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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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정치일반26%
사회일반20%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급증…작년 10배

    질병관리청은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생한다.질병청에 따르면 전국 211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1000명당 의심환자수)은 이달 3~9일 10.3명으로, 작년과 재작년 같은 기간(0.9명)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족구병이 주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환자의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족구병은 확진자의 대변 또는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따라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에 손을 씻고 장난감 등을 소독해야 한다.대표적인 수족구병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을 철저히 세탁하기 등이다.수족구병은 보통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고열,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질병청 백경란 청장은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수족구병 예방 관리를 해야 한다”며 “환자 접촉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 관련 물품을 소독해야 하며, 환자가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백 청장은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한다”며 “예방을 위해 수영장, 키즈 카페, 문화센터 등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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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 소개, 가장 큰 걱정거리”라던 손흥민의 픽은 ‘K-BBQ’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을 맛집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라던 손흥민의 선택은 ‘K-BBQ’였다.토트넘은 15일(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지난 밤, 소니(손흥민)가 서울에 있는 현지 한국 BBQ 레스토랑에 팀을 데려갔다”고 밝혔다.토트넘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앞치마를 두른 손흥민과 토트넘 동료들은 소고기를 앞에 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토트넘은 “어젯밤 음식에 대한 평가요?”라는 글과 함께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등 토트넘 선수들이 활짝 웃은 사진을 올렸다. “좋은 음식, 좋은 사람”이라고도 했다.손흥민은 팀 동료들의 방한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토트넘 친구들이) 제가 맛있는 곳을 많이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며 “친구들이 ‘맛있는데 많이 데려가라’, ‘좋은데 좀 많이 데리고 가라’고 하는데, 제가 알고 있는 데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 부분이 좀 걱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친구들이 뭘 먹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며 “메뉴를 정해준 것도 아니고, ‘그냥 맛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라’ 이 정도만, 광범위하게 (말했다.) ‘우리가 가면 너는 알아서 다 준비해라’ 이런 느낌이어서 상당히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손흥민은 “한 두 명이면 가서 먹으면 되는데, 50~60명이 되니까 마음에 안 드는 친구들도 있을 것 아니냐”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 그 부분이 저에게는 가장 큰 걱정거리고 부담”이라고 했다.손흥민은 자신이 음식값을 계산하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계산은 (친구들이) 한국에 왔으니까 제가 한다. 친구들이 즐겁다면 해야 되지 않을까. 감독님한테 해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감독님에게 쏘라고 하면 아마 다음 날 운동장에서 엄청 뛰게 하지 않을까”라며 웃어 보였다.한편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6-3으로 완승했다.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세비야와 2차전을 갖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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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서 고구마 먹던 2세 남아 숨져

    전북 진안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고구마를 먹던 2세 아동이 숨졌다.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8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의 한 어린이집에서 고구마를 먹던 A 군이 의식을 잃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A 군을 진안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A 군은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은 고구마와 우유를 간식으로 먹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군은 고구마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어린이집의 과실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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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올라 겁부터 나지만…” 차상위 계층이 기부하며 전한 손편지

    부산 북구에 사는 차상위 계층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었다.부산 북구청은 14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덕천2동 주민이 전날 손편지와 기부 물품이 담긴 상자를 덕천지구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 A 씨는 손편지에서 장애 3급을 가진 딸 등 세 명의 자녀가 있는 차상위 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A 씨는 손편지에서 “지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고 우리나라도 너무나 힘든 실정”이라며 “전쟁으로 물가는 계속 오르고, 기름 값도 청정부지로 오르고, 밖에서 뭐 하나라도 사먹으려면 겁부터 난다. 물가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위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관심과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작은 것이지만 (기부품이) 어려운 분들에게 꼭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아기가 있는 가정에 전달이 됐으면 한다. 아마 많이 필요하실 텐데, 많이 못 드려 죄송하다”며 “우리 모두 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썼다.주정원 덕천2동 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나눠주는 분들이 있어 덕천2동이 밝고 따뜻해질 수 있다”며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살려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 손편지 내용안녕하세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첫째는 장애 3급, 저희는 차상위 가정입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고 우리나라도 너무나 힘든 실정입니다. 