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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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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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로라 야심작 ‘아트릭스’ 상륙

    “스마트폰이 N-스크린(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기기로 보는 것)의 중심이 됩니다.” 올해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받은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모토로라 코리아는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와 SK텔레콤을 통해 다음 달 초 아트릭스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그동안 주로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제품을 팔아 왔다. 정철종 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KT에서도 제품을 내놓기로 한 것”이라며 “한국 시장이 역동적이기 때문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아트릭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를 지원하지만 곧 2.3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트릭스가 남다른 점은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이다.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노트북이나 TV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자체 개발한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들어 있어 전용 액세서리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모니터 하단에 전화 걸기, e메일처럼 자주 쓰는 스마트폰 기능이 아이콘으로 뜬다. 스마트폰 기능을 컴퓨터 환경에 맞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겉에서 보면 멀쩡한 노트북인데 실제론 모니터와 키보드, 스피커, 배터리만 있는 이른바 ‘깡통’ 노트북도 있다. 정식 명칭은 ‘모토로라 랩독(Lapdock)’으로 여기에 아트릭스를 끼우면 진짜 노트북이 된다. 1.1kg으로 가볍다. 스마트폰이 디지털 기기의 허브가 되는 만큼 보안을 생각해 지문인식 기능도 넣었다. 문제는 가격. 정 사장은 “패키지 구성 가격은 통신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랩독만 따로 사면 500달러(약 56만4000원)에 달해 ‘차라리 넷북을 사겠다’는 비판이 일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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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여형구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임기택 △종합교통정책관 유한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심동현 △국립해양조사원장 임주빈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과장 송정수 △서울대 교육파견 강도현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류판동 △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 △수의과대학부학장 서강문 △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주경철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겸 원장 직무대리 윤의준 ◇연세대 ▽신촌캠퍼스 △국제캠퍼스 교육원장 김형철 △국제캠퍼스 교육부〃 서홍원 △리더십센터소장 김용호 △국가고시지원〃 안강현 △상담〃 유영권 △성희롱 성폭력 상담실장 이중교 △시약센터소장 이원용 △대학출판문화원장 김하수 △천문대장 김석환 △인지과학연구소장 손영우 △R&D 유치팀장 강호정 ▽원주캠퍼스 △대외정책부처장 황재훈 △연구정책〃 김희중 ▽원주의료원 △기획조정실장 황성오 △대외협력〃 민성호 ◇홍익대 △대학원장 임창희 △건축도시대학원장 김정기 △경영대학원장 겸 세무대학원장 선우석호 △경영대학장 이호배 △교무처장 김영식 △교학관리처 학생담당부처장 김영국 △현대미술관장 유재길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유도식 ◇국민대 △대학원장 김선희 △교육대학원장 전재복 △삼림과학대학장 김기원 △성곡도서관장 강태권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남원종 ◇숭실대 △대학원장 하정식 △중소기업대학원장 박주영 △교육〃 박준언 △경영〃 한경석 △경제통상대학장 황준성 △경영〃 김근배 ◇서울시립대 △공과대학장 및 산업대학원장 김의용 △인문〃 및 교육대학원장 전인한 △자연과학〃 김하원 △도시과학〃 및 도시과학대학원장 고준환 △예술체육〃 및 디자인전문대학원장 전갑배 △공과대학 및 산업대학원 교학과장 이병정 △인문대학 및 교육대학원 〃 이승훈 △도시과학대학 및 도시과학대학원 〃 서우석 △예술체육대학 〃 이소연 △디자인전문대학원 〃 및 산업디자인학과장 양민하 △사회복지학과장 김연옥 △신소재공학〃 정재필 △국사학〃 염인호 △중국어문화학〃 강병규 △도시공학〃 남진 △환경조각학〃 김석 △나노과학기술학〃 박경완 △컴퓨터과학부장 안상현 △자유전공〃 심태섭 △사회복지관장 정혜숙 △창업보육센터장 김성환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주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원장 김현자 △부원장 우광혁 △이론과장 허영일 △창작과장 안성수 ▽음악원 △예술전문사과정 주임 이성주 ▽영상원 △영화과장 오명훈 △멀티미디어영상과장 한상진 △애니메이션과장 이정민 △예술전문사과정 주임 이규석 ▽미술원 △디자인과장 김성룡 △예술전문사과정 주임 박성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장 성기숙 ▽협동과정 △예술경영과장 전수환 △서사창작과장 김경욱 △음악극창작과장 황성호 ▽신문사 △주간 편장완 ▽산학협력단 △단장 홍승찬 ◇연세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 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 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 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 김형중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교실〃 최영철 △피부과학교실〃 이민걸 △외과학교실〃 노성훈 △정형외과학교실〃 이환모 △성형외과학교실〃 나동균 △산부인과학교실〃 김영태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원상 △재활의학교실〃 강성웅 △영상의학교실〃 서진석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창걸 △진단검사의학교실〃 김현옥 △응급의학교실〃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센터 연구부장 문성환 △강남임상의학연구센터 소장 김재훈 △동은의학박물관장 박형우 △환경공해연구소장 신동천 △열대의학〃 용태순 △암〃 김주항 △알레르기〃 김규언 △인체조직복원〃 나동균 △세균내성〃 이경원 △피부생물학〃 이민걸 △마취통증의학〃 신양식 △척추신경〃 조용은 △관절경·관절〃 김성재 △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서진석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육종인 △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박창서 △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채중규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병원경영전공 지도교수 조우현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박은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역학보건통계전공〃 지선하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보건정보관리전공 지도교수 채영문 △제약의료산업전공〃 김태현 △국제보건전공〃 오희철 △보건정책관리전공〃 정우진 △보건의료법윤리전공〃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 김희진 △산업보건전공〃 원종욱 △환경보건전공〃 신동천 ▽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이수곤 △소화기내과장·간암전문클리닉팀장 한광협 △호흡기내과〃 김세규 △내분비내과〃 이은직 △신장내과〃 최규헌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감염내과〃 김준명 △류마티스내과〃 박용범 △신경과〃 허경 △정신과〃 남궁기 △외과부장·외과장·위암전문클리닉팀장 노성훈 △이식외과장·장기이식센터 소장 김순일 △흉부외과〃 정경영 △신경외과〃 장진우 △성형외과〃 나동균 △영상의학과〃 김명준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옥 △응급의학과〃 박인철 △임상약리학과〃 박민수 △국제진료소장 인요한 △수술실장 신양식 △중환자실〃 고신옥 △응급진료센터 소장 강신욱 △〃 차장 차봉수 김대준 △중앙초음파검사실장 유형식 △호스피스〃 서창옥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설준희 △소화기병센터 소장 전재윤 △당뇨병센터〃 차봉수 △신장병센터〃 강신욱 △뇌신경센터〃 이병인 △로봇내시경수술센터〃 형우진 △식도암전문클리닉 팀장·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이용찬 △대장암 전문클리닉 팀장 김남규 △췌장·담도암〃〃 송시영 △폐암〃〃 김주항 △갑상선암〃〃 정웅윤 △혈액종양〃〃 민유홍 △뇌종양〃〃 김선호 △부인암〃〃 김영태 △유방암〃〃 박병우 △비뇨기암〃〃 홍성준 △골연부조직암〃〃 신규호 △두경부암〃〃 최은창 △소아암〃〃 유철주 △교육수련부장 최진섭 △〃수련2차장 구본녀 △적정진료관리(QI)실장 한상원 △〃 부실장 김기준 △진료협력센터 소장 이준수 △〃 차장 강석민 △세포치료센터 소장 김현옥 △혈액원장 김현옥 △세브란스건강진단의원 소장 문영명 △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 소장 노재훈 △암센터 진료부장 성진실 △〃 방사선종양학과장 이창걸 △〃 종양내과〃 라선영 △재활병원 진료부장·재활의학과장 김덕용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장 장양수 △〃 소아심장과〃 최재영 △어린이병원 소아영상의학과장 김명준 △〃신생아과〃 남궁란 △〃 소아신경과〃 김흥동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윤동섭 △〃부실장 김지홍 △홍보실장·안과장 한승한 △적정진료관리실 실장 윤춘식 △〃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장 송영구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피부〃 김수찬 △외과〃 최승호 △신경외과〃 주진양 △성형외과〃 노태석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병리과〃 홍순원 △응급의학과〃 이한식 △심장혈관센터 소장 권혁문 △내분비·당뇨병센터〃 김경래 △응급진료센터〃 정성필 △〃차장 윤영원 박윤아 △교육수련부장 이종석 △건강증진센터 소장 김형곤 △진료협력센터〃 진동규 △방사선안전관리의사 전태주 △암병원 원장 이동기 △〃 진료부장 조재용 △척추병원 원장 김학선 △〃 진료부장·척추신경외과장 김근수 △〃 척추재활의학과장 강성웅 △치과병원 원장 박광호 △〃진료부장 문익상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박창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료부장 김형식 △교육수련〃 정수윤 △내과 과장 이정은 △신경과〃 홍지만 △소아청소년과〃 오승환 △외과〃 김성민 △정형외과〃 김형식 △산부인과〃 채두병 △이비인후과〃 강주완 △가정의학과장·적정진료관리실장 이용제 △영상의학과장 정선양 △마취통증의학과〃 박원선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치과〃 장재승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진료부장 조현상 ◇한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뇌신경 유경호 △간소화기 박충기 △심장혈관 박우정 △관절 및 근골격계 이기병 △폐 정기석 △척추 김석우 △유방내분비 김이수 △암 장대영 △응급 안희철 △건강증진 백유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뇌신경 문재곤 △소화기 이명석 △심장혈관 이남호 △척추관절근골격 유정한 △호흡기감염 박상면 △비뇨기신장 노정우 △당뇨내분비 유재명 △여성전문 이근영 △피부미용성형 박천욱 △망막(안) 김하경 △항암 및 방사선치료 김정한 △로봇수술 이영구 △응급 강구현 △소아청소년진료 이건희 △건강증진 노용균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심혈관 홍경순 △뇌졸중 신승훈 △소화기 김동준 △척추 조용준 △관절 이상수 △호흡기 이명구 △암 이상곤 △응급 안무업 △건강증진 문유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 전욱 △소화기 이진 △척추 김영우 △갑상선유방 박성길 △인공관절 장준동 △응급 왕순주 ◇국민일보 △논설위원 김상온 ▽편집국 △카피리더 박동수 △사회2부 선임기자 이동재}

