 높인 제품으로, 스냅드래건800 쿼드코어 2.3GHz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3.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전작(前作)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에도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펴 출시가격을 1만7999위안(약 310만 원)으로 책정했지만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 예약 가격은 2만 위안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만 판매하고 한국 등 다른 지역에는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출시 발표장에는 광고 모델인 청룽도 참석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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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애플상대 소송 ‘표준특허’로 항소

    애플과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6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기각한 3건의 자사 특허 가운데 상용특허가 아닌 표준특허에 대해 미 법원에 항소했다. 제품 디자인 등 피해갈 수 있는 상용특허와 달리 표준특허는 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ITC가 기각한 특허 3건 중 3세대(3G) 무선통신과 관련된 한 건의 표준특허(특허번호 644)를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준비서류를 최근 미 연방순회 항소법원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항소심에서 상용특허를 통한 공격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것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애플이 자사의 표준특허 2건(특허번호 644, 348)과 상용특허 2건(특허번호 114, 980)을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했지만 ITC는 6월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인코딩 및 디코딩과 관련된 348 특허에 대해서만 침해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마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8월 “표준특허 보유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방식(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으로 누구에게나 사용허가를 내줘야 하는 프랜드(FRAND) 원칙이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항소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당초 주장한 4건의 특허 가운데 표준특허 1건과 상용특허 2건에 대해 항소할 수 있는데 이 중 표준특허 1건에 대해서만 항소한 것이다. 상용특허 2건은 웹에서 전화 걸기, 전자문서를 열람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보기술(IT) 업계는 삼성이 표준특허로 애플을 압박하겠다는 기존 소송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표준특허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에 부정적이지만 삼성전자는 그동안 애플과의 특허 전쟁에서 표준특허를 중요한 무기로 사용해온 만큼 항소심에서 다시 표준특허 이슈를 제기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로선 표준특허 한 건에 대해서만 항소한 것이 맞다”면서도 “추후 나머지 상용특허에 대해 추가로 항소할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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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얇고 가볍고 화질 더 선명”… ‘갤노트 10.1’ 2014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는 고해상도의 10.1인치 화면을 갖춘 새 태블릿PC ‘갤럭시노트 10.1 2014 에디션’(사진)을 31일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 ‘갤럭시노트 10.1’보다 얇고 가벼우며, 화질도 더욱 선명해졌다. 뒷면 디자인은 가죽 질감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S펜’의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에어커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3’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모델은 2.3GHz 쿼드코어, 와이파이 모델은 1.9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3GB 램, 82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클래식 화이트 색상으로, 출고가는 LTE-A 모델이 94만6000원, 와이파이 모델은 79만9000원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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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TV 北美시장 접수

    삼성전자가 3분기(7∼9월)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시장조사기관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오른 33.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별 시장점유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2∼4위 업체의 점유율 합계(33.3%)보다 높다. 이와 같이 좋은 실적을 거둔 바탕에는 60인치 이상 대형 제품과 프리미엄 라인업의 판매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60인치 이상 대형 TV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매출 점유율은 2분기(4∼6월) 36.5%에서 3분기 41.0%로 늘었다. 최근 꾸준히 시장이 커지고 있는 2000달러(약 212만 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매출 점유율도 58.1%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차원(3D) TV 매출 점유율은 2위 업체의 4배에 이른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2, 3위 업체들과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있어 올해로 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차지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선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4분기(10∼12월)에도 주요 프리미엄 TV 영역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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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효율 6Gb 모바일 D램, SK하이닉스 세계 첫 개발

    SK하이닉스는 6Gb(기가비트) 모바일 메모리반도체인 ‘LPDDR3’(사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나노급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이번 제품은 차세대 고사양 스마트폰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용량이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특성을 갖췄다. 6Gb LPDDR3을 4단으로 쌓으면 최근 ‘갤럭시 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된 3GB(기가바이트·24Gb)의 고용량 모바일 D램을 한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4Gb 제품을 6단으로 쌓은 것과 비교했을 때 대기 전력 소모는 30% 정도 줄어들고 두께도 확연히 얇아진다. 또 초저전압인 1.2V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고객사에 샘플 형태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6월 세계 최초로 8Gb LPDDR3을 개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당초 발표했던 대로 8Gb LPDDR3은 연내에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Gb에 이어 6Gb LPDDR3도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급속히 진화하는 모바일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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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없던 제품으로 승부” 혁신전쟁