전쟁으로 물가는 계속 오르고 기름 값도 청정부지로 오르고 밖에서 뭐 하나라도 사먹으려면 겁부터 나네요. 물가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주위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관심과 귀를 기울여 주세요. 작은 것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꼭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애기 있는 가정에 전달이 됐으면 합니다. 아마 많이 필요하실 텐데요, 많이 못 드려 죄송합니다. 우리 모두 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대한민국 파이팅.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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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금리인상, 불가피한 조치…취약계층에 부담 전가돼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 “그 부담이 고스란히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 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를 인상했다”며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로 대출이 늘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동산 가격 폭등에 불안한 마음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서민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한 청년들 모두가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가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청년 세대들은 꿈과 희망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금융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채무는 그 대출 채권을 자산관리공사가 매입해서 만기 연장, 금리 감면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경감해 줄 것”이라고 했다.고금리 차입자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전환해서 금리 부담을 낮추도록 하겠다”며 “연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이자 감면, 원금 상환 유예 등 청년 특혜 프로그램을 신설해서 청년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주담 대출 상환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주택담보대출자에 대해서는 “안심전환대출 제도를 조속히 시행해서 대출 금리 인하와 장기고정금리 대출 전환을 통해 금리 상승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서 정책을 다 함께 면밀하게 준비해 나가자”며 “다시 한번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서민과 취약계층에 전가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은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이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는 윤 대통령 외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김병환 경제금융비서관,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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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순간까지 나눈 최백식 씨…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선물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60대 남성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9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최백식 씨(69)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타인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14일 밝혔다.최 씨는 7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나가는 길에 계단에서 넘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최 씨는 올 초에도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던 터라 가족의 슬픔은 컸다.3남 4녀 중 셋째로 태어난 최 씨는 신학대학교에 진학했다가 중퇴한 뒤 부모님, 형제들과 가죽 공장을 운영했다. 가족에게 최 씨는 자상하고 인자한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였고, 누군가 도움을 필요로 하면 먼저 나서는 사람이었다.최 씨는 20대 시절 가죽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오른 손을 다쳐 장애를 갖게 된 뒤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20년과 2021년 재난기본소득 전액을 기부했고, 수년간 밑반찬을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최 씨의 선행은 가족에게도 전해져 개인택시를 하는 최 씨의 아들은 이동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사회복지사인 최 씨의 딸과 사위, 최 씨의 손주들도 꾸준히 봉사활동 중이다.아들 최용수 씨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사랑하고 아끼던 아이들을 건강히 잘 키울게요. 제가 아버지 아들이라는 것이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아버지 덕분에 행복했고, 어머니도 잘 모실 테니 하늘나라에서 걱정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라고 말했다.이유진 사회복지사는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늘 나누고자 하셨던 아버지께서 마지막까지 좋은 일을 하고 가실 수 있는 걸요’라며 미소 짓는 가족 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저는 그 숭고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었다”며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나신 기증자 분과 남겨진 가족 분들의 숭고한 결정과 그 마음을 늘 함께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최 씨의 아내와 아들, 손자의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은 기증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1458)에서 볼 수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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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의 확실한 팬서비스…토트넘 친선경기 이모저모(영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그라운드 밖에서도 국내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6-3으로 완승했다.거친 몸싸움을 피하지 않는 등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낸 토트넘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확실한 팬서비스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토트넘 공식 트위터,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손흥민의 단짝인 해리 케인은 축구 예능에 출연하는 모델 아이린의 토트넘 유니폼에 사인을 해줬다.경기 중 전광판에 잡힐 때마다 손을 들어 함성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자신의 얼굴이 담긴 응원 도구를 든 팬들을 가리키며 웃어 보이거나 관중석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했다.토트넘의 팬서비스는 2019년 이른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유벤투스와 달랐던 것이다.에릭 다이어는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자신의 득점 동영상에 “우리 한국에서 자주 축구할 수 없을까?”라는 댓글을 남겨 축구 팬 7400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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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에 흙탕물·토사 유입…10cm가량 침수(영상)