    •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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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경영Ⅱ]4000만 명의 소통채널 “우리는 모두 하나다”

    《스위스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 기업인들이 모여 더 나은 세계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해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세계 100대 기업의 명단을 발표한다. 지난달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100대 기업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절반에 육박하는 46개 기업이 100년 이상 장수한 기업이라는 점이다.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단기 실적에 집착하기보다는 사회에 공헌할 줄 알고 진정 소비자를 위하는 기업이 실제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소비자들도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이 좋은지 나쁜지만 보는 게 아니라 그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도 살핀다.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착취해서 만든 제품은 아닌지, 이윤을 모조리 주주 주머니로만 챙겨가는 건 아닌지도 그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국내 기업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이윤도 챙기는 ‘지속가능경영’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양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어느 곳보다도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고 있다. 두 회사에 가입한 고객 수는 4000만 명이 넘는다. 두 회사의 노력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월드(DJSI World)’에 편입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DJSI 월드는 전 세계 2500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해 산업별 상위 10% 기업을 추리는 지수다.》○SK텔레콤, “모두와 소통한다” SK텔레콤은 ‘소통’을 서비스하는 통신회사인 만큼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시민단체 등과 대화창구를 만들고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고객과 조직 구성원, 비즈니스 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별로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회사와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것. 특히 회사의 경영활동에 비판적인 비정부기구(NGO) 시민단체와도 간담회를 열어 회사의 방침을 설명하고 회사의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2006년부터 내놓고 있는 지속가능보고서도 고객, 주주, 구성원, 투자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경영활동 성과를 담아 작성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친환경 경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기업 내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시민위원회’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의 총배출량 통계를 발표했다. 덕분에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한 기후변화 대응 이동통신분야 우수기업에 뽑혔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에도 가입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사회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챔피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이사회는 세계 5000여 기업과 단체 가운데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지정한 10대 원칙을 이행하는 데 공을 세운 기업인, 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최대 이슈인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 ‘ISO 26000’에 맞춰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사회공헌활동 등 기존의 정책들을 조정할 계획이다.○KT, “파트너와 함께 성장한다” KT는 최근 동반성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생경영을 위해 ‘3불(不) 정책’을 대내외에 발표했다. 첫째는 중소기업의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과거에 협력사가 KT의 구매 수요를 예측할 수 없어 생산을 과하게 해 재고에 부담을 겪는 것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KT는 수요 예보제를 실시했다. 두 번째는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는 것이다. KT는 협력사의 아이디어 보호를 위해 비밀유지 계약을 맺고, 이를 어긴 내부 직원은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3불 정책의 마지막으로는 중소기업과 경쟁 환경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시장을 잠식하지 않고, 함께 시장을 키워나가며 ‘윈윈’하겠다는 다짐이 포함돼 있다. 정보기술(IT) 지식을 나누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07년부터 IT를 잘 모르는 다문화 가정, 중소상인 등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IT교육을 진행하는 IT 서포터즈 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교육까지 확대했다. KT는 올해에는 고객 만족에 회사의 온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을 위해 발로 뛴다는 목표아래 고객의 소리를 상품 개선에 반영하고, 고객 불만의 여지를 없애기 위한 고객 참여형 ‘무결점 상품 출시 프로세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2010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보고서에서 “KT는 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세상을 만드는 즐거운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건강한 기업의 완성을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 리더의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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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제4이통’ 사업권 획득 실패

    제4이동통신사의 등장이 미뤄지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기간통신사업권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KMI 컨소시엄은 지난해에 이어 기간통신사업권 확보에 재도전했지만 또다시 실패했다. KMI는 통신비 인하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돼 화제를 모았다. 방통위는 이날 “회계, 경영, 경제, 기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 KMI는 허가심사 100점 만점에 66.545점, 주파수 할당심사 100점 만점에 66.637점을 얻어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KMI의 자금조달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고, 특화된 비즈니스 전략 없이 경쟁업체보다 요금을 20% 싸게 하면 10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 관계자는 “KMI의 일부 주주가 납입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입했고, 이를 다른 주주가 보증한 점 등을 심사위원들이 좋지 않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심사위원단은 기술부문의 경우 기지국을 타사와 함께 쓰는 것 등에 다른 사업자와의 협의가 상당히 오래 걸리는데도 KMI가 단시간에 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론에 따라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적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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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도 아이폰 도입… 이해득실 따져보니

    《 “올 것이 왔다.” SK텔레콤에서 미국 애플의 아이폰을 판다는 소식에 통신업계는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KT나 삼성전자 등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면서도 향후 대책 준비에 고심하는 분위기였다. 당장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아이폰4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고 새로 공개될 아이폰5도 SK텔레콤과 KT에서 동시에 나오면 통신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 ‘KT=아이폰’ 대 ‘SK텔레콤=삼성·안드로이드’ 구도가 깨지면서 올해 통신시장은 한층 흥미롭게 됐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따라 통신사를 선택하던 소비자들이 앞으로 통신사가 주는 부가서비스와 콘텐츠, 혜택까지 꼼꼼히 따져보게 될 것”이라며 시장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SK텔레콤 웃음, KT·삼성전자 관망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 소식이 공개된 24일 가장 빠르게 반응한 곳은 시장이었다. SK텔레콤 주가는 이날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날보다 5000원(3.17%) 오른 16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2009년 말부터 아이폰을 독점 공급해오던 KT는 1.24%,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 대박을 터뜨렸던 삼성전자는 0.11% 하락했다. 국내 시장조사업체 로아그룹은 “이달 3일 미국 버라이존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첫 예약 판매에서 18시간 만에 아이폰4가 매진됐다”며 “국내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입지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 회사가 진행한 인터넷 여론조사에 따르면 500여 명의 응답자 가운데 약 70%가 SK텔레콤에서 아이폰을 살 것이라고 답했다. 애플이 SK텔레콤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것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갤럭시S를 선두주자로 한 안드로이드 진영에 급격히 밀리면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운영체제별 점유율을 보면 안드로이드가 56.3%, iOS가 24.9%로 격차가 벌어졌다. 아이폰3Gs, 아이폰4는 미국보다 늦게 한국에 들어왔지만 이번 아이폰5는 한국이 1차 판매 국가에 포함될 거란 말도 나온다. 그만큼 애플에도 한국 시장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떨어지는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을 높이기 위해 아이폰 사용자 같은 프리미엄 고객이 필요했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KT만 아이폰 효과로 유일하게 ARPU가 올랐다. 아이폰4 사용자의 70%가 5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쓰고 있다. ○ 소비자는 활짝 SK텔레콤이 아이폰을 도입하게 되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소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동맹’ 관계가 깨져 소비자를 끌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4일 “고객 만족을 위해 더 애쓸 것”이라고 짧게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KT도 “이제 어떤 통신사가 더 좋은 콘텐츠를 주고 데이터 폭발 시대에 대비해 망 투자를 잘하는지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진다. SK텔레콤에 우선적으로 물건을 대주던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후속작 갤럭시S Ⅱ를 이동통신 3사에 거의 동시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넥서스S도 KT를 통해서 판매된다. 모토로라도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야심작 ‘아트릭스’를 KT에서 시판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와 제조사들도 시대의 흐름인 ‘개방’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폰 제조사는 제조사대로 경쟁하고, 통신사는 통신사대로 경쟁하는 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애플은 아이폰을 팔고 있는 91개 국가 가운데 51개 국가에서 복수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까지 포함하면 52개국이 된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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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아이폰 도입, 소비자가 수혜자