    승자독식 현상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에 이르면 충분한 현금과 신기술로 생존 기반을 확고히 다져놓은 업체들은 생존하고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경쟁에서 밀리다 사라진다. 특히 영역을 넘나드는 혁신이 일어나고, 사용자가 많을수록 이익이 커지는 네트워크 효과가 나타나는 정보기술(IT) 시장에선 승자의 영향력이 두드러진다.○ 강자만이 웃는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업계가 대표적으로 승자독식 구조가 확립된 곳 중 하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54.4%에서 올해 92.3%로 치솟았다. 윈도폰 OS로 새로 도전장을 내민 마이크로소프트(MS)는 2강 체제를 깨보려고 노력 중이지만 아직까지 한 자릿수 점유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글은 최근 모바일용 오피스 프로그램인 ‘퀵 오피스 모바일 앱’을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도 재편하려고 하고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MS의 시장 기반을 무너뜨리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기존 시장에서 올리는 막대한 이익을 기반으로 경쟁자의 시장 기반을 무너뜨리는 팽창 전략이 IT 시장의 승자독식 구조를 심화한다고 분석한다. 특히 개별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기업 생태계 간에 경쟁이 벌어지는 이른바 ‘플랫폼 경쟁’ 국면에선 승자 기업이 쓰는 팽창 전략의 파괴력이 더욱 커진다.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은 “IT 분야에선 애플, 구글, 삼성전자, 아마존 같은 상위 기업만 살아남는 구조가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들을 견제할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장기간 ‘치킨 게임’이 벌어진 반도체업계도 살아남은 1, 2위가 독식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 29일 발표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조840억 원, 영업이익 1조164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달 발생한 중국 우시(無錫) 공장 화재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도 28.5%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삼성전자 역시 3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9조7400억 원, 영업이익 2조6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두 회사의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2006년 44.8%에서 지난해 66.0%로 늘었다. 한때 세계 반도체시장 1, 2위를 다투던 NEC와 히타치 등 일본 기업이 공급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살아남은 자들의 잔치’가 시작된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승자독식 현상이 나타난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에 따르면 미국 내 앱 매출의 50%가량을 징가와 로비오, 디즈니 등 일부 업체가 차지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 피 튀기는 인수합병(M&A) 전쟁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공룡’들은 링에서 밀려난 알짜 기업들을 사들여 몸집을 더 키우고 있다. 적극적인 M&A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미래 먹을거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9월 초까지 기업 간 인수 거래 규모는 약 5200억 달러(약 551조 원)에 이른다. 연말까지는 연간 기준으로 2000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빅3’인 구글과 애플,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한 기업은 모두 77곳이다. 소프트웨어부터 지도,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로라 무선사업부를 인수한 데 이어 미디어 기술, 생체 인식 기술, 지도 서비스 업체 등 48개 업체에 투자해 가장 적극적이다. 올해 6월에는 애플과의 경합 끝에 이스라엘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인 ‘웨이즈’를 9억6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구글이 최근 3년간 쓴 M&A 비용은 20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음악 편집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레드매티카’를 비롯해 보안업체 ‘오센텍’ 등 14개 기업을 인수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을 쌓아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역시 M&A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의료기기와 반도체 분야 등 15개 기업에 투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제일모직 등 계열사도 소재 분야 투자에 적극적이다.○ 영역붕괴 속 시장 주도권 잡기 치열 이 ‘IT 빅3’ 기업들은 세상에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 시간) 실적을 공개하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범주에서 중대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애플이 ‘스마트 워치’나 ‘애플 TV’ 등 새로운 혁신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글 역시 ‘구글 글라스’ 등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 사막과 바다에 풍선을 띄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센터를 물 위에서 운영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근 애플에 앞서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와 ‘커브드 스마트폰’ 등을 출시하며 ‘애플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영원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연구개발(R&D) 인력의 글로벌화와 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 M&A, 전자사업군의 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것도 시장의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게임 체인저’가 돼 승자독식 구도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정지영 jjy2011@donga.com·김지현 기자}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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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애플-구글, 글로벌 경제 룰 바꾼다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등 이른바 정보기술(IT) ‘빅3’ 기업이 경쟁하듯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대다수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글로벌 IT 빅3 기업이 앞다퉈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세계 경제 ‘게임의 룰’을 바꾸고 있다. 이들 빅3는 그동안 쌓은 기술과 자본을 앞세워 도태된 기업이나 신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을 속속 사들이며 몸집 불리기 경쟁을 하고 있다. 기존 영역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거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해 다른 기업의 수익 기반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이로 인해 IT업계에선 강자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勝者獨食)’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애플은 28일(현지 시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7∼9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죽은 뒤 휘청거렸던 애플은 지난달 20일 출시한 ‘아이폰 5S’와 보급형 모델 ‘아이폰 5C’가 판매 호조를 보인 덕분에 분기 영업이익 100억 달러를 회복했다. 애플은 3분기에 33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역대 3분기 판매량 중 최대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도 3분기에 884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분기 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였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선 구글의 지배력이 더 강화되고 있다. 2분기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은 79.3%로 전년 동기 대비 10.2%포인트 높아졌다. 구글은 17일(현지 시간) 3분기에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148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구글 주가는 처음으로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빅2’가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사이 나머지 기업들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전통의 강자였던 핀란드 노키아와 미국 모토로라, 캐나다 블랙베리 등은 저가(低價) 휴대전화 판매량을 크게 늘린 중국 레노버(3위), 화웨이(5위)와의 힘겨운 싸움에서 밀려 아예 순위권 밖으로 사라졌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TV 시장에서도 1, 2위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장재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새로운 혁신 제품이 나오지 않는 정체된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순위에서 밀린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당분간 상위 기업은 점점 더 유리해지고, 밀려난 기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jhk85@donga.com·김용석 기자}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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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상하로 휘어진 스마트폰 공개