    수도권 등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13일 경기 광명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한때 전철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지하 1층 3번 통로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되는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토사와 흙탕물은 광명역에 인접한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 현장에서 유입됐다. 이로 인해 광명역 지하 1층 3번 통로 인근이 약 10cm가량 침수됐다.관계 당국은 소방, 경찰 등 인력 19명과 펌프 등 장비 4대를 동원해 전철 이용객과 서쪽 통로를 통제하고 배수 작업에 나섰다.소방 당국이 제공한 영상에서 투입 인력은 조리개 등이 떠다니는 침수 현장을 분주히 오가며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이 사고로 광명역 이용객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열차 운행도 지장이 없는 상태다.당국은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토사와 흙탕물이 어떻게 유입됐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한편, 기상청의 오후 5시 10분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일부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수도권 주요 지점 강수량(이날 0시~오후 5시 기준)은 △왕산(인천) 153.5mm △수리산길(군포) 124.0mm △광명노온 123.5mm △판문점(파주) 123.5mm △서울 92.1mm다.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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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이 소개한 서울은 ‘남대문시장’…외신 기자는 ‘명동·닭갈비’[e글e글]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서울의 남대문시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했다. 외신 기자는 춘천 닭갈비를 소개하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토트넘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서울의 거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토트넘의 인스타그램·트위터 팔로워 수는 각각 1300만 명, 750만 명이다.토트넘이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한 서울의 거리는 중구에 있는 남대문시장 뒷골목이다. 토트넘이 소개한 사진에는 칼국숫집, 소머리국밥집 등 여러 음식점을 지나는 사람들과 각종 스티커가 붙여진 오토바이 등이 담겼다.국내 축구 팬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남대문시장 뒷골목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 거리 중 하나”라고 설명했고, 외국 축구 팬들은 “나는 서울에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름다운 국가”, “멋진 도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서울 중구에 있는 명동거리를 카메라에 담아 18만2000여 명이 구독 중인 개인 트위터 계정에 소개했다.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의 고향인 강원 춘천을 대표하는 닭갈비를 먹었다고 알리며 “훌륭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토트넘은 앞서 이달 10일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방한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대결한다.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세비야와 경기를 갖는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은 방한한 팀 동료들에게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편지를 썼다. 그는 편지에서 “내 조국에 온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 기회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손흥민의 단짝인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수들을 맞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케인은 “우리를 위한 믿을 수 없는 환대”라고 했고, 모우라는 “많은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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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변 “탈북 어민 북송한 文 전 대통령, 살인미수로 고발”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책임을 묻기 위해 오는 1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한변은 13일 “북송되면 김정은 정권에 의한 죽음이 명백히 예상되는데도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귀순 의사를 명시한 탈북 어민 2명을 강제 북송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문 대통령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변은 “어제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11월 7일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현장 사진 10장을 공개했다”며 사진에서 탈북 어민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듯한 모습을 지적했다.한변은 “통일부가 어제 공개한 사진을 통해 드러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현장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 현장”이라며 “한변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해왔고,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주위적으로는 살인미수, 체포감금 등의 공범으로, 예비적으로는 직무유기죄의 혐의로 형사 고발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탈북 어민 강제 북송 조치는 2019년 11월 선상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귀순했다는 북한 선원 2명을 나포 5일 만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당시 문재인 정부는 강제 북송 선원들의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지만, 선원들은 자필로 귀순 의사를 밝히는 서류를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11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한변은 18일 오후 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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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슬쩍 넣어 자해공갈? 버스 측 “자주 타는 승객, 문제 삼고 싶지 않아”