    "올 것이 왔다." SK텔레콤에서 미국 애플의 아이폰을 판다는 소식에 통신업계는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KT나 삼성전자 등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면서도 향후 대책 준비에 고심하는 분위기였다. 당장 이르면 다음달부터 아이폰4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고 새로 공개될 아이폰5도 SK텔레콤과 KT에서 동시에 나오면 통신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KT=아이폰' 대 'SK텔레콤=삼성·안드로이드'의 구도가 깨지면서 올해 통신시장은 한층 흥미롭게 됐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따라 통신사를 선택하던 소비자들이 앞으로 통신사가 주는 부가 서비스와 컨텐츠, 혜택까지 꼼꼼히 따져보게 될 것"이라며 시장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웃음, KT·삼성전자 관망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 소식이 공개된 24일 가장 빠르게 반응한 곳은 시장이었다. SK텔레콤 주가는 이날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날보다 5000원(3.17%) 오른 16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2009년 말부터 아이폰을 독점 공급해오던 KT는 1.24%,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 대박을 터뜨렸던 삼성전자는 0.11% 하락했다. 국내 시장조사업체 로아그룹은 "이달 3일 미국 버라이존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첫 예약판매에서 18시간 만에 아이폰4가 매진됐다"며 "국내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입지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 회사가 진행한 인터넷 여론조사에 따르면 500여명의 응답자 가운데 약 70%가 SK텔레콤에서 아이폰을 살 것이라고 답했다. 애플이 SK텔레콤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것은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갤럭시S를 선두주자로 한 안드로이드 진영에 급격히 밀리면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운영체제별 점유율을 보면 안드로이드가 56.3%, iOS가 24.9%로 격차가 벌어졌다. 아이폰3Gs, 아이폰4는 미국보다 늦게 한국에 들어왔지만 이번 아이폰5는 한국이 1차 판매 국가에 포함될 거란 말도 나온다. 그만큼 애플에게도 한국 시장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떨어지는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을 높이기 위해 아이폰 사용자 같은 프리미엄 고객이 필요했다. 지난해 이동통신3사 가운데 KT만 아이폰효과로 유일하게 ARPU가 올랐다. 아이폰 사용자의 80%가 5만 원 이상 요금제를 쓰고 있다. ●소비자는 활짝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의 가장 큰 수혜자는 소비자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동맹' 관계가 깨지면서 소비자를 끌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4일 "고객 만족을 위해 더 애쓸 것"이라고 짧게 공식답변을 내놓았다. KT도 "이제 어떤 통신사가 더 좋은 컨텐츠를 주고 데이터 폭발 시대에 대비해 망 투자를 잘하는 지가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진다. SK텔레콤에 우선적으로 물건을 대 주던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후속작 갤럭시S Ⅱ를 이동통신3사에 거의 동시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넥서스S도 KT를 통해서 판매된다. 모토로라도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야심작 '아트릭스'를 KT에서 시판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와 제조사들도 시대의 흐름인 '개방'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폰 제조사는 제조사대로 경쟁하고, 통신사는 통신사대로 경쟁하는 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을 팔고 있는 91개 국가 가운데 51개 국가에서 복수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까지 포함하면 52개국이 된다.김현수기자 kimhs@donga.com}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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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신세계百, 21개 협력사에 감사패 外

    신세계백화점은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0여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47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한 궁실식품 등 21개 협력회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신세계는 올해를 ‘파트너 행복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협력회사 의견 수렴, 자금 지원 및 거래환경 개선, 협력사원 근무환경 개선 등 ‘3대 핵심 실천 사항’을 발표했다. ■ ‘갤럭시S 4G’ 미국시장 출시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을 통해 ‘갤럭시S 4G’를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S 4G’는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로 초당 21Mb(메가비트)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이는 일반 3세대(3G)망 지원 속도인 7.2Mbps보다 약 3배 빠르고 현존 3G망 최대 속도보다 50% 이상 빠른 속도다. 700MB(메가바이트) 크기의 영화를 5분이면 내려받을 수 있을 정도.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와 4인치 슈퍼 아몰레드,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 삼성전자, 장애인 200명 공채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직과 사무직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4일∼3월 8일 고졸 및 전문대졸 장애인 2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원을 원하면 삼성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kr) 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 접속하여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들은 서류심사를 거쳐 직무적성검사(SSAT)와 면접을 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4주간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중순 발표된다. ■ IGM세계경영硏, 女아카데미 설명회IGM세계경영연구원은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원에서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WLP(Workplace Learning & Performance) 아카데미 2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WLP 아카데미는 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습조직을 이끌고 창조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독려하는 HRD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본과정(3일), 전문가과정(2주), 수습과정(1∼3개월)으로 구성되며 평가를 통해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 광동제약, 비타500장학금 전달광동제약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비타500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광동제약은 500개 학교에 ‘비타500 보내기’ ‘비타500과 함께하는 1박 2일 졸업여행’ 등의 행사를 통해 고3 수험생을 응원할 계획이다.}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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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오피스 ‘씽크 프리’로 글로벌기업 도약”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소프트웨어 벤처 1세대 자존심을 살리겠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글과 컴퓨터’ 사장으로 취임한 이홍구 사장(사진)은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오피스 상품 ‘씽크 프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 판매를 협의 중이며 계약 완료 직전까지 진행된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해 9월 보안회사 소프트포럼에 인수됐다. 1990년 창업 이래 ‘아래아한글’로 인지도를 높였지만 20여 년 동안 주인이 8번이나 바뀌며 부침을 겪었다. 한국IBM, 컴팩코리아를 거쳐 델코리아 대표를 지낸 이 사장은 “완벽한 전문경영체제로 기업을 운영하며 한컴 사업과 연관되지 않은 분야에는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 6개월 이상 영업본부장을 겸하며 발로 뛰는 경영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포럼 김상철 회장은 “최근의 모바일 환경 변화는 한컴에 절호의 기회”라며 “한 푼도 한컴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이날 올해 매출 20% 성장, 모바일 오피스 매출 비중 20%로 확대, 해외 매출 비중 20% 확대 등 20-20-20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 545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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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도 아이폰4 이르면 내달 판매