    ‘가로로 휘느냐, 세로로 휘느냐.’ 국내 스마트폰 업계가 본격적인 ‘곡선 경쟁’에 돌입했다. LG전자는 28일 자사의 첫 곡면형 스마트폰 ‘LG G 플렉스’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10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라운드’가 양옆으로 가로가 휘어진 모양이라면 G 플렉스는 상하로 세로가 휘어진 디자인이다. 삼성은 가로, LG는 세로로 휘어진 디자인이 곡면 스마트폰의 진정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LG전자는 세로로 휘어진 G 플렉스가 동영상을 볼 때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는 가로 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하는데, G 플렉스는 가로로 들면 양옆이 튀어나오고 가운데가 오목한 모습이어서 마치 아이맥스 영화관의 스크린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통화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얼굴에 댔을 때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를 각각 귀와 입에 최대한 근접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G 플렉스를 바닥에 놓으면 제품 아래쪽 끝에 있는 사운드 스피커가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사운드가 접촉면의 방해를 받지 않아 더 또렷하고 맑다. 평면 배터리를 사용한 갤럭시 라운드와 달리 LG화학의 곡면 배터리를 넣어 제품 자체에 약간의 탄성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라운드의 장점으로 고화질과 쥐는 느낌을 내세운다. 갤럭시 라운드는 HD급 화질인 G 플렉스보다 한 단계 높은 풀HD 해상도를 구현한다. 삼성전자 측은 “G 플렉스에 들어간 HD급 디스플레이는 우리가 2년 전 출시한 ‘갤럭시 S2 HD LTE’ 모델에 탑재된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 라운드는 양옆이 가로로 휘어져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편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크기가 클수록 한 손으로 조작하기 힘든데 갤럭시 라운드는 양 끝이 휘어져 있어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쥔 채 엄지손가락으로 양 끝을 터치하기 편리하다는 것이다. 둥글게 말린 정도가 손 모양과 흡사해 쥐는 느낌이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곡면 스마트폰 시장은 다음 달 중순 LG G 플렉스가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G 플렉스는 이동통신 3사가 출고가 100만 원 안팎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라운드의 출고가는 108만9000원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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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삼성, 업무지식·취미·특기 활용해 전방위 재능기부 나서