    경기 용인시에서 버스 승객이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뒷바퀴 근처에 의도적으로 발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13일 동아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11일 오전 10시 18분경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A 씨가 내렸다.A 씨는 버스 뒷문으로 내리자마자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슬리퍼 신은 발을 버스 뒷바퀴 쪽 하부에 넣었다.A 씨는 백미러로 상황을 파악한 버스 기사가 주의를 줄 때까지 35초가량을 뒷바퀴 쪽에 발을 넣은 채 가만히 서 있었다.결국 버스 기사는 앞문으로 내려 A 씨에게 “뭐 하시냐”고 물었고, A 씨는 고개를 꾸벅 숙이며 “죄송하다”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이 장면은 버스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했고, A 씨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자해공갈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버스 회사 측은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A 씨가 해당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이라고 설명했다. 버스 기사는 A 씨가 올바른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 문제 삼고 싶지 않아 한다.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한 이유에 대해선 “사내에서 사고 예방 차원으로 영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영상이 유출된 것 같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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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송 거부하며 몸부림치던 탈북 어민…현장사진 공개됐다

    정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 2명이 강제 북송될 당시의 현장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사진에서 강제 북송 어민들은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통일부는 이날 기자단에게 “통상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송환 시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왔다”며 이른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군사분계선에서 촬영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에는 사복 차림의 경찰 특공대원에게 팔을 잡힌 어민이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버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어민이 경찰 특공대원에게 잡힌 몸을 뒤로 젖히거나 고개를 푹 숙인 모습, 특공대원들이 무릎을 굽힌 어민을 둘러싼 모습 등도 있었다.통일부는 이날 기자단에 공개한 사진에 대해 “오늘 국회 요구 자료로 2019년 11월 발생한 북한 어민 강제 북송 당시 판문점을 통한 송환 사진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탈북 어민 강제 북송 조치는 2019년 11월 선상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귀순했다는 북한 선원 2명을 나포 5일 만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2019년 11월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어선을 붙잡았다. 문재인 정부는 정부 합동 조사 사흘 만인 11월 5일 북측에 “어민들을 추방하고, 선박도 넘겨주고 싶다”고 통보했다. 북한은 이튿날 바로 “인원·선박을 인수하겠다”고 회신했고, 11월 7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강제 북송이 이뤄졌다.당시 문재인 정부는 강제 북송 선원들의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지만, 선원들은 자필로 귀순 의사를 밝히는 서류를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정원장이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켰다”며 국정원법위반(직권남용)과 허위 공문서작성 혐의로 이달 6일 검찰에 고발했다.통일부는 11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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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중품 두고 자리 비우지 마세요”…카페 휴대전화 절도범 검거(영상)

    카페 테이블에 중요한 물건을 두고 자리를 비우면 도난 당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55분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피해 여성의 옆 자리에 앉아 있던 A 씨는 여성이 사라진 틈을 타 여성의 테이블 쪽으로 다가가 휴대전화를 슬쩍 들고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카페 폐쇄회로(CC)TV를 보고 A 씨의 범행 장면과 인상착의를 확인했다.검거는 범행 현장 근처에서 이뤄졌다. 경찰이 카페에서 피해 여성의 진술을 청취하다가 근처를 지나는 A 씨를 목격한 것이다. A 씨는 훔친 여성의 휴대전화를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 버리고 범행 장소 근처를 지나가던 중이었다.조사 결과, A 씨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지갑으로 착각해 훔쳤다가 현금이 없음을 깨닫고 인근 매장에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가 매장 진열대에 버려둔 여성의 휴대전화까지 찾은 뒤 A 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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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적으로 코로 숨 쉬세요”…구강 호흡 피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 숨을 쉬는지, 코로 숨을 쉬는지 의식하지 않고 호흡한다. 웰빙 전문가인 잭 터너 박사는 구강 호흡 대신 코 호흡을 하면 더욱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숨 쉬는 방법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잭 터너 박사가 10일(현지 시간) 호주 최대 뉴스사이트인 ‘뉴스닷컴’에 연재하는 건강 칼럼에 따르면, 코 호흡은 몸이 들이마신 공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사람이 안전하게 숨을 쉴 수 있도록 설계된 코로 호흡을 하면, 코털로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 또 가습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혈액 순환을 돕는 산화질소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반면, 사람이 먹고 마시고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으로 호흡을 하면 천식, 충치, 치은염에 시달릴 확률이 증가하고, 박테리아 및 병원균과 같은 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골이의 위험도 증가한다.따라서 의식적으로 코를 사용해 숨을 쉬도록 몸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훈련법은 복식 호흡법이다. 호흡에 필요한 근육인 횡격막을 사용해 호흡하는 방법으로, 복식으로 호흡하면 횡격막이 수축하고 배가 팽창하면서 폐까지 공기가 채워져 폐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과식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코 호흡을 습관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식 등은 횡경막의 움직임을 제한해 구강 호흡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잠을 자기 전 입술에 탄력이 있는 의료용 테이프를 붙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수직으로 소량만 붙여도 신경을 자극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는 데 도움이 된다.복식 호흡법숨을 들이마실 때 배를 내밀며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에는 천천히 배를 집어넣으면서 조금씩 숨을 내뱉습니다.보건복지부가 추천하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하나, 둘, 셋, 넷숨을 멈추고 하나, 둘, 셋숨을 내쉬면서 하나, 둘, 셋, 넷, 다섯숨을 멈추고 하나, 둘 셋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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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의총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결론… 결의문 채택