    SK텔레콤이 미국 애플의 ‘아이폰4’를 판매한다. 회원수 2500만 명에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에서도 아이폰이 시판되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애플과 아이폰 시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판매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은 이르면 3월부터 아이폰4를 판매한 뒤 아이폰5가 나오면 KT와 동시에 시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2009년 말부터 KT를 통해 아이폰을 독점 판매해 왔으며 SK텔레콤은 이에 대항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 등을 집중 판매해 왔다.국가별로 통신사 한 곳과만 손을 잡았던 애플은 이달 초 미국에서도 AT&T 독점 공급을 중단하고 1위 사업자인 버라이존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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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LG CNS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내놔 外

    LG CNS는 중소기업들이 싼 비용으로 대기업의 전산실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업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데이터센터(VPDC) 서비스와 이미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상데스크톱(VDI)인 ‘데스크톱 클라우드(Desktop Cloud)’ 서비스를 동시에 시판한다. LG CNS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정보기술(IT) 요소를 통합해 토털 패키지 형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오티콘, 새 보청기 출시 경품 이벤트오티콘코리아는 신제품 보청기 ‘슈퍼 파워’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액정표시장치(LCD) TV, 밥솥 등 경품을 103명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청기는 3시간 이상 물에 담그는 침수 테스트에도 정상 작동했다고 오티콘코리아는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28일까지 계속된다. ■ 투썸플레이스, 25일 창업설명회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구산타워에서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식품 서비스 분야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고 투썸플레이스는 밝혔다. 080-723-2323}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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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D ‘FPR 3D TV’ 中 판매 10만대 돌파

    LG디스플레이는 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FPR)의 3차원(3D) TV의 중국 내 판매량이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10만 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FPR 3D TV 패널은 지난해 12월부터 팔린 중국 스카이워스와 하이센스 제품에 공급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TV 광고를 하지도 않았는데도 공급량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FPR 패널 출하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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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 하드웨어로 ‘2차 전쟁’