    삼성은 ‘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희망(Hope), 화합(Harmony), 인간애(Humanity)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은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며, 봉사활동의 실천으로 인간애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은 1994년 국내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29개 계열사에 109개 자원봉사센터와 4090개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10개의 지역총괄을 중심으로 85개국에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사회 양극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교육 양극화 해소가 사회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이라는 인식 하에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공정한 출발선(Fair Start)에 서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영유아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튼튼한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1995년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60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도 펼치는 중이다. 농어촌마을과의 ‘1사1촌’은 전국적으로 확대돼 5월 현재 520여 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해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농산물 구매, 재해 복구, 마을 시설 개보수 등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도 업무 지식, 취미, 특기를 활용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그룹 소속 변호사 200여 명은 자발적으로 ‘법률봉사단’에 참여해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수해, 지진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 응급 의료구호 활동을 하는 한편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활동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술원자원봉사센터는 2002년부터 석·박사 연구원들이 월 2회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서 각종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설명해주는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교육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농촌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증권은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 등 연령에 따라 맞춤형 경제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임직원을 경제증권 교실 강사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보다 전문적인 경제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1년부터는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의 멘토가 되어 직업 관련 정보와 업무 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인 직업 멘토링도 하고 있다. 올해 직업 멘토링에는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6000명이 참여했다. 동호회의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올해는 538개의 동호회가 봉사 활동에 나섰다. 1995년 꾸려진 제일모직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거문도, 오동도, 백도 인근 해역을 돌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테크윈의 ‘아름다운소리 봉사단’은 음악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이 모여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매년 10여 회의 공연을 열고, 소아암 환아 및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을 위한 모금공연을 벌인다. 삼성전자 사진동호회는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홀몸노인 사진을 찍어 무료로 앨범을 제작해 주고, 자매결연을 한 농촌의 특산물과 주변 관광지를 촬영해 자매결연마을 홍보 홈페이지를 제작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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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분기 매출 60兆시대 눈앞

    삼성전자가 3분기(7∼9월)에 매출 59조800억 원, 영업이익 10조1600억 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분기(4∼6월)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며 분기 매출 6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세계 모바일 시장이 성수기를 맞으면서 이번에도 모바일과 반도체 사업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은 36조5700억 원 매출에 6조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7% 늘었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글로벌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가 2분기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덕”이라며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쓴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9월에 새로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의 판매가 특히 호조를 보였다. 갤럭시노트3는 역대 최단 기간인 20여 일 만에 공급량 5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前作)인 ‘갤럭시노트2’에 비해 한 달 이상 빠른 속도다. ‘갤럭시탭3’ 등 태블릿PC의 판매량도 전 분기보다 20% 이상 늘었다. 보급형 휴대전화 역시 유럽, 중국, 중남미 등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 부문도 스마트폰 시장 활황에 힘입어 매출 9조7400억 원, 영업이익 2조600억 원의 좋은 실적을 냈다. 지난 분기에 비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7% 늘어났다.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의 TV는 전 분기보다 판매량이 늘었지만 생활가전은 실적이 소폭 후퇴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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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유럽에 첫 빌트인 매장

    삼성전자가 유럽 주요 도시에 잇달아 소비자 체험 중심의 전문매장을 내고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가전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빌트인 가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밀레와 지멘스 등 강호들을 제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최대 가전 유통사인 다르티와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을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파리 15구에 위치한 다르티 보그르넬 지점에 빌트인 오븐과 쿡탑 등으로 꾸며진 가전제품 체험 매장을 열었다. 다르티는 삼성전자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다르티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단일 제품들을 납품해 왔지만 실제 주방처럼 꾸민 빌트인 전문 매장을 내는 것은 처음이다. 매장 곳곳에 태블릿PC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와 모바일 기술이 총동원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삼성의 컨버전스 기술을 활용해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디지털쇼핑 체험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보그르넬 지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다르티의 10여 개 지점에 추가로 체험 매장을 연다. 다르티가 운영하는 50여 개 가구 및 키친 빌트인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 빌트인 가전시장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먼저 유럽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될 필요가 있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9월 영국 런던의 최고급 백화점인 해러즈 백화점에도 전문매장을 열고 유럽의 상위 1% 고객과 중동 부호들을 대상으로 ‘명품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전처럼 주요 유통사에 단순히 제품만 납품하는 데서 나아가 본사가 주도적으로 매장을 관리하며 소비자·시장조사와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프리미엄 매장과 더불어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체험형 매장도 주요 지점마다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런던 최대 쇼핑몰인 웨스트필드에 본사가 직영하는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ES)’를 열고 ‘애플숍’처럼 모든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직원들로부터 제품 사용법 강의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보니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다른 주요 도시에도 추가로 직영 매장을 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에서 다양한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및 유통망을 강화하고, 유럽 소비자들의 삼성에 대한 친화력을 키울 것”이라고 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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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춘추전국시대… 승자는?