    국민의힘은 11일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에 따른 지도부 공백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권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국민의힘 의원들 전체 명의로 채택했다고 발표했다.양 원내대변인은 결의문을 통해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양 원내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위기의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셨다”며 “이는 국민을 편 가르지 않고 오직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준으로 모두를 통합해 위기를 극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양 원내대변인은 이어 “세계적인 경제 위기, 끝이 나지 않고 변이를 이어가는 코로나19 보건 위기 그리고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 등 안보 위기까지. 위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국민의힘은 책임을 어디에도 전가할 수 없다. 집권 여당의 책임은 무한대이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기대감에 지금까지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했다.또 그는 “최근 발생한 당내 갈등을 두고 국민들은 불안감까지 느끼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나, 우리의 민생은 이렇게 경제 위기의 퍼펙트스톰에 휩쓸려 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고 계신다”고 말했다.양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의힘이 비상한 시기 모든 국민의 기대감과 불안감에 답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당력을 하나로 모으겠다. 국민의힘이 커다란 그릇이 되겠다. 이 그릇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는 있어도,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이라는 하나의 큰 목소리가 국민께 들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하나”라며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결의문 채택에 앞서 권 원내대표는 “오늘 3선 이상 중진, 재선, 초선 그룹 별로 모여서 당의 진로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방법론에 있어선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위기 상황을 수습해서 당정이 하나 돼서 국민께 새로운 희망 드려야 한다는 의식을 같이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의 징계에 대해선 “당 기획조정국에서 법률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그동안 축적된 관례를 거울삼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당원권 정지는 당대표의 궐위가 아닌 사고이고, 당헌 당규상 당대표가 궐위된 경우 외에는 임시 전대를 할 방법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런 견해에 대해 최고위에서도 당 기조국의 당헌당규 해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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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장창” 일가족 탄 차량 덮친 ‘판스프링’…경찰 “가해 차량 추적”(영상)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으로 판스프링이 날아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가해 차량을 쫓고 있다.11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면 호법분기점 부근 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A 씨의 쉐보레 트래버스 차량 조수석 쪽 앞 유리로 판스프링이 날아들었다.날아든 판스프링은 차량의 앞 유리를 깨고 차량 내부를 지나 뒷유리를 뚫고 밖으로 튕겨 나갔다.A 씨의 차량 안에는 A 씨와 그의 아내, 딸, 장모 등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유리 조각으로 인한 찰과상 외에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A 씨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앞서 2차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 쪽에서 판스프링이 날아드는 것을 확인했다.A 씨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영상과 글을 올려 “정말 천운으로 유리 파편을 뒤집어써서 찔린 것 외엔 외상은 없다”며 “다만, 동승했던 장모님과 집사람, 딸아이가 많이 놀란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차는 상했지만 사람은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아직) 가해 차량의 번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담당 경찰관님도 애써주시고 있지만, 도움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려본다”고 덧붙였다.경찰은 대형 화물차에 있던 판스프링이 떨어졌을 가능성, 대형 화물차가 바닥에 있던 판스프링을 밟아 A 씨의 차량으로 날아왔을 가능성 등을 열어 두고 화물 차량을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가해 차량을 쫓고 있다. 현재 안성JC까지 분석했다”며 “화물 차량이 어떤 톨게이트로 빠져나갔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화물차가 도로에 있던 판스프링을 밟았을 가능성보다 화물차에서 판스프링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판스프링은 화물차의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 위로 낙하할 경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실제 2018년 1월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판스프링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 5월 2일에는 경기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B 씨의 화물차로 판스프링이 날아들어 B 씨가 타박상을 입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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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 손흥민 친구들, 과자 선물-서울 야경에 ‘방긋’[e글e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 팬들의 환대에 놀라워한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서울의 야경을 즐긴 선수도 있었다.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0)의 단짝인 해리 케인(29)은 10일 트위터에 손흥민과 한국 팬들의 환대를 받는 사진을 올리며 “서울에서 우리를 위한 믿을 수 없는 환영! 전 세계의 성원을 보는 것은 항상 놀랍다”라고 적었다. 2015-2016 시즌부터 손발을 맞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리그 통산 최다 합작골인 41골을 기록 중이다.루카스 모우라(30)도 같은 날 트위터에 한글로 “서울에서의 놀라운 환영! 