    “더 얇다, 더 가볍다, 더 밝다….” 몇 년 전 자주 보던 휴대전화 광고 문구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의 얇기와 디자인 경쟁이 스마트폰에서도 재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 소니에릭손, LG전자 등 정통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저마다 치열한 ‘스펙’ 경쟁을 벌였다. 1년 전만 해도 구글 안드로이드냐, 애플 iOS냐 하던 싸움이 이젠 안드로이드 진영 내에서도 누가 더 얇은지, 가벼운지, 카메라는 잘 찍히는지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 셈이다. 스마트폰 만들기에 자신감이 붙은 제조사들은 이제 회사 특유의 DNA를 스마트폰 하드웨어에 결집해 다른 회사와 차별화하기 시작했다. 이번 MWC에서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을 선보인 주요 제품을 꼼꼼히 살펴봤다. ○ 갤럭시S Ⅱ, 삼성의 첨단 디스플레이 지난해에는 갤럭시S 9.9mm, 아이폰4 9.2mm 등 9mm대 두께의 스마트폰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8.49mm로 8.5의 벽을 깬 삼성전자 갤럭시S Ⅱ를 선두로 8mm대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MWC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S Ⅱ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선명한 화면이었다. 전시장에서 일부러 화질을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로 오렌지 사진을 띄워 놓았는데, 오렌지 속 펄프 하나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리더스 허브’로 들어가 텍스트를 봐도 글자를 깨짐 없이 볼 수 있다. 다른 제조사를 뛰어넘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 덕분이다. 이번에 개발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는 색을 점점이 표시하는 ‘서브 픽셀’이 더 촘촘히 많고, 새 유기발광재료(SM2)를 적용했다. 사물의 색을 재현하는 비율이 120%다. 일반 액정표시장치(LCD)는 80%. 실제보다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게 소비전력도 높였다. 갤럭시S에 들어가는 슈퍼 아몰레드보다 두께도 10%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두께를 줄일 수 있었다. 두께와 무게를 줄이느라 플라스틱 느낌의 재질을 써서 고급스러움을 다소 떨어뜨리긴 했지만 손으로 들었을 때 기존 스마트폰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벼웠다. 핸드백에 넣어도 무게 때문에 가방을 늘어뜨릴 일이 없어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실제 무게는 116g. 갤럭시S Ⅱ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엑스페리아 아크, 소니의 TV·카메라 기술 MWC의 소니에릭손 전시장에는 호기심을 끄는 코너가 있었다. ‘사진 찍기(Snap It)’ 코너였다. 구멍을 뚫어놓은 상자 속을 카메라로 찍어보라는 것이다. 먼저 ‘아이폰3Gs’ 카메라를 상자 구멍에 대봤다. 마냥 까맣게 보였다. 하이브리드 카메라 렌즈를 들이댔더니 희미하게 울긋불긋한 뭔가가 보였다. 엑스페리아 아크에 달린 카메라 렌즈를 대보니 신기하게도 속이 환하게 찍혔다. ‘Happy birthday(생일 축하합니다)’ 글씨가 보였다. 소니에릭손 마케팅팀 박상태 차장은 “소니의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되는 ‘엑스모어 R’ 센서가 들어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찍힌다”고 강조했다. 소니에릭손이 전략적으로 내놓은 ‘엑스페리아 아크’에는 카메라뿐 아니라 소니의 TV와 콘텐츠를 모두 집약했다. 소니의 ‘브라비아 TV’에 적용되는 화질 개선 프로세서를 장착해 흐릿한 영상을 알아서 사진에 포토샵 하듯 선명하게 작업한 뒤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화질이 좋지 않은 손수제작물(UCC)을 스마트폰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 TV와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TV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다. ‘앵그리 버드’ 같은 게임을 TV에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 옵티머스 3D…LG전자의 3D 기술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동영상과 사진을 지원하는 코너로 들어가 보니 메뉴가 3차원(3D)으로 보였다. 오래 보면 어지러울 것 같았는데 10분 이상 봐도 크게 어지럽진 않았다. MWC 전시장에는 실제로 3D로 볼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LG전자가 이번 MWC에서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 가장 비교되는 차별화 포인트는 3D였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데, 3D로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콘텐츠를 3D로 전용 안경 없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부족 문제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3D로 보기 싫으면 버튼 조작으로 기능을 해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3D가 스마트폰에 필요 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3D폰 하면 LG전자가 떠오를 만큼 LG의 기술력을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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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바다폰’ 佛서 불티나는 까닭은…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에서 일하는 바바라 아스만 씨는 지난해 프랑스 공대생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없이 보냈다.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와 겨루기 위해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운영체제(OS) ‘바다’ 콘텐츠를 늘리기 위한 취지였다. 아스만 씨는 “‘세페프레’라는 한 학생모임은 3개월 동안 70개의 앱을 개발해 다운로드 횟수만 73만 건을 기록하는 등 전문개발자를 앞섰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부촌(富村) 16지구에 위치한 전자매장 ‘다르티’. 이곳에서 만난 휴대전화 담당 직원 누느트 아메르 씨는 “요즘 웨이브723 모델 인기가 높다. 삼성은 터치감이 좋은 걸로 통한다”고 말했다. 웨이브 723은 운영체제 바다를 기반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프랑스는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의 바다폰이 가장 잘 팔리는 곳 가운데 하나. 지난해 6월 바다가 탑재된 ‘웨이브’가 처음 나온 뒤 올해 1월까지 약 100만 대가 팔렸다. 갤럭시S는 프리미엄 시장을, 바다폰이 보급형 시장을 휩쓸면서 지난해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은 39.3%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고향인 한국에서조차 자라잡지 못한 ‘바다’가 까다로운 프랑스 시장에서 잘되는 비결은 뭘까.