    애플은 22일(현지 시간) 언론 및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간담회를 열고 태블릿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이름처럼 얇고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께 7.5mm에 469g으로 4세대 아이패드(두께 9.4mm, 무게 652g)보다 두께는 20%, 무게는 28% 줄었다. 유리와 터치센서, 레티나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모든 부품을 mm 단위로 정밀하게 깎아냈다. 제품 테두리에 해당하는 베젤 부분도 전작보다 43% 좁혀 화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은 지난해 10월 내놓은 아이패드 미니와 화면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는 2배로 높아졌다. 310만 화소(해상도 2048×1536)로 화면 밀도가 326ppi(인치당 화소 수)로 높아졌다.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모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5S에 들어간 애플의 A7 64비트 칩을 사용해 A5 칩을 썼던 전작에 비해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필립 실러 애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을 구현해냈던 아이패드가 얇고 가볍고 뛰어난 성능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다음 달 1일 중국 등 1차 출시국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품 가격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16GB·와이파이 전용 모델 기준)이 399달러(약 42만 원), 아이패드 에어가 499달러(약 53만 원)다. 2010년 애플이 1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열린 태블릿 시장은 삼성전자와 아수스, 레노버 등 후발주자들이 잇달아 뛰어들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이제는 애플이 언제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2분기(4∼6월) 47.2%의 점유율로 시장의 절대 강자로 독주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여 올해 2분기에는 점유율이 29.2%로 급감했다. 반면 2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6.4%에서 16.9%로 올라서며 애플과의 격차를 12.3%포인트로 줄였다. 다른 업체들도 꾸준히 태블릿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순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날 신제품 태블릿PC ‘서피스2’와 ‘서피스 프로2’를 출시했다. 서피스2는 엔비디아의 테그라4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가 4배가량 빨라졌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까지 연장됐다. 서피스 프로2 역시 전작인 서피스 프로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60% 늘었다. LG전자도 태블릿 신제품 ‘G패드’를 최근 한국에 이어 미국에도 출시하며 태블릿 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LG전자 측은 “글로벌 태블릿 수요가 꾸준히 느는 데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대부분 태블릿 제품도 함께 출시하고 있어 진정한 모바일 IT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G패드의 출시국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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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현대重, 협력사 임직원에 안전교육 外

    ■ 현대重, 협력사 임직원에 안전교육현대중공업은 16일부터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고체험과 예방수칙 등을 내용으로 내년 1월까지 총 15차례 열리는 교육에는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5개 협력사의 안전관리 담당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교육 대상 협력회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 두산重, 중부발전에 8500억원대 납품계약두산중공업은 발주처인 한국중부발전과 8500억 원대의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용 보일러와 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신보령 1, 2호기에 공급하는 보일러와 터빈발전기에 고온고압 발전기술인 ‘1000MW(메가와트)급 초초임계압(USC)’을 적용해 열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는 2017년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일대에 들어선다. ■ STX조선 LNG선, 佛서 적합성 인증STX조선해양이 개발한 다목적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주유선(벙커링 셔틀)이 22일 프랑스 선급협회(BV)의 적합성(AIP) 인증을 받았다. AIP 인증은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받는 절차로 일종의 수주 허가와 같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세계 LNG 벙커링 셔틀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 베가시크릿노트, 지문인식 결제서비스 지원팬택이 자사의 패블릿(폰+태블릿PC) ‘베가 시크릿노트’를 통해 22일부터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코드 결제 앱(응용프로그램) ‘바통’을 내려받은 뒤 미리 등록한 사용자 지문을 스캔하면 일회용 바코드가 생긴다. 이를 리더기에 대면 결제가 끝나고 결제금액은 다음 달 휴대전화 요금과 함께 청구된다. 팬택 측은 “비밀번호 대신 사용자의 지문을 이용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신도리코 3D프린터 ‘큐브’ 출시신도리코는 미국의 3차원(3D) 프린터 제조사인 ‘3D시스템스’와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3D 프린터 ‘큐브’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큐브는 두 가지 야광재를 포함해 모두 16가지 색의 전용 수지를 이용해 0.2mm 두께 단위로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최대 140mm인 입체를 출력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4.3kg이고 제품 가격은 2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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