많은 애정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쓰며 한국 팬들의 환대를 받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대형 현수막을 걸고 환영하는 한국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고, 웃으며 과자 선물을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22호골을 어시스트하며 손흥민의 득점왕을 도와 국내 팬들의 눈도장을 받은 선수다.에릭 다이어(28)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울, 한국”이라는 글과 함께 ‘한강 뷰’ 호텔에서 찍은 야경 사진을 올렸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노리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선방 쇼를 펼치는 상대 골키퍼에게 “(손흥민의 득점왕 경쟁자인) 살라가 너한테 뭐 주냐”고 말해 화제를 모은 선수다.토트넘 선수들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대결한다. 16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세비야와 경기를 갖는다.11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은 10일 방한한 팀 동료들에게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보고 싶었어, 형제들”이라고 편지를 썼다. 편지에서 그는 “내 조국에 온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바쁜 일정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좋은 에너지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기회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손흥민은 최근 ‘손 커밍 데이(Son Coming Day)’ 행사에서 팀 동료들에 대해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오는 친구들마다 ‘득점왕을 만들어줄게’ 하는 거다. 모우라가 들어오면서 ‘득점왕 만들어줄게’, 스테번 베르흐베인(25)이 들어오면서 ‘한 골 더 넣게 해줄게.’ 베르흐베인, 모우라는 저랑 경쟁하는 선수들”이라며 “득점왕 받아서 행복하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정말 어떻게 보면 남의 일인데 자기 일처럼 좋아해 주는 걸 보고, ‘그래도 내가 외국에 나와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구나’라는 행복함을 만들어준 것 같았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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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차량 맨몸으로 막은 ‘빨간옷 사나이’들, 알고보니…

    울산시 울주군청 볼링팀 선수들이 음주운전 차량을 막아 세워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울주군에 따르면 전국실업볼링대회 출전을 위해 충남 천안시를 찾은 울주군청 볼링팀은 이달 7일 오후 8시경 경기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다가 천안 성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목격했다.선수들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지 않은 점, 차량 내부로 다가가 확인해보니 운전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술 냄새를 풍기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음주운전 차량임을 파악했다.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선수들은 차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멈춰 세운 뒤 열려있던 운전석 창문을 통해 문을 열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선수들은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에 구급차가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현장을 떠났다.목격자는 “퇴근길 복잡한 도로에서 어느 누구도 다가서려 하지 않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울주군청 볼링팀 선수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발 벗고 나섰다”고 말했다.또 목격자는 “음주운전 차량을 멈춰 세우지 않았더라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변 차량에도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울주군청 볼링 선수단은 2002년 창단했다. 조성룡 감독, 강희원·노민석·박경록·오진원·장동철·황동욱 등의 선수가 활약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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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오는 11일 당대표 직무대행으로 최고위 개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이준석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와 관련해 “윤리위는 국가로 얘기하면 사법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윤리위 결정에 대해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직무대행 체제로 당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최고위원들에게) ‘우리가 당 지도부의 일원이기 때문에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당을 안정화하는 데 모두 힘을 합해야 한다’, ‘협조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말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제 의견에 대해 최고위원들도 일부는 적극 찬성했다”며 “나머지 최고위원들도 반대 의사를 표시한 적은 없다”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오는 11일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다음주 월요일 최고위를 개최할 것”이라며 “직무대행 효력이 이미 발생했기 때문에 직무대행인 제가 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이 대표와 권 원내대표가 당 윤리위 규정을 두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권 원내대표 주재로 내주 월요일 최고위원회가 열리면 이 대표의 고립은 보다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국민의힘 윤리위 규정 제23조는 ‘위원회의 징계 의결에 따른 처분은 당대표 또는 그 위임을 받은 주요 당직자가 행한다’고 돼 있는데, 권 원내대표 쪽은 처분을 위임받은 윤리위원장이 이미 징계를 통보한 만큼 당대표 권한이 정지됐다고 주장하고, 이 대표는 당대표인 자신에게 처분권이 있다고 주장한다.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징계 처분을 보류할 생각”이라며 “당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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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안성 하천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숨져

    경기 안성시에 있는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8분경 안성시 대덕면 죽리의 안성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A 군(12)이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군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전인 오후 6시경부터 안성천에서 같은 학년 친구 3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오후 7시 28분경 A 군을 발견해 구조했다.당국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 군을 안성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군은 끝내 숨졌다.A 군이 빠진 하천의 수위는 최근 내린 비로 다소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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