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에서 근무하는 김대원 부장은 “현지화”라고 답했다. 그는 “프랑스인 입맛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콘텐츠팀을 보강하고 현지 개발사들을 설득했다”며 “프랑스 영화, 와인정보, 주요 거리 산책정보 등이 대표적이다. 마케팅도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바다 앱만 3700개 정도다. 잡지를 좋아하는 프랑스인의 취향을 고려해 발 빠르게 패션잡지 ‘엘르’ 등을 갤럭시탭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대형 비디오 유통점과 제휴해 갤럭시탭에서 최신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현지화는 삼성 프랑스법인의 일관된 전략이다. 휴대전화 냉장고 TV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에서 1위를 만들어 낸 비결이다. 프랑스법인장에서 최근 삼성전자 유럽 총괄로 자리를 옮긴 김석필 전무는 “프랑스 하면 요리란 생각이 들어 훌륭한 요리사를 뽑는 행사를 후원했는데 최고의 요리사들과 인연을 맺다 보니 대통령궁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며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삼성 넘버원’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삼성은 프랑스에서 요리뿐 아니라 패션, 미술관과도 후원 및 제휴를 넓히고 있다. 김 전무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2013년에는 주력제품 13종 모두 유럽에서 1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파리=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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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한국은 우리의 첫 타깃… 안드로이드 성장 놀랍다”

    “한국은 우리의 첫 번째 타깃이었다.”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1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의 안드로이드 성장이 놀랍다”며 이같이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우리는 더 좋은 하드웨어를 원했기 때문에 3년 전부터 한국 기업들과 만나 안드로이드가 뭔지 설명하고 제휴하려 했다”고 말했다. 앤디 루빈 구글 수석 부사장은 “안드로이드는 누구에게나 공개된 운영체제(OS)라 우리의 주요 파트너인 삼성과 LG, 통신사, 개발자들이 경쟁하면서 좋은 제품이 나왔다”고 말했다.지난해 2월 한국에서 첫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가 나온 뒤 1년 만에 안드로이드폰은 약 600만 대나 팔렸다. 세계적으로는 매일 30만 대씩 안드로이드폰이 새로 개통된다. 올해 MWC도 구글의 안드로이드 세상이었다. OS의 ‘트로이카’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가운데 애플은 참석하지 않았고, MS는 아직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인터뷰에서 한 기자가 ‘모바일에서의 구글이 PC의 마이크로소프트로 비교된다’고 하자 슈미트 회장은 정색을 했다. “아니요, 우린 달라요. 공짜고, 오픈이니까요.”구글은 이번 MWC에서 ‘안드로이드는 오픈이고 제휴사에 항상 열려 있다’고 꾸준히 강조했다. ‘MS-노키아 동맹’에 대해서도 슈미트 회장은 “문은 노키아에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올해 MWC 참석자들은 구글의 이 같은 정책 덕분에 새로운 재밋거리를 얻었다. 각기 다른 옷을 입은 안드로이드 로봇 배지 모으기다. 삼성, LG, HTC, 버라이존 등 80여 개 파트너 부스에 가면 다양한 로봇 배지를 얻을 수 있다. 전시장도 ‘안드로이드는 파트너를 위한 것’임을 보여주려 애썼다. 3분의 2를 외부 개발자 제품으로 채웠다.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슈미트 회장은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OS는 공짜고 열려 있다”며 “우리는 광고 시스템을 성공시켜 돈을 만들 거다. 사실 안드로이드폰에서의 검색 사용이 다른 폰보다 2배가량 많다”고 귀띔했다.슈미트 회장은 구글의 스트리트뷰가 한국에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다는 혐의로 검찰이 압수수색 등 조사를 진행한 데 대해 “그 문제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엔지니어 한 명이 허용되지 않은 코드를 썼고, 정보가 수집됐지만 e메일, 패스워드 같은 민감한 정보는 없었고 하나의 드라이브에 담겨 있으며 사용된 적이 없다. (한국) 정부가 달라고 했으면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인 ‘바다’의 최신 버전 ‘바다 2.0’을 MWC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바다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고, 바다 개발자 200여 명을 초청해 새로운 플랫폼의 특징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바다 2.0은 한 번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 음성인식 및 새로운 웹 표준인 HTML5와 이동통신사들이 주관하는 공동 애플리케이션 도매장터인 ‘WAC’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담았다.이번 MWC는 안드로이드 세상이었지만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최고의 모바일 기기로 애플의 ‘아이폰4’를 선정했다. 올해의 제조사로는 대만의 HTC가 뽑혔다.▼ MWC참석한 표현명 KT사장 “한중일 잇는 스마트벨트 만들겠다” ▼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스마트벨트’를 만들 계획입니다.”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사진)은 15일(현지 시간) ‘MWC 2011’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중국, 일본 통신사들이 새롭게 열리는 모바일 시장에서 서로 협력해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만들 계획”이라며 스마트벨트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이는 한국의 KT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 등 각국 1위 통신사들이 힘을 합쳐 공동 사업을 벌이는 새로운 통신협력체인 셈이다. 표 사장은 “이를 위해 이미 NTT도코모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며 차이나모바일도 조만간 참여할 계획”이라며 “3국 간 NFC 협의가 잘 진행되면 서울에서 쓰던 T머니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로 도쿄와 베이징의 버스를 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바르셀로나=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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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이동통신전시회 MWC서 본 2011 뉴 트렌드

    한때 ‘저가 화장품’ 붐이 일었다. 듣도 보도 못했던 희귀한 재료를 써가며 가격을 높인 기존 화장품과 선명히 대비돼 큰 인기를 끌었다. 프리미엄 전쟁이 어느 정도 치열해지면 중저가 시장도 덩달아 성장한다. 일반인들도 프리미엄 전쟁 소리를 들으면 관심을 갖고, 비슷한 걸 가지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보였다. 바로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다. 출고가 100달러대 스마트폰에 300달러대 태블릿PC까지 나와 화제가 됐다. 스마트 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신흥국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제조사들은 발 빠르게 자국 시장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노리고 있고,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의 강자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성장 모멘텀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삼성전자 등 국내 회사들도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이폰·갤럭시도 보급형 MWC 삼성 전시관에는 독특한 코너가 있다. ‘갤럭시 패밀리’ 코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지오 △갤럭시 피트 △갤럭시 미니 등 4개의 스마트폰이 놓여 있다. 갤럭시S보다 작고, 화질도 떨어진다. 프로세서도 600∼800MHz 수준이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기고, 간단한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 제품들은 삼성이 MWC에서 처음 선보인 보급형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신요금제에 따라 공짜 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연내에 출고가 150달러 안팎의 저가 스마트폰도 시장에 내보일 계획이다. 아직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보급형 아이폰’에 대한 소문도 뜨겁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보급형 아이폰’의 시범 제품을 봤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암호명 ‘N97’로 불리는 이 제품이 아이폰4의 절반 크기이며, 가격도 현재 아이폰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 중국 저가 스마트폰이 몰려온다 이번 MWC에 참석했는데 ‘화웨이’를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들을 법하다. 출입증과 목 끈에 온통 붉은색 화웨이 로고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이번 행사를 후원한 덕분이다. 두 번째로 많이 보인 로고는 ZTE. 지난해 휴대전화 제조업체 글로벌 5위 안에도 들었다. 두 회사 모두 중국 회사이다. 이들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가격경쟁력.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 시간) 화웨이가 저렴한 태블릿으로 미국시장을 사로잡으려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MWC 전시장의 수많은 태블릿PC에는 가격이 붙어 있지 않다. 얼마냐고 물어보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통신 요금제에 따라 다르다’는 말을 듣기 쉽다. 그러나 화웨이는 300달러가량이라고 밝힌다. ○ 노키아의 반격 중국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가장 타격을 입은 업체는 다름 아닌 노키아다. 업계 관계자는 “노키아가 100달러짜리 스마트폰을 내놓는 등 저가시장의 왕자였는데 중국이 가장 위협스러운 존재가 되고 있다”며 “모두가 고급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을 때 중국은 신흥시장을 치고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MS와 전격 파트너십을 체결해 윈도폰7을 자사의 전략 플랫폼으로 삼기로 해 화제가 됐다. 애플과 구글 진영에 이어 노키아-MS 진영을 새롭게 형성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14일 기조연설에 나선 스티브 발머 MS 회장은 “노키아 윈도폰7은 연내에 내놓을 것”이라며 “노키아와의 전략적 제휴는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휴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노키아와 전 세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MS가 개발자 및 소비자 친화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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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이동통신전시회 MWC 찾은 재계 3人 ‘이유있는 행보’

    “13일(현지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딱 20분 쉬고 회의만 했어요.” 14일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만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은 전날 통신사업자연합(GSMA) 이사회 얘기를 꺼냈다. MWC 2011에 참석차 모인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의 모임이었다. 하 사장은 “통신사가 구글과 애플에 대항해 어떻게 모바일 생태계를 가져갈지 근본적인 고민을 얘기했다”며 “세계 통신사들의 공동앱스토어(WAC)를 잘 키워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한국 통신사들은 한국형 자체 앱스토어(K-WAC)를 추진하고 있고 1.0 버전이 곧 상용화된다. 상반기에는 2.0도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 사장은 전시 부스도 꼼꼼히 살폈다. 구글 부스에서는 앤디 루빈 부사장과 오픈정책을 논의했고 국내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가운데 소비자가 원할 만한 제품도 찾아봤다. SK텔레콤 부스에 설치된 커다란 자동차 얘기도 꺼냈다. 자동차의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이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스마트 MIV(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르노삼성과 함께 이르면 12월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MIV 서비스가 되면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이 저절로 카비디오에 뜨고 스마트폰 속의 음악도 카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하 사장은 “MIV 등도 협력의 산물”이라며 “이제 혼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 절치부심… 박종석 LG전자 부사장 “올해 스마트폰 3000만대 팔 것” ▼“혁신성과 스피드가 부족했다.” 다른 얘기로 돌리려 했지만 질문은 ‘그래서 (LG전자는) 뭐가 문제였나’로 돌아갔다. 기자들의 집요한 요구에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MC) 박종석 부사장(사진)은 결국 “기본이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1 현장에서 간담회를 연 박 부사장의 표정은 자신감과 아쉬움 사이를 오갔다. LG전자는 지난해 MWC에 참여하지 못했다. 실적 부진으로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는 극한 상황을 겪었다. 모두 스마트폰 준비 부족 때문이었다. 절치부심한 끝에 올해 MWC에 돌아온 박 부사장은 이른바 ‘프리미엄 삼형제’ 얘기를 할 때 눈이 빛났다. 그는 “3차원(3D) 동영상 기능 ‘옵티머스3D’, 스타일리시한 ‘옵티머스 블랙’, 듀얼코어 ‘옵티머스 2X’가 프리미엄 삼형제”라며 “이들이 기관차를 맡고 보급형 스마트폰 열차를 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스마트폰만 전 세계에서 20여 종, 3000만 대를 팔고 전체 휴대전화 1억5000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자들이 “스마트폰 3000만 대는 너무 과다한 목표가 아니냐”고 물었다.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700만 대를 팔았다. 박 사장은 “물이 잘 흐르려면 파이프가 굵거나 수압이 높으면 된다”며 “파이프 굵기가 유통망이라면 수압은 제품력이다. 통신사업자들과의 네트워크와 제품력 둘 다 좋아서 도전적인 목표”라고 맞받아쳤다. ▼ 후방지원… 이서현 제일모직·기획 부사장, 삼성 이벤트 직접 챙겨 ▼세계 통신·미디어 관계자 1600명이 몰렸고 전 세계 24개국, 17만 명이 인터넷 생중계로 지켜본 뒤 댓글 4000여 개를 남겼다. 13일(현지 시간)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 Ⅱ가 발표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 얘기다. 이 자리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사진)이 있었다. 이 부사장이 MWC 2011에 참석한 이유는 제일기획이 삼성의 모바일 언팩 행사와 인터넷 생중계 같은 마케팅 이벤트를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만들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등의 과정을 이 부사장이 직접 챙기며 꼼꼼히 살펴봤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부사장이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나 온라인 마케팅 등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삼성의 인터넷 생중계는 각 지역 페이스북, 삼성 블로그 등 80개 채널에서 본 누적 시청자가 30만 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외 소비자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 스마트폰에 관심 없던 일본 소비자들이 남긴 호의적인 댓글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14일에는 MWC 전시 부스를 1시간 정도 직접 관람하며 모바일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몰두했다. 제일모직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화학·전자 소재를 만드는 데다 최근에는 ‘아이잘’이란 정보기술(IT) 기기 액세서리 브랜드와 갤럭시탭 케이스도 내놓고 있다.바르셀로나=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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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전자, 스페인 MWC ‘이슈 메이커’로 부상

    삼성전자는 올해 출고가 150달러 안팎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듀얼코어 등 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갤럭시SⅡ’ 같은 프리미엄 제품뿐 아니라 중저가 보급형을 늘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 참가하고 있는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3일(현지 시간) 한국 기자들과 만나 “스마트폰이 하이엔드(고가)에서 중간, 중저가 수준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삼성도 올해 150달러 이내 스마트폰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휴대전화 판매 목표는 사상 최초 3억 대 돌파. 이 가운데 스마트폰이 6000만 대, 태블릿PC가 750만 대다. 스마트폰 목표 물량은 지난해의 2배 이상, 태블릿PC는 5배 이상 되는 수치다. 이번 전시회의 화제가 된 갤럭시SⅡ의 최고 장점을 하나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신 사장은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화질”이라고 답했다. 콘텐츠 보강도 눈에 띄는 변화. 갤럭시SⅡ에는 △리더스 허브(책·신문·잡지) △뮤직허브 △소셜허브 △게임허브 등 이른바 ‘4대 허브’가 미리 담겨 있어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지 않아도 쉽게 책, 음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4대 허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미 e북 콘텐츠 업체 ‘코보(KOBO)’를 통해 200만 권 이상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 사장은 “구형 단말기를 가진 사람도 새로운 기능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곧 프로요(안드로이드 2.2) 버전을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인데, 이처럼 기술적으로 가능하면 소프트웨어는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갤럭시SⅡ를 공개하기 위해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는 외신기자 및 세계 협력업체 인원 16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추가로 공개된 갤럭시SⅡ의 기능에는 특정인에게 문자를 보내라고 말만 하면 알아서 사람을 찾아 불러주는 대로 문자를 보내는 식의 ‘보이스 커맨드’ 기능이 눈에 띄었다. 또 시스코, 어도비, 벨킨 등 회사 임원들이 나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차별화된 3차원(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동영상 온라인 사이트 유튜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튜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따라 사용자들이 ‘옵티머스 3D’,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 등에서 3D 콘텐츠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m.youtube.com/3D)에 접속한 뒤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3D’는 콘텐츠 부족 등 기존 3D시장의 한계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프란시스코 바렐라 플랫폼 파트너십 담당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에 국한됐던 3D 관련 기술이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3D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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